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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오버워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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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년 오버워치3. 소수 정예 부대에서 지구 평화 유지군으로4. 리알토에서 안토니오 바르탈로티 사살
4.1. 관련 문서
5. 런던에서 테러리스트 옴닉 단체를 진압
5.1. 관련 문서
6. 쿠바에서 막시밀리앙 체포
6.1. 관련 문서
7. 한계와 몰락8. 재결성
8.1. 소집8.2. 다시 모인 오버워치와 파리 침공
9. 새로운 피의 합류와 부산 전투10.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널 섹터 격퇴11. 널 섹터에게 점령된 토론토에서 시민 구출12. 널 섹터의 예테보리 침공

1. 개요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가공의 다국적 군사조직인 오버워치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

2. 원년 오버워치

파일:XKXNbFy.jpg
오버워치 원년 대원들. 왼쪽부터 아나 아마리, 가브리엘 레예스, 토르비욘 린드홀름, 잭 모리슨, 라인하르트 빌헬름[1]
파일:오버워치초창.jpg
아나 추가 이후 밝혀진 초기 시절 사진. 가장 왼쪽 인물부터 엠레 사리올루, 가브리엘 레예스, 아나 아마리, 어린 파리하 아마리, 잭 모리슨, 라인하르트 빌헬름, 토르비욘 린드홀름, 앙겔라 치글러, 콜 캐서디, 비비안 체이스 순으로 서 있다.[2][3][4]

옴닉 사태 초기에는 옴닉들이 일으킨 내란으로 인한 혼란, 국가 간의 불신으로 인해 인류는 옴닉들에게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없었고 속수무책으로 밀려나갔다. 그러던 중, 나이지리아에서 아다부 응구미가 단신으로 수많은 옴닉들을 몰아내는 활약이 알려지고, 이에 영감을 받은 가브리엘 아다위는 응구미처럼 "영웅" 같은 이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판단을 내리고 UN 회의에서 이들을 모은 특수 부대, "오버워치"를 설립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반발도 있었으나, 더 이상 자국군만으로는 방위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대다수의 국가들[5]은 유일하게 전폭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던 미국을 시작으로 결국 승인했다.

하지만 승인 이후로도 오버워치 원년부대의 설립까지의 길은 험난했다. 아다위가 제일 먼저 찾아간 응구미는 아다위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자국인 나이지리아를 보호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는 명목으로 거절했다. 설정상으로 해당 내용은 전 세계에 알려지면, 오버워치 부대의 첫단추부터 어긋날 것으로 우려한 아다위의 판단 하에 은닉되었다.

이어서 다음 후보자들은 미국의 강화 군인 프로그램에 자원한 선임장교 가브리엘 레예스와 병사 잭 모리슨이었다. 문제는 이들이 미국 출신이었기에 미국 이외의 국가들에서 오버워치에 미군의 영향력을 굳힐 것이냐며 아다위를 비난했다. 이런 논란은 모리슨이 직접 매스컴 앞에 서서 오버워치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고, 이후 오버워치가 첫 작전에서 성공을 거두자 잠잠해질 수 있었다.[6] 응구미와 관련된 내용은 은닉되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잭 모리슨과 가브리엘 레예스가 오버워치 원년 부대에 최초로 영입된 대원들이다.

한편, 그 다음으로 아다위가 찾아간 후보는 이집트의 저격수였던 아나 아마리였다. 이집트군 측에서는 난감해했지만, 아다위의 설득 끝에 합류했다. 이어서 원래는 크루세이더의 수장이었던 발데리히 폰 아들러에게 합류 요청을 보냈으나, 그가 정식적으로 합류하기 전에 아이헨발데에서의 격전으로 전사하고, 그를 대신해 그의 부관이었던 라인하르트 빌헬름이 대신 합류했다.

