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1년
2021년부터는 유튜브의 쇼츠[1]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친윤 유튜버로서 확고한 위치를 잡고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안철수를 지지했다. 단순히 지지를 표명한 것을 넘어서 안철수와 만나 지지문을 낭독하기까지도 했다.
-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오세훈 캠프에는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유재일 본인의 출신학교이기도 한 한국외대와 인연이 있는 두명[2]에게 학벌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 이후에는 윤석열 대망론을 내세우며 윤석열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로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에게도 비판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2021년 8월 22일, 전날 이준석이 정치인싸에서 당내 일부 세력이 버스의 핸들을 뽑았다는 비유를 민주당(현근택) 앞에서 한 것을 보고서 '고자질'이라고 평했다. 또한 이준석 당대표로는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진단하며 강력히 이준석을 비판했다.
- 2021년 9월 6일, '유승민계의 생존법 & 왜 우파들이 싫어하는 지 이젠 알겠네.'라는 영상을 통해 유승민과 친유 세력을 다시금 비판했다.
- 2021년 9월 13일, 이준석의 "윤석열 곧 정리" 발언을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논란과 엮는 쇼츠를 게시하였다. 조성은과 정병국도 함께 등장한다.
- 2021년 10월 6일, 유승민을 비토하던 지지층들은 윤석열을 지지하고, 유승민에게 호의적이던 20대 커뮤니티도 홍준표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유승민에게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 유승민이 윤석열과 항문침 전문가와의 연계설을 주장하자 이에 대한 반응으로 내 놓은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11월 8일, 윤석열의 경선 승리에 반발하는 20대 남성을 향해 메니페스토 등 정치 조직을 구성해 정치권을 향해 통일된 목소리를 낼 것을 주문했다. '내가 마음에 안든다고 떼 쓰는 것'은 이미지상 좋지 않다고도 언급했다. #
- 2021년 11월 16일, 국민의힘 당권이 이준석에서 윤석열로 넘어가고 있음을 진단하며 이준석의 행동을 '최후의 발악'이라고 진단했다. #
- 2021년 12월 3일, 1500명이 모여 본인이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서를 냈다. 자기가 살다살다 보수정당에 입당한다며 스스로 놀라워했다. 하필 이 날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이 일단락 된 날이었는데, 입당 추천인의 이름과 휴대전화를 쓰는 칸에 이준석이 떠올라[3] 추천인에 이준석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였다.
2. 2022년
- 윤석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던 1월 6일에 정식으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입당 신청은 그 사이에 승인이 난 것으로 보인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기간 동안 선거캠프에서 신속대응TF 상임고문으로 물밑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었음을 선거가 윤석열의 당선으로 끝난 직후 밝혔다.#
- 3월 29일에 장애인 탈시설화 운동의 실태에 관하여 방송하였다. # 참고로 이 시기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운행방해 사태로 시끄럽던 시기다. 3월 31일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탈시설 비리 의혹에 대해 전국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인사를 인터뷰했다. # 이 영상은 이준석이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도 했다. #
- 4월 2일, 전장연과 탈시설화 운동 이슈를 공론화시킨 이준석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우파가 좌파의 언더도그마에게 가스라이팅되었다고 주장하였다. (#) 유재일은 꾸준히 NL 출신 세력, 노조, 진보성향 시민단체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왔는데 이준석이 전선에 앞장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유튜브 구독자가 친윤 성향이 매우 짙고, 반이준석 목소리도 크기 때문에 구독자 입맛에 따르지 않은 소신 발언이라고 볼 수도 있다.
- 4월 5일, 인터넷에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의 선임비서관 중 한 사람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정책국장으로 근무했던 사람의 배우자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확인 작업을 하여 실제로 전장연 정책국장이었던 사람의 배우자가 김예지 의원의 선임보좌관 중 한 사람과 이름이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동명이인인지 동일인물인지 알아내기 위해 전 정책국장과 김 의원의 보좌관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확인했다가 똑같이 생긴 고양이의 사진이 두 사람의 프로필에 게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4]
- 7월 8일, 윤석열의 지지율 하락을 보고 큰일이 났다고 진단하였다. 윤석열이 문재인과 다르지 않아 보이면 지지율은 나락으로 갈 것이며,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밑돌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
- 8월 20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유튜브 9시 라이브 중단을 선언했다.
- 8월 28일, 라이브 영상을 통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에서 이준석의 가처분이 인용된 것에 대한 논평을 했다. 요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준석과 친이준석 당원들이 아무리 미워도 동지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극렬 친윤 성향 구독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반발했음에도, 유재일은 계속해서 할 말을 이어나갔다.
3. 2023년
- 국민의힘/제3차 전당대회에서 친윤 핵심인 김기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 나경원이 윤석열과 충돌한 것에 대해서 윤석열 및 친윤을 옹호하는 평론을 하였다.
- 2023년 민주노총 간부 간첩 의혹 사건등 일련의 국내 간첩 혐의 사건에 대해 "윤석열이 경기동부연합을 박살내주고 있다!"며 크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2월 말부터 유동규를 게스트로 초대해 '대하드라마'라며 이재명-유동규 간의 일화를 풀고 있다. 유재일이 좋아하는 '조직동원'이나 '표싸움'이 주된 소재라 굉장히 재밌게 토크에 임하고 있다.
