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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학부/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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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연세대학교 외솔관 정면.jpg파일:연세대학교 외솔관 측면.jpg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외솔관
정면(좌) · 측면(우)[1]
파일:연세대학교 위당관.jpg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위당관
1. 개요2. 상세3. 학과
3.1. 국어국문학과3.2. 영어영문학과3.3. 독어독문학과3.4. 불어불문학과3.5. 중어중문학과3.6. 노어노문학과3.7. 사학과3.8. 철학과3.9. 문헌정보학과3.10. 심리학과
4. 동아리 및 자치기구5. 사건사고
5.1. 2014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파행5.2. 2017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무산5.3. 2019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본부 당선 무산 및 번복

1. 개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공식홈페이지

연세대학교인문학 분야 단과대학. 영문 표기는 College of Liberal Arts이며, 단과대학 FM은 '선봉문대'.

1915년 개교한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계승하며, 국내 인문학 연구의 역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사학, 철학은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 개설된 전공이며, 나머지 학과는 해방 후에 신설되었다.

2. 상세

1915연희전문학교 문과 개교
1917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연희대학교 문학원 국문학과, 영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정치외교학과로 승격
1950연희대학교 문과대학으로 개편, 대학원 신설, 교육학과/법학과 증설
1954정치외교학과와 법학과가 정법대학으로 이동
1957연세대학교로 거듭남, 도서관학과 증설
1972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사회학과 증설
1974중어중문학과 증설
1981심리학과 신설, 교육학과가 교육과학대학으로 이동
1990노어노문학과 신설, 도서관학과가 문헌정보학과로 개편
19978개 과의 인문학부와 독문/불문/노문 3개 과의 유럽어문학부로 개편
200011개 전공을 모두 인문계열로 모집
2004사회학과가 사회과학대학으로 이동
2007인문학부와 외국어문학부(중문,영문,독문,불문,노문)으로 분리
2010학과제로 재전환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연희전문학교 시절 문과로 출발하였고, 이는 현재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사학, 철학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1924년 출범한 서울대의 전신 경성제대보다 오래된 것이며, 법률과(법과), 이재과(상과)만 존재했던 보성전문학교는 1946년에야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며 문과대학을 신설했다. 일제시대 내내 연희전문 문과는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말과 글, 역사를 지키고 연구하며 민족의 언어와 역사를 지켜낸 막중한 책무를 수행했다. 이때문에 많은 교수들이 일제시대 때 고초를 당했고, 특히 탄압이 강화된 1937년을 이후로 여러 교수들이 대거 일제로부터 강제로 교직에서 쫒겨나기도 했다. 영어영문학의 경우 교수진 전원이 미국인으로 구성되어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었기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다. 사학과 철학은 동서양 학문을 아우르는 연희전문학교의 방침으로 서양과 동양의 역사와 철학이 균형있게 연구되었다.

다만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중어중문학는 이후에 신설되었다.

강의실 및 교수연구실 건물로 외솔관위당관을 사용하며, 그 명칭은 각각 연희전문학교 문과 교수로 재직한 독립유공자 겸 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과 위당 정인보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이 두 건물은 교육과학대학 건물인 교육과학관을 사이에 두고 이어져 있다. 교수들의 연구실은 모두 이 두 건물에 있으며 대부분의 강의가 이 두 곳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교육과학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전공강의도 있고, 그 아래쪽인 백양관의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전공강의도 간혹 있다. 외솔관과 위당관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중앙을 직선으로 가르는 백양로의 안쪽 끝에서 좌측으로 더 들어가야 나오는데, 끝 지점까지 평탄[2]한 백양로와 달리 오르막 경사로가 시작되는 구간이라 문과대 학생들은 강의 들으러 갈 때마다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된다(...).

문과대학 학생은 2019학년도 입학생까지 동일 제2외국어 6학점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2020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제2외국어 1과목 이수 후, 나머지 1과목은 동일 또는 다른 제2외국어 과목, 수화, 컴퓨팅적사고와SW프로그래밍, SW프로그래밍 중에서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특히, 제2외국어 어/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자신의 전공 외국어를 최소 2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3] 공인인증시험 성적을 제출하면 의무이수를 면제받을 수 있는데,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4] 언어별로 차이가 좀 심하다. JLPT는 N2인데 HSK는 4급만 따도 된다든가, DELF는 B2인데 DELE는 B1이라든가, TORFL은 무려 2단계를 요구한다든가...
언어성적
한문한자능력검정시험[5] 3급 이상
중국어BCT 3급 이상 또는 TOCFL 4급 이상[6] 또는 HSK 新4급 이상[7]
독일어SD2 2점 이상 또는 ZD 3점 이상
프랑스어DELF B2 이상
러시아어TORFL 2단계 이상
일본어JLPT N2 이상[8] 또는 JPT 600점 이상
스페인어DELE B1 이상[9]

