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6:25:03

이자요이 사쿠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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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방홍마향

파일:th06_sakuya.png
5면보스입니다. 10~20년정도 인간으로써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 능력 때문에 사람들에게 의심을 사고 있으며, 이미 평범한 인간과 친하게 지내는 건 포기하고 있습니다. 딱히 명예욕이나 지배욕 같은 건 없고, 밥만 먹을 수 있으면 됐다는 생각으로 홍마관의 메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홍마관에선 청소담당 겸 메이드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활용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멈추고 청소를 하면 먼지가 안 난다던가..) 이 집 주인그 모양이라 실질적으로 메이드랄까.. 베이비시터랄까.. 이 집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자요이 사쿠야가 처음 등장한 작품. 충직한 메이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지 난이도에서는 사쿠야를 격파하더라도 레이무의 경우 고작 그 정도냐며 비웃으며 돌려 보내 버리고, 마리사의 경우 마리사 자신이 지쳐서 제풀에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6면으로 진입할 수가 없으므로 이 보스가 최종보스가 된다.

5면의 경우 필드전은 맵을 외웠다면 4면보다 훨씬 덜 어렵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합회피로 어느정도 땜빵이 가능한 4스테이지와 달리 모르면 죽어야 하는 특성이 높다. 루나틱부터는 옆에서 줄줄이 등장하는 졸개들의 탄량이 너무 많은데다 2번에 걸쳐 중형 졸개 둘이 빠른 속도로 고속 조준탄을 전방위로 뿌리기 때문에 하단에서 피하는것은 거의 불가능. 화면 최상단에서 초고속 조준탄만 타이밍에 맞춰서 한번씩 피해주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중보스전 직전에 파란색-붉은색-초록색 조준탄을 순서대로 발사하고 도망가는 졸개들 이후에 나오는 4마리의 중형 졸개는 탄을 발사하기전에 무조건 속공으로 잡아야 피를 덜본다. 마B와 레B타입이 선호받는 이유로, 이 졸개들은 부채꼴 형태의 탄을 전방위로 빠르게 난사하기 때문에 하나만 살려둬도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뛰고, 두마리 이상 탄을 쏘기 시작하면 미스 아니면 봄이라는 극악의 이지선다밖에 남지 않는다. 속도가 빠른 마B타입의 경우는 졸개가 나오는 족족 잡아주면 되지만, 레B같은 경우 속도가 약간 느린 편이라 탄막을 조금 빠르게 헤집고 나가서 중형 졸개들을 순차적으로 잡는것이 요구된다. 나머지 두 기체는 답이 없다. 특히 레A의 경우 딜이 너무 약해서 졸개가 죽기도전에 다음 졸개가 탄을 쏴대므로 그냥 적당히 버티다가 봄 쓰는게 낫다.

중보스를 격파하고 나오는 졸개 무리들은 세종류의 탄을 섞어서 쏘는데 랭크가 높다면 탄의 속도가 제법 빨라져서 난이도가 높아진다. 반면 이 구간으로 오기 얼마전에 미스가 난 상태이고 점탄도 먹는것을 피했다면 탄의 속도가 좀 느려져서 피하기 쉽다. 하지만 어떤 상태건 탄이 화면을 꽉 메우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 금물. 이후에는 조준 고속탄을 쏘는 녀석들만 나오므로 어떤 난이도든 불문하고 한번씩 옆으로 이동만 해주면 된다.

보스 사쿠야는 지령전에서 오린의 등장 이전까지는 최강의 5면 보스라 칭송받았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한다.[1] 5, 6스테이지의 중간 보스로 나올때도 어려운 패턴을 하나씩 가지고 나오지만, 순수하게 5면 보스 자체의 난이도로만 따져보면 오린보다도 훨씬 더 어렵다. 그나마 성련선의 등장 이후로 3통상을 제외하곤 전부 난이도가 어려운 토라마루 쇼가 나왔지만 쇼는 5스테이지에서도 중보스로는 안나오며 보스로만 나오고, 6스테이지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단일 난이도로는 이 보스가 최고 수준. 니시다 사토노테이레이다 마이의 경우는 탄막이 사쿠야보다 흉악하나 천공장 자체가 계절해방이라는 OP스러운 시스템 덕분에 체감 난이도는 사쿠야보다 약간 낮은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스펠을 4개 들고 나오는 후속작의 5면 보스들과는 달리 보스전의 스펠이 3개뿐이지만 그 3개의 스펠이 전부 기합회피를 요구하는데다 3개의 통상도 전부 기합회피성 패턴이고 루나틱 난이도부터는 운이 좋지 않은이상 정상적으로 피하기가 힘들 정도로 난해하다. 게다가 사쿠야가 발사하는 나이프탄은 이상하게 피격판정도 크다.
최소 통상, 스펠 하나당 봄 하나씩은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폭탄을 아끼고 기합회피하는 플레이는 무조건 자제하는것이 좋다. 스펠카드 보너스를 노리지 않고 폭탄만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난이도는 확실히 낮아진다.

중간 보스로 등장할때 통상은 2~3번정도 탄을 전개할때까지는 무리없이 피할 수 있으므로 버티다가 미련없이 폭탄을 써주는게 좋다. 농담 안하고 루나틱 이상부터는 폭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못해도 3번째 칼탄 발사 이후로부터는 좁은 5Way 쿠나이탄 사이사이에서 칼춤을 춰야 할 것이다. 보스의 움직임에 맞춰서 보스 근처의 마법진에 붙어 회피하는 상단 회피법도 있으나 연습이 필요하다.
중간 보스 스펠은 중앙에서 피하면 어렵지만 양쪽 옆 하단에서 피하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사쿠야가 고속 조준 나이프탄을 3번 발사할때도 양쪽 옆에서 랜덤으로 보스 본체가 나타나므로 오히려 옆에서 딜을 넣는 동시에 회피를 해주는게 더 이득인셈. 격파하면 1UP을 떨구고 후퇴한다.

