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9:46:05

아나(오버워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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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무제-1.png
<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ANA
아나
본명 آنا عماري
Ana Amari
아나 아마리
이명 때까치, 바스테트
칭호 바스테트 (Bastet)
성별 여성
연령 60세(오버워치)
62세(오버워치 2)
생일 1월 1일
직업 군인(이전 기록)
오버워치 부사령관(이전 기록)
현상금 사냥꾼
국적
[[이집트|]][[틀:국기|]][[틀:국기|]]
활동 근거지 이집트, 카이로
소속 이집트군(이전 기록)
오버워치(이전 기록)
가족 샘 잉글리시(전 남편)
파리하 아마리(딸)
상징색
#48699E

Color
#91ACCE

sRGB Color
1. 개요2. 배경 이야기3. 성격4. 행적
4.1. 이집트군(옴닉 사태 전후)4.2. 오버워치 부사령관으로서
4.2.1. 베네치아 사태4.2.2.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4.2.3. 오버워치 타격팀의 널 섹터 런던 테러 사태 진압 지휘
4.2.3.1. 관련 문서
4.2.4. 단편 만화 '정켄슈타인'4.2.5. 실종되다(단편 만화 '유산')
4.3. 오버워치 해체 이후
4.3.1. 단편 만화 '노병들'4.3.2. 단편 만화 '성찰'4.3.3. 단편 소설 '바스테트'4.3.4. 단편 애니메이션 'Bastet Rises'4.3.5. 단편 만화 '새로운 피'
5. 인간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영웅, 아나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

2. 배경 이야기

영상의 성우는 교체되기 전의 성우인 이선주이다. (원어 원본)
사랑하는 파리하(حبيبتي فريحة),

어머니란 딸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지.
그걸 위해 싸울 수도, 죽을 수도 있어.

난 너에게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쳤지.
넌 영웅들 사이에서[1] 눈부신 모험담을 가슴에 품으며 자랐어.
어느 날, 넌 그들처럼 되고 싶다고 했지.
난 네가 다른 삶을 살길 바랐는데...

너에겐 말 못했지만 사람을 지키려고 사람을 죽이는 건 가혹한 일이란다.
하지만 난 언제나 내 임무를 다했지.
그러던 어느 날, 죽여야 할 사람[2]을 죽이지 못했다.
난 망설였고, 모든 게 바뀌었지.

내가 지켜야 했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어.[3]
난 그냥 남겨졌다. 중상을 입은 채로.

세상은 내가 죽은 줄 알았어. 차라리 잘됐다 싶더구나.
난 너무 많은 걸 잃었으니까.

난 수많은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가장 가까웠던 이들을 마음에 묻었어.
많은 걸 잃었지만, 난 알아. 아직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다는 걸.

난 싸움을 멈출 수 없어. 아직은. 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한.
언젠가는 네가 이해해 주길.[4]

너의 어머니, 아나.(أمك، آنا)
오버워치의 창립 멤버이자 한때 세계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떨친 아나 아마리는 훈장으로 빛나는 유서 깊은 군인 가문 출신이다. 탈론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아나는 조국과 가족, 주위의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전투에 합류했다.
[ 오버워치 ]
옴닉 사태가 이집트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되자, 자원과 병력이 부족했던 이집트군은 최정예 저격수들의 활약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 중엔 이미 세계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떨치던 아나 아마리도 있었다. 사격술, 판단력, 탁월한 직관을 인정받은 그녀는 자연스럽게 오버워치 기동 타격대에 합류하게 되었고, 결국 전쟁을 종결지었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아나는 강습 사령관 모리슨의 부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며 수년을 복무했다. 조직을 이끄는 책임을 지고 있었음에도 아나는 실전에 직접 나서길 원했으며, 50대까지도 직접 작전을 수행했다. 하지만 인질 구출 임무 중 "위도우메이커"로 알려진 탈론 요원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버워치 이후 ]
사실 아나는 치명상을 입고 오른쪽 눈을 잃었으나 죽은 것은 아니었다. 아나는 회복 기간 동안 전투가 전부였던 삶의 무게에 괴로워했고, 점차 확산되는 세상의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나는 고향과 주위의 무고한 이들이 위협받는 걸 방관할 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나는 이번에는 치유 담당으로 다시 전투에 합류했고,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적을 감시하는 데 전념했다. 카이로에서 탈론의 작전을 저지하기 전, 그녀는 예상치 못한 교신을 엿들었다. 바로 옛 친구인 윈스턴이 오버워치를 소집하는 신호였다.
[ 소집 ]
아나는 소집에 응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했지만, 음지에서 동료들을 돕기로 했다. 우선 그녀는 콜 캐서디에게 연락했다. 그가 오버워치의 몰락에서 살아남아 용병 총잡이로 돌아왔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아나는 조직이 살아남으려면 캐서디나 자신의 딸 파라와 같은 새로운 피가 필요하며, 옛 경비병은 그저 오버워치의 복귀에 방해만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오랜만에 재회한 딸에게 그런 이야기를 털어놓은 후, 솔저: 76과 함께 자신만의 임무를 수행하러 떠났다.

