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2:25:01

엑스컴 2/병과/저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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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리퍼(Reaper)
3.1. 스킬
3.1.1. 스텔스 STEALTH3.1.2. 파괴자 SABOTEUR3.1.3. 사수 MARKSMAN3.1.4. XCOM
4. 스커미셔(Skirmisher)
4.1. 스킬
4.1.1. 후사르 HUSSAR4.1.2. 심판자 JUDGE4.1.3. 전술가 TACTICIAN4.1.4. XCOM
5. 템플러(Templar)
5.1. 집중 자원의 특성5.2. 스킬
5.2.1. 사이블레이드 PSIBLADE5.2.2. 다이나모 DYNAMO5.2.3. 현자 SAGE5.2.4. XCOM

1. 개요

엑스컴 2 관련문서
대원 아이템 어드밴트 외계인
연구 기지 시설 상태이상 MOD
엑스컴 2 DLC 관련문서
외계인 지배자 DLC 추가병과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 관련문서
저항군 선택된 자 MOD


파일:external/cdn.2kgames.com/x2woc_screen_newfactions.jpg
ADVENT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저항 조직을 세 개 찾았습니다.
함께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전투력이 될 것입니다.
이들이 서로를 싫어한다는 게 아쉽군요.

왼쪽부터 스커미셔, 리퍼, 템플러. 각자 엑스컴을 지원해 주는 독립적인 저항군 세력(리퍼, 스커미셔, 템플러)이다. 이들은 서로 비우호적이고 엑스컴과도 중립적인 관계지만 우군 관리 및 비밀 작전을 통해 아군병사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새로운 저항군 클래스 및 독특한 HQ 스캔 보너스를 지원한다.

2. 특징

저항군 유닛은 일반 대원과 다른 방식으로 성장한다. 일반 대원은 스킬 트리가 두 개이고 진급 시 0 AP로 해당 계급의 하나의 스킬만 선택하지만, 저항군 유닛은 스킬 트리가 세 개이고 진급 시 일정량만큼 주어지는 AP를 사용하여 원하는 스킬을 해금한다. 따라서 AP만 많으면 진급 시 사용 가능한 스킬을 모두 해금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진급할 때 스킬을 안 배우고 AP를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원하는 스킬을 한꺼번에 얻을 수도 있다. 일반 대원이 AP를 소비해 스킬을 선택하려면 훈련 센터를 건설해야 한다.

정규병이 아니어서인지 장비 성능 면에서는 일반병들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다. 리퍼와 스커미셔는 기본무기가 돌격소총보다 약하며 템플러는 XCOM 병과 사상 유례없이 아예 주무기에 원거리 공격 기능이 없다. 또 한 제작 방어구를 사용하지 못하기에 중화기와 갈고리 등의 방식으로 강화하는게 불가능하다. 설정상으로도 리퍼는 사냥으로 먹고 사는 생존주의자, 스커미셔는 탈영병이라 때깔 좋은 장비를 쓰기에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스킬과 보조무기들을 가지고 있어 그 차이를 메우고도 남는다.

저항군 유닛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고용할 수 없으며 기밀 임무로만 채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저항군 세력을 영입할 때 저항군 유닛 하나가 자동으로 영입되고, 이후에는 기밀 임무를 수행해야만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저항군을 영입하는 기밀 임무가 영향력이 높을 때에만 낮을 확률로 등장한다는 것. 운이 없으면 자동 영입되는 3명 말고 끝까지 하나도 더 고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XCOM 공용 스킬 가챠 운이 중요한 템플러는 자동 영입되는 템플러가 폐급일 경우 그 판은 템플러 쓰기를 포기해야 한다.

참고로 모든 저항군 유닛의 의지수치는 45로 고정되어 있으며, 계급상승에 따른 의지상승이 없다. 때문에 XCOM 정식 대원 입장에선 초중반만 지나도 웃으며 넘어가 줄 수 있는 섹토이드나 사제의 정신공격에 맞는 순간 공포에 질려 도망치거나 아군에게 내가 두들겨 맞는 참사를 몸소 경험해 볼 수 있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설정과는 다르게 스토리, 그중에서도 최초 조우 스토리인 '잃고 버려짐'에서만 리퍼와 스커미셔의 갈등이 잠깐 묘사될 뿐, 게임 내에서는 시스템상 영향이 별로 없다. 즉, 기밀 작전만 꾸준히 하면 모든 세력의 신뢰도를 최상으로 올릴 수 있다. 애초에 선택된 자들을 잡으려면 저항군의 신뢰도를 올리는 과정을 필히 거쳐야 한다. 갈등 설정이 게임상에서도 반영되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터라 아쉬운 부분.

3. 리퍼(Reaper)



병사들의 성우는 각각 JB 블랑크, 애덤 해링턴, 시시 존스

XCOM 2 본편에서 모습을 보인 일반적인 인간 저항군, 그 중에서도 뚜렷한 지휘부가 없는 생존주의적 저항군을 상징하는 세력. 외계인의 지배를 거부하고 어드밴트의 통제권 바깥에서 외계인과 어드벤트를 사냥하는 조직이다. 지도자는 볼크(Volk)[1], 접선 대표자는 엘레나 "아웃라이더" 드라구노바(Elena "Outrider" Dragunova)[2]이다. 동구권식 이름, 방독면, 트렌치 코트, 드라구노프 SVD까지 스토커 시리즈의 오마주가 가득한 세력. 볼크의 안전 가옥에 있는 수많은 외계인들의 박제나 모닥불 위에 올려져 구워지고 있는 크리살리드의 고기 등 사냥꾼같은 요소도 볼 수있다. 이를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사냥꾼이자 생존주의자 컨셉을 잡은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선택된 자가 리퍼들은 아무거나 잡아먹는다고 까기도 하는 걸로 보아 꽤나 유명한 듯 하다. 침략자 어드밴트를 극도로 혐오하며, 이때문에 전직 어드밴트 출신인 스커미셔를 신용하지 않는다. 컷 신에서 지도자 볼크가 "스커미셔는 어드밴트요, 어드밴트는 적이고, 적은 씹어 먹어버려야 할 존재요."라고 깐다. 선택된 자 중에서는 헌터와 자주 충돌했다. 헌터 쪽에서도 리퍼들을 재미있는 사냥감으로 여기고 있으며, 리퍼 쪽에서 보기에 헌터는 리퍼들의 전술과 사고방식을 활용하는 강적이기 때문이다.

시나리오 '잃고 버려짐'을 켰을 경우 리퍼 진영의 합류 시점은 세번째 임무, 그러니까 리퍼와 스커미셔와의 접선 임무 이후이다. 접선 대표자인 엘레나 드라구노바가 합류하게 되며, 이후 어벤저는 기존의 엑스컴 기지 대신 리퍼 주둔지에서 정보 획득 스캔 보너스를 얻게 된다.

잠행 및 암살에 특화된 병종으로, 일반 대원보다 더 뛰어난 잠행 능력으로 적진에 잠입하여 암살하거나 들키지 않고 폭발물로 적 다수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
  • '섀도'라는 독자적인 잠행 상태가 있다. 다른 분대원들이 발각 상태가 되어도 잠행 상태를 유지하며 잠행 중에는 이동력이 4 증가하고, 적이 자신을 발견하는 감지 시야가 매우 줄어들어 효과적으로 잠행하고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이 감지 시야 감소가 엄청난데, 적들은 리퍼 옆 칸으로 오지 않는 이상 리퍼를 발견하지 못한다. 경계 비밀 이벤트로 적들의 잠행 감지범위가 늘어도 리퍼가 감지 당하는 범위는 늘어나지 않는다. 일반적인 엑스컴 병사들은 사격 후 잠행이 풀리지만 이들은 사격 후에는 화면 상단 UI로 발각 확률 50%를 띄워 주며, 이 확률에 걸리지 않으면 잠행이 계속 유지되지만 적의 감지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페널티가 있다. 진급 시 능력들을 배워서 조건부로 섀도 상태로 돌아가거나 적 사살 시 발각되지 않게 할 수 있다. 한편, 인게임 버그로 인해 어드밴트 타워 미션에서 정보를 댓가로 분대의 전체 잠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옵션을 선택할 경우 리퍼 역시 일반 잠행 상태가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 벡터 소총(Vektor Rifle)이라고 하는 전용 저격총을 사용한다.[3] 분대 지원형 소음 저격총에 가까운지라 돌격소총보다 대미지가 낮고 치명타 확률이 기본적으로 0이지만, 공격 시 행동력을 1밖에 소모하지 않고, 근접시 페널티를 받는 저격총과 달리 근접 조준 보너스를 받는다.[4]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3~4밖에 되지 않는 데다가 업그레이드 시 공격력 증가 폭이 1이라서 플라즈마 테크까지 가도 공격력이 5~6까지밖에 오르지 않아 표기상 화력은 가장 부족하지만, 리퍼는 우월한 잠행 능력으로 적의 측면을 가장 쉽게 잡을 수 있어 기본적으로 치명타 확률이 높고, 부실한 기본 화력을 보충할 수 있는 딜량 상승 스킬이 많아 실제로는 원샷 원킬에 가까운 위력을 선보일 수 있다. 사격 시에는 저격총처럼 한 발씩 쏘며, 재장전시 "I loaded these cartridges myself.(이 탄약에는 제가 직접 장약을 채웠습니다.)"라는 대사를 치는 걸로 봐서 총알마저도 수제로 만들어 한 발씩 아껴쓰는 듯하다. 소총이나 기관총처럼 연사해서 탄을 지나치게 낭비하지도, 저격총이나 샷건처럼 효과적인 사거리가 제한되어 있지도 않은 생존주의자 컨셉에 어울리는 무기.
  • 보조 무기로 클레이모어라는 부착형 폭발물을 던질 수 있다. 리퍼의 턴을 종료시키지 않으며 성능은 대미지 5이다. 지상에 떨어뜨리거나 적 유닛에게 붙여놓을 수 있으며 엑스컴 대원들의 공격을 포함한 아무 공격으로나 기폭시킬 수 있다. 설치, 기폭 후에도 리퍼는 발각되지 않으며 추가 특성으로 클레이모어로 적을 사살하면 은신하는 기능도 얻을 수 있다. 딜이 상대적으로 약한 리퍼에게 상당한 폭딜을 주는 중요한 스킬이다. 초반에 일반병의 체력이 전설에서도 4이므로 클레이모어-사격으로 들키지 않고 한그룹의 적을 몰살 할 수 있으며, 척탄병과 조합하면 적에게 예쁘게 8~9 대미지를 줘서 1티어 어드벤트 적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척탄병과 리퍼 모두 폭발물 계통으로 강화시킨다면 이것을 14~15까지 늘릴 수 있어 상당한 폭딜이 나온다.
  • 단, 이 점 때문에 리퍼의 전용 방호구에는 공용 보조 장비 슬롯 및 클레이모어 업그레이드가 없다. 보조장비 슬롯은 XCOM 공용 스킬로 한 칸 얻을 수는 있지만 이 또한 타이밍이 랜덤이며 뜨지 않을수도 있으며, 이들의 (명목상) 보조무기인 클레이모어는 XCOM이 중화기와 플라즈마 수류탄 등을 개발해도 여전히 개선시킬 방법이 없다.