1스펠은 나이프는 전부 조준이고, 링탄은 완전 랜덤으로 쏘니 링탄이 날아오는 궤도만 보고 피하면 된다. 하지만 링탄이 날아오는 궤도가 완전 랜덤이고 탄속이 빠른 편. 그리고 홍마향에서는 다른 신작 시리즈보다 링탄의 판정이 유독 커서 약간의 운도 필요하며, 링탄에 쫄아서 너무 크게 움직이면 나이프 궤도가 대단히 피하기 힘들게 변하므로 주의할 것.

2스펠은 중앙에서 탄을 피하기보다는, 사쿠야가 기를 모으고 탄을 발사하기 시작하는 지점에 바로 양옆중 한군데로 빠져서 칼탄과 본체에서 발사하는 탄을 옆으로 최대한 많이 빠지게 유도해주고 크게 돌아서 중앙으로 가 회피해주는게 살길. 하지만 고난이도부턴 이것도 은근 운이라서 유도에 성공했는데도 플레이어가 빠지는 길목과 화면 중앙까지 탄이 대량으로 날아와 기합회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3스펠이 동방홍마향 내에서 난제 스펠 중 하나로 악명 높은데 하드 이상부터 꺼내드는 메이드 비기 살인 돌은 파츄리 널릿지의 목부 실피호른 상급(마부 루나틱), 토&금부 에메랄드 메갈리스, 레밀리아 스칼렛의 스칼렛 마이스터, 플랑드르 스칼렛의 Q.E.D 495년의 파문 등과 더불어 홍마향 내 가장 얻기 어려운 스펠카드로 꼽힌다.
노말까지는 한방향으로만 쏘던 붉은색, 푸른색 칼탄을 하드부터는 전방향으로 대량 발사한뒤 시간을 정지하고 이 칼탄들의 대부분을 궤도가 무작위로 바꾸는 녹색 칼탄으로 바꾸어버린다. 이 녹색 칼탄의 궤도가 완전 랜덤이라서 패턴화가 불가능한데다 화면을 벗어난 녹색 칼탄이 궤도가 다시 바뀌어 재차 플레이어에게 날아오는 경우도 종종 생겨 순식간에 피탄당할 확률이 높다. 화력이 강한 마B나 레B 기체로도 1봄을 강요하며,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한 레A 타입의 경우 운이 끔찍하게 없으면 봄을 2개 이상 써야할때도 있다.

6면에서는 중간보스로 튀어나오지만, 체력이 낮은편으로 나오며 시간정지도 안쓴다. 게다가 통상은 탄속은 빨라졌으나 가끔씩 쿠나이탄이 경로를 완전히 막아버리는 가불기를 제외하면 5면에서 등장할 때의 통상보다는 쉬운 편인데다 자신의 주인과 싸울 때 폭탄을 하나라도 더 못쓰게 만들어야겠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쓰러트리면 폭탄을 떨구고 가버린다.


허나 중간 보스 스펠 이터널 미크가 고속+고밀도+랜덤탄의 3박자를 이르어서 엄청나게 어렵다. 체력 자체는 약한 편이라 1봄정도면 전 기체가 빠르게 잡을 수 있고 폭탄을 주니 자신이 없다면 폭탄을 쓰자. 보스 주변 마법진에 붙는 안지가 있기는 하지만 피탄점도 안 보이는 홍마향에서 그 위치를 잡는것은 숙련자들도 어려워 하는지라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도 사람에 따라서 하단회피보다 훨씬 쉬울수도 있으니 안심하자.

2. 동방요요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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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와이드 고속샷과 고화력 락온 저속샷을 모두 겸비한 A타입 환부, 침무녀 이상의 똥파워와 우수한 삼라결계 발동률을 보여주는 B타입 시부를 갖추고 있다. 기체 자체 성능도 제일 사기스러운 주제에 기본 폭탄 스톡수도 4개로 세 기체[2]중 가장 많다. 그리고 그 봄마저 두 타입 모두 대단히 우수한 성능이다. 요요몽의 최강 기체라 칭해도 손색이 없는 편. 그레이즈 판정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넓다.

A타입 환부는 패턴화에 익숙하지 않았을때 클리어에 가장 적합하다. 고속모드시 전 화면을 커버할 수 있는 확산형 탄을 발사하며, 저속모드시 레이무 수준의 유도기능에 데미지도 나쁘지 않은 탄을 발사해 필드전 및 보스전 양면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고속 봄의 경우 전화면에 소량 대미지 + 전탄 소거라는 심플한 성능이나 저속 봄의 살인 인형은 그야말로 OP급의 성능을 자랑. 이 작품은 보스의 체력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도 작정하고 적당히 패턴 피하다가 1개, 못해도 2개정도 쓰면 패턴 하나가 스킵될 정도이다. 다만 고속샷 자체의 공격력이 약하기에 4면, 5면 중형 잡몹이 소형 잡몹과 함께 대량으로 등장하는 구간을 헤쳐나가기가 약간 어렵고, 샷 당 앵점 상승률이 뒤에서 두번째라[3] 삼라결계 발동이 매우 힘들어 스코어링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삼라결계를 생존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패턴을 짜는 성향이 아니라면 클리어를 목적으로 할 때 최고의 기체.