제2외국어 초급 수준의 과목은 필수교양 제2외국어(1), (2), (3)으로 개설되지만, 중급 이상은 문과대학 전공과목으로 개설된다. 제2외국어 전공 학과 학생들은 전공 외국어 과목을 12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여기에는 반드시 고급 수준의 과목이 포함되어야 한다.
중어중문학과[10][11]중급중급중국어말하기
중급중국어쓰기
고급고급중국어말하기
고급중국어쓰기
독어독문학과중급독어연습(2)
독어연습(3)[12]
고급독어연습(4)
독일어텍스트읽기(2)
독일어텍스트읽기(3)[13]
불어불문학과중급프랑스어와문화(1)
프랑스산문강독(1)
고급프랑스어문법과작문(2)이거 2학년 과목인데
프랑스어회화(2)
노어노문학과중급중급러시아어연습(1)
중급러시아어연습(2)
고급현대러시아어독해(1)
현대러시아어독해(2)

또한, 문과대학 공통교과목이 여럿 존재하는데, 해당 과목들은 다음과 같다.[14] 56대 문과대학 학생회 CRUSH가 공통교과목에 인권 관련 과목을 추가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하였다.
학정번호교과목명
HUM2036외국인을위한한국문화이해
HUM2037동서양공연예술의이해
HUM3001인문학과법
HUM300220세기현대지성인사
HUM3003인문공학
HUM3004불확실한시대의인문학I: 윤동주창작워크숍
HUM4001인문학자양성세미나

3. 학과

3.1. 국어국문학과

과반 FM: 불꽃국문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1915조선기독대학(경신학교 대학부) 문과 설립
1917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연희대학교 문학원 국어국문학과
1950연희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195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연희전문학교의 문과를 계승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현배, 김윤경, 장지영, 장덕순, 양주동, 이가원, 박두진와 같은 당대의 지식인들과 숨결을 같이 했다. 특히 일제시대 때 일본의 탄압 속에서 한국학 연구와 교육을 이어오며 역사적, 민족적으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김유정,박영한, 마광수, 한강 등 유명 작가들과 원로배우 오현경 또한 출신 인물이다.

3.2. 영어영문학과

과반 FM: 올마이티 영어영문
Department of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1915조선기독대학(경신학교 대학부) 문과 설립
1917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연희대학교 문학원 영어영문학과
1950연희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195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연희전문학교 시절 문과로 시작된 유서 깊은 학과이다. 특히 일제 시대 때는 교수진 대부분이 미국인 선교사였기에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졌다. 해방 후에도 이러한 전통으로 오랜동안 높은 선호도와 인기를 유지했다.

문과대학 학과 중에서 유일하게 과방을 2개 보유하고 있다. 전현무가 영어영문학과 출신이었다.

3.3. 독어독문학과

과반 FM: 독사사랑(DOXA)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 Literature
Deutsche Sprache & Literatur in Yonsei
1972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유럽어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과잠 등에서 항상 독문이 아닌 '독사(DOXA)'를 강조하는데, 이는 학부제 시절 독문 4반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외부인이 보기에 매우 특이한 현상이 하나 있는데, 전공선택 독일어회화(2)가 계절학기에 자주 개설되고 폐강된다. 이 과목은 2009년 이후 정규학기에서 개설된 바가 전혀 없는데, 2015년 이후 매 해 계절학기에만 지속적으로 개설되고 폐강되고 있다.
  • SQUALL(스콜): 독어독문학과 밴드.

3.4. 불어불문학과

과반 FM: 혁신불문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 Literature
1972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유럽어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3.5. 중어중문학과

과반 FM: 우리는 잘나가는 자유중문 몇반~? 1반!!!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 Literature
1974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파일:연세중문로고.jpg
학과 공식 로고(?!)로 연세대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3.6. 노어노문학과

과반 FM: 비상노문
Department of Russian Language & Literature
199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유럽어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외국어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

문과대학 소속 전공 중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다.
학과에서 권장하는 외국어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1학년러시아어(1)러시아어연습(1)
러시아어(2)러시아어연습(2)
러시아문화와예술러시아문학의이해
2학년중급러시아어(1)중급러시아어연습(1)
중급러시아어(2)중급러시아어연습(2)
러시아어학의이해
러시아문화체험러시아와세계
3, 4학년고급러시아어연습(1)고급러시아어연습(2)
현대러시아어독해(1)현대러시아어독해(2)
러시아역사와문학TORFL러시아어
비즈니스러시아어러시아공연예술

