漆原 静乃(うるしばら しず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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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성검사의 금주영창의 히로인 중 한 명.성우는 드라마 CD/애니판 모두 유우키 아오이.
2. 프로필
나이 | 15세 |
학년, 반 | 아카네 학원 1학년 1반 |
클래스 | 흑마<다크 세이버> |
랭크 | C(1권)→A(4권) |
3. 특징
전생에는 하이무라 모로하. 즉, "슈우 사우라"의 충복이자 오른쪽 팔, 그리고 그의 반려이기도 한 "명부의 마녀(冥府の魔女)" 또는 "왕좌의 마녀(王座の魔女)" 로 알려진 여자 마법사로, 최악 최흉의 마법사인 슈우 사우라의 오른팔로서 세계를 적으로 돌린 채 싸웠었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왕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그 누구에게 원망받는다 하더라도 상관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에는 노예[1]였지만 슈우 사우라에 의해 해방된 후 그에게 거둬져 자라왔다.외모는 청초하고 단아한 분위기에 요염한 긴 흑발과 빨려들어갈 것 같은 검은 눈동자[2]를 지녔으며,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가면같은 무표정이 인상적인, 마치 인형같은 미소녀이다.
당차고 하이무라 모로하 이상가는 냉정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통찰력과 임기응변, 그리고 정보수집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보기완 달리 독설이 심하며, 말재주와 이런저런 명분과 구실을 만들어 위기를 벗어나는 잔머리 능력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그만큼 말싸움과 도발 능력 역시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란죠 사츠키가 극중에서 그녀의 독설과 화려한 언변, 도발에 번번히 농락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모로하 일행 내에서는 모로하의 참모격을 맡고 있다.
오빠인 타다노리가 아카네 학원의 이사장이자 출자자이기 때문에 그 영향에 의해 아카네 학원의 사정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잘 알고 있는데다 구세주<세이버>와 원조의 업<안세스터 아츠>에 대해 매우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 하이무라 모로하는 명왕 슈우 사우라의 힘에 각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당시인 1권 후반부 시점 때에는 그녀를 통해서 수많은 종류의 암술들을 배우거나 구세주에 대한 기초 지식을 포함한 그외 여러가지 지식을 배우기도 하였다.
취미는 낮잠[3]과 사츠키 놀려먹기이며 모로하와 사츠키를 언변으로 놀려먹는 것을 즐기면서 살짝짓는 미소와 함께 드러나는 조그마하면서도 예쁜 보조개가 매력 포인트.
현세에서는 세계적인 명문 가문인 "우루시바라(漆原) 가문"의 영애로 태어났지만 가문 내에서도 그렇게 대단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다 어렸을 때부터 가문과 고압적이고 항상 제멋대로 구는 자신의 오빠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에게 감시받는 것과 동시에 가문을 번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도구 취급을 받아왔기 때문에 대놓고 속마음과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도 못하면서 살아왔고 수년동안 계속 그렇게 살아온 결과 결국 그것에 완전히 익숙해져 버려 하이무라 모로하와 같이 있을 때만을 제외하면 항상 무표정으로 일관해 왔었으며 학교에서는 가문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오로지 자신이 사랑하는 왕인 모로하와 함께 있을 때만을 제외하면 일부러 맨날 지각하거나 수업시간에 아예 대놓고 태연하게 낮잠을 자거나 딴청을 피우는 등 불성실한 생활만을 해왔었다.
꿈에 자신의 전생의 기억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1년 하고 조금 전으로 시즈노는 자신이 우루시바라 가문의 일원인 관계상 이것이 구세주<세이버>라 불리는 초인들의 공통 사항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시즈노 본인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초인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을 놀라면서도 곧바로 사실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후 시즈노는 그녀를 흑마<다크 세이버>로서 대성시켜 장래에는 백기사 기관의 간부로 만들려고 하는 자신의 오빠이며 아카네 학원의 이사장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가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에서 파견시킨 흑마<다크 세이버>로부터 1년 동안 흑마로서의 엄격한 수련을 받게 된다. 그 후 15세가 되어 아카네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을 때 시즈노는 마침내 몇천만 년이나 되는 시간과 몇억 광년이나 되는 거리를 뛰어넘어 마침내 자신이 사랑하는 왕인 슈우 사우라, 즉 하이무라 모로하와 다시 만나게 된다.