B타입 시부는 고속샷이 이동에 반응해 휘며, 저속시 휜 샷이 특정 방향으로 고정되는 밴딩 형태 샷이라 다루기가 힘들다. 하지만 저속 모드로 풀히트시 최고의 화력이 나오며 고속 샷으로 적을 타격시 전 캐릭터 중 샷의 앵점 상승률이 마리사 마부(A타입) 다음으로 높고 넓은 그레이즈 판정 때문에 때문에 하드 이상의 난이도에선 스코어러들이 가장 애용하는 기체이다. 폭탄이 전 화면의 탄환을 아이템화하여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사용하면 앵점이 줄어야 할 폭탄이 오히려 앵점을 늘려준다. 고속 봄 자체엔 데미지가 거의 없고 저속봄은 데미지를 입히기 위한 난이도가 굉장히 높지만 탄량이 많을 수록 삼라결계로 돌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고난이도로 갈수록 안정성이 높아 하드 난이도 이상에서도 패턴화만 충분히 되었다면 클리어를 목적으로 할 때도 상당히 좋은 기체.

단점을 꼽으라면, 저속이동 속도가 가장 빨라 정밀 회피가 조금 힘들다. 요요몽의 대부분 보스 통상과 스펠이 탄량이 많아 정밀 회피를 요구한다는 점을 보면 아이러니. 또 4면 보스전에서 반드시 첫 보스를 메를랑으로 상대하게 되는데 이 때 메를랑의 1통상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점.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기체의 성능으로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이라 큰 의미는 없다. 수왕원까지 나온 시점에서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등장했을 때의 성능이 최정점을 찍었던 시기라 이후 시리즈에선 이 정도의 성능을 뽐낸 적이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있는 편.[4]

작품 내에서 사쿠야를 보고 하도 라고 놀려대는 바람에 이 무렵부터 멍멍이 속성이 붙기 시작했다. 애초에 충신 계열 캐릭터기도 했으니.
작중 사쿠야를 향한 개 발언
리리카 프리즘리버 : 개고기
사이교우지 유유코 : 악마의 개
야쿠모 란 : 당신은 겉보기에 개처럼 보여

3. 동방췌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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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카드 발동시의 마법진은 라크시미의 별.
8개의 마법 학파

동방췌몽상》에서의 캐릭터 성능은 초심자도 고수도 두루두루 써도 좋은 타입. 필드 콤보의 데미지가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중국보다는 세니" 별 상관은 없고, 지상/공중 기본기도 제법 튼실하고 탄막전에 매우 강하며 스펠카드도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편이다. 주로 손꼽히는 스펠카드는 시부(時符)계열. 다만 스토리 모드에서는 시부보다 다른것을 고르는 게 좋다. 특히 유도성이 있는 환부계열이 좋다. 유유코,유카리,스이카의 경우 공중에서 고정된 상태로 공격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것을 날로 먹을 수 있으며 밤안개의 환영살인귀는 백만귀야행 결전병기가 된다. 전탄명중시 99히트 이상이 뜨며 체력 50%인 마지막 패턴에서 두번 맞추면 그대로 엔딩.

단점이라면 나사가 하나씩 빠진 행동들이 몇몇 존재한다는것. 대표적으로 대시3A 라든지, 그녀의 성능 등급을 두단계나 떨구는 최악의 결점이라고 손꼽히는 극악 후딜레이의 지상 백대시라든지.[5]

아래는 사쿠야 스토리의 스테이지 순서
Stage1 vs레이무 신전(神前) 시합
Shrine Battle
1st Day 14:00 하쿠레이 신사 동방요연담
Stage2 vs앨리스 인형사[6]
Darkside
1st Day 21:00 마법의 숲 인형재판
Stage3 vs마리사 키리사메 마법점
Magic Shop
2nd Day 13:00 마법의 숲 마녀들의 무도회
Stage4 vs요우무 하늘로 오르는 영혼
Next World
2nd Day 21:00 묘지 동방요요몽 ~ Ancient Temple
Stage5
Masquerade
vs유유코 최고로 평화로운 한밤중
Ghostly Hour
2nd Day 26:30 백옥루 유아하게 피어라, 묵염의 벚꽃 ~ Border of Life
Border Line vs유카리 1일결계
Daylight and Moonlight
Feast Day 17:00 하쿠레이 신사 밤이 내려온다 ~ Evening Star
Immaterial and
Missing Power
vs스이카 모이는 꿈, 추억
Pandemoniac Land
Feast Day 19:00 환상향 전래동화 나라의 오니 섬 ~ Missing Power

4. 동방영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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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영야초》 폴더 내의 『캐릭터설정.txt』에 야고코로 에이린이 사쿠야를 보고 크게 놀랐다는 내용이 들어있어 둘의 관계를 미심쩍어 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었으며, 이와 관련해서 이자요이 사쿠야의 월인설이라는 동인 설정이 생기기도 했다.

ZUN은 이에 대해 관련된 정보는《동방영야초》 안에 대부분이 들어있다고 설명했지만 암만 살펴봐도 그런 건 없다. 이에 따른 혼란 덕분인지 ZUN은 이후에 《동방맹월초》 안에 힌트가 있다고 발언. 소설판 《동방맹월초》 4화에 등장했던 사쿠야히메가 떡밥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사쿠야히메의 풀네임은 코노하나사쿠야히메[7]. 에이린의 모티브가 된 일본의 신 오모이카네의 친척뻘이다. 때문에 친척과 이름이 같다는 시덥잖은 이유로 놀랐을거라는 추측이 있다…만 에이린 입장에서는 '드디어 잡으러 왔는가, 달의 사자!'였을지도.