엑스컴 2 전체를 통틀어 가장 사기라는 평가를 듣는 병과다. 중반부터야 강력해지는 대기만성형에 XCOM 공용 스킬이 잘 못뜨면 그냥 망하는 템플러, 초반엔 날라다니나 중반부턴 화력이 애매하고 스킬 의존도가 높으며 지형 빨을 받는지라 급격히 약해지는 스커미셔와는 다르게 어느 시점, 어느 맵에서도 유통기한이 없고 대활약할 수 있다. XCOM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찰을 통해 전장의 안개를 걷는 일인데 잠행 시스템 덕분에 이 부분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이기 때문. 부족한 지속 화력 탓에 한계가 있어보이지만, 무리만 안하면 절대 들키지않는 섀도 상태를 통해 혼자 맵 전체를 정찰해 변수를 원천봉쇄한다는 독보적 장점만으로도 이미 사기적인데 여기에 더해 조용한 암살자를 통해 무한으로 섀도를 유지하며 막타를 쓸어담을 수 있고, 원격 작동, 클레이모어를 이용한 분대 날먹, 추방을 이용한 단일 대상 삭제까지 가능하다는 말도 안되는 장점을 가진다. 그런 주제에 조준 능력치는 저격병과 동급이고 섀도 상태에선 이동력 +4라서 다른 대원들이 이동 12일때 혼자서 이동 16으로 쏜살같이 움직인다. 버릴 스킬이 없고 스킬 트리 완성이 빠른 것은 덤.

이렇다 보니 몇몇 임무는 아예 혼자 내보내도 될 정도다. 예를 들면 위원회 임무 중 적 VIP 제거를 암살로 해결할 작정이라면 원격 조작으로 차량을 터트리거나 차량 옆이 아니면 클레이모어 붙여서 터뜨리고 유유히 탈출하면 그만이다. 어드밴트 네트워크 타워는 몸 비틀거 없이 리퍼 보내서 방송 콘솔 해킹하면 되고 아바타 연구 시설 폭파 미션도 순찰도는 적들 사이 틈을 파고들어 X4 설치하고 스카이레인저 호출하면 끝. 아바타 연구 시설을 혼자 가서 파괴하는 건 파고들기식 플레이가 아니라 전면전 하는 것보다 오히려 난이도가 낮고 시간도 훨씬 적게 걸려서 쉽고 편한 방식이다. 전리품이야 못 얻겠지만 대원들 피로도 문제나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서 화력으로 밀어버릴 수 없는데 아바타 게이지가 꽉 차서 반드시 파괴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리퍼 단독으로 보내는 게 정석적인 플레이다. 설정 상으로는 은신, 사격, 폭발물을 다루는 지극히 인간적인 팩션인데도 신출귀몰한 활약으로 사이오닉 능력자인 템플러와 엘더의 창조물인 스커미셔를 성능으로 씹어먹는다.

3.1. 스킬

분류 일병 상병 병장 소위 대위 소령 대령
스텔스
STEALTH
섀도
기본 제공
목표물 정의
11 AP
조용한
살인자

12 AP
스팅
13 AP
파괴자
SABOTEUR
클레이모어
기본 제공
원격 작동
10 AP
파편
11 AP
주의 돌리기
12 AP
하이랜드
14 AP
추적 지뢰
25 AP
사수
MARKSMAN
혈흔
10 AP
바늘
12 AP
영혼 수확
13 AP
추방
14 AP
괴멸
25 AP
XCOM 무작위로 학습 가능:
파쇄기, 분대시야, 살상지대, 전술적 조작, 데드아이, 홀로그램 조준

3.1.1. 스텔스 STEALTH

이름 그대로 은신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섀도우 및 정찰 관련 스킬들이다. 대미지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는 않지만, 은신 자체가 리퍼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기 때문에 파괴자나 사수 트리를 타면서 틈틈이 찍어주는 것이 좋다. 배울 수 있는 스킬이 3개밖에 없지만 하나하나가 꿀스킬인데다 계급 제한도 그다지 높지 않다.
  • 섀도 Shadow
    리퍼에게 적용되는 특수 잠행 판정으로, 섀도 상태인 리퍼를 선택하면 특수한 UI가 뜬다. 적들의 잠행 감지 범위가 1로 고정되며 아무 조건 없이 적에게 사격할 때에는 50% 확률로 섀도가 유지된다. 사격을 거듭할수록 발각 확률(50% → 80% → 80% → …)[5]이 올라가고 감지 범위도 넓어지며, 각종 스킬들을 이용하면 발각 확률 상승을 억제하거나 섀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돌격병의 잠행 돌입처럼 섀도 돌입이 1회 주어지며, 아무런 엄폐 없이 적에게 노출되어 있거나 목표 아이템을 들고 있을 때, 유닛 후송 중일 때는 잠행이 불가능해진다.

    리퍼의 존재 의의이다. 감지 범위가 엄청나게 좁기 때문에 컨트롤만 똑바로 하면 정찰 도중에 들킬 일이 아예 없고, 섀도 상태에서는 이동력도 증가하므로 목표 대상까지 순식간에 정찰하거나 추격을 따돌릴 수도 있으며, 운이 따르면 사격 후에도 들키지 않아 전투와 정찰을 병행할 수도 있다. 그 덕분에 기존 돌격병이 맡던 정찰을 리퍼가 더욱 안전하게 수행함으로써 작전 성공률이 크게 오르는데 일조했다. 기존 돌격병 정찰은 좋든 싫든 애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리퍼의 섀도는 잠행 감지 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에 애드를 일으키지 않고 적의 규모와 위치를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아래의 목표물 정의와 함께하면 리퍼가 한바퀴 훑는 것 만으로도 맵핵을 킨 것과 같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엑스컴 시리즈를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이렇게 적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미리 대비시킨 다음 애드하는 것만으로도 난이도가 대폭 줄어든다는 것은 쉽게 공감할 것이다. 그것을 가능케 해주는 리퍼의 가장 중요한 특성.
  • 목표물 정의 Target Definition
    리퍼의 시야에 든 적은 영구적으로 마킹된다. 시야 범위를 벗어나도 전투 스캐너에 탐지된 것처럼 노란 실루엣이 표시된다. 보통 정찰을 맡은 대원은 위협적인 적 근처에 머물 수밖에 없기에 위치가 제한적이고. 그런 만큼 적절한 때 전투에 기여하기 어려운데, 이 기술이 있다면 재빨리 전장을 한 바퀴 훑은 다음 다른 대원들과 붙어다닐 수 있게 된다.
  • 조용한 살인자 Silent Killer
    벡터 소총으로 적을 처치하면 섀도 발각 확률이 오르지 않으며, 평상시보다 발각될 확률이 낮아진다.[6] 즉, 적을 처치하기만 하면 아무리 소총을 쏘아도 섀도가 풀리지 않는다는 말인데, 이 기술이 있으면 섀도를 깰 것을 각오하고 대치 중인 적을 제거할지. 섀도를 깨지 않기 위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 적을 살려둘지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된다. 미간 사이 저항군 명령과 조합된다면 섀도를 유지하면서 로스트를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맹우 3단계의 이중 타격으로 막타를 치는 경우에도 역시 적용된다.
  • 스팅 Sting
    섀도 상태가 절대 깨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공격을 한 번 가한다. 미션 당 1회 사용 가능. 최대 대미지가 떠야만 킬이 가능한 대상을 공격할 때 안전빵으로 사용한다든가, 외계인 지도자에게 드래곤 탄환을 때려박아 프리 딜과 동시에 화상을 입혀 스킬을 봉인한다든가, 아니면 두 번 때려야 죽는 대상을 이걸로 한 방을 때리고 막타를 먹는 식으로 섀도를 연장할 수 있다. 다만 VIP 납치 미션에서는 VIP를 죽여버리면 무조건 발각된다. 횟수 제한이 1회뿐이라는 점이 아쉬워서인지 이 횟수 제한을 풀고 쿨타임을 달아준 모드도 나왔다.

3.1.2. 파괴자 SABOTEUR

클레이모어를 강화시키는 스킬트리이다. 이 쪽 스킬들을 찍지 않으면 클레이모어를 활용할 구석이 그리 많지 않으므로 클레이모어를 주력으로 쓰는 리퍼를 육성하려면 스킬들을 몰아서 찍어주는 것이 좋다. 추방 찍기 전에는 유일한 폭딜 수단이기 때문에 소령 전까지 꾸준히 찍은 뒤 재훈련해서 추방-괴멸까지 찍은 사격 리퍼를 만든 뒤 ap를 모아 한꺼번에 찍어주는 것도 좋다.
  • 클레이모어 Claymore
    보조 무기로 취급되는 폭발물 클레이모어를 투척하여 지면에 고정시킨다. 설치된 클레이모어는 직접 공격하거나 스플래시 대미지로 기폭시킬 수 있으며, 투척과 기폭만으로는 리퍼가 발각당하지 않는다. 대미지가 5로 파편 수류탄보다 강한 데다가 기폭시켜도 섀도가 풀리지 않기 때문에 극초반에 클레이모어+기폭 순으로 적 한 분대를 간단히 몰살시킬 수 있다.
  • 원격 작동 Remote Start
    폭파 가능한 지형지물을 사격해서 폭발시킨다. 대미지와 폭발 범위가 2배로 적용되고 리퍼의 섀도도 깨지지 않는다. 가스통이나 폭발물 등의 엑스컴 대원이 사격 가능한 지형지물 외에도 승용차, 트럭, 연료탱크, 지게차, 연료통 장식물 등 터질 수 있는 건 죄다 한방에 터뜨릴 수 있다. 고정된 엄폐물을 쏘는 것이기에 이득을 보려면 운빨이 필요하지만, 클레이모어 없이도 적 분대 하나를 중상 혹은 전멸에 가까운 괴멸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 폭발 범위가 거의 로켓이나 블래스터급으로 넓어지고 대미지가 12로 증가하여 초반에 얻는다는 점에 어울리지 않는 플라즈마급의 폭딜을 낼 수 있으며, 특히 어드밴트 열차의 연료탱크를 이 스킬로 터트리면 자주포나 전략미사일급 폭발이 일어나 아군까지 휘말릴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어차피 후반에 재훈련해서 ap 돌려받을 수 있으니 고난이도에는 꼭 찍어주자. 클레이모어와 조합하면 매우 강력한 한방딜을 노릴 수 있다. 스팅과 마찬가지로 VIP 납치 미션에서 차량 주변에 스폰된 VIP를 죽일 생각이라면 승용차를 쏴서 날려버리고 섀도 상태로 탈출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차량 주변의 VIP와 호위 분대는 애드가 뜨기 전까지는 이동하지 않으므로, 원격 작동 한 방으로 호위 분대가 반응하기도 전에 몰살시키고 깔끔하게 튈 수 있다. 사격해서 터트리는 관계로 탄약이 소모되며, 탄약이 없으면 쓸 수 없다.
  • 파편 Shrapnel
    패시브. 클레이모어의 대미지가 3, 범위가 1, 장갑 파괴력이 3만큼 증가한다. 웬만한 중화기 수준의 한 방을 먹일 수 있게 된다. 리퍼 개인의 순간화력 중에서 추방 다음으로 강한 스킬인 만큼 여유가 되는 대로 찍자.
  • 주의 돌리기 Distraction
    클레이모어로 적을 하나라도 사살하면 섀도 상태에 재진입한다. 클레이모어를 사용하지 않는 리퍼의 경우에는 섀도 재진입용으로 쓸 수 있게 해준다. 클레이모어를 적극적으로 쓰는 경우에는 섀도 상태에서 클레이모어를 소비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용보다는 적당한 보험이 되어준다. 추방과 근접 지뢰와 조합하면 추방 극딜을 하고 애드난 적이 지뢰 터트리고, 그 지뢰로 클레이모어를 터트려 킬을 챙기고 도로 숨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하이랜드 Highlands
    클레이모어의 소지 수가 하나 증가한다. 따라서 폭파 빌드의 딜량도 폭증하며, 후술할 부착 지뢰도 두 번이나 쓸 수 있게 된다. 굳이 클레이모어를 주력으로 쓰지 않아도 위의 주의 돌리기와 함께 쓰고 아이템으로 굴절 필드를 쥐어주면 한 판에 4번까지 섀도 상태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클레이모어와 하이랜더의 관계를 이용한 말장난이 담긴 스킬이다.
  • 추적 지뢰 Homing Mine
    클레이모어를 적에게 부착해 걸어다니는 폭탄으로 만들며, 이 적을 향한 공격은 무조건 명중한다. 당연히 리퍼는 투척 및 기폭시 발각되지 않으며 턴을 끝내지 않는다. 하이랜드로 클레이모어 소지 수가 늘면 두 번 쓸 수 있다. 한 명의 적에게는 한 번만 붙일 수 있으며, 인접한 두 적에게 부착하고 터뜨리면 둘 다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한턴은 추적지뢰 붙이고 다음 턴 혹은 행동력 추가 스킬로 클레이모어 깔고 적을 공격하면 무기대미지에 폭발대미지 두 번 욱여넣을 수 있다.[7] 던지는 사정거리가 리퍼의 사격 사정거리 수준으로 길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클레이모어-사격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다만 공격하는게 클레이모어가 아니라 적이기 때문에 일반 클레이모어와 달리 리퍼 본인이 쏘더라도 발각될 수 있다. 추적지뢰-사격으로 섀도를 깨지 않고 광역 극딜을 넣을 수도 있고, 횟수를 2번으로 늘릴 수 있는 만큼 추방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궁극기이다. 완전 엄폐에 숨어있는 적 상대로 중화기병의 체인샷이나 파열, 저격병의 데드아이 등을 연계해서 써도 좋다.

