1. 아스날 FC
1.1. 2018-19 시즌1.2. 2019-20 시즌
2. 풀럼 FC1.2.1. 허더즈필드 타운 AFC (임대)
1.3. 2020-21 시즌1.4. 2021-22 시즌1.5. 2022-23 시즌1.6. 2023-24 시즌1.6.1. 이적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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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스날 FC
1.1. 2018-19 시즌
이후 2018년 8월 31일 아스날은 스미스 로우와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에메리 감독이 스미스 로우의 포텐셜을 높게 본 것 같다. 팬들의 기대치는 마테오 귀엥두지와 함께 혜성같이 나타난 아스날의 미래로 아론 램지의 대체자[1]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로파리그 1차전 보르스클라전에서 알렉스 이워비와 교체되면서 공식 경기에 데뷔했다. 그리고 아스날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 데뷔라는 기록도 남겼다.
EFL컵 브렌트포드 전에서 선발 데뷔했다.
유로파리그 2차전 카라바크전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후반 53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아 아스날에서의 데뷔골을 넣었다. 이 골로 아스날 최초의 2000년대 이후 출생 선수의 득점기록을 세웠으며, 최연소 득점 3위, 17세 300일의 아론 램지, 18세 43일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다음으로 어린 득점 선수가 되었다.(18세 67일) 현재는 부카요 사카가 18세 13일로 기록을 갱신하며 4위에 랭크되었다.
2018/19시즌: 6경기(선발 5경기) 3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유로파 리그 | 4 | 3 | 1 | 2 | 0 |
EFL컵 | 2 | 2 | 0 | 1 | 0 |
합계 | 6 | 5 | 1 | 3 | 0 |
1.1.1. RB 라이프치히 (임대)
2019년 2월 1일부터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되었지만, 가자마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또다시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악재가 많았고 최종적으로 3경기 교체출전에 그쳤다.[2] 팀은 시즌을 3위로 마무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2018/19 시즌: 3경기(선발 0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3 | 0 | 3 | 0 | 0 |
합계 | 3 | 0 | 3 | 0 | 0 |
1.2. 2019-20 시즌
유로파리그 1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이번 시즌 첫 출전을 했다. 팀은 3:0으로 승리.
이후, FA컵 노팅엄전에서도 출전하여 5:0 대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유로파리그 4라운드 비토리아전에서는 풀 타임 출전했고 팀은 3:2 승리.
17라운드 맨시티전에서 59분 메수트 외질과 교체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팀은 0:3으로 완패.
바로 다음 라운드인 18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을 이뤄냈다.[3] 66분 조 윌록과 교체되기 전까지 활약했으며 팀은 0:0 무승부.
유로파리그 6라운드인 리에주 원정에서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이날 주전 대다수가 별로였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적으로 저번 시즌에 보여준 유망한 모습은 사라지고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며 구너들에게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2019/20 시즌: 6경기(교체 1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 | 1 | 1 | 0 | 0 |
유로파 리그 | 3 | 3 | 0 | 0 | 0 |
EFL컵 | 1 | 1 | 0 | 0 | 0 |
합계 | 6 | 5 | 1 | 0 | 0 |
1.2.1. 허더즈필드 타운 AFC (임대)
잔여시즌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임대가 확정되었다.허더스필드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스미스 로우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플레잉타임을 기록했고,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9/20 시즌: 19경기 2골 3도움(교체 6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챔피언십 | 19 | 13 | 6 | 2 | 3 |
합계 | 19 | 13 | 6 | 2 | 3 |
1.3. 2020-21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인해 출장을 하지 못하다가 유로파리그 4차전 몰데 FK와의 경기에서 1분 만에 같이 교체투입된 폴라린 발로건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5차전 SK 라피트 빈과의 교체 출전하여 쐐기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6차전 던도크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모하메드 엘네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후반 22분 벤 코트렐과 교체되었다.
1:4로 대패한 맨시티전에서도 교체 투입되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뜬금없이 리그 15라운드 첼시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스미스 로우는 전날, 아르테타가 자신을 부르길래 혼나러 가는 줄 알고(...) 뭔가 잘못한 게 있는지 걱정하면서 불려갔으나, 알고 보니 다음 경기 선발로 내보낼 거라는 아르테타의 말과 전술적인 설명을 들었다고 훗날 밝혔다.
그리고 대망의 경기 날, 그는 No. 10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팀 공격의 윤활유가 되었고, 사카의 3번째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는
그리고 이 때부터 스미스 로우와 아스날의 상승세가 시작된다.리그 16라운드 브라이튼전에도 선발출장해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며 팀의 2연승을 도왔다. 특히 후반전에 유니폼 전체가 흙으로 뒤덮인 모습은 아주 인상깊었다.
리그 17라운드 WBA전에서도 이전 경기들과 다름 없이 No.10의 자리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0:4 대승에 기여하였다.특히 팀에 두번째 골 장면에선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사카의 득점을 아스날 다운형식으로 만들어 내주었다. 이에 국내나 해외에서도 로시츠키의 재림이라고 불리고있다.
FA컵 3라운드 뉴캐슬전에 교체출전하여 연장 109분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활발한 움직임과 위치선정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현재 주전은 자신임을 입증했다. 선제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이런 열정적인 모습들이 감명을 받은 아스날 팬들이 많다고 한다. 이 뉴캐슬전 활약으로 투표율 61% 가량의 표를 받으며 FA컵 3R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8라운드 팰리스전에서는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혀 비교적 고전했다.
리그 19라운드 뉴캐슬전에도 선발 출장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가져갔고 좌측에서 드리블 돌파를 통해서 사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특히 파티/자카 - 스미스 로우 - 사카/오바메양/라카제트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은 압권.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출전한 12월 26일 이후, 찬스메이킹을 10번이나 했는데, 이 날부터 스미스 로우보다 더 많은 기회 창출을 이루어낸 선수는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12회)밖에 없다.
