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크래셔 (2005) Wedding Crash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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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로맨스 |
감독 | 데이비드 돕킨 |
각본 | 스티브 페이버 밥 피셔 |
기획 | 케일 보이터 리처드 브레너 토비 에머리히 |
제작 | 피터 에이브라함스 로버트 L. 레비 앤드루 페너이 |
촬영 | 줄리오 매캣 |
편집 | 마크 리보시 |
음악 | 롤페 켄트 |
출연 | 오언 윌슨 빈스 본 크리스토퍼 워컨 외 |
제작사 | 테이프스트리 필름스 |
수입사 | 코리아스크린 |
배급사 | 뉴 라인 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05년 7월 15일 2006년 3월 1일 |
화면비 | 2.39 : 1 |
상영 시간 | 119분 |
제작비 | 4,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09,273,411 |
월드 박스오피스 | $288,485,135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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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언 윌슨, 빈스 본 주연이다. 두 명의 이혼 전문 변호사가 여성을 만나 원나잇을 하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해 파티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내용을 다룬다.2. 예고편
3. 등장인물
- 오언 윌슨 - 존 베크위스 역
- 빈스 본 - 제레미 그레이 역
- 크리스토퍼 워컨 - 윌리엄 클리어리 역
재무부 장관.
- 레이첼 맥아담스 - 클레어 클리어리 역
윌리엄의 차녀.
- 아일라 피셔 - 글로리아 클리어리 역
윌리엄의 3녀.
- 제인 시모어 - 캐슬린 클리어리 역
- 엘렌 앨버티니 도우 - 매리 클리어리 역
윌리엄의 어머니.
- 키어 오도널 - 토드 클리어리 역
- 브래들리 쿠퍼 - 색 로지 역
클레어의 남자친구.
- 헨리 깁슨 - 오닐 신부 역
- 론 캐나다 - 랜돌프 역
- 레베카 드 모네이 - 크로저 부인 역
- 드와이트 요아캄 - 크로저 역
- 제니 앨든 - 크리스티나 클리어리 역
윌리엄의 장녀.
4. 줄거리
존 베크위스와 제레미 그레이는 워싱턴 D.C.의 이혼 전문 변호사이다. 이들의 취미는 생판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장에 찾아가 지인으로 위장해 자연스레 신랑, 신부에게 축사도 건네고 맛난 음식들과 술을 공짜로 먹데, 그 중에서 진짜 목적은 하객으로 온 여자들을 낚아 원나잇을 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제레미는 존을 미국 재무부 장관 윌리엄 클리어리의 장녀 결혼식에 데려간다. 결혼식 당일 장관과 가족들에 대한 정보들을 달달 외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결혼식이 진행되고, 제레미는 막내딸 글로리아를 목표를 삼고, 존은 둘째인 클레어를 보고 한 눈에 반하고 만다. 예식이 끝나고 피로연이 진행되는 동안 제레미는 근처 해변에서 글로리아와 섹스를 하는데, 글로리아는 나중에 자신이 처녀였다고 밝힌다. 글로리아는 소유욕이 강해 제레미에게 집착하게 되고, 제레미는 존에게 그와 함께 환영을 피해갈 것을 권한다. 한편, 존은 클레어에게 구애하려 하지만, 불성실한 무례한 남자친구 색 로지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 글로리아가 제레미와 존을 메릴랜드에 있는 가족 단지에서 벌어질 주말 휴양지에 초대하자, 존은 제레미를 무시하고 클레어와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으로 받아들인다.
장관의 아내 캐슬린은 존에게 계속 달라붙고 글로리아의 동생 토드가 밤에 제레미를 유혹한다. 글로리아는 가족 만찬에서 제레미에게 원치 않는 성적 관심을 쏟으며 그의 음경을 마사지하고, 이후 침대에서 제레미의 손목과 발목을 침대 프레임에 묶은 후 관계를 가진다. 저녁 식사에서 존은 잭의 와인에 안약을 넣어 색이 아픈 사이에 클레어와 유대감을 가질 시간을 더 벌려고 한다.
