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편
1.1. 1장: 파우스트 ~ 2장: 북도 침공
본인의 존재가 드러나기 이전의 행적은 이스루기 소이치 + 블러드 스타크 문서 참고.1.2. 3장: 서도 침공
31화에서 히무로 겐토쿠의 입을 통해 이제까지의 행적, 그리고 카스미가 인체 실험에 이용당한 그 모든 것은 반죠 류우가의 성장을 위해서였음이 드러났다.판도라 타워 내부로 진입한 동도 라이더 3인방을 상대로 판도라 박스에 손을 대자 판도라 타워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힘을 보여주며 털어버리고, 센토를 죽이겠다며 반죠를 도발했다. 반죠의 눈이 붉게 빛나며 각성할 징조를 보이자 판도라 박스의 빛을 쏴서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하게 했고, 결국 압도적으로 털려서 판도라 박스마저 빼앗겼음에도 계획대로라는 듯이 웃는다.
이걸로 그릇은 완성됐다... 이제 궁극의 드라이버를 찾아내기만 하면...모든 게 모인다.(이제 드디어… 그릇이 완성됐군. 앞으로 궁극의 드라이버만 찾게 된다면 모든 게 다 갖춰진다.)
32화에서는 난바 쥬자부로에게 판도라 박스보다 먼저 궁극의 드라이버가 우선이라고 말하면서 코브라 에볼 보틀을 만지작거린다. 이후 로그와 함께 동도 정부를 습격하고 뒤늦게 달려온 류우가와 대치, 류우가의 힘은 자신처럼 지구를 멸망시키는 힘이라고 말하지만 류우가는 이를 부정하고 사랑과 정의를 위해 쓸 거라면서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해 스타크를 때려눕힌다. 그리고 언젠가 운명에 굴복할 거란 말을 남기고 퇴각한다.
33화에서는 키류 센토에게 히무로 타이잔의 신변 보호를 위해 에볼 드라이버를 24시간 안에 준비할 것를 요구, 에볼 드라이버는 센토의 아버지, 카츠라기 시노부가 관련된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귀중한 물건이며 그걸 기억을 잃기 전의 카츠라기 타쿠미가 어딘가에 숨겼음을 알린다.
통화를 끝내고 판도라 타워 안에서 이스루기 소이치와 대화를 나누며 곧 있으면 네 몸과도 작별이며, 많은 시간이 흘러 내 생각도 변했다고 말한다. 이스루기는 이번에도 무슨 꿍꿍이냐고 물었으나 그건 힘을 얻고 난 다음의 즐거움이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 후 납치되었던 타이잔을 데리고 도망치려는 겐토쿠를 또 다른 리모컨으로 저지한다. 겐토쿠가 로그로 변신하도록 실험을 받으면서 이전의 호전적인 성격이 사라졌음을 알려주고 겐토쿠를 발로 차고 타이잔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다음 날 교섭 장소로 이동해 타이잔 수상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센토에게 너희는 드라이버를 없앨 수 없지만 이쪽은 얼마든지 수상을 해칠 수 있다며 타이잔을 거칠게 날려버리는데 그 순간 겐토쿠가 나타나 타이잔을 보호하고, 겐토쿠를 소멸시키려고 리모컨을 가동했으나 이미 센토가 칩의 신호를 바꿔서 불발,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한 류우가와 전투를 벌인다. 자신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크로즈에게 이기면 알려준다고 도발하다가 볼캐닉 너클에 당하고, 타이잔이 에볼 드라이버를 들고 도주하자 바로 추격한다. 타이잔은 미소라에게 드라이버를 전달하고, 겐토쿠가 로그로 변신해 에볼토를 추적해 전투를 벌였고 로그의 크랙 업 피니시에 당해 변신이 풀린다.
아버지가 상처 입고 바닥에 엎어진 모습을 본 미소라가 패닉에 빠져 에볼 드라이버를 손에 든 채로 천천히 접근하자 근처에 숨어 있던 우츠미 나리아키가 미소라에게서 에볼 드라이버를 빼앗아 넘겨주고...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1장 파우스트 | 이스루기 소이치 (블러드 스타크) | ||||||||
2장 북도 침공 | 사와타리 카즈미 (가면라이더 그리스) | |||||||||
3장 서도 침공 | 에볼토 (가면라이더 에볼) | |||||||||
4장 에볼토 | ||||||||||
최종장 신세계 창조 | 에볼토 (에볼토 얼티밋) |
← 에그제이드 분기별 보스ㆍ지오 분기별 보스 → |
드디어...드디어 돌아왔다!(드디어…! 내 품으로 돌아왔다아아아!)
에볼 드라이버!
코브라!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Are You Ready?
변신!
코브라! 코브라! 에볼 코브라! 흐하하하하하!!!
에볼 드라이버!
코브라!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Are You Ready?
변신!
코브라! 코브라! 에볼 코브라! 흐하하하하하!!!
이를 받자마자 미친 듯이 기뻐하며 마침내 가면라이더 에볼로 변신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로그를 두들겨 패고 에볼텍 피니시로 변신을 풀어버린 후, 그대로 겐토쿠를 죽이려 하나 히무로 타이잔이 몸을 날려 에볼의 공격을 대신 맞고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1.3. 4장: 에볼토
34화에서 센토 일행이 현장에 도착하자 좀 더 일찍 왔다면 수상이 죽기 전에 인사했을 거라며 고인드립을 시전. 곧바로 센토 일행과 전투를 벌이고, 살짝 맞기도 했지만 자신은 아직 라이더 시스템에 익숙하지도 않고, 자신의 힘은 고작 2%밖에 복원되지 않았다며 압도적으로 털어버리고 센토에게 자신만 치료할 수 있는 독을 주입한 뒤 류우가와 카즈미를 쓰러뜨린다. 센토의 목숨은 사흘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센토가 떨어뜨린 서도의 풀 보틀들을 패널에 꽂으며[1] 베르나쥬는 상처를 치유할 힘도 없음을 확인하고 사라진다.이틀 후, 전화로 류우가와 미소라를 나시타로 불러내 판도라 박스 + 동도의 모든 풀 보틀을 센토의 목숨과 맞바꿀 것을 제안한다. 미소라는 아버지의 몸을 뺏어서 이런 짓을 하냐고 화를 내다가 베르나쥬로 각성하는데, 이미 혼의 힘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라 에볼토는 역으로 자신의 힘으로 미소라를 기절시킨다.
결국 류우가와 판도라 박스의 보관 장소로 향하고, 그 앞에서 류우가가 자신의 일부이며 자신과 류우가의 유전자가 하나가 된 것이 진정한 에볼토이고 류우가가 누명을 쓴 사건의 진상을 얘기해 준다. 카츠라기 타쿠미는 아버지의 서류를 통해 에볼토와 에볼토의 일부인 류우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이 만든 빌드 드라이버로 에볼토를 막으려다가 에볼토가 빌드 드라이버를 시작품으로 바꿔치기해서 실패하고[2] 지금의 키류 센토가 된 것이었다.
카즈미가 풀 보틀과 판도라 박스를 가져와 교환하기 직전, 치료법은 오직 자신을 쓰러뜨리는 것이라면서 카즈미와 류우가를 도발해 전투를 벌인다. 처음엔 2:1이라 카즈미와 류우가가 선전했으나, 곧 하나하나 공략하는 식으로 작전을 바꿔 트랜스팀건 라이플 모드에 코브라 풀 보틀을 장전한 일렉 스팀으로 카즈미를 쓰러뜨린다. 남은 류우가와 싸우다가 해저드 레벨이 4.7임을 측정하며 "그 정도는 아닐 텐데, 파트너."라며 살짝 실망하자 류우가는 "내 파트너는 키류 센토 하나다!"라고 반박했고, 이에 다시 "어리석은 인간의 편을 왜 드냐? 추악한 욕망의 결과가 전쟁을 만든 것이며, 인간이란 건 진짜 멋대로인 생명체라고 생각하지 않나?"라며 자신의 사상을 드러낸다. 류우가는 내가 아는 녀석들은 전부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싸웠다며 공격을 날리자 이번엔 해저드 레벨 4.8로 상승한 것을 확인, 류우가에게 "인간인 듯이 말하지만, 너는 인간이 아닌, 몇천, 몇만의 목숨을 앗아간 내 일부다."라며 에볼틱 피니시로 류우가를 쓰러뜨린다.
쓰러진 류우가는 카즈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재변신하고, 류우가와 맞서 싸우다가 그의 해저드 레벨이 5.0이 된 것을 확인하자 필살기 맞대결을 벌인다. 그 결과 류우가의 모습만 보일 뿐 에볼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쓰러진 줄 알았는데...
적에게 자비를 베풀다니 착하지 않아?
에볼 드라이버!
드래곤!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Are You Ready?
변신.
드래곤! 드래곤! 에볼 드래곤! 흐하하하하하!!!
페이즈 2, 완료.
에볼 드라이버!
드래곤!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Are You Ready?
변신.
드래곤! 드래곤! 에볼 드래곤! 흐하하하하하!!!
페이즈 2, 완료.
에볼토는 이미 반죠의 몸을 빼앗은 상태였다. 동시에 본인 말대로 자비인 건지, 아니면 다른 속셈이 있는지 센토에게 주입시킨 독을 풀어주기까지 하고는 에볼 드래곤 폼으로 변신, 페이즈 2를 선언한다.
35화에선 동도에 남아있는 모든 풀 보틀을 획득하고 판도라 박스의 보관 장소로 향한다. 보관 장소에서 래빗래빗 폼으로 변신한 센토와 전투하며 류우가와 자신의 비밀을 알려준다. 원래 류우가와 자신은 둘이서 하나인 생명체였는데 23년 전 자신들이 멸망시킨 화성에 지구에서 보낸 무인 탐사기가 착륙했고, 그 무인 탐사기에 자신의 유전자 일부를 기생시켜 다음에 멸망시킬 별을 찾도록 했다. 그 유전자는 지구에서 류우가의 어머니의 몸속으로 들어갔는데, 어머니에게 빙의하지 않고 태아에게 빙의했다. 그렇게 출생한 아이는 에볼토의 기억과 능력을 잃은 그야말로 보통 인간, 반죠 류우가가 된 것이었다.
센토는 이를 부정하다가 에볼토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 않았냐며 반박하고, 류우가로 변한 생명체를 회수하기 위해 10년 전 화성에 착륙한 이스루기 소이치의 몸을 뺏고 파괴된 에볼 드라이버를 챙겨 지구로 향했다고 밝혔다. 지구로 와서는 스카이 월 사태를 일으키고, 류우가를 연구하던 카츠라기 타쿠미의 아버지 카츠라기 시노부를 구슬려 에볼 드라이버를 복원시켰다. 시노부는 이를 크게 후회했으며, 끝내 시노부가 자살한 원인으로 추정되었다. 류우가에게 내린 시련들은 자신과 융합할 수 있는 해저드 레벨 5.0을 달성시키기 위함이었다. 얘기하는 사이 센토를 에볼틱 피니시로 쓰러뜨리고 판도라 박스를 가져가고, 변신이 풀린 채로 발목을 잡는 센토에겐 네겐 아직 다른 역할이 있으니 살려뒀다며 뿌리치고 판도라 박스와 풀 보틀들을 들고 사라진다.