24R 리즈 유나이티드전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외데고르와 동선이겹치는등 살짝 아쉬운움직임들이 있었으나 성실한 압박과 수비가담을 하며 2선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져다 주었고 오바메양의 세번째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28R 토트넘전에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며 커리어 첫 북런던 더비를 뛰게 되었다. 키어런 티어니와 함께 맷 도허티를 집중 공략하며(그야말로 토트넘의 우측면을 박살내놨다)지속적으로 좋은 찬스들을 만들었고 골대를 맞추는 좋은 슈팅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78분 윌리안과 교체되며 나감과 동시에 아스날의 경기력이 폭락하면서 본인이 아스날의 경기력에 매우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35R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36R 첼시전에서 첼시의 조르지뉴가 골키퍼가 아닌 골대 쪽으로 백패스를 해버렸고, 케파가 가까스로 쳐낸 것을 오바메양이 잡아 재차 연결하여 골을 기록했다.
37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엄청난 운동 능력을 필두로 공격, 수비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극적인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시즌 초에는 그냥 유망주 1 정도로 평가받았으나 크리스마스 이후로는 아스날의 에이스이자 핵심자원으로 입지가 수직상승했다. 그만큼 공-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좌측 윙어, 심지어는 제로톱까지 소화하며 하프 스페이스를 직접적으로 공략하는 미드필더를 필요로 했던 아르테타의 전술 상 매우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일부 구너들 사이에서는 10번을 줘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구단 측도 당연히 재계약을 추진중이며 스미스 로우 쪽도 긍정적이라고 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아스날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3패를 기록했는데, 스미스 로우가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는 4패, 선발 출전만 한정했을 때는 단 3패만 기록 중이다[4]. 스탯 상으로도 팀 내 득점 6위[5], 도움 공동 2위[6]를 기록하며 괜찮게 쌓았다.
2020/21 시즌: 33경기 4골 7도움(교체 7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0 | 18 | 2 | 2 | 4 |
유로파 리그 | 11 | 8 | 3 | 1 | 3 |
FA컵 | 1 | 0 | 1 | 1 | 0 |
EFL컵 | 1 | 0 | 1 | 0 | 0 |
합계 | 33 | 26 | 7 | 4 | 7 |
1.4. 2021-22 시즌
"재계약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10살 때부터 아스날에서 뛰었고,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서는 클럽에 머무르는 것 뿐이었다."
재계약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스미스 로우가 본인의 팀 내 위치에 대한 확답을 원한다고 한다.나는 10살 때부터 아스날에서 뛰었고,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서는 클럽에 머무르는 것 뿐이었다."
이런 와중에 아스톤 빌라 FC가 2500만 파운드를 선비드, 이후 3000만 파운드로 상향하여 두 차례의 비드를 했으나 당연히 아스날은 NFS를 선언하며 거부했다. 아스날은 스미스 로우를 팔 생각이 전혀 없으며,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이후 빌라가 3250만 파운드를 다시 제시했으나 당연히 거절당하고 그 이후 빌라 링크는 싹 끊겼다.[7] 애초부터 아스날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는데 아르테타가 직접 스미스 로우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동시에 등번호를 바꿀 것으로 보이는데, 프리시즌 내내 등번호가 묘하게 가려진 사진으로만 등장했고 본인이 트레이닝 킷의 등번호를 X자로 가린 사진까지 나오면서 등번호 변경은 거의 확실시된다. 유력한 번호는 현재 공석인 8번, 10번, 11번, 18번이었고, 팬과 찍은 사진에서 10번을 단 트레이닝 킷을 입은 모습이 나오면서 사실상 10번으로 확정되었다.
재계약 인터뷰를 통해 아스날의 레전드가 되는 것이 꿈이고 잘 풀린다면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는 근본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어릴때 베르캄프의 플레이를 봤으며 아스날에서는 외질과 함께 훈련할수 있어서 꿈만 같았다고 한다. 그들처럼 플레이하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다고도 했다.
잭 윌셔 이후 처음으로 헤일엔드 출신 로컬 스타가 10번을 달아서 많은 구너들이 환호하는 상황이다.
1R 브렌트포드전에서 중원이 꽉 막힌 채 전개조차 못하던 팀을 혼자서 멱살 잡고 끌어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코로나 이슈, 부상 등으로 준주전급 선수들이 다수 결장한 팀의 2:0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R 첼시전 좋은 드리블과 전진능력을 보여주었으나 패배를 승리로 바꿀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팀은 0:2로 패배했다.
3R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팀과 함께 심각한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하였다.
4R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62분 교체 출전했고 좋은 드리블로 1:1 찬스를 만들었으나 득점엔 실패하였다. 팀은 1:0으로 첫 승리를 거뒀다.
5R 번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슈팅이 뜨는 등 부진하며 62분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외데고르의 프리킥 골로 0:1 승리를 거뒀다.
카라바오컵 32강 윔블던과의 경기에서 60분 교체 투입되며 라카제트의 패스를 받아 77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첫 골이자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팀은 3:0 승리.
6R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오바메양이 토트넘의 수비진들을 유인하며 열어줬던 공간을 노려 쇄도했고,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선제골과 함께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역습상황 오바메양과의 연계로 오바메양이 마무리 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스미스 로우의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팀은 3:1 승리를 거뒀다.
7R 브라이튼전에서 공격진들 중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였으나 76분 결정적인 기회에서 오히려 슈팅 각을 줄이며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결국 팀이 득점하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8R 팰리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2:2 무승부.
9R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국가대표 팀 감독인 사우스게이트가 보고 있는 와중 좋은 모습을 보였다. 23분 코너킥을 올려 토마스 파티의 헤더로 선제골을 도왔다. 또한 56분 역습 상황에서 오바메양의 센스있는 원터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1골 1도움을 기록, KOTM로 선정되었다. 특히 본인이 기록한 쐐기골은 아스날과 팬들이 왜 그에게 기대하는지 확인 시켜준 골이었는데 본인이 수비 가담을 해 공격의 흐름을 끊고 오바메양과 역습을 전개하는 거의 원맨쇼의 득점 장면이었다. 이날 코너킥에서의 킥도 매우 좋았다.
