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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8086,#333e48><colcolor=#ffffff> SOLDIER: 76 솔저: 76 | |
본명 | John Francis "Jack" Morrison 존 프랜시스 "잭" 모리슨[1] |
이명 | 솔저: 76, 영웅 |
칭호 | 자경단원 (Vigilante) |
성별 | 남성 |
연령 | 56세(오버워치) 58세(오버워치 2) |
생일 | 1월 27일 |
직업 | 군인(이전 기록) 오버워치 사령관(이전 기록) 무법자(현상 수배범[2])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3] |
신장 | 185cm[4] |
활동 근거지 | 알 수 없음[5] |
출신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인디애나 블루밍턴[6] |
소속 | 미군(이전 기록) 오버워치(이전 기록) |
상징색 | #445275 Color #8D9AB4 sRGB Co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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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 솔저: 76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2. 배경 이야기
내 이름은 잭 모리슨. 사람들은 날 영웅이라 불렀다. 난 20년 동안 오버워치를 이끌었다. 우린 옴닉 사태를 끝내고 더 나은 미래를 열었다. 그 찬란한 날들은 길지 않았다. 전 세계에서 악당들이 나타났다. 우리는 세상을 지키지 못했다고 비난받았다. 시위가 벌어졌다. 그들은 바로 우리가 문제라며, 내 목을 요구했다. 그 요구는 이루어질 뻔했다. 음모였다. 오버워치는 안팎에서 공격받았다. 적들은 우리 본부를 폭파했다. 나와 함께... 그들은 내가 죽은 줄 알았다. 실제로 내 일부는 죽었지. 하지만 전쟁은 계속된다. 이제 난 비밀스럽게 움직인다. 오버워치를 무너뜨린 놈들을, 어둠 속에서 사냥한다.[7] 날 뭐라 부르든 상관없다.[8] 난 그저... 군인일 뿐이다. |
한때 오버워치의 사령관이었지만 이제는 강화 신체를 가진 자경단원인 잭 모리슨은 세계를 떠돌며 오버워치의 몰락을 부른 자들을 사냥한다. 그가 추구하는 것이 정의인지... 개인적인 복수인지는 알 수 없다. [ 자경단원 ] 솔저: 76는 다수의 불법 기업, 금융 기관, 오버워치 보안 시설에 가한 연쇄 습격 사건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며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표면적인 동기는 알 수 없지만, 솔저: 76가 전직 오버워치 요원이며, 조직을 무너뜨린 음모를 파헤치는 데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솔저: 76의 정체가 사실은 이전 오버워치 강습 사령관 잭 모리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모리슨은 오버워치의 스위스 본부가 파괴되던 때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련한 베테랑은 살아남았다. 아마도 그는 생물학적으로 강화되었고, 옴닉 사태로 인한 최악의 순간에만 모습을 드러낸 미국의 일급비밀 기관 군인 강화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이유로 모리슨은 일반 병사를 크게 상회하는 신체 능력을 발휘하고, 그의 신체에는 독보적인 전투원으로 활약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신체 증강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그는 대부분 오버워치 시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훔쳐낸 최첨단 무장을 사용한다. [ 소집 ] 모리슨이 윈스턴의 오버워치 소집 방송을 감청하긴 했지만, 그는 오직 복수를 위한 사냥에만 맹목적으로 집중했다. 전 사령관은 이집트에서 사냥감에 가까이 접근했고, 그 과정에서 의학 연구 분야의 수장이었던 앙겔라 치글러 박사와 부사령관 아나 아마리 등 전 오버워치 요원들과 조우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리퍼가 되어 전 오버워치 요원들을 사냥하고 있는 블랙워치의 전 사령관 가브리엘 레예스와의 만남이었다. 모리슨은 이집트에서 리퍼와 여러 차례 싸웠지만, 망령은 늘 그의 손아귀를 빠져나갔다. 답을 찾는 과정은 계속된다. 다행히도 솔저: 76은 오버워치를 몰락시킨 자들을 찾아내서 심판하는 그날까지 결코 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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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
3.1. 잭 모리슨
가브리엘 레예스의 말을 빌리자면 항상 무작정 달려드는 성격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며 배려심이 깊다. UN이 모리슨을 오버워치의 사령관으로 임명한 가장 큰 이유인 '사람을 모으는 힘'을 가졌다는 표현답게 직위나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상대의 의견에 관심을 가져준다. 예를 들면,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에서 신입 요원이었던 트레이서의 의견을 진중하게 고려해주었다.복수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고 오버워치의 사령관답게 도덕주의를 지향하고 오래된 사진을 보관하는 고리타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2. 솔저: 76
우리는 정의다![9]
We are justice!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고한 피해까지 감수하는 성격으로 변질되었다. 오버워치의 해체로 인한 복수심에 불타올라 잔인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이 하는 행동이 항상 옳지 않다는 걸 알고 자신의 행동에 고민하고 있다. 오버워치의 사령관이라는 직책에서 벗어나 도덕주의를 버렸지만 다른 행동은 유사하다. 무작정 달려들고 오래된 사진을 보관하는 고리타분한 모습은 솔저: 76가 되어도 변함없으며 아직 오버워치 사령관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정의로운 성향도 습관처럼 조금씩 간직하고 있다.We are justice!