아무 후회도 남기지 않은 아나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탈론과 그녀의 옛 동료들을 괴롭히는 유령을 추적한다. 아나는 오버워치에 다시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이들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
[ 오버워치 1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아나는 오버워치 창립 멤버 중 하나로서, 탁월한 전투 능력과 노련함으로 고향과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이들을 지킨다.

옴닉 사태이집트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되자, 자원과 병력이 부족했던 이집트 국방부는 최정예 저격수들의 활약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 중엔 이미 세계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떨치던 아나 아마리도 있었다. 사격술, 판단력, 천재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자연스럽게 오버워치 기동 타격대에 합류하게 되었고, 결국 전쟁을 종결지었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아나는 강습 사령관 모리슨의 부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며 수년을 복무했다. 조직을 이끄는 책임을 지고 있었음에도 아나는 실전에 직접 나서길 원했으며, 50대까지도 직접 작전을 수행했다. 하지만 인질 구출 임무 중 "위도우메이커"로 알려진 탈론 요원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아나는 치명상을 입고 오른쪽 눈을 잃었으나 죽은 것은 아니었다.[5] 아나는 회복 기간 동안 전투가 전부였던 삶의 무게에 괴로워했고, 점차 확산되는 세상의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나는 고향과 주위의 무고한 이들이 위협받는 걸 방관할 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아나는 다시 전투에 합류했다. 조국을 악의 무리로부터 수호하고, 그 무엇보다 소중한 그녀의 가족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3. 성격

신념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마라.
Never stop fighting for what you believe in.
고령의 나이에 맞게 진지하고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멋이 있다. 어지간한 도발은 귀엽거나 가소롭다는 듯이 웃어넘기거나 재치있게 받아치는 베테랑다운 면도 있는 반면 힘들고 괴로워도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는 등 강인한 정신력과 책임감도 지니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이지만, 근엄함을 통해 딱딱함만이 느껴지는 딸 파라와는 다르게 온화함도 느껴진다. 파라와 비슷하게 군인다운 성격이지만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며, 유전자가 어디 가지는 않는다고 메르시는 늙은 상태의 아나와 재회하고서는 "기억에는 없는 부드러운 면"이 보였다는 평가를 하기도 하였다. 이를 보건데 본래 부드럽다기 보다는 융통성이 있는 쪽에 가까웠는 듯.

세계 최고의 저격수이자 암살자로 세간에 알려져있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위도우메이커와 다르게 아나는 저격수로서 많은 죄책감과 부담을 지니고 있다. 이는 단편 만화 '유산'에서 잘 드러나며 소개 영상에서도 자신의 딸에게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은 가혹한 일이라고 말한다.[6]

4. 행적

4.1. 이집트군(옴닉 사태 전후)

옴닉 사태가 발생하고 그 어느 국가도 자국의 영토를 지키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몇몇 군인들과 전략가들은 놀라운 속도로 적응했다. UN은 그들 중에서 6명을 발탁하여 소수 정예 부대를 창설했다. 스웨덴의 수석 기술자 토르비욘 린드홀름, 싱가포르의 옴닉 제작자이자 전문가 미나 랴오, 독일의 크루세이더 발데리히 폰 아들러[7], 미국의 강화군인 가브리엘 레예스잭 모리슨, 그리고 이집트의 최정예 저격수 아나 아마리.

4.2. 오버워치 부사령관으로서

파일:ANAPORT.jpg파일:ananananananana.jpg
파일:anayoungport.jpg
오버워치 부사령관 시절의 아나 과 함께 찍은 젊은 시절 모습

4.2.1. 베네치아 사태

블랙워치 요원들이 베네치아 시내에서 전투를 벌이고 귀환하자 잭 모리슨, 제라르와 함께 취조실에서 레예스를 문책한다. 뒷편에서 팔짱을 끼고 서있다.

