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0:46:3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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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게임 던전 앤 드래곤의 마법에 대한 내용은 던전 앤 드래곤(게임)/마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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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괄2. 시전 요소
2.1. 주문시전 클래스 레벨 (Spellcasting Class Level)2.2. 메모라이즈(Memorize)2.3. 주문 요소(Spell Components)2.4. 메타매직(Metamagic)
3. 학파
3.1. 하위학파
4. 마법의 레벨5. 나무위키에 등재된 주문 시전자 클래스6. 주문 목록
6.1. ㄱ6.2. ㄴ6.3. ㄷ6.4. ㄹ6.5. ㅁ6.6. ㅂ6.7. ㅅ6.8. ㅇ6.9. ㅈ6.10. ㅊ6.11. ㅋ6.12. ㅌ6.13. ㅍ6.14. ㅎ6.15. 소마법(캔트립)6.16. 외부 링크

1. 개괄

TRPG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배경은 대부분 판타지 세계관이므로, 마법이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본 문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마법의 기초 개념과 개별 주문[1]을 설명하고 있으며, 상세한 마법 체계에 관해서는 메모라이즈 문서와 주문 사용자 클래스(위저드) 문서를 참고하자.

본 문서는 대체로 D&D 3.5판과 SRD가 중심이다. 4판의 마법은 파워와 통합되어 기존의 체계와 차이가 생겼기 때문[2]이며, 사실상 3.5판이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판본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5판 플레이테스트에서는 3.5판 이전처럼 다시 마법 주문이 다른 파워와 구분되는 별도의 시스템으로 분리되었다. 대신 4판의 특성[3]도 어느 정도 반영하며 밸런스 조정을 위한 여러 조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2. 시전 요소

2.1. 주문시전 클래스 레벨 (Spellcasting Class Level)

주문시전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주문시전자 클래스에서 레벨을 얻어야 한다. 주문시전자 클래스로는 위저드, 소서러, 클레릭, 드루이드, 바드, 레인저, 팰러딘 등이 있다. 주문 시전자 클래스를 얻으면 아래의 세 가지 요소를 얻는다.
  • 시전자 레벨 (Caster Level)
    시전자의 레벨이 높을수록 주문의 위력은 강해진다. 아예 고정적인 효과가 나오는 주문이 아닌 이상 주문의 사거리, 지속 시간, 위력(피해 굴림)은 시전자 레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낮은 레벨의 주문이라도 시전자 레벨이 높으면 위력이 일정한 한계까지 자동으로 강해진다.
    위저드, 클레릭, 드루이드와 같은 순수 시전자는 해당 클래스의 레벨이 곧 주문 시전자 레벨이고[4], 팰러딘과 레인저 같은 하이브리드 시전자들은 시전자 레벨이 해당 클래스 레벨의 절반(반올림)이다. 그래서 동일한 레벨의 순수 시전자와 하이브리드 시전자가 동일한 주문을 사용하더라도 하이브리드 시전자 쪽의 것이 위력이 낮게 된다.
  • 주문 슬롯 (Spell Slot)
    캐릭터가 주문을 시전하려면 해당 주문의 레벨에 맞는 주문 슬롯(Spell Slot)이 필요하다. 주문을 시전하면 해당 레벨의 주문 슬롯을 하나 소모하며, 소모한 주문 슬롯은 8시간 동안 외부의 방해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 회복된다. 요컨대 하루에 사용 가능한 주문의 개수 제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주문 슬롯을 곧바로 쓸 수 있느냐, 미리 주문을 슬롯에 준비해야 하느냐에 따라 같은 주문 시전자에서도 준비형 시전자와 임의형 시전자로 나뉜다. 준비형 시전자(위저드, 클레릭, 드루이드 등)는 빈 주문 슬롯에 그 날 사용할 주문을 정해 두는 메모라이즈 과정을 거쳐야만 주문을 쓸 수 있으며, 반면 소서러를 비롯한 임의형 시전자(Spontaneous Caster)는 메모라이즈를 따로 할 필요 없이, 레벨에 맞는 슬롯만 있으면 자신이 알고 있는 마법 내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다.
  • 주문 목록 (Spell List)
    같은 시전자 클래스이라 하더라도 각 클래스마다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종류는 서로 다르다. 주문 목록은 해당 클래스가 쓸 수 있는 마법의 종류를 적은 것으로, 시전자는 오직 목록에 적혀 있는 마법만 쓸 수 있다.
    클레릭, 드루이드, 레인저와 팰러딘과 같은 대부분의 신성 주문 시전자는 (모든 주문을 알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신에게서 직접 주문을 내려받기 때문에, 주문 목록에 있는 주문이라면 메모라이즈 단계에서 어떤 것이든 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해당 주문의 레벨에 맞는 주문 슬롯이 필요하다. 클레릭은 클래스 공통 목록 외에도 도메인 목록이라 하여 자신이 믿는 신의 권능 분야 중 한 분야에 특화된 주문 목록을 추가로 받는다.
    위저드의 경우에는 주문 목록에 있는 주문이라고 해도 아직 접하지 않은(익히지 않은) 주문은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새로 접하는 주문을 비용을 지불하고 마법책에 베껴 써서 익힐 수 있고, 메모라이즈를 할 때는 마법책에 적힌 주문 중에서 아무 것이나 마음대로 골라서 준비할 수 있다. 마법책에 베껴 쓸 수 있는 주문의 개수 제한은 없다. 하나의 주문 학파를 특화한 스페셜리스트 위저드는 특화된 학파의 주문을 추가로 시전할 수 있는 보너스 주문 슬롯을 얻는 대신, 두 개(점술을 특화한 경우에는 한 개)의 학파를 금지 학파로 정해 그 학파의 주문을 배울 수도, 마법 도구를 통해 쓸 수도 없게 된다. 또한 위저드는 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마법을 창조할 수도 있는데, 이 마법을 허용할지 말지는 마스터와 상의해야 한다.
    소서러와 바드 같은 임의 시전자는 주문 목록에서 제한된 개수의 주문만을 '배울' 수 있고, 사용은 이 배워 둔 주문 내에서만 가능하다. 이는 이들이 메모라이즈를 할 필요가 아예 없는 장점에 상대되는 제약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물약이나 완드 등은 마법을 물건의 형태로 담아두는 것이기 때문에 담고 싶은 마법이 주문 목록에 있어야만 만들 수 있다. 클레릭이나 팰러딘이 가벼운 상처 치료(Cure light wound) 물약을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2.2. 메모라이즈(Memorize)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간단히 말하자면 마법을 외우는 단계다. 게임 작동 체제적으로 말하자면 그 날 사용할 주문 들을 미리 골라 두는 것이다.
주문을 사용하려면 정신적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므로, 우선 8시간의 편안한 휴식 또는 수면을 취한다. 그리고 차분한 환경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주문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아는 주문 중 오늘 사용할 것을 미리 정해둔다. 이 단계를 메모라이즈라고 한다.[5]