원래는 이렇게 넷으로 끝낼 예정이었으나 아이언클래드 길드의 일원이자, 옴닉 사태가 발발하기 전부터 옴닉의 위험성을 계속 주장해왔던 토르비욘 린드홀름이 직접 찾아와 기지의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하며 자신 같은 기술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다위도 이에 동의하며 그의 합류를 승낙했고, 마지막으로 토르비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리슨의 제안에 따라 전 옴니카 주식회사의 수석 연구원이었던 미나 랴오를 캐나다 전선에서 디트로이트 옴니움을 무력화한 공적을 보아 오버워치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이들 여섯을 필두로 해서 오버워치 부대가 창설되었다.

이들 여섯 외에도 이스페란사의 방벽을 설치한 클라우디오&헥터 마틴 등,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연구원, 기술자, 군인등도 오버워치에 합류해 이들을 지원했다.

이들의 목표는 옴닉의 근거지인 옴니움에 큰 타격을 입히는 것. 이후 제어 프로토콜을 모두 파괴하는 식으로 옴닉 사태를 마무리 지었다.
저조차도 오버워치의 승리를 확신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리슨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모리슨은 우리가 오버워치 요원들에게 갖고 있던 기대치를 그저 충족시키기만 한 게 아니라 뛰어넘었죠.
가브리엘 아다위, UN 사무차관이자 오버워치 설립의 중심인물

3. 소수 정예 부대에서 지구 평화 유지군으로

옴닉 사태 후에 가브리엘 아다위는 오버워치에서 사임하고, 자국인 나이지리아로 돌아가 옴닉과의 화합을 상징하는 도시, 눔바니를 세운다. 옴닉 사태 종료 후에도 오버워치는 해체되지 않고 자금 지원을 받는 공공단체가 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UN은 가브리엘 레예스가 아닌 잭 모리슨을 공식 사령관으로 임명한다.[7] 강습 사령관 모리슨 예하의 오버워치는 지구 평화 유지군으로 전 세계의 치안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대적인 일들 뿐만 아니라 혁신에 앞장서서 우주 탐험, 의료 연구 등 여러 과학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일궈낸다. 한편, 레예스는 오버워치가 하지 못하는 더러운 일들을 도맡아서 할 비밀 산하조직인 블랙워치를 설립하고 블랙워치 사령관으로서 일한다.

4. 리알토에서 안토니오 바르탈로티 사살

아마 그때부터였을 거야.
뭔가 잘못되기 시작했던 건...
캐서디

8년 전, 로마 블랙워치 본부에서 오슬로 습격사건에 대해 회의하고 그 배후가 안토니오 바르탈로티임을 알아낸다. 그는 가까운 베니스에 있었지만 당국 정부의 허가를 필요로 해서 체포할 수 없었다.

그런데 잠시 후 수상한 여직원이 설치한 폭탄이 폭발한다. 이 사건으로 제라르 라크루아를 비롯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잭 모리슨은 공식적으로 수사하겠다 하지만 가브리엘 레예스는 공식적으로 해서 될 리가 없다는 말을 하곤 블랙워치 팀과 함께 작전 준비를 한다.

사령관 가브리엘 레예스콜 캐서디, 시마다 겐지, 모이라 오디오런 4인조로 이뤄진 블랙워치 팀은 리알토의 탈론 거점에 잠입한다. 본래 계획은 안토니오 바르탈로티를 납치하는 것이었지만, 어차피 자신은 풀려날 것이고 언론은 오버워치를 공격할 것이라 조롱하자 가브리엘은 독단적으로 안토니오를 쏴 죽여버린다.

탈론 기지 한복판에서, 산탄총으로 안토니오를 쏴서 개인실 창 밖으로 날려버리자 경보가 울려퍼지고, 탈론 기지 한복판에서 고작 4명이서 탈출해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블랙워치 팀은 몰려오는 탈론 병력을 물리치고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문제는 그 장소가 민간인도 거주하는 구역이었던지라, 국경을 침입하고 불법 군사 행동을 벌인 블랙워치의 존재가 드러나 버렸다는 것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블랙워치의 존재가 대외에 알려지고 오버워치의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한다.[8]

4.1. 관련 문서

5. 런던에서 테러리스트 옴닉 단체를 진압

이게 내 첫 임무야. 내 고향을 지킬 유일한 길이기도 하고.
레나 옥스턴[9]

7년 전,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옴닉 단체 널 섹터가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런던의 왕의 길에서 무력 시위를 일으켰다. 이 사태는 쉽사리 중지되지 않았고, 적지 않은 나날 동안 계속되었다.