기체 성능은 역대 모든 동방 시리즈의 사쿠야 기체들 중에서 휘침성 사쿠야 B타입과 함께 최약. 확산탄 타입이라 공격력이 터무니없이 약하다. 최대한 근접해서 속공을 해보려해도 근접해도 그 많은 나이프 중 최대 3발밖에는 맞지 않는 버그가 있다. 물론 버그 수정같은 건 없다.
봄의 경우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이동하는 사역마가 화면 내에 있을시 그 사역마를 먼저 추적하는 인공지능 덕에 보스전에서 상성이 극악이다. 그래서 보스전 같은 경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시간이 배로 걸린다. 특히 인간 타입이라는 특성상 음양옥(사역마)를 마구마구 던져대는 4면 보스 하쿠레이 레이무와의 상성은 최악이며 특히 중간보스로 등장시 1통상이 난이도가 미친듯이 뛰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을 피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기체 특징인 "아이템을 느리게 떨어지게 하는 정도의 능력" 은 쓸만하며, 전방위 확산샷 덕분에 필드전 처리가 수월하고 레이무의 음양옥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사역마도 곧잘 부숴준다. 덕분에 레밀리아 스칼렛과의 궁합, 즉 홍마조는 나쁘지 않다. 사단과 앨단을 루나틱 난이도로 모두 클리어한 유저들 또한 개인 단독기체 성능으로도 대부분 앨단보다는 훨씬 낫다고 평한다. 확실히 필드전 패턴을 철저하게 짜고 레이무전만 어떻게든 넘겨준다면 클리어를 노려볼 수는 있을 정도.

라스트워드인 "디플레이션 월드"는 시간을 멈추면서 일자형 나이프 장막을 세 방향으로 좌악 깔아놓는데 기체를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이 멈춘다면 나이프 장막이 피탄지점 바로 옆에까지만 오기 때문에 맞을 일이 없다(...). 라스트워드들 중에서도 하위권 난이도. 기체만 안 좋은 게 아니었다.

5. 동방화영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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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사쿠야의 성격이 애매하게 묘사되었지만, 본작에서 타인에게 차가운 성격이라는것이 직접 언급된다. 시키에이키에게 다른 사람한테 너무 냉담하다는 설교를 듣는데, 일단 본인은 고치겠다고 말은 했지만 시키에이키 스토리를 보면 시키에이키가 사쿠야에게 얼마나 자상해졌는지 물어보자 몸에 좋은 차를 마시게 되었답니다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놓는다. 결국 자신에게만 더 자상해졌다는 말이 되었으니 태도가 개선이 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인다.
그래도 설교를 듣기 이전까지는 자기 주인주인의 친구에게까지 먹을거 못 먹을거 안 가리고 닥치는 대로 내올 정도로 막장이었는데 고쳤다고 하니 어느정도 개선은 한 셈.

기체 성능은 중위권. 특수 능력은 흡령 필드로 인해 활성화 된 영혼이 움직이지 않으며, 사쿠야가 스펠 카드를 사용했을 시 시간이 잠시 정지되고 이때 스펠카드를 발동한 사쿠야 플레이어는 그 정지된 시간동안 움직일 수 있다.[8] 움직이는 동안에는 완전 무적 판정이다.

흡령 필드는 플레이어 기체 전방에 방사된 부채꼴 모양으로, 이 필드가 플레이어 기체가 이동하는 방향에 맞춰 이리저리 휙휙 움직여대서 매우 다루기 어렵다. 그래서 특수 능력인 영혼이 움직이지 않는 능력도 크게 반감된다.
EX탄은 나이프 5개를 일렬로 모아서 상대 필드로 보내는데 이 나이프탄의 판정이 엄청나게 크고 생성되어 상대필드로 보내지기 전까지는 투명한 색으로 위장해 날아가므로 생각지도 못한 미스를 많이 만들어낸다. EX탄 아이템 획득시 나이프탄 5개 뭉치가 여러개 상대 필드로 보내진다. 스펠카드 자체도 플레이어의 코앞에 붉은색 나이프탄을 만들어내는 등, 은근히 초살 느낌의 공격 성향이 강하다.

2 ~ 3차지 스펠카드 발동시 잠시 시간이 정지되고 그 정지된 시간동안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다 시간 정지동안 사쿠야는 무적이라는 장점 하나 덕분에 상당히 트릭키한 회피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상황같으면 1차지 무적 판정 편법같은것으로도 절대 회피가 불가능한 필드를 스펠카드 어택 한번으로 순식간에 회피를 해낼 수 있는데, 특히나 필드에 깔린 오브젝트를 완전 무시한다는 특징덕에 메디슨 멜랑콜리같은 캐릭터에게 크게 유리하다.

장점이 명확한 만큼 단점도 크다. 주력 공격인 EX탄과 스펠카드 어택의 나이프탄이 초살 공격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유저들의 경우 쉽게 회피하여 공격력이 떨어지고, 기괴한 흡령 필드덕에 자체 수비력이 낮아 시간을 끌다보면 사쿠야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게임 판도, 게다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2 ~ 3차지 스펠카드 어택시 탄소거 범위가 90% 정도로 좁은 편이고, EX탄이 생성돼야 할 때 생성이 안되는 버그도 있으며 가끔씩 2차지 스펠카드 어택 시 탄 소거가 아예 안될때도 있다. 이런 자잘한 버그때문에 캐릭터의 성능이 많이 내려갔다. 그래도 스펠카드 어택시 시간 정지 기능덕에 애용하는 고인물들도 몇몇 있다.