판도라 타워에서 난바 쥬자부로에게 에볼 드라이버를 손에 넣기 위해 자기를 속였냐고 추궁받나 에볼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는 건 자기뿐이니 그건 자기가 최강의 병기가 된 것과 같으며 충성심은 변하지 않았으며 그 증거로 판도라 박스를 가져왔다고 잘 넘긴다. 이후 류우가의 모습으로 카페에 나타난다.
"너희를 세레모니에 초대하려고 생각해서 말이지."
"아참. 화성의 왕비는 사양하겠어."
베르나쥬가 모습을 드러내기 전 미연에 미소라를 기절시키고 센토, 카즈미, 겐토쿠를 판도라 타워 가운데로 납치한다. 배트 풀 보틀을 패널에 끼워 판도라 박스를 한층 더 높게 쌓고는 겐토쿠가 갖고 있던 마지막 풀 보틀인 피닉스 풀 보틀 회수를 위해 코브라 폼으로 변신한다. 3 대 1의 전투에서 약간 고전하다가 그리스의 스크랩 피니시를 튕겨내고 동도의 풀 보틀들을 끼우려다가 로그가 크랙 업 피니시를 날려 패널을 떨어뜨린다. 그리스가 에볼을 방해하며 센토가 보틀들을 주울 시간을 끌자 그대로 판도라 타워 밖으로 날려버리고, 로그가 바로 나서지만 "이제 와서 영웅 행세냐? 전쟁을 일으켜 놓고는 제멋대로군! 네 죄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라며 겐토쿠를 비꼬고 에볼텍 피니시로 로그마저 판도라 타워 밖으로 날려버린다.[3]"아참. 화성의 왕비는 사양하겠어."
그 사이 센토가 동도의 풀 보틀들[4]을 회수해 해적열차 해저드 폼으로 변신하자 센토가 다시 다양한 전투 방법을 부활시켰음을 파악하고, 이미 그 폼과는 전투를 했다며 개틀링 보틀을 이용해 호크 개틀링거를 소환해 해적 발차의 필살기에 대응한다. 센토가 이번엔 키드래곤 해저드 폼으로 변신하자 감히 류우가의 드래곤을 사용하냐며 에볼 드래곤 폼으로 폼 체인지, 센토와 똑같이 비트 클로저를 소환해 센토를 몰아붙인다. 해저드 트리거의 부작용이 찾아온 센토는 곧바로 탱크탱크 폼으로 빌드 업 하며 풀 보틀 버스터로 원거리 공격을 하나 그걸 다 튕겨내면서 전진한다.
대단하구만. 하지만 애써 해낸 위대한 발명도 결국은 전쟁의 도구밖에 안 된다니 비통하지 않나?
정말 그럴까? 만약 내가 지구에 오지 않았더라도 너희들은 언젠간 전쟁을 일으켰을 텐데 말야. 전에도 말했을 텐데, 과학이 다다르는 길은 파멸이라고! 과학이 발전해 편리해지는 만큼, 사람은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게 돼. 결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싸움에 몸을 던지지. 그것이 과학이 초래할, 미래다!!
정말 그럴까? 만약 내가 지구에 오지 않았더라도 너희들은 언젠간 전쟁을 일으켰을 텐데 말야. 전에도 말했을 텐데, 과학이 다다르는 길은 파멸이라고! 과학이 발전해 편리해지는 만큼, 사람은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게 돼. 결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싸움에 몸을 던지지. 그것이 과학이 초래할, 미래다!!
과학을 비판하며 그 끝에 있는 건 전쟁과 그 때문에 일어난 파멸이라고 말하나 센토는 잘못이 일어나도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재검토하고 연구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반박하며 에볼토를 밀어붙이나 에볼토는 류우가의 목소리를 내 빈틈을 만든 사이 드래곤 에볼 보틀을 사용한 스매시 슬래시로 센토를 쓰러뜨리고 다시 동도의 풀 보틀들과 피닉스 풀 보틀까지 회수해 패널에 장착해 동도의 패널을 판도라 박스에 모두 장착시킨다. 그 사이 판도라 박스를 열려는 속셈이었다며 당황해 급히 찾아온 우츠미도 날려버리고, 서도와 북도의 패널까지 판도라 박스에 장착시켜 판도라 타워를 완성시킨다.[5]
드디어 이때가 왔다... 절망을 맛보도록 해라. 흐하하하하하하. 지구는 끝이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끝없는 절망에 한번 빠져봐. 후하하하하하. 지구의 운명은 이제 끝이다!!!(더빙판)
드디어 때가 되었다...끝없는 절망에 한번 빠져봐. 후하하하하하. 지구의 운명은 이제 끝이다!!!(더빙판)
36화에선 판도라 박스에서 모든 풀 보틀의 힘을 흡수하여 에볼 트리거를 형성시키나, 작동시키기에는 아직 모자랐는지 작동하지 않는다. 당황해하는 센토에게 그렇게 간단히 멸망시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사이에 베르나쥬의 난입으로 센토가 탈출, 판도라 박스 또한 나시타 측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서도 수상 집무실에서 '왜 판도라 박스를 열려고 했냐'라는 우츠미의 추궁을 받는다.
진정해. 당신은 판도라 박스의 힘을 뒷받침 삼아 난바 중공업의 힘을 선보이려고 한 거 아냐? 나는 그걸 알기 쉽게 했을 뿐이야. 그것 이상의 광고탑이 어디 있을까!(난바: 우리들을 위해 한 거라는 말이냐...) 그래. 이제부터 동도를 제압할 거야. 당신은 승리 선언을 드높이면 돼. 모든 것은 난바 중공업을 위해서.
모든 건 난바 중공업을 위함이라는 말로 무마시키고, 판도라 박스의 회수도 잊지 말라는 난바의 말에 "명하시는 대로."라며 집무실을 나간다.
이후 하드 가디언과 클론 스매시 군단을 이끌고 동도 시민들을 습격, 본인은 류우가의 모습으로 가디언과 스매시들이 일반인들을 덮치는 모습을 구경하고 미도 마사쿠니의 모습으로 승리선언을 하는 난바 쥬자부로의 영상을 보며 비웃음을 날리다가 뒤이어 달려온 센토가 날린 하드 가디언을 절단하며 센토를 상대하게 된다.[6] 에볼 코브라 폼으로 상대하지만 센토의 맹공에 속수무책으로 밀리게 되고, "이미 페이즈 1을 공략했나... 그럼, 이건 어떠냐...!" 라는 말과 함께 에볼 드래곤 폼으로 체인지. 빌드 탱크탱크 폼을 밀어붙이며 난바 쥬자부로의 세계를 대상으로 한 전쟁 선언에 "이번엔 세계와 전쟁인가... 내가 말한 대로지?"라며 스매시 히트로 강한 일격을 먹여 센토를 눕혀버리고, "인간의 욕망에는 제한이 없어. 그리고 어리석다."라며 인간 비판적인 대사를 하지만, 뒤이어 판도라 패널을 변형시킨 보틀을 장착해 빌드 업 한 센토를 보며 놀란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빌드를 비트 클로저로 내리치지만 막히고, 오히려 빌드의 주먹 한 방에 연못에 처박히는 꼴을 당하게 된다.
해저드 레벨 6... 드디어, 인간의 한계를 넘었나 보군. 잘했어, 센토. 너 또한 어리석은 인간 중 하나였다는 거다.(센토:무슨 의미야.) 내가 뭐 하러 전쟁을 걸어왔을 것 같지? 널 써서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서야.(놀라는 센토를 보며 에볼 트리거를 꺼내들며) 이 안에 있는 에너지를 쓰기 위해서는 인간의 체력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말야. 그래서 나는 과학의 힘을 이용하기로 했지. 전쟁이 일어나면 너는 싫어도 라이더 시스템을 강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되지. 그리고, 이 힘을 쓸 수 있는 궁극의 가면라이더에 도달한다. 그것이 프로젝트 빌드의 전모다!
그러나 빌드의 파워 업은 에볼토가 상정한 범위 내의 일이었으며, 전쟁을 일으킨 이유 역시 에볼 트리거를 쓸 수 있는 신체를 만들기 위해 빌드를 강화시키기 위한 것. 분개하며 달려드는 센토의 주먹을 안면에 얻어맞으면서도 오히려 빌드의 체내에 자신의 손을 집어넣고 "이미 늦었어, 모든 게 계획대로다!"라 선언. 인간의 한계를 넘은 빌드를 접수해 완전체가 되겠다며 류우가의 몸을 분리하지만, 사실 이것이 센토의 진짜 목적. 이미 카츠라기 시노부의 연구 데이터를 복원한 센토는 에볼토의 계획을 꿰뚫고 있었던 것. 류우가의 분리 직후 볼텍 레버를 가동시켜 해저드 레벨을 급격히 상승시키며 동귀어진을 노리자 당황하며 "인간 따위가 이 몸을 얕잡아봐?! 웃기지 마라!"라고 작중 처음으로 분개하며 볼텍 레버를 돌리던 센토의 손을 붙잡지만 자신 역시 센토에게 붙잡혀 폭발에 휘말린다. 그러나...
모처럼의 계획이 헛수고가 됐잖아...(류우가:그 목소리는... 너 설마!)(멱살을 잡는 류우가를 자신의 힘으로 밀어내고, 체내에서 래빗 에볼 보틀을 생성시킨다) 뭐, 됐나.
에볼 드라이버!
래빗!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Are You Ready?
에볼 드라이버!
래빗!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Are You Ready?
이번에는 센토의 몸을 빼앗아 살아남으며 에볼 래빗 폼으로 변신하고는 페이즈 3 완료를 선언한다.
37화에서는 에볼 래빗으로 변신하자마자 에볼 트리거를 작동시킬려고 하나 해저드 레벨 6을 달성한 센토의 몸을 어중간하게 뺏은 탓에 판도라 박스의 힘을 사용할 수 없었고 진심으로 분노를 폭발시킨다.[7] 변신하지 못하는 류우가를 보며 '네 유전자를 내가 흡수했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해 주고, 혼자서 덤벼드는 그리스에게 화풀이를 하며 날려버리고는 nascita에 있을 판도라 박스를 회수하려 하지만, 베르나쥬가 선수를 쳐 카페의 위치를 옮겨버린 탓에 허탕을 치고 만다. 그 후 판도라 타워 안에서 난바에게 자신이 화성을 멸망시킨 지구 외 생명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속내를 털어놓을 것을 권유받자 '자신의 소원은 자신의 힘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하고, 본래 빌드의 시스템을 흡수해 완전체가 되려고 했지만 센토의 방해로 실패했다는 것까지 털어놓는다. 남은 수단은 에볼 트리거에 해저드 레벨 6 이상의 힘을 넣는 거밖에 없지만 그것도 힘들다고 답하며 난바가 이제 어쩔거냐고 묻자 타워 안에 튀어나온 돌 위에 드러누우며
"느긋하게 해야지. 이 10년간 지구가 무척이나 좋아져서 말이야. 인간이란 정말 재미있는 생물이거든. 좀 더 이 눈으로 차분하게 관찰하고 싶어. ...당신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고 말야."
