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히로인인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2. 원작 / 애니메이션
2.1. 일곱 개의 대죄(1기)
셋째 공주지만 사실은 왕녀로, 멜리오다스에 의해 멸망했다고 알려진 다나폴 왕국의 생존자이다. 멜리오다스의 연인이던 리즈와 이상할 정도로 닮았다는 떡밥이 있다.작중에서 가끔 등장인물들의 상처가 갑자기 회복되는 것이 마치 멜리오다스와 관련된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96화에서 호크의 희생으로 각성, 그동안 숨기던 한쪽 눈이 드러나며 사실은 드루이드의 혈족이자 여신의 사자인 엘리자베스의 능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헨드릭슨의 힘에 맞서 엘리자베스의 힘이 해방되자, 죽기 직전이었던 성기사들이 살아나고 부상당한 일곱 개의 대죄 일원들이 회복되었다. 하지만 이미 죽은 자들은 되살아나지 못했다.
엘리자베스 덕분에 다시 일어난 일곱 개의 대죄들은 성기사들을 독려하고 핸드릭슨과 다시 싸웠다. 격전 끝에 멜리오다스가 모든 공격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모은 힘을 리벤지 카운터로 되돌려 핸드릭슨을 쓰러뜨리자, 너무 무모했다고 웃으며 멜리오다스를 회복시켜 주었다. 이후 일곱 개의 대죄와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나는 꿈을 꾸었다.
2.2.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
여행을 떠나기 전 멜리오다스에게 새 옷을 선물한다. 리오네스 왕국을 구해냄으로서 엘리자베스가 일곱 개의 대죄와 함께 다닐 이유는 사라졌지만 십계의 부활과 함께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동행하게 된다.137화에서 리즈와 엘리자베스가 이상할 정도로 닮은 이유가 밝혀진다. 엘리자베스는 리즈의 환생이었다.
162화에서 본의 아니게 대싸움 축제에 참가한다. 파트너는 킹의 여동생인 엘레인.
163화에서 말라키아 암살단 3인조 중 2명[1]에게 공격당하고 독사에게 한쪽 어깨를 물리게 되나 엘리자베스는 본인의 치유 능력 덕에 독에도 무사했다. 오히려 자신과 엘레인을 공격했다 역으로 엘레인에게 당해 그로기 상태가 된 말라키아 암살단[2]을 치료한다.
164화에서 멜리오다스의 이야기에 의하면 과거 수천 년 전서부터 환생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건 그 이야기라는 게 과거(시기상 마족과의 전쟁이 있던 시절일 가능성이 크다.) 마신족의 군세를 개심시켰다는 것이다.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의 배신자라는 점을 볼 때, 그 당시 개심된 마신족의 군세에 멜리오다스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게 사실일 경우 그와의 인연도 그때부터 환생을 거듭해오며 이어져온 듯.
2기 21화에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다나폴 왕국이 멸망했을 때 멜리오다스가 눈물을 흘리며 아기 엘리자베스를 안고 있었다. 마침 리오네스 국왕의 미래를 보는 힘 "비전"에서 본 광경을 확인하기 위해 온 리오네스 왕국 일행들과 만나게 된다. 상처투성이의 멜리오다스와 그 품에 안겨있는 아기[스포일러2]를 본 성기사장[4]이 멜리오다스에게 다가가서 "상처가 심하니 아기를 맡겨라."라고 하자, 멜리오다스는 "내 여자한테 함부로 손대려 하지 마!"[5]라고 고함치며 위협을 하는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188화에서 데리엘리와 마주하는데 '네가 왜 여기 있냐'라는 말을 듣는다. 데리엘리는 엘리자베스와 마주친 적이 없는데 이런 말을 했던 이유는 3000년 전 엘리자베스의 옛 전생이었던 여신족과 닮았기 때문이며, 자라트라스가 그런 엘리자베스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드나 데리엘리의 기술에 당하고, 한 번 더 당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엘리자베스는 자신도 모르게 여신족의 '아크'를 발동시킨다. 갑작스런 공격에 한 손이 뼈마디만 남은 데리엘리는 그 자리에서 '역시 너였구나...'라고 중얼거리며 엘리자베스를 노리나, 때맞춰 깨어난 멜리오다스의 기습에 당하고 후퇴한다.