3.1.3. 사수 MARKSMAN

벡터 라이플 사격을 직접적으로 강화시키는 스킬들이 포진해 있다. 리퍼로 대미지 딜링을 하고 싶다면 당연히 이 쪽 스킬에 손이 갈 것이다.
  • 혈흔 Blood Trail
    이번 턴에 대미지를 입은 적에게 벡터 소총을 맞추면 1 대미지를 추가적으로 입힌다. 추가 대미지가 적지만 한방 딜이 아쉬운 리퍼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섀도우를 유지하기 위해 막타를 먹거나, 여러 방을 때려박는 추방의 딜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 바늘 Needle
    섀도 상태일 때 벡터 소총의 사격이 방어 관통 2을 가진다. 조용한 살인자, 혈흔 등과 함께 이득을 보는 데 도움이 된다. 섹토포드, 게이트키퍼 등이 아닌 이상 방관 2는 차고 넘치며, 폭발물 지원을 받으면 대부분의 방어구를 뚫을 수 있다. 대부분의 극딜 대상에게 대미지+2이기 때문에 리퍼의 딜링을 보장해주는 스킬이다.
  • 영혼 수확 Soul Harvest
    사격으로 적을 사살할 때마다 치명타율이 5% 상승한다. 최대 20%까지 치명타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깡딜이 아쉬운만큼 탈론 탄환을 들고 측면에서 때리면 90% 크리를 얻을 수 있어 명중율과 대미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 추방 Banish
    탄창이 떨어질 때까지 적에게 사격하며, 리퍼는 발각된다. 임무당 1번만 사용 가능하고 모든 사격에 명중률 페널티 15%를 받으며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다. 무개조 벡터 소총이라면 딱 한 번 쓰면서 섀도까지 풀어버리는 것 치고는 3발 발사라는 굉장히 심심한 효과밖에 없지만, 확장 탄창을 달면 장탄수가 늘어난만큼 더 많이 쏠 수 있고 리피터를 달면 한번 쏠 때마다 즉사효과가 적용될 가능성이 생긴다. 최고급 확장탄창과 최고급 리피터를 달면 지정된 목표에게 벡터 소총을 6회 사격해 약 60%[8] 확률로 대상을 즉사시킬 수 있으며, 굳이 리피터가 없더라도 벡터 소총 6발을 전부 맞는다면 살아남는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사실상 준 즉사기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단일대상용으론 이만한 사기기술도 없는데, 시전자인 리퍼는 거의 극초반에 한 명 얻어서 양성할수 있는데다 이게 소령급 기술에 불과하기 때문에 게임 시작하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엔드컨텐츠급 즉사기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다. 안그래도 강력한 선택된 자들이 등장하는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에서 같이 등장한 리퍼의 기술이라, 개발진들이 아예 대놓고 '선택된 자 상대하기 정 어려우면 추방 쓰세요'라며 주는 힌트 기술이나 다름없다.[9] 리퍼가 반드시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훨씬 더 큰 궁극기. 시전 시 음성도 기술 이름에 걸맞게 "지구를 떠나거라!"는 뉘앙스다. 단, 이런 사기적인 스킬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선택된 자에게 "복수" 강점이 붙어있는 경우인데, 정말로 운이 나빠 여러발이 빗나가고 응사가 발생해서 이것에 리퍼가 맞을 경우 자칫 리퍼가 외려 빈사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명중률이 영 좋지 못한 상황에서는 시도하지 말자.
  • 괴멸 Annihilate
    추방으로 적을 죽여도, 다른 적을 향해 추방을 계속한다. 연쇄 저격, 리퍼처럼 조건이 걸리지도 않고 추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확장 탄창만 있으면 추방 한 방으로 단일 극딜과 분대 삭제를 모두 할 수 있다. 덕분에 최고급 리피터를 달면 외계인 분대가 전멸하는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단점은 최초로 조준한 적이 죽으면 조준 대상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이다. 근처에 폭발 가능성이 있는 적이 있거나, 생포해야 되는 적 VIP가 시야 안에 있는 경우도 쏴재끼기 때문에 해당 스킬을 배워버리면 추방을 쓰기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며, 애초에 추방을 쓰는 경우 상대가 한 두방으로는 뻗지 않을 거라는 예상하에 쓰는 것이기에 일반적으로 괴멸로 볼 수 있는 이득은 크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양날의 검 같은 스킬이다.

3.1.4. XCOM

  • 파쇄기 Shredder
    바늘과 조합하면 벡터 라이플 평타로 장갑이 3을 넘어가는 적 상대로 장갑을 2 무시하는 동시에 장갑 파괴를 가할 수 있고, 파편과 부착지뢰와 조합하면 한번에 방어 6을 깎을 수 있다. 다만 리퍼는 풀피의 적을 공격하기보단 막타만 먹으며 섀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성은 다소 애매하다. 그래도 스팅으로 척탄병 대신 장갑을 파괴하거나 추방을 쓴다면 고장갑 상대를 공격하여 섹토포드도 너덜너덜한 물몸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 분대시야 Squadsight
    정찰 때문에 최전방에 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로 쓸모는 없다. 저격수 대용으로 쓰려 해도 대미지부터가 바늘에 혈흔 보너스까지 받아야 특수병과 같아지는 수준이니... 추방을 원거리에서도 쓸 수 있게 해 주며 목표물 정의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정찰과 전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하는 정도가 의의라고 할 수 있다.
  • 살상지대 Killzone
    저격수처럼 광역 경계를 걸 수 있다. 리퍼를 섀도우 상태로 운용한다면 경계사격을 가할 일이 거의 없기에 상성은 애매하다. 그래도 대미지가 약한 리퍼에게 전면전에서도 1인분 몫은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
  • 전술적 조작 Tactical Rigging
    리퍼에게 인벤토리를 1칸 추가한다. 아무런 아이템도 들 수 없던 리퍼가 하나의 아이템을 들 수 있게 되며, 탄환을 들려줘서 어딘가 부족한 화력을 보완해주거나, 근접 지뢰를 들려줘서 클레이모어와의 시너지를 노리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 데드아이 Deadeye
    적 전열 근처에 숨어서 사격한다면 데드아이의 명중률 패널티는 감수할 만 하다. 극딜을 가하고도 운에 맡기고 은신상태 유지를 노릴 수도 있으며, 피가 적당히 깎인 적에게 안정적인 막타를 치고 조용한 살인자를 발동시키려면 이만한 게 없다. 아예 극딜을 하고 싶다면 클레이모어 연쇄폭발이나 추방을 쓰는 게 좋지만, 데드아이에는 사용 횟수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 홀로그램 조준 Holo Targeting
    막타를 위주로 이용한다면 그닥 좋지는 않겠지만, 추방을 사용할때 두번째 타격부터 조준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후반이라면 쓸만하다.

4. 스커미셔(Skirmisher)



성우는 각각 프레드 타타시오르, 니카 퍼터먼, 애비 크레이든

머리의 제어 칩을 제거해 어드벤트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탈영병 집단이다. 지도자는 비토스(XCOM), 접선 대표자는 프라탈 막스(Pratal Mox)[10]. 리퍼 소속인 엘레나의 언급에 따르면 어드벤트 장교였던 시절에는 그가 이끌던 죽음의 군대가 리퍼 집단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막스 본인은 면전에서 대놓고 비난하는 그 말에 그 때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비록 엘더로부터 자유의 몸이 되었고 인간처럼 말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화가 났을 때는 어드벤트 시절에 사용하던 외계어가 먼저 튀어나온다.모르 발라텐! 목소리와 생김새도 다른 어드밴트 유전자 조작 병사들처럼 인간과는 무척 달라진 상황. 때문에 이들은 엘더를 거짓된 신으로 적대하며, 자신들에게 가해진 행위에 대한 피의 복수를 갈구하고 있다. 처음 등장할 때 갈고리가 특수 능력임을 보이기 위함인지 연막 속에서 뛰쳐나가는 정화자의 몸을 갈고리로 꿰뚫어서 도로 연막 속으로 끌고 간 뒤에 턱을 클로로 뚫어버리는 흠좀무한 연출을 보여준다. 스컬 잭과 유사한 모션이지만 안타깝게도 손목에서 나올 뿐 그냥 칼날일 뿐이다. 인게임에서 정화자에게 립잭 공격을 걸면 스커미셔의 코 앞에서 정화자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컷신을 따라하지는 말자.