3.7. 사학과

과반 FM: 무아지경 불멸사학
Department of History
1915조선기독대학(경신학교 대학부) 문과 설립
1917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연희대학교 문학원 사학과
1950연희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195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사학과 홈페이지

연세대학교에서 유일하게 '세부전공' 체계를 갖춘 학과. 사학을 제1전공(본전공)으로 하는 학부생들은 과 내에 설치된 한국사·동양사·서양사 3개의 세부전공 중 하나를 자신의 전공으로 택해야 한다. 졸업요건은 학번마다 세부적으로 조정되어 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과 사무실에 연락을 취해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나, 대체로 다음과 같은 커리큘럼을 따른다.

0. 문과대학 공통 졸업요건(교양기초·대학교양 이수 등) 충족
1. 전공필수(역사학입문) 수강
2. 문화유적답사 1회 or 2회 수강(Pass)
3. 전공기초(한국사학입문·동양사학입문·서양사학입문) 중 본인 세부전공 입문 포함 2과목 수강
4. 전공선택 중 본인 세부전공 분야 강의 지정학점 이수

전공기초과목인 3개의 입문 수업 중 자신이 선택한 세부전공 입문을 수강하고, 나머지 세부전공 입문 2과목 중 1과목도 이수해야 한다.[15] 전공선택과목은 자신의 세부전공 분야에 해당하는 수업들을 제외한 타 세부전공 2분야에 해당하는 수업을 수강할 경우, 15학점(5과목)까지만 자신의 세부전공 수업을 들은 것으로 인정해준다. 고고학 수업들은 모두 한국사 분야 수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단, '사학 본전공 + 타 학과 복수전공(제2전공)'을 할 경우 15학점이 아닌 6학점까지만 인정해주니 주의.

16학번부터는 송도 국제캠퍼스에서만 진행되는 '역사학입문' 강의를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모든 사학과 학생들은 '문화유적답사'를 1회 이상 수강(한 학기 답사 참여)하여 P(패스)를 받아야 한다.[16]

1학년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 학과 RC101 수업 시간 중 하루를 '교수 대면식'으로 진행한다. 교수 대면식은 특정일에 학생들과 교수들이 만난 자리에서 학과 안내와 질의응답, 뒷풀이(대체로 짜장면 + 술)를 하는 행사다. 사학과를 졸업하고 사회 각계에 진출해 있는 동문 선배들이 참석해 선·후배 간 인사와 질의응답, 향후 진로 계획에 대한 대화 등을 할 수 있는 '사학인의 밤' 행사도 과 학생회의 주도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과 평가가 좋아 여러 타 학과에서 벤치마킹을 시도하는 듯하다. 2018년 각 학과 학생회 선거 때 '철학인의 밤', '불문인의 밤' 행사 개최 공약이 여럿 보였다 유명 동문으로는 주진오, 최경석, 임성훈, 임용한, 박은하, 심치선[17], 김영규[18], 강규형[19], 홍춘욱[20] 등이 있다.

학과 내에 자치기구와 다양한 소모임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학생 자치기구
  • 학부 학생회: 학부생들의 대의기구.
  • 대학원 학우회: 대학원 사학 석사·박사과정생들의 대의기구.
  • 울림편집위원회: 자치 언론 겸 교지 편집·발간 기구. 2015년 11월 3일 사학과 학부회지 '울림'을 제작·편집·발간하는 학과 소모임[21]으로 창설되어, 사학과 설립 70주년인 2016년 1호 회지를 발간하였다. 3년여 동안 과 소모임으로 활동하다 2018년 11월 사학과 학생총투표를 통해 자치언론으로 발돋움하면서 과 학생회와 대등한 지위를 갖는 학생자치기구로 승격되었다. 학부회지 '울림'을 발간하는 것을 주 활동으로 하며, 새내기자료집 '슬기로운 생활' 발간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 대학원 사학과 한국사학우회 회지 '학우회보', 사학과 합동연구실 회지 '합연(合硏)', 사학과 학술 소모임 '사림'의 활동기록집 '사림의 발자취' 발간에도 참여하였다. 사학과 관련 연구자료와 간행물, 서류 등을 정리해 사료로 보존하는 프로젝트 '연세사학 아카이브'에도 함께하는 중. 단순한 교지편집부 동아리로 여겨질 수 있으나 엄연한 학과 자치기구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재정 지원 대상이며, 편집장과 취재팀장의 경우 교수·학우들과의 소통과 교류도 비교적 잦은 편이다. 다만 명색이 자치기구인데도 만성적인 재정 부족과 (특히 2학기마다) 반복되는 인물난으로 허덕이고 있다는 것은 최대 취약점.