4.2.2.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

4.2.3. 오버워치 타격팀의 널 섹터 런던 테러 사태 진압 지휘

"여긴 아마리 지휘관. 첫 번째 대공포에 거의 다 도달했다. 아, 라인하르트. 혼자서 돌격할 생각은 마."
런던 사태에 파견된 타격팀을 잭 모리슨, 레예스 사령관과 더불어 기지에서 무전 음성으로 지휘한다. 이 런던에서 널 섹터를 진압하는 내용이 오버워치에서 세계관 내의 스토리를 인게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4.2.3.1. 관련 문서

4.2.4. 단편 만화 '정켄슈타인'

오버워치 기지에서 열린 할로윈 데이 파티에서 해적 코스튬을 입고 나온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지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대는데, 이때 바이킹 코스튬을 입은 토르비욘과 마녀 코스튬을 입은 메르시의 사진을 찍어준다.[8] 그리고 괴물 분장으로 장난을 친 레예스 때문에 기절 초풍하여 쓰러진 라인하르트의 모습까지 지속적으로 찍는다.

라인하르트가 들려주던 이야기인 '정켄슈타인의 복수'에서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연금술사는 아나를 베이스로 한 인물이다. 하지만 메르시의 생체 기술을 사용하는 아나와 달리 라인하르트 세계관의 연금술사는 말 그대로 연금술로 아군을 치유하는 설정이다.

4.2.5. 실종되다(단편 만화 '유산')

오버워치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이후에 폴란드에서 벌어진 인질 사건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저격하는 와중에 그가 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인 '아멜리'임을 알아보고 쏘기를 순간적으로 주저했다가 도리어 역저격+조준경 깨기[9]를 당해 오른쪽 눈을 잃고[10] 사망 처리되었다. 현재 아나의 오른쪽 눈을 덮고 있는 안대의 모양과 줌을 당겼을 때 보이는 이미지를 봤을 때 오른쪽 눈은 안대의 형태를 한 의안으로 대체된 듯 하며, 이 때문에 오른손으로 방아쇠를 당김에도 불구하고 왼쪽 눈으로 조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1] 과학이 많이 발전한 시대라 눈을 치료할 방법도 찾을 수는 있는 모양이지만 메르시에게 하는 대사를 보면 과거를 되새길 수 있어서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한다.

4.3. 오버워치 해체 이후

4.3.1. 단편 만화 '노병들'

단편 만화 '노병들'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잭(솔저: 76)을 알아보나, 그 뒤에서 역시 죽은 줄 알았던 레예스를 만나고 잭을 위해 지원사격을 해준다. 그 다음 잭을 자신의 은신처에 데려가고[12] 이후 하킴을 잡으러 간다.

4.3.2. 단편 만화 '성찰'

단편 만화 '성찰'에서는 대사 없이 마지막 부분에서 빈센트의[13] 사진을 보는 잭과 은신처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3.3. 단편 소설 '바스테트'

과 재회에 성공하고 이때까지 하지 못했던 말을 한다. 자신이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당하고 폴란드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라르와 딸 파리하에 대해서, 그리고 왜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지. 대화도중 아나와 잭은 하킴의 처분에 관한 의견차이로 분쟁이 일어난다. 분쟁 끝에 잭은 세상은 변했고 혼자라도 간다는 말을 하며 네크로폴리스를 떠난다. 아나는 솔저: 76 신분으로서 잭의 활동을 유심히 살펴봤다. 여러 기사를 읽던 중 도라도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게 된다. 기사를 읽은 아나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될지 깨달았다. 잭은 도시에서 정보를 수집하였고 다시 네크로폴리스에 돌아와서 아나와 마주한다. 서로 엇나가고 의견의 차이가 존재했지만 타협에 성공하고 하킴 일당을 함께 소탕하기로 한다.

은신처를 계속 바꾸는 하킴을 잡기 위해 잭은 계획에 가장 적합한 은신처를 알아낸다. 잭과 아나는 계획을 위해 은신처를 감시할 수 있는 아파트를 빌리고 지루한 잠입을 시작했다. 잭과 아나는 하킴의 부하를 여러 명 체포하여 수를 줄여갔지만 하킴은 더욱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었다. 잠입 중에도 잭은 가브리엘의 흔적을 계속 찾았다. 그러다가 아나는 잭이 여러 사진 뭉치를 넘기며 보고 있다는 걸 발견한다. 가브리엘과 잭, 그리고 아나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긴다.

그러나 다음 사진을 봤을 때 아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과거 잭의 연인이자 자신과도 면식이 있던 '빈센트'였다.[14] 잭은 빈센트가 현재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뤘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것이 우리들의 희생이라고 잭이 말하자 납득이 가지 않는 아나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보며 공감했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때가 왔다. 하킴이 잭과 아나가 주시하던 은신처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눈다.

일주일 후, 두 사람은 네크로폴리스를 떠날 채비를 마친다. 바스테트라는 수호자가 하킴을 체포하고 그가 저지른 범죄의 진상을 밝혀냈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잭과 아나는 파리하와 오버워치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들의 은신처 입구를 막아버리고 네크로폴리스를 떠났다.

