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0:21:10

이대영(미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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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호비스트 창업 및 취미가, 플래툰 발간4. 캐나다 이민5. 귀국6. 흑역사와 비판점7. 저서

1. 개요

한국의 밀덕/프라모델 취미 관련 전문 출판사 호비스트의 창립자 겸 전 사장. 전업 모델러이자 군장수집가, 원형 제작자이기도 하다. 취미가의 열렬 독자들의 영원한 편집장님이자 이제 4~50대에 접어든 골수 모델러들의 애증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2. 과거

1957년생.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 재학 중 부상으로 중퇴, 이후 미대 입학 후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에서 특전병 만기전역으로 군생활을 마무리했다 한다. 대학 졸업 후 제약회사, 광고대행사에 몸담다가 1990년 출판사 호비스트를 창립한다.관련기사

3. 호비스트 창업 및 취미가, 플래툰 발간

호비스트에서 1991년 1월 국내최초의 모형전문지 취미가를 발간한다. 잡지의 주 내용은 프라모델 제작기법 및 실물소개로서, 당시 한국말로 된 자료가 전무한 실정과 부합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창사 초기의 인력난으로 편집장 겸 발행인 업무는 물론 일러스트, 모형제작, 특집기사 및 연재기사 작성 등 별의별 업무를 도맡아 해 "도대체 그 사람 못하는 게 뭐냐"는 평을 듣기도.

1992년 취미가 신년호에서는 국내 최초로 서바이벌 게임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1995년 1월, 서바이벌 게임전문지 플래툰을 창간했다. 잡지의 주 내용은 서바이벌 게임, 에어건, 실총 소개, 군장비 소개 등. 취미가는 국내 모형 시장 침체에 따라 1999년 12월호를 끝으로 폐간[1]되었으나, 얼마 후인 2000년 4월 취미가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월간 모형지 '네오'가 창간된다. 그러나 국내 경기 및 모형시장의 만성적 침체 끝에 결국 네오도 2006년 2월호를 끝으로 사실상 폐간되었다. 공식적으로는 '무기한 휴간'이다.
취미가 및 네오에 대해서는 취미가 항목 참조.

4. 캐나다 이민

<알기쉬운...>을 낸 이듬해인 2000년, 회사를 홍희범, 김세랑에게 넘기고는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다. 여기서 전업 모델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형대회에 참가, 2005년 미국 시카고 미니어처 쇼 대상, 2004년 미국 필라델피아 MFCA 대상, 2003년 영국 유로 밀리테어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받는다.

그 와중에도 틈틈이 제작한 작품들을 Neo의 지면에 제작기사와 함께 싣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그런 작품들을 모아 이대영의 밀리터리 디오라마라는 디오라마 화집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 책은 5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DOUG'S ORIGINAL이라는 개라지 키트 메이커(주로 1/35 군인 레진 피규어류 위주)를 운영하고 있다. DOUG(더그)는 그의 영어 이름Douglas Lee애칭이다.

5. 귀국

캐나다 이민을 떠난 근 10년만인 2009년, 돌연 귀국했다. 최근에는 아카데미과학 K-9 자주포의 승무원 인형 원형을 제작했다고 한다. 최근에도 여전히 모형에 매진하고 있는 듯 하며, 국내 대형 스케일모형 커뮤니티인 'mmzone'에서 가끔 글과 댓글을 쓰는 이대영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2016년 12월 10~11일에 걸쳐 인사동에서 후배들이 주축이 되어 개인전을 개최하였다.[2] 취미가 편집장 시절에 만들었던 디오라마작품부터 2014년까지의 여러 작품을 전시하였다.

6. 흑역사와 비판점

이대영씨가 지금도 곧잘 애들 장난감 취급 받는 '프라모델'이라는 장르를 단순한 애들 장난감이 아닌, 고급스런 취미 생활이자 일종의 예술활동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것은 부정할수 없으나...

문제는 정작 이대영 본인 조차도 SF, 특히 건프라류의 프라모델은 애들 장난감 취급하는 경향이 강했고, 이는 취미가의 편집 방향에서도 곧잘 드러나곤 해서 SF팬들에게 '모형잡지 편집장이라는 사람마저 SF는 애들 장난감 취급한다'는 불만을 사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는 취미가의 신제품 키트 소개겸 분석 코너인 '뉴 키트 리서치'에 실린 반다이의 1/144 스케일 건담 MK-II 제작기사에 편집장님이 반다이 특유의 시스템 인젝션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무도색'에 '접합선 수정조차 없는 스트레이트 빌딩'을 주문 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편집장님이 '아들래미 선물 준다'며 들고 갔다.는 내용이 버젓이 실릴 정도. 참고로, '도색되지 않은 프라모델은 완성된 작품이 아니고, 완성되지 않은 작품은 장난감이나 다름 없다'는 내용이 바로 그 취미가에 실린 적이 있다(...).