지금까지의 올 시즌 스미스 로우는 작년에도 좋았던 오프더볼 움직임 + 센스 있는 볼터치에 드리블 돌파와 킥 등 온더볼까지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유스 시절부터 돌파력과 킥력이 장점으로 꼽히던 선수였던 만큼 두번째 시즌을 맞아 PL에 차츰 적응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한다고 볼 수도 있다.
카라바오컵 16강 리즈와의 경기에서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드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체력 안배를 위해 72분 교체로 나왔다.
10R 레스터 원정에서 좌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니다가 18분 혼전 상황에서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0:2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경기 영향력과 별개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4골 2도움으로 지난 시즌 공격 포인트 11개의 반 이상을 벌써 기록하고 있다.
11R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벤 화이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구석으로 꽂히는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니콜라스 아넬카, 레예스,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이어 아스널 21세 이하 선수 3경기 연속골이라는 기록을 쓰면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12R 리버풀 원정에서는 리버풀의 거센 압박 속에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팀도 패배했다.
13R 뉴캐슬전에서 전반엔 큰 활약이 없었으나 후반부터는 공수의 링커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에도 기여를 했다. 팀은 2-0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14R 맨유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데 헤아가 같은팀에게 발을 밟혀 쓰러져 있는 사이에 흘러나온 볼을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처음에는 골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후에 다시 골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경기에서 매칭상대였던 달롯에게 막혀 가장 많은 볼 소유권을 잃는등 부진하였고 70분에 교체로 나온다. 팀은 3-2로 분투했지만 패배하였다.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두 라운드를 결장하였다.
17R 웨스트햄전 66분경 마르틴 외데고르와 교체되며 부상 복귀전을 가졌고 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깔끔하게 구석으로 차 넣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골을 넣었다.
18R 리즈전 역시 교체되어 출장했고 마르틴 외데고르의 센스있는 전진패스를 슛팅으로 그대로 꽂아넣으며 스코어를 4-1로 만드는 쐐기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으로 교체로 출전해 득점을 하며 에이스일뿐만 아니라 특급 조커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 득점으로 18R 기준 현재 리그 7골로 EPL 득점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PK골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폼.
19R 노리치 원정 82분 교체투입후 들어가자마자 라카제트와 패스를 주고받다 PK를 유도해냈고, 이어 추가시간 1분에는 니콜라 페페가 박스 안으로 넣어준 공을 받아 골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교체투입 골. [10]
이후 부상으로 좀처럼 경기에 선발로 나오지 못하다 26R 브렌트포드전 선발로 나와 후반전 초반 역습 찬스에서 상대 수비 2명을 속이는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현재 리그 9골을 기록 중인데, xG는 3.65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골 결정력이 뛰어난 것인지 알 수 있다. 후에 트위터에 "fun session today"라며[11] 브렌트포드를 깠다.[12]
이후 스미스로우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다. "아스날이 나를 원한다면, 나는 영원히 여기에 남을 것이다."
20R 순연 경기인 울버햄튼전에는 코로나가 아닌 질병으로 결장했다. 팀은 90+4분 조제 사 골키퍼의 극장 자책골로 승리했다.
28R 왓포드전에 복귀가 유력했지만 경기 전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9R 레스터전 코로나에서 복귀했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본인의 장점인 오프더볼을 보여주며 골을 넣을 기회도 잡았지만 아쉽게 슈마이켈에게 막혔다.
27R 순연 경기 리버풀전에서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67분 외데고르와 교체되어 나왔지만, 초반에 잠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 외에는 부진했고, 양팀 모두 추가득점 없이 홈에서 패배했다.
25R 순연 경기 첼시전에서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코스로 꽂히는 1골을 기록하며 리그 10골의 고지를 정복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잔부상으로 무너져가는 팀에 도움을 보태지 못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시즌을 총평해보자면 일취월장한 골결정력으로 전반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후반기에는 사타구니 부상과 질병으로 고전하며 전반기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아르테타 역시 본인 나름대로 관리를 해주고는 있으나 쉽지는 않은 모양.
2021/22시즌: 37경기 11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3 | 21 | 12 | 10 | 2 |
EFL컵 | 4 | 3 | 1 | 1 | 0 |
합계 | 37 | 24 | 13 | 11 | 2 |
1.5. 2022-23 시즌
커리어 최악의 시즌. 전반기는 부상으로 빠져 있었고 후반기에도 폼이 떨어지며 출전 기회를 거의 부여받지 못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버렸다. 단적으로 스미스 로우는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선발 출전도 없었다.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하여 프리시즌에 1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하였다. 그 사이에 아르테타가 주전 멤버들 구성을 끝냈으며, 프리 시즌동안 전승이라는 결과를 도출하며 저번 시즌보다 더더욱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고되었다.[13]
리그 개막전이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R에서는 사타구니 부상의 여파로 명단 제외되었다.
한국시간 기준 8월 13일 23시에 있을 레스터 시티와의 홈 개막전을 사흘 앞둔 10일에 정식 훈련에 복귀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만 현재 주전조가 프리시즌에 보여줬던 경기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들을 고려하면 출전을 해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기보단 후반전 중후반 쯤에 경기에 나설 확률이 높다.[14]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경기 후반에 사카와 교체되어 들어오며 공식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이미 어느정도 승패가 결정된 상황이었어서 딱히 뭘 보여주진 못했다.
본머스전을 앞두고 점검차 u21 경기에 나왔는데 윙 포지션에 비에이라가 나오고 메짤라로 스미스로우가 선발 출전하였다. 저번 시즌과는 다르게 벤치 멤버로 나올 경우가 많을 듯 하여 여러 포지션에서 경쟁 시킬 듯 하다.본머스와의 3라운드에서는 벤치 멤버로 시작했다가 후반 75분에 외데고르와 교체되어 들어와 우측 메짤라에서 경기를 소화했으며 경기는 3대0으로 아스날이 승리했다.