4. 작중 행적
4.1. 미군(옴닉 사태 전후)
미국 인디애나의 블루밍턴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고 자랐다. 모리슨의 고향 사람들은 그를 제멋대로였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겸손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특출날 것 없는 출생과 성격이었지만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이런 시골에서 있을 운명이 아니라고. 그가 18세가 되자 미군에 입대하였다. 본디 짧은 기간을 복무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옴닉 사태가 발발하였다.옴닉 사태 당시 레예스, 즉 지금의 리퍼와 더불어 미군에서 진행한 강화 군인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아나의 소설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슈퍼솔져가 된 덕에 상처가 스스로 빠르게 치유된다고 한다. 묘사하는 내용을 보면 잘려도 순식간에 회복되는 초인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처의 회복을 시각적인 실시간 파악이 가능 할 정도로 일반적인 고등 생명체의 수준을 뛰어넘은 빠른 속도의 회복으로 보인다.[10] 리퍼 샷건에 즉사할 수도 있는 위치에서 맞았는데 슈퍼 솔져의 능력 덕에 살았다는 투의 묘사를 보면 방어력도 일반인을 월등히 뛰어넘는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리퍼의 공격은 이러한 솔저 76의 재생 능력을 어느 정도 막는다는 설정도 공개되었다. '그 망할 과학자'라는 아나의 언급으로 보아 모이라의 기술력으로 추정된다.
옴닉 사태가 발생하고 그 어느 국가도 자국의 영토를 지키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몇몇 군인들과 전략가들은 놀라운 속도로 적응했다. UN은 그들 중에서 6명을 발탁하여 소수 정예 부대를 창설했다. 이집트의 최정예 저격수 아나 아마리, 스웨덴의 수석 기술자 토르비욘 린드홀름, 싱가포르의 옴닉 제작자이자 전문가 미나 랴오, 독일의 크루세이더 라인하르트 빌헬름[11], 미국의 강화군인 가브리엘 레예스, 그리고 잭 모리슨이었다.
옴닉 사태 당시 토르비욘 린드홀름, 미나 랴오 박사와 같이 캐나다 전선 쪽으로 파견되었다. 위기에 처한 소전의 부대원들을 지원하고, 토르비욘이 포탑들로 디트로이트 옴니움을 공격하는 동안 소전과 같이 옴니움 내부로 진입해 해체하는 업적을 이룬다.
4.2. 오버워치 사령관으로서
오버워치 시절 잭 모리슨 |
4.2.1. 단편 만화 '응징의 날' ~ 베네치아 사태
(가브리엘 레예스: 놈들은 어떻게 할 겁니까?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넘어가진 않을 거야. 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해. 공식적으로 이탈리아 정부에 안토니오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겠다. 법대로 처리할 거야.”
(가브리엘 레예스: 법대로 해서... 될 리가 없잖습니까.)
레예스와 로마에서 발생한 블랙워치 기지 테러 사건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등장한다. 테러로 사망한 블랙워치 대원들을 위해 모리슨이 오버워치 마크가 그려진 깃발을 관위에 올린다. 모리슨은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며 이탈리아 정부에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 말했지만 레예스는 반발한다. 레예스는 이번 사태를 눈 감고 있으면 나중에는 더 많은 깃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모리슨을 설득한다. 잠시 침묵하던 모리슨은 어떤 행동이 오버워치의 세계 평화 수호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라는 말을 하며 비공식적인 작전이되, 레예스에게 결정권을 넘긴다.[12]“넘어가진 않을 거야. 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해. 공식적으로 이탈리아 정부에 안토니오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겠다. 법대로 처리할 거야.”
(가브리엘 레예스: 법대로 해서... 될 리가 없잖습니까.)
“자, 가브리엘. 처음부터 설명해 봐.”
(가브리엘 레예스: 우린 베네치아의 은신처에 도착했고, 저택에 감시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진실이 꼭 중요합니까, 잭.)
“네겐 달리 선택권이 없어.”
(가브리엘 레예스: 빠져나갈 구멍은 없는 겁니까?)
“너무 늦었어. 그날 진짜 있었던 일을 말해.”
(가브리엘 레예스: 후후후후... 잭, 할 얘기가 참 많겠군요.)
―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응징의 날 예고편 중
블랙워치 4인방이 베네치아에서 전투를 벌이고 탈출한 뒤에는 취조실에서 아나, 제라르와 함께 레예스를 문책한다.(가브리엘 레예스: 우린 베네치아의 은신처에 도착했고, 저택에 감시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진실이 꼭 중요합니까, 잭.)