학과 소모임: 소모임으로 활동하려면 매 학기마다 양식을 갖추어 소모임 신설 등록 또는 활동 지속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 압정하나 : 밴드 소모임. 2010년에 있었던 사학과 밴드 사악밴드의 후신이다. 보컬·기타·드럼 담당으로 구성되며, 소질이 없어도 일단 가입하면 같이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학내외 밴드 공연에 참여 중. 여담으로 '압정하나'라는 이름에 맞게 모임의 로고(?)는 'ㅗ'이다. 욕 아님 주의 근데 페이스북 페이지 들어가보면 예전 회원들이 단체로 가운데손가락을 올리는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이 남아있다
  • 한아름 : 한문 사료 강독 소모임. 2023년에 신설되었으며, 학기 중에는 친목 도모를 주 활동으로 하고 방학 중에 한문 사료 강독과 한문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있었던 한문 강독 소모임 '나들이'의 활동 소식이 사실상 끊겼는데, 이를 계승하면서 대체한 듯.
  • 역사테마기행 : 일명 '역테기'. 정직한 이름 그대로 역사 탐방 기행을 주 활동으로 하는 소모임. 2022년에 새로 결성되었다.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어느 곳을 방문할지는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정하며, 만약 특수한 상황이를테면 군입대에 놓인 회원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일수록 우대해준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문한 곳들을 사진 기록으로 업로드하는 중.
  • 사학커 : 축구 소모임. 축구를 좋아하는 과 학우들의 주도로 결성되어 축구 경기와 시합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에 있었던 소모임
  • 연세사학 역사학술소모임 사림: 학술 학회. 현대사학회 'SAY'가 2016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과 내 학회가 사라졌는데, 2018년 김 모 학우의 주도 하에 창설되면서 학회가 부활하였다. 다양한 역사 주제에 대한 학술연구와 발표 및 발제 토론, 의견 교환을 주 활동으로 한다.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학술발표회는 과 학우 누구든 참관할 수 있고, 이따금 비회원들이 참석하기도 한다. 2020년대 들어 활동 소식이 뜸해지더니 아예 끊겼다. 참여 회원이 없어 소모임 재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인지 확실치 않지만,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고 해산한 것으로 보인다.
  • 나들이:연희사학강독소모임 : 한문 강독 소모임. 2011년 겨울 '한국고대사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유서 깊은 소모임이다. 다만 2018년 여름부터 시작된 '사학과 한문강독모임'[22]과 목적이 중첩되며 문제가 되었는데, 해당 모임이 2018년 겨울방학 시즌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면서 문제 제기는 일단락되었다. 2019년은 한문 강독뿐만 아니라 한문 문법과 해석을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바꿀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역시 2020년대 들어 활동 소식이 뜸해지더니 아예 끊겼다. 한동안 한문 강독 소모임 이야기가 나오지 않다가 2023년 신설된 한문사료강독소모임 '한아름'이 그 자리를 사실상 대체하였다.
  • 박카스: 친목 도모를 위한 술자리 소모임(...). 말 그대로 모여서 술 마시는 소모임이다. 놀랍게도 2010년 이전부터 이어져온, 과 내에서 가장 유서 깊은 소모임이었다. 모임 이름 '박카스'는 '바쿠스(바커스)'에서 따온 말로, 이는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고대 로마의 라틴어로 표기한 이름이다. 활동은 모여서 술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소모임 MT 가서 술 마시기 등 그냥 술 마시는 게 거의 전부다(...). 그러나 2019년을 마지막으로 소모임 재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활동을 종료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산악사학 : 등산 소모임. 2021년에 새로 창설되었다. 그런데 소모임에 대한 정보도, 활동 소식도, 회원 모집 공고도 들려오지 않아 과 학우 대부분이 어떤 모임인지 알지 못하고 있으며, 그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등산을 명분으로 모여 술 마시는 모임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을 정도. 창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이었던지라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고 대면활동이 전면 재개되었으나 추가적인 활동 소식은 여전히 없다. 별다른 활동 없이 소모임 자체가 흐지부지된 듯하다.