보통 마법사들은 아침에 잠을 깬 이후에 바로 메모라이즈를 하는 경우가 많고, 필요하다면 아침에 일부, 점심에 일부 하는 식으로 그때 그때 대응할 수도 있다. 주문 목록 전체를 준비하는 것은 1시간, 1/4이하를 준비하는데는 15분이 걸리고 1/4마다 15분씩 추가된다. 메모라이즈를 할 수 있는 한계치는 위저드의 실력(시전자 레벨, 시전에 관계된 능력치에 의한 보정치 등)에 따라 좌우된다.

위저드는 기본적으로 메모라이즈를 해놓은 마법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운이 좋지 않을 경우 메모라이즈한 마법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메모라이즈한 마법을 모두 다 써버린 다음에는 물리적인 공격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3판에서는 메모라이즈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준비(Prepare)라는 용어로 통합되어 있다.

2.3. 주문 요소(Spell Components)

주문을 시전하는데 있어 실질적으로 동원하는 요소, 또는 수단을 가리킨다.
  • 음성(Verbal)
    메모라이즈한 마법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주문을 말하는 행위의 요소를 지칭한다. 정확하고 또렷한 발음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일런스 주문이나 재갈 등으로 입을 막아 말을 하지 못하게 하면 음성 요소가 있는 마법은 시전할 수 없다. 또한 귀가 먼 상태에서는 정확한 발음이 어렵기 때문에 주문을 시전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생긴다.
    참고로 본래 영창은 긴 주문을 읆조리듯이 말하는 것으로, 주문이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사람에 따라서 다른지는 그 소설/게임의 세계관에 따라서 다르다.
  • 동작(Somatic)
    마법을 실현시키기 위해 행하는 일련의 동작을 말하며, 여기에는 영창을 하면서 중간에 취하는 동작과 함께 죽음의 손가락처럼 대상을 가리키거나, 대상에 접촉하거나, 특정한 수인(手印)이나 몸짓을 취하거나, 주문의 효과로 생성된 물체 따위를 조종하는 것도 포함된다. 음성 요소와 마찬가지로 동작을 못하게 하거나 방해하면 주문이 실패하게 되며, 이러한 동작을 위해서는 최소한 한 손이 자유로워야 한다. 또한 비전 주문의 경우 갑옷이나 방패를 장비하는 경우 이런 방호구에 의해 움직임이 방해받기 때문에 동작 요소가 있는 주문을 시전할 때 실패할 확률이 생긴다. 신성 주문은 갑옷에 의한 주문 실패율이 없다. 그래서 클레릭이 중무장을 하고도 주문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다.
    참고로 에픽 몬스터인 데미리치는 신체가 달랑 해골 하나 뿐이라서 이런 동작 요소를 따르기 힘들기 때문인지, 자동 주문 완성이라는 능력이 있어서 동작 요소를 무시해 버린다.
  • 물질(Material)
    흔히 시약(Reagent)으로 부르는 일회성 물건을 말한다. 주문 시전 중간이나, 주문이 완성되는 순간이나, 주문의 효력이 다하는 순간에 소멸되며 사전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물약이라면 미리 대상에게 발라 놓거나, 향 같이 영창을 하기 전에 미리 피워 놓거나 등등) 짐승의 털이나 돌멩이같은 하찮은 것부터 금이나 보석같이 귀한 물건도 있고, 조각이나 세공같은 가공을 거친 것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음성과 동작 요소가 메타매직에 의해 비교적 손쉽게 생략될 수 있는 것에 반해 물질 요소는 생략하기가 매우 힘든 요소다. 1 gp(gold piece) 미만의 가치를 가지는[6] 물질 요소는 Eschew[7] Material 재주를 이용해 생략하다가 그냥 시약주머니가 있거나 주문용 포커스[8]가 있으면 생략가능한 것으로 바뀌었다. 1 gp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물질 요소를 생략하려면 에픽 재주를 얻거나 에루다이트(Erudite) 클래스가 주문을 초능력으로 빌려와서 쓰는 것처럼 조건이 까다롭다. 그야 비싼 주문을 마구 써대면 밸런스가 붕괴될 테니까.
    참고로 마법을 쓸 때마다 특정한 아이템을 소모해야 한다는 점이 관리도 까다롭고 귀찮기 때문인지, D&D에서 영향을 받은 CRPG에서도 이 부분만큼은 대부분 생략해서, 마법 사용에 시약이 아예 필요없는 세계관을 전제하는 경우가 많다.
  • 집중, 신성 집중(Focus, Divine Focus)
    주문의 발현에 필요한 특정 물품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수정구가 있다. 시약과 다르게 주문을 시전할 때 소멸하지 않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한 대신 요소를 생략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9] 신성 집중의 경우 신성 주문 시전자인 클레릭이나 드루이드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신의 징표(성표, 성물)가 대표적이다.
  • 경험치(XP)
    특이할 정도로 강력한 일부 주문은, 사용할 때 일정 경험치를 소모해야만 한다. 이렇게 소모한 경험치는 따로 회복되지 않는다. (그냥 경험치 벌어야 한다.) 이렇게 소모할 수 있는 경험치의 최대 한계는 현재의 레벨이 깎이지 않은 정도까지이며, 현재 소모할 수 있는 경험치 여분이 없다면 경험치 요소가 있는 주문은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레벨 업할 정도의 여분의 XP가 있는 경우, 주문 시전을 위해 레벨 업하지 않고 아껴둘 수는 있다.
  • 부패 점수(Corruption Points)
    4판의 다크 선 캠페인 세팅에 등장하는 개념. 이 세계의 마법은 기본적으로 주위의 생명력을 끌어다 쓴다는 설정으로, 아케인 마법 시전자는 기본적으로 생명력을 필요한 만큼만 끌어다 쓰는 프리저빙(preserving, 보전) 마법을 사용하나 자신의 선택에 따라 주위의 생명력이 고갈될 때까지 힘을 끌어내는 디파일링(defiling, 훼손)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10] 이렇게 디파일링 마법을 시전할 때 시전자는 기본적으로 부패 점수를 하나 얻게 되며, 추가로 커럽션 포인트를 얻는 대신에 메타매직의 효과를 슬롯 레벨 증가 없이 적용하거나 주문의 시전자 레벨을 증가시키거나, 심지어 경험치나 비싼 물질 요소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부패 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능력치에 제약을 받게 되며, 40 이상 쌓이게 되면 디파일링 마법으로 인해 자기 자신의 생명력마저 고갈되어버렸다는 설정으로 애쉴링(Ashling)이라 불리는 일종의 언데드 같은 종족으로 변하게 된다. 이 부패 점수는 디파일링 마법으로 인해 생명력이 고갈되지 않은 곳에서 명상하는 것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2.4. 메타매직(Metamagic)

해당 문서 참조.