1권 극초반에서 아카네 학원에 막 입학한 당시 하이무라 모로하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그가 슈우 사우라의 환생이라는 사실 자체에 대해선 이미 눈치채고 있는 것과 동시에 속으로는 뜻밖의 재회로 황홀한 느낌에 빠져 떨고 있지만 만약에 자신의 가족들, 그중에서도 특히 자신의 오빠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가 시즈노 자신과 모로하가 전생에서 부부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간 하이무라 모로하는 우루시바라 가문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 이용당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나머지 시즈노는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2권 시점 때까진 아무리 모로하에게 "너, 명부의 마녀가 아니야?" 라는 질문을 끈질기게 받아도 일부러 시치미를 떼면서 계속 자신의 전생에 대해 끝까지 입 다물고 있었다.
고유비보<디 오리진>는 "도철(饕餮) 칼라스볼라스(カラスボラス)".
캐릭터의 특성은 거유, 색기담당, 검은색 스타킹, 스트레이트 헤어, 장발, 쿨데레(를 가장한 모로하 한정 메가데레), 과묵, 천재, 게으른 천재, 독설가.
4. 작중 행적
4.1. 1권
입학 사흘째 시점인 1권 중후반부에서 하이무라 모로하가 란죠 사츠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스루기 겐에게 결투신청을 하여 그와 대결하게 되었고 겐의 술수에 의해 상황이 일변되게 된 후 모로하가 겐에게 빈틈이 노려져 그의 공격에 의해 중상을 입고 위기에 몰리자 그의 몸을 걱정한 시즈노는 모로하를 이기게 하기 위해 그에게 "잊어버렸어? 너에게는 또 하나의 힘이 있을 거야! 그러니까 생각해내! 너라면 분명 할 수 있을 거야! 보증할게. 그러니까 주저하지마!" 라고 조언을 하여 모로하가 자신의 또 다른 힘인 "명왕 슈우 사우라"의 힘에 각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모로하가 화염 속성의 제3계제 공격 암술인 화장<인시너레이트>을 이스루기 겐에게 날려 그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면서 역전승 하는데 이바지 했다.모로하가 겐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지 11일이 지난 후, 즉 4월 후순에 이스루기 겐의 형이며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의 대장인 이스루기 진이 모로하네 반인 1학년 1반을 방문하더니 모로하 자신에게 랭크 C로 승격하도록 권하는 것과 동시에 실전부대의 정규대원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하였고 이후 진을 통하여 실전부대의 급료가 대졸 평균 초봉보다 훨씬 많은 액수라는 사실을 알게된 모로하가 바로 그 자리에서 그의 권유에 흔쾌히 승낙하여 실전부대에 정규대원으로서 들어가자 예전부터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로부터 실전부대의 예비대원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계속 제안을 받아 왔었던 시즈노는 자신의 왕인 하이무라 모로하의 곁에 있기 위해 실전부대의 예비대원으로 들어가기로 드디어 결심하여 진에게 "저도 오늘부터 실전부대에 얼굴을 내밀겠습니다." 라고 선언하면서 모로하를 따라가게 된다.
하이무라 모로하가 실전부대의 정규대원이 된지 며칠 후의 시점인 종반부에서 시즈노는 란죠 사츠키와 함께 모로하의 C랭크 승격 축하 선물을 사기 위해 아카네 학원에서 몇십km 떨어져 있는 거리에 위치한 재개발 지구에 있는 쇼핑몰로 향하였고 그곳에서 몇시간동안 선물을 물색했지만 모로하에게 줄 선물로 어울리는 물건을 찾지 못하였고 점심시간이 되자 하는 수 없이 시즈노는 사츠키와 함께 점심 식사를 겸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한번 찾아보기로 결심하여 점심 식사 겸 휴식을 위해 그 쇼핑몰의 중앙에 위치한 정원으로 이동한다.