이 밖에 소모임보다 가볍게 활동하는 '자율모임' 여러 곳이 제10대 과 학생회 <너나들이>의 공약 사항 이행으로 조직되었다. 때때로 과 소모임들이 학기별 소모임 활동 지속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해 소모임 등록이 취소되어 해당 한 학기 동안 자율모임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밴드 소모임 '압정하나'는 2019년 1학기에, 학회 소모임 '사림'은 2019년 2학기에 이러한 이유로 소모임이 아닌 자율모임 자격으로 활동했다.
  • 야구 직관 자율모임
  • 보드게임 자율모임
  • 영화 감상 자율모임
  • 축구 자율모임

3.8. 철학과

과반 FM: 잘나가고 간지나는 다이나믹 연대철학[23]
Department of Philosophy
1915조선기독대학(경신학교 대학부) 문과 설립
1917사립 연희전문학교 문과 인가
1946연희대학교 문학원 철학과
1950연희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195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연세대학교 철학과 홈페이지


정예선이 15학번으로 재학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학부제 시절 철학8반이 있었으나, 이 철학8반은 학생사회에서 사학과와 연결되었고 철학과는 날날2반과 연결되었다.
  • 연세대학교 철학과-날날2반: 철학과 페이스북 페이지이다.
  • 철학과 철학학회 위사일오: 2023년 2학기 기준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조별 스터디를 주축으로, 서산철학강좌, 최종 세미나, 학회지 <새벽철학> 발간 등의 많은 활동을 느릿느릿하게 진행한다고 한다. 조별 스터디는 원래 학부생들끼리 진행하여 중구난방에 제대로 진행은 커녕 스터디 흉내만 내는 조도 많았으나, 2023년 2학기부터 학술국장이 서산철학강좌에서 알게 된 대학원생들을 끌여들여 각 조의 진행을 맡김으로써 보다 양질의 스터디가 가능해졌다.[24] 신촌에서 열리는 특성상 신입생이 적다.[25] 타과생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새벽철학>의 외부기고는 철학과 학부생/대학원생의 기고만 받는다고 한다
  • 철학과 영화비평회 비둘기 : 본래 비평소모임이었으나 영화감상소모임으로 정체성이 바뀌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는 1917년 연희전문학교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연전은 1915년 경신학교 대학부를 기초로 만든 조선기독교대학교가 시초이다.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인 교수, 최현배, 고형곤, 박상현 등이 철학개론, 논리학, 윤리학, 철학사 과목을 가르쳤다. 광복 후 문학부에 공식적으로 설치되었고, 고형곤(철학), 정석해(철학,불어), 전원배(철학,독어), 김두헌(윤리), 손명현(서양철학), 최승만(윤리사상), 한철하 전임강사(고대철학) 함봉석 강사(철학,논리학)로 출발하였다. 1950년 대학원 석사과정이 설립되었다. 1953년 조민하 교수, 1954년 조우현 교수가 부임하였다. 1955년 김형석 교수가 부임하였고, 최재희 전임대우가 부임하여 1960년까지 지냈다. 1960년 분석철학 전공의 박영식 교수, 동양철학 전공의 배종호 전임강사, 서양근세철학 전공의 김태길 교수가 부임하였다. 1963년 동양철학 전공의 구본명 교수가 부임하였다. 1964년에는 이규호 교수가 부임하였고 1969년에는 과학철학 전공의 오영환 교수가 부임하였다. 1976년에는 사회철학 전공의 박동환 교수가 부임하였다. 1980년에는 유가철학 전공의 류인희 교수, 1981년에는 현대유럽철학의 박순영 교수가 부임하였다. 1987년에는 중세철학의 장욱 교수, 1988년에는 도가철학의 이강수 교수가 부임하였다. 1991년에는 윤리학 전공의 김형철 교수가 부임하였다. 1994년에는 독일관념론 전공의 윤병태 교수, 1995년에는 불교철학 전공의 신규탁 교수, 1996년에는 언어철학 전공의 이승종 교수가 부임하였고 철학연구소가 설치되었다. 2001년에는 한국유학 전공의 이광호 교수가 부임하였다. 2004년에는 분석철학의 선우환 교수, 화이트헤드 전공의 문창옥 교수, 서양고대철학의 조대호 교수가 부임하였다. 2023년 헤겔철학 전공의 남기호 학과장이 임기 중 산책을 나섰다가 사망하였다.

2023학년도 기준 분석철학을 전공한 선우환 교수, 불교철학 전공자 신규탁 교수 등 7명의 전임교수가 있다.