3. 학파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마법은 크게 여덟 개의 학파(School)로 나뉜다.
  • 앱져레이션(Abjuration), 방호계/방호술
    물리적인 공격을 막고, 마법을 제거하고, 이계의 존재를 쫓아낸다. 마법 무효화(Dispel Magic), 에너지 저항(Resist Energy) 등이 대표적인 앱져레이션 주문이다.
    원거리 공격을 막는 방패(Shield)는 앱져레이션이 맞는데 갑옷 AC를 부여하는 마법사 갑옷(Mage Armor)은 아래 컨져레이션 계열이라 헷갈리기 쉽다.[11][12] 마법 중에서도 다른 마법을 부정하고 방어하는 효과인만큼 마법의 흔적이 남기 쉽고 오래간다[13].
  • 컨져레이션(Conjuration), 조형계/소환술
    무언가를 소환하고, 창조하는 주문들이 여기에 속한다. 설명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주문 범위 자체가 다른 학파보다 훨씬 넓다. 예를 들어서 소환은 거의 컨져레이션의 고유 영역이고, 공격을 원한다면 마법 물체를 소환해서 공격하는 구체 시리즈, 번개 방전(Arc of Lightning) 등이 있다. 이러한 소환을 통한 공격은 보기에는 평범해보이지만, 3.5판까지 있던 마법 효과를 일정 확률로 무시해버리는 룰과 5판까지도 존재하는 안티매직 필드처럼 마법 자체의 효과를 무효화해버리는 카운터-매직 효과들을 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4]. 방어 쪽으로는 마법사 갑옷, 벽 시리즈 같은 마법적 물체를 소환하는 기술이 있다. D&D 3.5판에서는 순간이동도 여기에 들어있다. 가장 범용성이 좋고 강력한 학파. 5판에서는 생성된 물건도 주문 취급하여 주문 저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만능 이미지가 약해졌다.
    의외겠지만, 3.5판에서는 치료 마법도 소환술에 들어간다. 천상계에서 양 에너지를 소환해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5판에서는 방출로 이동.
  • 디비네이션(Divination), 예지계/예견술
    앞날을 예지하거나, 숨어있는 것을 찾는 계열의 주문이다. 대표적인 주문은 투명체 탐지(See Invisibility), 진실의 시야(True Seeing), 수정점(Scrying), 통찰(Vision). 점술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직접 전투에서는 투명체 탐지 이외에는 효용성이 낮은 계열이라 언뜻 그저 그렇게 보이겠지만, 플레이어의 활용에 따라 대활약이 가능한 학파이다. 정보 획득량이 엄청나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구성한 시나리오 정도는 그냥 어그러질 수 있으며, 캠페인이 정보전으로 흘러간다면 주문 시전자의 입을 어떻게 틀어막느냐가 마스터의 골칫거리가 될 정도. 거꾸로 정보전이 아닌 캠페인이라면 귀찮은 탐색 요소를 간략화하고 캠페인 목표를 빠르게 설정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디비네이션 마법으로 강력한 흡혈귀부활 사실과 위치를 탐색한 다음 퇴치하러 가는 캠페인이라든가.
    전통적인 마법사의 이미지는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신비로운 방식으로 미래를 예견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스페셜리스트 위저드라도 디비네이션을 금지 학파로 지정할 수는 없다.[15]
  • 인챈트먼트(Enchantment), 환혹계/부여술
    주로 마법 부여를 통한 버프나 정신계통과 관련된 마법이 특기. 현혹이나 정신지배 등이 이 학파에 속한다.