이를 진압하기 위해 오버워치의 강습 사령관 잭 모리슨은 휘하의 요원들을 런던에 투입하려 했으나, 영국의 수상 관저는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11] 모리슨 사령관은 오버워치의 런던 투입을 마지못해 단념해야 했다.

그러나 오버워치의 의학 총책임자 치글러 박사는 그런 모리슨 사령관에게, 널 섹터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였고 널 섹터를 막아야 이집트에서 일어났던 사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는 이러한 일을 방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창설된 것 아니냐며 모리슨에게 오버워치가 이 사태에 개입해야 함을 주장한다. 치글러 박사의 말을 들은 모리슨은 신입 요원인 훈련병 레나 옥스턴의 훈련이 끝나면 옥스턴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게 하라고 말한다.

모리슨 사령관은 레나에게 시간 분리증으로 힘들었을 텐데 그것을 잘 극복하다니 대견하다며 칭찬한다. 그리고 모리슨의 방에 놓인 텔레비전들에서는 왕의 길에서 일어난 사태, 일본 정부가 오버워치가 실행한 초법적인 임무들이 국가의 주권을 침해해 왔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장면 등 오버워치의 초국가적 영향력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비친다.

모리슨 앞에서 레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뿐이고 널 섹터가 점점 세력을 확장하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 것이며, 자신은 살아남기 위해 싸워왔고 이제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겠다며 모리슨을 설득한다. 모리슨은 마침내 마음을 바꾸어, 가장 "깨끗한" 요원들인 부관 빌헬름, 수석 기술자 린드홀름, 전투 의무관 치글러, 훈련병 옥스턴을 비밀리에 런던의 테러 현장에 출동시킨다.

요원 네 명은 런던 왕의 길의 지하 통로에서부터[12] 널 섹터의 본거지까지 진입한 후 널 섹터 세력의 핵심부를 물리쳐, 테러를 진압하는 데에 성공한다.

5.1. 관련 문서

6. 쿠바에서 막시밀리앙 체포

6년 전, 탈론의 협의회 일원중 한 명인 아킨지데 아데예미가 살해당하고 새로운 둠피스트가 나타났다. 새로운 둠피스트는 용의주도하여 겉보기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버워치의 강습 사령관 잭 모리슨불미스러운 사건으로[13] 인해 레예스와 갈등을 벌였고, 둠피스트의 추적도 힘들어졌다. 오버워치 요원 비비안 체이스, 소전은 현재 둠피스트를 잡을 수 없기에 새로운 타격팀을 구성하고 둠피스트의 회계사인 막시밀리앙을 공략할 것을 제안한다. 오버워치 타격팀은 소전의 지휘 아래 트레이서가 팀장을 맡고 겐지윈스턴, 메르시가 지원하여 현장으로 출동한다.

요원 네 명은 하바나에서 도주하는 막시밀리앙을 추격하여 체포한다. 그 후 막시밀리앙과 거래를 통해 둠피스트의 위법행위와 이동경로를 확보한다.