6. 동방문화첩(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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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야초 엔딩에서 레밀리아가 달에 가고 싶다고 말했을때, 직선으로 에너지를 내뿜는 엔진을 구하려고, 키리사메 마리사의 팔괘로를 훔치다 걸렸다.(!) 이 때 마리사 왈 "남의 물건을 훔쳐가는 건 나쁜 짓이야. 돌려준다는 건 순 거짓말이고"(!) 이런 쓰레기같은...![9]

7.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8.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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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관에 사는 유일한 인간이자 메이드들의 우두머리이다. 홍마관에서 일하기 이전의 모습을 본 자는 아무도 없다. 게다가 홍마관에 방문한 마을 인간에게도 차갑고, 항상 요괴의 편을 든다. 때문에 환상향의 인간이 아니라 바깥 세계나 더욱 다른 세계의 인간이라고 여겨진다. 마을에 친한 인간은 없기 때문에 수수께끼투성이이다. 하지만 마을에 장을 보러 올 때가 있는데, 그저 세련된 분위기를 풍길 뿐 인간을 적시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9. 동방비상천 / 동방비상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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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비상천》에서는 몸에서 붉은 기 같은 것이 나오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 명계에 가는데,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걸 보고 이상하다 싶어 붉은 기가 모이는 요괴의 산으로 향한다. 파츄리의 뒤를 이어서 사건의 진범을 찾았으나, 아직까지 일을 벌이기 전인데다가, 조금 소풍하는 기분으로 나온 감이 없잖아 있어서, 원인 근절을 못 시켰다. 이것저것 암시를 얻어 텐시를 잡으러 가서 조금 두들겨준 게 전부. 참고로 사쿠야는 날씨의 이변에 대해서는 눈치 못 챘다. 마리사가 오자마자 안개비가 내릴 때는 '어머 갑자기 비가 오네' 정도로만 생각했고 요우무를 만났을 땐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서 이상하다는 생각도 못했고 유유코와 만나자 눈이 올 때나 "이상한데?" 라는 정도로 그치고 갑자기 비바람이 불자 산의 날씨는 갑자기 변한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그쳤다.

사태가 종료된 후에는 지진의 원인인 거대 메기님을 안주로 보기좋게 요리해서 술판을 벌여버렸다. 덤으로 요석까지 하쿠레이 신사에 장치되었기 때문에, 이쿠가 "요석을 박아 지진 에너지를 틀어막으면 메기가 그만큼 더 화나 날뛰게 되므로 완전한 방지는 불가능하다"며 수차례 경고했던 지진 사태는 완전 해결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성능은 《동방췌몽상》보다 상당히 강화되어 있다. 나이프를 던지는 탄막의 종류가 늘어났으며, 대공기에는 췌몽상보다도 더 강력한 그레이즈 성능이 부여되어 있다. 워프 기술은 사용하기 쉽게 조정된데다가, 대시 특수기도 쓸만하다. 반격기를 사용할 수 도 있는데, 이것 또한 DIO의 "공포의 편린"&"퍼니쉬먼트" 패러디이다.(동방프로젝트/죠죠 패러디 참조.)

전방대쉬시 판정으로 인해 탄막캐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근접개캐로 등극하기도 했었다. 근접상태에서 전방으로 대쉬해버리면 연계기로 이어지는 상태방의 기본타격기를 대부분 피해낼 수 있었기 때문.

스펠카드는 왠지 저코스트 스펠카드들이 더 유용하게 사용되는 듯하다. 특히 2코스트 스펠카드인 "이터널 믹"은 제대로 맞으면 3000이라는 먼치킨스러운 위력까지 뽑는다.

《동방비상천칙》에서는 주요 밥줄 돌격기였단 대쉬 C의 후딜이 커지고 B탄과 주력기들이 대부분 약화되었다(전작에서 위용을 떨치던 "스퀘어 리코쉐"는 써먹지 못할 정도로 약해졌다). 거기에 새로나온 변형 스킬들 대부분이 쓸모 없다. 그나마 쓸모있는 것이 "타임 패러독스" 정도(…). 근데 그것도 패치에서 하향...다른것들의 경우'패럴럴 브래인'은 '매직스타소드'에 밀리고 '댄싱 스타 소드'는 활용성은 좋지만 다루기 좀 애매하고 '미스 디렉션'은 희대의 쓰레기 기술... 하지만 탄막의 두께로 압박하는 능력은 여전하다.

1.10 버젼 패치에서는 대폭 강화되었으나, 그저 그런 약캐로 취급받고 있다. 특유의 다단히트 공격 탓에 스펠카드는 빨리 차지만 한계가 너무 빨리 쌓여서 만족스러운 콤보가 잘 들어가지 않고, 근거리 싸움에 믿고 내밀 만한 기술이 많지 않으며 스펠카드가 그닥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 스펠카드보다는 시스템 카드로 덱을 꽉꽉 채우는 구성이 선호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고코스트 스펠카드들은 보여주기식이 강한 비실용적인 카드가 많으며, 모두의 눈이 휘둥그래지게 만들었던 5코스트 스펠카드 "사쿠야의 세계"는 전시행정식 카드의 극한. 발동 후 일정시간 동안 주변의 시간흐름을 정지하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데(쉽게 말해 강제 스턴), 가드 상태일때 멈춘거야 그렇다 치고 상대가 무적 상태일때 시간이 정지되면 그 기분이 참... 리미트 제한은 없기때문에 바로 앞에서 매직소드 스타만 갈겨도 3~4000천 정도의 데미지는 뽑아낼수 있다만 시간이 촉박한게 문제. 위에서 말한 2코스트 이터널 믹이 적중 풀히트시 3천쯤 뜬다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다만 일본에서는 레밀리아 유유코 다음가는 강캐로 꼽히고 있다. 특히 다운시킨 후 "살인 돌"이나 "프라이빗 스퀘어"를 발동시켜 상대방이 기상 직후 다시 가드를 할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하여 크래쉬나 다운을 통해 이 과정을 다시 반복하여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는 운용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고코스트 스펠은 연계기로 넣기 쉽고 비교적 준수한 화력이 나오는 "소울 스컬처"이외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에는 유유코, 레밀리아와 함께 천칙 최강 3대장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아래는 사쿠야 스토리의 스테이지 순서
STAGE 1 vs마리사 연기 낀 비색 홍마관 시계탑 땅의 색은 누런색
STAGE 2 vs요우무 창천의 명계 명계 춤추는 물보라
STAGE 3 vs유유코 피서지에서 간담이 서늘해져라 백옥루의 눈정원 향기나는 수엽화
STAGE 4 vs아야 등산일화 요괴의 산 비웃음의 유희
STAGE 5 vs이쿠 용궁의 경고 현운해 검은 바다에 붉게 ~ Legendary Fish
STAGE FINAL vs텐시 하늘의 아가씨, 땅의 신, 사람의 마음 유정천 유정천변 ~ Wonderful Heaven

10.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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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은 시계. 사쿠야 답다.