“네겐 달리 선택권이 없어.”
(가브리엘 레예스: 빠져나갈 구멍은 없는 겁니까?)
“너무 늦었어. 그날 진짜 있었던 일을 말해.”
(가브리엘 레예스: 후후후후... 잭, 할 얘기가 참 많겠군요.)
―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응징의 날 예고편 중
4.2.1.1. 관련 문서
4.2.2. 단편 만화 '정켄슈타인'
할로윈 데이에 오버워치 기지에서 열린 파티에서 데어데블: 76 스킨과 비슷한 코스튬[13]으로 등장하는데, 한 마디도 대사가 없다. 마찬가지로 대사가 없는 아나가 사진을 찍느라 바쁜 반면, 팀의 리더격인 모리슨은 가만히 앉아서 팀원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기만 한다.라인하르트가 들려주는 '정켄슈타인의 복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군인이 잭 모리슨을 베이스로 한 인물이다.
4.2.3. 단편 만화 '옴닉의 반란'
7년 전, '널 섹터'라는 옴닉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단체가 런던을 공격하여 점령하는 사태가 일어난 시점으로 레예스, 아나와 함께 런던에서 정찰을 돌고 있는 콜 캐서디의 교신을 듣고 있다. 베네치아 사건의 여파로 블랙워치의 모든 요원이 정직 중인 상황에서 모리슨은 레예스에게 또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묻는데 레예스는 "사령관님이 아셔야할 건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14] 직후 다우닝 가에서 온 긴급 연락을 받는데 수많은 인질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영국의 수상이 오버워치의 개입을 금지했다는 소식이라 크게 실망하고는 훈련소에 방문한다. 훈련소에서 레나 옥스턴 훈련병의 훈련 모습을 보며 치글러 박사와 런던의 상황을 토론한다. 이후 옥스턴 훈련병을 불러 옥스턴 훈련병의 희망사항[15]을 말하려다 옥스턴은 런던의 상황을 보고 모리슨에게 자신이 왜 오버워치에 들어왔는지를 말하며 이번 사태에 오버워치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설득한다. 모리슨은 옛날 사진을 바라보며 결정을 내리고 라인하르트, 메르시, 토르비욘, 그리고 자신을 설득한 트레이서로 네 명의 타격팀을 편성하여 런던으로 파견한다.4.2.4. 오버워치 타격팀의 널 섹터 런던 테러 진압 임무 지휘
"타격팀이 왕의 길로 이동한다."
런던 사태에 자신이 파견한 타격팀을 지휘관 아나, 레예스 사령관과 더불어 기지에서 무전 음성으로 지휘한다. 이 런던에서 널 섹터를 진압하는 내용이 오버워치에서 세계관 내의 스토리를 인게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건이기도 하다.4.2.4.1. 관련 문서
4.2.5. 단편 만화 '유산'
탈론의 위협으로부터 과학자들을 지켜내는 임무를 실행하던 도중 함께있던 오버워치 요원들이 어떤 탈론 소속의 위협적인 저격수에게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잭은 오버워치 측 지원 저격수인 아나에게 처리를 부탁하며 대원들을 대피시킨다. 오버워치 소속 수송선을 불러 빠져나가려는 찰나 아나에게도 철수 명령을 내리지만 결국 아나는 철수하지 못했고, 아나는 작전 중 실종, 이후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자 결국 사망했다고 생각하고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4.2.6. 폭풍의 서막
언급만 나온다. 모리슨이 신생 타격팀에 대해 레예스와 갈등이 있었다고 나오며, 소전의 제안을 승낙해서 신생 타격팀의 투입을 허가한 것으로 보인다.4.2.7. 스위스 본부 내전, 폭파 사태
베네치아 사건으로 블랙워치의 존재가 대중에게 알려지자 과도한 도덕주의, 무기 확산, 부정부패와 부주의 등으로 이미 많은 비판을 받고 있던 오버워치에게는 커다란 치명타가 되었다. 오버워치의 해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들끓었고 UN은 블랙워치의 존재에 대해 몰랐다며 발뺌하기에 바빴다. UN이 오버워치에게 감사를 결정하고 긴 감사가 진행되던 중, 오버워치 스위스 본부에서 가브리엘 레예스를 필두로 한 블랙워치 세력 일부가 총격전을 일으켰다.현장에 있던 모리슨 사령관은 대응사격에 나섰지만 총격전이 진행되던 도중 원인 모를 대폭발이 일어난다. 스위스 본부는 완전히 무너졌고 현장에 있던 강습 사령관 모리슨과 블랙워치 사령관 레예스 모두 사망처리된다. 모리슨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져 알링턴 국립묘지에 묻혔고, 같은 오버워치의 원년 멤버였던 라인하르트 빌헬름은 추도사를 읊었다.