6.1. 관련 문서

7. 한계와 몰락

사람들은 이제 저희 없이 살기로 결정했어요.
심지어는 우리가 범죄자라며 우리 조직을 해체시켰죠.
윈스턴

파일:오버워치 반대.png

하지만 찬란한 인류의 수호자였던 오버워치는 점점 몰락한다. 블랙워치라는 비밀조직의 정보가 공개되어 블랙워치의 납치, 고문, 암살 등 활동이 드러난 것부터 시작해 세간의 이목을 이끌었던 중요한 임무를 실패로 이끈 부주의, 부정부패와 부실경영, 무기확산, 인권피해, 여러 가지 충격적인 혐의와 사건들이 터지면서 마지막까지 오버워치를 옹호하던 시민들도 변질된 오버워치에 반발했고 오버워치를 바라보는 여론이 완전히 박살 난다. UN 또한 각국에서 많은 국가의 주권을 위협하는 거듭된 폭력적 위법 행위를 저지르는 오버워치의 해체를 요구받는다. 결국, UN 특별 위원회가 발족되었고, 오버워치는 길고 긴 비밀스러운 감사에 들어간다.[14]

파일:bandicam 2016-01-09 15-07-14-056.jpg
모리슨은 오버워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그는 우리의 도덕적 잣대였고,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친구였습니다.
라인하르트 빌헬름의 추도사
UN 감사가 진행 중이던 스위스의 오버워치 본부에서 레예스가 분쟁을 일으켜 총격전이 벌어지고, 도중에 원인불명의 폭발이 일어난다. 폭발로 모리슨과 레예스 모두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고 모리슨은 국장이 치러진다. 레예스가 일으킨 사태는 오버워치 요원들을 의심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고, 일부는 폭동으로 번져 오버워치의 기지들이 파괴되는 사태들이 발생했다. 감사와 수사의 결과 오버워치는 해체되고, 체이스의 결정적인 증언[15]으로 인해 페트라스 법이 제정되어 오버워치 활동이 금지되어 요원들은 각자 갈 길로 흩어졌다.[16]

그런데 오버워치에 대한 현재 시점의 대외적인 시선은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의 묘사를 보면 게임 시점 기준의 인기 자체는 괜찮은 듯하다. 잭 모리슨의 장례가 국장으로 치러진 점, 시네마틱에서 오버워치 박물관이 남아 있는 점, 아이들이 오버워치 영웅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전설적인 영웅담의 주인공들이다. 아마도 해체되기 직전까지 맹비판을 받았지만, 폭발사건 등으로 지휘관 잭 모리슨이 사망하자 동정여론 및 재평가 여론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굳이 추측을 해보자면 블랙워치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에도 영국 정부도 손 놓고 있던 런던 테러 사건을 해결해낸 점이나 막시밀리앙의 정보를 통해 둠피스트를 체포해냈다는 것이 수면 위로 올라왔을지도 모른다. 이러면 둠피스트의 건틀렛이 전시되어있던 것도 자연스럽게 설명이 된다.

8. 재결성

8.1. 소집


오버워치의 해체 이후의 요원들은 대개 용병이 되거나 은퇴를 하는 등 각자 할 일을 찾아갔다.

이 중 윈스턴지브롤터 기지에서 비밀스러운 생활을 하면서 숨어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리퍼를 필두로 한 탈론 세력이 지브롤터에 침투한다. 탈론은 오버워치 대원들의 정보를 빼돌리려 했으나 윈스턴과 아테나의 기지로 가까스로 막는다. 하지만 일부 요원들의 정보는 이미 유출이 되었고, 리퍼 손에 살해당했다고 한다. 이후 페트라스 법의 영향을 받는 위험을 감수하고도 윈스턴은 다른 요원들을 재소집하기 시작하였다.[17]

