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 워스

워즈 워스 ワーズ・ワース WORDS WORTH
발매	엘프 DMM GAMES (DL판)
장르	던전 RPG, 어드벤처 게임
플랫폼	PC-9801 | X68000 | FM TOWNS | | | | | | | (DL판)
시나리오	히루타 마사토
원화	유우리 아이(悠理愛) (DOS판) 린신 (Win95, XP판)
캐릭터 디자인
음악	요나오 케이시(与猶啓至)
출시	1993년 07월 22일 (PC98) 1993년 08월 27일 (X68k) 1993년 09월 30일 (TOWNS) 1999년 03월 25일 (Win95) 2004년 10월 29일 (XP) 2017년 06월 16일 (DL판)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18금

1. 개요

2. 스토리

3. 특징

3.1. 전개

3.2. 엔딩

3.3. 게임성

4. 등장인물

4.1. 그림자 일족

• 아스트랄(アストラル) - 성우 : 소노무라 타케시(OVA판 한정)
  본작의 주인공이자 그림자 일족의 왕자로 초반에는 매우 허약하지만 약혼자인 샤론에게 인정받고 싶은 일념으로 시나리오가 진행될 수록 강해지게 된다. PC-9801판에서는 정력이 매우 절륜한 색골에 변태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마찬가지로 절륜하지만 순진한 청년으로 변화되었다. 처음에는 두더지나 거미 정도를 겨우 잡을 정도의 약골이었으나, 적들과 싸우면서 점점 성장하여 나중에는 상당히 강해진다. 그러나 마리아에게 궁극의 마법을 맞고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20년 후로 가게 된다. 단 리메이크판에서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20년 동안 빛의 나라를 헤메는 것으로 변경된다.
  
  애니판에서는 원래부터 강했지만 본인이 그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오며 20년 동안 빛의 나라를 헤매이게 되는것으로 변경된다. 하지만 거기서 빛의 일족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전설의 검사였던 폴룩스(ポルックス)의 이름을 받게 된다. 사실 아스트랄은 빛의 일족 출신으로 아기 때 워트시카가 납치해온 것인데 납치한 이유는 이 인물과 그림자의 일족의 여자를 맺어지게 해서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아이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이다. 전투력은 상술했듯 주인공 보정을 받아 점점 강해지기 때문에 작중 최강. 카이저, 샤론은 물론이요, 그 둘이 합쳐도 못이긴 파브리스도 이겼다. 심지어 금광 개통까지 시킨다는 마리아의 궁극기를 정면으로 들이 받고도 비록 그 여파로 기억을 잃어버리기는 했지만 죽지 않았으며, 마지막 최종 보스는 뮤가 마무리를 했을 뿐 아스트랄이 그 전에 이미 순수하게 검술로 반 죽여놨다고 보면 된다. 하기사, 아스트랄이 죽었다고 알려진지 수년이 지난 후까지도 빛의 일족에게는 공포의 대명사로 알려졌으니 말 다했다. 정말 주인공 보정 제대로 받았다. 다만, 마리아의 딸 뮤는 아스트랄의 딸이 확실히 아니다. 애니판에서 확실히 언급하지 않은건 게임의 방대한 설정을 구현하기엔 시간과 금전적 제약이 있어서였다. 일단 다시 말하자면, 소설판은 애니판이나 게임판의 단순 패러렐 월드가 아니다. 전개 면에서 다른 부분은 패러렐이지만, 소설판은 애니판과 게임판에 저작권이 있는 사람의 설정 노트에서 상당 부분을 가져왔고, 또 그 원작자에게 자문도 받았으므로 소설판에서 애니판이나 게임판에 없는 부분을 자세히 언급한다면 그 부분이야말로 애니판과 게임판에선 미처 언급하지 않은 설정인 것이다. 부모에게서 받은 진짜 풀네임은 미드 폴룩스. 부친은 뭐 굳이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이, 빛의 일족 최강의 용사로 이름났던 스테파노 폴룩스다.

• 샤론 - 성우 : 나카미즈 사토에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으로 아스트랄의 약혼자이자 그의 소꿉친구인 미녀 검사로 실력이 상당히 강하다.[4] 자기보다 강한 남자 외에는 흥미를 가지지 못해서 약한 아스트랄에게 관심을 나타내지 못한다. 그러나 점점 성장해가는 아스트랄을 보는 눈이 점점 달라지게 되며 등짝에 긴 상처가 있다. PC-9801판에서는 빨간 머리에 거유였고 H신이 많았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노란 머리로 변했고 H신이 거의 사라졌다. 대신 얼마 없는 워즈 워스 관련 동인쪽에서는 거의 압도적이다.(...)
  