시나리오 '잃고 버려짐'을 켰을 때는 스커미셔 진영을 합류시키려면 리퍼 진영 합류 이후 비밀 임무로 막스 구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생포당하면 선택된 자의 지식이 계속 늘게 되므로 되도록 일찍 구출하는 것이 좋다. 구출 시 프라탈 막스가 엑스컴에 들어오고 스커미셔 진영이 엑스컴에 합류하게 된다.
2020년 1월 28일자로 소위 '벽뚫기 구출'이라는 꼼수가 막혔다. (https://youtu.be/Bqw67lFRT28?list=PLaGJMj4zkOV4AeMON98RyGSMDPVe7LKHt&t=993) 정석대로 문을 해킹으로 따고 탈출하는 게 아닌, 인질이 있는 방의 벽을 부숴서 최단거리로 탈출하는 방법. 이제는 수류탄으로 벽을 터뜨린 뒤 기다려도 벽이 무너지지 않는다. 왠만하면 특수병을 데리고 가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것. 또한, 벽을 터뜨릴 수용소 뒤 켠을 순찰하는 분대가 추가되었다. 꼼수를 막겠다는 엑스컴 개발진들의 뜻이니, 정석대로 플레이 할 것.꼼수라니... '전술'이라고 불러야지.
  • KAL-7 불펍 소총을 사용하며, 사격에 행동력이 하나만 소모되므로 한 턴에 두 번 공격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패널티로 대미지가 낮지만 소총은 소총이라 어지간한 권총보다 높은 편이라 두번씩이나 공격했을때 턴당 일반공격시 DPS는 오히려 병과들 중 높은 축에 속하고, 딸피 외계인 처리가 편리하고, 의외로 선택된 자를 상대할 때 매 공격에 추댐이 매번 또 들어가므로 선택된 자만큼은 저항군중에서 가장 잘 잡는 병과이다. 다만 소총주제에 거리에 따른 명중률은 산탄총을 기준으로 하고 기본 대미지가 돌격소총보다 약하기 때문에 갈고리를 활용해 고지대로 가던가, 베기나 분노를 통해 적들을 향해 접근하는 등의 운용이 필요하다.
  • 갈고리 건틀릿인 립잭으로 근접 공격도 대응이 가능하며, 적을 자신의 위치로 끌어내거나 고지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선택된 자를 끌어당길 수 없다거나 일반적인 근접 공격은 계급이 상승해야 배울 수 있는 등 엑스컴의 레인저와는 운용 방식이 크게 다르다. 립잭을 적에게 걸고 그대로 전기 충격을 줄 수도 있으며, 명중률도 좀 더 우수한 듯하다.
  • 조건을 타긴 하지만 상당히 많은 스킬들이 행동력 1만 쓰는 경우가 많아 전략만 잘 짜면 한턴에 두 번씩 다른 행동이 가능하며, 반사 신경이나 불러세우기, 배틀로드등 추가 행동에 관련된 능력을 익히면 경계사격 대신 일반사격으로 대상을 자유롭게 바꾸거나 수류탄을 던지는 등 적의 행동에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스커미셔가 엑스컴 판 외계인 지도자라는 비유도 종종 나온다. 또한 나뿐만 아니러. 아군에게 추가행동력을 주는 스킬도 있어 스커미셔를 포함하면 분대 전체가 돌발상황에서도 잘 대처가 가능하다.

기동전에 특화된 병종으로 한 턴 안에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고 적에게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능력이 많다. 어드벤트 탈주병이라는 강렬한 설정과 컷씬에서의 호전적인 활약상에 속지 말자. "스커미셔"라는 이름과 현실 속 단축형 소총이나 불펍 소총을 쓰는 병력의 특징답게 강력한 한 방보다는 계속 제공되는 추가행동과 유틸리티로 기동성과 효율성을 챙기며 적들을 갉아먹고 테크니컬하게 교란하는 게 스커미셔의 본분에 가깝다.

위의 얘기만 봐서는 고성능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사실 꽤 구린 편이다. 저항군 셋중에서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유닛임은 분명하다. 일단 전용 무기인 불펍 소총이 가장 큰 문제인데, 산탄총 수준으로 사거리 페널티를 받으면서 화력은 돌격 소총보다도 뒤떨어지며 사격 횟수가 많은 병과인데 기본 장탄수는 캐논과 동급인 고작 3발. 장점이라고는 제자리에서 두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뿐인데, 장탄수조차 모자라니 그야말로 최악의 무기. 때문에 화력 부족, 낮은 명중률, 잦은 재장전의 3중고에 시달리며 이를 보완하려면 스코프, 확장 탄창, 헤어트리거 등의 화기 부착물이 필요한데 전부 최고급으로 붙여줘도 그렇게 강력하지도 않다. 뿐만 아니라 스킬 구조 또한 대부분 쿨타임이 너무 길거나 조건이 제한적이고 빗나가기 쉬우며 어찌어찌 대령까지 진급시켜도 타 직업들과 달리, 소위 궁극기라 불리는 대령 스킬들 조차 전부 혼자서 전황을 뒤엎을 잠재력이 부족하다. 분명 다재다능하긴 하나, 고질적인 화력 부족에 우선 발목을 잡히고, 그걸 커버할만한 궁극기 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중반부부터 다른 엑스컴 요원에게 화력이든 성능이든 밀린다는 게 느껴지고, 확실하게 한턴에 하나씩 적을 무력화 하면 장땡인 게임 구조에 끝까지 성장시키더라도 확실한 제압이 아닌 유틸리티와 편의성을 늘려주고 판을 잘 짜야 하는 스커미셔는 강점을 발휘하기 힘들다. 오죽하면 어지간히 숙련자가 아닐경우 난이도 조절이나 성능 조절 모드를 꺼리는 유저들도 스커미셔 쓰고 싶으면 밸런싱 조절 모드 정도는 깔라고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스커미셔의 진가는 초반부 기틀을 다지며 전자기 무기가 통하는 시점까진 캐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갈고리 그 까짓 거 스파이더 슈트만 입으면 누구나 다 쓸 수 있다고 하지만 게임 시작하자마자 스파이더 슈트는 만들지도 못하는데 스커미셔는 갈고리로 날아다니며 2회 사격으로 애매하게 피가 남은 적들을 한턴에 둘씩 잘라먹을 수도 있다. 난이도 불문하고 어드밴트 일반 병사를 립잭으로 당기는 데 성공하면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크다. 스커미셔 사령부 스캔이 건설속도를 올려주는 거라서 초반 빌드가 빠르게 완성되고 스커미셔 저항군 명령은 엄청난 알짜배기들이 많아서 스타팅만큼은 모든 저항군 중에서 제일 뛰어나 고난이도 스피드런이나 갈고리 각, 측면 잡기, 확률 계산, 적 AI 행동 패턴 등 엑스컴 2 전투에 능숙한 유저들이 선택하는 고인물용 영웅이다.

썩어도 준치라고 딜링이 후달릴뿐 유틸리티 특유의 이점이 어디 가는건 아니여서, 중반 이후부터는 주력 1군 멤버가 되기 힘들다는 것이지, 기밀 작전을 담당하는 예비군으로는 다재다능한 최고의 대기인원이다. 주력 멤버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피곤에 찌들어 아무것도 못할때, 신병~일병 등 2군 이하의 멤버들과 잡다한 기밀 임무를 뛸 때가 많은데, 기밀 작전 중 기습을 당하면 맵은 항상 구 도시 시가지이다. 여기선 갈고리를 걸 자리가 많으므로 아주 빠르게 자리를 잡아 엄호나 깽판을 칠 수 있으며 전투 참여로 동료에게 행동력을 넣어주면 안정적으로 탈출 하는등, 딜링이 상대적으로 덜중요하고 유틸성이 필요한 순간에 빛을 발하며, 오만가지 잡다한 미션을 깨는데 스커미셔를 단 한명만 섞어줘도 질적으로 편해진다. 그러니 후반가서 약해진 것같다고 버리지말고 2군 부대원을 육성해서 보내주는 내 행보관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발매 초기에는 립잭의 상태이상 확률이 100%로 적용되는 버그가 있어서 10월 20일자 패치로 XCOM 병과와 동일한 25%로 하향되었다. 문제는 저 버그가 있을 때도 화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영 못 쓸 병과는 아니지만 강력하지도 않다는 어중간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 기본 조준이 높지 않아 사격이든 립잭이든 조준이 아쉬운 상황이 많았기에 시뮬레이션으로 조준을 올려야 제 몫을 하고, 립잭의 상태 이상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계급이 낮을 때는 잘 사용하지도 못했다.

립잭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프레데터/무기에서 온 듯하다.
여담으로 모드가 아니면 스킬을 배울 수 없으나 제압사격을 사용시 모든 보이스 라인이 존재한다.

4.1. 스킬

분류 일병 상병 병장 소위 대위 소령 대령
후사르
HUSSAR
머로더
제공
반사신경
10 AP
전투 참여
13 AP
불러
세우기

14 AP
수동 조작
25 AP
심판자
JUDGE
정의
제공
분노
11 AP
채찍질
12 AP
응징
13 AP
추정
14 AP
배틀로드
25 AP
전술가
TACTICIAN
갈고리
제공
토탈 컴뱃
10 AP
제로 인
11 AP
풀 스로틀
12 AP
중단
13 AP
심판
25 AP
XCOM 무작위로 학습가능:
예리한 반사신경, 전술적 조작, 불안정한 혼합물, 포화 사격, 응사

4.1.1. 후사르 HUSSAR

경기병을 뜻하는 이름답게 기동전, 견제 효율을 끌어올려 팀과 보조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 스킬트리이다. 궁극기인 수동 조작까지도 소소한 이득을 주는 유틸기이므로 미뤄두었다가 체리피킹해도 문제는 없다.
  • 머로더 Marauder
    기본능력. 한 턴에 이동하지 않고 두 번 사격하거나, 사격-이동/재장전 등을 할 수 있다. 롱 워 모드 사용자라면 소총병의 점화 완료를 떠올리면 된다. 스커미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능력으로, 초반에는 제자리 2회 사격이라 좋고 딸피 적 2마리를 애매하게 취사선택 하느니 둘다 끊어먹기에도 좋으며 총알 계산 잘못했을때도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보조미션에서 딱 1방을 더 때릴 유닛이 부족해서 게임이 터지는 일이 줄어든다.
  • 반사신경 Reflex
    공격당하면 다음 턴에 행동력이 3이 된다. 저격병의 응사처럼 위험 부담이 있지만 보상이 나쁘지는 않은데, 아쉽게도 미션 당 1회 발동.
  • 전투 참여 Combat Presence
    팀워크 버프나 사이오니스트의 격려와 같다. 행동력 1을 소모해 다른 유닛에 행동력을 제공한다. 사실상 스커미셔의 진짜 존재의의로서, 획득 난이도 및 아래의 쿨타임 감소 능력 덕분에 추가 행동력 수급 스킬 중에서 최고이다. 딱 한대만 치면 되는데 행동력이 부족하다? 단 한번만 더 이동하면 성공인데, 2군 조합을 갖고 와서 실패한다? 소위 이상인 스커미셔한테 이걸 찍고 서포터로 보내면 그런 일은 거의 없다.
  • 불러 세우기 Waylay
    탄창과 행동력이 남는다면 경계사격을 여러 번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2회밖에 안 되지만 사이오니스트나 전우 버프를 받고 제자리에서 경계를 걸면 확장탄창이 빌 때까지 경계사격을 쏘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극단적으로 4사이오니스트의 격려+3단계 전우의 팀워크 버프 2회를 받으면 추가 행동력을 6씩이나 수급 가능하다. 그러나 평정심 유지도 없고 사거리 페널티를 산탄총 수준으로 받는 불펍으로 경계 세워봐야 잘 맞지도 않는다.
  • 수동 조작 Manual Override
    액티브 스킬로, 1회 시전시마다 모든 스킬의 쿨다운을 1턴 줄인다. 사용 시에도 턴이 끝나지 않는다. 립잭 스킬들에 쿨타임이 붙어있는만큼 쿨타임을 수동으로 조절해 전술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제자리에서 2연타하면 쿨타임이 2턴이나 감소한다.