정원에 도착한 후 그곳에서 점심식사 겸 휴식을 취하는 도중 정원 바닥에서 갑자기 머리에서 목까지의 길이만 해도 10m가 넘는 길이의 거대 이무기 형태의 이단자<메타피지컬>가 튀어나오더니 시민들을 습격하려 하자 시즈노는 휴대폰으로 하이무라 모로하와 이스루기 진에게 증원 요청 문자를 보낸 뒤 자신들 주위에 있는 시민들 전원이 무사히 피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란죠 사츠키와 함께 지금 이 자리에서 1초라도 더 거대 이무기의 발을 묶기로 결심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사츠키와 힘을 합쳐 있는 힘을 다해 거대 이무기에게 협공을 가하여 그 이단자에게 큰 데미지까지는 주지 못해도 잠시나마 거대 이무기의 발을 묶는 데에는 성공하는 등 나름 선전하면서 자신들 주위에 있는 모든 시민들을 무사히 피난시키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그녀들이 안심하는 것도 잠시 갑자기 8마리의 거대 이무기가 이어서 차례차례 정원 바닥 속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사실 그 거대 이무기는 다두종, 그것도 그냥 평범한 다두종 이단자<메타피지컬>가 아닌 지금까지 나타났던 다두종 중에서도 최대급 크기에다 머리의 숫자도 최고로 많은 구두 이무기 였고 머리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힘이 폭발적으로 증대하는 다두종의 특성상 힘 역시 역대 다두종들 중에서도 최강의 힘을 지녔으며 그 이단자의 강대한 힘 앞에 두려움과 절망감에 빠지게 되어 전의를 상실한 것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 란죠 사츠키가 구두 이무기에게 빈틈이 노려져 그 이단자의 석화 브레스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시즈노는 사츠키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그녀를 밀어 넘어뜨리는 것으로 사츠키를 그 이단자의 석화 브레스로부터 감쌌지만 애당초 시즈노는 흑마<다크 세이버>인 관계상 순수 신체능력 자체는 평범한 인간 수준과 별다를 바 없는 수준인 탓에 피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결국 시즈노는 구두 이무기의 석화 브레스를 완전히 피하지는 못하고 등과 다리에 그 브레스를 맞고 만다.
그 결과 시즈노는 하반신 전체 뿐만이 아니라 등 아랫부분까지 돌로 변해버렸고 거기서 끝나지 않고 석화의 상태 이상이 등 뒤 아랫 부분부터 위로 천천히 침식되기 시작하는 바람에 결국 시즈노는 사츠키와 함께 구두 이무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하이무라 모로하가 시즈노가 보낸 그 문자를 받아 그녀들이 구두 이무기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시즈노와 사츠키를 구하기 위해 곧바로 현재 그녀들이 위치해 있는 쇼핑몰의 중앙 정원 쪽을 향해 단 혼자서 전속력으로 달려온 후 자신의 고유비법<디 오리진> 중 하나인 "하늘조차 불태우는 항마의 흑검<쿠리카라>"을 사용하여 단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끔살시킨 덕분에 시즈노는 사츠키와 함께 석화가 풀리는 것과 동시에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4.2. 2권
2권 초반부 아카네 학원에 입학한 지 2개월째인 6월 초중순 즈음 시즈노는 아카네 학원의 이사장이며 자신의 오빠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에게 갑작스런 부름을 받게 되었고 이후 타다노리로부터 갑작스럽게 "너도 슬슬 남자 친구 정돈 만들어도 될 나이니 내일 하이무라 군을 우루시바라 가문의 저택으로 초대해라."라는 명령을 받는다.하지만 시즈노는 가문으로부터 모로하와의 교제를 인정받은 것을 기뻐하는 한편 타다노리가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 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인데다가 규격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재능과 사기적인 전투 센스, 잠재력을 지닌 "태고의 용<에인션트 드래곤>"인 하이무라 모로하의 초월적인 강함과 그가 이단자<메타피지컬> 토벌에서 광기와 암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대활약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후 모로하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시즈노 자신을 미끼로 이용하여 그를 자신의 야망과 우루시바라 가문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 끌어들인 뒤 그를 실컷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것을 바로 눈치챘고 시즈노는 타다노리에게 모로하에게 무슨 짓을 시킬 셈이냐고 계속 다그치면서 따졌지만 타다노리가 냉혹한 눈초리로 그녀를 노려보며 정색하면서 "가문이 결정한 일이니까 너는 잠자코 고개만 끄덕이면 된다." 라고 차가운 태도로 그녀를 나무라면서 조용시키는 바람에 아직 어려서 가문에 거역할 힘이 없는 시즈노는 바로 그 자리에서 말문이 막히는 것에 이어서 주박에 걸린 듯이 반론할 수 없게 되어 결국 기죽고 말았고 시즈노는 어떻게든 우루시바라 타다노리의 꿍꿍이에서 모로하를 떼어내야만 한다는 부담감과 우루시바라 가문의 규칙에 거역하지 못하고 시시한 집안 사정에 휘둘려야만 한다는 현실과 슬픔에 의해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결국 시즈노는 모로하가 자기네 집안 일에 휘말리게 되어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모로하를 타다노리로부터 떼어내기로 결심하여 그의 명령을 거역하고 모로하를 저택으로 초대하라는 그의 명령을 거역한다.