4.3.4. 단편 애니메이션 'Bastet Rises'

Having faked my own death, I can never return to Overwatch.
난 이미 죽어 있는 걸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오버워치로 돌아갈 수 없어.

But it seems like neither of us like being dead very much.
물론 우리 둘 다, 숨 죽인 채로 살아가는 체질은 아니지만.

You seem stressed.
많이 놀랐나 보네.[15]

바스테트의 모든 사태가 끝나고 발키리 시점에서 솔저: 76를 데려와 태연히 메르시의 집에서 차를 마셨다. 물론 죽은 줄 알았던 사령관과 부사령관이 같이 나타나자 메르시는 기겁했고 손을 떨면서 차를 마셔야 했다.[16]

4.3.5. 단편 만화 '새로운 피'

캐서디가 주연인 5편의 단편 만화로, 캐서디가 에코에게 아직 오버워치에 합류하기엔 일이 남았다고 한 후 오버워치에 합류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 1편: 시점은 캐서디가 애쉬의 것과 같은 오토바이를 탄 모습을 보아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 직후로 보인다. 캐서디는 새로운 복장을 입은 후 아나가 보낸 쪽지를 통해 아나와 직접 만나게 된다. 아나와 과거 얘기를 웃으면서 추억하고, 아나가 오버워치 소집에 대해서 언급한다. 캐서디는 자신이 들어갈 지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말하고 아나에게도 오버워치에 들어갈지 여부를 되묻는다. 아나는 이에 대해 자신은 너무 늙었다며, 구세대는 이만 물러나야 한다고 말한다. 아나 같은 사람이 지도자여야 전장으로 갈 수 있다는 캐서디에게 아나는 과거를 계속 반복할 거냐고 아나가 일침을 한다. 이에 대해서 언짢아하는 캐서디가 왜 굳이 직접 만났냐고 묻고, 이에 대해 아나는 마지막으로 만날 수도 있어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후 적[17]의 습격을 격퇴하고 둘은 아나의 은신처 중 하나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나는 자신이 조사해온 자료들을 넘기며, 이런 혼란이 있으면 새로운 영웅들[18]도 나온다고 말을 하고, 이들은 잠재력이 있지만 너무 각자의 구역에서만 머무르고 있으니 이들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걸 모아야 할 사람은 너[19]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캐서디는 자신이 이 일을 하면 예전의 오버워치와 달라질 것이라고 반박하려 하지만, 노병에게서 배울 것만 가져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아나는 강조한다. 결국 캐서디는 이 일을 받아들이고 아나가 준 명단의 사람들을 방문하기로 결정한다.[20] 그리고 파라를 만나게 되는 것으로 끝난다.[21]
  • 2편: 캐서디는 탈론과의 힘겨운 전투가 끝난 후의 파라를 만난다. 파라는 그를 보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냉정한 태도로 그와 대화를 나눈다. 캐서디가 오버위치 소집 명령에 대해 파라에게 이야기하지만 이미 트레이서,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에게도 그 정보를 받았다고 말하며, 조국과 동료들을 포기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캐서디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파라를 진작 오버워치에 합류하지 못하게 한 것을 후회했다고 말한다. 캐서디는 믿거나 말거나라고 하며 파라를 아나와 만나게 한다.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를 만났지만 파라는 아직 감정이 풀리지 않아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는 그때, 탈론이 기습한다. 파라가 랩토라 시스템을 가동하여 동료들을 호출하는 한편 캐서디와 아나는 적들을 개활지로 유도한다. 하지만 탈론 잡졸이 파라에게 공격을 가하고, 파라는 부상을 입는다. 파라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포화를 작동해 탈론을 쓸어버린 후 땅에 내려오고, 아나는 즉시 파라를 치료한다. 아나의 태도가 크게 변한 것을 묻는 파라에게 아나는 전쟁으로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고 이젠 사람들을 지키는 임무를 할 것이라고 답하면서, 파라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겨왔던 것과 파라가 원하던 일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을 후회한다. 파라는 지난 후회는 늦었다고 말하지만, 아나는 그래도 조금은 바로잡을 수 있다면서 파라의 헬릭스 팀으로는 부족하다며 캐서디와 함께 가라고 부탁한다. 캐서디는 파라에게 선택은 네 몫이라고 한 후, 결정한다면 연락을 주라고 하며 악수를 나눈다. 파라는 뒤를 돌아보고 어머니와 다시 만나서 기쁘다며 포옹을 하고, 아나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상황이 종료됐지만 아나와 캐서디가 카이로 전역에 발각된 상황, 아나와 캐서디는 이제 각자의 일을 하기 위해 헤어진다. 캐서디는 북쪽에서 만날 사람이 있다며 카이로를 떠난다. 캐서디는 자신있게 본인을 따라올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장담하지만, 그를 이미 뒤쫒는 그림자가 있었다.