라고 답하고, 그럼 한시라도 빨리 판도라 박스를 되찾아 오라는 난바의 말에 "네이."라고 답하며 자리를 뜬다.
이후 류우가가 겐토쿠를 설득하던 도중 센토의 빌드 폰으로 전화를 걸어, 어디에 숨었냐면서 투덜대고는 판도라 박스를 1시간 이내에 가져올 것을 강요한다. 갈 리가 없잖냐는 류우가의 반박에 그럼 센토의 인격을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다. 빌드 폰을 휙 던져버린 후 센토에게 말을 거는데...
"센토. 듣고 있냐? 너 때문에 이 몸의 계획은 엉망이 돼버렸다고! 너의 소중한 것을 모두 부숴주마. 우선은 소중한 동료부터 처리해 주지."
그리고 센토의 모습으로 약속 장소에서 몸을 풀던 중, 브로스 형제가 뒤에서 다가오자 "날 감시하도록 명령받았나? 뭐 좋아. 일 열심히 하셔."라고 말하고는 뒤이어 나타난 류우가와 카즈미가 가져온 판도라 박스가 가짜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센토를 해방하라는 류우가의 요구를 거부하고, 아까 독백했던 대로 '센토가 자신을 화나게 했으니 녀석이 보는 앞에서 너희들을 없애겠다'고 말한다. 이에 카즈미가 웃기고 앉았다며 그리스로 변신해 달려들지만 '변신 못 하는 라이더랑 북도의 잔당이 뭘 할 수 있겠냐'면서 자기가 나설 필요도 없다고 판단, 브로스 형제에게 그리스의 처리를 떠넘긴다. 하품을 하면서 그리스와 브로스 형제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그리스가 삼우오의 보틀을 사용해 승세를 잡자 자신의 힘을 써서 빈틈을 만들어주지만, 결국 로그의 난입으로 인해 그리스의 처리엔 실패. 헬 브로스까지도 쓰러지자 '북도, 서도, 동도의 가면라이더가 손을 잡았나'라면서 자신이 직접 나서며 에볼 코브라 폼으로 변신. 로그와 1 대 1로 싸우면서 너에게 이 나라를 넘길 수 없다는 겐토쿠의 말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나라를 다스릴 생각이냐'고 묻지만, 겐토쿠의 반박 후[8] 그리스가 가세해 1 대 2로 싸우게 된다. 두 라이더의 협공으로 밀리게 되자 재미있다면서 에볼 래빗 폼으로 변신해 급조된 콤비를 손쉽게 격파한다. 그 와중에 맨몸으로 달려드는 류우가에게 '이 몸을 방해하지 마라!'라며 내던져 버리고, 필살기로 로그를 날려버지만, 사실 류우가가 에볼토에게 맨몸으로 달려든 것은 에볼토가 허리에 차고 있던 드래곤 에볼 보틀을 빼앗기 위한 것이었다. 드래곤 에볼 보틀을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드래곤 에볼 보틀을 들고 달려드는 류우가를 무시하며 적당히 상대하지만, 드래곤 에볼 보틀이 반응하여 타격을 입자 당황하고 류우가가 그레이트 크로즈로 변신해 덤벼들자 새로운 유전자를 창조해 낸 것이냐며 놀라지만 어차피 자신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질 리가 없다며 걷어차나, 뒤이어 변신한 크로즈 마그마에게 밀려 구르며 "이것이... 가면라이더의 힘인가...!"라며 경악을 표한다. 그러나 3인의 라이더가 협동해 트리플 라이더 킥을 날리는 것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에볼 트리거를 꺼내들어 라이더 킥의 에너지를 주입, 에볼 트리거를 부활시킨다.
진정한 힘이여 부활해라!
블랙홀! 블랙홀! 블랙홀!! 레볼루션!!! 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결국 에볼토는 완전체가 되는 데 성공한다.[9]블랙홀! 블랙홀! 블랙홀!! 레볼루션!!! 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38화에서는 분리된 센토의 상태를 보며 카츠라기의 기억이 되돌아온 것을 눈치채고, 페이즈 4 완료를 선언하며 덕분에 완전체가 되었다면서 조롱조로 말한다.[10] 뒤늦게 뛰어온 카즈미와 겐토쿠에게 더 할 생각이냐며 지긋지긋하다는 듯이 말하고, 재변신은 부담이 크다는 리스크를 상기시키지만 이를 무시하고 덤벼드는 3인의 라이더를 가볍게 상대하며 '그런 상태로 내 상대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라는 말을 날리고는 3명을 간단히 바닥에 눕혀버리는 강함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어지는 트리플 라이더 킥마저도 한 손으로 막아내 버린다!
"완전체가 된 이 몸에게는 적수란 없다."
손짓 한 번에 세 라이더를 그대로 밀어내버리지만 겐토쿠가 일단 물러나 재정비를 하자며 네뷸라 스팀건으로 전원 철수하자 현명한 판단이라고 칭찬, 고속 이동으로 판도라 박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후 에볼 트리거를 박스 안에 집어넣자 판도라 박스가 재배치, 검은 색의 판도라 패널이 생성된다. 뒤이어 검은 패널에 보라색의 배트 풀 보틀과 코브라 풀 보틀을 삽입하자 두 보틀이 금색과 흑색으로 된 로스트 풀 보틀로 변화한다! "이걸로 나는 한층 더 진화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얼룩말과 가위 풀 보틀 역시 로스트 풀 보틀로 변환시키고는 "최종장의 시작이다."라는 말을 남긴다.[11]
이후 이스루기 소이치의 모습으로 의태해 난바 쥬자부로를 찾아가 판도라 박스와 60종의 풀 보틀이 담긴 케이스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는, 오늘부터는 자신이 이 나라의 리더임을 선언, 무슨 뜻이냐며 따지는 우츠미를 무시하고 수상은 난바가 계속 해도 상관없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어줘야겠다고 말한다.[12] 이에 자신을 바보 취급한다고 분개하는 난바에게 지금 여기서 당신을 없애버릴 수도 있다고 말한다.
'내일까지 기다려 주겠다, 좋은 대답을 기다리겠다'며 자리를 뜨고, 이후 네뷸라 가스를 최대치까지 주입해 브로스 형제를 강화하던 우츠미 앞에 나타나 제2의 에볼 드라이버를 보여주며 '이거 줄 테니 나한테 붙어라'라며 우츠미를 회유한다. 이유는 '과학자로서의 우츠미를 높게 사고 있기 때문'이라고. 우츠미는 웃기지 말라며 소리지르지만 에볼토는 순식간에 실험장을 떠나버린다. 다음 날 판도라 타워 내에서 난바의 대변인으로 찾아온 우츠미에게 대답을 요구하지만, 하드 가디언 10체와 브로스 형제를 대답이랍시고 보낸 데 대해 납득하며 '그렇게 권력에 매달리고 싶은 건가'라며 에볼 블랙홀 폼으로 변신한다.
"좋지(좋아)."
오버 더 에볼루션!
"오늘이 너희의 제삿날이다(오늘이 너희 제삿날이 되겠네?)."
코브라! 라이더 시스템! 레볼루션!
Are You Ready?
변신.
블랙홀! 블랙홀! 블랙홀!! 레볼루션!!! 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버 더 에볼루션!
"오늘이 너희의 제삿날이다(오늘이 너희 제삿날이 되겠네?)."
코브라! 라이더 시스템! 레볼루션!
Are You Ready?
변신.
블랙홀! 블랙홀! 블랙홀!! 레볼루션!!! 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판도라 타워 내부를 모래 계곡으로 뒤바꾼 후 손짓 한 번에 하드 가디언들을 전멸시키고 그 후 달려든 브로스 형제도 가볍게 상대하며 "가엾은 녀석들이다. 모처럼 풍부한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 태어났는데!"라 말하고는 단 한 대의 유효타도 맞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브로스 형제를 털어버린다. 쓰러진 리모콘 브로스를 끝장내려고 하지만 그레이트 크로즈와 빌드 래빗래빗[13], 로그의 난입으로 실패. 라이더 3명이 가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상대하며 래빗래빗 폼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는 카츠라기에게 '지금에 너로서는 최신의 빌드는 다룰 수 없다'라고 말하고, 이를 부정하고 판도라 패널 보틀로 대응하려다가 부작용에 마비되어 버린 틈을 타 한 방에 변신 해제 시켜 버린다. 그리고...
"자, 놀이는 끝이다. 한 놈씩 없애주지.(자, 놀아주는 건 여기까지야. 이제 한 놈씩 없애주지.)"
라는 말과 함께 가장 가까이 있던 와시오 라이에게 블랙홀을 날려 소멸시킨다. 분노해 달려드는 헬 브로스를 가볍게 패주고,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해 덤벼드는 류우가의 공격도 막아내고 '폼 체인지 해봤자 결과는 똑같다'라며 펀치 한 방에 크로즈 마그마의 변신을 해제시켜 버린다. 변신이 해제된 류우가에게 "이걸로 끝이다."라는 대사를 날리며 블랙홀 피니시를 날리지만 헬 브로스가 대신 맞아줘서 실패.[14] 후우의 죽음 이후 사람이 죽은 데 슬퍼하던 카츠라기에게 "이것이 네가 만든 라이더 시스템의 말로다."라는 말을 남기고 공간 이동으로 난바의 집무실로 이동, 바닥에 구르며 덜덜 떨며 목숨을 구걸하는 난바를 보며
"목숨 구걸이라니. 인간이란 건 끝도 없이 추해지는군그래..."
(난바 중공업의 깃발을 감싸안고 벌벌 떠는 난바의 어깨를 붙들고)
"최고야...(난바를 껴안으며) 나는 너 같은 인간이 정말 좋다! 하하하."
(난바의 등을 툭툭 두들겨 주고, 난바가 안심한 듯 웃음을 흘리자 곧바로 독을 주입해 소멸시킨다)
(원판)(난바 중공업의 깃발을 감싸안고 벌벌 떠는 난바의 어깨를 붙들고)
"최고야...(난바를 껴안으며) 나는 너 같은 인간이 정말 좋다! 하하하."
(난바의 등을 툭툭 두들겨 주고, 난바가 안심한 듯 웃음을 흘리자 곧바로 독을 주입해 소멸시킨다)
"목숨을 구걸하시겠다? 인간의 추악함은 끝이 없다니까."
(난파 중공업의 깃발을 감싸안고 벌벌 떠는 우난파의 어깨를 붙들고)
"정말 최고야. (우난파를 안아주며)난 당신 같은 인간이~ 아주 마음에 들어. 움허허허허."
(우난파의 등을 토닥여 안심시키고, 우난파가 안심한 듯 웃자 곧바로 독을 주입하여 소멸시킨다.)
(한국 방영분)(난파 중공업의 깃발을 감싸안고 벌벌 떠는 우난파의 어깨를 붙들고)
"정말 최고야. (우난파를 안아주며)난 당신 같은 인간이~ 아주 마음에 들어. 움허허허허."