  애니판에서는 아스트랄을 약혼자로 받아들였지만[5] 좀더 강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스트랄이 자신을 구하고 행방불명 되어버린 이후에는 오히려 자신이 아스트랄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에 5화에서 아스트랄과 재회에 성공한뒤 아스트랄과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맺어진다. 샤론의 언급에 따르면 아스트랄이 사라진 20년 동안 아스트랄의 환상을 쫓아 매일같이 아스트랄의 방을 다녀갔다고 한다. 후일담에서는 스탈리온과 에오리아의 결혼에 자극을 받아 정력에 좋다는 요리를 아스트랄에게 먹이려고 음식을 만드는데 니나에 비해서 가사에는 영 꽝이라 이래저래 실수한다. 뛰어난 검사이면서 정작 요리할 때 칼 솜씨는... 그래서 자신의 도검으로 재료를 멋지게 잘라냈지만 문제는 식탁까지 잘랐다는 게 함정... 어쨌든 묘사는 없어도 아스트랄과는 잘 되고 있는듯 하다.

• 니나 - 성우 : 나카노 에미
  
  워즈 워스 최고 인기 히로인이다. 귀와 꼬리 부분이 고양이 모습을 한 고양이 수인 소녀로 검사 훈련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스트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서 매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PC-9801판에서는 시끌별 녀석들에 나오는 라무의 패러디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등장 비중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아스트랄에게 처녀를 주고 그의 첫 상대였으며 그의 딸을 낳게 된다. 아무도 폴룩스가 아스트랄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니나만은 그가 사랑하는 아스트랄이라는 것을 알아 본다. 주인공 일편단심인 캐릭터인 때문인지 샤론이나 뮤를 제치고 가장 인기가 많다. 비중은 작지만 아스트랄의 딸까지 낳았으니 샤론을 페이크 히로인으로 만들었을 정도다. PC-9801판 리메이크판 모두 인기가 좋았고 PC-9801판에서는 주인공 손을 자신의 슴가로 끌어들이는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스트랄을 사랑하고 딸도 낳은데다 주변 여자들을 질투하기도 하는 영락없는 아내다. 특히나 자신의 딸인 아리아드네를 끌어안으며 보호하는 신에서 유저들의 감동을 주기도 했다.
  
  애니판에서는 2화에서 거미 괴물에게 습격당해 죽을 뻔 하다가 아스트랄에게 구해진 후에 아스트랄과 관계를 가지게 되고 이때 아리아드네를 임신하여 출산하게 된다. 20년 동안 자신의 딸인 아리아드네와 함께 잘 지내다가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아이인 아리아드네를 노리던 어둠의 지배자에 의해 아리아드네와 함께 납치당하다가 아스트랄에게 구해진다. 후일담에서는 샤론 & 뮤와 함께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중이다. 아스트랄과 관계를 단 한 번 가졌지만 아리아드네를 임신한 건, 관계를 가질 때 배란되어 임신하는 묘이족 고유의 속성이다.
  
  엘프사 게임과 워즈 워스의 팬들 사이에서는 공인 메인 히로인인 샤론 보다 오히려 니나를 진 히로인 이라고 보는 여론이 많기도 했다. 가장 먼저 주인공의 아이를 출산했으며 샤론 처럼 전투형은 아니지만 주인공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히로인의 왕도를 보여줬다는점과 마지막 싸움에서 딸인 아리아드네의 역할도 상당히 컸기 때문이다.

• 카이저(カイザー) - 성우 : 사와타 쇼이치
  
  그림자 일족 최강의 검사로 미남이지만 아스트랄을 매우 멸시하며 샤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애니판 설정으로는 그 곳이 크고 아름답지는 않는 것 같다. 샤론이 아스트랄과 맺어지지 못할때 샤론과 맺어지게 된다.
  
  애니에서는 아스트랄을 멸시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20년이 지나도록 아스트랄만 생각하는 샤론에게 아스트랄은 죽었으니 이제 잊으라며 여러번 구애를 했지만 정작 샤론은 아스트랄은 죽지 않았다며 퇴짜를 놓는다. 여담으로 폴룩스로 살고 있던 아스트랄의 정체를 가장 빨리 눈치챈 인물 중 한 명이다. 제일 먼저 언급까지 것은 상술한 니나지만 카이저는 폴룩스(아스트랄)가 들고 있던 검이 아스트랄의 것임을 알아채고 생김새와 검의 형태로 보아 폴룩스가 아스트랄임을 짐작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 스탈리온(スタリオン) - 성우 : 후루모토 타츠야
  
  아스트랄의 친구로 말 수인 청년이다. 종마라는 이름답게[6] 상당히 변태스럽다. 아스트랄에게 빛의 일족 여자와 붕가붕가했다는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하며 빛의 일족과 싸울 때 주로 여자를 노린다. 이유는 만만한 여자를 잡아서 검열삭제를 즐기기 위해서라고(...) 애니판에서는 마리아와 검열 삭제하려다가 실패하기도 하며 그 이후로는 나오지 않다가 후일담에서는 실바나의 딸인 에오리아와 결혼에 성공했다.(...) 뭐 사실 게임판에서도 에오리아를 한번 덮친 적 있기도 하고. 소설판에서도 에오리아를 덮치려다 실패한다. 뭐 결혼식 때 에오리아의 표정을 보면 행복해하는거 같으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다만, 소설판 묘사를 보면 초반에 개무시 받는 아스트랄의 진면목을 알아주는, 카트라, 하이드와 함께 몇 안 되는 아스트랄의 좋은 친구 중 하나다. 소설판에서도 에오리아와 맺어졌고, 다만 실바나도 은근슬쩍 끼어들었다.