이번 시즌 들어 스미스로우의 위치가 상당히 애매해졌는데, 좌측 윙에서는 마르티넬리가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하고 있고 백업에는 저번 시즌 막바지부터 이번 프리시즌까지 연달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은케티아도 대기중이다.[15] 우측 윙으로 눈을 돌려도 사카라는 확고한 주전이 있는데다 백업에서도 u21 경기에서 스미스 로우가 아닌 비에이라를 우측 윙 선발로 내보내는 등 아르테타가 비에이라를 우측 윙으로 쓸 생각을 내비친데다가 영입 시장에서 네투 등 여러 윙들과 링크가 뜨고 있는 상태라 쉽지 않은 상태다. 메짤라로 눈을 돌려도 우측은 외데고르가 떡하니 버티고 있고[16], 좌측에서도 자카가 이번 시즌에 진첸코의 덕을 제대로 보며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빌라와의 5R 경기에서는 주장인 외데고르가 존 맥긴의 깊은 태클로 인해 경기장에서 연달아 주저앉는 등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하자 급하게 투입되었다. 날카로운 모습을 한두차례 보여주긴 하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며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 공격적인 교체를 하기 위하여 은케티아와 비에이라와 함께 투입되었으나 오히려 역효과가 나버려 한 골을 더 내어주며 3:1로 패배하게 되었다. 이후 웜다운 시간때 또다시 부상을 당한 것이 확인되며 향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19] 분명 포텐이 높은 선수인건 맞으나 주전으로 무리하게 연달아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아니고 후반 교체로 나와 10~20분 출전하면서도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면서 이제는 파티, 티어니와 함께 부상이 상수인 선수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이제는 저번 시즌까지와는 달리 양측 윙 및 메짤라에 확고한 주전이 있기 때문에 주전 경쟁도 험난한 와중에 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윙 및 미드필더 자원들을 추가적으로 보강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아스날에서 설 곳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20]
가장 큰 문제는, 로우가 아부 디아비처럼 여러 부위를 다치는 게 아니고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21] 사타구니 부상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사타구니 부상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점인데, 스포츠 탈장이나 성장통일 가능성까지도 점쳐지고 있다. 결국 한국 시간으로 9월 29일 사타구니 부위에 수술을 받았다는 구단의 공식 보도가 올라오며 12월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당연히 11월에 개최하는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 승선도 무산. 만약 수술로도 사타구니 부위의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구단에서의 주전 경쟁은 고사하고 선수 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엘네니에 이어 스미스 로우까지 팀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아스날은 유로파부터 주전 자원들 일부를 강제로 가동해야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엘네니의 부상으로 인해 메짤라 자원으로 올라갔었던 로콩가는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6번에서 뛰고 있는데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것이 없는 경기력으로 혹평을 듣고 있으며 좌측 윙 및 메짤라 롤을 소화할 수 있는 스미스로우가 이탈하면서 마르티넬리와 자카는 리그와 유로파를 가리지 않고 매 경기마다 선발 출전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가 시작되고 난 후 스미스로우의 발언에 따르면 이르면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양 메짤라 백업들이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양쪽 윙의 백업 역시 전반기 막바지에 가능성을 보인 넬슨을 제외하고는 믿을만한 백업이 없는 상태라 스미스로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이다.[22] 게다가 결정적으로 현재 팀에서 득점이 필요할 때 골을 넣어줄 조커 카드가 없기 때문에 스미스로우가 지난 시즌 전반기의 폼을 보여준다면 요긴하게 쓰여질 전망이다.
그동안 외데고르의 백업으로 뛰었던 비에이라가 휴식기동안 진행된 여러 친선경기에서 모두 우측 윙으로 게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외데고르가 아닌 사카의 백업 1순위를 비에이라가 차지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스미스로우는 아르테타의 기존 계획에 따라 메짤라로 주로 뛸 듯 하며 외데고르의 백업 1순위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현재 메짤라 자원에 휴식기동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던 로콩가[23]를 비롯하여 현재 틸레망스나 밀코사와 엮이고 있는 아스날이기에[24] 후반기동안 자신이 왜 아스날에 필요한지 스스로 증명해야하며 이번에도 부상으로 이탈하거나 애매모호한 모습을 보여줄 시 다음 시즌부터는 스미스 로우의 자리는 없을 수도 있다.[25]
다만 유벤투스와의 친선전 도중 마르티넬리의 백업 1순위였던 넬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좌측 윙 로테 자원이 영입되기 전까지는 스미스 로우가 좌측 윙에서 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포지션에 트로사르가 영입되면서 이번 시즌 스미스 로우는 별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 미드필더로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월 10일 옥스포드와의 FA컵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포함되며 매우 오래간만에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리고 75분에 사카와 교체 투입되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좌측 윙으로 뛰다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상대 수비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비에이라가 교체된 후에는 우측 메짤라로 이동하여 경기를 마쳤다.
리그 20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원정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팀이 2대0으로 앞선 후반 94분에 은케티아를 대신하여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곧이어 경기가 종료되어 별다른 활약은 못했다.