하지만 다음 날의 방과 후에서 그 성실하기로 유명한 모로하가 웬일로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의 방과 후 특훈을 빼먹자 시즈노는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였고 이후 오빠인 타다노리로부터 "HR이 끝나자마자 바로 저택으로 돌아올 것" 이라는 문자를 받자 시즈노는 타다노리 본인이 직접 모로하 앞으로 찾아간 뒤 그를 우루시바라 저택으로 저녁 식사 초대를 했다는 사실을 눈치채자마자 오빠의 명령대로 곧바로 우루시바라 저택으로 귀환한다.
모로하가 그곳에서 식사를 마친 후 타다노리가 갑자기 모로하에게 구세주<세이버>들의 랭크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에 이어서 1권 종반부에서 하이무라 모로하가 시즈노와 란죠 사츠키 단 3명이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시킨 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의도를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하이무라 군이 백기사 기관 본부장인 Sir 에드워드 램퍼드에게 단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했다고 거짓말을 해주고 그 초대형 이단자를 쓰러트렸을 당시 하이무라 군과 함께 그 현장에 있었던 2명인 시즈노와 란죠 양이 말만 맞춰주기만 하면 하이무라 군은 S랭크의 구세주가 되는 것과 동시에 사실상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의 넘버2가 될 수 있어."라고 아예 대놓고 뻔뻔하게 말하면서 모로하 자신에게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했다고 거짓말 하라고 막 부추기기 시작하자 오빠의 이 뻔뻔함을 참다못한 시즈노는 타다노리의 꿍꿍이가 "S랭크의 구세주<세이버>가 된 모로하의 권위를 등에 업고 행세하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는 모로하가 타다노리의 야망을 위한 도구로써 이용당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타다노리에게 "모로하가 S랭크가 되어버리면 모로하는 끝없이 전장에 나가게 될 건 뻔해, 그렇게 되었다간 아무리 모로하라 하더라도 무사할 수가 없어!"라고 애원하는 듯이 말하면서 그에게 따졌지만 타다노리가 또 다시 냉혹한 눈초리로 시즈노 자신을 노려보며 정색하면서 "적당히 해라. 가문의 결정이다."라고 그녀를 나무라는 바람에 결국 시즈노는 바로 그 자리에서 또 다시 말문이 막히게 되면서 주박에 걸린 듯이 반론할 수 없게 되어 결국 기죽고 만다.
하지만 다행히 그 일에 대한 모든 진실들에 대해 다 알고 있는데다 애당초 눈에 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지위나 권력에 별 관심이 없는 하이무라 모로하가 S랭크가 된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권력을 휘두를 생각에 가득 차 있는 타다노리의 뻔뻔하고 소인배 같은 모습을 보고는 속으로 아이러니하고 어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입니다", "전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아닙니다."라고 적당히 둘러대면서 혼자서 쓰러트린 것이 아니라고 대답하며 거절한 덕분에 시즈노는 모로하가 S랭크가 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에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쉰다.
하지만 후반부에 하이무라 모로하가 우루시바라 가문의 일에 난입한 후에는 가문에 대한 고민이 완전히 해결되었으며 이후 시즈노는 종반부에서 모로하에게 "나는 란죠우 양처럼 대놓고 나서서 이름을 대고 싶진 않아. 아무리 지금은 가문의 사정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전생 때의 이름을 대도 괜찮은 상황이 되었다고 해도 말이야.... 그러니까 모로하가 나를 확실하게 기억해줘. 그게 전생이든, 이번 생이든, 내 마음을 사슬로 얽맨 당신이 내게 해야 할 속죄야." 라고 하며 전생에 대한 일은 모로하 본인 스스로 떠올리는 것을 바라고 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왠지 정실 히로인 느낌이다. 마지막에 모로하와 서로 키스하려던 것이나, 애니메이션 내내 모로하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는 시즈노 밖에 없다.