• 하이드(ハイド) - 성우 : 시코
  
  아스트랄의 친구로 체술을 살린 탐색전이 특기지만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많은 그림자 일족의 일원으로서는 너무 상냥한 성격이 약점이다. 하지만 나중에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아스트랄을 보고 감화되어 싸우며, 민첩성만큼은 대단히 뛰어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크라브가 만든 살인 기계에 의해 기습 당하고 죽고 만다. 애니판에서는 샤론을 지키려다, 소설판에서는 아스트랄을 지키려다 파브리스에게 죽는다.

• 카트라(カトラ) - 성우 : 타카시마 벤
  
  아스트랄의 친구로 해골 기사지만 표정이 매우 다양하며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그러나 자신을 뼈다귀라고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친구인 스탈리온은 애니판 후일담에서 에오리아와 결혼하면서 솔로 탈출했지만 얘는 하객으로 잠깐 나오고 만다. 다만 소설판에서는 엉뚱하게도 리타와 커플링이 형성되었는데, 굳이 말하면 커플이라기보다는 리타의 성인용 장난감으로 전락한 듯한 느낌이다. 차라리 애니판에서처럼 혼자 있는 게 더 나았을지도.(...) 스탈리온, 하이드와 함께 아스트랄의 좋은 친구 중 하나인데, 다만 이쪽은 아스트랄을 하도 좋아하는 나머지 친구라기보다는 충실한 하인 비슷한 포지션을 자처하는 편. 의외로 니나, 워트시카와 함께 아스트랄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는 캐릭터 중 하나다.

• 델타(デルタ) - 성우 : 시코
  
  시나리오 후반부터 등장하는 박쥐 수인으로 사실 전투원으로는 거의 0점이다. 그러나 방해 공작과 몸 로비를 전문으로 한다. PC-9801판에서는 붉은 머리에 상당히 SM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는데 반해서 리메이크판에서는 머리가 하늘색으로 변하고 서큐버스처럼 바뀌었다. 묘하게 PC-9801판에 비해 비중이 높은 모습을 보이다가 마지막엔 무려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승격한다. 리메이크판 최대의 수혜자.
  
  애니판에서는 어둠의 지배자에게 범해지고 세뇌를 당해 부하가 되며 이후에 아스트랄을 마법으로 홀려 관계를 가지고 질내사정 당하며 직후에 아스트랄을 암살하려고 했으나, 리타에 의해 저지 당한다. 이후에도 아스트랄을 습격하지만 뮤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엔딩 후일담에서는 주인공인 아스트랄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스트랄의 집에 찾아와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델타가 아스트랄과 관계하고 나오는 걸 본 샤론 & 니나 & 뮤의 표정이 개그.

• 캐럿(キャロット)
  
  요정으로 손바닥과 비슷한 크기의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윌리엄의 표적이 된다. 애니판 후일담에서도 스탈리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 워트시카(ウォトシーカ) - 성우 : 나가사코 타카시
  
  그림자 일족의 왕이자 아스트랄의 아버지로 항상 옥좌에 앉아 싸움 관전만 하고 직접 나서지는 않는다. 외아들인 아스트랄을 걱정해서 바깥 세계와의 접촉이나 싸움을 일체 금하고 샤론과 연애하도록 설득한다. 사실은 아스트랄의 친아버지가 아니지만 아스트랄을 너무 애지중지하고 겉으로 표현하지 못해도 속으로는 매우 사랑하고 있다. 사실 아스트랄은 원래 빛의 일족으로 워즈 워스 석판을 해독하기 위해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즉 빛의 일족인 아스트랄과 그림자 일족인 샤론을 결혼시켜 그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를 해독에 쓰기 위해서 아스트랄을 아기 때 납치해 온 것이다. 그러나 후반에 텟시오와 멘자에 의해 치명상을 입는다. 그나마 다행히 죽기 직전 아스트랄과 만나서 텟시오와 멘자를 조심하라고 당부한 뒤 사망.
  
  애니판에서도 거의 설정이 같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리타를 상대로 잠시 싸움에 나서게 되는데, 칼질 한 방으로 리타의 칼을 박살내는 등 정말 압도적인 검술 실력을 보여준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물리적 타격을 주는 마법 같은 것도 사용하는 듯하다. 이후에 아스트랄의 실종으로 인해 빛과 그림자의 아이를 얻게될 길이 끊긴 이유로, 스스로가 빛의 일족인 리타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을 목적으로 그녀를 범하고 질내사정을 한다. 허나 의외로 리타가 워트시카에게 마음을 열고 둘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순간 텟시오와 멘자의 기습에 치명상을 입고 죽게 된다. 소설판에서는 살아남아서 최후의 결전에 참여한 뒤 빛의 일족과 화해한다.