4.1.2. 심판자 JUDGE

립잭을 이용한 공격에 치중한 스킬트리이다. 액티브 스킬들이 넘쳐나며, 이 스킬들이 사실상 스커미셔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다. 립잭 공격 기술은 턴을 끝내지 않는데다 가우스 테크에서는 기절, 플라즈마 테크에서는 화상을 걸기 때문이다. 모든 립잭 스킬들은 행동력 1을 소모하고 턴을 끝내지 않으므로 사격, 이동과 함께 자유롭게 섞어 쓸 수 있다.
  • 정의 Justice
    인간형 적을 끌어당겨서 립잭으로 찌른다. +20의 조준보정이 있지만 적의 엄폐에 따른 조준감소도 받는다. 인간형 적에게만 통한다는 제한이 있지만, 맞추기만 한다면 바이퍼의 혓바닥 공격처럼 운용이 가능하다. 일단 적이 엄폐물에서 끌려나오기 때문에 립잭을 맞고 살아남아도 아군이 마무리하기 좋은 상태가 되며, 응징을 배우면 턴이 끝나도 스커미셔 본인이 추가타를 때릴 수도 있다. 행동력이 남는다면 다른 스킬이나 불펍 사격으로 한 대 더 때려줄 수도 있다.
  • 분노 Wrath
    적에게 립잭을 걸고 날아가 공격한다. 웬만해서는 명중률이 높게 나오며, 정의와 달리 모든 타입의 적에게 시전 가능하다. 단, 일반 베기처럼 어느 타일로 이동할지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탱킹 수단을 갖추는 것이 좋다. 행동력이 남는다면 도망치거나 확인사살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 채찍질 Whiplash
    행동력 소모 없이 적에게 립잭 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는 나쁘지 않고 기계 추가 대미지가 있는 건 좋지만 거리를 벌리고 쓰는만큼 다른 립잭 스킬들에 비해 명중률이 그다지 좋지 않다. 미션 당 사용 횟수가 1회라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행동력 소모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근접 콤보처럼 욱여넣기에는 좋다. 정의로 끌어당기거나 분노, 추정으로 다가가서 때린 적에게 욱여넣고 사격으로 또 때리거나 도망치는 식으로 운용해보자.
  • 응징 Retribution
    스커미셔판 블레이드 스톰이다. 근접 공격 사거리에 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한다. 블레이드 스톰 템플러처럼 빗나가지 않는 대단한 사양은 아니지만, 돌격 공격해도 행동력 1밖에 들지 않아 돌격 후 사격, 갈고리, 후퇴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립잭은 티어 업을 하면 상태이상 확률이 높아지는데다 정의, 분노 등을 사용해 적들에게 들러붙을 일이 많으므로 활용할 여지가 많다.
    과거에는 적을 끌어당기는 정의에도 발동되는 시너지가 있었으나 패치로 인해 현재는 발동되지 않는다. 심지어 정의 기술로 적을 동료의 응징/블레이드스톰 범위 안으로 끌고와도 해당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다.
  • 추정 Reckoning
    이걸 배워야 립잭으로 돌격병처럼 베기를 할 수 있다. 쿨타임이 무려 6턴이나 되는데, 다행이도 추정에는 돌격병의 베기와 달리 턴을 끝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배틀로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추정이라는 번역명이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원 스킬명 reckoning에는 계산, 추정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심판, 보복이라는 의미도 있다.
  • 배틀로드 Battlelord
    사용시 턴이 끝나며 적턴에 시야 내의 적이 행동할 때마다 자유 행동력 1을 얻는다. 중단과 비슷하지만 적의 수에 따라 여러번 행동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사실상 엑스컴 판 지배자 반응...이였어야 할 스킬. 자세한 내용은 후술. 갑작스레 다수의 적과 마주쳤을 때 상당히 유용하지만, 스킬 쿨타임 때문에 현자타임에 빠졌거나, 사격 각이 안 나오거나, 적 공격에 노출된 상황이라면 별다른 소득도 없이 헛총질만 하고 끝날 수도 있다. 발동 타이밍을 잘 재자. 미션 당 사용 횟수 1회. 발동 중에는 스커미셔가 주황색 불빛에 휩싸이는 이펙트가 뜬다.
    설명만 읽어보면 폭풍애드가 났거나 폭풍애드가 날 상황에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설명되지 않은 제한과 버그때문에 사용에 크게 주의해야한다.
  • 최대 발동횟수에 고작 2회 제한이 걸려있다.
    2. 유대 스킬, 전투 참여 등의 효과로 아군에게 행동력을 넘겨줄 시 바로 턴이 종료된다. 적 이동 후 척탄병에게 행동력을 넘겨줘서 엄폐를 날려버려서 이동을 강제하거나, 시야 밖에 있던 적이 시야 안에 들어왔을때 정지, 제압등을 대신 쓰게 하거나 하는 창의적인 플레이는 전부 불가능하다.
    3. 가장 큰 문제점으로, 배틀로드 발동 중 적이 애드되었을 경우 해당 적들은 애드 스크립트 이후 바로 행동을 한다. 만약 해당 적들이 아군 한복판에 증원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최대 3측면타격까지도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 있다.

4.1.3. 전술가 TACTICIAN

이름답게 전투에 전술적 이득을 주는 스킬들이 적절히 포진하고 있다. 직접적인 딜량 증가 효과는 없지만, 유틸성 있는 스킬들이 있다.
  • 갈고리 Grapple
    스파이더 슈트, 레이스 슈트의 갈고리와 동일하다. 고지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행동력 소모가 없고 쿨타임은 3턴이다.
  • 토탈 컴뱃 Total Combat
    수류탄, 아이템 사용으로 턴이 끝나지 않는다. 사격 및 립잭과 수류탄을 자유롭게 섞을 수 있다. 스컬잭을 장비시키면 추정 배우기 전까지 제한적으로 근접공격처럼 활용할 수 있다.
  • 제로 인 Zero In
    둘째 사격을 강화시킨다. 둘째 사격은 무조건 치명타 보너스를 받으며, 같은 대상을 쏠 때 한정으로 명중률과 치명타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롱 워의 소총병을 해 보았다면 역시 익숙할 것이다.
  • 풀 스로틀 Full Throttle
    적을 사살할 때마다 그 턴에만 기동력 수치가 3 증가한다. 행동력이 오르는 건 아니고 한 턴에 이동 가능한 거리만 늘어난다.
  • 중단 Interrupt
    경계사격과 메커니즘을 공유하지만 사격 대신 자유 행동이 가능한 스킬이다. 중단을 사용한 뒤 적의 턴이 되었을 때, 경계 사격 가능 트리거가 발동되면 스커미셔에게 자유 행동력 1이 주어지는 식이다. 미션 당 1회 사용 가능.
  • 심판 Judgement
    스커미셔를 공격한 적이 일정 확률로 패닉에 빠진다. 공격받으면 패닉을 건다는 점에서는 스파크와 같지만, 스파크 수준으로 튼튼하지는 않은 관계로 계륵같은 스킬. 대령 달자마자 찍어도 게임 끝날 때까지 일부러 몸 대고 있지 않는한 발동을 보기조차 힘들다. 판정기준은 알 수 없으나, 데이터를 까보면 최소확률이 고작 5%, 최대확률도 겨우 45%다.

4.1.4. XCOM

  • 예리한 반사신경 Lightning Reflexes
    이리저리 위치를 바꾸거나 베기를 먹이러 뛰어갈 때 경계사격을 무효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커미셔와 분대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팀원의 선두에서 상대의 경계사격을 빼고 기동전을 벌이는 유격대 컨셉에 매우 충실한 스킬이다. 돌격병은 아예 경계사격을 받지 않는 섀도우스텝을 찍고 종횡무진하며 칼질, 총질을 하거나 아예 스텔스 플레이를 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전면전에서 이걸 활용하기 좋은 건 결국 스커미셔다.
  • 전술적 조작 Tactical Rigging
    인벤토리 슬롯을 1칸 추가해준다. 아무 슬롯도 없던 리퍼와 달리 스커미셔는 기본 아이템 슬롯을 한 칸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레데터, 워든 아머를 입은 엑스컴 병사처럼 아이템 슬롯을 두 칸 활용할 수 있다. 아이템 사용의 행동력 소모를 줄여주는 토탈 컴뱃과 궁합이 좋으며, 탄환을 들려주어 불펍의 화력을 보충하거나 조끼를 입혀 생존력을 보충할수도 있다.
  • 응사 Return Fire
    권총을 사용하는 저격병의 원본과 달리 주무기인 불펍으로 사격한다.[11] 권총보다 대미지가 강한 건 좋지만 탄약이 소모된다는 점은... 반사신경과 시너지를 노릴수도 있고, 지원 프로토콜이나 연막탄 등의 방어 보너스를 받으며 배틀로드 발동 중에 들어오는 적들의 사격에 꼬박꼬박 응사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불안정한 혼합물 Volatile Mix
    스커미셔가 척탄병처럼 폭발형 수류탄을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애매하다. 그래도 토탈 컴뱃 효과를 이용해 장갑 파괴 내지는 사격 각이 안 나올 때 쓰는 보조딜링기 격으로 수류탄을 쓸 수는 있다.
  • 포화 사격 Saturation Fire
    불펍으로 광역 딜링을 할 수 있다. 샷건과 명중률을 공유하고 소총보다 딜이 떨어지는 불펍의 특성상 그다지 궁합이 맞지 않는 스킬. 그나마 기대할수 있는 효과는 엄폐물 파괴지만 스커미셔에게 굳이 아까운 ap까지 투자하면서 그런 역할을 맡기기에는 문제가 많다. 그래도 수동조작으로 쿨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5. 템플러(Templar)



병사들 성우는 각각 드와이트 슐츠, 이마리 윌리엄스, 신디 로빈슨, 로라 포스트

사이오닉 에너지를 통해 인간성의 붕괴 직전까지 스스로의 정신과 육체를 몰아붙인[12], 은둔 중인 수도자적 삶을 사는 전사 조직. 지도자는 가이스트(GEIST)[13]이며 그 정체는 구 XCOM 소속 사이오닉 병사[14] XCOM이 외계인에게 패배한 이후 어드밴트의 감시를 피해 잠적한 이들이다. 이들은 잠적한 동안 사이오닉 에너지를 모으는 것에 종교적 광신을 키우고 스스로에게 사이오닉 실험을 한 뒤 관련 기술을 단련해 왔다. 그 결과 다른 두 세력과는 달리 총기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사이오닉으로 적을 썰어버리거나 광범위한 공격을 가한다.