    원래 AD&D 때는 인챈트먼트/참 학파로, 무기에 마법을 부여하는 마법[16]이 이 학파에 속해 있었으나 3판에서는 명칭을 인챈트먼트로 단일화하고, 정신계통 주문으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마법 부여와 버프는 트랜스뮤테이션, 에너지를 직접 부여하는 것은 에보케이션 등으로 자리를 옮긴다. 유명한 주문은 역시 잠(Sleep), 사람 현혹(Charm Person), 몬스터 지배(Dominate Monster) 등. 일단 걸리면 강력하긴 하지만, 주문 폭이 매우 좁은게 흠.
  • 일루전(Illusion), 환영/환상술
    상대를 속이고, 허상을 창조하는 주문 계열. 가장 유명한 주문을 꼽자면 투명화(Invisibility), 거울상(Mirror Image) 등이 있다. 방어적으로도, 공격적으로도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능력. 고레벨 주문에는 그림자 이보케이션, 그림자 컨져레이션처럼 다른 학파의 주문을 베껴서 사용할 수 있는 주문도 있다. 다만 환상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나오면 쉽게 파훼당하기 때문에, 후반에는 버려지는 경향이 있다. 역시 시나리오에서 마스터가 플레이어를 낚는 용도로 유용하게 쓰인다.
  • 이보케이션(Evocation), 방출계/강신술
    에너지를 생성하거나 강한 마력을 끌어다가 공격하는 주문이 대다수. 따라서 다수의 직접 공격 마법이 이 계열이다. 대표적인 주문으로 파이어볼이 있다.
    D&D에서 위저드의 피해량은 생각보다 좋지 않은 데다가[17], 컨저레이션과 일루젼으로도 어느 정도 때울 수 있어서 자주 버려진다. 포럼 등에서는 대놓고 가장 약한 학파라고 하기도. 하지만 화끈하게 터뜨리고 직접 공격을 가하는 맛이 있어서 인기는 아주 좋은 편.
    참고로 강신술이라는 이상한 표현이 붙은 것은, 화염 공격 마법 같은 파괴적인 마법은 '악마나 할 법한 짓'이라는 의미에서 악마의 힘을 빌려온다는 뜻의 강신술로 정했다고 한다.
    5판에서는 치유 계열 주문이 방출 계열로 재분류되었다.
  • 네크로맨시(Necromancy), 사령계/사령술
    언데드를 부리거나 만들어내고, 음 에너지, 생명과 죽음을 다루어 적을 약화시킨다. 죽음을 다루는 부분에서 즉사 마법이 특기가 되는데, 아비-달짐의 끔찍한 고사(枯死)라는 준수한 공격 마법도 이 학파에 속한다.
    의외로 마법사 입장에서는 생명 마법도 네크로맨시에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복제(Clone) 마법이 네크로맨시 학파에 속한다. 3.5 이전에는 상처 치료 시리즈도 네크로맨시에 속했다. 언데드를 일으키는 마법처럼 직접적으로 사악한 범주에 드는 마법은 Necromancy[Evil]이라는 범주가 따로 붙어있고, 그 외에는 네크로맨시는 맞지만 중립적인 성향의 마법이다.
  • 트랜스뮤테이션(Transmutation), 변환계/변환술
    한 물질을 다른 것으로 변화시키거나, 사물이나 생물에 마법적인 에너지를 부여하여 초자연적 능력을 부여한다. 기본적으로 버프에 뛰어나며, 비행(Fly)같은 유용한 주문도 많은 학파. 유명한 주문으로는 가속(Hatse), 변신(Polymorph) 등을 꼽을 수 있다. 의외로 강력한 파괴주문인 디스인티그레이트도 이 학파에 들어간다.
  • 유니버설(Universal), 범용 학파
    다른 여덟 개의 마법 학파에 들지 않는 일부 주문을 통틀어 유니버설이라 칭한다. 모든 마법사가 배울 수 있는 주문이라 딱히 학파로 봐야 할 지는 미묘한 부류. 실제로 팔망성 그림으로 학파를 표현할 때는 중앙에 놓거나 아예 꼭지점으로 쳐주지도 않는다.
    원래 유니버설 학파 주문은 순수한 마법적 효과를 다루는 개념이었기에 과거에는 지금보다 좀 더 종류가 많은 편이었으나, 3.5판에서는 일부러 숫자를 많이 줄였다. 이 학파에 속한 주문은 숫자는 몹시 적으나, 의외로 중대성은 크다. 견습 마법사가 마법을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다는 요술(Prestidigitation)과 가장 강력한 마법 중 하나인 소원(Wish) 마법이 여기에 속한다.
    금지 학파 개념이 소멸한 5판에서는 유니버설 주문도 전부 인상이 맞아 보이는 학파로 이동되었다. 범용 학파의 마법 능력을 가진 아이템 등은 재분류되지 않았지만, 범용 학파에 대한 언급도 사라져 분류하기 애매해졌다.