2.3.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
200화에서 3천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 킹과 다이앤[8] 앞에 엘리자베스와 똑같이 생긴 4개의 날개를 가진 여신족이 나타난다. 아무래도 리즈와 현재의 엘리자베스는 3천년 전의 환생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리즈, 멜리오다스의 부활, 데리엘리의 말 등을 고려해보면 엘리자베스도 멜리오다스처럼 편히 죽지 못하고 계속해서 환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대천사 류드시엘과 신병장급인 네로바스타가 엘리자베스에게 높임말을 쓰지만, 전권은 그들이 가진 것으로 봐서는 여신족 수장의 딸인 것으로 보인다.[9]3기 9화에서 엘리자베스가 자라트라스의 도움으로 그녀와 멜리오다스와의 과거의 인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되고, 킹과 다이앤이 3천년 전의 세계에서 엘리자베스와 닮은 사람을 만났다고 이야기를 한것으로 인해서 그녀가 가진 궁금증이 한층 더 증폭되어 멜리오다스에게 자신에 관한 사항을 물어보지만, 멜리오다스는 답변을 회피한다.
이후 3000년간 수없이 전생하며 멜리오다스와 만나 살아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223화에서 완벽하게 사망 플래그가 세워졌다. 엘리자베스는 3000년 전 여신족이면서 마신족과 맺어지고 십계조차 구한 죄로 인하여 마신왕과 최고신에게 저주를 받아 수없이 전생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게 되는데,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무엇에게 보호받아도 3일 후에 죽게 된다. 심지어 환생할 때마다 반드시 멜리오다스와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며, 매번 멜리오다스의 눈 앞에서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저주로 인하여 3천여 년간 107번 환생하며 106번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10]
235화에서 마신왕의 발언으로 최고신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쓰러진 멜리오다스 곁을 지키다가, 찬드라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일곱 개의 대죄 단원들과 글록시니아, 드롤의 활약으로 무사히 도망치는가 싶더니, 글록시니아와 드롤을 해치운 찬드라가 다시 쫓아옴으로서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한다. 때마침 깨어난 멜리오다스와 함께 저주를 풀기 위해 젤드리스를 만나러 카멜롯으로 가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마신왕이 되어 저주를 풀겠다는 멜리오다스를 만류하지만 듣지 않고, 때려서 성이 찬다면 때리라는 멜리오다스의 뺨를 거대한 아크로 때린 다음(...)[11][12]
250화에서 찬드라의 사역마로 인해 이마를 긁혀 헤어스타일이 바뀐다. 전생의 기억을 완전히 되찾아 양쪽 눈이 여신족을 상징하는 문양이 떠올랐기에, 이제 더 이상 한쪽 눈만 가릴 일도 없으니 이미지 변화를 시킨 듯.
265화에선 에스타롯사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십계 고서의 금주가 사라져 그 에스타롯사가 엘리자베스와 같은 여신족이자 사대천사 마엘인 것으로 밝혀졌다.