• 텟시오(テッシオ) - 성우 : 나가사키 쇼이치
  
  워트시카의 측근이자 심복으로 아스트랄에게 아부를 떨지만 어딘가 악당스런 모습을 보인다. 사실 그의 정체는 멘자와 마찬가지로 어둠의 지배자로 석판을 파괴한 게 이놈이며 워즈 워스 세계관의 흑막이라고 할수 있다. 결국 석판을 해독한 아리아드네에 의해 멘자와 함께 죽는다. 애니판에서도 마찬가지. 소설판에서는 삭제되었다.

• 와이스(ワイス)
  
  아스트랄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하는 상냥한 노인으로 PC-9801판에서는 할아버지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할머니로 성별이 변경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짤렸지만, 소설판에서는 등장해서 폴룩스로 불리는 아스트랄을 한 번 도와주고, 카이저에게 칼 맞아 죽을 뻔한 워트시카도 살려주는 등 대단한 활약을 한다.

4.2. 빛의 일족

• 마리아(マリア) - 성우 : 요시다 마나히메
  
  여마법사로 과묵한 미녀지만 실력은 매우 강하다. 그런데 작중 묘사로 보면 반지가 없으면 강력한 마법은 못 쓰는 모양이다(게임이나 애니에서도 그렇지만 소설에서 그런 묘사가 강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고지식하고 결벽한 탓으로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체는 친아버지는 아니지만 빛의 일족의 왕 파브리스의 양딸이다. 그의 부모는 파브리스가 예전에 처리했기 때문에 이 세상에 없으며 본인도 그걸 알고 있다. 20년 후로 가 보면 딸로 뮤가 있다. 훗날 아스트랄이 뮤를 구해주는 등 사이가 돈독해지지만 아스트랄의 정체가 드러난 후 기절초풍한다. 그녀는 아스트랄이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 줄 알고 '각오를 했으니 죽여달라'라고 한다. 그러나 아스트랄이 오히려 빛의 세력에 가담하며 화해를 하게 된다. 본격 대인배 인증...이 아니라 기억을 잃었으니 마리아에게 원한도 없었다. 소설판 마지막 권에서는 유부녀인데도 주인공과 계속 교류하며 관계를 가지는 것 같다. 자신은 아직 40살 전이라며 170살을 넘었다는 샤론을 까는 것은 덤...
  
  애니판에는 H신이 있는데 1화에서 아스트랄과 관계를 가진다. 여담이지만 아스트랄과 검열삭제 했을 당시엔 처녀였던 모양.[7] 그 일 이후로 아스트랄을 혐오하고 죽이고 싶다고 생각했으며[8] 나중에 아스트랄을 다시 만났을때 미스트랄 윈드라는 마법으로 아스트랄의 기억을 지우고 만다.[9] 다만 뮤가 정말로 아스트랄의 딸인지는 애니판에서 나온 내용만 봐선 알 길이 없고, 때문에 소설판이 출간 중일 때도 독자들이나 워즈 워스 애니판의 팬들이 이에 대해 꽤 의문을 가졌었다. 일단 소설판에서 뮤는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임이 확실해졌다. 아스트랄을 한번 보게 되지만 별다른 접점은 없으며 딸인 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소설판 설정도 게임이 아닌 애니의 설정을 더 많이 빌려왔다. 아스트랄과 검열삭제는 커녕 아무 플래그도 없는 게임과 달리, 소설에서도 검열삭제 후 아스트랄을 증오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그의 기억을 지웠지만, 정작 20년 후에는 폴룩스로서 나타난 아스트랄을 연모하게 되어[10] 결국 히로인 반열에 오른다. 리메이크판 최대의 수혜자가 델타라면 소설판 최대의 수혜자는 마리아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소설 부분 참조. 하지만 그렇다고 메인 히로인 자리까지 꿰어차진 못했다. 애니와 소설로 각색되면서 마리아의 설정과 비중이 점점 커지는 건 엘프사가 은근히 밀어주고 말고가 아니라, 이 캐릭터가 게임판에서는 아스트랄의 친여동생이란 암시가 있었던데다 그 이름 또한 아스트랄의 모친에게서 연원하기 때문이다. 다만 소설판에서는 이 설정이 부정되어, 일단 아스트랄과는 남남임이 확실해졌다.

• 다르크(ダルク)
  
  날쌔고 용맹한 여검사지만 말 그대로 날쌔고 용맹만 있을 뿐 정작 실력은 매우 허접하다. 실바나와 둘이서 아스트랄에게 덤비지만 간단히 패한다. 그후 아스트랄과 검열삭제을 하기도 하는데 20년 뒤에 보면 베가라는 딸을 두고 있는 아줌마가 되어 있다. 애니판에서는 짤렸다.