“모리슨은 오버워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그는 우리의 도덕적 잣대였고,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친구였습니다.”
― 라인하르트 빌헬름
― 라인하르트 빌헬름
4.3. 오버워치 해체 이후
오버워치가 해체된 후, 미국에는 한 뉴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장 강도가 여러 군사기지와 기업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감시 기지: 그랜드 메사의 보안 요원은 무장 강도가 일반인을 능가했고 군사 훈련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잭 모리슨은 폭발 사고에서 살아남았고 솔저: 76라고 불리는 무법자가 되었다. 그는 군사기지에 침입하여 실험용 무기를 비롯한 귀중한 장비를 강탈하였다. 그리고는 기업 사무실이나 금융기관을 폭파시켰다고 한다. 당사국인 미국은 망명한 가면 쓴 무법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4.3.1.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
"여긴! 이제! 네놈들의! 놀이터가! 아니란 말이다!!!"
"THESE! AREN'T! YOUR! STREETS! ANYMORE!!!"
"THESE! AREN'T! YOUR! STREETS! ANYMORE!!!"
"이놈의 습관은 어딜 가지 않는군. 집으로 가라, 꼬마야. 여긴 위험해."
"Old habits die hard, i guess. Run home, kid. It isn't safe on here."[16]
도라도에 들른 것으로 등장한다. 로스 무에르토스를 진압할 때까지는 다크 히어로로서의 면모를 보이나, 목표 완수와 위험에 빠진 무고한 인명을 구하는 것에서 고민하다 끝내 목표를 놓치면서까지 무고한 인명을 구해내는 것으로, 뒤틀린 부분은 있지만 결국 모리슨의 근본은 무고한 인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했던 오버워치 지휘관 시절의 그것 그대로라는 것을 보여준다."Old habits die hard, i guess. Run home, kid. It isn't safe on here."[16]
4.3.2. 단편 만화 '노병들'
단편 만화 '노병들'에서 수배서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때까치라는 이름의 괴인이 하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하킴이 직접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한다. 솔저: 76는 하킴의 요새에 있는 경비원들을 모조리 제압한다. 한 경비원의 통신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솔저: 76는 고민없이 바로 요새로 달려가 벽을 뛰어넘는다. 안에 있던 경비원 한 명을 제압하고 묻는다. "놈은 어디 있지?" 전술 조준경을 켜서 리퍼를 찾던 잭의 뒤를 리퍼는 망령화를 사용해서 "여기있다, 잭."이라고 말하며 나타나고 헬파이어 샷건을 솔저: 76의 허리에 발포한다. 스위스 사건 이후 리퍼는 계속 솔저: 76를 찾아다녔다. 그 정도로 죽을 두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쯤은 두 명 모두 알고 있었다. 하지만 리퍼는 솔저: 76의 행동을 예측하고 먼저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는 마땅히 했어야 할 일이라며 다시 총을 겨눈다. 그러나 아나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후에 둘은 재회에 성공하고 솔저: 76는 아나를 설득해서 협력하게 된다.4.3.3. 단편 만화 '성찰'
단편 만화 '성찰'에서는 아나와 함께 한 컷 나오는데 '노병들' 막판에서처럼 계속 아나와 협력하고 있다. 어딘가 더럽고 음침한 건물 안에서 액자를 바라보는 모습이 지금의 그를 보여 주는 것 같은 씁쓸함을 낳는다. 액자속에는 흑발 남자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이 찍혀있다. 이때까지만해도 사람들은 옛 동료들이나 전우 정도로 추측했었지만, 후에 빈센트란 이름의 연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4.3.4. 단편 소설 '바스테트'
아나와 재회에 성공하고 이때까지 하지 못했던 말을 한다. 아나가 위도우메이커의 저격을 당하고 폴란드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라르와 딸 파리하에 대해서, 그리고 왜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지. 대화 도중 아나와 잭은 하킴의 처분에 관한 의견 차이로 분쟁이 일어난다. 분쟁 끝에 잭은 세상은 변했고 혼자라도 간다는 말을 하며 네크로폴리스를 떠난다. 아나는 잭의 솔저: 76 신분으로써 활동을 유심히 살펴봤다. 여러 기사를 읽던 중 도라도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게 된다. 기사를 읽은 아나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될지 깨달았다. 잭은 도시에서 정보를 수집하였고 다시 네크로폴리스에 돌아와서 아나와 마주한다. 서로 엇나가고 의견의 차이가 존재했지만 타협에 성공하고 하킴 일당을 함께 소탕하기로 한다.은신처를 계속 바꾸는 하킴을 잡기 위해 잭은 계획에 가장 적합한 은신처를 알아낸다. 잭과 아나는 계획을 위해 은신처를 감시할 수 있는 아파트를 빌리고 지루한 잠입을 시작했다. 잭과 아나는 하킴의 부하를 여러 명 체포하여 수를 줄여갔지만 하킴은 더욱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었다. 잠입 중에도 잭은 가브리엘의 흔적을 계속 찾았다. 그러다가 아나는 잭이 여러 사진 뭉치를 넘기며 보고 있다는 걸 발견한다. 가브리엘과 잭, 그리고 아나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긴다.