- 3월 9일, 이준석계가 전당대회에서 전원 낙선한 것을 두고 '아가리 파이터', '이준석계의 몰락'이라고 평했다. #
- 천하람에 대해서는 '박정희보다 김대중이 낫다'라는 발언이 보수정당 당원들의 반발을 샀던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본인의 지역구의 특수성을 감안해 달라거나, 양 대통령 모두 업적이 있다는 식의 해명이나 퇴로도 만들지 않고 계속 그 입장을 유지했던 것도 문제라고 평가했다.
- 이준석의 천아용인 브랜딩에 대해서는 네 후보를 묶어서 각자의 개성이나 정책은 보이지 않고 '이준석 똘마니' 프레임에 갇히게 되었다고 평했다.
- 반면 이기인에 대해서는 아깝다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 7월에는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을 언급하며, 통합교육에 문제가 있고, 전장연이 내세운 장애인 등급제 폐지의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라며 구조적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영아시설뿐이 아닌 유치원 초중고에도 교내부조리 판독을 위해 CCTV를 달아야한다고 주장했다.
- 10월 들어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비판하는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김한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자스민 영입설에 대해서는 반PC주의자답게 극렬히 비판했다.[5]
- 12월 들어 한동훈 비대위가 좌편향된 인사로 구성되었다고 논평하였다.
4. 2024년
- 2024년 1월 21일부터 22일 새벽까지, 윤석열-한동훈 갈등을 두고 장시간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윤석열과 한동훈을 지지는 하지만 둘 다 꼴 보기 싫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한 김경율이 지식인으로써 김건희를 비판하는건 맞지만, 정치인이자 총선 승리를 위하는 자리인 비대위원으로 김건희 사과를 요구한 것은 과했다고도 평했다. 이어서 본인은 윤석열 정부에게 먹버당한 입장이라고 심란한 감정을 내뱉었다. 윤석열, 한동훈 모두 보수주의 정책이 아닌 좌클릭에 몰두하고 있으며, 한동훈의 당권 유지 행동은 장쉐량처럼 망국적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
- 22일 오후 라이브에서는 자기는 한동훈이 좌파라고 생각하며 '좌동훈'이라며 그를 조롱했다. 동시에 한동훈 팬클럽 출범에 자신이 관여했으며, 한동훈은 팬덤 정치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도 하였다. 그 외에 이준석의 세대포위론 담론에 자신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민경우, 김경율 모두 자신과 지인이라며 현재 한국 정치판의 빌런은 자신이라고 자신을 과대포장하였다.
- 26일, 한동훈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한 것을 재차 비판했다. #
- 29일, 김도식이 이력에 노들장애인야학을 넣는 것에 기겁했다. 지하철 타고 출되근하는 하남시민들이 그걸 보고 좋아하겠냐는 것. 그리고 달빛내륙철도 타당성(적자)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
- 2월 10일 라이브에서는 이준석이 탈反페미 했다면서, 한국 정치에서 反페미, 反전장연은 자신밖에 없다고 셀프호평 하였다. #
- 2월 16일 라이브에서는 이준석이 망했다며, 개혁신당/통합 과정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1) 이준석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우파 진영 내 정치인, 스피커와 달리 민주당계와 진보세력의 지분싸움은 정말 치열하고 정글 같은데 이준석이 너무 순진했다. (2) 이준석은 배복주 입당과 관련하여 두 차례 거짓말을 했다.[6] 이는 이준석이 상대에게 속았거나, 이준석이 지지자들을 속인 것이다. (3) 이준석은 본인이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보수 계열 현역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하였다. 개혁신당 국회의원 전원은 민주당계 출신이니 지분 싸움에서 불리하다. (4) 이준석은 본인이 정치 방송에 출연하여 반윤 노선을 추구하자, 좌파 패널과 언론노조 등에서 이준석 개인에게 호감을 표시한 것을 이준석 자신에 대한 정책적 지지로 착각했다. (5) 그런 와중에 이준석은 든든한 자신의 우군인 펨코 등의 소위 '이대남'세력과 척을 지게 되었다. #
- 2월 21일,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계양구 을에서 자유통일당 후보로 나서게 됨에 따라,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원내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정국에서 윤석열은 물론이고 한동훈, 이재명 모두에게 비판적인 모두까기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본인 구독자층 핵심을 이루고 있는 친윤 구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나름 마이웨이를 견지하고 있다.
[1] 틱톡과 같은 짧은 영상 클립[2] 김종인과 고려대학교로 편입한 오세훈[3] 앞서 계속해서 이준석을 '적'으로 규정하고, 비판하는 논조로 방송을 진행했다.[4] 같은 날 이준석은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담 중 "전장연 정책국장 하시던 분의 배우자가 또 김예지 의원실 비서관으로 계셨어요. 계세요, 지금."이라고 발언하여 이를 기정사실화했다. #[5]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이자스민 영입설이 현실화되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국민통합위원회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비판을 계속 이어 나갔다.[6] 여의도재건축조합 라이브에서 한 번, 한판승부에서 한 번. 배복주가 무소속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으나, 이미 2월 10일 입당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