• 실바나(シルヴァーナ) - 성우 : 야마노 미미
  
  남자 말투를 사용하는 말괄량이 여검사로 최강이라고 자칭하지만 실상 실력은 허접하다. 다만 다르크보다는 약간 강한 정도로 다르크와 함께 2:1로 아스트랄에게 덤벼도 약자들끼리 뭉쳐서 그런지 이기지 못한다. 20년 뒤에 보면 에오리아라는 딸을 두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돼지 수인에게 범해질 뻔하다가 마리아에 의해 구출되며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후일담에서 스탈리온과 결혼...이 아니라 그녀의 딸 에오리아가 스탈리온과 결혼한다. 여담이지만 담당 성우는 유작에서 타카시마 쿠미 역을 맡았으며 그 외 엘프 게임에 가끔 출연하는 성우다.

• 사브리나(サブリナ)
  
  여검사로 솜씨는 그럭저럭하며 마리아, 다르크, 실바나 등과 함께 초반에 그림자 일족에게 잡혀 있다가 고문을 당한다.[11] 그 영향으로 후반에 보면 다른 사람에게 고문을 하고 싶어하는 사디즘 성향이 돼버린다. 나중에 보면 리타라는 딸이 있다. PC-9801판에서 주인공의 친구인 카트라의 머리를 밟는 모습은 꽤 도도하다. 헌데 그 꼴 당하고도 카트라는 웃고 있다.(...) 그러니까 카트라는 후일담에서도 솔로 탈출 못했지 레즈 성향도 있는지 자기 부하인 페르샤도 만지고 목욕하고 있는 자기 딸인 리타의 슴가를 양손으로 애무하기도 했다.(...)[12] 그리고 검열삭제 시에는 그림자 일족과 할 때와 아스트랄과 검열삭제할 때 모두 절정에 이르자 좀 더 세게 해 주세요! 하는 걸 보면 원래 좀 밝히는 편인 듯 하다. 애니판에서는 짤렸으며 나중에 추가로 나온 2편짜리 외전 애니에 등장한다.

• 페르샤(ペルシャ)
  
  여검사로 사브리나의 부하다. 다만 페르샤는 PC-9801판의 이름으로 리메이크판과 야애니에서는 페르시아(ペルシア)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PC-9801판에서는 사브리나에게 갑옷 일부만 벗겨진 채로 레즈 플레이를 좀 당한다. 애니판에서는 짤렸으며 나중에 추가로 나온 2편짜리 외전 애니에 등장하는데 사브리나보다는 비중이 높다.

• 베루베루(ベルベル)
  
  요염하고 음란한 여마법사로 버섯을 사용하는 마법을 좋아한다. 정체가 궁금할 정도. 더군다나 버섯을 찾아낸뒤 그걸 핥는 게 좀 위험해 보일 정도다. PC-9801판에서는 그나마 수수한 인상이었는데 리메이크판에서는 남자 여럿 후렸을법한 외모로 변경되었고 가장 PC-9801판과 판이하게 다른 외모를 자랑한다. 아스트랄하고도 검열삭제를 하는데 아무리 봐도 역강간 스멜이 물씬 풍긴다. 애니판에서는 짤렸지만, 소설판에서는 아스트랄의 동정을 앗아간 나름 중요한 인물이다.

• 크라브(クラブ) - 성우 : 스야마 아키오
  
  함정의 달인으로 매우 비열하다. 검술 실력은 매우 허접하기 때문에 계속 도망 다니면서 비열한 함정을 설치한다. 그러다가 막판에 살인 로봇을 만들어 하이드를 죽였고 이에 분노한 아스트랄에게 죽고 만다. 애니판에서는 하이드를 죽이진 않았으나, 비열한 짓을 하다가 아스트랄에게 죽는다.

• 노먼(ノーマン)
  
  상당히 허세를 부리는 검사로 의욕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못하지만 에포의 애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먼이 아스트랄에게 죽음을 당하면서 에포는 혼자가 된다. 참고로 그가 쓰는 기술은 드래곤볼에 나오는 에네르기파의 패러디이다. 나중에 추가로 나온 2편짜리 외전 애니에 등장하지만 별다른 비중은 없고 아스트랄을 만나지도 않았다. 소설판에서는 샤론에게 살해당한다.

• 에포(エポ)
  
  여검사로 검술은 애인 노먼보다 뛰어나다. 노먼이 아스트랄에게 죽음을 당하고 나중에 보면 검사를 그만 두고 마을에서 고물상을 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대화를 해보면 노먼을 무척 그리워 하는 것 같다. 갑옷의 슴가 부분이 꽤 아슬아슬한데 주인공에게 패할 시 왼쪽 부분만 약간 깨지면...그리고 주인공의 친구인 스탈리온과 해골에게 조금 당하기도(?) 한다. PC-9801판에서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주인공 나디아 라 아르월의 패러디였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수수한 외모로 변경되었다. 초기 등장때는 꽤 보이쉬한 인상이나 20년 후에는 머리가 약간 자라고 조금 여성스러워진 것이 특징. 그리고 리메이크판에서는 아스트랄과 검열삭제한 후에 엉엉 우는 CG도 있는데 외모와는 달리 꽤 울보인 듯 하다. 나중에 추가로 나온 2편짜리 외전 애니에 등장한다. 억지로 당하지만 노먼 이름을 부르며 미안하다고 하면서 얌전히 몸을 바친다. 소설판에서도 등장하는데 소설판에서는 아스트랄이 자기가 죽인 노먼의 연인임을 알고 왠지 찔려서 그냥 보내줬다.