그러나 다음 사진을 봤을 때 아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과거 잭의 연인이자 자신과도 면식이 있던 '빈센트'였다.[18] 잭은 빈센트가 현재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뤘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것이 우리들의 희생이라고 잭이 말하자 납득이 가지 않는 아나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보며 공감했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때가 왔다. 하킴이 잭과 아나가 주시하던 은신처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눈다.
일주일 후, 두 사람은 네크로폴리스를 떠날 채비를 마친다. 바스테트라는 수호자가 하킴을 체포하고 그가 저지른 범죄의 진상을 밝혀냈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잭과 아나는 파리하와 오버워치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들의 은신처 입구를 막아버리고 네크로폴리스를 떠났다.
4.3.5. 단편 애니메이션 'Bastet Rises'
하킴을 제압하는 과정이 고양이의 모습을 빌려서 묘사된다. 의외로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고양이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생선으로 아나가 기껏 수면총으로 재워놓은 하킴을 깨우질 않나...[19] 이후 메르시의 집에서 한밤 신세를 지고 갔다.4.3.6. 단편 소설 '발키리'
아나와 함께 앙겔라의 앞에 나타나서, 구급 물품을 받아간다. 여전히 복수와 투쟁의 대상을 찾는 모리슨에게 앙겔라는 상당히 부정적인 태도를 대하지만, 모리슨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던 와중 탈론의 공격으로 아나와 함께 전투에 나서게 되고, 앙겔라 역시 다시 메르시로서 전투 현장에 나선다.전투 현장에 리퍼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메르시에게 리퍼가 레예스임을 밝힌다. 놀란 메르시에게 의사로서 해야할 일을 하라고 한 뒤 전투는 자신과 아나가 담당하겠다며 전투에 나선다. 이후 탈론을 몰아내고 메르시와 메르시가 구출하던 아이들을 보호하며 마무리 된다.
이후 다시 길을 나서려 하고 메르시는 이에 그의 행동이 오히려 오버워치의 부정적 입지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만류하나, 자신의 길이 있다며 그대로 떠난다. 그러면서 메르시에게 함께 갈지를 묻지만 메르시 역시 우리의 길은 다르다며 거절한다. 그렇지만 아나와 모리슨의 말을 듣고, 탈론의 공격을 받으며 메르시는 다시금 오버워치에 합류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 소설에서 오버워치를 무너뜨린 레예스, 오군디무 등을 언급하면서 조금은 느닷없이 솜브라도 같이 언급하는데, 이 때문에 솜브라와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여전히 오버워치 재결성에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윈스턴은 영웅 취급을 받고 싶은 것뿐이라며 경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3.7. 단편 소설 '방황하는 유령'
여전히 아나와 함께 둘이서 탈론을 추적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습격하는 널 섹터를 격퇴하고 다니던 중 두 사람은 한 뉴스를 보게 된다. 새로운 오버워치와 대한민국 국군이 널 섹터를 격퇴하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으로 잭은 뉴스를 보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버워치의 부활에 회의적인 잭이지만 그래도 신생 오버워치가 널 섹터 상대로 거둔 승리에 대해선 나름 기쁜 모양.잭은 탈론이 누군가를 암살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정확한 위치와 시간을 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파악하게 된다. 잭과 아나는 암살을 막기 위해 움직였고, 목적지에 도착한다. 아나는 암살의 표적이 전 오버워치 정보 요원이었던 미렘베라는 사실에 경악했고, 잭과 아나는 탈론에게 암살당할 뻔한 미렘베를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미렘베도 윈스턴의 소집 메시지를 받았지만 가족 사정으로 인해 지브롤터에 가지 못했고, 경보를 듣고 떠나려는 두 사람에게 윈스턴이 모두를 UN에서 빼내준다면 다시 지브롤터에 합류할 것이라는 이야기로 말을 맺는다.
이후 아나가 잭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추궁하자, 잭은 정보원에게 받은 데이터 드라이브를 꺼내며 사실은 정보원이 단순히 날짜와 장소만을 알려준 것이 아니라 탈론의 데이터베이스 백도어에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드라이브를 받은 것을 밝힌다. 잭은 정보원에게 정보의 진위 여부를 증명할 수 있도록 증거를 달라고 했고, 그 증거가 데이트 드라이브와 데이터의 맨 위에 있었던 암살 대상인 미렘베였던 것이다.
