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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혁, 로꼬
2016. 10. 12.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color=#fff><colbgcolor=#271216> 4황자[1] 왕소 王昭 | |
본명 | 왕소 (王昭) |
부모 | 아버지 왕건 어머니 황후 유씨 |
형제 | 동복형제 왕태, 왕요, 왕정 이복형제 왕무, 왕욱, 왕원, 왕은, 백아, 황보연화 |
배우자 | 황보연화, 경화궁부인[2] |
자녀 | 아들 왕주 딸 왕설[3] |
배우 | 이준기 | 홍동영, 최현진(아역) 이시다 아키라[4](일본판 더빙) |
원작 인물 | 4황자 윤진 |
실제 인물 | 광종 |
|
[clearfix]
1. 개요
왕소 별명 모음 |
태양이 되길 원치 않았지만, 찬란하게 빛났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남주인공. 모티브는 광종.원작은 4황자 윤진으로 나오며 모티브는 옹정제.
2. 작중 행적
"사람 마음이 제일 무섭단 말이 맞아. 누군 봐서 서운하고, 누군 안 봐서 서운하고.
나도 내 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다.
언제든 날 똑바로 봐라. 넌 그래 줬으면 싶으니까."
나도 내 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다.
언제든 날 똑바로 봐라. 넌 그래 줬으면 싶으니까."
"들어오긴 힘들지만 나가기는 더 힘든 곳."
"남을 믿으면 죽고,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의심해야 살 수 있는 곳."
"그런 곳이라 배웠다."
"남을 믿으면 죽고,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의심해야 살 수 있는 곳."
"그런 곳이라 배웠다."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
어린 나이에도 어머니를 위해 도적 떼들을 몰살 시키고서 그 사실을 알리기위해 어머니를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한다. 자신을 싫어하는 어머니에게 해맑게 웃으며 칭찬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너는 내 아들이 아니고 짐승 냄새가 풍긴다며 어머니에게 모진 말을 듣고 쫓겨난다.[5]해수와는 진짜 현실적인 불타오르는 사랑을 하는 메가데레. 8황자와 해수를 사이에 두고 은근 신경전을 벌였으나 결국 11화에서 8황자는 해수를 저버리게 된다. 해수가 오상궁의 누명을 벗겨 달라고 석고대죄를 할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4황자만이 비를 맞으며 석고대죄를 하는 해수에게 와 옷의 소매로 비를 덜 맞게 해준다. 그 뒤 해수가 낮은 신분의 궁녀로 떨어졌음에도 자신의 마음은 변함없음을 계속 표현한다. 태조가 죽고 2황자(혜종), 그리고 3황자(왕요)[6]가 황위에 오르고 난 뒤 반역에 가까운 황위 계승 후에 해수를 자신의 애인과 같은 포지션으로 둔다. 해수가 마음고생으로 결국 궁을 떠나고 싶어하자[7] 이해를 못 하고 보내고 싶지 않아 하지만, 8황자(왕욱)와 해수의 과거 연애사를 듣고 화가 나 결국 내보낸다. 해수는 왕소의 딸을 낳고[8] 자신이 죽을 것을 예견하여 편지를 보내지만 왕소는 겉봉에 쓰여있는 14황자 왕정의 이름에 편지를 읽지 않는다. 해수가 죽고 난 후에야 편지를 읽어 오열하였다. 14황자를 귀향시켰으나 해수의 기일에 14황자를 따라온 해수의 딸을 우연히 보고 그녀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직감하뒤 가끔 궁에 와도 좋다고 한다[9]. 결국 해수도, 자신의 절친한 형제도, 신하도, 다 떠나가고 혼자 남은 비운의 왕.[10]원작과 가장 다른 점이라면 중국 4황자 윤진은 정말이지 감정표현에 서툴며, 마음을 확인하고서도 표현에 서툴어 가끔 답답했다면, 왕소는 정에 굶주린 사내가 첫 정이 들면 얼마나 돌변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예.[11]
3. 평가
드라마의 진 주인공. 하지만 동복형 왕요와 더불어 불우한 가정환경을 겪은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다. 유년시절 어머니인 황후 유씨에게 자신이 태후가 되는 데 필요 없어지니 가차없이 버려졌다. 그 이후 항상 어머니에게 온갖 폭언과 막말을 들으며 성장했다. 형과 마찬가지로 왕소 역시 어머니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동생에 대한 반감으로 절대 권력자의 자리에 올라도 내면은 열등감에 찌들어있었고 동생이 끝까지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자 동생에게 잔혹한 면모를 보이며 황제로서의 권력을 과시했다.전문가의 진단이 없기에 정확히는 모르지만,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에게서 보이는 증상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어린 시절 친어머니 황후 유씨와 양어머니 신주 강씨에 의해 아동 학대와 가정 폭력을 겪었으며, 어머니에게 외면받은 채로 자란 탓에 절대 권력자임에도 내면에 열등감이 있다. 깊이 신임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번 수틀리거나 신뢰가 깨진 상대는 가차 없이 버리는 등, 냉혹한 면을 보여준다.