학교 분위기에 맞게 수업 또한 자유로운 경향이 있다. 정해진 커리큘럼 없이 학생들 의견에 따라 무엇을 배울지 정해서 수업하는 강의나, 교수의 개인 경험담을 말하며 그것을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등. 하지만 학생들의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이런 수업방식을 종종 하던 모 교수가 성추행 사건으로 사임한 이후로 커리큘럼이 없는 수업은 없다. 기껏해야 수업에 따라 교수의 사적인 이야기가 많거나, 수업 도중 나온 다른 주제를 겸해서 수업하는 정도였다.

몇몇 교수는 "학생은 수업을 안 들을 권리도 있다"면서 출석체크를 안 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에는 이러한 교수들의 강의를 찾아다니며 결석을 일삼거나, 출튀를 하는 학생들도 더러 있어 대부분의 강의가 출석체크를 한다. 안 하던 교수들도 불시에 출석체크를 몇 번 해서 성적에 반영한다. 2019학년도부터 연세대학교 내 전자출결시스템이 의무화되어, 전 학과 전과목에서 매 시간 출석체크를 하여 전산상으로 입력하거나 아예 학생증 또는 어플로 인증하는 전자출결을 도입했다.

특이사항으로 진학하는 학생들 중 종교가 없는 학생이 많다.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 무교가 80% 이상이다. 다양한 주제로 조별로 스터디를 하는 <위사일오> 학회, 영화감상소모임 <비둘기>가 있다. 현재 평균 등록금은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싸다. 한동안 독일철학 전공자를 충원하지 않다가, 최근에 근대독일철학 전공자와 17세기 철학&현대프랑스철학 전공자를 각각 임용했다. 대신 퇴직한 현대영미윤리학 전공 교원을 충원하지 않아 서양철학사를 공부하기에는 좋은 환경이 되었지만 분석철학을 공부하기에는 약화되었다.

동양철학보다는 서양철학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 전공기초인 동양의가치와철학을 제외하고 전공필수와 전공선택 과목에서 동양철학을 전혀 듣지 않고 전공학점을 채우는 방법을 묻는 저학년 학생들이 종종 보인다. 마침 전공필수에서 동양철학 3과목을 제하면 정확히 7과목이 남아 21학점을 채울 수 있지만, 모든 과목이 매 학기마다 열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이 좋지 않다면 졸업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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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문헌정보학과

과반 FM: 선진문정
Department of Library & Information Science
195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도서관학과
199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연세대학교의 문헌정보학과는 정보학 계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국내 최초로 정보학 관련 과목을 개설했다고 한다. 미국의 시몬스대학교와 위스콘신 대학교와 복수학위제 협약을 맺고 있다.
위당관 401호에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실습실은 실습실 자원봉사단인 YULA가 관리하며, 문헌정보학과 학생과 복수전공생이 이용할 수 있다.
문헌정보학과 학생과 복수전공생은 반드시 송도캠퍼스에서 1학년 1학기에 개설되는 '문헌정보학입문'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 과목을 제외한 모든 전공은 신촌캠퍼스에서 개설되며, 거의 모든 과목이 위당관 416호에 개설된다.
  • 도활 :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도서관 희망 원정대 도활. 매 방학마다 농활처럼 도서관을 다니며 5박6일 정도로 활동한다.

3.10. 심리학과

과반 FM: 식스센스
Department of Psychology
1981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199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0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계열
2007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2010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특이하게도 과반 FM에 '심리'가 들어가지 않는다.
중어중문학과는 매 해 원어연극을 학생 행사로 진행한다. 2018년이 14회 원어연극이다.


4. 동아리 및 자치기구

  • 문우편집위원회: 1932년 연희전문학교 문과 문우회의 기관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문과대학 교지 <문우>를 발간하고 있는 언론기관.
  • 어울림: 문과대 밴드.
  • 연세철학연구회: 과거 학부제 시절 철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한 동아리. 현재도 활동하는지는 불명.
  • Untitled: 과거 학부제 시절 사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한 '연세사학회'는 이후 '히스토리에'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그 후신이다. 히스토리에는 2016년까지 활동하였고, 2017년 휴면 처리되었다가 2018년 다시 활동한다고. 현재는 미술사 중심 동아리가 되었다.
  • 앨리스: 문과대학 페미니즘 동아리.
  • 바보반: 언론비평 동아리 우리사회바로보기반의 줄임말. 1994년 사학과 학회로 시작하였다가 1996년 문과대학 동아리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 한울두레패: 문과대학 풍물패로 보통 '한울'로 줄여 부른다. 몇해 째 사학과 학생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해 사학과 동아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19학번은 사학과가 별로 없다고 하니, 사학과 동아리라는 놀림은 곧 그만 받게 될 듯.
  • 시월: 문과대학 노래패...라곤 하지만 그냥 밴드 2. 문과대학 중 철학과 학생들이 많이 가입하는 밴드 중 하나.
  • 실루엣: 문과대학 여자 댄스 동아리. Silhouette.
  • BAT: 문과대학 야구동아리.
  • 축협: 문과대학 축구동아리.
  • 동주문학회: 시를 읽고, 얘기하고, 쓰고, 생각하는 동아리.
  • 노래사위: 문과대학 소규모 아카펠라 동아리. '놀사'로 줄여 부른다.
  • 문과대학 성평등위원회: 문과대학 내 젠더 이슈를 담당하고 있는 위원회.
  • 문과대동아리연합회: 말 그대로 문과대학 동아리 연합회.