5. 인간관계

기존 오버워치 멤버들과의 상호작용을 보면, 리더인 솔저 못지 않게 요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비슷한 위치의 인물들에게는 신뢰를 받은 듯하다. 베테랑 냄새가 풍기는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어투와 행동으로 인해 거의 대부분 영웅들에게 호감이다.

바스테트 챌린지에서 공개된 소설에서는 솔저와 담화를 나누던 도중 솔저가 "나보다 네가 사령관에 더 어울렸을 것이다"라는 의미의 발언을 하기도 한다. 대사 자체는 "게이브에게 강습 사령관을 잘못 뽑은 것 같다고 말한 적 있었지"인데, 계획도 없이 무모한 작전을 주장하는 솔저를 진정시키며 작전을 제안하는 아나의 말에 동의하며 하는 말이라 당연히 아나가 사령관에 적합하다는 뜻이다. 아나는 이에 대해 "나 말고 게이브를 말한 줄 알았다"며 능청스럽게 대꾸하고 솔저도 "라인하르트를 말했던 걸 수도"라며 농담을 맞받아친다.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

  • 파라(모녀 관계)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Green;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우호}}}
자기 딸인 만큼 굉장히 아낀다. 파라가 어렸을 시절부터 다른 오버워치 본부에 딸을 데려왔을 정도다.

아나의 구체적 정보가 밝혀지기 전에는 파라와 오버워치 요원들의 대사에서 아나의 정보를 추측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아나가 꿈을 방해하거나 군인이 되어서 정의의 편에 선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파라의 대사 때문에 모녀 사이가 나쁘지 않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는 아나 공개 후 군인으로서의 파라 또한 훌륭히 여기지만 그 이상으로 단지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반인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졌다. 파라와 아나의 상호작용도 어머니를 존경하는 파라와 딸이 평범한 삶을 살길 바라면서도 지금의 모습을 훌륭하게 생각하는 아나가 묘사된다.

아나는 군인이었지만 필요할 때만 총을 들었지 살생을 좋아하지 않았고, 자신이 죽인 이들에게 느꼈던 죄책감 따위의 감정을 현세대, 특히 딸 파라는 모른 채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랐다. 그러나 파라는 군인이 되었고, 어머니처럼 오버워치에 입단하기를 갈망한다. 파라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지만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잠적한것 때문인지 자신의 꿈에 대해 탐탁치 않은 것 때문인지 파라는 퉁명스럽게 말하는 편이다.