또한, 당시 출판계에 범람하던 일반이 접하기 어려울 법한 외국 출판물의 무단 전재및 도용에 관하여 경쟁지를 강하게 비판하며 <취미가> 1994년 7월호 편집장 칼럼을 통해 "외지에서 무단도용한 기사가 하나라도 있으면 즉각 <호비스트 갤러리>의 문을 닫고 <취미가>의 발행을 중단하겠다." 고 공언했으나, 정작 본인이 편집장을 맡고 있는 취미가에서도 과거 건담 관련 필름북을 무허가로 전재해서 건담 스토리를 연재한바 있고[3], 해당 칼럼이 나가고 얼마뒤에 연재되기 시작한 '명인명작' 코너가 외국 프라모델 잡지에 실렸던 기사를 무단 전재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곧이어 경쟁지 <모델러 2000> 측에서 <취미가> 1996년 8월호에 실린 해리어 제작기사의 무단전재 증거를 내용증명 우편으로 보내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음으로서 무단 전재가 맞음을 시인한 격이 되었고, 도덕성에 관한 비판을 감수해야 했다.

밀리터리 관련 용어 사용 면에서도 편집장을 맡고 있던 취미가플래툰지에 각각 고사포돌격포는 일본식 표현이니 대공포, 대전차 자주포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바람직 하다. 라는 내용의 글을 싣고나서 바로 그 다음달(...)에 본인이 고사포, 돌격포라는 용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바람에 한동안 '어떤 생각과 의식을 가지고 했던 말이 아니라 단지 경쟁지 흠집내기가 아니었느냐' 하는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순수 모형 관련면에서도 디오라마學이라는 코너를 연재하며 이쪽 분야에 몸담았다면 누구나 알 만한 거물 프랑소와 벨린덴마저 까내리는 기염을 토해 어느정도 경륜있는 모델러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으며, 취미가 창간 당시부터 활동하던 필진이 모델러2000으로 독립해 나가자 해당 필진의 작품 사진 일부를 재활용해 '실패 사례'로 소개하거나[4] 객원필진으로 활동하던 모 필진이 경쟁사에서 단행본을 발간한 이후 경쟁지에 실린 해당 필진의 기사를 이해하기 어려운 논지로 비판하는 등의 행동으로 비난 받기도 했다.

이무렵의 기억할 만한 에피소드로는 하세가와에서 발매한 1/48스케일 P-47D 썬더볼트와 관련, 모델러2000에 실린 짤막한 소개글을 두고 '비평을 할 실력과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멀쩡한 키트를 두고 헛소리 한다.'며 거하게 깠으나... 알고보니 해당 리뷰 글은 모델러2000 객원필진이던 일본인 모델러 카와노 요시유키가 쓴 글이였고, 그는 모델링 경력이 이대영 편집장 본인과 비교해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 인물인데다 일본에서의 활동을 감안하면 까마득한 선배 격이고, 취미가에도 기고를 한 적 있는데다가 개인적으로는 이대영 편집장을 친구라고 생각할 만큼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모델러 2000에 그가 "내 표현이 좀 과했던 감은 있지만 없는 오류를 만들어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이대영씨도 내가 비평을 할만한 실력과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리라고 믿는다."고 한 반박문이 실렸다.

이상하게 흑역사 항목이 길고 내용 내부분이 경쟁지에 대한 과도한 견제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이대영씨의 이런 행동은 업계에서는 공공연한 이야기였다. 하긴 뭐... 한솥밥 먹던 식구가 딴집 살림 차리는 바람에 밥그릇두고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이때 싸우는 꼴 보기 싫다고 취미가모델러2000을 둘다 던져버린 모델러들도 꽤 된다.