암살 대상이 누군지 미리 알았지만 아나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상심한 아나는 윈스턴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자고 이야기하지만 잭은 대규모 인원이 움직이면 자신의 정보원이 의심을 받을 수 있다며 말을 흐린다.
아나는 잭에게 데이터를 넘겨 받은 뒤 잭에게 왜 계속 과거와 싸우냐고 묻는다. 잭은 오버워치를 끝장낸 이들을 찾아내기 전까진 쉴 수 없다며 탈론의 표적이 된 옛 요원들을 지키려는 아나와 작별한다.
4.3.8. 단편 소설 'Lucky Man'
아나와의 결별 후, 정보원이었던 솜브라와 접촉한다. 솜브라와의 합동 조사 끝에 오버워치 해체 사건의 강력한 원흉으로 솜브라 배경 이야기에 나온 눈동자 조직이 언급되었다. 잭의 기억 속에서 폭발의 순간 레예스의 놀란 얼굴이나 결코 탈론의 소행이 아니라는 솜브라의 증언, 결정적으로 취리히 본부 잔해에서 찾아낸 디스크에서 나타난 눈동자 표식이 모두 이 단체를 가리키고 있었다.5. 인간관계
오버워치 사령관으로서 세상을 위해 헌신했으나 그 대가는 세상의 불신과 오버워치의 몰락이라는 씁쓸한 결과여서 그런지 아나 외의 전직 오버워치 요원을 만났을 경우 냉소적으로 대한다. 현 상황에선 오버워치라는 조직의 존재의의를 회의적으로 보기 때문인 듯 하다.[20] 그래도 옛날 동료였기 때문인지 냉소적이기는 해도 친한 사람에게 비꼬는거에 가깝지 적대하지는 않는다. 그나마도 토르비욘, 메르시와 상호대사가 없어 어떤 상태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메르시는 그나마 부활 스킬에 대해 "고맙군, 의사 양반"이라고 하지만 이건 다른 영웅들도 하는 상투적인 감사의 인사 수준이라, 저 둘에 대한 태도는 불명인 상태였으나 바스테트 소설을 통해 메르시에 대한 태도는 나왔다. 토르비욘은 아직 불명이나 스토리에 중요한 요소라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게 아닌 이상 아마 다른 영웅들과 별 차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리퍼 - 적대
레예스는 옴닉 사태 당시부터 강화군인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한 전우였고, 사태 이후 오버워치와 블랙워치의 사령관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치안에 힘썼지만, 탈론에 대한 대책을 두고 갈등이 점점 심해지다가 최후에는 결국 조직을 배신하고 무너뜨렸기 때문에 솔저입장에선 반드시 처단해야 하는 원수이자 적이다. 상호 대사만 봐도 둘이 으르렁 거리지만 과거의 연이 있어서 그런지 리퍼를 처치할 시 기뻐하거나 통쾌해 하기는커녕 씁쓸한 어투로 말을 꺼낸다.[21]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서 젊은 시절의 아나, 가브리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지니고 다닌다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리퍼를 예전의 가브리엘과 동일한 인격으로 여기지 않고, 가브리엘을 타락시켜 인격을 말살한 악으로 여기는 모양.
- 아나 - 우호
그나마 살갑게 대하는 상대. 아무래도 같이 오랫동안 별 탈 없이 활동해왔던 만큼 친분이 매우 두터운 듯하다. 코믹스에 따르면 본래 따로 다녔으나 재회한 이후 둘이 2인조로 다니게 되었다. 이후 공개된 단편 소설 'Lost Ghost'에서 다시 갈라져 따로 행동하게 되지만 친분은 그대로인 상태. 아나의 딸인 파라야 오버워치와 관련이 있기는 해도 오버워치 요원은 아니었던데다가 당시에 본인의 조카와도 같은 입장이니 귀여워하며 잘대해주는 편. 아나가 안나왔을 시절에 우호 대사는 파라밖에 없었으니.
- 메르시 - 보통
메르시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게 있는지, 부상을 입어서 메르시를 만날 것을 제안하는 아나의 발언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아마 다른 전 오버워치 요원들에게도 비슷할 듯. 전 오버워치 요원을 만나면 세상에 죽은 줄로 알려진 자신과 아나의 생존 사실이 들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앙겔라는 우리 유령들을 보고 싶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상처입은 솔저를 걱정하는 아나의 발언에 "말하는 게 앙겔라 같군"이라는 대답을 돌려주는걸 봐서 오버워치 시절에 그런대로 친했고 몸을 혹사시킨다며 잔소리를 많이 들은 것으로 보인다.
- 캐서디 - 불호
상호대사에서 캐서디를 만난 이후 카우보이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렸다고 말했다.