현재 부상 악령이 들이닥친 팀 상황 상 비에이라처럼 주로 윙 또는 메짤라 백업으로 대기할 듯 하며 여차하면 은케티아를 빼면 백업 자원이 아예 없는 백업 스트라이커까지 맡을 수도 있다.[26]
FA 컵 라운드 4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명단에 제외되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아마 명단이 나와야 알겠지만. 야쿠프 키비오르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명단에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진걸 보면 어느정도 신빙성 있는 소식인거 같다. 이후 훈련 중 입은 허벅지 부상 예방 차원에서 맨시티전은 결장한다는 소식이 떴다. 참고로 수술한 사타구니 부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아르테타가 얼마 전 추가 부상자는 없다고 밝힌 만큼 엘네니와는 달리 가벼운 부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보도에 의하면 허벅지 부상은 염좌이며,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인지 브랜트포드 전 출전이 불확실하다는 기사가 떴다. 심지어 수술을 했음에도 사타구니 쪽 부상으로 계속 고통받고 있다는 보도 또한 나왔다. 사실상 이번 시즌 스미스 로우에게는 2008-09 시즌의 토마시 로시츠키, 2010년의 아론 램지, 2011-12 시즌의 잭 윌셔처럼 안식년으로 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무리하게 복귀하는 것보다는 다음 시즌 전까지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최선으로 보인다. 그나마 아스날이 국내 컵대회에서 전부 탈락하고 리그에만 집중하고 있어 유로파 리그 16강전이 열리는 3월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
그러나 보도와는 달리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는지 약 2주 만에 콜니에서 선수단과 훈련하는 사진이 SNS에서 퍼지고 있어 복귀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2월 내내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로콩가가 임대를 떠나고 엘네니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인데다가 주전 메짤라 조도 지속적인 폼 저하가 나타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27] 스미스 로우가 건강하게 풀핏을 갖추는 것이 리그와 유로파 우승 모두 노리는 아스날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야쿠프 키비오르와 함께 첼시 FC 아카데미와의 U-21 경기에 출전했는데 우측 메짤라로 출전하여 예전에 보여주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스날 메짤라진에 오른발잡이는 스미스 로우 1명 뿐이라 남은 시즌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후 열린 에버튼과의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아스날이 4대0으로 난타쇼를 펼치자 후반 80분경 사카를 대신하여 투입되며 오래간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특이사항으로는 메짤라가 아닌 좌측 윙 포지션으로 경기를 소화했으며[28] 경기력 자체는 오래간만의 복귀전이라 그런지 그닥 좋지는 못했다. 경기는 스코어 변동 없이 그대로 종료되었다.
3월 들어서 풋볼 런던 등 여러 잉글랜드 언론들이 아스날이 스미스 로우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물론 해당 언론들이 공신력이 굉장히 낮다 보니 그냥 걸러도 된다. 아스날 1티어인 제임스 맥니콜라스는 스미스 로우를 자카 자리인 좌측 메짤라로 보고 있다는 기사를 냈다.
26R 본머스전에서 22분 부상을 당한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교체되며 이른 시각 그라운드를 밟았고 주특기인 간결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후반 60분 헤딩을 통해 토마스 파티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69분 리스 넬슨과 교체되었다.[29] 팀은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2주 아웃이 확정되었고 에디 은케티아 또한 스포르팅전 결장이 확실시되는 상황이기에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1~2주 빨리 복귀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톱 자원 없이 남은 3월을 보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미스 로우가 스포르팅전에 제로톱으로 기용될 가능성에 대한 얘기도 있다. 마르티넬리 혹은 외데고르 중 빠지는 자원의 자리에 스미스 로우가 선발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스포르팅과의 1차전에서는 예상과 다르게 71분 교체로 투입되었고 우측 메짤라로 뛰었으나 상대가 5-4-1로 전환하면서 크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우측 윙 사카와의 스위칭을 자주 보여줬다.
이후 크팰과 리즈와의 홈 경기 및 맨시티 원정처럼 이미 승패가 결정난 경기가 아닌 이상은 경기에 출전조차 못하고 있는데 여러 공신력 높은 언론들에 의하면 스미스 로우는 풀핏이며 언제든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라고 한다. 즉, 순수 실력으로 백업 경쟁에서도 밀린 셈이다. 좌측 윙은 트로사르가 백업 그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기에 중원 메짤라 백업 자리를 노려야 하나,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비에이라조차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 현재 스미스 로우의 위치다.
이후에도 패전처리용 선수로 가끔 기용되다가 리그 마지막 경기인 울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모처럼 교체 출전하여 키비오르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으나[30]
아르테타 암흑기 시절 20-21, 21-22 시즌 팀을 캐리했던 모습은 아예 사라지고 경기장 내에서 존재감이 완전히 묻혀버리며 무주공산이었던 아스날의 백업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음을 시즌 내내 증명해버렸다. 향후 아스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진것은 덤. 물론 이번 시즌은 어쩔 수 없이 안식년이 되어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 반등의 여지가 있긴 하나 이미 그 사이 아스날은 리그 우승권이 가능한 전력을 만드는 데 성공했기에, 스미스 로우가 백업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몇 차례는 더 스탭업할 필요가 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잦은 부상으로 분명히 시즌 중반에서 후반 넘어가는 짧지않은 기간 동안 마르티넬리가 오랜 시간 저점을 찍고 있을때 스미스 로우가 필요한 순간이 있었지만, 그 때도 부상이 겹쳤고, 부상 복귀 후에도 폼이 많이 떨어져 마르티넬리보다 도움이 되질 못했다. 다음 시즌에는 이런 모습을 없애야 할것이며 그가 아스날에 보인 충성심과는 별개로 진짜 매각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2022/23시즌: 14경기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12 | 0 | 12 | 0 | 2 |
유로파 리그 | 1 | 0 | 1 | 0 | 0 |
FA컵 | 1 | 0 | 1 | 0 | 0 |
합계 | 14 | 0 | 14 | 0 | 2 |
1.6. 2023-24 시즌