어느 작은 모형 업체에서 1/35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황동과 에칭을 이용하여 제품화 했고 이에 대한 시제품을 엠엠존의 게시판에 소개한 일이 있었다. 이를 본 이대영씨가 모형에서 저렇게 작은것(손잡이 방아쇠울이나 총신의 방열판까지 별도로 제작한 정도였다) 까지 재현해서 뭐하냐 쓸데 없다는 투로 댓글을 단 적이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보이지도 않는 내부재현과 역사적 고증을 따져 군복의 색, 대검의 형식을 따져 일일이 재현하는 것도 쓸데 없는 짓이 된다. 더 나아가 모형 자체를 직업으로 하며 고증과 재현을 하는 것도 쓸데없는 일이되며,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 것은 쓸데 없는 일에 괜한 돈을 낭비하는 일이다 라는 논리로 발전할 수 있다. 모형은 자기 만족이 우선이며 만족을 위해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추거 비용을 들여 옵션 부품을 사는 것이다. 이 만족의 충족 방식은 다양한 방법으로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취미인 것이며, 그 누구도 이것은 이러해야 한다고 정의 내릴수 없는 것이다. 거기다 모형 내적으로 봐도 대략 2010년경부터 킷이든 별매품이든 기술력 향상 및 제작사간 출혈경쟁에 힘입어 전반적인 디테일 수준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그 정도 재현은 딱히 과한 축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당장에 전 세계 수많은 애프터마켓 제조사들이 저 '쓸데없는 재현'에 목을 매며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한 마디로 자기 맘에 안들면 자기가 어떤 말을 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내뱉고 보는 성격인 듯.

이와 관련된 또 하나의 사례로, 한 인터뷰에서는 도료 제조사들이 내놓는 모듈레이션 색상 세트나 피부색 세트 등에 대해서 '모형에 대한 모독'이라고까지 극언을 퍼부은 사례가 있었다. 그러한 상품이 제조사의 상술과 아예 연관이 없다고까진 할 수 없지만, 이들의 최대 장점은 일일이 조색할 필요를 줄여주는 편의성이다. 조색할 줄 몰라서 쓰는게 아니다. 모형계 원로라는 사람이 본인의 작업 스타일과 다르다고 일방적으로 쓰레기 취급을 하며 자고로 직접 조색해야 모형이며 아니면 인정 못한다 식의 근본주의적이고 교조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본인의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모형의 대중화와 오히려 상충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뭐 결론적으로 보아서, 불모지인 국내 모델/밀리터리 관련 잡지 낸 공로만큼은 일단 인정해 줄 만하다. 실력은 있었고 모델, 밀리터리 관련 취미에 대한 열정도 높이 쳐줄 수 있었지만 저작권 등 기본적인 개념, 특히 잡지 경영에 대해서만큼은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는 정도로 평가할수 있겠다. 본인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종종 인터뷰 등에서 허구한날 욕먹는다며 피해자 코스프레성 발언을 해왔다는 점 역시 그의 인간성을 더더욱 좋게 볼 수 없게 만든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실력과 성품이 반드시 비례하진 않는다.

그리고, 후술하는대로 정치 편향적인 정치 중독증 환자가 된 뒤로 그간의 행보에 더해 젊은 밀덕들에겐 그냥 퇴물 취급받고 있다.

6.1. 알기 쉬운 세계 제2차대전사 표절의혹

1999년, 그는 월간지 취미가에 연재했던 기사를 토대로 알기 쉬운 세계 제2차대전사라는 6권짜리 제2차 세계대전 역사책을 낸다. 그러나 이 책은 이름과는 달리 유럽 전선만을 다루고 있었으며, 더욱 큰 문제는 이 책이 타임라이프 2차세계대전사(국내에서는 한국일보사가 타임라이프와의 정식 라이선스 하에 발매)를 축약[5]한 사실상의 표절이었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디펜스 코리아 등 여러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폭로되었으나 이대영 본인은 이에 대해 아무 입장표명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일보사나 타임라이프가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했다는 소식도 현재까지로서는 들려오지 않고 있다.

표절의혹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 <알기쉬운...>은 엔딩이랄 수 있는 최후의 챕터인 '베를린 공방전'편을 6년 전에 그것도 취미가 지면을 통해 실었던 기사를 재탕하는 아쉬움무성의함도 남겼다. 뭔 소린고 하니, 취미가 95년 4월호가 베를린 함락 대특집으로 여러 기사를 다루었었는데- 그중 베를린 시 함락의 며칠간을 기록한 짧은 전사(戰史) 기사가 약 6년 후 몇글자 고치지도 않은 상태 그대로 <알기쉬운...>의 마지막 장으로 수록된 것이다.[6] 다만 95년 4월호의 해당 기사가 워낙 괜찮았던 편이라(역사적 사실고증은 둘째치더라도) 직접 읽어보면 그리 큰 불만은 느끼기 힘들다. 또, 2000년 들어서 이미 구하기 힘든 초 레어가 된 취미가 과월호를 못 본 독자들을 위해선 좋은 재탕일이기도 하고..[7]

6.2. 정치병

더불어민주당의 광신도로, 나이를 먹어갈수록 SNS에 정치 편향성 글과 댓글을 늘리고 있어 많은 이들이 손절하고 있다. 이대남을 비하하는 등 정치 성향이 다른 이들을 비하하는 일도 잦다.

