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D 운송그룹에서 이용, 관리하는 시내부 영업소.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692 (가능동 76-4)에 위치해 있다. 1972년에 설립했으며 KD 운송그룹의 시작으로 불리는 대원여객 106번의 종점으로 유명했었다.[1] 또한 2018년 5월을 끝으로 가능동영업소가 폐쇄된 이후부터 등기상 평안운수의 본사로 설정돼 있다.2. 역사
2004년까지는 대원여객과 경기고속만 사용하던 차고지였으며, 12번, 13번, 의정부 - 송추 - 일산 - 김포공항 - 인천공항 공항버스만 사용했다. 이후 2007년부터 12-3번이 연장됐고 공항버스 노선들이 계통분리를 하면서 관리 댓수가 더 늘어났다.2010년에 1151번이 폐선되면서 철수했고, 2011년부터 금오동영업소가 없어지면서 25, 25-1번의 관할권이 이 영업소로 바뀌었으며 2013년에는 12-3번이 양주로 연장되면서 철수했다.
2015년부터 34, 360, 3700번이 신성의 경영난으로 인해 명진여객과 경기고속으로 인수되면서 이 영업소 소속이 됐다.
2018년부터는 가능동영업소 폐지에 따라 1번과 11번을 추가로 관할하게 됐다.
2020년에 56번이 신설됐고, 그 해 말에는 11번이 송산동영업소로 관할이 바뀌었다.
2024년 8월 3일에 106번이 폐선되면서 대원여객이 이 영업소에서 철수했다. 또한 본 차고지를 매각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3. 특징
- 서울특별시 조례에 따라 천연가스버스가 2006년부터 의무로 바뀌었지만 가스충전소가 없어서 106번 차량은 먼 길을 달려 민락동영업소로 공차회송해서 충전했었다. 참고로 민락동차고지에서 의정부영업소까지의 거리는 카카오맵 기준으로 9.5km로 24분 정도 걸린다. 또한 차고지가 협소하여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공차회송 문제로 버스 기사의 불편을 가중시켰고, 결국 서울시가 106번을 폐선시킨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하다 못해 덕정동영업소에도 충전소가 있는데 이 영업소에는 그마저 없기 때문에 2010년까지는 1118, 1148번 등에서 쓰던 디젤차들이 이 노선으로 넘어오는 차돌리기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물론 그 이후로는 얄짤 없이 전부 공차회송으로 때우고 있다. 그래서 106번 폐선 이후로는 전부 디젤차로 이루어져 있다.
- 이 영업소의 직제상 25, 25-1번이 주박하는 적성차고지를 관리했었으나 적성차고지가 없어지면서 지금은 관리하지 않는다. 또한 가능동영업소가 예전에 따로 있었는데 그 쪽은 예전 평안운수 본사였으며, 2018년을 끝으로 매각해 현재 의정부더샵파크에비뉴아파트가 들어섰다. 이 차고지는 예나 지금이나 의정부영업소로 불린다.
- 어째서인지 각 1정류장씩 떨어진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25-1), 금오중학교(360)로 노선들의 기점이 파편화되어 있는데 운행 때마다 차고지에서 공차회송해 운행을 시작, 종료하는 점을 보면 이 영업소 노선들에 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