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4:11:26

1. 한국어 이유/원인의 의문부사2. 왜국(倭國), 7세기 이전 일본의 옛 명칭
2.1. 여기서 파생된 일본 비하 명칭
3. 고유명사 왜
3.1.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의 한 코너3.2. 민경훈의 솔로 1집 Im.pres.sive 수록곡3.3. 동방신기의 5번째 국내 정규 앨범3.4. 장범준 세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3.5. 구준엽(DJ Koo)의 2008년 곡3.6. 임창정 10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

1. 한국어 이유/원인의 의문부사

한국어의 의문사
<colbgcolor=#c0c0c0,#3f3f3f> 대상 무엇() 누구 시간 언제
무슨 어떤 장소 어디
어느 정도 얼마
원인
방식 어찌하다
(어쩌다)
어떠하다
(어떻다)
어찌

까닭을 물을 때 쓰이는 부사. 그 외에 특정 사실의 확인을 요구하는 감탄사로도 주로 쓴다. 바리에이션으로는 왜 뒤에 를 붙인 '왜요?'가 있다.

영어로는 why한국어 '왜'에 해당된다.

만 2~3살 가량의 유아들이 입에 달고 산다. 대답을 해 줘도 어린 아이의 특성상 이해가 어려워 끝내 다시 묻고 마는 무한루프를 타는 것이 다반사. 그래서 답을 해주다가 그만 아이한테 짜증을 내는 부모도 있다. 이럴 때엔 그저 현실적인 사실보다는 유아들이 이해하기 쉬운 비유 등을 써 설명해 주면 이해시키기 편하다. 이 시기의 질문엔 최대한 대답해 주는 게 좋다. 아이의 뇌가 발달하면서 주변에 대한 의식과 인지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평소에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질문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인관계에서 이 표현을 자주 쓰면 좋지 않다. 직설적이고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표현이므로 압박감을 줄 수 있으며, 한번 페이스에 말려들면 쓸데없는 정보까지 줄줄이 불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라서, 계속 할 경우, 자칫 자신에게 시비걸거나 자신을 취조하는 태도로 보여 상대방이 반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A: "너 아까부터 자꾸 그래?"
B: "내가 화났는지 몰라?"
A: "그런 사소한 일 가지고 그러냐고?"
B: "그게 사소한 일이라고? 사소한 일인데?"
위의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하며 지치게 하기 쉬운 단어이므로 다툼을 깊어지게 할 수 있다. 즉 원만한 대화가 어려워지는 표현이므로 되도록 '어째서', '어떻게', '~한 이유가 뭐야?' 등의 표현으로 돌려 말하자.[1]

2번과 연관해서 왜요는 일본노래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일본담요라고 하기도 한다

맨 위에서도 말했듯 만학(萬學)이 존재하게 된 이유는 이 왜? 라는 말 때문이다. 만학의 어머니철학의 탄생 기점이 된 표현이기 때문. 어떠한 것을 알고자 만들어진 철학에서 갖가지 학문이 파생되어 나온 것이다.

오늘날에는 상당히 빈번히 쓰이는 부사지만 중세 한국어 시기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왜가 쓰일 자리에는 '엇디(어찌)'나 '매[2]'가 주로 쓰였다. '왜'라는 의문부사도 '어찌 해'나 '어이 해'가 축약되면서 생겨난 어형일 가능성이 있다. 일제강점기 혹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웨'로 표기했다. 북한에서는 여전히 웨라고 한다. 한편 제주어에서는 '왜'라는 의미의 말로 '무사'라는 말을 쓴다.

2. 왜국(倭國), 7세기 이전 일본의 옛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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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기서 파생된 일본 비하 명칭

파생된 말로 왜구, 왜노, 왜놈 등이 있다.

이는 위 단락의, 7세기 국호 변경 이전의 고대국가 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 없이 시대를 불문하고 쓰인다.

3. 고유명사 왜

3.1.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의 한 코너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가 시즌2를 표방하며 새롭게 만든 코너. 개그 콘서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주인공이 된 프로그램이다. 어린 꼬마 여자가 건조하게 내뱉는 왜?라는 물음에 흥분하며 대사를 풀어가는데, 김준현 특유의 흥분하는 연기가 포인트다.



미드 럭키 루이 1화의 도입부 장면이다. 판권은 사왔나

3.2. 민경훈의 솔로 1집 Im.pres.sive 수록곡

3.3. 동방신기의 5번째 국내 정규 앨범

3.4. 장범준 세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3.5. 구준엽(DJ Koo)의 2008년 곡

I'm the club DJ. I'm gonna make you move. I'm DJ Koo. I'm gonna make you dance.

무명 가수였던 원우(1983)가 피처링을 맡았다. 그 유명한 아임 디제이 쿠가 등장하는 곡이다.

3.6. 임창정 10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



[1] 예를 들면, 너 어제 학교 왜 안 왔어? (X) → 어제 어쩌다가 학교에 안 나오게 된 거야? (O), 왜 그러십니까? (X) → 무슨 일 있으십니까? /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겠습니까? (O)[2] 당시에는 /* maj/에 가깝게 발음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