존과 클레어는 다음날 항해 여행에서 계속해서 유대감을 유지한다. 수상한 색은 존과 제레미를 사냥 여행에 데려가 장난을 치고, 제레미는 엉덩이에 총을 맞는다. 제레미가 회복되는 동안, 존과 클레어는 외딴 해변으로 자전거를 타러 간다. 클레어는 마침내 잭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결국 존에게 키스를 한다. 한편, 글로리아는 제레미의 상처를 보살피고 자신이 처녀가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제레미는 자신이 놀림을 당했고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졌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존이 클레어에게 고백하는 동안, 두 사람은 제레미가 집 밖으로 쫓겨나면서 방해를 받는다. 그들을 조사하던 색은 존과 제레미의 진짜 신분을 가족들에게 밝힌다. 배신당한 클레어는 존에게 등을 돌리고, 장관은 그들에게 떠나라고 한다.
그 후 몇 달 동안 존은 클레어와 연락을 시도하지만 클레어는 존을 만나길 거부한다. 제레미가 도와줄 것을 예상한 존은 클레어와 색의 약혼 파티에 몰래 들어가려 하지만 색에게 붙잡혀 구타를 당한다. 자신을 버리는 것에 대해 제레미에게 맞서면서, 존은 제레미가 글로리아와 비밀리에 관계를 계속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배신당하고 실의에 빠진 존은 우울증에 빠져 혼자 결혼식에 실패하고 허무주의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클레어와 색이 결혼을 계획하면서, 클레어는 색과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다. 제레미는 글로리아에게 청혼하고 존에게 들러리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존은 거절한다.
존은 제레미의 전 결혼 파탄 멘토 채즈 라인홀드를 찾아가는데, 채즈는 마지못해 존이 그와 함께 장례식을 치르도록 설득한다. 장례식에서 존은 슬픔에 잠긴 미망인을 본 후 사랑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다시 생각한다. 존은 제레미의 결혼식에 달려가 결혼식 중간에 제레미를 기쁘게 한다. 클레어는 존의 모습에 화가 났고, 존은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신도들 앞에서 클레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다. 색은 네가 뭐냐면서 참견을 하지만, 클레어는 마침내 존에게 자신이 색과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한다. 색은 존을 공격하려 하지만 제레미가 끼어들어 색을 기절시키고 존과 클레어는 키스를 한다. 결혼식이 끝난 후, 두 커플은 차를 몰고 결혼식장을 떠나 함께 다른 결혼식을 참여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다.
5. 평가
로튼 토마토 총평: 거칠고 달콤하며, 빈스 본과 오웬 윌슨의 최고 수준의 코믹 연기를 특징으로 한다.로스앤젤레스 타임즈의 카리나 초카노는 호의적인 리뷰를 썼고, 특히 본의 연기를 칭찬했다. "제레미는 영화의 영혼이다. 본은 '캐디쇼크' 시절의 빌 머레이를 떠올리는 데드팬 눈, 승화되고 잘못된 방향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초카노는 윌 페렐의 초능동적인 골머리 루틴에 비판적이고 인터루드를 끔찍하다고 불렀다. 그녀는 이 영화가 "정말로 행복하게 사는 두 명의 친구들에 대한 사랑 이야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것은 이보다 더 멋지고 매력적인 커플에게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뉴욕 타임즈의 마놀라 다기스는 이렇게 썼다. "그것은 조잡하지만 재미있기도 하다. 이 길 잃은 소년들이 길을 잃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시계 장치처럼, 이 영화는 곧 남성 위주의 섹스 코미디에서 소원 성취를 위한 병아리 영화로 변형된다."
