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11:44:56

케이스(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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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세계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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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버워치케이스.png
<colbgcolor=#798086,#343e47><colcolor=#ffffff> 이름 Case
케이스
성별 남성형 AI
신분 옴닉 지도자 (이전 기록)
국적 영국 (추정)
활동 근거지 영국 언더월드 (이전 기록)
소속 언더월드 (이전 기록)
1. 개요2. 작중 행적
2.1. 런던의 부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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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버워치의 등장인물이다. 과거 언더월드에 거주하는 옴닉들의 지도자였으며, 현재는 행방불명된 상태이다. 런던의 부름에 등장하는 빌런이다.

2. 작중 행적

2.1. 런던의 부름

2편에서 옴닉들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이기라는 여성형 옴닉에게 가져다 줄 부품을 가져오는 트레이서를 매몰차게 대하며, 이기와 부품의 수급 방법을 가지고 논쟁을 벌인다. 이기의 언급에 의하면 케이스는 "인간 문화를 받아들이면 옴닉이라는 정체성의 일부를 잃게 된다"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3화에서는 레이디라는 한 옴닉의 장례식을 치르면서[1], 옆에 있던 케이스가 인간들은 옴닉을 상대로 전쟁을 한다고 하면서 레나에게 적대감을 표한다. 그리고 대응책이 전쟁일 필요는 없다는 레나에게 오버워치의 군인이 잘도 말한다면서, 네가 싸운 것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였나, 옴닉을 죽이기 위해서였나라면서 따진다.[2] 몬다타의 자유를 위해 싸웠다는 대답한 레나에게 넌 놈들을 위해 싸운 것이라고 대답한 후, 너는 이미 편을 택했다고 하면서 여기서 나가라고 한다.

4화에서는 지하 세계의 옴닉들을 한 데 모아놓고, 몬다타의 저격 사건을 시작으로 인간들은 자신들을 파멸시킬 것이니 우리가 먼저 지하 세계에서 일어나 그들을 쳐야 한다고 선동한다. 그 도중 케이스를 향해 누군가 저격을 시도하였고, 그 암살은 비록 실패하였으나 이 사건을 목격한 옴닉들이 인간이 또 우릴 해치려 했다며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저격을 당할 뻔한 케이스가 지하 세계를 봉쇄하고 자신을 노린 저격수를 찾아내라며 분개하는 와중에, 저격수를 목격한 이기가 케이스에게 당신을 노린 저격수는 옴닉이었다는 사실을 전한다.[3] 그리고 이기로부터 아마 저격수는 옴닉들에게 케이스가 몬다타와 같은 지도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한 것이겠으나 케이스는 그런 리더의 자격이 없다는 비난을 당하다가 그녀를 제압하여 처형하려 한다.

5화에서는 케이스가 인간들이 그리드로 진입한 순간 폭파시켜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부하들이 남아있는 수백명의 옴닉은 어떡하나며 걱정을 표하지만 케이스는 그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위한 제물일 뿐이라고 무시한다.

케이스에게 처형당하려는 순간 이기는 케이스의 전쟁에 동참하려는 옴닉들에게 케이스의 목적을 말하는 한편 진짜 혁명은 한쪽을 쓰러뜨리는 것이 아닌 과거를 되새기고 함께 나은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거라고 설득하고 이 말을 들은 옴닉들은 하나같이 무기를 버린다. 분노한 케이스는 이기를 사살하려 하지만 레나가 대신 맞게 되면서 실패한다.

이후 어딘가로 도주하여 소식이 끊겼다는 언급을 마지막으로 등장이 끝난다.

3. 기타

  • 1회용 단역인 데다 평면적인 3류 빌런스러운 캐릭터성으로 인해 원래도 평이 좋지 않았는데, 같은 극단주의 옴닉 지도자인 신규 영웅 라마트라가 공개되자 라마트라와 비교당하며 더더욱 저평가받고 있다. 널 섹터의 수장으로서 자신이 아닌 모든 옴닉을 위한다는 신념을 갖고 절대 물러나지 않는 막강한 위엄과 행동력을 보여준 라마트라와 달리, 케이스는 어린애처럼 시종일관 남탓과 억지만을 일삼다 도망치는 찌질하고 꼴사나운 모습만을 보였기 때문에 케이스를 신규 영웅으로 예상하는 유저는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1] 죽은 레이디의 부품을 각각 하나씩 자신들의 몸에 용접했다.[2]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오버워치가 창설된 이유는 인간들을 공격하는 옴닉들을 막기 위해서 창설된 조직이었고, 옴닉들이 먼저 인간을 공격했다. 더군다나 당시의 옴닉들은 자아가 없다고 표현된 것을 보면 애초에 전쟁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옴닉들을 죽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3] 또한 케이스가 분개하는 장면 직후 케이스를 노린 저격수가 영국의 인간 경찰들에게 암살 임무 실패를 원격으로 보고하고 새 명령을 하달받는 장면이 나온다. 즉 저격수의 종족은 옴닉이며, 영국 경찰의 휘하에서 명령을 따르고 있다. 즉 영국에는 차별 및 멸시당하고 지하 세계에 갇혀 있으면서 인간을 적대하는 옴닉들이 있는 한편, 동족들을 등지고 인간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옴닉들도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