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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복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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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8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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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 코리아 등번호 1번 | |||||||||||||||||||
박휘연 (2018-19) | → | 이인복 (2019-20) | → | 강로한 (20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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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 李寅福|Lee In-bok | |
출생 | 1991년 6월 18일 ([age(1991-06-18)]세) |
경기도 성남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희망대초 - 성일중 - 서울고[1] - 연세대 |
신체 | 187cm|97kg|O형|295mm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4년 2차 2라운드 (전체 20번, 롯데)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14~2024) 질롱 코리아 (2019/20) |
병역 | 경찰 야구단 (2015년 12월 24일 ~ 2017년 9월 23일) |
등장곡 | Sam Ryder - 〈Tiny Riot〉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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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선발 투수.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이인복/선수 경력 | ||||
2014년 | 2015년 | 경찰 야구단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이인복의 투구폼 |
대학 시절 최고 150km/h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였고 프로에 와서도 평균 140km/h대 초반, 최고 140km/h대 중반의 속구를 구사한다. 2군에서 매년 이닝을 먹으며 꾸준히 선발 경험치를 쌓아왔다. 하지만 구위가 약한 것인지 깔끔하게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보다 성장하지 못하고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이 시절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론 정성종이 있다.
경찰 야구단 전역 후 새롭게 장착한 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좋아 2019 시즌부터 투심 투수가 되었다. 관련 기사. 그런데 땅볼 유도는 잘하는데 죄다 정타로 맞아나간다.[2] 1군에서 주로 추격조 역할을 맡았으나, 워낙 많이 두들겨 맞다 보니 패전 처리마저도 제대로 못하고 내려온 적이 많았다.
2021년 후반기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은 다음 복귀한 이후 투심 구속이 최고 146km/h까지 증가했으며 높은 BABIP가 2할 9푼대로 안정을 되찾자 상당히 괜찮은 땅볼 투수가 되었다.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롯데 투수 필수 구종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스플리터의 성공적 장착으로 땅볼 유도 외에 탈삼진이란 선택지가 추가되어 5이닝 정도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슬라이더는 영 좋지 못해 밋밋하게 들어 오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얻어맞았지만 2022년부터는 슬라이더가 상당히 좋아졌다. 롯데 팬덤에선 1회 투심 구속만 보면 그날 성적을 짐작할 수 있는 선수로 평한다. 140대 초반이면 준수한 선발, 130대 후반으로 찍히면 두들겨 맞는 날. 땅볼 투수 특성상 팀 내야수비, 특히 센터라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인복 본인은 제구나 땅볼 유도는 그대로인데 2020년 후반부터 2군에 도입된 드라이브라인식 훈련 시스템의 성과로 구속이 증가해 2020 시즌까지는 방망이에 걸릴 공이 헛스윙이 된다고 밝혔다.
선발 전환 후 롯데 자이언츠 팬덤 내에서는 평가가 좋은데 제구가 좋아 볼질을 안하고 템포 또한 빠르기 때문에 다른 선발들보다 보기 좋다고 평가한다. 야수들 또한 이인복 등판 경기가 가장 편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투심은 속도는 140km/h 대 초반으로 빠르지는 않으나, 오버핸더치고는 좌우 무브먼트가 아주 좋아서 우타자에게는 물론이고 좌타자에게도 잘 먹혀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매우 적은 한계 투구수로, 65구 정도 이상을 던지면 제구, 구위 모두 나빠져 피OPS가 급상승하게 된다.[3]
대학 시절 강속구 투수였지만 프로에 입성한 이후 구속을 잃어버리고 피네스 피처로 전향해 기량이 급상승한 흔치 않은 케이스이다. 완벽하게 똑같진 않지만 치바 롯데 마린즈의 사사키 치하야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4][5]
4. 여담
- 굉장한 포커페이스를 자랑한다. 투구 내용이 좋든 나쁘든 표정이 항상 똑같다. 이런 짤이 만들어질 정도.
5. 관련 문서
[1] 고1 시즌을 마친 뒤 성남서고등학교 야구부가 해체되면서 전학.[2] 단, 2019 시즌 BABIP가 4할 8푼에 이르렀기 때문에 아직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3] 현재 이인복보다 한계 투구수가 적은 선발 투수는 한계 투구수가 53~54구인 제임스 네일밖에 없다.[4] 완벽하게 똑같지 않은 이유는 사사키 치하야는 대학 졸업 이후 토미존 수술 후유증으로 구속 하락을 겪으며 피네스 피처로 전향했지만 기량이 성장하지도 않아서 치바 롯데의 망픽으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이다.[5] 대학졸업 경력을 제외하면 그나마 이인복과 비슷한 케이스로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했던 이와쿠마 히사시가 있다. 이와쿠마도 1999년 드래프트 되어 2000년 2군리그와 교육리그를 오갈 때는 최고 구속 149km/h의 패스트볼을 뿌린적이 있는 강속구 투수였다. 다만, 2005년부터 혹사와 부상 등의 영향으로 구속이 줄게 된 이후로 제구와 무브먼트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고 그 결과 2008년 사와무라상을 수상할 정도로 최고 투수로 발돋움. 그 활약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건너가 일본산 피네스 피처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와쿠마도 일본프로야구 커리어 후반이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는 패스트볼로는 볼끝이 지저분한 투심을 주로 구사했고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는 점과, 강속구 투수에서 피네스 피처로 전향해 전성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플레이스타일이나 그 변화 양상은 이인복과 흡사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6] 래리 서튼 감독이 이인복이 스나이퍼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