버라이어티의 브라이언 라우리는 이 영화에 대해 "매우 재미있고, 너무 잘 어울리며, 가끔은 동성애에 혐오적이다"라고 평했다. 그는 맥아담스가 이야기의 공백을 메우고 실제 인물을 만들어낸다고 칭찬했으며, 본의 대화는 코미디적인 하이라이트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워켄이 덜 사용되었다고 썼다. 라우리는 "'메리에 대한 뭔가가 있다'는 완전한 R등급의 롬팔라도, 완전히 실현된 로맨틱 코미디도 아니지만, '웨딩 크래셔'는 상대적으로 유머가 부족한 여름에 꽃다발을 잡기에 충분한 매력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 모겐스턴은 이 영화를 2005년 최고의 코미디라고 평가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바르츠바움은 이 영화를 "부끄럽지 않고, 거칠고, 모든 것이 좋은 코미디"라고 묘사했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에 별 4개 중 2개를 주었다. 그는 "매우 재미있는 순간들이 있다"고 썼지만, 데이비드 돕킨은 "다른 생각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영화 잡지 엠파이어는 이 영화에 별 다섯 개 중 세 개를 줬고 본과 윌슨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둘 다 그들의 정당한 몫의 돈을 받는 순간들을 얻는데, 후자의 머깅은 특히 거친 저녁 파티 순서에서 히스테리를 일으킨다. 느긋한 스타들은 재미있고 달콤하지만, 그들은 잠재적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설정을 낭비하는 엉성한 대본에 실망한다.
오스틴 크로니클의 킴벌리 존스는 "이 영화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엄청난 돈을 벌 것이지만, 메리가 가지고 있던 재치, 연민, 영감을 받은 광기의 절반 없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썼다.
존스는 줄거리가"대부분 쿠키커터적인 것이라고 불평했고, 소수자들의 묘사에 불쾌감을 느꼈으며, "다람쥐 같은 정신병자와 자메이카 가정부가 게이와 흑인을 각각 대표한다."고 썼다. 존스는 "강한 음료나 약물 보조가 영화의 시큼한 톤이나 방향성의 현저함을 간과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6. 흥행
첫 주말에 33,900,720달러를 벌어들이며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높은 4천만 달러의 예산, 여름 시즌 동안 대대적으로 홍보한 블록버스터들과의 경쟁, R등급인 것을 고려했을때, 스튜디오는 영화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으나, 이 작품은 메가 히트작이 되었다. 뉴라인 유통 부문 책임자 데이비드 터커먼은 "이번 주말 2,500만 달러만 벌여들여도 행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주차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고, 결국 미국에서 209,255,921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어 2005년 개봉 영화 중 북미에서 6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 2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최초의 R등급 코미디가 되었다. 해외에서는 75,920,820달러를 벌어들여, 총 285,176,741달러를 벌어들였다. 행오버 시리즈가 흥행하기 전까지 북미에서 2억불 이상을 벌여들인 유일한 R등급 코미디 영화로 기록되었다.국내에는 2006년 3월에 개봉해 265,532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7. 여담
- R 등급 영화답게 섹드립이 난무하다.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되었는데, 이 등급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도 조금씩 보이는 편. 이 때문인지 KBS 방영 당시에는 등급이 19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되었다.
- 빈스 본과 오언 윌슨은 처음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이다. 돕킨은 브래들리 쿠퍼를 오디션 테이프도 보지 않고 캐스팅했는데, 쿠퍼의 테스트 리딩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일라 피셔가 섀넌 엘리자베스와 애나 패퀸을 제치고 글로리아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클리어리 장관의 캐스팅은 돕킨과 스튜디오 경영진 사이에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였는데, 감독은 크리스토퍼 워큰을 캐스팅하고 싶었지만 경영진들은 진지한 느낌의 워큰 대신 버트 레이놀즈와 같은 코미디 배우를 원했다. 클레어 역은 200명 이상의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레이첼 맥아담스가 캐스팅되었다.