(우난파의 등을 토닥여 안심시키고, 우난파가 안심한 듯 웃자 곧바로 독을 주입하여 소멸시킨다.)
이후 판도라 타워로 다시 돌아와 우츠미에게 난바의 지팡이를 건네주고 난바의 복수를 할지, 내게 붙을지를 선택하게 하고, 우츠미가 난바의 지팡이를 부러트리면서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을 선택하자 엄청 쾌활하게 웃으며
"으하하하하하하! 이러니까 인간은 재미있어![15] (주변의 돌 위에 걸터앉으며) 이 별을 멸망시키는 건 그만뒀다! (유쾌한 듯 웃음을 흘리며) 우츠미!"
(원판)(한국 방영분)우츠미에게 에볼 드라이버를 던져주고 라이더로 변신한 우츠미를 가면라이더 매드 로그라고 부르며 38화가 끝난다.
39화에서는 우츠미가 변신한 매드 로그가 메인 악역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비중이 매우 적다. 난바 대신 자기가 미도로 의태해 그를 연기하기로 하고, 우츠미에게 "가면라이더들은 쓸모가 있는 존재들이므로 이들을 생포해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우츠미가 자신이 사용하는 에볼 드라이버의 출처를 묻자 쓸데없는 것 물어보지 말라면서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등장 끝.
40화에서 매드 로그가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벽에 처박힌 직후에 나타나 빌드의 지니어스 폼을 보고는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며 감탄, 곧바로 카즈미가 가지고 있던 북도 삼우오의 로스트 풀 보틀 세 개를 빼앗은 다음 우츠미와 함께 철수한다. 이후 아지트에서 로스트 스매시를 만드는 공정을 우츠미에게 보여주고, 로스트 스매시도 해저드 스매시처럼 한번 쓰러지면 육체가 소멸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로스트 스매시를 만드는 목적은, 이후 가면라이더들을 소체로 로스트 스매시를 만든 뒤 인류가 서로 싸우게 만들어서 인류 문명을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아울 로스트 스매시가 된 타지미 요시코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에볼 코브라 폼 상태로 등장, 센토와 1:1 대결을 시작한다.
41화에서 지니어스 폼 빌드와 첫 대결을 하는데, 코브라 폼 상태에서 공격을 받고 순식간에 변신이 해제되면서[18] 지니어스 보틀의 효과 때문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는 것을 느껴보고 크게 놀란다.
"뭐지? 이 감각은? 그런가. 그런 거였나!(뭐지? 이 느낌은? 그래, 바로 그거야!)"
"센토! 너는 최고야! 그 보틀에 이런 힘까지 있을 줄이야! 네 발명을 봐서라도 보틀 회수는 다음 기회로 해주지.(장래오! 넌 정말 최고야! 그 보틀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었다니! 네 멋진 발명을 봐서, 보틀은 다음번에 가져가도록 할게. 챠오!)"
이후 아지트로 돌아가 보관중인 로스트 보틀을 보며 "앞으로 6개..."라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정체불명의 과학자에게 지니어스 폼의 공격을 받은 영향으로 지금까지는 연기해 올 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감정이 생겨났다고 털어놓으며 이렇게 즐거운 일은 없다고 즐거워한다. 그리고 회상에 따르면, 베르나쥬에게 한번 당한 뒤 소이치에게 빙의한 채로 지구에 있을 무렵 소이치로부터 '좋아하는 것 30가지'와 '생명을 빼앗는 도구 30가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통해 지구의 풀 보틀 성분과 베스트 매치를 정했던 것임이 밝혀진다.이후 스태그 해저드 스매시로 변신한 시미즈 쿄이치[19]가 정화된 후, 카츠라기 시노부와 관련된 내용을 말해주려는 때 블랙홀 폼으로 다시 나타나 시미즈를 독살하고는 지니어스 폼 빌드와 다시 대결한다. 빌드와 상당히 대등하게 싸우다 블랙홀 피니시를 빌드에게 적중시키고, 블랙홀 피니시를 맞은 빌드에게 성 로스트 풀 보틀을 꽂아 캐슬 로스트 스매시로 변질시키려 한다. 그러나 지니어스 폼 고유의 네뷸라 가스 중화 능력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첫 가면라이더 로스트 스매시 변질 시도가 실패하고, 곧바로 지니어스 피니시를 맞고 반격당해 한번 구른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1장 파우스트 | 이스루기 소이치 (블러드 스타크) | ||||||||
2장 북도 침공 | 사와타리 카즈미 (가면라이더 그리스) | |||||||||
3장 서도 침공 | 에볼토 (가면라이더 에볼) | |||||||||
4장 에볼토 | ||||||||||
최종장 신세계 창조 | 에볼토 (에볼토 얼티밋) |
← 에그제이드 분기별 보스ㆍ지오 분기별 보스 → |
"분명 완벽하게 막았다고! 그런데! 뭐냐, 이 감정은!"
"어째서 내가, 네놈 같은 하등 생명체에게!!!"
"좋다…. 넌 끝까지 살려주지. 너의 희망을 송두리째 뺏어서 궁극의 절망을 맛보게 해주마…!"
(원판)"어째서 내가, 네놈 같은 하등 생명체에게!!!"
"좋다…. 넌 끝까지 살려주지. 너의 희망을 송두리째 뺏어서 궁극의 절망을 맛보게 해주마…!"
"완벽하게 막을 수 있었어! 그런데! 이 감정은! 대체 뭐야~?! 엉?!"[20]
"어떻게! 너같이 미개한 생명체한테! 내가 지칠 줄은!"
"그래 좋아, 네놈은 끝까지 살려두마. 네가 가진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서 절망의 끝이 무언지 깨닫게 해 주겠다…!"
(한국 방영분)"어떻게! 너같이 미개한 생명체한테! 내가 지칠 줄은!"
"그래 좋아, 네놈은 끝까지 살려두마. 네가 가진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서 절망의 끝이 무언지 깨닫게 해 주겠다…!"
첫 가면라이더 로스트 스매시화 시도도 실패한 데다 그것도 모자라서 지니어스 폼에 역관광을 한 차례 당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크게 분노한다. 이 영향으로 해저드 레벨이 상승했는지 빌드를 밀어붙이며, 빌드에게서 떨어진 사슴벌레와 올빼미 로스트 보틀을 회수해 아지트로 귀환한다.
이후 '꽤나 감정적이 되었던 것 같다'는 수수께끼의 과학자의 말에 그저 놀이일 뿐이라고 둘러대며, 그것보다 계획을 앞당겨야겠다고 말하며 수수께끼의 과학자를 카츠라기 선생이라고 부른다.
1.4. 최종장: 신세계 창조
42화에서 시노부가 왜 시미즈를 죽였느냐고 묻자, 자신은 로스트 보틀에만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다. 이후 블랙홀 폼으로 동도에 나타나며, 아버지는 어디 있느냐는 센토의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곧바로 지니어스 폼 빌드 및 로그와 2:1 대결을 벌이고, 지난 화에서 분노했던 영향으로 해저드 레벨이 상승한 상태여서 공격의 위력이 더 강해지며 에볼 래빗 보틀을 사용해 둘을 굴리고 로그는 변신까지 해제시킨다."It's ShowTime!"
READY GO! 블랙홀 피니시! 챠오!
READY GO! 블랙홀 피니시! 챠오!
곧바로 겐토쿠가 지키고자 했던 동도 청사를, 일행이 보는 눈앞에서 에볼 트리거를 써서 블랙홀을 만들어 내 통째로 소멸시켜 겐토쿠를 절망에 빠뜨린다. 동시에 류우가는 에볼토의 기억이 완전히 각성해 이성을 잃고 날뛰기 시작한다.
동도 정부 청사를 없앤 뒤에는 미도로 의태해서 일본이 통일되었음을 선언한다. 물론 진실을 모르는 군중은 일본이 통일된 것만 알고 즐거워한다…. 곧바로 우츠미에게 로스트 스매시를 계속 제작하라고 지시하며, 우츠미가 "당신의 목적은 일본 통일이 아니냐"며 반발하자 죽기 싫으면 서둘러 제작하라고 협박한다.
43화에서는 변신을 해제한 시노부 옆에 나타나서 시노부가 자신과 한패라는 것을 센토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블랙 로스트 풀 보틀 10개를 모두 모아서 만드는 검은 판도라 패널의 힘으로 신세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하고 아지트로 귀환한다. 이후 미소라를 속여 납치한 뒤 시노부에게 넘겨 CD 로스트 스매시로 개조시킨다. 그리고 시노부가 패배해 돌아오자 이것도 계획이냐며 묻는데, 시노부는 오히려 빌드에게 당했다고 대답한다.
44화, 가면라이더들과 4:1 결전을 벌인다. 블랙홀 폼으로 빌드 지니어스, 크로즈 마그마, 해저드 레벨이 상승한 그리스, 로그를 압도하며 여러 번 굴리지만 로그와 그리스에게 양팔을 묶이고 크로즈 마그마의 블리자드 너클이 에볼 트리거에 적중. 그대로 마비되어 코브라 페이즈 1으로 약화, 그세를 노린 지니어스 피니쉬에 맞고 한 차례 패배한다.
"제법이군... 하지만...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제법인데. 하지만…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
그 후 검게 변한 로스트 풀 보틀이 나오고 이것은 시노부가 가져간다.
45화에서 카츠라기 시노부에 의하면 에볼 드라이버에 유전자를 보존하고 있었고, 자신의 힘으로 로스트 풀 보틀을 정제한 다음 다시 부활할 생각이었다고 말한다.[21] 이후 시노부에게 에볼 드라이버째로 봉인당하는가 했으나 시노부의 통수를 예상하고 있었는지 사전에 우츠미에게 자신의 유전자 일부를 기생시켜 두었고, 시노부를 살해함과 동시에 자신의 에볼 드라이버도 되찾는다.[22] 그리고 반죠가 후퇴하며 판도라 박스와 검은 패널을 가져가려 하자 호크 개틀링거로 검은 패널을 쏘아 떨어트린다.[23]
이후 동도에서 클론 로스트 스매시들을 풀어 난동을 부려 가면라이더들을 끌어들인다. 이전 전투에서 사와타리 카즈미에게 자신의 유전자를 빙의시켜 두었고, 카즈미를 이용해 CD 로스트 풀 보틀을 강탈, 검은 패널에 꽂아 패널을 완성시킨다.
이걸로 다 모였다. (CD 로스트 풀 보틀을 검은 패널에 꽂는다)
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며) 드디어 신세계의 문이 열린다!!
READY GO! 피버 플로우!
(에볼토, 괴인태로 변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카즈미: 뭐야, 저건...!)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겐토쿠: 에볼토가... 진화했어!!)
(원판)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며) 드디어 신세계의 문이 열린다!!
READY GO! 피버 플로우!
(에볼토, 괴인태로 변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카즈미: 뭐야, 저건...!)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겐토쿠: 에볼토가... 진화했어!!)
드디어 열 개가 전부 다 모였군! (CD 로스트 풀 보틀을 검은 패널에 꽂는다)
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며) 그토록 기다려 왔던 신세계의 문이 열린다!