재소집 이후 윈스턴은 가장 먼저 응답한 트레이서에게로 향한다. 트레이서가 지내던 왕의 길에서는 현지 옴닉들이 널 섹터의 요원으로 의심받는 옴닉에게 선동당하고 있었고, 옴닉들에게 필수 기반 시설이었던 그리드 또한 윈스턴의 손길을 필요로 했다. 트레이서 또한 위도우 메이커의 몬다타 암살을 막지 못한 것 때문에 옴닉들을 돕고 싶었던 트레이서의 바람도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윈스턴과 트레이서는 과거 오버워치 시절처럼 뭉쳤고 트레이서는 큰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널 섹터의 인물로 보이는 옴닉을 물리쳤다. 그리드 또한 윈스턴의 수리 끝에 정상화되었다. 런던에서의 활약으로 고무된 둘은 이후에도 또 다른 임무를 몇 가지 수행하며 소집 명령을 듣고 올 옛 오버워치 요원들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에 있는 오버워치 박물관에 침투하여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강탈하려던 리퍼와 위도우메이커를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막는다. 그리고 소집 명령으로 인해 탐사 기지: 남극에서 동면하던 메이가 깨어나면서 힘든 사투 끝에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 합류하기도 했다.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 겐지는 윈스턴의 소집을 들은 건지 한조를 찾아가 어느 편에 설지 고르라며 자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간접적으로 표하고 떠났고, 이후 단편 애니메이션 '일어나요'에서 동면 상태를 유지하던 메이도 소집을 듣고 깨어나 합류 의사를 표했다, 독일에서 "드래곤"이라는 범죄 조직을 쓸어버리던 라인하르트도 소집을 듣는다. 이후 '명예와 영광'에서 라인하르트는 오버워치 호출에 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고, 그를 보조하고 있던 토르비욘의 딸, 브리기테는 라인하르트에게 호출에 응하지 말라고 말렸다.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합류하기로 마음을 다시 굳히고, 브리기테도 오버워치에 가입한다. 한편 캐서디는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에서 집결 명령이 떨어진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랴오가 제작했던 '에코'라는 여성형 옴닉을 오버워치에 필요할 것이라며 일으켜서 보내면서 자신은 직접적으로 합류하지 않는 대신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주었다.[18] 또한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서 모리슨과 아마리도 오버워치의 부활을 알게 되지만[19] 양쪽 다 합류하지 않기로 한다. 앙겔라 치글러는 오버워치 부활과 합류에 부정적이었으나, 단편 소설 '발키리'의 일을 겪은 후 마음을 바꾸어 다시 오버워치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8.2. 다시 모인 오버워치와 파리 침공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 메이가 합류한 뒤로 윈스턴은 예전처럼 요원들이 모이기를 고대하고 있었지만 소집 명령을 송출한지 1년이 지나도록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 모인 요원은 윈스턴, 메이, 트레이서 셋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윈스턴은 널 섹터가 파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아냈다. 윈스턴은 셋 뿐이지만 작은 타격대를 이루어 널 섹터를 막으러 파리로 출발한다. 이것이 정말로 오버워치의 마지막 전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직감하면서.


파리에서 벌어진 널 섹터의 공격을 막고 시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오버워치는 고군분투하지만 널 섹터의 타이탄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퍼부으면서 시민들을 보호하려던 메이가 큰 부상을 입게된다. 윈스턴은 혼자 거대한 옴닉과 널 섹터를 막기로 결심하고 시민들과 오버워치를 대피시킨다. 그러나 윈스턴의 인내심과 믿음은 헛되지 않았다. 윈스턴에게 향하던 포탄을 어디선가 겐지가 나타나 튕겨낸 것을 시작으로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 에코, 메르시 또한 각자의 이유로 합류를 결심하며 고전하던 트레이서, 메이, 윈스턴과 함께 싸운다. 그러나 지원군이 왔음에도 널 섹터의 거대 옴닉의 레이저와 미사일, 포탄은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이에 트레이서와 메이가 협공하여 메이의 냉각장치와 트레이서 펄스폭탄을 합치고 이를 윈스턴이 힘으로 옴닉 가까이에 던지면 그걸 트레이서가 받아 점멸로 옴닉 가까이 접근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옴닉이 거대한 손으로 트레이서를 잡으려 들어 트레이서가 위험해질 찰나에 겐지가 용검으로 두부 썰 듯 거대 옴닉의 손을 사선으로 자르면서 트레이서는 그대로 거대 옴닉에게 냉각장치+펄스 폭탄을 심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폭발한 냉각장치로 인해 거대 옴닉의 온몸이 얼어붙고, 결국 무너져 내리면서 거대 옴닉은 파괴된다.