다만 주전 경쟁 난이도는 지난 시즌보다 더 어려워졌다. 스미스 로우의 주 포지션 중 하나인 레프트 윙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한 주전으로 성장한 마르티넬리와 주전급 로테이션 자원인 트로사르가 버티고 있어 이쪽에서 뛸 일은 사실상 없어 보인다. 좌측 메짤라의 경우 기존 붙박이 주전이었던 자카가 팀을 떠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긴 했으나 그 대체자 격으로 상위호환 버전인 카이 하베르츠가 오면서 또다시 메짤라 백업 1순위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할 듯 했다. 그러나 여름 프리시즌에 아르테타가 트로사르에게 추가로 메짤라 롤을 시험 중인 것이 밝혀진데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추가로 데클란 라이스가 영입되며 6, 8번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파티가 백업으로 밀려날 확률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메짤라 경쟁에도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으며 마찬가지로 6번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리게 된 엘네니 역시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어 백업 자리 경쟁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끔찍한 모습을 보인 비에이라만도 못한 성적을 냈었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투입 되어서도 무미건조한 성적을 보일 경우 이번에야말로 매각 대상이 될 수도 있기에 매우 중요한 시즌이 될 예정이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로우의 부활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 비에이라가 메짤라 롤에 대한 적응이 더딘 상황이라 외데고르를 받쳐줄 제대로 된 백업 자원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이야 챔스가 아닌 유로파에 진출했었기에 예선에서는 백업 자원들로 로테이션을 돌려도 큰 지장이 없었지만 챔스에서는 4시드에 약체 팀이 걸리는 게 아닌 이상은 불가능한 일이다. 즉 챔스와 리그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이 뛰어야 하는데 이 스케줄을 외데고르 혼자 모두 소화하게 된다면 부상 위험도가 굉장히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이미 많은 돈을 쏟아부었기에 백업 메짤라 자원을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힘든 상황인지라 결국 팀 스쿼드 내에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트로사르에게 메짤라 롤을 주입시키고 있는데 백업 메짤라 자원들이 신통치 않아서일 확률이 높다. 다만 트로사르는 메짤라 뿐만 아니라 윙어에 스트라이커 백업까지 봐야하기에 완전한 대체자가 될 수 없으며 비에이라는 계속해서 적응이 더딘 상황인지라 아스날 입장에서는 스미스로우의 메짤라 롤 적응 및 부활이 절실할 것이다.
스미스 로우는 인터뷰에서 아직도 아르테타가 자신을 어느 포지션에 쓸 지를 모르겠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구단에서도 어떤 포지션이 적절한지 아직 결단을 못 내린 것으로 보인다.[31]
프리시즌이 시작되자마자 U-21 유로 참여를 위해 국대에 있었기에 미국 전지훈련에 바로 참여하지는 못했다. 다만 지난 시즌 거의 전력 외 직전까지 가버린 상황에 위기 의식을 느꼈는지 휴가 일정을 최소화시키고 미국 전지훈련 일행에 추가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합류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기에 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빠르면 맨유와의 친선경기가 비시즌 첫 경기가 될 전망. 트로사르까지 메짤라로 돌리고 있기에 이번 시즌에는 가능성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면 향후 입지는 매우 불안정해질 확률이 높다.
예상대로 맨유전에서 교체 투입되었는데, 트로사르와 좌측 윙어와 메짤라 자리를 오가면서 좌측 공격에 가담했고 의외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대 수비를 피지컬로 뚫어내는 장면을 보여준 건 백미. 활동량만 개선된다면 하베르츠의 백업에서 주전 경쟁 대상자로 입지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되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모습이었고 위협적인 슈팅도 기록하는 등 저번시즌의 스미스로우보단 기대해볼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3년 8월 29일, 은쿤쿠, 추쿠에메카의 부상으로 공격형미드필더 포지션 보강이 시급해진 첼시 FC가 에밀 스미스 로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하며, 아스날은 선수 판매 의향이 있으나 아르테타가 그의 이적 오퍼를 거절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의 사미 목벨에 의하면 아스날이 스미스로우에 대한 첼시의 초기 접근을 거절했다고 한다.
4라운드까지 진행된 시점 기준 벤치에는 꾸준히 앉고 있으나 출전한 횟수는 0회이며 레프트윙은 마르티넬리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다 조커 카드로 다재다능한 트로사르나 클러치 능력이 좋은 넬슨이 우선순위에서 로우보다 윗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짤라 자리도 하베르츠가 부진중이긴 하나 비에이라가 교체로만 2어시를 기록하며 재능을 만개할 준비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프리시즌에 끝난 줄 알았던 로우 매각설이 한때 다시 재점화되기도 했으나 아르테타가 챔스와 컵 일정을 병행하기 시작하면 로우에게도 기회가 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적설을 직접 잠재웠다. 이 상황에서는 챔스 일정까지 병행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로우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 시간으로 9월 21일 오전 4시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1차전 psv와의 경기에서 후반 69분 제주스를 대신해서 투입되었다. 좌측 메짤라로 경기를 소화했으며[32] 상대 수비진들이 걸어오는 몸싸움도 가볍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며 주장이 기록한 쐐기골의 기점 역할이 되기도 했다. 다만 이 날 번뜩였던 장면은 이게 다고 넬슨과 동선이 계속해서 겹치는 모습을 보이거나 패스 타이밍에 아쉬움을 보이는 등 경기 감각의 문제인건지 아직까지 제 궤도로 올라오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아르테타가 9월부터는 로테이션 멤버들도 적극적으로 기용할 방침을 내세운 만큼 본래의 제 모습을 얼마나 찾을 수 있느냐에 따라 주전 멤버들에게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갈릴 듯 하다.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몸놀림은 전반적으로 가벼웠으며 21-22 시즌의 에이스 로우를 보는듯한 오프더볼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간만에 보여줬고 후반 교체되었다.
10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와의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70여분을 소화했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내내 무언가를 보여줬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후 리그컵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해서 몇주간 결장하게 되었다. 아르테타에 의하면 이번엔 사타구니가 아닌 무릎 부상이라고 하며 국대 기간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을 듯 하다.
17R 브라이튼전에 교체로 출전해 나쁘지 않은 움직임과 슈팅을 보여주였다.
2024년 1월, 아스톤 빌라 FC로의 임대설이 돌고 있다.
1월 19일 로마노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가 접촉했다고 한다.