READY GO! 피버 플로우!
(에볼토, 괴인태로 변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수호: 저게… 뭐야?!)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무열: 에볼토가... 진화했어!)
(한국 방영분)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며) 그토록 기다려 왔던 신세계의 문이 열린다!
READY GO! 피버 플로우!
(에볼토, 괴인태로 변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수호: 저게… 뭐야?!)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무열: 에볼토가... 진화했어!)
그 후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면서 궁극체, 피버 플로우를 발동, 마침내 괴인체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가면라이더들을 압도하고,[24]
센토를 데리고 어느 행성으로 워프, 그 행성을 블랙홀 브레이크로 멸망시키는 것을 보여주면서 양팔을 강화한다.[25] 직후 다시 일어선 센토가 해저드 트리거와 지니어스 풀 보틀을 동시에 사용하여 지니어스 폼으로 변신하고, 4명의 라이더들의 라이더 킥에 검은 패널이 빠져나온다. 직후 해저드 트리거의 숨겨진 힘에 의해 로스트 풀 보틀이 정화되어 에볼 블랙홀 폼으로 퇴화당하고[26], 캐슬 로스트 풀 보틀을 빼앗기자 도주한다.[27]
판도라 타워로 돌아와 자신에게 태클을 거는 우츠미의 입을 닥치게 만든 다음, 자신의 계획[28]을 그 세 명에게 발설하지 말라고 윽박지른다.[29][30]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1장 파우스트 | 이스루기 소이치 (블러드 스타크) | ||||||||
2장 북도 침공 | 사와타리 카즈미 (가면라이더 그리스) | |||||||||
3장 서도 침공 | 에볼토 (가면라이더 에볼) | |||||||||
4장 에볼토 | ||||||||||
최종장 신세계 창조 | 에볼토 (에볼토 얼티밋) |
← 에그제이드 분기별 보스ㆍ지오 분기별 보스 → |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헤이세이 1기 | ||||||
<colbgcolor=black> 가면라이더 쿠우가 | 운 다그바 제바 | <colbgcolor=black> 가면라이더 아기토 | 어둠의 힘 |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칸자키 시로의 대리인 가면라이더 오딘 | 가면라이더 555 | 아크 오르페녹 |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아이카와 하지메 조커 | 가면라이더 히비키 | 오로치 현상 & 로쿠로쿠비 | ||||
가면라이더 카부토 | 미시마 마사토 그릴러스 웜 | 가면라이더 덴오 | 카이 & 데스 이매진 | ||||
가면라이더 키바 | 킹 배트 팡가이아 (부활) & 비숍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아폴로 가이스트 슈퍼 아폴로 가이스트[1] ↓ 카도야 츠카사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
헤이세이 2기 | |||||||
가면라이더 W | 카즈 쥰 유토피아 도펀트 | 가면라이더 오즈 | 마키 키요토 공룡 그리드 & 메달의 그릇 | ||||
가면라이더 포제 | 가모우 미츠아키 사지타리우스 노바 | 가면라이더 위자드 | 타키가와 소라 그렘린 (진화체) |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쿠몬 카이토 로드 바론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반노 텐쥬로 골드 드라이브 & 시그마 서큘러 | ||||
가면라이더 고스트 | 그레이트 아이저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단 마사무네 가면라이더 크로노스 / 초 게무데우스 | ||||
가면라이더 빌드 | 에볼토 얼티밋 | 가면라이더 지오 | 스월츠 어나더 디케이드 | ||||
| |||||||
← 쇼와 라이더 시리즈 최종 보스 | 레이와 라이더 시리즈 최종 보스 → | }}} |
스카이 월 참극으로부터 10년. 일본은 지금, 동도, 북도, 서도로 나뉘어 혼란에 빠진 상태다. 이어 가면라이더가 군용 병기로 기용되면서 전쟁이 발발했고 싸움이 한창 달아오르다, 북도와 동도를 제압한 서도가 새로운 국가를 세웠다.
그리고, 드디어 이날을 맞이하였도다.
오늘, 이 나라는 종말을 맞이한다![31]
(의태를 풀면서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 폼으로 돌아온다.)
이 몸의 이름은 에볼토! 여러 행성을 흡수하고 자신의 에너지로 바꾸는 지구 외 생명체다.
이 지구를 멸망시키고, 내 일부로 삼겠다!
그런데 10년이나 지낸 행성이다. 애착도 듬뿍 있거든. 특별히 찬스를 주도록 하마.
가면라이더 제군에게 전한다! 내일 아침, 판도라 타워 앞에 로스트 보틀을 가지고 모이도록.
이 행성을 걸고, 마지막 싸움을 시작해 보자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드디어 이날을 맞이하였도다.
오늘, 이 나라는 종말을 맞이한다![31]
(의태를 풀면서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 폼으로 돌아온다.)
이 몸의 이름은 에볼토! 여러 행성을 흡수하고 자신의 에너지로 바꾸는 지구 외 생명체다.
이 지구를 멸망시키고, 내 일부로 삼겠다!
그런데 10년이나 지낸 행성이다. 애착도 듬뿍 있거든. 특별히 찬스를 주도록 하마.
가면라이더 제군에게 전한다! 내일 아침, 판도라 타워 앞에 로스트 보틀을 가지고 모이도록.
이 행성을 걸고, 마지막 싸움을 시작해 보자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스카이 월의 비극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다. 이 나라는 동구, 서구, 북구 세 지역으로 갈라졌고, 혼란의 시대를 살아갔다. 마침내 가면라이더가 군사 무기로 기용되면서 전쟁이 시작됐고, 전쟁은 점점 격렬해졌지만… 서구가 북구와 동구를 흡수해서 새로운 국가를 세웠다.
그리고, 드디어 이날을 맞이하게 됐다.
오늘 이 시간부로, 이 나라는 마지막을 고한다!
(의태를 풀면서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 폼으로 돌아온다.)
내 이름은 에볼토! 우주에 있는 행성들을 흡수해서 나 자신의 에너지로 바꾸는 외계 생명체다.
이 지구 역시 멸망시키고 내 일부로 삼아주마!
그런데, 내가 10년이란 긴 시간 이 행성에 살다 보니 애착이 생기더라구. 그래서 특별히 기회를 줄까 하는데.
가면라이더들은 잘 들어라! 내일 아침 로스트 보틀을 들고 판도라 타워 앞으로 모두 집결하도록.
이 별을 걸고, 마지막으로 한바탕 멋지게 싸워보자고!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한국 방영분
그리고, 드디어 이날을 맞이하게 됐다.
오늘 이 시간부로, 이 나라는 마지막을 고한다!
(의태를 풀면서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 폼으로 돌아온다.)
내 이름은 에볼토! 우주에 있는 행성들을 흡수해서 나 자신의 에너지로 바꾸는 외계 생명체다.
이 지구 역시 멸망시키고 내 일부로 삼아주마!
그런데, 내가 10년이란 긴 시간 이 행성에 살다 보니 애착이 생기더라구. 그래서 특별히 기회를 줄까 하는데.
가면라이더들은 잘 들어라! 내일 아침 로스트 보틀을 들고 판도라 타워 앞으로 모두 집결하도록.
이 별을 걸고, 마지막으로 한바탕 멋지게 싸워보자고!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한국 방영분
46화에서 미도로 의태한 상태로 연설을 할 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지구를 없애겠다고 대대적으로 선포한다. 허나 10년 동안 지낸 별인지라 어느 정도 애정이 있으니 다음 날 가면라이더들에게 남은 로스트 보틀을 가지고 판도라 타워로 오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다음 날 판도라 타워 앞에 모인 시민들 앞에 대규모의 하드 가디언들을 이끌고 나타나 꺼지라면서 쫒아내고 뒤이어 찾아온 가면라이더들과 대치한다. 또한 10분마다 블랙홀을 만들어 나라를 부분적으로 없애버린다면서 도시 근처 상공에 블랙홀을 생성해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뒤 판도라 타워 꼭대기까지 찾아오라고 선언한다.
이후 꼭대기에서 자신의 유전자 일부를 죽은 북도 삼우오로 의태시켜 카즈미와 대치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마치 집에서 소파에 드러누워 TV 보듯이 아주 태평하게 누워서 가면라이더들을 보며 "서둘러라, 어디 또 희생될라♪"라며 여유 부리는 모습이 실로 가관.
47화에서는 페이즈 1 상태로는 어깨가 크게 튀어나와 있어 눕기 불편했는지 이스루기 소이치로 의태해서 감상 중(...) 그리스 블리자드를 마치 수의(壽衣)[32] 같다고 평한다. 우츠미가 난바 중공업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배신한 사실을 알고, 클론 브로스가 박살 나자 우츠미 앞에 직접 등장해 코브라 폼으로 변신한다. 우츠미는 자신이 매드 로그로 변신하는 데 사용하는 에볼 드라이버를 손본 상태였고, 그래서 페이즈 3까지 진화시킨 상태의 매드 로그와 겨루면서 잠시 동안 매드 로그에게 밀린다. 그러나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어도 인간의 면모가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우츠미에게 블랙홀 폼과 동급인 페이즈 4를 버티는 건 무리였고, 에볼 드라이버에 과부하가 발생해 매드 로그가 비틀거리자 역공을 먹여 변신을 풀어버린다. 그리고 그대로 로그에게 스팀 블레이드를 꽂아 로그를 죽이려 하나 우츠미가 대신 맞고 죽는다.
"요!"("안녕~!")
마지막에 센토 일행이 카즈미의 죽음을 한창 슬퍼할 적에 나타나 위와 같이 말하며 정적을 깨 버리는 것으로 끝.[33]48화, 10년간 지구에 있으면서 센토 일행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어리석은 존재인 것을 잘 알았지만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며, 로스트 보틀로 궁극의 힘을 얻겠다며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로 변신, 공간을 바꾼다.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한 류우가와 로그로 변신한 겐토쿠는 간단하게 압도하며 지니어스 폼으로 변신한 센토마저 털어버린다. 류우가가 해저드 트리거로 파워업해 압도당하는가 했으나 자신도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류우가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혼자서 덤비는 겐토쿠를 소멸 위기까지 몰아붙이며 센토마저 고속 이동 능력으로 농락하며 센토가 지니고 있던 캐슬 로스트 풀 보틀을 재탈환, "라이더 시스템은 이 몸을 부활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며 에볼 드라이버의 모종품으로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센토를 조롱한다.
그 후 피버 플로우를 발동, 달을 없애 궁극태로 각성한다. 센토와 류우가의 변신을 해제시키고 블랙홀 브레이크로 지구를 멸망시킬 블랙홀을 생성, 미소라가 베르나쥬의 힘을 각성시킬려 할 때 미소라에게 공격을 날리나 겐토쿠에게 막힌다.
에볼 트리거를 고장 내 자신의 움직임을 봉인시키려는 로그의 공격을 받으나 에볼토와 겐토쿠의 해저드 레벨 차이로는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시민들의 응원으로 해저드 레벨 7에 도달한 로그의 크랙 업 피니시를 받으나 역공을 날려 겐토쿠를 소멸시킨다. 센토와 류우가가 다시 변신하자 이 둘을 상대하려고 하는 순간, 로그의 마지막 일격을 받은 에볼 트리거에 이상이 발생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곧바로 센토의 지니어스 피니시로 검은 판도라 패널이 다시 빠져나온다.