세 진영 중 유일하게 초반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는다. 템플러를 합류시키려면 우선 템플러의 근거지를 찾는 비밀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임무 수행 시 템플러 진영 측에서 템플러 대원 한 명을 지원해 주면서 엑스컴에 합류하게 된다.
  • 주 무기는 '사이블레이드' 라고 하는 한 쌍의 건틀렛 형태 사이오닉 증폭기[15]이다. 이것으로 칼날을 뽑아 적을 베어 공격한 다음 '여세' 능력으로 후퇴할 수 있다. 사이블레이드 공격은 절대 빗나가지 않기 때문에 아르콘 같은 적을 상대하기 좋다. 게다가 기본 대미지도 블레이드 마스터 돌격병 급인데 집중을 쌓으면 더 세진다. 방어구를 연구해야 개방되는 것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손익이 갈린다. 다만 검 돌격병과 조합시, 검 연구도 무기연구와 별개인 만큼 방어구를 먼저 올려 시너지를 낼 수 있다.
  • 보조 무기는 MAC-10스럽게 생긴 기관권총이다. 성능은 그냥 권총과 동등하다. 돌진 거리가 닿지 않거나 근접 공격으로 처리하기가 곤란한 적을 상대할 때, 경계 시에만 사용한다. 템플러의 기본 스킬트리엔 권총과 관련된 계열이 아무 것도 없으며 엑스컴 트리에 가야 몇 가지가 준비되어 있지만 그걸 찍느니 사이오닉 능력을 하나라도 더 찍는 쪽이 아무래도 이득일 것이다. 그래도 권총은 장전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미간사이로 작전카드 끼면 로스트 떼거지를 사냥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사실 기본공격인 칼바람을 비롯해서 사이오닉 공격스킬들로 로스트를 죽이면 행동력 반환을 못받기 때문에 블레이드 스톰을 찍지 않은 한에야 로스트 상대로는 권총질이 강요된다. 건틀렛 업그레이드는 갑옷 업그레이드 테크에서, 기관권총 업그레이드는 권총 업그레이드 테크에서 따로 해 주어야 한다.
  • 연쇄 번개, 사이오닉 방어막과 벽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심지어 적의 시체에서 템플러 유령을 소환하거나 텔레포트하거나 이온 폭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 게다가 일반 병과 기술이 포진된 XCOM 기술에 지탱, 요새같이 사이오니스트의 능력도 포진되어 있다.
  • XCOM 사이오니스트와는 성향이 조금 다르다. 사이오니스트는 다양한 스킬로 아군을 지원하고 적을 상대하면서 주 무기는 호신용으로만 사용하는 반면, 템플러는 성장 방식에 따라서 사이오닉 스킬은 보조용으로만 활용하고 근접전 특화로 전면전을 펼칠 수도 있다. XCOM 스킬에 돌격병의 스킬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데다가 공격이 절대 빗나가지 않기에 혼자서 적을 대여섯 썰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다만 이 모든 것엔 '집중'이라는 자원이 필요하다.[16] 상세 사안은 아래 항목을 통해 설명.

성능상으로는 세 병과 중 전면전을 담당한다. 공격과 방어에 모두 능한데, 일단 방어를 살펴보자면 근접 공격 후 이동을 할 수가 있어 엄폐물에 숨거나 방패 능력으로 공격 후 적의 공격을 1회 방어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확률적으로 적의 사격을 흘려내거나 반사해내는 살아있는 복제 신호기가 되어주고 궁극기 찍으면 아예 고기방패를 찍어낼 수 있다. 공격 측면에서도 기본 대미지도 좋고 100%명중이며 이것을 강화할 다양한 기술들이 준비되어 있어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할 여지도 충분히 있으며, 완벽하게 성장한 템플러에게 1:1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적은 얼마 없을 수준이다. 전술적으로도 근접 지뢰급 광역병기인 이온폭풍이나 유령을 통해 병력을 하나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블레이드의 기본 공격력이 4~5인 덕분에 어드밴트 병사가 확정킬이 뜨므로 극초반에 템플러 진영을 합류시켜서 템플러 한 명을 영입하면 진행이 제법 편해진다.

단점으로는 전투가 접근전에 특화되어 있는 점으로, 개인 생존력은 방패나 기세를 이용해 생존력을 보완할 수 있지만 뮤톤의 반격이나 경계에 대단히 무력하고 적이 애드되기 쉬워 안정성이 떨어진다. 또한 성장 면에서는 연쇄 번개나 권총을 사용하지 않으면 AP를 얻을 수단이 제한된다.[17] 이 점은 XCOM AP를 가져다 쓰는 방법으로만 보완할 수 있다. 게다가 xcom 스킬로 빠진 좋은 스킬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뽑기 운을 탄다는 단점이 있다. 블레이드 스톰, 요새, 리퍼가 안나오면 근접 탱커로도 근접 딜러로도 2% 부족하게 되며, 권총 관련 스킬은 날렵한 손 정도만 실용성이 있고 나머지는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이다. 이러한 불안정성 때문에 고난이도 철인 모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병종인데, 스킬이 없는 초중반에는 딱 1턴에 1킬 1방어 수준 밖에[18] 못하기 때문에 활약하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탱킹도 맡는 만큼 잃을 위험도 다른 병과보다 크고 치료 때문에 투입하는 경우도 적다. XCOM 계열에 속하는 다양한 스킬들을 많이 찍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도 랜덤요소가 작용하는데다, 고난이도 철인에서는 그때까지 1인분을 못하는 템플러를 키울 위험 부담을 지기 어렵다. 후반부에 기밀 작전으로 영관급 템플러를 영입한다면 쓸 수는 있겠지만.

그나마 위안인 점은 깊은 집중과 아크웨이브를 배우고 3티어 건틀릿을 장착하게되면 아무리 공용 스킬을 조져도 대 로스트 결전병기가 된다.거기까지 키우는게 힘들지만 조금만 주의해서 플래이하면 사령관 난이도에서 탬플러 혼자서 맵상의 모든 적을 쓸어버리는게 가능할 정도.

게임 외적으로는 '기사단'을 뜻하는 조직의 이름, 사이오닉 기술, 그리고 쌍으로 든 사이오닉 블레이드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와 관련된 드립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이름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템플 기사단 드립도 나오고 있다. 가장 사전 정보가 부족한 팩션이었기에, 7월 20일 정보 공개 이전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수수께끼의 존재로 야생과 관계가 깊다고만 알려저 왔지만 오히려 설정 공개 이후에 XCOM 팬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공식 설정상으로는 현 시점의 템플러 설정은 프리퀄 소설의 사이오닉은커녕 UFO 격추도 못 시키고 몰락한 2015년 당시의 설정과 중대한 모순이 생기기 때문.[19] 그리고 엑스컴 2 발매 이전 당시 '골롭실 지원자는 죽지 않았다'라는 제작진의 언급까지 고려해본다면[20] 이번 확장팩에서 큰 떡밥을 쥔 팩션이 되었다. 그래서 기본 튜토리얼 상에서도 엑스컴은 리퍼 및 스커미셔와는 접선을 시도하지만, 템플러는 보이지 않는다. 세컨드 웨이브 옵션으로 템플러와 동맹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스토리상 공식 설정은 아니다.

5.1. 집중 자원의 특성

파일:집중활용방안.jpg

기존 사이오닉 외계인과 XCOM 사이오니스트와는 달리, 템플러는 워록이나 엘더를 제외하고는 범접도 할 수 없는 강력하고 독특한 사이오닉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자신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이오닉 능력은 쿨 타임이외에도 일종의 MP에 가까운 '집중'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
  • 집중은 기본적으로 사이블레이드 근접 공격인 칼바람(Rend)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하나씩 충전되며 최대치는 2이다.[21] 유의할 점은 근접 공격이 아니라 반드시 칼바람으로 적을 처치해야만 집중이 충전된다는 것.
  • 집중을 누적해 놓는다면 템플러는 사이오닉 에너지로 자신을 강화시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능력들에는 이동력 및 방어력 증가, 칼바람의 공격력 상승, 사이오닉 방어막으로 적 사격 1회 무효화 등이 있다.
  • 이런 버프 이외에도 연쇄 번개나 이온 폭풍 등의 능력을 집중을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은 대단히 유용하지만 집중을 소모한 결과 누적 보너스가 사라지게 되어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다.

즉, 템플러는 집중 자원을 누적시켜서 전투력을 강력하게 유지하거나 집중을 사용하고 재충전하는 데 주의를 들여야 한다. 집중이 완전히 고갈된 상태에서의 전투력은 타 저항군 병과는커녕 같은 계급의 XCOM 요원만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선 산탄총 대신 권총 든 돌격병과 자웅을 겨룰 수준이라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크게 믿을 바는 못 된다.

5.2. 스킬

분류 일병 상병 병장 소위 대위 소령 대령
사이블레이드
PSIBLADE
칼바람
기본 제공
방패
10 AP
과충전
11 AP
굴절
12 AP
반사
13 AP
아크
웨이브

14 AP
이온 폭풍
25 AP
다이나모
DYNAMO
연쇄 번개
기본 제공
여진
10 AP
기둥
11 AP
반전
13 AP
교환
14 AP
무형 감옥
25 AP
현자
SAGE
집중
기본 제공
증폭
10 AP
폭풍 타격
11 AP
채널
12 AP
깊은 집중
13 AP
유령
25 AP
XCOM 무작위로 학습가능
지탱, 요새, 섀도 스텝, 리퍼, 날렵한 손, 퀵 드로, 대결, 블레이드 스톰

5.2.1. 사이블레이드 PSIBLADE

기본 무기인 샤드 건틀렛으로 적을 베어버리는 근접전 스킬들로 이루어져 있다. 궁극기인 이온 폭풍을 제외하면 템플러 운용의 핵심인 집중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으며, 이온 폭풍마저도 조건부로 집중 게이지를 수급한다.
  • 칼바람 Rend
    빗나가지 않는 근접공격이다. 공격 후 후술할 '기세'를 얻어 이동 가능하며 집중 단계에 따라 공격력이 1씩 상승한다. 극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필중공격에 공격력 상승폭도 높은 스킬이기에 해당 스킬의 가치는 대단히 높은 편이다. 특기할 점으로 XCOM 스킬트리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블레이드스톰으로 가하는 근접 공격도 이 기술로 취급되기에 절대 빗나가지도 않으며 그 공격력도 매우 높다.
  • 기세 Momentum
    템플러가 칼바람으로 공격할 경우 한턴에 한 번 얻을 수 있는 특수한 행동력. 기본적으로 돌격병의 무자비와 마찬가지로 이동하는데만 사용할 수 있지만, 적을 죽이든 못하든 어찌되었든 이동할 수 있으며 바로 아래에 나오는 방패스킬을 얻게 되면 해당 행동력으로만 방패스킬을 활성화시킬 수 있기에 돌격병의 무자비 스킬의 명백한 상위호환이다. 템플러가 주무기 사격 자체가 불가능한 병과임에도 명백히 좋은 평가를 받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서, 적을 치고 완전 엄폐물로 빠지는 식으로 운영하기 좋다.
    참고로 기세는 칼바람으로 공격할 때마다 얻기 때문에, 사이오니스트의 격려 등의 방법으로 어떻게든 리퍼 사용 없이 한 턴에 여러번 칼바람을 쓸 수 있게 한다면 기세 또한 누적돼서 쌓이게 된다. 즉, 이 경우엔 쌓인 기세로 이동을 두 번 하거나 방패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셈.
  • 방패 Parry
    칼바람으로 공격 후 얻은 '기세'를 소모해 다음 턴의 일반 공격을 1회 방어한다.[22] 단, 사이오닉 기술 공격은 방어 불가능하다. 칼바람만 쓰면 돌격병의 언터쳐블을 매번 발동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리퍼를 발동한 상태에서 칼바람 킬스트릭을 이어갈 때에는 기세 자체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스킬만으로도 템플러는 근접 공격 후 후퇴와 방어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XCOM 공용스킬 블레이드스톰과 조합해 추가 공격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 특히 적이 하나만 남았는데 처리할 행동력이 부족하다면 일부러 템플러를 무방비하게 방패상태로 놔두면 엄폐하지 않은 병사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AI 특성상 템플러를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턴을 넘길 수 있다.
    참고로 적에게 이런 경우가 없어서 직접 이런 상황을 겪는 일이 드물겠지만, 만일 빗나갔을 시 소량의 대미지를 주는 개머리판을 장비한 무기를 방패로 막을 경우 해당 템플러는 자동적으로 개머리판 대미지를 입게 된다.
  • 과충전 Overcharge
    칼바람으로 적을 처치하지 못해도 33%의 확률로 1 집중 획득 가능. 저난이도나 템플러의 100% 명중을 믿고 막타를 때리는데 사용한다면 큰 의미 없지만 계속 비벼대면서 싸울 때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집중을 수급할 수 있다.
  • 굴절 Deflect
    집중이 1 이상일 시 적의 원거리 공격 회피확률 부여. 집중 1일때는 30% 추가 집중마다 10% 증가. 그러니깐 최대 50% 확률로 적의 원거리 공격을 완벽히 막아준다. 대부분 ADVENT의 딜 지분이 사격이라는것을 고려해보면 템플러를 어그로 끄는 탱커로 운용할 때 기본 회피와 함께 상당한 생존율을 보여준다.
  • 반사 Reflect
    집중이 2 이상일 시 적의 원거리 공격 반사확률 부여. 굴절 효과를 더욱 강화시킨다. 굴절로 피한 사격을 반사한다. 생존만 생각하면 찍을 필요는 없지만 의외로 딜링이 나쁘지 않다. 빗나간 공격을 반사시키던 에너미 언노운의 이더리얼이 생각날 것이다. 발동되면 방패 시전 여부와는 상관없이 방패 스킬을 쓸 때 꺼내던 조그만 방패를 꺼내 적의 공격을 받아낸 뒤, 손에 기를 모아 적에게 쏘아보내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 아크 웨이브 Arc Wave
    칼바람 시전시 공격 방향으로 에너지 파도를 소환한다. 집중 1당 2의 대미지. 예쁘게 잘 뭉쳐져있다면 아군 척탄병이 먼저 수류탄으로 깎아놓은 적들을 대상으로 한명을 베었는데 너댓명을 눕힐 수 있는 검기를 집중소모없이 매턴 난사하는 정신나간 스킬이다. 다만 엄폐물을 파괴하기에 위치 선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원치않게 자동차를 폭발시키거나, 게릴라 작전 목표물을 파괴해 미션 실패를 유발할 수 있다. 단, 아군을 직접 때리거나 리퍼의 클레이모어를 기폭시키지는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자. 리퍼와 조합해 칼바람 무쌍을 찍을 때 매 공격마다 검기가 나가기 때문에 안정적인 킬스트릭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 이온 폭풍 Ionic Storm
    집중을 모두 소모해 공격 범위를 지정하면 지정된 범위의 중심으로 달려가 강력한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킨다. 집중 단계에 따라 성능이 강해지며[23], 이 스킬로 처치한 적의 수만큼 집중을 회복한다. 근접전 위주 템플러는 칼바람 막타만 잘 먹으면 안 그래도 집중 수급이 잘 되는데 이온 폭풍으로 3킬만 내도 집중을 최대치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이 떨어질 날이 없다.