2.4.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309화에서 마계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멜리오다스를 따라 마계로 가겠다고 말하면서, 310화에서는 가방 한 개만 싸들고 마계로 가겠다고 한다. 이제부터 마계에서 생활하게 될 테니 마계에서 자급자족하는 것에 적응해야 한다는 이유로 최소한의 짐만 싸들고 간다. 그렇게 대죄 인원들, 그리고 가족과 결별 인사를 하면서 멜리오다스와 마계로 들어가기 직전에 옆의 바위산에서 떨어져나온 바위에 깔린다.311화, 그 멜리오다스조차 엘리자베스가 사망한 줄 알고 있었으나, 간신히 멀린의 텔레포트로 인해 경미한 상처만을 입고 생존한다. 그리고 아직 영겁의 윤회의 저주가 해주되지 못한 것을 깨닫는다. 멜리오다스는 다시 신의 힘으로 저주를 해주하나 저주가 재생하기 시작하고, 이를 토대로 아직 마신왕이 생존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315화에서는 멜리오다스와 함께 마신왕을 상대로 대결한다. 처음에는 마신왕에게 잡혀 방패 및 짐짝 취급 받았는데, 마신왕을 상대로 웃으면서 "착각이 심해. 내가 여기로 온 것은 짐이 되기 온 게 아니라 마신왕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라며 아크로 시전해 구속 조-열이라는 파생기로 마신왕을 피투성이로 만든다. 멜리오다스의 언급으론 마계에서의 호칭이 피투성이 엘리라며 매우 악명 높았다고.[15] 이후 멜리엘리 커플 처음으로 합기를 시전하는 등 마신왕을 상대로 상당히 압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45화에선 멜리오다스의 아이를 임신했다. 아이의 이름은 멜리오다스가 트리스탄이라고 지었다.[16]
10년이 지난 346화에선 낳은 아들인 트리스탄이 멋대로 성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 한창 찾으러 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외전
- OVA 헛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멜리오다스의 부탁으로 호크와 함께 심부름을 다녀온다.[17]심부름 도중 빗을 사는데 돈을 모두 써버려서 빈손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으나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허브와 과일을 얻어 주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넘어지는 바람에 식재료를 모두 깨먹어 빈손으로 복귀, 거기에 멜리오다스의 머리는 아무리 빗어도 뜨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헛짓거리만 한 셈이 되어 멜리오다스에게 벌을 받는다.
- OVA 가르쳐줘, 단장
다이앤과 숲속에 있는 샘으로 함께 목욕하러 가나 갑자기 난입한 멜리오다스에 당황한다.
- OVA 잔반처리 기사단 단장의 사건부
호크의 잔반을 먹은 용의자 중 하나로 지목되나, 사건을 별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생각하고 그저 호크가 잔반을 더 먹고 싶어하는 것으로 취급한다.[18]
3.1. 극장판 천공의 포로
3.2. 극장판: 빛에 저주받은 자들
부상을 입은 마신들을 치료하면서 등장을 하는데, 마신들이 옛 이명 "피투성이 엘리"라고 부르자, "그 별명은 잊어줄래...?"라고 뻘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3.3. 극장판: 원망의 에든버러
4. 묵시록의 4기사
65화에서 병상에 누워있는 바트라에게 밥을 먹여주는 여인이 엘리자베스인것으로 보인다.[19]76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등장했다. 아서 왕이 부활시켜 보낸 십계 메라스큘라와 갈란을 쓰러뜨리기 위해 아들이 그토록 꺼린 마신족의 힘을 사용하자 놀라워 한다. 이에 멜리오다스는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덕분이라 답한다.
멜리오다스와 트리스탄이 위기에 처했을 때 무언가 느낌이 안 좋다며 불안감을 드러내지만, 곁에 있던 궁정마법사 티티스는 점혀 걱정할 필요 없다고 안심시킨다.[20]
83화에서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21] 아름다운 외모로 퍼시벌 일행을 감탄시키지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멜리오다스의 성추행에 성스러운 분위기는 박살난다.
기네비어의 꿈에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아서와 일곱개의 대죄가 대립하는 장면에, 리오네스 왕성에서 왕도를 다 덮을 정도로 거대한 여신족의 날개 4쌍이 피어오른다.