이후 하얀 판도라 패널과 검은 판도라 패널이 하나가 되고 판도라 박스에 10개의 로스트 풀 보틀이 꽂혀있는 하얀 판도라 패널을 장착해 스카이 월이 없는 지구가 등장하자 "이게 무슨 일이지?"라고 당황하고, 블러드 족의 유전자를 완전히 제거하려는 류우가의 동귀어진에 휘말려 차원의 틈으로 사라져 소멸하는가 했으나...
최종화에서 역으로 류우가를 흡수해 버리고 반죠인줄 알고 다가온 센토를 공격한다. 점점 합쳐지는 평행세계의 중간점에서 다시 에볼 트리거를 고치기 위해 래빗래빗의 빌드의 변신을 해제시키면서 우세를 점하고 이스루기 소이치의 모습으로 변해 센토를 조롱한다.
"슬슬 인정하는 게 어때. 넌 이 몸께서 만든 가짜 히어로에 불과하다고!"
그럼에도 센토가 다시 일어나자 다시 궁극체로 변하지만 흡수당한 반죠의 방해를 받고, 이를 저지하나 은색의 드래곤 풀 보틀을 뱉어내고 만다. 다시 결전을 벌이며 래빗래빗, 탱크탱크, 스파클링, 래빗탱크 순으로 센토를 몰아붙이나 본인 역시 괴인태로 퇴화당한다. 이후 센토의 저스트 매치 브레이크에 큰 데미지를 입고 이를 계기로 반죠가 다시 방해하기 시작, 결국 래빗드래곤 폼으로 변신한 빌드의 라이더 킥을 맞으며 마침내 최후를 맞이한다.
"이 몸께서 사라진다고?! 그렇게 될 것 같냐!! 인간 주제에에에에!!!! 으아아아아악!!!!"
(원판)"내가 사라진다고?! 아니,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미개한 인간이 감히!!!! 끄아아아아아아악!!!!"
(더빙판)그렇게 폭사당한 에볼토의 힘은 신세계 창조의 에너지원이 되어버린다. 신세계가 완성되면서 판도라 박스로 인생이 꼬여버리거나 에볼토에 의해 죽은 사람들의 일들은 전부 없었던 것으로 되어버려 신세계에서 평화롭고 평범하게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2.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
아직 정체가 드러나기 전이라 소이치로 나오며 이미 배신한 상태이나 여기선 센토와 파라드에게 정보와 조언을 주며 피닉스와 로봇 풀 보틀을 넘겨주는데[34], 모가미 카이세이의 계획이 성사되면 아직 힘이 제대로 돌아오지도 않은 에볼토도 소멸할 테고[35] 모가미의 계획이 저지되더라도 시작의 남자가 전장에 참전한 이상 에볼 드라이버조차 없던 당시의 에볼토로서는 도움만 살짝 주고 사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3. 해저드 레벨을 올리는 7개의 베스트 매치
후편 막바지에 헬 브로스를 완성한 우츠미 앞에 블러드 스타크의 모습으로 등장. 우츠미는 그의 지시대로 키류 센토를 도운 덕분에 빌드의 폼 데이터를 모아 헬 브로스가 새로운 진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그러다가 우츠미가 자신의 웃는 모습을 보며 그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냐고 묻던 센토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겨있자 그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며 집중하게 만든다. 며칠간 일한 것때문에 지쳤기 때문이라고 답하는 우츠미의 어깨를 꽉 잡다가 이내 가볍게 툭툭 치며 충분히 쉬라고 말하고 연구실을 나간다. 그렇게 나가자마자 센토 일행이 강해지기 위해 우츠미는 아직 더 일해줘야겠다고 혼잣말을 하며 웃으며 흑막 포스를 제대로 풍긴다.
완결편에서는 클론 헬 브로스가 래빗탱크 해저드 폼의 홀로그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며[36] 인간의 감정은 싸움에 방해되며 그걸 배제한 클론이 우리의 최대 병기가 될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우츠미가 아직 안 끝났다는 말에 스파클링, 스크래시, 해저드를 헬 브로스가 다 공략했는데 어째서냐며 항의한다. 빌드의 변환 자재 공격에 대해서는 아직 대비가 부족하며, 아직 변신 데이터가 없는 상어/바이크 보틀을 빌드에게 제공해 싸우게 하겠다는 말에 납득한다. 이후 클론 헬 브로스가 그의 코브라 풀 보틀을 펑키 어택에 사용했다.
4. 가면라이더 빌드 스핀오프 ROGUE
에볼토의 존재가 드러나기 이전의 전개이므로 스탭롤에는 이스루기 소이치로 표기되었다.4.1. 서장: NIGHT ROGUE RISES
카츠라기의 실험 오류로 폭주하는 스매시를 트랜스팀건으로 쏴서 제압한다. 그리고는 네뷸라 가스 투여량은 조절하기 힘들다며 카츠라기의 실험 설정값을 수정하며 안정화시킨다. 우주비행사가 여길 왜 왔냐며 묻는 겐토쿠에게 자신은 난바 회장의 지시로 왔으며, 자신보다 판도라 박스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인간은 없고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스처럼 힘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한다.그 후 겐토쿠 이전의 동도 수상 보좌 호테이가 차기 동도 수장으로 유력해지자, 차기 수장이 왜 자기가 아니냐며 열 받은 겐토쿠 앞으로 호테이의 시체를 던지며 다시 등장한다. 죽인 지는 한참 됐다고. 겐토쿠가 시체를 보고 분노해 달려들었으나 겐토쿠를 간단히 배빵으로 제압하고, 쓰러진 겐토쿠가 "이것이 내가 원하던 것이었나..."라며 미소를 짓고 호테이의 시체를 밟고 가자 씨익 웃는다.
4.2. 2장: DARK NIGHT FALL
블러드 스타크 상태로 등장. 우츠미가 왜 겐토쿠를 내버려 두냐며 불만스러워하자 가면라이더로서의 소질이 있다고 대답하고는, 처음 점찍어 두었던 서도의 가면라이더 후보가 해저드 레벨 4.0[37]을 넘기고도 변신을 못 하는 모습을 보고 그 정도가 한계라며, "해저드 레벨을 제대로 상승시키려면 감정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저 녀석은 그러지를 못한다"면서 가면라이더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한다. 우츠미가 겐토쿠는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 거냐며 빈정거리자 하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고는 "널 흥분시키는 건 바로 겐토쿠로구만."이라고 대답해 우츠미의 속을 긁는다. 이후 겐토쿠가 서도의 가면라이더 후보를 때려눕히자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합격시키고 겐토쿠에게 네뷸라 가스를 주입시킨다.4.3. 최종장: KAMEN RIDER ROGUE
"이제야 각성했군"
한때 파우스트의 조직원들이었던 요시카즈와 노리오를 만나 겐토쿠의 목숨을 담보로 이 둘을 엔진 브로스, 리모컨 브로스로 만들어 버린다. 치열한 결투 끝에 살아남은 겐토쿠에게 스크래시 드라이버와 크로커다일 크랙 풀 보틀을 주면서, 브로스들을 상대하라고 한다.[38] 나중에 브로스들을 죽인 겐토쿠에게 찾아와서 '내가 기대한 사나이'라며 칭찬한다. 이후 자신을 공격하려다 소멸 장치로 인해 변신이 풀린 겐토쿠에게 자신을 즐겁게 해보라면서, 우츠미와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5.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
카스미를 스매시로 만든 것, 나베시마의 기억을 지운 것, 카츠라기 타쿠미를 키류 센토로 재탄생시킨 것 등 본편에서 보여 준 그의 악행 중 몇 가지가 사실은 극장판의 악역, 블러드 족 3인방이 고안하고, 에볼토 본인은 실행만 한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즉 처음부터 계획을 입안하고 암약하고 실행하는 걸 혼자 뛰어다니며 몽땅 다 한 게 아니라 이들의 조력을 받고 있었다는 것.빌드 섬멸 계획이라는 터무니없는 계획을 왜 나한테 감추고 있었냐면서 이스루기 소이치의 모습으로 나타나 이노 켄고에게 물어본다. 켄고가 모든 일은 블러드 족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말하자 감사의 의미로 수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답하자 고바라 미츠오미가 그건 이상하지, 우리의 목적은 행성의 멸망이라고 말하며 사이가 료우카가 에볼토 당신은 배신했다고 말하자 "판도라 박스의 에너지는, 내가 가지고 있다."도 소이치의 목소리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바꾸어 말한다. 이노가 이미 손은 써뒀다고 말하며 사라지자 한숨을 내쉰다.
이노가 류우가를 세뇌시켜 센토를 정신적으로 몰고 가 해저드 트리거를 뺏어간 후 가면라이더 블러드로 변신하여 센토를 죽이려고 하자 이를 막아서며 센토를 보호한다.
켄고: "쳇, 에볼토. 이제 와서 뭐 하는 거냐?"
에볼토(페이즈 4): "처음부터 해저드 트리거가 목적이었나."
이제 와서 뭐 하러 나타났나고 묻는 이노에게 대답하지 않고 해저드 트리거가 목적이었냐고 되묻고 이노는 이에 긍정, 지구 멸망의 의식의 준비는 마쳤다고 말하자 센토를 데리고 사라진다. 아무도 없던 배 안에서 센토가 정신을 차리자 센토에게 이노의 목적은 해저드 트리거를 기동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민중을 이용해 빌드를 공격한 것도, 정신적으로 센토를 궁지로 몰고가 트리거에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서였으며 판도라 박스만 손에 넣으면 지구는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에볼토(페이즈 4): "처음부터 해저드 트리거가 목적이었나."
"그건 그렇고 처참하게도 당했구만. 제대로 이노 일행에게 속고, 너에게 무척 실망했어. 결국은 싸구려 정의를 내세울 뿐인 거짓된 히어로였단 말이야. 네 아버지도 무덤 속에서 울고 있겠다."
"너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고. 우리들이 키류 센토를 만들었으니깐." (원판)
"그나저나 진짜 처참하게 당했네? 임경엽의 계략에 보기 좋게 넘어가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결국 까놓고 보니까 그저 값싼 정의를 내세운 거짓 히어로에 불과했단 거잖아? 너희 아버지도, 무덤 속에서 통곡할 거야."
"적어도 너보단 잘 알걸? 장래오란 인간을 탄생시킨 건 우리니까." (더빙판)
"너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고. 우리들이 키류 센토를 만들었으니깐." (원판)
"그나저나 진짜 처참하게 당했네? 임경엽의 계략에 보기 좋게 넘어가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결국 까놓고 보니까 그저 값싼 정의를 내세운 거짓 히어로에 불과했단 거잖아? 너희 아버지도, 무덤 속에서 통곡할 거야."