5.2.2. 다이나모 DYNAMO

집중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거나 오히려 수급하는 사이블레이드 스킬들과 달리, 집중 게이지를 소모하는 스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첫 스킬이자 딜링기인 연쇄 번개를 제외하면 전술적 이득을 주는 유틸 기술들이 많다.
  • 연쇄 번개 Volt
    원거리 사이오닉 공격으로 100% 명중하는 동시에 시전시 집중 만큼의 적에게 튕긴다. 튕기는 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으므로 쓸 수 있는 상황은 한정적이다. 대미지는 확실히 기관권총보다는 높은 편이기에 만일 칼바람으로 적을 제거하기 애매한 상황이면 연쇄번개로 막타를 노릴 수 있다.
  • 여진 Aftershock
    연쇄 번개에 맞은 적 상대로 아군의 조준이 증가한다. 일종의 광역 홀로그램 조준. 연쇄 번개를 먼저 치고 아군이 공격하면 좋다.
  • 기둥 Pillar
    집중 게이지를 소모해 완전엄폐물 역할을 하는 기둥을 소환한다. 1회에 한해 적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방패와 달리, 적 공격이 완벽하게 무효화되지는 않지만 지속시간 동안은 엄폐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때문에 방패와는 다른 방법으로 탱킹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사거리가 무한이어서 아군의 시야만 확보된다면 맵 끝에서 반대쪽 끝에 설치할 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해 엄폐가 없는 고지대나 탁 트인 개활지에 기둥을 생성해서 분대의 전술적 선택지를 늘릴 수 있다.
  • 반전 Reversal
    집중 게이지를 소모해 적 한 명과 자리를 바꾼다. 스커미셔의 정의처럼 적을 아군 진형 한복판으로 끌고 와 때리기 좋게 만드는 동시에 칼바람 각을 재기 위해 적 진형 한가운데로 뛰어들 수 있다. 또한 상당히 먼 거리의 적을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며 선택된 자들도 대상으로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노출된 지형에서 교환을 사용해 선택된 자를 근거리로 끌어올 수 있다. 고정형인 터렛에 걸면 터렛이 맨땅에서 도리질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교환 Exchange
    집중 게이지를 소모해 아군 한 명과 자리를 바꾼다. 어중간한 위치에 고립된 아군을 구해주는 동시에 칼바람으로 적들을 때려눕히기 위해 위치선정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어벤저 방어전 시 아군 포탑과도 자리 교체가 가능하므로 적당한 위치에서 이 스킬로 포탑과 자리를 바꿔 타워 러시를 구현할 수 있다.
  • 무형 감옥 Void Conduit
    집중 게이지를 모두 소모해 인간형 적을 사이오닉 감옥에 가둔다. 소모된 집중 게이지와 동일한 턴만큼 지속되며, 가둬진 적의 체력을 흡수한다. 사이오니스트의 정지와 달리 감옥에 갇힌 적을 공격 가능하다. 집중 소모가 큰 대신 분대원들에게 3턴 동안 무력화된 적을 무자비하게 두드려 팰 여유를 줄 수 있으며, 덤으로 체력까지 회복할 수 있다. 심지어 적 아바타도 감옥에 걸린다.

5.2.3. 현자 SAGE

직접 전투보다는 집중 게이지 관리 및 유틸 기술들이 포진하고 있다. 집중 게이지 관리를 위해서라면 채널과 깊은 집중 정도는 찍게 될 것이다.
  • 집중
    집중 자원이다. 집중이 쌓일수록 칼바람 대미지와 기동력이 1씩, 회피는 10씩 늘어나 딜탱기동 모두 도움된다. 기본적으로 칼바람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1씩 누적되기 때문에 템플러는 이 집중자원을 위해서라도 근접전을 주력으로 밀 수밖에 없다.
  • 증폭
    집중을 1 소모해서 대상에게 단일대상 공격의 대미지를 33% 늘린다. 템플러의 집중 수치 회수 만큼 적용. 대미지가 9 이상인 경우에는 파열보다 강하다. 횟수가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한방한방이 강한 공격들과 상성이 좋다. 행동을 끝내지 않기 때문에 행동 하나로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 폭풍타격
    집중을 1 소모해서 공격한 방향으로 적을 밀어낸다. 집중이 높을 수록 명중율이 높아지고 템플러의 턴을 끝내지 않는다. 쿨타임 2턴. 난입한 적을 밀쳐내거나 엄폐에서 밀쳐낼 수 있으며 낙하대미지를 줄 수 있다. 낮은 확률로 혼란을 건다. 직접적으로 대미지를 주는 스킬도 아닌 주제에 집중을 소모하고, 명중률이 기본 65%에 최대로도 80%밖에 안되며 혼란확률도 집중당 20%로 최대 60%다. 최우선적으로 죽여야할 적이 부술 수 없는 완전엄폐물에서 엄폐를 하고 있거나 아군에 폭발물도 척탄병의 폭파 스킬도 없을 때나 쓸만한데, 이런 상황이라면 템플러를 부르기 이전에 수류탄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았는지 반성부터 해야 한다. 한 마디로 AP가 아까운 수준. 다만 모션 하나는 멋있다.
  • 채널
    적이 죽을시 20% 확률(사이오닉 적은 50%)로 사이오닉 전리품을 남기며, 이것을 회수시 집중 수치가 한칸 충전된다. 템플러 본인뿐 아니라 다른 아군이 죽인 적에게서도 드랍되기 때문에 체감상 효율은 생각보다 좋은 편. 단, 회수는 템플러 본인이 해야 충전된다. 템플러가 두 명이라도 채널을 찍은 템플러만 회수 가능. 로스트 무리나 코덱스, 섹토이드가 집중 덩어리로 보이기 시작한다. 칼바람 의존도를 낮게 하려고 한다면 필수.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일반 전리품과 같이 떨어지게 될 경우 사이오닉 전리품만 보이기 때문에 확인하지 않으면 그냥 잃어버릴 수 있다.
  • 깊은 집중
    최대 집중을 3으로 늘린다. 템플러의 공격, 유틸성이 집중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사실상 필수 스킬
  • 유령
    전투당 1회 한정. 인간형 적 시체에 사용. 집중 2를 사용해서 템플러의 복제를 만든다. 집중이 모두 소모되거나 체력이 0 되면 사라짐. 시전했을 때 가지고 있던 집중만큼 가지고 나온다. 유령은 소모한 집중×4 만큼의 체력을 가지며, 템플러가 사용 가능한 사이오닉능력을 유령 빼고 모두 쓸 수 있다. 원본과 달리 칼바람도 집중을 소모하고, 어떤 방식으로도 집중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가진 집중을 어떻게 쓸지 잘 계산해야 한다. 다만 블레이드 스톰으로 인한 공격은 집중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적에게 근접시키면 기세 보너스는 못 받지만 집중력 소모 없이 상대의 턴에 공격이 가능하고, 템플러를 위험하게 하는 반전, 교환, 이온폭풍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어쨋든 튼튼한 템플러의 복제품인 만큼 유지되는 동안에는 딜 탱 유틸 모두 좋다. 계획하지 않던 애드가 날 가능성이 있지만 근접공격하는 템플러를 쓰는 이상 그것에 대한 대비는 기본이다. 여담으로 이 유령 또한 XCOM 트리의 칼바람 관련 패시브 스킬들을 모두 다 얻기 때문에 운 좋게 블레이드 스톰이 떴으면 적진 한복판에 진검무쌍을 펼치는 유령을 볼 수 있다. 블레이드 스톰의 칼바람은 집중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딜이 쭉쭉 나오고 유령이 사라지지 않는것은 덤.