여담이지만 현실의 시계는 외형상의 문제 때문에 Ⅳ로 표기하는게 아니라 IIII로 표기하는 것이 많다. 1부터 4까지 I, 5부터 8까지 V, 9부터 12까지 X가 들어가게 함으로써 4개의 숫자씩 일치성을 주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동방췌몽상과 같은 격투 외전 배경을 비롯해서 동방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쿠야의 시계는 전부 Ⅳ로 되어 있다. 괜히 환상향에 존재하는 시계가 아닌 듯(...).
스펠 이름 타입 패러미터 비고
환상 "루나 클락" 불명 나이프 밀도 ★★★ 자주 본다, 트릭 없는 마술
메이드 비기 "살인 돌" 불명 나이프 밀도 ★★★★★ 자주 본다, 트릭 없는 마술
공허 "인플레이션 스퀘어" 불명 나이프 밀도 ★★★★★★★ 자주 본다, 트릭 없는 마술
"디플레이션 월드" 불명 공갈도 ★★★★★ 레어, 과거든 미래든 나이프는 변함없다
시부 "터널 이펙트" 불명 공갈도 ★★ 레어, 시간을 뛰어넘는 나이프

디플레이션 월드는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발현하는 스펠카드라고 한다. 다만 나이프는 일직선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사실상 레이저와 별 다를 바가 없다고(…). 터널 이펙트도 이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시간이 거꾸로 진행된다고 한다. 나이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럼 허공에서 막 튀어나오는건가

11. 동방영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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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소쇄한 모습과 달리 굉장히 소녀다운 이미지다. 1권 오마케의 설정화에서는 소쇄한 이미지로 그려졌다.

투파이(추파카브라)를 잡을 때도 꽃을 날리며 굉장한 대사를 날려서 레이무와 마리사를 얼어붙게 만든다. 추파카브라를 "우리 투파이"라 부른다. 레밀리아 주변의 사람들은 추파카브라를 믿음직한 파수견으로 생각한다는데, 어째 사쿠야는 레밀리아와 같이 굉장히 귀여워 하는 것 같다.

12. 동방심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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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레이 신사에서 구경꾼으로 등장.

13. 동방휘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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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도구 "실버 블레이드"사용 요괴 도구 사용하지 않음

드디어 사나에를 밀쳐내고 주역으로 복귀했다. 화영총 이후 무려 8년만의 복귀.(...) 자가선, 영나암 등에 자주 나왔던 것도 이 때문이었던 듯 하다. 다만 3부작 드립이나 각 시리즈의 분위기를 담았다는 언급 등으로 암시된 등장인 터라 콘파쿠 요우무처럼 다음 작품에는 다시 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안돼2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또한 특정 계층 한정(...)으로 주목할 만한 것이 있는데, ZUN이 그린 일러스트 최초로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했다는 것.[10] 여태껏 공식 일러스트에선 메이드임에도 불구하고 팬티 스타킹은 커녕 사이하이 삭스(밴드 스타킹)조차 착용하지 않던 그녀가 결국 처음으로 메이드복과 팬티 스타킹의 모에한 조합을 보이게 되었다.

A Type의 저속샷인 요검 실버 블레이드는 방향 자동 지정 → 사격 방식을 띄게 되며 가장 근접한 대상을 우선적으로 노린다. 나이프에 꽂힌 적들은 이동 속도 저하와 뿌리는 탄막의 양이 적어진다. 이런 방식 덕에 잡몹이 많이 등장하는 필드전에선 다른 캐릭에 비해 불리하며, 보스전의 경우 세키반키의 머리통 날리기를 제외한다면 나이프가 헛날아갈 일은 없다.

가진 나이프를 모두 꽂았거나, 공격키에서 손을 떼면 폭발하며 큰 데미지를 준다. 폭발 타이밍을 플레이어가 원할때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필드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자.

종합화력으로는 6기체중 가장 뛰어나며(순수화력은 초 근접한 상태의 마리사A가 더 강하다), 슬로우 효과 등으로 클리어만 보면 가장 좋은 기체. 서브샷의 위력이 강하지만 발사한 칼이 터져서 없어질 때까지 칼의 회수가 안 되므로, 화력을 극대화하려면 상대에게 최대한 붙어서 날아가는 시간을 줄이는 능력이 필요하다.

스펠 카드는 동방지령전에서 카와시로 니토리를 파트너로 선택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일명 '니토리 다보장 생명보험'(...)의 강화판. 시전 시 약간의 무적시간 후 방어막이 형성되는데, 해당 방어막은 피탄을 1회 방어한다. 만약 피탄당하지 않고 방어막이 사라진다면 폭탄 조각 3개를 돌려받는다. 보험 맞네

결말에서는 츠쿠모가미가 된 나이프[11]의 마력에 취해 요정을 베고자 하는 욕구가 끓어오르는 호전적인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런 사쿠야를 아가씨는 "헤에~ 멋지네~"라며 흐뭇하게 바라본다(...). 사쿠야의 기묘한 쿵후 포즈까지 합쳐져서 역시 홍마관엔 개그캐릭터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B Type는 영야초의 사쿠야와 함께 최약 기체. 스펠 카드는 탄소거와 점수 불리기의 역할을 할 뿐 공격력이 전무하며, 기본 샷의 공격력도 낮게 설정되어 있어 클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스테이지를 철저하게 패턴을 짜야하고, 봄의 대미지가 없어 보스전이 극도로 불리하기 때문에 보스들의 패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부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패턴을 피하는 기본적인 회피력도 받쳐줘야 한다.
신기하게도 적과 근접할 경우 도리어 화력이 저하한다. 신묘마루가 밥그릇을 소환했을 때는 저속샷보단 고속샷이 조금이나마 격파가 더 빠르다(...). 봄의 무적 시간도 짧고 스쿠나 신묘마루의 "진격의 소인"[12]에서 잘못 쓰면 쌀탄은 소거가 안 되는 거라 개죽음 당할 수 있다. 클리어만 할 수 있다면 기체의 특성덕분에 스코어링에서는 선두를 달린다.