3.1. 하위학파

일부 학파는 자신 학파에 속한 주문들을 하위학파(Subschool)로 추가적 분류하여 주문들의 유형과 특성을 명확하게 한다. 아래의 분류는 3.5판 기준으로 다른 판본에서는 하위학파 개념이 명확히 언급되지 않기도 하지만, 하위학파가 다루는 분야에 따르는 고유한 요소들은 사라진 적이 없다.
  • 소환학파
    • 콜링
      이미 존재하는 다른 차원의 대상을 불러온다. 대상의 본질을 가져오는 것에 가까운 효과로, 불러온 대상은 제약이 없다면 원래 있던 곳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소환된 상태에서 죽으면 그대로 죽게 된다.
    • 크리에이션
      물체를 마법으로 만들어낸다.
    • 힐링
      양에너지를 활용해 치유한다.
    • 서모닝
      콜링과 비슷하지만 대상을 제한이 있는 형태로 불러오며 제한을 초과하면 소환이 해제된다. 이 제한은 시간제한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HP를 비롯한 내구력의 제한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본질을 가져오는 콜링과 달리, 대상을 잠시 현신시키는 느낌의 소환법.
    • 텔레포테이션
      아스트랄 플레인을 통해 물질계의 법칙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한다.
  • 예지학파
    • 스크라잉
      시각이나 청각을 사용한 염탐 계통의 주문이라면 아무렇게나 염탐 가능한 것이 아닌, 센서라는 마법 개념을 통해 대상이나 지점을 염탐하게 된다. 센서는 투명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므로 감이 좋다면 센서를 눈치챌 수 있고, 센서를 통해 염탐꾼을 역탐지할 수도 있다.
  • 환혹학파