2016년 기준 문과대학 동아리 설명. 지금과는 다소 다른 측면이 있음을 참고하자.

5. 사건사고

5.1. 2014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파행

관련기사(연세춘추)
2014년 11월 27일(학생회 선거 투표 마지막 날), 문과대학 학생회실에 봉인된 외솔관·위당관 투표함에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다. 외솔관 투표함의 자물쇠와 위당관 투표함의 열쇠가 분실되었고, 결정적으로 위당관 투표함의 하단 봉인이 훼손되었다. 문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파행을 막기 위하여 각 선본과 의견을 교환하였고, 선거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재선거가 아닌 '재투표'를 하기로 결정하고 투표를 재개하였다.

그날 저녁, 개표 결과 중선관위가 운영한 중앙도서관·학생회관·송도1학사·송도2학사 투표함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문선관위가 운영한 외솔관·위당관 투표함에서 65표의 오차가 발생해 선거가 파행되었다.(총오차 68표, 5.4%) 본래 오차율이 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재선거를 해야 하나, 이미 각 선본과 협의하여 세칙을 변경한 후였으므로 재투표를 결정하였다. 동시에 문선관위는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였고, 새로운 문선관위가 구성되었다. 중선관위와 문선관위는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를 추렸으나, 문선관위실에는 카메라가 없어 결국 그 용의자를 선거 조작을 주동한 범인으로 확정짓지 못했다.

12월 1일 한 선본의 선본장이 상대 선본의 선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자보를 게시하였다. 그 근거로 문제가 없었던 중앙투표함에서는 자기 선본이 압도적으로 득표하였고, 문제가 있었던 외솔관·위당관 투표함에서는 상대 선본이 큰 표차로 승리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동시에 이전에 있었던 선거에서는 투표함에 따른 경향성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첨언했다. 그러나 재투표를 앞두고 한쪽 선본에 유리한 자보가 게시되자, 자보 게시를 허용한 문선관위에 질책이 쏟아졌고 오히려 자보를 게시한 선본이 상대 선본을 매장하기 위해 선거 조작을 자행한 게 아니냐는 근거없는 소문마저 돌았다. 반대로 정황 증거를 보면 실제로 자보에 언급된 선본이 부정선거를 꾸민 게 맞지 않느냐는 말도 나돌았다. 이러한 혼란 속에 상대 선본 정후보의 반박자보가 게시되었으며, 재투표 일정은 12월 3일에서 12월 5일로 연기되었다.

이후 12월 5일(금)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12월 11일(목)까지 5일간(3일+연장2일) 재투표가 실시되었으나, 투표율이 50%에 미달하여 결국 문과대학 선거는 무산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문선관위와 문운위, 양 선본 모두 해체되면서 책임자들이 증발하고 말았으며, 이로 인해 재선거 일정 논의는 고사하고 학생회 권한을 대행할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제0차 중운위에서 문과대학 학생회는 '사고' 처리되어 재적인원에 포함되지 못하였다.

12월 중순 문과대학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문과대학운영위원회 임시 의장으로 문과대학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선임한 후, 제50대 문과대학 학생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3월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하게 되었다. 3월 재선거를 시도하였으나 후보 없음을 이유로 무산되었고, 이후 문과대학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을 비상대책위원회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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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17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 무산

2017년 11월 20일 돌연 학생회 선거 무산이 의결되었고 다음날 공지되었다. 투표일 전날 출마 선본 <열린문>의 부후보가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고, 이에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를 '부후보의 궐위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선본 탈락 및 선거무산을 의논 끝에 결정하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링크 참조.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과대학 운영위원회가 선거 무산 이후 대표자직에 대한 논의 후 회칙을 명확히 확인하지 않아 문과대학 운영위원회 의장의 권한대행이 부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54대 문과대학 운영위원회는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결국 총학생회칙 제42조를 준용하여 문운위원 중 1인을 문과대학 학생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하였다.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FILL THE MOON>이 구성되었다. 비대위장은 이후 당선되는 선본 <QRIOUS>의 정후보 공모 씨.