A타입이나 B타입이나 공통점은 봄의 공격력이 전혀 없다.

묘하게 두 경우 모두 이마이즈미 카게로에게 '늑대소년?'이라는 질문을 하는데, 최근 집에서 늑대소년 놀이를 자주 한다고 한다(...). 늑대소년 놀이를 보여준답시고 "나는 만월의 밤에 변신한다! 크와아앙!" 이라 말하는 장면은 압권(...).

14. 탄막 아마노자쿠

7일차 2번째 스펠인 시부 "타임스토퍼 사쿠야"와 6번째 스펠인 시부 "체인질링 매직"에서 총 두번 등장한다.

15. 동방자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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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11화. 연회에서 민물고기를 요리해 내오면서 '우리집에서는 피가 맺힌 스테이크 만 먹는데 이렇게 빈곤한 식사는 오랜만'이라는 식으로 디스하면서 짤막하게 나타났다.그리고 마리사에게 회가 뜨일 뻔한다.

21화에선 본격적으로 이명 "전광석화의 메이드"가 나오면서 등장. 카센이 코마치에게 레밀리아도 콩을 싫어한단 말을 듣고[13] 홍마관에 들렸을 때, 카센에게 홍마관에선 볶은 콩 던지기를 대체하는 행사로 귀문을 향해 김밥을 먹는다고 설명해준다.

35화에 레이무에게 하루동안 실종됐다 기억이 없이 돌아오는 사건의 첫번째 용의자로 지목된다. 레이무는 시간을 멈춰 쥐도 새도 모르게 희생자를 납치할 수 있고, 레밀리아가 피를 필요로 하니 동기도 충분하지 않냐는 이유를 든다. 하지만 실종됐다 돌아온 사람들이 무사했고, 자신은 남의 기억을 지울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또한 이 화에서 사쿠야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자신의 능력은 시간을 멈추는게 아니라 극도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조작할 수는 없다는 모양. 이 말을 신뢰한다면 기존에 알려진 설정 중 하나인 '사쿠야의 능력으로 홍마관의 공간을 확장한다'는 서술과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타인에게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지 않아 대충 둘러댔다던가, 사쿠야 본인이 '극도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으로 믿고 있을 뿐 실제 능력의 매커니즘은 다르다는 식일 수도 있긴 하다.

16.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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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동방문과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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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동방지령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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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츄리를 기절시킨 범인으로 의심받고, 지하실에 수감당하고, 메이링에게 멸시받는 등 역대 공식작 중에서 가장 대우가 좋지 않다. 그나마 레밀리아와 플랑드르만이 사쿠야를 믿어주었다.

1장 1화에서 레이무와 마리사에게 홍마관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도서관을 봐도 되겠냐는 레이무의 말에 왜 외부자에게 사건현장을 보여줘야 하냐며 거절한다.

2화에선 파츄리를 공격한 범인으로 지목당하고 플랑드르가 있는 지하실에 감금당한다.

3화 후편에서 엉망이 될 부엌을 생각하며 발만 동동거리고 있는데 요정 메이드들은 요리하는 건 좋아하지만 치우는 건 재미없어 하기에 그냥 놔두면 부엌이 더러워 진다고 한다. 플랑드르는 그 모습을 보곤 부엌이나 범인을 정리하러 가자며 잠겨있던 지하실 문을 열어버리고 함께 지하실을 나선다.

4화 전편에서 지하실에서 나와서 한 일은 부엌 청소뿐이며, 홍 메이링을 쓰러뜨린 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4화 후편에서 진범은 구 지옥에서 도망친 원령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6장 2화에서 레밀리아와 오랜만에 등장. 홍마관에서 플랑드르 덕분에 원령이 다시 구지옥에 갇히게 된 것을 레밀리아에게 알려준다.

19. 동방취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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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레이무와 마리사가 달구경 연회에서 먹을 인간용 음식을 준비해 주었다.

4화에서 태양의 타르트를 어레인지한 달의 타르트를 만들었는데, 뛰어난 요리에 주변 인물들의 칭찬을 받았다.

20.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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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동방홍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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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침성 이후 8년만에 주역으로 복귀.화영총부터 8년 주기로 복귀하고 있다 카드에 흥미를 가진 파츄리의 카드 회수 명령으로 나섰다고 한다.

체험판 발매 당일 평가로는 써먹기 힘든 기믹만 들고 나와 최악의 평가를 받았으나, 본편에서는 무난한 스코어형 기체이다.

