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798086,#343e47><colcolor=#ffffff> 이름 | Gerard Lacroix 제라르 라크루아 |
| 성별 | 남성 |
| 국적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 소속 | 오버워치 |
| 직업 | 오버워치 간부 |
| 가족 | 아멜리 라크루아(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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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버워치의 등장인물. 아멜리 라크루아의 남편. 오버워치 소속 요원이었으며, 탈론과의 전쟁을 지휘하는 사람이었다.2. 행적
탈론은 처음에는 제라르를 노렸지만 그 방법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방법을 바꾸어 그의 아내인 아멜리 라크루아를 납치하고 고문하여 세뇌시킨다. 이후 아멜리는 평범해보이는 모습으로 오버워치 요원들에게 발견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주 후, 제라르는 잠을 자는 도중 자신의 부인에게 암살당하였다.하지만 세간에는 이 사실이 처음부터 잘 알려지지는 않은 모양이며, 제라르와 아멜리가 동시에 납치당했고 탈론이 제라르를 죽이고 아멜리를 납치한 것으로만 알려진 듯 하다. 이 때문에 아나는 탈론의 새 저격수로 나타난 아멜리를 보고 당황하다 아멜리가 쏜 총을 오른쪽 눈에 맞고 실명했다.
3. 언급
성찰 코믹스가 나오기 전에는 여러가지 추측이나 루머가 많았다. 코믹스에서 위도우메이커가 그의 묘지로 보이는 곳[2]에서 애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비록 탈론에 의해서 세뇌되어 남편을 죽였지만 남편에 대한 기억까지 잃진 않았음을 알려준다. 또한, 묘비에는 장미가 올려져 있는데, 눈 오는 날 장미 위에 눈이 많이 쌓여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멜리가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라르에 대해서 위도우메이커가 정확하게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 위 대사에서는 아나의 비난에 대해 '아나가 제라르에 대해서 모르는 사실이 있다'고 대답하는데, 마치 위도우메이커는 자신의 배신에 이유가 있다는 듯이 얘기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도 세뇌로 인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히 어떤 뜻으로 한 말인지는 제라르에 대한 사실이 더 밝혀져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아니면 단순히 세뇌됐지만 남편에 대한 감정까지 다 버릴수 없었기 때문에 아나가 '너 같은 애랑 결혼해서 죽고, 참 안됐어'하고 깐 것을 '니가 (그이에 대해) 뭘 아냐'고 반박한 걸수도 있다.[3]
옴닉의 반란 코믹스 중간의 뉴스 화면에서 모 오버워치 간부의 죽음이 언급된다. 이 간부의 죽음으로 페트라스 국장이 오버워치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응징의 날 코믹스에서 레예스, 캐서디와 함께 등장한다. 로마의 블랙워치 기지에서 탈론의 습격 사건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레예스에게 넘기고 탈론 소탕 작전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레예스와 캐서디가 기지를 나오자마자 블랙워치 기지가 폭파되고 만다. 제라르는 직후 레예스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중상을 입고 입원되는데, 앙겔라 치글러 박사는 곧 회복될 것이라고 했으나 어찌하여 사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경우 배경 스토리에서 '아멜리는 잠자던 제라르를 죽였다'는 부분을 보았을 때, 오버워치에 침투한 위도우메이커가 병실에서 회복 중이던 제라르를 암살한 것으로 보이거나 아니면 곧 회복될 거라는 앙겔라 치글러의 말을 볼 때 이 방법마저 실패하자 아멜리를 납치, 세뇌시킨 것일 수도 있다. 일단은 응징의 날 이후에 회복하여 가브리엘 레예스를 취조하는 자리에 잭 모리슨 사령관과 아나 아마리 부사령관과 함께 동석했다.
여기서 오버워치에 위장 잠입하여 블랙워치 기지를 폭파한 장본인이 아멜리 라크루아와 비슷해 보이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폭탄 설치 시 오른팔 의수에서 폭탄을 꺼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현 위도우메이커의 오른팔이 의수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오버워치 2로 넘어온 뒤로는 언급이 거의 없다. 하지만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떡밥은 그대로 남아있다.