오버워치는 널 섹터에게서 파리를 성공적으로 방어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요원들은 서로와 즐겁게 인사하던 찰나, 오버워치에게 구해진 경관이 윈스턴에게 묻는다. "그럼, 오버워치가 돌아온건가요?" 이에 다시 모인 요원들을 쳐다보던 윈스턴은 고개를 돌려 경관에게 "네, 그렇고 말고요!"라고 말하며 오버워치가 돌아왔음을 선포한다.[20]

사실상 초창기의 오버워치로 돌아온 형태이다. 초창기의 오버워치는 유명한 영웅도 아니고,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거대한 평화유지군도 아니었으며, 단지 옴닉 사태라는 인류 초유의 대전쟁을 대처하기 위해 결성된 소수 정예부대였을 뿐이었다. 윈스턴이 재소집한 오버워치는 초창기 오버워치처럼 소수 정예부대로써, 정치나 어떤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당면한 위기에 맞서 싸우기 위해 모인 집단으로써 오버워치의 창설 목적에 가장 부합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9. 새로운 피의 합류와 부산 전투

에코를 합류시켰던 캐서디가 에코가 있었던 장소를 알려준 누군가의 쪽지를 보고 카이로로 향한다. 카이로에 도착한 캐서디. 사실 쪽지를 보낸 것은 과거 오버워치의 부사령관이자 원년 오버워치였던 아나로, 그녀는 새로운 오버워치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명예로 얼룩진 과거를 반복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아나 자신이 오버워치에 합류하지는 않겠지만 누군가는 새로운 영웅들을 모아야 한다는 말을 하며 합류를 망설이는 캐서디에게 요원 후보 명단과 함께 새로운 임무를 부여한다.

제일 먼저 만난 것은 파라. 하지만 판단을 보류하겠다고 말하면서 합류가 무산되는 듯 했으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어머니와의 재회, 이어진 캐서디의 설득을 듣고 신생 오버워치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다음으로 자리야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그를 추격하던 바티스트를 눈치챈다. 바티스트는 오버워치 요원들을 찾아가 탈론이 그들을 노린다는 말을 전하려고 했었으나 이를 오해한 캐서디와 전투를 벌이게 되지만 과거 잘못된 선택으로 탈론에 몸을 담았고 이제는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오버워치를 돕고 싶다는 바티스트 말에 오해를 풀고 합류를 받아들인다.[21] 바티스트의 합류 과정에서 탄 기차는 러시아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난 자리야는 러시아 방위군에서 묵묵히 근무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자리야는 오버워치가 필요 없다고 하면서 캐서디의 합류요청을 무시한다. 그럼에도 캐서디는 자리야를 도와 러시아를 공격중인 옴닉들을 막아서면서 시민들을 대피할 시간을 벌었다. 전투를 함께한 후 그제야 캐서디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한 자리야는 이 일의 진상을 알게 될 거라는 캐서디의 말에 합류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캐서디, 파라, 자리야, 바티스트로 구성된 오버워치는 대한민국 부산을 공격한 널 섹터에 맞서고 있지만 너무 수가 많았기에 점점 밀리던 MEKA 부대를 지원하며 함께 싸운다. MEKA 부대와 캐서디가 이끄는 오버워치의 협공으로 널 섹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고 이미 파리에서 있었던 신생 오버워치의 활약에 고무되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디바를 마지막으로 신생 오버워치에 MEKA 부대에서 오버워치로의 파견 형식으로 합류시킨다.

오버워치는 수송선을 타고 지브롤터 기지로 향한다. 그리고 캐서디 자신도 또한 오버워치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10.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널 섹터 격퇴

6시즌 때 공개. 루시우와 오버워치의 협공으로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를 침공한 널 섹터의 공중 사령선을 파괴한다. 루시우의 요청에 따라 루시우는 오버워치에 합류하고, 윈스턴 일행이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캐서디, 파라, 자리야, 바티스트, D.Va가 지브롤터에 도착하고, 정식적으로 합류한다.