22R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경기에서 10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특유의 오프더볼 움직임과 과감한 돌파시도 등 나름의 활약은 있었으나, 아예 라인을 내려선 노팅엄과의 경기에서는 공중볼에 능한 카이 하베르츠가 좀 더 필요했다 보는 시선도 있었다. 여튼 나쁘지 않은 폼으로 팀에 녹아든 모습이였다. 그러나 2월 10일 또또 부상을 당해 3월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23,24R은 출장하지 않았고, 25R 번리 FC은 팀이 대승을 하는 상황에서 6분 정도 출전하였다.
시즌 중후반기를 넘어갔지만 아직까지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2시즌 연속으로 완벽하게 후보 신세가 되어버린데다가 계속해서 여름 이적시장에 수비멘디, 더글라스 루이스등 6번과 8번을 능동적으로 볼 수 있는 중원 그리고 네투와 같은 파괴적인 윙을 원하는 아스날이고 은케티아,넬슨과 더불어 매각 대상 1순위로 올라갔기에[33] 아스날에서 미래는 불투명해보인다.
31R 루턴 타운 FC 홈 경기에서 데클란 라이스자리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서 예상보다 좋은 폼을 보여줬다. 기존에도 좋았던 활동량을 기반으로 성실한 압박을 보여주며 외데고르의 첫번째골의 기점도 스미스 로우의 압박이 통해서 만들어진 골이었다. 그 후에도 루턴의 역습마다 성실하게 박스로 내려오며 수비를 돕고 결정적인 수비를 성공하기도 하며, 공수양면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4]. 그 후 85분 조르지뉴와 교체되며, 팀은 2:0 승리.
1.6.1. 이적 사가
시즌 종료후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다. 아스날 입장에서도 스미스로우가 더 이상 어디서도 쓸 수 없는 계륵이 됐고 냉정히 말해 스미스로우의 자리는 아스날 어디에도 없을뿐만 아니라 기량도 더 이상 아스날에서 원하고 요구하는 급의 선수가 아니다. PL내에서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와 이적설이 나고 있고 독일과 이탈리아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있지만 선수가 이적을 한다면 잉글랜드 내 잔류를 선호한다고 한다.이중 풀럼은 아예 스미스로우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지정하고서 영입 작업을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올리세가 나갔고 에제까지 이탈하면 홈그로운 자리도 메꾸고 윙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스미스로우의 영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7월 20일 로마노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 FC가 스미스로우 영입을 위해 비드했다고 한다.
7월 26일 로마노에 따르면 풀럼 FC가 £35m의 이적료로 스미스 로우 영입에 근접했다고 한다.
7월 28일 아르테타가 인터뷰에서 스미스 로우가 프리시즌 경기에 제외된 이유가 이적이 근접했다고 했기 때문이다.
7월 30일 로마노가 로우의 풀럼 행에 대해 here we go! 를 외치며 이적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었음을 알렸으며 아스날의 미국 캠프를 떠나 풀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풀럼 전훈지인 포르투갈에 합류할 것임을 알렸다. 이적료는 £27m+7m이라고 한다.
2. 풀럼 FC
2024년 8월 2일, 5+1년 계약을 맺고 풀럼 FC에 입단하였다.풀럼 FC 담당 기자인 피터 루츨러에 따르면 이적료는 £27m를 4년 할부로 지급한다고 한다. 풀럼 FC의 기존 클럽 레코드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20m인 것을 보아, 풀럼 FC는 스미스 로우에 큰 기대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2.1. 2024-25 시즌
1R 맨유전에서 데뷔를 치렀다.2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R 웨스트햄전에서 라울 히메네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 팀은 1-1 무승부.
[1] 램지보다는 공미에 가까운 선수이나, 박스 쉐도나 찬스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램지와 유사한 면을 가진 선수이다. 아무래도 램지와 재계약을 안 맺는데에는, 스미스 로우의 존재가 커 보인다.[2] 다만 이때도 재능은 제대로 였는지 당시 나겔스만이 완전영입을 추진했다가 당연히(..) 퇴짜를 맞았다는 썰이 있다.[3] 많은 구너들이 스미스 로우의 첫 리그 선발 경기를 20-21 시즌 첼시전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 경기가 최초였다.[4] 울버햄튼 원정, 아스톤 빌라 원정, 맨시티 홈(교체출전), 에버튼 홈 경기가 전부. 심지어 울버햄튼 원정은 2명이 퇴장(심지어 다비드 루이스의 퇴장은 오심 논란이 있다)당해 팀 전체가 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경기였다는 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빌라, 에버튼전 2패가 전부라 볼 수 있다.[5] 1위 라카제트(17골), 2위 페페(16골), 3위 오바메양(14골), 4위 사카(7골), 5위 은케티아(6골)[6] 1위 사카(9도움), 공동 2위 윌리안[7] 이 때문에 아스날 팬들의 아스톤 빌라 이미지가 나락 갔다.[8] 5년 이상으로 추정.[9] 과거 데니스 베르캄프, 로빈 반 페르시, 잭 윌셔, 메수트 외질 등이 달았다.[10] 2009년 9월 로시츠키를 이어 아스날 역사상 2번째로 3경기 연속 교체출전 골을 기록함[11] 오늘 재밌는 훈련 세션이었다라는 뜻[12] 리그 1라운드에서 이반 토니가 아스날을 이기고 올린 트윗을 그대로 올리며 어퍼컷을 먹인 셈.[13] 현재 아르테타가 주로 사용하는 포메이션인 4-3-3에서 좌측 윙어인 마르티넬리와 좌측 메짤라인 자카와 경쟁할 듯 하다.[14] 아르테타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된 선수를 바로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는 성향은 아니며 실제로 개막전 직전에 복귀한 티어니를 무리시키지 않고 진첸코를 개막전 선발 레프트백으로 내보냈으며, 티어니는 후반 80분 쯤에 수비 강화 목적으로 진첸코와 교체되어 10여분 정도를 소화했었다.