• 뮤 - 성우 : 야마노 미레이
  
  항목 참조.

• 베가(ベガ)
  
  20년 후에 만난 다르크의 딸로 외모, 성격, 검술 솜씨는 모두 어머니와 닮았지만 처녀 탈출 결혼하고 싶다는 욕구가 매우 강하다. PC-9801판에서는 두 번이나 몬스터에 당하다가 구조되는데 한번은 머리 둘 달린 늑대에게 공격 당하다가 구출되기도 한다. 이때는 갑옷도 멀쩡했고 크게 당하진 않았는데 손으로 가슴을 가리는 포즈가 섹시하다...또 한 번은 개구리 괴물한테 당하면서 능욕(?)을 당하다 구조되는데 이때는 갑옷이 전부 벗겨지고 어깨 보호대 한 쪽만 남은 상태...나중에 호숫가에서 아스트랄에게 고백 비슷하게 하고 처녀 탈출에 성공한다. PC-9801판에서는 검사였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왠지 궁수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복장도 수수하게 바뀌었고 개구리 괴물한테 잡혀있다 구조받는 것까진 똑같은데 옷은 안 찢어졌다. 다만 개구리 체액으로 옷이 범벅이 되긴 했다. 애니판에서는 짤렸지만, 소설판에서는 나름 비중이 있는 편.

• 에오리아(エオリア)
  
  20년 후에 만난 실바나의 딸로 외모, 성격, 검술 솜씨 모두 어머니와 닮았지만 어머니 이상으로 탐욕스럽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실바나가 옷만 바꿔입은 걸로 착각이 들 정도로 가장 닮은 모녀지간이다. 애니판 엔딩 후일담에서만 등장하는데 주인공 아스트랄의 친구인 종마 스탈리온과 결혼에 성공했다. 게임판에서 스탈리온한테 한번 덮쳐지기까지 했었는데 어찌 잘 맺어진 듯 하다. 결혼식때 표정을 보면 본인은 행복한 듯 하니... 자식의 외모가 걱정된다고 하는데 에오리아의 아버지도 실은 어둠의 일족이다.[13] 어둠의 일족과 빛의 일족 사이에서 나오는 자녀들은 대체로 빛의 일족 쪽을 따라가는 걸로 보이니 별 걱정 안해도 될지도. 소설판에서는 의외로 아스트랄에게 호감이 깊어서 뮤가 꽤 신경쓰는 전개가 나오기도 한다.

• 리타(リタ) - 성우 : 치요
  
  20년 후에 만난 사브리나의 딸로 상당히 닮았다. 하지만 싸움에는 소극적이고 매우 겁쟁이로 검술 솜씨도 어머니만 못하다. PC-9801판, 리메이크판 모두에서 자기 어머니인 사브리나에게 슴가 애무를 당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런 저런 굴욕 신이 많기도 하다. 멋지게 잡입하려다가 엉덩이가 걸려서 굴욕을 당한다던가...
  
  애니판에서는 델타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아스트랄을 구하며 아스트랄과 함께 행동하다가 중간에 갈라지면서 워트시카를 만나고 워트시카에게 덤볐다가 압도적인 실력차로 발리고 워트시카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지만 워트시카에게 강간 당하고 질내사정 당한다.[14] 그런데 강간 당하는 중에는 쾌락을 느끼다가 질내사정 당한 이후에는 워트시카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어 버리게 된다... 그러나 워트시카에게 치명상을 입힌 '흑막' 어둠의 지배자에게도 검열삭제를 당하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15]

• 아르고(アルゴ)
  
  검사지만 실력은 그럭저럭이며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싸우는 목적이 금광에서 금괴를 캐 돈을 모아 나중에 상인이 되려는 소박한 꿈도 가지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짤렸다. 소설판에서도 나오는데 돈 얘기만 하다가 에오리아와 베가에게 빈축을 사는 장면도 있다.

• 리겔(リゲル)
  
  검사지만 싸우는 목적이 여자에 대한 집착 때문이다. 애니판에서는 짤렸다. 소설판에서는 등장하는데, 델타를 희롱하려다가 폴룩스에게 제지당한다.

• 파브리스(ファブリス) - 성우 : 후지키 이쿠야
  
  카이저, 샤론도 이길 수 없던 빛의 일족 최강의 검사지만 은근히 얼 빠진 성격을 가지고 있다.[16] 정체는 빛의 일족의 왕으로 관전만 하는 워트시카와 달리 직접 싸움에 나선다. 그러나 분전한 아스트랄에게 한쪽 팔을 잃고 죽음을 당하기 직전에 의붓딸 마리아[17]가 궁극의 마법을 날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한 쪽 팔이 없어진 후로 검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뮤가 소개한 검사 폴룩스가 아스트랄인지 모르고 있다.[18] 애니판에서는 거의 비슷하다.