오버워치 2까지 어느 정도 공개 된 행적 이후 파라의 선택에 자신이 어쩌고 할 게 아니라며 파라의 선택을 인정해줌으로써 파라의 오버워치 합류를 받아들인다.
  • 둠피스트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Red;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적대}}}
1때는 오버워치의 지휘관 격 인물인 아나와 탈론의 핵심 간부 격 인물인 둠피스트의 대화인 만큼 서로 적대하는 대화가 오갔지만 2로 넘어와서 둠피스트는 아나를 디스하면서도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고, 아나 역시도 특별한 적의 없이 융통성 있게 받아친다.
우호}}}
오버워치 원년 멤버였던 만큼, 같은 원년 멤버인데다 연배가 비슷한 라인하르트 및 토르비욘과 매우 친하다.
  • 리퍼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Blu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보통}}}
리퍼는 다른 전 오버워치 요원들 상대로 무조건 적대하는데 반해 아나에게만은 '옛날 생각 나는군', '그놈들 편을 들 줄은 몰랐다' 등 상대적으로 덜 적대적인 반응은 기본이고 아나에게 정과 미련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리퍼가 탈론에 가입한 건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였고, 오버워치가 아직 활동하던 시기에 탈론으로부터 인질을 구하는 작전 중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아나는 리퍼와 다른 오버워치 대원들 사이의 분쟁을 모르기 때문에 비교적 덜 적대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퍼를 중심으로 한 세력과 솔저를 중심으로 한 세력의 대립이 꽤 뿌리 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나가 생존했을 당시에도 은근히 대립했을 가능성은 꽤 높다. 그러므로 그냥 아나가 파벌을 뛰어넘어 인망이 좋았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공식 코믹스에서 아나의 맨 얼굴을 보고 본인인 걸 알았음에도 쉴 새 없이 격투로 공격을 가했으며 게임상에서도 아나와의 상호대사로 명단에 넣어야겠다고 말한다던가, 처치 시 편을 잘 골랐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정이 남았을지언정 본인의 활동에 방해되는 만큼, 아예 적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나 역시 리퍼와 적이지만 다른 영웅들과 달리 메르시처럼 리퍼의 현 상태에 당황하며 걱정한다. 이는 아나가 오버워치에서 내분이 일어나기 전, 작전 수행 도중 위도우메이커에 의해 중상을 입은 뒤 사망 처리되어 잠적해 회복하는 긴 시간 동안 외부와 연락을 끊었기 때문이다.[22] 이 때문에 라인하르트는 죽었다고 생각한 아나를 만나 놀라고 아나는 소식을 감춘 것에 대한 사과를 하는 대사가 있다.
  • 메르시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Green;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우호}}}
역시 사이가 좋다. 하지만 아나의 수면총이 메르시의 생체 기술을 무기화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 때문에 메르시는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적을 죽이는데 쓰이진 않기 때문에 메르시는 그 와중에 “잘 쓰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라고 칭찬하며 안도한다.
  • 모이라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Red;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적대}}}
모이라 역시 적대한다.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서 아나는 리퍼에게 당한 부상자들이 단편 만화 '노병들' 에서 솔저: 76이 리퍼의 공격을 받고 입은 부상과 같은 종류의 비일반적인 부상을 입었다는 정보를 얻고서는, 그 망할 과학자가.라며 경멸한다. 상술했듯이 아나는 리퍼를 경멸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하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일으키며 옛 오버워치 요원들을 살해하고 다니는 장본인이 리퍼인데도 말이다. 그렇게 바뀌어 버린 리퍼에 대한 정보를 듣고 곧바로 특정한 과학자를 경멸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리퍼가 불안정한 육체를 지니게 된 원인은 모이라가 리퍼를 피험자 삼아 실행한 실험의 결과물인 점[23], 그리고 오버워치의 고위 인사들이 베네치아 사건 이후 뒤따른 조사 끝에 모이라가 오버워치에 비밀리에 끼쳐 왔던 영향에 대해 알아내고 모이라를 '오버워치의 수치'로 삼기까지 하면서 배척한 점으로 비추어 볼 때 이 '망할 과학자'는 모이라를 가리키는 말일 가능성 이외에는 다른 가능성은 찾기 힘들다. 만약 이것이 맞는다면 아나는 리퍼가 되어버린 가브리엘에 대한 책임은 모이라에게 있다고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상호작용 대사에서도 모이라가 "죽인 자들이 살린 자만큼이나 많다는 점에 대해 죄책감은 안 드나?"라는 말에 아나가 "괴물을 죽이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진 않으니, 계속 해 봐."라는 말로 대답하는 등 살벌하게 응수한다.

모이라 역시 아나를 싫어한다. 게임 내에서 모이라가 적 아나를 처치했을 때 말하는 "고약한 것."이라는 대사로 알 수 있는데 모이라는 "오버워치는 수십년간 과학 발전에 제동을 걸어왔다. 그들은 내 방식이 극단적이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입을 막으려 했지."라며 오버워치를 자신의 연구를 방해한 장애물로 여긴다. 그리고 아나는 그러한 오버워치에서 부사령관이라는 중한 소임을 맡고 있었을 정도로 주요한 인물이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오버워치 간부였으면서 모이라의 연구에 부정적인 솔저를 상대로는 오히려 어느 정도 여유있는 태도를 보이는데, 아마 아나가 모이라의 연구 규제에서 직접적으로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솔저: 76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Green;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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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76이 유일하게 반가워하고 살갑게 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둘의 상호대사는 무려 6가지이며 솔저가 전 오버워치 대원들과의 상호작용 대사에서 늘 냉담한 태도만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현재 서로의 처지가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무고한 사람들을 대하는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는데, 솔저의 경우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라면 무의미한 살생을 저지를 각오까지 했지만[24] 아나는 오버워치에 재직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무고한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 위도우메이커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Red;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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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원수다. 오버워치 멤버였던 제라르를 죽인 데다 자신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킨 위도우메이커를 적대한다. 특히 위도우메이커 쪽은 묘하게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아군 아나가 적을 처치했을 때 "2등 치곤 나쁘지 않네?"라고 말하는 거나 아나를 한 때 전설이라고 부르는 등 자기 솜씨에 대한 과시를 많이 한다. 아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지 대충 유머러스하게 받아넘긴다.
  • 캐서디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Green;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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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좋은 편이다. 물론 캐서디가 어른에게는 존대를 잘 갖추는 편이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시니컬한 대사만 내뱉고 공식 만화에서도 쿨한 태도를 일관하는 캐서디가 아나와의 상호작용 대사에선 아나를 깍듯이 존대하며 존경의 태도를 유별나게 표현한다. 아나는 캐서디를 귀여운 후배로 보는 사이. 캐서디가 10~20대 신입 대원일 때 아나는 40대의 부사령관이었으니, 정말 범접도 못할 존재인 건 맞는 듯. 매력덩어리라고 하는 걸 보니 아나 쪽에서도 좋게 보는 듯 하다. 자신의 현상수배금이 아나에게 못 미친다는 것을 알자 제길이라고 외치며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면 세계관 내에서 다른 여러 캐릭터들이 그러하듯 캐서디 역시 아나를 자신의 목표이자 따라잡아야 할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듯하다.