11. 널 섹터에게 점령된 토론토에서 시민 구출

6시즌 때 공개. 널 섹터가 토론토를 침공하자 소전을 도와 남아있던 민간인과 옴닉들을 대피시킨다. 소전은 리더가 되달라는 윈스턴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결국은 오버워치에 합류한다.

12. 널 섹터의 예테보리 침공

6시즌 때 공개. 제압기가 부착된 옴닉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라인하르트의 제안에 따라 브리기테와 라인하르트가 예테보리로 이동. 토르비욘, 바스티온과 같이 예티보리에서 널 섹터를 몰아낸 후, 토르비욘은 라인하르트의 합류 제안을 거절하지만 그 대신 바스티온을 오버워치에 보낸다.

[1] 사진에는 5명만 나와있지만 오버워치 창단 멤버는 미나 랴오까지 합해 총 6명이다. 사진은 랴오가 구상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전투원이 아닌 옴니카 코퍼레이션의 수석 연구원이었기 때문에 사진에 나오지 않았다고 봐도 문제가 없다.[2] 약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파라, 오버워치 멤버와 함께 있는 메르시, 캐서디가 같이 있는 것으로 봐서 근 20여 년 전, 옴닉 사태 이후 평화 유지군으로 한참 활동 할 때 찍은 사진인 듯하다. 참고로 옴닉 사태와 그로 인한 오버워치 창설은 30여 년 전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현재 메르시의 나이는 37세인데, 메르시 스토리상 오버워치 입단 전에 이미 외과과장이었다. 20여 년전에 메르시가 이미 오버워치 소속이었다면 미성년자일 때부터 이미 의대를 졸업하고 외과과장이 되고, 나노 생물학 분야에서 공헌을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메르시와 동갑인 캐서디도 가브리엘 레예스사법거래를 하기 이전인 10대 시절에 이미 악질 갱단의 네임드였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연도를 잘 계산하지 못해서 나온 설정오류이거나 다국적 조직 오버워치답게 엄청난 인재들만 모였다는 말이 될 듯하다.[3] 처음 사진이 공개된 당시에는 엠레를 이름만 알려져있던 미나 랴오로 팬들이 오인했으나 랴오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무엇보다 여성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별개의 인물임이 드러났다.[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아나 대사에서도 이 둘이 언급된다. "난 파리하와 함께 찍은 오버워치 원년 멤버 사진이 좋아. , 가브리엘, ㄹ (삐-)과 함께했던 추억이 떠오르거든. 아, ㄷ (삐-)도 있었지." 다만 게임 데이터 상의 대사 텍스트에는 '로렘 입섬'과 '돌러 싯 아멧'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lorem ipsum dolor sit amet으로 영어권 문화의 디자인이나 출판 업계에서 폰트나 레이아웃 샘플로 보여줄 때 쓰이는 의미없는 대표적 문구이다. 한마디로 음성 대사의 '삐-' 처리와 같은 맥락으로 사용된 표현으로, 한국어로 치면 '다람쥐 헌'과 '쳇바퀴에 타고파' 라고 한 것이라 큰 의미는 없다.[5] 러시아는 예외. 러시아는 옴닉 사태 초기에 통신이 끊기면서 타 국가들과 단절되어 있었으며, 통신이 연결된 시점에서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를 필두로 자력으로 옴닉들을 몰아내고 있었다. 이에 대한 자부심이었던 건지 러시아는 오버워치에 협력할 것은 약속했으나 오버워치의 직접적인 개입은 허가하지 않았다.[6] 레예스는 반면 이런 일을 성가셔했다 보니 나서지 않았다.[7] 종전의 오버워치에서 확장된 사실상 새로운 성격의 조직으로 재결성된 것에 가까운 상태였으므로, 부하였던 잭 모리슨이 연공서열을 무시하고 외교감각이 필요한 국제기관의 사령관으로 뽑힌 것 자체는 큰 무리가 없는 결정이었다. 레예스도 전혀 반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찮은 일을 안 맡게 되었다고 좋아했다.