• 윌리엄(ウィリアム)
  
  파브리스의 친아들로 뮤의 약혼자다.[19] 뮤가 아스트랄과 맺어지지 못할때 뮤와 맺어지게 된다. 사실 왕년에 최강의 검사였으며 덕망이 높은 파브리스와 달리 검술 실력이 전무하고 겁쟁이에다 덕망도 없는 찌질이다. 뮤를 사랑하고 있으며[20]사실 로리콘이기 때문에 캐럿을 데리고 희롱하다가 아스트랄에게 뒤통수를 맞고 기절하기도 했다. 애니판에서는 짤렸다. 소설판에서는 나름 비중 있지만 대우는 개차반. 에오리아, 베가는 이 인물을 대단치 않은 인물로 평하면서 개무시하고, 실바나와 다르크도 딸들과 의견이 같다. 뮤한테도 집착하지만 뮤 입장에서 윌리엄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추근덕대는 짜증나는 인물에 불과하다. 의외로 윌리엄한테 쿨한 건 아스트랄쪽. 아예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지라 그런 거지만.

• 멘자(メンザ) - 성우 : 長田雄裕
  
  파브리스의 측근이자 심복으로 텟시오같은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정체는 텟시오와 마찬가지로 어둠의 지배자로 석판을 파괴한 게 이놈이며 워즈 워스 세계관의 흑막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석판을 해독한 아리아드네에 의해 텟시오와 함께 죽는다. 애니판에서도 마찬가지. 소설판에서는 짤렸다.

4.3. 그 외

• 아리아드네(アリアドネ) - 성우 : 카와야마 카노
  
  니나가 낳은 딸로 바로 아스트랄의 딸이다. 시나리오 종반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는데 바로 이 아이가 원래 빛의 일족 아스트랄과 그림자의 일족 니나 사이에서 태어난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아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석판을 해독하고 텟시오와 멘자의 본 모습인 어둠의 지배자를 없애버린다. 니나와 같이 빨래는 널고 있는 모습이 꽤 귀엽다. 그리고 애니판 후일담에서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엔딩 모습을 그림일기로 그리기도 했는데 그 그림 역시 귀엽다.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실제 나이는 19살 정도다. 나이를 대단히 느리게 먹는 그림자 일족의 특성을 타고나서 어린 아이 같이 보이는 것일 뿐.

• 어둠의 지배자
  본작의 최종 보스. 텟시오와 멘자의 본래 모습으로 생김새는 텟시오와 멘자의 얼굴과 비슷하게 생긴 2개의 얼굴에 슬라임 같은 몸이 특징이며 몸은 검은색이다. 세상을 멸망시킬 목적으로 워즈 워스의 석판을 파괴해 그림자 일족과 빛의 일족이 싸우게 만든 장본인으로 몸에서 나오는 촉수로 적을 공격하며 여자를 범해서 세뇌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리타를 검열삭제할 때의 말을 보면 여자를 임신시키는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전에서 아스트랄 일행에 의해 빈사상태가 되다가 석판을 해독한 아리아드네에 의해 몸이 태양빛에 의해 사라져 가듯이 하늘 저편으로 날려져 소멸한다. 소설판에서는 마음에 어둠이 있는 자에게 자유자재로 빙의되며,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스트랄의 생부 스테파노 폴룩스와 생모 마리아도 이놈이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해서 죽였다.

5. 워즈 워스의 사람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워즈 워스 ワーズ・ワース Words Worth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원작	엘프
감독	후쿠모토 칸VOL.1-5, 총집편 토미이 츠네(富井 恒)[21]외전
슈퍼바이저	Dr.POCHI
각본	모리노 요우세이(杜野幼青)
캐릭터 디자인	린신 아키노 소라(秋野 空)외전
미술 감독	이케바타 시게루(池端 茂)VOL.1-5, 총집편 사토 마사유키(佐藤正行)외전
색채 설계	미야가와 하레미(宮川はれみ)VOL.1-5 노구치 미노루(野口 稔)외전 나카다 료타(中田亮大)총집편
촬영 감독	모리구치 요스케(森口洋輔)VOL.1-5, 총집편 하세가와 요이치(長谷川洋一)외전 전편 우에다 신야(植田慎也)외전 후편
오프라인 편집	闇黒堂蠧魚[22]
음향 감독	이와타 야스히로(岩田靖弘)VOL.1-5, 총집편 교악사(響楽士)외전
음악	슈라 토오루(修羅 徹)
애니메이션 제작	암스
애니메이션 제작협력	스튜디오 구마(スタジオ九魔)외전
제작	Green Bunny
발매 기간	1999. 08. 25. ~ 2002. 09. 25.
편당 방영 시간	30분
화수	본편 5화 + 외전 2화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