- 윈스턴 - 불호
현재 오버워치의 리더인 윈스턴에게 옛 사령관이었던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겠냐고 퉁명스레 말하는 걸로 봐선 오버워치의 재개를 영 좋지 않게 보는 게 확실해졌다. 솔저를 범죄자라고 비난하는 윈스턴에게 오버워치도 불법이라고 맞받아치는 솔저의 만담이 일품.
- 위도우메이커 - 불명
전 오버워치 창립자와 탈론 요원의 대화임에도 불구하고 적대적인 분위기가 아니다. 위도우메이커의 전 남편인 제라르 라크루아와 과거에 꽤 친했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물론 상호대사만 그럴 뿐 실제로는 서로 적대적일 가능성이 높다.
- 겐지 - 불호
겐지가 응징의 날 당시 블랙워치가 저지른 행동에 동참했고 그 때문에 세상 모두가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며 겐지를 비판했다.
- 메이 - 보통
메이를 샌님 취급하기는 하지만 나쁜 관계는 아니다. 메이의 동료였던 오파라 대장도 같이 돌아왔냐고 물을 때 메이가 아니라고 답하는데, 이를 듣고 오파라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눈치채 참 훌륭한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워한다.
- 젠야타 - 불호
평화주의자인 젠야타를 못마땅해하며 젠야타 또한 편견은 바보짓이라며 반박했다.
- 에코 - 불호
상호대사에서 에코에게 갇혀 있어야 하지 않냐고 말했고, 에코 또한 피차일반(마찬가지) 아니냐며 반박했다.
- 소전 - 우호→불호
비비안 체이스와는 선후배 관계로 같은 지휘관인 아나가 모리슨의 친구이자 모리슨을 보좌하는 역할이라면 소전은 모리슨의 후계자라 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만났을 때의 관계는 좋았으며, 스프레이 중에서 솔저와 소전의 악수를 보면 오버워치 복무 중에도 최소한 무난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로 처치 시 인게임 대사는 조금 미묘한데, 솔저는 '청문회에서 날 뒤통수친 대가'라고 하고, 소전은 '아직도 당신이 사령관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며 서로 디스한다. 사실 UN의 오버워치 내부 감사에서 공청회에 출석해 여러차례 증언을 했는데, 이 증언들이 결정적인 역할로 작용하여 오버워치 해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소전의 증언으로 오버워치가 해체된 것. 모리슨이 청문회에서 날 뒤통수친 대가라고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 솜브라 - 적대→우호
처음에는 솜브라의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솔저의 입장에서도 요주의 인물이었다. 정체는 불명이며 탈론 소속이었기에 매우 당연한 일이었지만. 솔저는 처음에는 탈론 내에 있는 정체불명의 정보원을 솜브라가 죽였다고 오해했으나, 사실 정보원이 솜브라였으며 함께 취리히 본부 잔해를 회수하러 갈 때도 그녀를 경계했다. 하지만 솜브라는 진실을 찾고 있었고, 솔저는 자신의 경험과 이때까지의 정황과 증거를 토대로 솜브라를 신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두 사람은 뜻을 맞추게 되었다. 솔저의 입장에선 아나 다음으로 믿을만한 동료인 셈.
- 모이라 - 적대
모이라를 적대한다. 오버워치는 모이라의 연구 방법론에 법적・윤리적 청결함이 결여되어 있음을 이유로 하여 모이라가 블랙워치에 고용되기 이전인 시기부터 모이라를 비판의 대상으로 삼으며 모이라의 입을 막으려고도 하였다. 그렇기에 베네치아 사태에 뒤따른 조사 끝에 모이라가 비밀리에 블랙워치 요원으로 활동해 왔다는 것이 밝혀진 후 오버워치의 고위 인사들은 모이라가 오버워치와 직접 관련된 사람임을 극구 부인했다. 그들 중에는 강습 사령관이라는 중대한 직책을 맡았던 모리슨도 응당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모이라는 현재 탈론의 간부이다. 솔저가 모이라를 '오버워치의 수치'라고 일컬으면서까지 적대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또, 솔저는 모이라와의 상호작용 대사에서 만약 8년 전 레예스가 꾸몄던 진짜 계획이 무엇이었는지 자신이 알았더라면 레예스를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특별히 모이라에게 이렇게 말했다는 것은 솔저가 당시 레예스의 계획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완전히는 몰랐으며, 반대로 모이라는 그 계획에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감추고 있었던 것으로 비추어진다. 이에 모이라는 오히려 그 때의 솔저가 가브리엘에 대해 마음을 쓰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답한다. 솔저와 리퍼가 각 조직의 사령관으로서 이루어야 할 소통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이미 엇갈리고 있었음을 모이라는 8년 전쯤부터 알고 있었다.