해수에게 배신감을 드러낸 이유도 자신에 대한 사랑이 전부 거짓이었으며 자신의 애정은 쓸모없었다는 불안감과 공포감으로 인한 것이었다. 백아와 해수에게 보이는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도 이런 정서적 불안정성에 기인한 것에 가깝다. 이를 통해 이 드라마에서 악역과 불쌍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가장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권력욕과 물욕으로 완전히 타락하여 자식을 영달의 도구로만 사용하려는 어머니에게 평생 외면당한 건 물론, 사이가 안 좋았던 형과 동생을 비롯한 가족들에게도 철저히 이용당하고 외면당했다. 결국 이러한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자신도 권력을 위해서라면 가차없이 정적을 숙청하는 잔인한 사람으로 변모했고, 그 모습에 질린 모든 사람들이 떠나면서 마지막에는 곁에 아무도 없는 외로운 신세가 되고 말았다.
4. 실제 역사에서
자세한 내용은 광종(고려)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막판의 행보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유사한 면이 있다. 진심으로 챙겨주고 싶은 누군가가 있음으로 인해 회개의 계기가 생겼고, 그것 때문에 훗날 자신이 모신 빌런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역할을 하게 된 점이다.
- 황후의 품격의 이혁과 닮은 점이 많다.[12] 또 다른 비슷한 캐릭터로는 선덕여왕의 비담도 있다.[13]
- OST 테마곡은 '너를 위해'이다.
- 드라마 초반부에는 남자 주인공 치고는 분량이 적은 편이나, 중후반부에서는 많아진다.
[1]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게 실제 역사에서도 4황자.[2] 아역으로 등장하며 혼례를 치르는 것만 나올 뿐 이후 등장은 없다.[3] 해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하지만 해수가 임신 사실을 숨기고 왕정과 혼인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자녀는 아니다. 작중 이름은 등장하지 않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혀졌다.[4] 이준기의 전담 성우이다.[5] 왕소가 하는 모든 행동의 원천이 어머니에게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 왕소가 성장한 이후에도 사이코패스가 된 것은 황후 유씨가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6] 이 와중에 해수의 심복같은 궁녀(채령이)를 이용하여 2황자(혜종)를 천천히 독살시켰다.[7] 14황자(왕정)가 떠나고 싶으면 말하라해서 했더니 3황자(왕요)가 내준 서신으로 해수를 자신의 아내로 달라고 했다.[8] 정황상 해수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딸을 힘든 궁에서 키우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힘든 자신의 상황을 이기지 못하여 궁을 나오고 싶어하였다.[9] 처음엔 아이를 황궁으로 데려가 황녀로 만들기위해 아이를 두고 가라고 하였으나 14황자가 해수가 궁에 보내지 말라 했다며 읍소한다.[10] 현대에서 해수(고하진)와 만나는 장면을 촬영하였으나 결국 슬픈 여운을 남기는 것을 선택해 나오지 못했다. [11] 해수에게 너는 오직 내 사람이라며 심각할 정도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12]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점, 어머니에게 살해당할 뻔한 점, 평생 가족들에게 이용당하고 외면 당한 점, 한 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집착, 불행한 어린 시절, 동생과 사이가 안 좋은 점, 어머니와 평생 애증 관계인 점, 어머니가 모성애가 없고 권력욕으로 점철된 인물이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자식들을 도구로 삼는 점, 자신의 눈 밖에 날 경우 인정사정 없이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내치는 점 등[13] 유년시절 어머니한테 버림받은 점, 버림받은 후 자신을 길러준 사람에게 학대를 받은 점, 한 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집착, 불행한 유년 시절, 어머니와 평생 애증 관계인 점 등, 많은 아들들 중 어머니랑 가장 많이 닮은 아들인 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