- 데이비드 돕킨은 원래 영화의 매력을 넓히기 위해 R 등급이 아닌 버전의 영화를 개봉할 가능성을 고려했지만, 컨설턴트가 영화의 많은 R 등급 요소들의 긴 목록을 보고나서, PG-13 등급을 받는 것을 포기했다. 돕킨은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두 장면은 그래야 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뉴 라인 시네마는 여전히 이 영화가 R 등급을 받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결국 R 등급을 받았다.
- 감독은 자신의 연극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3주 반 동안 리허설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촬영은 2004년 3월 22일 워싱턴 D.C.에서 시작되었다.
- 클리어리 결혼 피로연의 주요 장면은 메릴랜드주 세인트 마이클스에 있는 페리 캐빈의 여관에서 촬영했다. 메릴랜드주 이스턴에 있는 엘렌버러 에스테이트는 영화의 대부분이 일어나는 클리어리 가족의 집의 배경이다.
- 데이비드 돕킨은 오언 윌슨이 제인 시모어의 가슴을 잡는 장면에 긴장했다고 말했다. "오언은 신사라서 영화 장면에서도 가슴에 손을 얹는 것이 너무 불편했고 제인이 너무 편해서 너무 웃겼다. 오언은 장면을 촬영할 때 매우 경직되어 있었다. 시모어가 그렇게 하라고 할 때 오언은 정말로 가슴을 쥐어짜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저는 '너는 그것을 해야 해, 너의 손은 게발톱처럼 보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그것을 했고 그 장면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끝났다."라고 말했다.
- 토드가 제레미에게 준 그림은 촬영이 끝난 후 본이 보관했다.
- 레이첼 맥아담스는 배역을 준비하기 위해 항해 자격증을 취득했고 26피트짜리 보트를 운전할 수 있다고 한다.
- 아일라 피셔의 노출 장면은 대역을 썼다고 한다.
- 만약 윌 페렐이 카메오로 출연할 수 없었다면, 데이비드 돕킨은 스핏볼링 팟캐스트에서 밝혔듯이 니콜라스 케이지를 예비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페렐은 존 베크위스 역을 제안받았지만, 더 작은 역할을 맡기 위해 거절했다.
- 빈스 본은 토드 클리어리 역에 저스틴 롱을 추천했다. 롱이 오디션을 볼 때, 《양들의 침묵》의 버팔로 빌 역을 영향을 받아 이 역할을 연기했다. 롱은 처음에 키어 오도넬이 캐스팅되기 전에 자신이 캐스팅되었다고 생각했다. 롱과 오도넬은 이후 친구가 되었다.
8. 한국어 더빙판
KBS2 토요명화로 2007년 3월 24일에 더빙 방영했다. 이후 2008년 12월 29일에 송년특선영화로 재방, 2009년 9월 18일에 KBS1 명화극장에서 삼방영했다.- 김승준 - 존 베크위스(오언 윌슨)
- 이재용 - 제레미 그레이(빈스 본)
- 유강진 - 윌리엄 클리어리 장관(크리스토퍼 워큰)
- 문선희 - 클레어 클리어리(레이첼 맥아담스)
- 은미 - 글로리아 클리어리(아일라 피셔)
- 장유진 - 캐슬린 클리어리(제인 시모어)
- 나수란 - 매리 클리어리(엘렌 알버티니 도우)
- 사성웅 - 토드 클리어리(키어 오도넬)
- 위훈 - 색 로지(브래들리 쿠퍼)
- 김창주 - 오닐 신부(헨리 깁슨)
- 이장원 - 채츠 레인홀드(윌 페렐) / 크루거(드와이트 요아캄)
- 윤동기 - 트랩(데이비드 콘래드) / 크루거의 변호사(제임스 맥도넬)
- 임주현 - 크루거의 아내(레베카 드 모네이)
- 전숙경 - 제니스(스테파니 네빈)
- 서지연 - 여성(이바나 파이어스톤)
[1] 카메오 출연으로 크레딧에 이름이 기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