5.1.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 정커퀸 - 보통
만약 정커퀸이 오버워치 사령관이었다면 오버워치를 더 잘 이끌었겠다고 말하자, 솔저는 자신과 뭘 다르게 했겠냐고 묻는다. 이에 나쁜 놈들을 모조리 잡아서 목을 치겠다고 답하는데, 솔저는 구미가 당긴다며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버워치 재결성을 부정하는 이유 중 하나로 합법적인 운영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걸 드러낸 것.
6. 참고
[1] 프로필에는 "알 수 없음"이라 써져 있으나 배경 스토리에서 '잭 모리슨'으로 나온다. 그리고 크리스 멧젠이 잭은 존의 애칭이며 모리슨은 배우 존 웨인의 본명에서 유래했다고 밝혔고,# 오버워치의 수석 작가 마이클 추가 트위터에서 솔저의 미들 네임이 프랜시스임을 밝혔다.#[2] 펄스 소총 등 실험 무기에 대한 절도, 해외 도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었다.[3] 참고[4] 출처: 오버워치 자료실 PDF[5] 일단은 현상 수배범 신분이니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이리저리 방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한 곳에 정착하는 것이 묘사된 적은 없다. 스토리 상에서도 감시기지 그랜드 메사, 이집트 카이로와 네크로폴리스, 이스탄불, 취리히 등 여러 곳을 돌아다닌다.[6] 참고. '블루밍턴'이라는 도시는 정켄슈타인의 복수 난투 한정 상호 대사에서 확인되었다. 인디애나 대학교 소재지이기도 하다.[7] 오버워치가 몰락한 이후 탈론에 들어가 흩어진 전직 오버워치 요원들을 사냥해 가고 있었던 리퍼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또한 현 솔저: 76의 행보는 해체 이전 블랙워치가 했던 것과 상당히 흡사하다. 덧붙여서 '오버워치를 무너뜨린 놈들을' 사냥한다고 말했고 솔저: 76는 오버워치 조직의 주요 인물들 중에서도 주요 인물이었으니 오버워치에 일어난 일들을 모두 지켜봐왔기에, 솔저: 76의 작중 행적을 따라가면 이 게임의 주요 소재인 '오버워치가 해체된 원인'의 실마리를 잡는 것, 특히 '누가' 오버워치를 무너뜨렸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가능하리라 전망된다.[8] 영어 원문은 "Call me a vigilante if you want(날 자경단이라고 불러도 상관없다)."[9] 오버워치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대사인데, 여기서 솔저: 76이 말하는 정의란 일반적으로 쓰이는 선량하고 숭고한 영웅적 행동이 아닌 죄에 대한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에 가깝다. 솔저: 76 캐릭터가 명예를 저버리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다크 히어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후에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영웅"에서 더 이상 영웅이 아니라고 솔저: 76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10] 즉 울버린이나 데드풀처럼 잘려나가도 재생하는 규격외 수준이 아니다.[11] 원래는 발데리히 폰 아들러가 될 예정이었지만 전쟁 중 발데리히가 전사하여 라인하르트로 보충되었다.[12] 모이라와 상호대사에서 모이라가 솔저: 76를 비꼬는 이유로 추정된다.[13] 가발과 수염은 착용하지 않았다.[14] 레예스가 모리슨과 아나와의 사이가 멀어진 것이 어느정도 보인다. 그와 대비되게 이번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모리슨과 아나는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근함을 표시한다.[15] 현장 임무 투입을 지원했다고 한다.[16] 악당들이 도망치면서 던진 수류탄이 무고한 소녀 쪽으로 굴러가자, 순간적으로 악당들을 쫓을지 소녀를 구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소녀를 구하고 한 말이다.[17] 그 영웅이 맞냐는 알레한드라에게 위의 대사로 자신은 더 이상 영웅이 아니라며 부정하고 자리를 떴으나, 그녀는 여전히 그는 영웅이 맞다고 긍정한다.[18] 단편 코믹스에서 계속 바라보던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이다. 이 내용으로 인해 잭이 동성애자라는 것이 밝혀졌다.[19] 마지막에 아나가 수면총으로 다시 제압한 걸 뽕을 맞고 눈에 보이는 게 없는지 생선을 들고 다시 깨우려고 했다. 곧바로 아나에게 수면총을 맞는 것으로 응징당했다.[20] 이는 자신이 인생을 바친 오버워치라는 존재가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들이 항상 목숨을 걸어오며 지켜오던 사람들과 정부들로 인해 무너졌기 때문에 그 좋지 않은 기억에 시달려 일부러 오버워치 관련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지도 모른다. 가브리엘 시절 추억을 기리던 습관은 솔저로 활동하면서도 버리지 못한걸 보면 의도적으로 다크 히어로의 모습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지금까지 애써왔던 노력이 무참히 밟히고 본인들을 철저히 배척하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도 있어 갈피를 못잡고 그저 오버워치를 무너트리는데에 일조한 대상들을 처단하는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21] 반면 리퍼가 솔저를 처치하면 진작 죽였어야 했다는 투로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