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1:55:11

윤지수(스위트홈)/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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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0B0A><colcolor=#ffffff> 윤지수
Yoon Ji Su
파일:스위트홈(드라마 시즌 2) 윤지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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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평가5. 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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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해외 더빙 성우는 아오야마 레이나 / 크리스티나 호.

2. 상세

베이시스트로, 그린 홈 1510호 입주자다.

과거에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감춘 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씩씩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이며, 생계를 위해 친구의 만류에도 원하지 않는 행사도 가리지 않고 뛰고 있다.

주요 사용하는 무기는 야구방망이.[1][2]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는 층간 소음 유발자. 슬픈 과거를 숨기고 있지만 겉으로 보면 누구보다 씩씩하고 털털하다. 야구방망이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가족을 잃은 현수에게는 마치 누나처럼 가까워지는 존재이다.
– 시즌 1 인물 소개
은혁에게 그린홈 주민들과 은유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은혁에게 받은 수술 부위가 아물 새도 없이 다시 상처를 입었지만 마지막까지 그 약속만큼은 꼭 지키고 싶다.
– 시즌 2 인물 소개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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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4.1. 시즌 1

주요 인물들 중 원작과 설정이 가장 많이 변한 인물이 편상욱이라면 드라마화되며 원작 대비 가장 비중이 줄어 든 인물이 윤지수다. 원작에서는 작품의 히로인격으로, 주인공인 차현수를 제외하면 편상욱, 이은혁과 함께 가장 비중이 높은 인물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냥 조연 수준이며, 그조차 원작 배려 차원에서 남긴 수준에 가깝다. 사실상 드라마의 가장 큰 피해자다.

원작과의 차이점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원작의 지수는 현수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그가 괴물화를 버티는 데 큰 공헌을 한다. 쾌활하고 긍정적인 명속성 캐릭터인 지수는 암속성의 부적정인 현수를 중화하는 역할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큰 교점이 없다. 정재헌과 함께 1층에 있는 생존자 집단에 합류한 후에 현수와는 지나가다 잠깐 대화를 나누는 정도다. 이런 현수와의 교감은 고등학생으로 설정이 바뀐 이은유가 어설프게나마 대신했는데, 그조차도 현수가 괴물화를 버틸 수 있는 개연성과 당위성을 주기에는 부족하다. 이로 인해 원작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그저 현수가 본인의 정신력이나 무욕으로 버틴다고 생각한다.

둘째, 전투원으로서의 역할 변화다. 원작에서는 제대로 된 한 사람의 전투원으로서 앞서서 나서고 인간 미끼 역할을 자처하며 타인을 구하려 할 만큼 이타심 깊은 인물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그 역할이 크게 축소되었다. 1층에 합류하기 전 대부분의 전투는 재헌이 대신했으며, 상욱, 은혁, 재헌과 함께 차현수를 구하러 지하주차장에 갔을 때도 충수염 전조증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전투를 펼치지는 못한다. 게다가 후반부에는 충수염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며, 그나마 참여했던 최소한의 전투 참여 역시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전투원의 역할은 드라마에선 오리지널 캐릭터인 서이경이 대신한다.

셋째, 러브라인 변화다. 원작에서는 오타쿠인 덕질하던 만화 속 캐릭터와 닮아 현수가 초반부터 지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괴물화 사태에서 서로 교감하고 상술한 대로 현수의 정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면서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역할이 은유로 대체되고 현수와의 접점이 많이 사라짐에 따라 재헌과의 러브라인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역으로 재헌이 수혜를 받아 원작에 비해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4.2. 시즌 2

원작에 비해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기에 다음 시즌에서 늘어나기를 바란 팬들이 많았지만 겨우 3화만에 퇴장하는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물론 활약을 아예 안한 것은 아니지만 주연급 캐릭터를 너무나 소모적으로 소비당한 것이 큰 문제점으로 보인다.

5. 대사

5.1. 시즌 1

아니, 주님 좋아하시는 거 알겠는데, 조금 천천히 만나러 가도 되잖아요.
— 3화, 근육 괴물을 퇴치한 재헌에게
가장 짙은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지는 거래요.
— 4화, 1층으로 내려가는 것을 우려스러워 하는 두식에게
지수 : 싫으면 네가 주인 돌려줘.

현수 : 못됐네요.

지수 : 맞아. 나 못됐어. 못된 거로 살 수 있으면 더 못된 짓도 할 수 있어.
— 4화, 1층으로 내려가던 중 현수에게 시체의 주머니에 있던 초코바를 건네주며
네가 이 구역의 미친년이니? 그래, 너 해라 미친년!
— 4화, 자신에게 쏘아붙이는 은유에게
그것도.. 신의 뜻이에요?
— 9화, 재헌경비 괴물과 싸우기 직전, 자신에게 고백하는 재헌에게 / 재헌의 대답은 아니요, 제 뜻입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다 죽어... 지가 죽든, 괴물한테 죽든...
— 9화, 재헌을 잃고 슬퍼하던 중 은유가 다가오자

5.2. 시즌 2

우리가 운이 좋거나 잘나서 여기 있는 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 목숨값으로 겨우 산 거야. 그거 헛되게 하지 마.
1화, 은유에게
X같이 생겼어.
2화, 괴물로 변한 재환이 자신의 얼굴이 어떠냐는 말에

6. 기타

정재헌 X 윤지수
본래 시즌 3까지 출연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3화에서 사망하면서 출연 여부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3화에서 괴물화 떡밥이 존재했기에 이도현과 마찬가지로 재등장할 가능성 또한 있긴 하다. 감독이 인터뷰에서 시즌4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했다.

[1] 처음에는 단순한 야구방망이였지만 두식의 손을 거쳐 스케이트 날과 철조망이 달렸다.[2] 재헌이 사망한 이후로는 재헌의 부러진 단검을 가지고 다니며, 야구방망이는 은유에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