6.1.1. 회차 목록

6.2. 소설

• 원작, 애니메이션과 다른 점
• 용사 스테파노 폴룩스(아스트랄의 생부다.)의 이야기가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16살 때부터 단신으로 몬스터들을 수도 없이 때려잡고, 해적 소탕을 진두 지휘하는 등 무술로 보나 전술로 보나 워즈 워스 세계관을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먼치킨 용사였음이 확인되었으며, 언제나 빛의 일족의 안녕과 평화를 걱정하던 애국자 중의 애국자로 나와 있다. 성품 또한 청렴결백하고 겸손하기 그지없으며, 오직 자신의 아내만을 사랑한 로맨티스트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폴룩스의 부인 이름이 '마리아'였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병사설, 습격으로 인한 암살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의 활약이 워낙 전설적이었기 때문에 빛의 일족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사실 빛의 일족과 그림자 일족 사이에 조만간 벌어질 큰 싸움을 막기 위해 워트시카와 친분을 맺어 두 세상을 오가고 있었는데, 이를 싫어한 '어둠'에겐 사람들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었다. 때문에 '어둠'이 사람들을 조종해서 스테파노 폴룩스를 죽였고, 영웅이 내부 배신으로 죽으면 큰일난다고 생각한 빛의 일족 왕이 이 사실을 덮어두었다.
• 마리아의 비중이 어느 정도 커졌다. 마리아란 이름은 아스트랄(=미드 폴룩스)의 친어머니가 손에 끼고 있던 반지에 새겨져 있던 이름을 보고, 파브리스가 붙여줬던 이름이다. 아스트랄이 기억을 잃고 빛의 일족의 세계로 넘어와 용사 폴룩스의 이름을 물려받은 와중에 마리아가 폴룩스(아스트랄)를 사랑하게 되고 나중에는 아스트랄과 검열삭제까지 한다. 검열삭제도중 폴룩스가 아스트랄일지 모른다고 생각은 하지만 넘어간다. 다만 폴룩스가 아스트랄임이 들통났을 때는 다 눈치챘지만 소동을 막기 위해 넘어가준다.
  
  최종 결전 부분에서는 원작에서도 비중이 전무했었지만, 소설판에서는 마리아가 최종 결전까지 참가한다. 게다가 마지막 최종 보스를 상대할 때 시전했던 뮤와 아스트랄의 콤비 공격도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물론 마리아의 비중이 커졌다고 다른 히로인들의 비중이 낮아진 건 아니다.
• 덩달아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공기나 다름 없었던 뮤의 아버지와 관련된 설정도 어느 정도 붙었다. 루멘 마을의 무기상. 다만 뮤의 아버지와 마리아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결혼 생활이 결코 불행하진 않았었다. 다만 마리아가 아스트랄과의 관계에서 생긴 죄책감 때문에 속궁합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을 뿐. 이건 분명히 말하자면 아무래도 마리아의 PTSD가 문제. 아스트랄이 빛의 세상으로 오기 5년 전, 그림자 일족 세상으로 침투하기 위해 빛의 일족 군대가 굴착 작업할 때, 무기를 납품해주러 현장에 갔다가 하필 그때 있었던 낙반 사고로 사망했다.
• 리타, 에오리아, 베가의 친아버지에 대한 설정도 추가했다! 셋 다 어둠의 일족이다. 이렇게 따지면 이들도 석판 해독자가 되는데 그렇다면 아스트랄과 니나의 아이가 굳이...? 란 의문이 있다. 일단 소설판에서는 워트시카가 단순히 아스트랄과 샤론을 교배시켜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자를 만들려 했다는 설정 대신, 아스트랄을 그림자 일족 세상에서 키워서 성장시키면 석판을 언젠가 해독할 자가 된다고 착각한 것으로 바꾸었다. 사실 빛 일족과 그림자 일족은 전쟁할 때마다 서로의 여자들을 덮쳐서 혼혈들을 양산하고 있었으니 굳이 말하면 이 설정이 더 말이 되긴 하다. 그리고 굳이 아스트랄과 니나의 딸인 아리아드네만 석판을 해독할 수 있는 건, 그 둘이 정말로 사랑해서 낳은 딸이 아리아드네여서다. 리타, 에오리아, 베가 등은 혼혈이긴 해도 사랑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에 석판을 읽진 못한다. 다만 실바나, 달크의 남편들(=에오리아, 베가의 법적 아버지)은 빛의 일족 사람이 맞다. 이들은 뮤의 아버지가 죽었던 낙반 사고 때 죽었었다.
• 워트시카가 아스트랄을 아기일 때 납치해온 게 아니라, 스테파노 폴룩스가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탈출하던 도중 어둠의 지배자에게 조종되는 무리들에게 당했고, 그때 잃어버린 아기가 강에 실렸는데 운 좋게도 워트시카가 줍게 되었던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줄거리 상으론 이쪽이 아무래도 아귀가 더욱 잘 맞는 부분이 있다.
• 원작에서도 별로 좋게 서술하진 않았지만, 그나마 각자 일족으로서 소속감은 확실했던 윌리엄과 카이저가 소설판에서는 질투심과 열등감 폭발이 더욱 상세하게 서술되어 더욱 추하게, 사악하게 망가진다. 카이저는 어둠의 지배자에게 조종당해 워트시카를 칼로 찔러 거의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가고, 윌리엄도 어둠의 지배자에게 조종당한 나머지 뮤와 마리아를 납치해서 하렘을 꾸미려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