"적어도 너보단 잘 알걸? 장래오란 인간을 탄생시킨 건 우리니까." (더빙판)
자기가 죽인 시노부로 저따위 패드립을 하자 센토는 당신이 뭘 아냐고 화를 내고 떠나는데, 태연하게 너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이노가 센토와 류우가에게 패배한 후 유품처럼 떨어진 그의 단추와 코브라 & 얼룩말 & 가위 로스트 풀 보틀을 회수하며 이노를 비웃는 것으로 끝.
6. 가면라이더 빌드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프라임 로그
코브라 폼 페이즈 1으로 나타나 어김없이 동도를 공격하는데, 센토가 지니어스 폼으로 변신하려 하자7. 파이널 스테이지
이번에 또 가면라이더 빌드 파이널 스테이지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최종화에서 신세계 융합 이후 센토와 반죠가 있었던 검은 폭풍 이후 시간축 차이로 융합이 진행 중이라는 설정으로 하얀 궁극태[40]가 등장했고, 센토가 기적을 바라며 골드 래빗 / 실버 드래곤 보틀을 써서 반죠와 융합, 크로즈빌드로 다시 변신한다. 덤으로 전장은 에볼토의 희생자들이 신세계로 가기 위한 통로였기 때문에 관객의 힘으로 카즈미, 겐토쿠, 우츠미가 그리스 블리자드, 프라임 로그, 매드 로그로 다시 변신해 에볼토를 마무리한다고 한다. 아래는 밝혀진 유언."이게 인간의 힘인가... 네가 만들 신세계라는 기적, 똑똑히 지켜봐 주지! 챠오~!"
8.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
"즐겁게 해보자고! 파트너!"
킬바스가 반죠를 이용해 판도라 박스를 부활시키려 할 때 반죠 속의 유전자가 각성해서 블러드 스타크의 모습으로 부활했으며, 직후 덤비는 킬바스를 뿌리치고[41] 반죠와 마부치 유이를 데리고 도주했다.
이후 과거 반죠가 복역했던 형무소에서 현재 상황들을 정리하는데 일단 에볼토가 다시 부활한 이유는 센토에게 패배하여 에볼토의 에너지가 신세계 창조 때 쓰였지만 에볼토는 미약하게나마 남은 에너지를 신세계 창조 도중에 반죠에게 심어놨고 그 상태로 수면 상태에 빠졌던 것이었다. 킬바스는 이 반죠 안에 남아있던 에볼토의 유전자를 감지하고 반죠를 공격한 것.
여기서 밝혀진 에볼토의 과거에 따르면 에볼토는 블러드 족의 왕인 킬바스의 동생이자 블러드 족의 '왕제(王弟)'로 킬바스가 블러드 족의 모성(母星)을 멸망시킬 때 극장판에 나온 세 블러드 족과 함께 판도라 박스를 들고 도망쳤다고 한다. 본인은 한 번도 킬바스를 이겨본 적이 없었다고.[42] 가면라이더 도감에선 더 상세하게 알려주는데, 에볼토와 블러드 족 3명은 그 이후 킬바스를 피해 살아남기 위한 새 보금자리를 찾으려고 했지만, 어떤 행성으로 도망가던 귀신같이 쫒아오는 킬바스에게서 도망칠 순 없다고 판단, 차라리 행성을 먹어서 힘을 길러 킬바스에게 맞서기로 한 것이었다.
즉 살아남기 위해 자기들만의 생존 경쟁을 한 것인데, 에볼토가 그렇게까지 만들고 싶었던 신세계도 킬바스가 절대 쫓아오지 못할, 즉 킬바스가 없는 우주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바랬던 방향은 아니어도 어쨌든 센토가 만든 신세계에까지 킬바스는 쫓아왔다. 그렇게 과거사를 마치고 아직 힘이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멋대로 반죠 류우가의 몸 속에 들어간다. 이후 자신과 학생들을 구해주지 못했다며 반죠를 탓하는 마부치 유이를 보고 잠시 반죠의 몸을 장악해 그런 데 어울릴 시간 없다며 유이를 밀쳐내는 실로 에볼토다운 여전한 인성을 보여준다.[43]
이후 형무소 지하, 즉 과거 파우스트의 연구 시설이 있던 곳으로 두 사람을 인도한 후 과거에 반죠 류우가를 상대로 행했던 여러 실험과 함께, 반죠의 해저드 레벨을 올리기 위해 자신이 직접 반죠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반죠를 도발한다. 그러면서도 반죠에게 자신과 동맹을 맺어야 킬바스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손을 잡을 것을 강요하지만 반죠는 당연히 거절한다.
그때 킬바스가 나타났고 싸우기 직전 궁금증이라도 풀려는 듯 목적을 묻자 "널 죽여서 힘을 흡수해 판도라 박스를 가동시켜 우주 리셋급의 빅뱅을 일으킬 거지롱~"이란 킬바스의 대답을 듣고는 헛웃음을 터뜨리며[44] 즉각 손절해버리고 이대로면 지구 멸망을 넘어서 우주 멸망 확정이니 저 녀석은 같이 쓰러뜨릴 수밖에 없다며 다시 설득했고 이에 반죠도 이 이상의 협력은 없을 거라며 오월동주 제안을 받아들이며 싸운다. 그러나 결국 킬바스에게 패배하고 그 힘을 판도라 패널에 흡수당한다.[45] 이때 반죠에게 드래곤 에볼 보틀을 던져주며 보틀을 키류 센토에게 넘기라고 한다.[46]
이후 센토가 킬바스를 무찌르기 위해 반죠 류우가에게 행한 인체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가면라이더 에볼 페이즈 1 상태로 부활하고, 반죠와 함께 킬바스와 또 싸운다. 그러나 여전히 킬바스에게 밀려 다들 쓰러지던 중, 때마침 완성되어 도착한 머슬 갤럭시 풀 보틀을 반죠가 제대로 쓰지 못하자 일부러 유이를 공격하여 반죠를 도발, 그의 정의감을 자극해 결국 반죠를 가면라이더 크로즈 에볼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때 반죠에게 흡수되어 반죠와 한 몸이 돼 같이 킬바스를 머슬 갤럭시 피니시로 격퇴한다.
"아직 모르겠나? 인간이기에 너를 쓰러뜨릴 수 있던 거라고. 챠오~!"
인간 따위에게 진다고 분노하는 킬바스에게 인간이기에 너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챠오를 날린다.[47] 킬바스 격퇴 이후 반죠가 변신을 해제하면서 본모습인 에볼토 팬텀의 모습으로 분리되고, 힘을 비축하기 위해 당분간 지구를 떠나 있겠다고 말하며 도망치듯이 지구를 떠났다. 그 모습을 목격하는 반죠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말라고 중얼거린다.[48]
에볼토가 끝내 살아남고 지구를 떠난다는 이 우주로 갔다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싸움은 계속된다' 같은 결말이나 마찬가지다. 다음 V 시넥스트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에서 에볼토는 등장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어 결국 에볼토는 소설판에서 재등장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나 소설판이 2023년 현재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
참고로 본편 나레이션에서 등장한 에볼토의 목소리는 신세계에서 에볼토와 목소리가 같은 사람을 힘들게 찾아서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49]
9.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
직접 등장은 없고, 스핀오프 아이돌 덕후, 최애돌과 사귄다더라에서 사와타리 카즈미가 이스루기 미소라에게 청혼을 했다가 차이자 에볼토에게 공격받은 것보다 더 아프다(...)며 블랙홀 폼의 모습이 잠깐 보여진다.그외에도 생전에 우라가 케이지를 로스트 보틀로 만드는 데에 썼던지라 우라가가 흑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연관이 없는 건 아닌 셈. 우습게도 그로 인해 흑화한 우라가의 성격도 에볼토가 연상될 정도로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10. 가면라이더 지오
최종화인 49화에서 운 다그바 제바, 게무데우스, 유토피아 도펀트,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 등과 함께 나왔다. 빌드를 비롯한 라이더들의 세계가 지오의 세계로 융합된 데 더해서 라이드워치가 깨지면서 "가면라이더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됐음에도 에볼 코브라 폼으로 등장한다.[50]
역사 개변과 함께 스카이 월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판도라 박스에 봉인되었다가 스카이 월의 비극을 일으킨 행적까지는 동일한 듯하다. 그러나 빌드 세계관에서 가면라이더라는 개념은 카츠라기 시노부가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처음 만들어졌으므로, 가면라이더라는 개념이 탄생할 수 없게 된 지오의 세계에서는 라이더 시스템이 개발되지 못했을 것이다. 에볼 드라이버의 수리와 대용품인 코브라 에볼 보틀 제조까지는 어찌어찌 성공했더라도 라이더 시스템이 개발되지 않았으니 에볼 트리거는 고치지 못해 완전체로 돌아가지 못했고[51], 형태가 코브라 폼과 완전히 동일할지라도 가면라이더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라이더 시스템의 시초로서 라이더라는 분류에 편입된 가면라이더 에볼"이 아닌 그냥 "괴인 에볼토"로써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지오 에볼토 블랙홀.gif
블랙홀 폼도 아닌데 블랙홀을 난사하고[52] 어나더 디케이드의 오로라 커튼으로 소고 앞에 나타나 소고가 소환한 인피니티 위자드를 쓰러뜨리고 어나더 디케이드, 게무데우스, 유토피아 도펀트,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 운 다그바 제바와의 합동 공격으로 그랜드 지오의 변신을 풀어 소고를 몰아 세우지만 소고가 오마 지오로 변신하자 다른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과 함께 달려들지만 기술도 아니고 단순한 주먹질 한 번에 폭사했다.[53]
유토피아 도펀트에 이어서 2번째로 한방에 퇴장하는 짧은 순간에도 에볼토 특유의 행동들이 그대로 구현되어 호평받았다. 에볼토의 원래 슈트 액터인 오카다 카즈야는 옆동네에서 신전사 슈트 액터를 담당하느라 바빠서 다른 사람이 했는데, 에볼토처럼 특색이 확실한 캐릭터는 연기가 쉽다고.