5. 인간관계
- 하이무라 모로하
한마디로 말하자면 쿨데레를 가장한 메가데레. 시즈노 본인의 전생의 기억의 영향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이무라 모로하와 처음 만난 그 시점부터 모로하에게 max급의 호의를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자기네 가문의 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면서도 모로하의 곁에 있기 위해 평소대로라면 항상 땡땡이 쳐왔었던 학교 수업을 제 시간에 꼬박꼬박 참여하는건 물론이고 틈만나면 모로하에게 스스럼없이 달라붙거나 기습키스를 하거나 가슴으로 들이대면서 그를 홀리는 등 항상 모로하에게 요염하면서도 대담하기까지 한 자극적인 육체적 스킨쉽과 애정표현을 대놓고 취하거나 종잡을 수 없는 애교를 부리면서 그의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고 있다.[4]
- 란죠 사츠키
모로하를 둘러싼 사랑의 라이벌겸 친구 사이로 시즈노 본인이 작중에서 항상 자신의 화려한 언변과 독설로 번번히 사츠키를 농락하여 놀려먹으면서 즐기고 있지만 시즈노 본인은 사츠키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부분을 부러워 하면서도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 시몬 마야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마야가 은근슬쩍 모로하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드러내자 엄포를 놓으며 연적으로 생각.
6. 전투력 평가
공격방식은 흑마<다크 세이버> 답게 여러 속성의 공격 암술들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며 그중에서도 냉기 속성의 공격 암술을 주특기로 하고 있다.흑마<다크 세이버>로서의 재능과 전투 센스, 잠재된 역량은 당연히 하이무라 모로하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수준이지만 전생이 명왕 슈우 사우라의 오른쪽 팔인 만큼 그것에 비례하여 마법 재능이 상당히 출중한 수준이며 그게 어느정도냐면 흑마로서의 수련을 받은지 1년여 만에 B랭크의 흑마<다크 세이버>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가는 수준의 강대한 마력<마나>을 갖추게 된 건 물론이고 모든 속성의 공격 암술들을 제4계제까지 완벽하게 마스터 한 것에 이어서 방어 암술을 포함한 그외 다수의 암술들 마저 마스터하는 것으로 B랭크 이상 A랭크 이하의 순수 역량을 손에 얻는 등 천재적인 마법 재능과 센스, 잠재력을 자랑한다.
4권 시점에서는 A랭크에서도 강한 축에 든다고 하고 하이무라 모로하만을 제외하면 일본지부 최강의 흑마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한다.
6.1. 1권
1권에서 극초반 시점 당시, 즉 아카네 학원에 막 입학했을 당시만 해도 시즈노는 우루시바라 가문의 사정으로 아카네 학원에 입학하기 1년 전부터 흑마<다크 세이버>로서의 엄격한 수련을 받아왔었기 때문에 입학한 당시 때부터 흑마의 교사들, 즉 B랭크의 흑마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가는 수준의 역량을 지니고 있었다.7. 극중에서 시즈노가 사용한 암술들
각 암술의 정보들은 원조의 업<안세스터 아츠> 문서 참조.- 냉기 속성 공격 암술
- 얼음의 숨결<화이트 브레스>
- 얼어붙은 그림자<프로즌 쉐이드>
- 매서운 눈보라<드레드풀 블리자드>
- 전격 속성 공격 암술
- 번개<라이트닝 볼트>
- 고유 비보
- 용장<나그라비츠>
- 고유 비법
- 억제의 장<리스트레인트 필드>
8. 관련 문서
[1] 이 때문에 전생에서 노예의 징표로 새겨진 낙인이 현세에서도 왼쪽 가슴 부분에 그대로 남아 있다.[2] 컬러 일러스트에서는 초록빛이 난다.[3] 2권 중반부에서 시즈노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는 고압적이고 제멋대로 구는 자신의 오빠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와 가문 사람들 때문에 생긴 취미라고 하며, 잠을 자면 오빠 같은 가문 사람들이 참견할 수 없고 꿈 속에서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보면서 모로하의 또 다른 전생인 슈우 사우라와 매우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4] 덤으로 모로하의 첫키스를 빼앗은 장본인이기도 하며 덧붙여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더욱 진한 육체적 스킨쉽과 애정표현을 취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