[15] 은케티아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긴 하나 제주스와 동시에 뛸 경우에는 좌측 윙으로 간다.[16] 외데고르는 팀 내 경기 조율 및 공격 전개 면에서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부진을 해도 스코어가 벌어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교체되지 않는다. 실제로 최근 본머스전에서 점수가 3대0으로 벌어지자 종료 15분을 남기고 외데고르를 교체해줬는데, 경기를 조율하는 사람이 빠지니까 바로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공격 전개를 하려다 역습을 당하는 등 연달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7] 저번 시즌에 아르테타가 나름대로 관리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잔부상에 시달리는 등 애초부터 유리몸 기질이 있는 듯 하다.[18] 현재 아르테타는 스미스로우를 외데고르와 함께 파티 위의 메짤라로 세울 계획인듯 하나,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19] 부상에 관해서는 사타구니쪽 부상이 시즌 내내 말썽이었다고 아르테타가 밝힌 바 있다.[20]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주요 타겟은 윙어 경쟁 자원 및 3선 원볼란치 자원인데, 둘 다 구했다고 가정하면 윙어쪽은 영입생과 비에이라, 마르퀴뇨스, 넬슨 등과 백업 경쟁을 해야하며 메짤라 쪽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원볼란치 자원이 영입될 시 메짤라 롤로 돌아올 로콩가와 윙 및 메짤라 모두 소화 가능한 비에이라, 유스에서의 활약으로 성인팀으로 올라온 맷 스미스 등과 백업 경쟁을 해야한다. 심지어 메짤라 포지션의 경우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할 가능성이 있으며 무엇보다 스미스로우가 제대로 소화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한 것은 어느 쪽이던 이미 주전 자리는 다 찼으며 백업으로 눈을 돌려도 이렇게 부상을 많이 당하는 이상은 아무리 포텐이 높아도 경쟁에서 밀릴 확률이 높다![21] 사타구니 이슈는 무려 4년 전 RB 라이프치히 임대 시기부터 있었다고 한다.[22]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 이적시장과는 다르게 폭풍영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 꼭 필요한 곳만 영입할 예정인데, 아스날의 경우 3선 및 윙 백업 자원을 노릴 듯 하다. 메짤라 쪽의 경우 그래도 소화 가능한 자원들이 있기에 최우선 보강 대상에서는 밀려있는 편이라 스미스로우가 백업 경쟁에서 무난히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다만 이 선수가 메짤라로 활약한 적이 없다시피 하다는 점은 불안요소이나 현재 아르테타가 스미스로우의 메짤라 가능성을 보고 꾸준히 기용중이었던지라 기대해볼만한 요소는 충분히 있을 듯 하다.테타는 6년간 골칫덩어리였던 이 분도 포지션 변경을 통해 기어이 살려낸 업적이 있다.[23] 참고로 이쪽은 자카의 백업 1순위가 될 전망이다.[24] 다만 메짤라는 급한 포지션이 아니기에 영입한다 치면 내년 여름쯤에 시도할 확률이 높다.[25] 물론 스미스 로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뛸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한 상태라서 로콩가, 비에이라 등에 비하면 전망은 훨씬 괜찮다.[26] 시즌 초만 하더라도 로우에게 메짤라 롤을 완벽하게 적응시키기 위하여 메짤라 포지션에서만 뛰게 하였으나 현재는 영입이 유력했었던 두 윙 자원들을 첼시가 상식 밖의 가격과 조건들을 제시하며 낚아채버린데다 앞서 언급했듯이 윙 백업 자원인 넬슨과 여차하면 윙 포지션도 뛸 수 있는 제주스 둘 다 부상으로 이탈하여 언제 돌아올 지 모르는 상황에 팀의 막내 마르키뉴스는 아직 완전한 1군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실력을 갖고 있는지라 스미스 로우가 윙 백업까지 봐줘야 한다. 그렇다고 메짤라 쪽을 보자니 기존 자카 백업이었던 로콩가가 파멸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기에 메짤라로도 꽤 많은 시간을 소화할 듯 하다.[27] 자카는 에버튼전을 기점으로 과부하가 왔는지 폼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데고르도 맨시티전과 빌라전을 거치면서 폼이 정점보다는 내려와 있는 상태다. 그리고 이 둘의 최우선 백업은 스탯은 뽑아내지만 경기 영향력이 없다시피한 비에이라다.[28] 교체 아웃된 선수가 마르티넬리가 아닌 사카였기 때문에 비에이라를 윙으로 보낼 수 있었으나 비에이라를 그대로 좌측 메짤라에 두고 마르티넬리가 우측으로 이동했다.[29] 부진해서 교체된 건 아니고 상대 수비 전술에 대한 대응을 위한 전술적인 이유 및 규정 상 U-21 경기를 뛴 1군 선수는 실전 경기를 45분 이상 소화할 수 없어서 교체된 것이다. 실제로도 장기 부상 이후의 복귀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경기력이었으며 공격포인트까지 올린 점에서 향후 파비우 비에이라보다 많은 플레이타임을 소화하게 될것으로 보인다.[30] 사실 어시스트 당했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울브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튕겨진 공이 스미스 로우를 맞고 키비오르의 발 앞으로 갔기 때문. 다만 자세히 보면 스미스 로우가 방향을 바꿔준 건 맞다.[31] 다만 이 경우는 스미스 로우의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으로 인해 너무 많은 기간을 흘려보냈으며 그 기간동안 아르테타는 아스날 식 4-3-3 포메이션을 완성시켰는데 거기에 로우를 훈련시킬 기회조차 거의 없었다.[32] 이 자리에서 뛰고 있던 하베르츠가 원톱으로 자리를 옮겼다.[33] 아스날에서 홈그로운과 팀그로운을 모두 받는 자원들이기에 매각시에 FFP 장부에 순수익으로 기록되어 장부를 맞출시에 굉장히 유용하게 작용한다.[34] 무려 해당 경기의 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