5.2.4. XCOM

XCOM 기술이 덤에 가까운 다른 저항군 병과와 달리 템플러는 어떤 기술이 나오냐에 따라 스타일이 극단적으로 바뀐다. 더군다나 나오는 스킬의 종류도 8개로 저항군 병과 중 가장 많아 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실제로 보면 다른 병과의 필수 스킬이 상당히 많다. 사실 블레이드 스톰이랑 리퍼가 기존의 스킬들과 압도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지라, 이 둘만 있으면 나머지는 어떻게 나오든 별 상관 없긴 한데... 결론은 뽑기 운을 빌어보자!!
  • 블레이드 스톰
    필수급의 스킬. 근접전 위주로 키울 생각이라면 이 기술의 유무가 굉장히 중요하다. 명중 100%인 만큼 상당히 강력하다. 템플러의 스킬세트에는 사격방어가 있지만 근접 방어가 없는데 이것이면 근접 방어도 상당히 커버된다. 아군을 인식하지 못한 적 분대 한가운데로 파고들어 공격 + 블레이드 스톰 광역딜 + 방패 1회 확정 방어로 극딜과 탱킹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원거리 유닛에 붙어 적 턴에 한번 더 공격을 노리는 등 응용성이 높다. 또한 3집중 쌓은 템플러의 공격력은 브루저를 제외한 모든 로스트를 한방에 죽일 수 있으므로 로스트 미션 때 최전방에서 혼자서 모든 로스트를 막아낼 수도 있다. 돌격병과 함께 로스트 떼나 어드밴트 지원군 도착지점에 보내면 적진 한가운데서 칼춤을 추며 적들을 모조리 도륙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블레이드 스톰으로 먹은 킬은 집중을 주지 않는다는 점[24]과, 시스템상 경계사격 취급인 만큼 스펙터 등 예리한 반사 신경을 가지고 있는 적에게는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점에 유의. 또한 뮤톤의 반격을 유발하고 정신 지배 당했을때 아군의 움직임에 반응해서 게임을 터뜨리기도 하므로 정신 방어막을 장착해서 뮤톤 반격에 의한 상태 이상과 정신 지배를 미리 방지하는 게 좋다.
  • 리퍼
    집중 때문에 막타를 계속 노리는 템플러에게 상당히 어울린다. 대미지는 줄어도 아크 웨이브의 대미지는 유지되고 아크 웨이브 킬도 인정되는 만큼 계속 발동하기가 좋다. 무엇보다 칼바람은 절대 빗나가지 않는 만큼 로스트만 있는 맵이면 혼자 한턴만에 쓸어버릴 수 있다. 아크 웨이브로 킬을 먹을 때 한번 칼질로 다수의 킬을 먹을수도 있는데 이때는 킬수만큼 행동력이 반환된다! 퀵드로와 연계할 경우 안정적으로 체인을 이어갈 수도 있다. 근접 템플러 핵심 스킬 중 하나.
    다만 리퍼를 발동시킨 상태에서는 칼바람 공격 이후에 기세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
  • 날렵한 손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고 대미지를 주는 것은 언제나 좋다. 명중률이 좀 낮기는 하지만 어떤 빌드에서든 적당히 써먹을 수 있다. 칼질 한 방으로는 잡지 못할 것 같은 적에게 한번 사격해서 원킬을 내거나, 요새가 없어서 폭발하는 적을 근접 공격으로는 마무리할 수 없을 때 대안으로도 쓸 수 있다.
  • 퀵드로
    애매하다. 한 턴에 권총을 두 번 쏠 수 있게 되지만, 권총 2회 공격보다 칼질 1회 공격이 더 강하다. 이동 범위 내에서라면 권총 1회 + 칼질 1회로 확정 킬을 낼 수는 있으며, 뮤톤 등 근접전이 곤란한 경우라면 권총 2회가 더 낫다. 하지만 집중이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연쇄 번개를 날릴 수도 있고 증폭이나 폭풍타격으로 다른 대원을 도와줄 수도 있으므로, 리퍼와의 콤보를 노릴 것이 아니라면 꽝에 가깝다. 집중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
  • 대결
    애매하다. 여러 명 때리기 좋은 장소로 가는 것은 쉽지만 그래봤자 대미지가 권총인지라… 그냥 로스트 상대로 쓰기 좋은 스킬 하나 추가된 것으로 만족하자. 일단은 블레이드 스톰 없을 때 로스트 상대로 '미간 사이' 작전카드를 쓰면서 자동권총으로 로스트를 비교적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 요새
    후방에 있는 사이오니스트보다 템플러에게 유용하다. 요새를 찍은 템플러가 보조아이템으로 정신방어막까지 장착한다면 대부분의 부정적 효과에 면역이 된다. 어드밴트 정화자, 섹토포드, 게이트키퍼 등 죽이면 폭발하는 적들을 전혀 개의치 않고 막타를 넣을 수 있게 되고, 소이 폭탄 등으로 불바다가 된 지역에 뛰어들 수도 있어 운영의 폭이 넓어진다. 의외로 유무의 차이가 매우 큰 스킬인데, 블레이드 스톰과 같이 배우면 폭발 공격은 요새로 면역이고, 근접공격엔 블레이드 스톰으로 선빵을 쳐버리고, 사격은 굴절/반사로 피해내거나 반사하고, 만약 근접공격과 사격을 허용하더라도 1차적으로 방패로 막아내고, 2차적으로 방어율에 따라 빗나감이 뜨고, 3차적으로 명중당하더라도 집중이 쌓일수록 회피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찰과상을 입는 데에서 그치는 강력한 탱커가 된다. 비밀 작전으로 회피율을 더욱 높이고 회피 시뮬레이션까지 끼워 주면 더욱 튼튼해진다. 물론 이짓 믿고 엄폐물 없이 던져놨다간 바로 죽는다
  • 지탱
    엑스컴이 기본적으로 안맞는 걸 우선으로 해야하는 게임이다 보니 블레이드스톰이나 리퍼 등에 밀리지만, 그래도 보험이라 생각하면 좋다. 다만 기절 상태에서는 발동하지 않으니 주의.
  • 새도 스텝
    근접 공격하는 만큼 있으면 편하긴 한데 다른 좋은 스킬이 많다. 게다가 템플러가 있는 분대는 돌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적들이 경계를 할 확률도 적으며, 정 무엇하면 척탄병이 유탄 한 번 날려주면 된다.

[1] 풀 네임은 콘스탄틴 볼리코프(Konstantine Volikov)이다.[2] 선택된 자의 전쟁 버전 오프닝에서 ADVENT 유전자 치료소에 잠입해 사령관의 위치를 확인한 인물이다. 별명(또는 콜사인)인 Outrider는 일행의 앞에서 길을 트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실제 리퍼의 게임속 역할을 보면 매우 적절하다.[3] 드라구노프 저격소총VSS를 섞은 듯한 생김새이다. 조준 시 나오는 조준경 이펙트도 소련제 조준경인 PSO-1의 것과 같고 접선자 이름이 드라구노바인 것을 보아 노린 듯.[4] 단 엑스컴 공용스킬트리 쪽에 분대 시야나 살상 지대 같은 저격병 스킬이 뜨기 때문에 AP를 많이 투자한다면 어느정도 저격병처럼 굴릴 수도 있다.[5] 참고로 현혹 상태에 빠진 아군을 회복시키는 행위 또한 발각 확률을 10% 올린다.[6] 일반적인 상태에서 적 처치시 100% 확률로 섀도가 유지되나, 이미 사격을 해서 기본 발각 확률이 50%가 아닌 경우라면 발각될 확률이 낮지만 존재한다.[7] 여기에 유탄 트리를 찍은 중화기병이 있다면 근접지뢰 + 수류탄 콤보까지 더할수 있다. 4폭발 30데미지급의 폭딜을 꽂아 넣을수 있다. 이렇기에 공격받을 때마다 순간이동하는 아바타에게 효과가 좋은편이다. 여기에 터지는 범위 안에 폭발 오브젝트까지 있다면 5폭발인건 덤.[8] 부착물 강화 중대한 발견 버프를 받은 최고급 리피터(20%)와 3발 확장탄창시 약 75%, 탄창 1발 추가 발견으로 7발을 쏘면 80%확률.[9] 어쌔신: 수류탄이나 스캐너로 은신을 풀게 한 다음 추방을 먹인다. 헌터: 헌터에게 은폐가 풀리던 말던 완전엄폐물만 찾아가며 꾸역꾸역 쳐들어가서 추방을 먹여준다. 워록: 어차피 은폐걸은 리퍼 못찾아내는 장님이므로 여유롭게 찾아가서 추방을 먹인다. 개그같지만 진짜다.(...) 말그대로 초즌을 조기퇴근시키는 스킬이다. 대령급 대원들 몇으로도 몇턴을 소비하며 애먹는 선택된 자를 추방으로 원턴킬 내는걸 보면 병종간 밸런스 설계를 잘못한 게 아닌가 싶은 수준. 리피터로 늘린 장탄수에 비례해서 위력도 같이 올라가기에, 그 어떤 난이도에서도 운만 좋으면 얼마든지 선택된 자 원턴킬이 가능하다. 물론 지랄맞기로 소문난 외계인 지배자도 얄짤없다.[10] 목스라고 읽는게 맞긴 하지만, 공식 번역은 막스.[11] 데이터 상으로는 스커미셔 응사라는 별개의 기술 취급이다.[12] 엑스컴 리부트 시리즈에선 꾸준히 사이오닉에 의한 인간성 상실을 언급해 왔는데, 선택된 자의 전쟁에 들어서는 워록의 정신 이상이나 템플러의 팔뚝 혈관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등으로 이것을 입증하고 있다.[13] 해석하자면 (철학의) 정신, 영혼; 지적 감수성, 지적 정열을 뜻하는 명사. 폴터가이스트의 그 가이스트다. 볼크나 베토스와는 달리 이 녀석은 본명이 아닌 코드 네임에 가깝다.[14] 템플러들 - 오리지널 사이오닉 병사 중 한 명인 가이스트가 지휘하는 - 은 XCOM 프로젝트의 붕괴에서 살아남은 이후 어드밴트와 그들의 도시 중심부에 떨어져 있었습니다.(The Templars – led by Geist, one of the original Psionic soldiers – stayed away from ADVENT and their city centers after surviving the fall of the XCOM Project.) *[15] 손목 근처에서 칼날이 생성되어 팔뚝 방향을 따라 뻗어 있는데, 외형과 구현 방식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광전사와 매우 흡사하며 상헬리의 에너지 소드와도 유사하다.[16] 이 요소는 스팀에서 사전 공개된 업적으로 암시되었다. 해당 업적의 이름은 '서클 오브 사이오닉'으로, 단일 임무 내에서 집중 단계를 최대치로 만들었다가 모두 소모하고 그 다음 다시 최대치로 만들라는 것이다.[17] 공격을 통한 AP 획득엔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적을 공격하거나 측면 공격, 기습 공격을 하여 얻을 수 있는데, 시스템상 접근 공격으로는 이 셋 가운데 기습만 해당이 된다. 굳이 잠행상태가 아니더라도 외계인의 시야 밖에서 달려들어 베어넘길 시 적용된다. 템플러의 첫 공격으로 인카운터 했다면 도망가다 블레이드 스톰에 죽는 것도 기습에 포함됨.[18] 굳이 따진다면 검 돌격병의 상호호환. 이 타이밍에 리퍼는 대령 정찰 돌격병도 엄두 못하는 정찰을 해주고 애드나기 전에 폭탄으로 분대를 제거하고, 스커미셔는 이리저리 날뛰면서 주요 목표물을 그랩할 수 있어 훨씬 안정적이다.[19] XCOM:EU&EW 기준으로 사이오닉 연구를 하려면 섹토이드 커멘더를 해부&심문해야 하는데 이 녀석은 UFO 격추→아웃사이더 파편 회수를 한 다음의 외계인 기지 공습을 해야 나온다. 파이락시스가 프리퀄 설정을 대차게 무시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가능한 셈. 엑스컴2의 지휘실에서 알 수 있는 이전 대전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아군 측이 레이저 테크도 올리지 못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20] 결과적으로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이 된 셈이다. 골롭실은 최후반부에나 건설할 수 있는 시설인데 엑스컴은 레이저 무기조차 개발하지 못했으므로, 지원자도 없었기 때문. 애초에 태어나지(만들어지지)도 않은 존재가 어떻게 죽을 수 있겠는가.[21] 몇몇 스킬을 배우면 최대 누적치를 3까지 증가시키고, 적 시체 근방의 사이오닉 오브로 얻을거나 확률적으로 적을 죽이지 못해도 쌓인다.[22] 정확히 말하자면 적의 공격을 1회 강제로 빗나감 처리한다. 이 사실은 모딩을 통해 적의 공격이 빗나갈 때 보너스를 얻는 키네팅 플레이트 스킬 등을 부여하면 알 수 있다.[23] 집중 1당 최소대미지 3, 최대 대미지 5[24] 이건 채널스킬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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