[8] 응징의 날 난투에서 최초로 살해할 수 있는 옴닉 NPC가 있는데 당장에 오아시스의 NPC 옴닉들은 무적인데 이 난투에서만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거나 사망하는 묘사를 넣은 걸 보면 인 게임에서 묘사되지 않았을 뿐 총격전에 휘말려 민간인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건 일반 게임용 리알토 맵의 뱃사공 옴닉이나 파리 맵의 웨이터 옴닉이 처치 가능한 걸 보면 게임 외적으로 오아시스 맵을 제작할 당시의 기술적인 문제였을 수도 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전투장소가 베네치아 시내다. 그날 밤에 민간인들이 안 돌아다닐 거라는 보장도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민간인 피해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블랙워치 요원들이야 최대한 민간인이 휘말리지 않게 노력했겠지만 탈론 군대는 블랙워치를 잡기 위해 민간인따위 신경 안쓰고 공격을 퍼부었을 것이다. 탈론이 외부인들의 시선에서는 단순한 테러 조직으로 여겨지는 걸 보면, 탈론의 본거지가 있던 베네치아에서는 블랙워치 쯕에 물넘기기도 쉬웠을 것이고, 어쩌면 이 사건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있었기에 오버워치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더 큰 비난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9] 옴닉의 반란 스토리 모드 도입부 영상에서 나오는 대사이다.[10] 옴닉의 반란 스토리 모드 진행 도중 나오는 대사이다.[11] 1년 전의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급격히 나빠진 것은 물론이었고, 허가를 받았어도 정보 수색을 위해 블랙워치의 힘을 쓰기는 쉽지 않았다. 레예스가 캐서디를 "런던으로 휴가를 보내"서 "우연히" 정보를 수집해오긴 했지만, 그조차도 아마리 지휘관이 질책하고, 그 이상은 무리였다.[12] 이 시점이 옴닉의 반란 난투가 시작되는 시점이다.[13] 라인하르트의 은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그 사건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4] 이로 인해 현재 게임 시간대에서 7년 전인 왕의 길에서 터진 널 섹터의 반란 사건 당시 영국의 총리가 오버워치의 출동을 반대했다.[15] 정확히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30몇 년 전에 옴닉 사태 당시 캐나다에서 맺은 친분도 있었고, 체이스를 자신의 사실상 후계로 염두에 두고 있던 모리슨이 체이스가 뒷통수를 쳤다고 말을 할 정도면 엄청나게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16]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관람객 형제의 대사로 보아 많은 수가 용병 등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예시를 들자면 블랙워치 출신인 캐서디가 있다. 그리고 레예스는 탈론에 가입해서 리퍼라는 별칭으로 활동하게 된다.[17] 요원소집 버튼을 누르자 많은 요원의 사진들이 지나가는데, 가끔 그 캐릭터들이 게임상에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요원소집에서 마지막에서 두 번째에 나오는 인물은 눔바니맵 A 거점의 광고판에 등장한다.[18] 어째서 직접 참여하지 않는 건지 처음에는 안 밝혀졌으나 이후 현재 자신의 현상범 상태, 거기에 블랙워치에 몸을 담았던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19] 이들 둘은 서류상으로는 사망 상태이므로 당연히 소집이 전송되지 않았다. 윈스턴이 오버워치를 다시 재소집한다는 것만 알고 있다.[20] 다만 재결성된 오버워치는 분명 전 오버워치 요원들 위주로 이루어져있긴 하지만, 유엔 산하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던 시절과 달리 페트라스 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므로 정식 집단은 아니다. 법적으로는 테러리스트랑 다를 게 없는 불법 활동 집단이다. 작중으로 오버워치 활동을 고깝게 여길 여론도 분명 묘사될 듯하다.[21] 데드락에서 범죄를 저지르다가 블랙워치에 합류했던 캐서디 본인의 경험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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