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 D.Va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Blu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보통}}}
21세라는 젊은 나이에 군인이 되어 싸우는 송하나가 조금 안쓰러웠는지 걱정하는 투로 말했고 하나는 할 일이 많다며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 로드호그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Blu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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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나쁘지 않게 보는듯. 로드호그는 고령의 나이를 걱정해 괜히 나서지 말라고 말하며, 아나는 로드호그의 실력을 인정하듯 그만큼 니가 활약해준다면 이라고 호쾌하게 받아쳐준다. 이에 호탕하게 웃는 로드호그는 덤.
  • 바스티온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Blu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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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의 기종이 기종이다보니 처음에는 살짝 경계하나, 바스티온의 성정을 보고 누그러지며 같은 입장이라면서 공감해준다.
  • 애쉬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Red;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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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대사에서 자기보다 사격 솜씨가 별로라는 애쉬의 말에 그렇게 높은 콧대는 맞추기 쉽다며 받아친다. 그와 별개로 애쉬의 로봇인 B.O.B.은 높게 평가한다.
  • 오리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Blu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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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는 아나의 다크 히어로 행적을 잘모르는건지 카이로에 가면을 쓴 무법자를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나는 이내 자기 얘기를 하는 걸 알아채고 적당히 응답해준다.
  • 키리코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Green;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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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코에게 널 보면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떠오른다고 했는데 키리코는 칭찬 감사하다고 답한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말썽 부렸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빗대어 얘기한 듯 하다. 키리코 또한 자신의 모습을 아나 본인의 어릴적과 닮았다고 표현한 것에 호감을 보였으니 사이가 좋은 쪽이라고 볼 수 있다.
  • 한조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Blu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보통}}}
무난한 관계. 한조의 과거사를 듣고는 그를 위로해준다.