    • 상대가 자신을 우호적으로 여기도록 만든다.
    • 컴펄전
      직접적으로 행동을 명령/조종하는 정신지배 계통의 효과.
  • 환영학파
    • 피그먼트
      위조를 만드는 계통,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게 보이는 것처럼 하는 효과. 속는 사람의 감각과는 별개로, 아예 환상인 개체 A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속는 대상의 감각과 인지 모두를 조종하는 의외로 강력한 효과지만 원본의 기능을 구현하기는 어렵다. 5판 기준으로 보자면 Image 계통이나(Minor/Silent/Major/Project Image) 환경조작 계통(Hallucinatory Terrain, Mirage Arcane) 등이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글래머
      특정 대상의 감각적 특성을 다르게 나타내는 계통의 효과. B를 B'로 보이게 하는 주문들로, 5판 기준으로 보자면 Disguise Self나 Imvisibilty 계통이 해당된다.
    • 패턴
      시각을 통해 정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효과. 5판 기준으로는 Hypnotic Pattern을 예시로 들 수 있다.
    • 판타즘
      대상의 정신을 조작해서 환각을 보여주는 개인 단위의 효과. 속는 대상 C에게만 보이는 환각을 만들어내는 식이다. 5판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Phantasmal Force, Fear, Phantasmal Killer, Wierd 등이 해당.
    • 섀도
      너무나 사실적인 환영을 만들거나, 환영을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엮어 실체를 가진 환영을 만들어내는 효과. 5판 기준으로는 Shadow Blade가 대표적이다.

4. 마법의 레벨

Dungeons & Dragons 4th가 아닌, Dungeons & Dragons 3.5까지의, 그리고 Dungeons & Dragons 5th에 계승된 시스템을 따른다. 4th에서는 모든 마법이 일원화된 파워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레벨 구분을 굳이 하지 않는다.

4.1. 0레벨

다른 이름은 캔트립(Cantrip), 오리즌(Orison) /소마법. 캔트립은 주로 아케인 시전자가, 오리즌은 주로 신성 시전자가 사용하는 명칭이다.

1레벨 주문보다도 약해 그 위력이 활이라도 깔짝대는 것만도 못할 정도의 주문들을 말한다. 하지만 의외로, 모든 내성 굴림에 보너스 +1을 주는 저항(Resistance)같은, 소소하지만 유용한 보너스를 주는 주문들도 있다.

3.5판까지는 주문 슬롯을 사용했지만, 5판에서는 4판의 무한 파워 개념을 사용하여 0레벨 주문은 주문 슬롯을 사용하지 않으며, 심지어 "너무 많이 사용하여 마법사의 머리 속에 새겨져 있을 정도다."라는 설정으로 메모라이즈할 필요도 없다. 반대로 메모라이즈를 할 필요조차 없으므로 주문책에 적어다니지 않기 때문에 캔트립의 수를 무작정 늘릴수가 없게 되었다. 주문 슬롯이 줄어든 만큼 캔트립의 위력이 시전자 레벨에 따라 올라가게 바뀌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캔트립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크게 늘어났다.

4.2. 1~9레벨

통상적으로 주문 시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주문들이다. 주문의 단계에 따라서 위력이나 성능이 다르며, 특히 3판 계열의 경우 시전자 레벨 보너스가 주문 레벨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레벨이 낮으면 위력이 낮고, 레벨이 높으면 위력이 강하다. 하지만 주문마다 상황에 따라서 유용성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저레벨 마법이라고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저레벨 주문의 효과가 고레벨 주문을 받아치는 경우도 자주 있기에 적재적소에 주문을 사용하는 운용의 묘가 발휘될 여지가 제법 있다.

4.3. 10레벨

D&D에서 마법은 통상 9레벨까지 존재하지만 때로는 10레벨 이상의 마법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PF2의 경우 D&D와 차별화하는 과정에서 예외로 그냥 기존 9레벨 주문 중 좋은 것들을 성능 제한을 덜어주는 대신 10레벨을 슬롯 채로 신설해 거기로 올려버렸다.

4.3.1. 포가튼 렐름, 아카니스트 위브 주문

아카니스트 문서 참조

4.3.2. 다크 선, 사이오닉 인챈트먼트

사이오닉 인챈트먼트 문서 참조

4.3.3. 버스라이트, 렐름 마법

렐름 마법 문서 참조

4.3.4. AD&D 하이-레벨 캠페인, 트루 듀오머

트루 듀오머 문서 참조

4.3.5. Dungeons & Dragons 3rd의 10레벨 이상 주문

에픽 주문과는 다르게, 주문 시전자는 에픽 레벨에서 해당하는 피트를 얻는 것으로 10레벨 이상의 주문 슬롯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10레벨 이상의 마법은 없다. 그렇다면 이 슬롯은 어디에 쓰일까? 정답은 고레벨 마법의 메타매직이다. 예를 들어 무동작 메타매직(주문 레벨+1)이 붙은 미티어 스웜(9레벨)은 10레벨의 슬롯을 사용한다.