기체의 부가 설명을 해보자면 샷 발사 형태 자체로는 만능이다. 요요몽 사B의 이동반응형 옵션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까지 포함되어 옵션 하나에서 나이프 두개가 전방에서 약간 기울어진 채로 발사되는 형식. 좌우로 움직이면 옵션의 발사 방향이 좌우로 움직이고, 위로 움직이면 발사각이 좁아져 거의 두 나이프가 겹쳐진 상태로 전방을 향해 날아가고 아래로 움직이면 발사각이 더 벌어져 와이드 샷이 된다. 물론 고속이동시에만 발사방향이 변하고 저속이동에서는 변하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각도 조절 가능한 와이드, 전방 집중, 메인샷과 서브샷의 방향을 엇갈리게 하는 등 매우 좋은 발사형태이나, 문제는 화력. 방향을 집중형으로 고정해 공격한다면 이론상으로는 매우 공격력이 높지만, 실전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보스를 공격하기엔 범위가 좁고, 그렇다고 와이드로 쓰기엔 공격력이 분산되어 써먹기 힘들다. 심지어 방향 초기화도 바로 되는게 아니라 고속 상태에서 가만히 있어야 서서히 돌아와 상황에 맞게 바로 바꾸지도 못한다. 봄도 《동방휘침성》의 사쿠야 B타입과 똑같다. 공격력은 매우 낮고, 적탄 소거만 해주는데 봄강화를 하더라도 빠르게 4회 연속 발동하고 끝난다. 통상이나 스펠 하나도 넘기지 못하는 수준의 빈약한 화력. 그나마 정식판에 들어오면서 화력이 어느 정도 상향된 관계로, 저속샷의 공격력은 다루는 난이도가 여전히 높은 대신 전 캐릭터 최강의 위력이 되었고 봄 데미지도 강화를 했다면 그럭저럭 폐급은 아닌 수준까지는 된다.

4기체 중엔 가장 스코어링에 최적화 된 기체라 평가받는다. 본작의 스코어링은 결국 요술망치로 탄을 얼마나 자금력 아이템으로 바꿔먹는지의 승부인데, 시간정지를 통해 자코들이나 보스가 쏘는 탄이 한 지점에 뭉친 채로 멈추기 때문에 이를 망치 한 방에 뚝딱 연금술하는 걸로 타 캐릭터는 넘볼 수 없는 수준의 자금력 아이템을 확보하기 때문. 루나틱도 아니고 하드에서 카운터 스톱을 띄운 유일한 기체다. 여러모로 휘사 B의 재림.

짧은 체험판 스토리에서도 요괴의 산 절벽을 오르며 '클라이밍에 적당한 절벽이 있'다며날면서 클라이밍? 관심을 보이는 장면이 소소하게 네타가 되었다. 또한 고토쿠지 미케의 카드를 몽땅 사버리려고 하는 장면에서 홍마향 덕인지 상술한 스코어링 성능(..) 덕인지는 몰라도 어느 빈곤무녀와는 격이 다른 자금력을 뽐내기도.

홍마향 시절에는 지적인 메이드 분위기로 토륨 붕괴(반감기)도 언급했었는데, 정작 본작에선 산소가 뭔지를 모르는 반응을 보였다. 지식이 이상한 방향으로 편중된 건지, 단순한 설정충돌인지는 불명.

22. 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

4번째 시장의 보스 중 한 명으로 등장.

23. 그 외

동방향림당》, 《동방삼월정》, 《동방맹월초》 에 등장. 주로 레밀리아가 준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로켓 완성을 위해 소재를 모으는 심부름을 하거나, 봄을 오게 하기 위해 릴리 화이트를 잡으러 다닌다든가. 덧붙여 게임 외 미디어에 등장하는 사쿠야는 왠지 어벙한 느낌이 강하다. 다만《동방향림당》에서는 장기인 '속임수가 없는 마술'로 린노스케를 골탕먹이기는 한다.

[1] 사단을 포함하여 동방본좌라인에 오른 이유다.[2] 레이무는 3개, 마리사는 2개로 꼴찌다.[3] 꼴찌는 레이무 A(영부).[4] 사쿠야가 플레이어블로서 출연한 정식 넘버링 슈팅게임은 본작 외엔 동방영야초, 동방휘침성, 동방홍룡동 셋으로 끝인데 전반적으로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이다. 휘침성 사쿠야A 정도가 요요몽 이후 제일 좋은 기체로 평가 받지만, 요요몽 시절과 비교했을 때 임팩트는 약한 편. 다만 성능이 나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클리어링에 목적을 두면 힘든 것이지, 스코어링이 목적이라면 휘침성이나 홍룡동에서는 사쿠야가 많이 선호된다.[5] 어느 정도냐면 백대시 하는걸 보고 발동이 적당한 스펠카드를 냅다 지르면 맞는다. 이 정도면 후딜레이가 남들 2배는 넘는 수준.[6] 원문은 人形違い(닝교치가이)인데, 인형사(人形遣い, 닝교츠카이)와 발음이 유사함을 이용한 말장난이라 볼 수 있겠다.[7] 일본신화에서 등장한다고 하는 개화와 후지산의 여신. 니니기의 아내이자 이와나기히메의 여동생이기도 하며, 산신 오오야마츠미의 딸이자 니니기의 아내. 그와 동시에, 그녀의 상징은 이틀만에 폈다가 지는 꽃인 사쿠라, 즉 벚꽃이다. 그와 동시에, 간혹 달의 세계에서 추방된 선녀라고 알려진 카구야히메와 동일시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8] 만약 두 플레이어가 매칭중 두 플레이어 모두 사쿠야인 경우 스펠카드를 발동한 사쿠야만 움직일 수 있다.[9] 동방을 조금이라도 팠다면 잘 알겠지만, 마리사의 부업은 도둑질이다.[10] 동방 프로젝트 전체로 확대하자면 사실 자가선에서 레이무가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한 적이 있었고, 또 췌몽상을 비롯한 격투 게임의 경우 앨리스가 검정 스타킹을, 유카리가 흰색 스타킹을 착용한 것이 보인다.[11] 신묘마루가 요술 방망이를 시험할겸 츠쿠모가미로 만들었다고 밝혀진다.[12] 하드, 루나틱은 "월 오브 잇슨"[13] 오니처럼, 흡혈귀도 콩이 약점. 맞으면 피부가 탈 정도로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