페이스북늙으면 그저 뒈져주는 게 모든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며, 윤석열의 지지율이 10%대가 넘는 것은 70대 이상뿐이라 하니 늙은 것들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는 증거로 충분하다며 노인 비하 발언도 일삼았는데, 정작 이대영 본인도 60 넘긴 지 오래로 그 늙어 뒈져줘야 좋을 나이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웃기게도, 광우뻥 시위 때는 시위 참가자들을 배불러서 부족함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하는 등 보수 계열 행보를 이어갔었다.

정치에 관심이 많기만 하고 그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꼴페미 등의 창궐로 인해 젊은 남성들이 더민주를 싫어하는 점 등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거나 원인 자체를 모르는 등 정치 편향적인 연예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정치와 상관없는 책 소개글에까지 윤석열을 까는 댓글을 싸지르는 등 그야말로 똥팔륙 정치 중독증 환자의 전형이 되었다.

그런 주제에, 젊은 세대에 일을 쉬는 이들이 많다는 기사를 가져와 앞뒤 사정도 안 보고는 일 안 할 거면 밥 쳐먹지 마라, 오냐오냐 키워 최악의 세대를 만들었다는 둥의 폭언을 페이스북을 통해 싸질렀는데, 이는 본인이 그렇게 혐오하는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신자유주의 우파들의 망언과 100% 동일해 또 비웃음을 샀다.

젊은 밀덕들은 전술할 비판점들과 합쳐, 이대영을 노망난 퇴물 꼰대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7. 저서

  • 알기 쉬운 세계 제2차대전사 (1999, 호비스트)[8]
  • 이대영의 밀리터리 디오라마 (2006, 호비스트)
  • 알기 쉬운 베트남 전쟁사 (나스카미디어)
  • 알기 쉬운 중동전쟁사 (나스카미디어)
  • 알기 쉬운 포클랜드 전쟁사 (나스카미디어)
  • 전쟁과 무기의 잡학 (나스카미디어)


[1] 종간(終刊)이라고 폐간을 미리 예고하는 특이한 형식을 취했다.[2] 프라모델 전시회는 많았지만 개인전 전시는 국내 최초일듯. 환갑선물이라나..[3] 우습게도 취미가에 건담 스토리가 연재되던 무렵 출간된 경쟁지 플라스틱 모델 저널을 '외지 무단 전재와 도용된 기사로 가득한, 왜색 짙은 불쏘시개' 정도로 취급하며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의 편집장 칼럼도 작성한바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해당 잡지는 쓰레기가 맞긴 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4] 호비스트에서 발행한 그레이트아머시리즈 No.1 Tiger-I에 실린 유승식씨의 최후기형 티거가 대표적. 취미가 에 실린 치머리트 코팅 특집 기사에서 '실패 사례'로 재활용 되었다.[5] 그나마도 타임 라이프 시리즈 30권 중에서 유럽 전선 부분 은15권이다. 그 15권 중 취사 선택되어 그대로 올린 것이 대부분이며 몇몇 부분 만 약간 축약되었다.[6] 단행본에선 러시아 해방군의 최후를 베를린 전투 분량이 끝나고 부록으로 실었다.[7] 참고로 타임 라이프 2차 세계 대전사 시리즈는 전문가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은 시리즈 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연합국 특히 미국의 시선으로 작성된 부분이 매우 많고 생존한 참전군인의 증언이 교차검증되지않고 실린 부분도 많아서 2차 세계대전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그리 신뢰성이 없다는 평가가 있다.(사실 전문 학자들이 참고하는 책은 엄정한 기준에 따라 저술된 학술서와 논문이지 이런 종류의 전집이 아니다. 게다가 너무 오래된 책이기도 하다.) 이 부분은 책 뒤의 참고문헌 및 증언자 목록에서만 봐도 연합국 그것도 미국이 압도적임을 볼 때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군인들의 뻥튀기도 감안해야 함을 군필자라면 잘 아실것이다.[8] 저서란에 오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나 그렇다고 편저라 하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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