4.4. 에픽 주문

보통의 서클 마법 슬롯에 들어가지 않는, 에픽 레벨 시전자를 필요로 하는 대마법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5. 나무위키에 등재된 주문 시전자 클래스

6. 주문 목록

대부분의 한글 주문명은 정발명 우선 원칙에 따라 DKSA에서 발매한 D&D 5판 한글판의 한글 주문명을 따름.

6.1.

  • 가속
    • 감속
  • 가이딩 볼트/유도 화살 : 5판 클레릭의 핫한 1레벨 마법. 원거리 명중 시 4d6이라는 비범한 광휘 피해를 주며, 목표에 대한 다음 공격 하나에 유리함을 준다. 빗나가면 너무나 슬프지만 별다른 명중 외에 조건이 없기 때문에 초반 굉장히 강력한 대인전용 마법.
  • 거미줄
  • 곤충떼
  • 궁극 파괴의 구체
  • 글로브 오브 인벌너러빌리티/무적의 구체
  • 기름칠
  • 기아스/사명부여
  • 거스트 오브 윈드/돌풍: 강력한 돌풍을 불게 만든다. 독가스를 날리거나, 비행체를 추락시킬 수 있다.
  • 게이트(Gate)/관문(OGL SRD 3.5, 5e): 차원 이동이 가능한 문을 만들거나, 그 문을 통해 특정 존재를 소환. 이계진입물? 단 이계의 존재를 소환하는 것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통제가 항상 가능한 것도 아니다. 게다가 이계의 존재의 능력에 맞는 게이트를 여는데 그에 상응하는 경험치를 희생해야 하고, 그 뒤에 소환한 존재들에게 분당(...)/일일 급여도 지불해야 한다. 여러가지 제거하기 힘든 것들을 아무도 모르는 이차원으로 유폐시키는 데 쓰기도한다. 특히 마이너 아티팩트 절멸의 구는 디스정션도 안 먹혀서 로드 오브 캔슬레이션이 아니면 게이트밖에 방법이 없다.[20]
  • 구울 터치: 마치 구울의 마비 접촉 공격처럼 상대방을 1d6+2라운드동안 마비시키고, 동시에 상대방에게서 가스트처럼 심각한 독성 악취가 나게 만든다.
  • 굿베리(Goodberry)(OGL SRD 3.5, 5e): 2d4개의 작은 열매를 만든다. 열매를 먹은 대상은 한 끼 식사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1점의 HP를 회복한다. 굿베리로 치료할 수 있는 HP의 양은 하루에 8 HP이다. 클레릭 1레벨.
  • 글리터더스트: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대상에 금빛으로 번쩍이는 먼지를 뒤집어씌운다. 먼지를 맞으면 은신 체크에 저항 불가능한 -40 페널티를 받고, 의지 내성이 실패하면 눈까지 멀어버린다. 인비저빌리티를 쓴 대상은 가만히 있을 때 +40 은신 체크를 받으니 이 마법을 맞으면 은신 보너스가 없어지는 셈이 된다.
  • 글리프 오브 와딩/보호의 문양: 특정 지점이나 물체에 마법 문양을 그려 발동 조건을 정할 수 있다. 만약 발동 조건이 만족되지 않으면 문양의 효과가 발동된다. 사용법은 두가지인데 그냥 잘못 건드리면 폭발하는 급조폭발물로 만드는 것과 문양 안에 문양 레벨 이하의 다른 주문을 넣어서 발동을 예약하는 방법이다. 마법 지뢰 용도로 쓰기 딱 좋은 주문이지만 시전 시간이 1시간에 200gp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려야한다는 심대한 문제가 있다. 플레이어가 쓰기엔 거의 불가능한 주문이고, 적대적인 마법사가 자기 본거지에 설치해놓는 경우가 대다수인 사실상 DM 전용 주문.
  • 개시어스 폼/기체화(Gaseous Form)(OGL SRD 3.5, 5e): 목표의 신체와 들고 있는 장비가 기체처럼 변한다. 기체처럼 작은 틈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지만 대신 물건을 물리적으로 조작하거나 다른 대상을 공격할 수 없고, 음성/동작/물질 요소가 있는 마법은 시전할 수 없다.[21] AD&D 때는 신체만 기체로 변하고 장비는 원래 있던 자리에 전부 떨어졌는데, 걸린 대상에게 기체화 + 거스트 오브 윈드를 걸어서 나체로 감옥에 가둬버리는 마법 함정이 아주 악명이 높았다. 덤으로 감옥에 우즈도 몇마리 깔아주고(...)

6.2.