그런데 비대위 구성 이후 55대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에서는 54대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두세 달만에 번복해버린다(...) 54대 문운위의 결정이 전적으로 부당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54대 문운위원들의 사과문까지 받았다. 여튼 3월에 열린 보궐선거에서 <FILL THE MOON>의 공모 씨가 <QRIOUS> 정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어 혼란상은 마무리되었다.

5.3. 2019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본부 당선 무산 및 번복

2019년 문과대학 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된 선거본부 'ActUALL'의 선거본부 자격 박탈과 그에 따른 당선 무산이 공지되고 이에 따른 논란이 격화되어 중앙운영위원회를 거쳐 자격 박탈이 번복된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사건사고 문서
36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어느 쪽으로든 출입문이 있어 드나들 수 있지만 측면이 캠퍼스 메인 통행로인 백양로 방향과 잇닿아 있어서 측면 출입문으로 드나드는 학생들이 많다.[2] 말이 평탄이지 사실 캠퍼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매우 완만한 경사로다. 하지만 그 끝에서 문과대학 건물로 올라가는 경사와는 비할 바가 못 된다(...).[3] 학과에 따라서는 전공과목의 이수로 대체를 인정하기도 한다.[4] 단, 외국인 학생의 경우 TOPIK 5급 이상으로 해당 자격을 대체할 수 있다.[5] 한국어문회 또는 한자교육진흥회[6] 舊 중등 3급 이상[7] 舊6급 이상[8] 舊 2급 이상[9] 舊 중급 이상[10] 4개 과목이 모두 18학번 이후의 학생에게는 전공선택으로 취급되어 필수이수가 아니다.[11] 전공중국어연습(1), 전공중국어연습(2)가 2018년부터 HSK 신3~4급 수준의 중국어 강의로 개설되고 있다.[12] 14학번까지 적용[13] 15학번부터 적용[14] 2010년 이전에 열린 교과목들은 참고하지 않았다[15] 3과목을 모두 수강한 경우 그 중 하나는 전공이 아닌 '일반선택' 이수로 학사처리된다.[16] 이 수업은 실제로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는 현장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20학번까지는 1회 이수 의무인 0학점 과목이었으나 21학번부터는 한국사 세부전공생은 2회, 동양사·서양사 세부전공생은 1회 이수 의무인 1학점 과목으로 변경되었다.[17] 교육학자. 사학과 졸업 후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생활지도와 상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50년 넘게 고등학교 교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의 길을 걸었으며, 인성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계 원로로 평가받았다. 2017년 12월 31일 작고.[18] 전 주한미군사령부 공보관.[19] 전 KBS 이사. 현 EBS 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장,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장, 명지대학교 교수. 서로 다른 세 곳의 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모두 역사학 전공으로 받았으며 그중 학부는 연세대 사학과에서 졸업했다. KBS 이사 재직 당시 언론·방송계에 대한 진영 논리와 반(反)노동조합 성향을 드러낸, 공영방송 관련 정치적 갈등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연세대 사학과 졸업자 중 대표적인 보수 인사.[20] 금융인,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학부 졸업 후 고려대학교명지대학교에서 각각 경제학 석사,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금융계에 진출해 근무했다. 금융투자가이자 경제 연구가, 작가, 강연가로 활동 중이다.[21] 2018년 당시 사학과 소모임 5곳의 활동 내역 중 울림편집위원회가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때문에 학과 내 소모임 활동지원금 배분에서도 소모임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의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회지 책자 발간에 들어가는 비용이 매번 많이 드는 관계로 최대 한도로 지원받은 금액도 턱없이 부족한 탓에 항상 과 학우들에게 기부를 요청하고 있다(...). 단 5천 원만 기부해도 매우 감사해 할 것이다.[22] 정식 소모임은 아니나, 사학과 대학원생들이 함께하여 발제자가 1~2쪽 분량의 한문 사료를 번역해오고 발제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격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번갈아가면서 발제하는데, 학부생의 경우 2018년 당시 18학번 학생들이 많은 편이었다.[23] 낭만 철학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꾸준히 있어왔으나 귀찮은지 바뀌지 않고 있다[24] 2023년 2학기 기준 대학원생은 3명으로(석사생 1명, 박사생 2명) 각각 하나씩 조를 맡고 있으나, 3명뿐이라 니체, 서양철학입문서 탐독 등의 조는 부득이하게 학부생들끼리만 진행한다.[25] 그래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전망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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