11.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 에볼토(클론)
자세한 내용은 에볼토(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문서 참고하십시오.[1] 이때 패널에 꽂혀있던 보틀은 벌 & 잠수함, 상어 & 바이크, 코뿔소 & 드라이어, 사슴 & 피라미드, 배트 & 엔진.[2] 이때 고릴라몬드 폼으로 변신하려고 했는데, 변신에 실패하고 고릴라 풀 보틀의 성분이 사라져 버렸다.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4화와 극장판에서 카츠라기가 고릴라몬드로 변신했었는데 빌드 본편 2화에서 센토가 고릴라 보틀을 얻게 된 것은 이 때문이다.[3] 이때 로그를 막느라 오른손을 못 움직이자 왼손으로 EV 레버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4] 래빗+탱크, 매+개틀링, 판다+로켓, 해적+전차, 드래곤+록.[5] 3층까지는 내부에 준비되어 있던 층이 올라오는 걸로 끝이지만 4, 5, 6층은 폭풍을 일으켜 주변에 있는 걸 닥치는 대로 흡수해서 층을 구성한다. 하늘도 까매지는 것이 그야말로 아포칼립스.[6] 같이 온 카즈미는 스매시 담당. 해저드 레벨이 상당히 상승한 데다 잡몹이라 그런지 손쉽게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인다.[7] 이전에 놀아주겠다는 말을 종종 했었던 것과는 달리 "노는 건 끝이다!"라고 한다.[8] 겐토쿠: 나에게 그런 자질도 자격도 없는 건 충분히 알고 있어. 이 나라를 하나로 만든다는 건 나에겐 불가능해. 하지만! 그 초석을 다질 수는 있지. 사랑과 평화를 위해서.[9] 그와 동시에 센토의 몸을 내다 버렸기에 센토는 1화 만에 자신의 육체를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10] 이 직후 반죠의 뇌리에 에볼토가 화성에 도착한 직후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11] 그 직후 타이틀 화면이 나오면서 오프닝이 생략되고 곧바로 스폰서 화면이 나오더니 본편으로 넘어간다.[12] 이때 잠시 난바의 모습으로 변신한다.[13] 다만 이때 착용자였던 카츠라기 타쿠미는 래빗래빗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해 제대로 된 전투를 보여주지는 못했다.[14] 대신 필살기를 맞은 와시오 후우는 그 직후 소멸해 사망한다.[15] 이를 볼 때 지구가 좋아졌다는 말은 거짓이 아닌 진심이었던 모양. 물론 그 의미는 지구 자체가 마음에 든다기보단 인간들의 어리석은 행태를 지켜보고 있자니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보고 싶다는 것에 가까운 듯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지구"는" 구한 갓츠미(쑻).[16] 우연히도 담당 성우인 민응식은 데스노트의 류크를 담당했다. 류크의 포스가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17] 원판과는 다른 더빙판의 또 다른 포인트. 원판의 경우 우츠미를 성으로만 부르는 반면, 더빙판의 경우 그를 이름으로 아주 친근하게 부르는 장면이 되었다. 흡사 장난감 주려고 손자 부르는 할아버지 같다는 평도 있다.[18] 직전에 블랙홀 폼으로 폼 체인지 하려고 했지만 지니어스 폼 빌드가 에볼 트리거를 든 팔을 붙잡아서 폼 체인지를 막은 뒤 그대로 필살기를 날렸다. 센토 왈, "완전체가 되기 전에 쓰러뜨린다, 그것이 승리의 법칙이다." 강화 변신하기도 전에 공격하는, 어찌 보면 클리셰를 파괴하는 장면. 그래서인지 나중에 시미즈를 죽이고 등장했을 땐 처음부터, 그것도무척 쫄아서인지 멀찍이서 완전체로 등장한다(...).[19] 1화에서 스트롱 스매시로 변화당한 피험체.[20] 원작과는 다르게 투정을 부리는 듯한 말투가 되어서 평이 갈린다.[21] 이는 인간의 감정이 생기면서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한다.[22] 이때 잠시 우츠미의 몸으로 매드 로그로 변신하여 싸우다가 "인간에게 맞춘 드라이버는 이 정도가 한계"라고 말하면서 드라이버를 자신의 것으로 교체하고 매드 로그 상태에서 에볼로 재변신한다.[23] 기관포 피니시를 쓴 것으로 보이나, 45화 직후인 극장판에서 센토가 호크개틀링을 쓴 것으로 보아 연출 오류거나, 이후 에볼토 괴인태를 퇴화시키면서 개틀링 풀 보틀까지 같이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24] 무려 발구르기의 충격파로 근처의 빌딩들이 무너져 내리고 드래곤볼마냥 빌드가 날아가는 지점 앞에 미리 가서 추가타를 날리기도 한다.[25] 해당 행성을 멸망과 동시에 흡수해서 힘을 강화했다고 말하는데, 블랙홀 브레이크를 에볼토의 입이라고 생각하고 해당 장면을 본다면 정말 말 그대로 행성 하나를 통째로 삽시간에 독식해 버린다![26] 이때 퇴화한 여파로 많이 지친 것인지 목소리가 힘겹게 들린다. 또 해저드 트리거의 예상 못한 기능에 멘붕했는지 "어떻게 된 거냐."라고 중얼거린다.[27] 원래라면 4:1로 이길 수 있겠지만 본모습에서 퇴화당한 탓인지 상당히 지친 듯한 모습이었다.[28] 일본을 지배할 생각은 없었으며, 단지 검은 판도라 패널을 완성할 시간을 벌고 있었을 뿐이었다.[29] 이때 3개의 로스트 보틀을 꺼낸 것으로 보아 3명의 총리는 우츠미를 통해 로스트 보틀을 건네받은 듯.[30] 해저드 트리거의 기능에 제대로 통수 한 방 먹은 탓인지 홀로 기운 없이 앉아있다가 우츠미의 말에 닥치라면서 목까지 잡으면서 평상시와 달리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31] 이때부터 에볼토 본래의 목소리로 바뀐다.[32]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옷을 뜻한다. 즉 카즈미가 해저드 레벨 부작용으로 죽는다는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것.[33] 가뜩이나 바람 소리와 무음 처리로 비극성이 강조되었는데 그 자리에 나타나서 쓸데없이 쾌활하게 외쳤다(...). 이에 대변하듯 센토의 분노 가득한 외침이 포인트. 한국에서는 아예 대놓고 안녕이라고 능글맞게 말해서 여러 가지 의미로 원작을 초월했다.[34] 이때 에볼토는 에그제이드의 존재와 능력도 이미 알고 있고, 파라드가 버그스터 바이러스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파라드와 에무를 차원을 넘어서 교신하게 해 준다.[35] 소멸을 피하더라도 우주 밖으로 도망치는 것이 전부며 힘을 회복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진다. 여차하면 힘을 잃지 않은 블러드 족 3인방이 에볼토를 부활시키는 것을 포기하며 일찍 통수칠 수도 있다.[36] 컴퓨터 내용을 보면 그전에 래빗탱크 스파클링과 당연히 크로즈 차지의 홀로그램도 이겼다.[37]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는 수치.[38] 문을 닫으면서 우츠미에게 저 브로스들은 겐토쿠와 함께했던 부하들이라고 알린다.[39] 깨알같이 깡통에 '천재'라고 적혀있다. 이후 죽빵을 얻어맞고 날아간 센토가 '와 쩐다 어떻게 한 거야' 하는 건 덤.[40] 오른팔과 왼다리는 빨간색, 왼팔과 오른다리는 파란 관 같은 게 있어 마치 지니어스의 힘을 흡수한 것 같은 인상을 준다.[41] 보고 싶었다며 덤벼드는 킬바스에게 "난 보기 싫었어." 라며 진심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42] 이때 모습은 괴인태인 에볼토 팬텀의 모습이다.[43] 냉혹하기 짝이 없지만 틀린 말도 아닌게 킬바스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가장 잘 아는 에볼토로서는, 우주 멸망은 둘째 쳐도 티끌만큼이나마 동족애가 있는 자신과 달리 그딴 거 없는 킬바스의 손에 자신이 죽을 게 뻔하기 때문에 킬바스를 막는 게 시급하다. 자신을 배척할 걸 잘 알면서도 분노를 자극해 반죠의 해저드 레벨을 올려 반 억지로 크로즈 에볼이 될 수 있는 몸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보면 항상 여유 넘치던 본편과 달리 서두르는 경향이 확연히 보인다.[44] 애초에 자신의 별을 멸망시킨 탓에 증오를 품고 있었는데, 그래도 동족이자 형제의 정을 기대하고 던진 질문에 대답이랍시고 온 게 이따위 소리니 마지막 남은 정나미까지 떨어진 듯 헛웃음을 터뜨린다.[45] 여담으로 전투 중 반죠가 떨어트린 비트 클로저를 주워 써먹는데, 왜 내 무기를 쓰냐는 반죠의 말에 네 거도 내 거 드립을 친다. 킬바스가 내 거라며 딴죽 걸며 덤비는 건 덤.[46] 그리고 이때 넘겨준 드래곤 에볼 보틀은 대 킬버스 최종병기 머슬 갤럭시 풀 보틀을 만드는 데 쓰인다.[47] 본편에서 죽을 때의 마지막 말과 대비되는데 인간에게 패배한 걸 자기도 당해봐서 안다는 식으로 말했다.[48] 타노스처럼 쉴 행성을 찾아 지구를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본편에서의 목적이 킬바스에게서 도망치는 것이었던 만큼, 그 주체였던 킬바스가 사라졌으니 더 이상 악행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 물론 행성을 먹어치우는 블러드 족인 만큼 아닐 가능성이 높다. 뭐, 블러드족 입장에선 행성을 먹는건 식사일 뿐이니 악행이라고는 못하겠지만.[49] 작품 내에서 에볼토의 성우인 카나오 테츠오의 실제 사진이 잠시 스쳐 지나간다.[50] 가면라이더가 없는 세계들과 융합이 된 후에는 다크 라이더도 에볼 코브라 폼 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프로토 드라이브의 시스템을 비틀어서 존재하는 마진 체이서가 예외. 그러나 가면라이더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라면서 가면라이더를 적대하는 모순을 두고 마진 체이서인 체이스를 향해 "가면라이더가 없는 세계인데 왜 가면라이더를 적대하냐? 이상하지 않아?"라고 지적하자 모순에 혼란스러워하는 등의 묘사가 있다.[51] 에볼 트리거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해저드 레벨 6을 넘은 궁극의 빌드를 강탈하거나 다른 라이더의 공격 에너지를 집어넣어 가동 에너지를 마련해야 하는데 라이더가 없는 세계에서 왔다면 이 방법은 불가능하다. 에볼 드라이버를 복구하거나 류우가의 몸에 있는 유전자를 되찾는 거라면 꼭 다른 가면라이더가 없더라도 방법은 있겠지만, 에볼 트리거 복구는 라이더의 힘이 반드시 필요했다. 애초에 판도라 타워가 만들어지지 않고 스카이 월만 있는 것으로 보아 가면라이더 빌드가 없으니 미소라가 보틀 정화를 내내 거부하고 있어서 판도라 박스를 열지도 못하고 있을 듯.[52] 단 본편 46화에서도 코브라 폼인 상태에서도 10분마다 블랙홀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삼우오와 브로스 등 분신체를 만드느라 코브라 폼으로 돌아왔는데 여전히 블랙홀을 잘만 쓰고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블랙홀 폼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굳이 페이즈 4가 아니더라도 블랙홀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페이즈 4와는 다르게 '10분마다' 사용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의 제약은 생기는 듯. 근데 이게 반영되었다면 지오에 등장한 에볼토는 이미 페이즈 4까지 갔다는 소리다.[53] 여담이지만, 에볼토의 머리에는 자신과 적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시그널 블레이드와 행성을 효율적으로 멸망시킬 계획을 짜주는 마스터 플레니스피어가 있어서, 이 두 장치로 격의 차이를 깨닫고 난죽택을 시전했다는 농담도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오마 지오는 라이더 시스템에 편입된 본인의 힘인 가면라이더 에볼을 포함, 헤이세이 라이더 20작품에 등장한 라이더 전원의 힘이 집약된 존재이니 아무리 강력하다한들 그 라이더 중 한 명에 불과한 에볼토가 상대가 될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