[1] 가장 좌측은 엠레 사리올루, 가장 우측의 여성은 소전으로 밝혀졌다.[2] 본 영상으론 보기가 힘들지만 위도우메이커가 모습을 처음 나타내기 전에는 남편을 살해한 후 납치되었다고만 알려져 있던 것과 아나와 서로 조준하던 사람이 위도우메이커라는 것이 아나의 공식 단편만화에서 나왔다. 이때 첫발로 방탄모를 부쉈지만, 그 순간 드러난 얼굴을 보고 놀라느라 공격을 계속하지 못하고 위도우메이커에게 반격을 맞아 눈이 날아간 것이다.[3] 공식 코믹스에 따르면 해당 임무에서 같이 활동하였던 젊은 오버워치 대원이다. 임무 실패로 느낄 수 있는 공식 영상과는 달리 임무는 성공했고, 아나는 수송선에 타지 않고 탈론의 저격수를 제압해서 이후의 임무에 있을 희생을 막아보려다 변을 당했다.[4] 독백 후반부에 오버워치 시절 함께한 동료들 모습은 점차 지워지지만 어린 시절 파라의 모습은 계속 남아서 아나가 딸을 여전히 소중하게 여긴다는 걸 묘사한다.[5] 단 이때 분명 위 영상에선 병원 같은 곳의 침대에 의안까지 맞춰서 앉아서 쉬고 있는데 이렇게 병원에 당당하게 치료까지 받고 있던 아나를 왜 수년간 오버워치와 탈론 모두 행방을 알지 못하고 죽은 사람으로 처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가설 중 하나로는 이집트 정부가 아나를 구조한 후 어떤 이유로 외부에는 사망했다 알리고 아나의 존재를 숨겼다는 주장이 있다. 어쩌면 아나 본인이 정체를 숨기고 가명을 써서 입원해서 아무도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오버워치 팬들이 솜브라의 정보를 알아내던 중 이런 움짤을 발견했는데, 눈 상태도 그렇고 영락없는 아나인데, 이름이 'Janina Kowalska'로 나와 있는 것을 보아 후자 쪽인 듯하다. 해당 이름은 한국의 김하나, 영어권의 Jane Doe처럼 흔하게 쓰이는 익명이다.[6] 한조와의 옛 상호대사에선 자신은 암살자 였던적이 없고 필요한 경우에만 죽였다고 다그친다.[7] 다만 전쟁 중 발데리히가 전사하여 라인하르트 빌헬름이 보충.[8] 여기서 찍힌 사진이 바로 윈스턴 주연의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에 나오는 사진이다.[9] 위도우메이커 역시 아나를 알아보고 일부러 즉사시키지 않았을 수도 있다.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10] 이 사건 전부터 인공생채안구였다.[11] 이 자세는 실제로도 폭발 사고로 눈을 잃은 사격교관이 고안해낸 자세다. 해당 글의 저자가 바로 델타 출신의 마이크 페논. 다만 일반적으로 총은 수평 상태에서 영점이 맞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기계식 조준기 항목에도 나오지만 보통 총은 영점조절을 위해 총열이 위로 기울어져서 총알을 살짝 위로 쏘게 되어 있다. 이때 옆으로 총을 기울이면 총알이 위가 아닌 옆으로 날아가게 된다. 옆으로 기울여서 쏘면 영점이 틀어지므로 해당 자세는 저격에는 부적합하다. 저격총 중에는 이 문제를 고려해 아예 수평계가 달려 나오는 것도 있다. 개머리판을 보면 알수 있듯이 아나의 그런 기형적인,그리고 기형적일 수밖에 없는 사격자세에 맞춰서 왼쪽눈으로 조준을 할 수 있게끔 칙패드가 기형적으로 낮은 위치에 잡혀있다. 위의 부상당한 사격교관의 경우는 왼쪽 눈으로 조준할 수 있도록 마운트를 높은 것으로 설치하여 조준점을 높히는 식으로 해결했다. AR-15의 특성상 완충기가 지나가는 스톡봉을 건들 수가 없어 아나의 생체소총처럼 개머리판을 손볼 수가 없기에 이런 식으로 타협을 본 경우이다.[12]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 나온다. 바로 아래쪽 문단을 참조.[13]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서 빈센트가 솔저: 76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4] 단편 코믹스에서 계속 바라보던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이다. 이 내용으로 인해 잭이 동성애자라는 것이 밝혀졌다.[15] 이 대사는 아나의 캐릭터 대사로 추가되었으며, 한국판에서는 '너, 스트레스가 쌓인 것 같군."으로 번역되었다.[16] 단편 소설 발키리에서 이때의 메르시의 심정이 묘사되는데 당황하면서도 뻔뻔하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수면총도 메르시의 기술을 멋대로 사용한 것임이 밝혀졌다.[17] 탈론으로 추정. 자세히는 안 나타났지만, 특유의 붉은 색과 백색 조합의 의상을 입고 있었다. 이후 만화에서도 캐서디를 습격한 부대 역시 동일한 것을 보아 확정.[18] 스크린에는 자리야, D.Va, 파라가 등장한다.[19] 캐서디든 맥크리든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너'라고 지칭.[20] 이 때, 오버워치가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피, 다른 사람이 필요하고 새로운 팀을 꾸려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맥락상 신생 오버워치일 가능성이 높다.[21] 여담으로 현상금이 붙어 있는 캐서디를 파라가 보고 별 반응이 없고, 헬릭스 시큐리티에서도 별 말이 없었던 것으로 나온다.[22] 설정을 잘 모르는 사람은 시간대를 헷갈릴 수 있다. 위도우메이커가 자신의 남편이자 오버워치의 멤버인 제라르를 죽인 건 오버워치가 사라지기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전직 오버워치 요원들의 대사가 살벌한 건 이미 몇 년이나 척을 진 원수지간이기 때문. 단, 상술했듯이 위도우메이커에게 부상을 당한 이후 딸 파라에게까지 생존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고, 자신도 외부의 소식을 거의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퍼의 소식에 대해서도 일절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버워치를 다시 소집하기 전까지 이런저런 나쁜 놈들을 처단하고 다닌 라인하르트나 솔저: 76와는 대조적으로, 거의 아무것도 안 하고 죽은 듯이 살아온 것 때문인지 탈론과 리퍼마저 그녀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3] 리퍼가 사용하는 평타를 제외한 기술들은 멀쩡한 인간이었던 블랙워치 시절부터 사용했던 것이었고 모이라의 실험 결과물이다. 모이라와 리퍼의 상호대사에서 알 수 있듯 이 정도 선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추가적인 실험을 가하다가 레예스의 정신과 신체 상태가 크게 악화된 듯.[24]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 에서 나선 로켓으로 갱단 한 명을 처치한다. 단, 본인이 겉으로는 그리 말해도 사령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진 못 했는지, 마지막에 갱단을 붙잡는 것보다는 꼬마를 지키는 걸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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