[1] 나머지 한명은 한 파계승과 한 팀이 되었다.[2] 부상이 없는 다른 말라키아 암살단 단원이 '형님'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엘레인에게 당한 쪽이 리더 내지 2인자인 모양.[스포일러2] 당시의 엘리자베스.[4] 길란드(길선더) 아빠 자라트라스다.[5] 성기사장의 반응은 "여... 여자?"였다.[6] 국왕이 "비전"으로 엘리자베스가 양녀가 되는 광경을 봤다고 한다. 그리고 왕비가 엘리자베스를 마음에 들어하기도 하고.[7] 이것도 국왕이 예언한 것이다. "일곱 명의 대죄인이 리오네스 왕국의 수호자가 된다."라고 예언했다.[8] 글록시니아와 드롤에게 납치(...)되어 훈련을 받게 되는데, 수련의 일환으로 킹은 글록시니아, 다이앤은 드롤이 되어 그 둘이 경험한 3천년 전의 전쟁을 경험하게 된다.[9] 작품에서 여신족의 계급도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대천사는 십계들조차 경계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위치의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인물(류드시엘)에게 존대를 받는다는 것은 엘리자베스가 여신족의 수장과 사대천사 사이 수준의 인물이라는 이야기인데... 하지만 전권은 류드시엘이 쥐고 있고, 다른 작품에서 보통 사대천사는 보통 신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인물들로 묘사되는 것으로 봐서는, 엘리자베스가 신의 혈육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신왕의 아들과 최고신의 딸 일곱 개의 대죄판 로미오와 줄리엣.[10] 애니에서는 너무 어린 나이에 전생의 기억을 다 떠올리는 바람에 죽거나 노환으로 죽을 때까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한 경우(하지만 이 때에도 멜리오다스를 사랑하였고 이에 따라 따로 가정을 꾸리지는 않았는지 그녀가 죽을 때에 멜리오다스만이 곁에 있었다.)도 있었다고 나온다.[11] 이때 멜리오다스의 표정을 보면 상당히 벙쩌있다(...) 실제로 맞기 직전의 컷의 멜리오다스의 표정을 보면 마신화 후 반쯤 감고 있던 눈이 옛날 일곱 개의 대죄 시절의 크기로 커진다.[12] 일종의 개그컷처럼 비추어지지만, 사실 멜리오다스에게 유효타를 먹인 건 대단한 일이다. 물론 멜리오다스 역시 방어하지 않고 있었지만.[13] 해당 화의 마지막 멘트를 보면 '아직, 저주는 계속된다.' 라고 적혀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영겁의 윤회가 발동한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14] 여신족의 마력을 완전히 각성한 지금 바위에 깔린 것 따위에 죽을 리 있겠냐 싶겠지만, 깔린 장면을 자세히 보면 피가 터져나온 것도 있고, 과거 성전 종전 직후 때의 원시인 엘리자베스의 경우 바위에 깔리는 것보다야 훨씬 힘이 덜하다고 볼 수 있는 나무 덫 따위에 꿰뚫려 사망한 것까지 보면, 사실상 사망했다고 봐도 무방. 다만 확실히 '사망했다'라고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아직은 지켜봐야 할 일.[15] 때문에 그녀의 악명이 널리 퍼진 마계에선 '엘리자베스'보단 '피투성이 엘리'로 더 잘 알려졌다. 물론 평화주의자인 엘리자베스는 이 이명을 일종의 중2병=흑역사 시절의 별명처럼 생각하여 그렇게 불려지는 걸 싫어한다.[16] 여신족과 마신족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 일은 전대미문이라고 한다.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반은 인간이니까...라는 말로 넘어갔지만...[17] 심부름해오라고 은화를 주다가 은화를 빤히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는 멜리오다스는 왕족이니까 금화밖에 못 봤겠다고 예상했지만, 본인은 진짜로 돈 주고 물건을 사는 것부터 깨달았다.[18] 여담으로 범인은 오슬로였다.[19] 창가에서 내비치는 빛이 그녀만을 비추고있다.[20] 실제로 멜리오다스와 트리스탄은 위기에 처했지만 란슬롯이 나타나 이들을 구해주고, 아서 왕을 압도한다.[21] 이때 뒤의 날개 벽화로 엘리자베스가 여신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