위도우메이커와 솔저 76의 대화에서 생전 그가 잭 모리슨과 친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종종 솔져 76이 제라르의 묘로 가서 백합을 놓고 간다고 한다. 다만 위도우메이커는 정말 친했다면 장미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을거라며 비꼰다. 실제로 위도우메이커는 크리스마스마다 제라르의 묘에 장미를 두고 간다. 자기 손으로 죽인 남편의 묘에 찾아가는 이유는 불명.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면서 리퍼와 위도우메이커의 상호 작용 대사가 늘었는데, 임무가 끝나면 휴가를 가겠다는 위도우메이커의 말에 리퍼가 부부싸움이냐고 물어보는 대사가 생겼다. 근데 리퍼의 성격상 제라르가 고인인 것을 알면서도 이런 발언을 칠만한 인물이 아니라서 혹시 살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생기기도 했다. 물론 그냥 질나쁜 개드립일 수도 있다.[4]
4. 기타
- 오버워치 소속 요원 중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던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면서,[5] 제라르도 혹시 죽지 않고 살아있다거나, 부활하여 나중에 영웅으로 등장할 수도 있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아나의 코믹스 '유산'에 따르면 아멜리가 제라르를 죽였다는 이야기도 알려지지 않았고 아멜리가 탈론에게 납치되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었다. 즉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6]
- 묘하게 영고라인 취급을 받는데, 위도우메이커 관련 스토리가 나오면 항상 제라르의 죽음이 언급되고, 오버워치 내 극중극 설정에선 십중팔구 고인으로 등장하기 때문.
- 응징의 날 이벤트 시작 후 공개된 베네치아 사건 보고서를 제라르가 작성했다. 그런데, 오버워치 장교씩이나 되는 사람이 쓴 것 치고는 보고서 수준이 상당히 허접해서 "이대로 상사한테 냈다가는 빠꾸먹고 야근까지 확정이다."라는 등 유저들에게 놀림받기도 했다.
- 정켄슈타인 박사의 복수 모드에서 여백작 위도우메이커를 고르면 제라르로 추정되는 사람이 언급되는데, 여백작의 무기를 만든 사람이 이 사람인 모양. 근데 정켄슈타인 세계관에서도 고인인지 유작이라고 한다.
- 2024년 10시즌 컨셉인 미러워치 세계관에서도 아멜리와 결혼한 모양. 이 세계관에선 안 죽고 살아 남은 것으로 보인다.
[1] 아나는 탈론의 저격수가 되어 나타난 아멜리 라크루아(위도우메이커)를 배신자로 여기고 비난하지만, 이는 위도우메이커가 세뇌당하여 저지른 행위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나가 진상을 알게 된다면 추후 스토리 전개에서 위도우메이커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2] 묘비에 그의 이름이 적혀있다.[3] 솔저: 76이 제라르의 묘비에 백합을 두고왔다는 말에 "진짜 친했다면 장미를 뒀어야 한다."며 비꼬는데, 이를 보면 제라르와 위도우메이커 사이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기보단 내 남편을 잘 알지도 못 하는게 친구행세 한다며 비난하려는 목적이었을 듯 하다.[4] 만약, 제라르가 고인이 아니고 아내와 모종의 이유로 죽은 척 위장을 한 것이라면 애초부터 탈론에서 위도우메이커에게 내려진 임무가 제라르의 회유였다거나, 혹은 위도우메이커는 사실 세뇌를 당한 적이 없었다가 된다. 어느쪽이든 이후 스토리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전개가 될 듯 싶다.[5] 솔저: 76, 리퍼, 겐지, 아나 등을 일컫는 것이지만, 이는 처음부터 캐릭터를 만들 때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온 캐릭터'라는 콘셉트로 만든 거지 스토리에서 죽었다고 언급됐다가 떡밥을 풀어 살아있었다는 게 밝혀진 게 아니다. 만약 제라르가 살아난다면 몬다타 및 다른 죽은 캐릭터들도 생사불명이라는 것이 되는데 이는 스토리를 해치게 된다.[6] 성찰의 묘비도 솔저76의 시네마틱처럼 가짜 무덤일 가능성은 있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사망했다는 것이 공식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