  • 나이트메어/악몽(OGL SRD 3.5)
  • 노크(Knock)/문열기(OGL SRD 3.5, 5e): 잠긴 문이나 자물쇠 같은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마법으로 아케인 록도 일시적으로 해제가 가능하다. 존재 자체가 로그를... 한번에 한 종류의 잠금장치밖에 열리지 않아 잠금장치가 여러 종류 존재할 경우 종류별로 수 차례 시전해야 한다. 또한 윗문장에 로그를 대신할 수 있는 마법인냥 농담처럼 적혀있지만 로그의 문 따기와는 달리, 잠금장치가 해제되는 소리가 300 피트까지 들리는 페널티(?)가 있다.
  • 논디텍션(Nondetection)/탐지방어(OGL SRD 3.5, 5e): 탐지 마법이나 원격투시 마법, 로케이트 오브젝트, 원격투시의 수정구 등의 디비네이션에 탐지되기 어려워진다. 보전과 암살, 저주 따위가 게임의 중심이 되면 중요성이 훌쩍 뛰어오르는 주문.
  • 뉴트럴라이즈 포이즌: 접촉한 대상에게 걸려있는 독을 중화시킨다. 이 마법에 걸린 대상은 뉴트럴라이즈 포이즌의 지속 시간동안 독에 완전히 면역이 된다. 다만 독으로 인해 이미 가해진 피해는 복구할 수 없다.[22]
  • 네크로틱 시스트(Necrotic Cyst)

6.3.

  • 다크파이어(Darkfire)(Spell Compendium, 3.5e): 성직자 3레벨 주문. 시전자의 손바닥 위에 이름 그대로 '빛을 내지 않는' 불꽃을 만들어낸다. 빛을 내지 않을 뿐, 열을 내는 것은 일반 불꽃과 다를 바 없으며 불꽃이기 때문에 물 속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만들어낸 불꽃은 시전자 레벨 당 1라운드만큼 유지되며 근접 및 원거리 접촉공격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거리 접촉공격으로 사용할 경우 불꽃을 던진 뒤 새로운 불꽃이 손바닥 위에 다시 생겨난다.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암흑시야(darkvision)에는 포착되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비밀신호로 활용하는 방법도 룰북에 소개되어 있다. 이름부터가 '어둠'의 불꽃이고 드로우 쪽 신앙에서 도메인 주문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문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평범한 강신술 학파 주문이다. 네버윈터 나이츠에서는 근접공격이 성공했을 때 발동하는 무기 인챈트 주문으로 구현되었는데, 지속시간도 긴데다가 추가피해량도 상당해서 백병전 중시형 성직자의 화력에 큰 도움이 된다.
  • 디스인티그레이트/분해(OGL SRD 3.5, 5e)
  • 디스펠 매직/마법 무효화(OGL SRD 3.5, 5e)
  • 동물농장 시리즈: 능력치 버프 마법 시리즈. 특정 능력치에 +4. OPG를 비롯해 능력치를 올려주는 매직 아이템들은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동물농장 시리즈를 그대로 쓰거나 매직 아이템 가공 규칙으로 가공해서 만든다. 당연하지만 상위 버전으로 집단 동물농장 주문이 있다. 인핸스먼트 보너스로 능력치를 올려주기때문에 해당 능력치에 +4 이상의 인핸스먼트 보너스를 주는 아이템을 끼고있다면 동물농장 주문을 걸어봤자 무용지물이다.
    • 황소의 힘(Bull's Strength) - 힘 +4
    • 고양이의 우아함(Cat's Grace) - 민첩 +4
    • 곰의 인내력(Bear's Endurance) - 건강 +4
    • 여우의 교활함(Fox's Cunning) - 지능 +4
    • 부엉이의 지혜(Owl's Wisdom) - 지혜 +4
    • 독수리의 위엄(Eagle's Splendor) - 매력 +4
    • 초능력 버전은 남에게 쓰지 못하는 대신 시전할 때 능력치를 고를 수 있고, 파워 포인트를 추가로 투자하면 능력치를 더욱 많이 올려준다.
  • 댄싱 라이트/춤추는 빛(Dancing Lights)(OGL SRD 3.5, 5e): 라이트보다 어둡고 지속시간도 짧지만 움직이는 작은 불빛을 만든다.
  • 데스 와드/죽음 방비: 에너지 드레인, 네크로맨시 기반의 즉사 공격을 비롯한 네거티브 에너지 관련 효과에 면역을 주고, HP가 0이 될 경우 한번만 HP 1로 생존할 수 있게 해준다.
    • 매스 데스 와드(스펠 컴펜디움)
  • 데스워치: 30피트 원뿔 범위 내에서 멀쩡한 생명체와 정상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아닌 생명체(죽기직전의 심한 부상을 입었거나, 언데드, 컨스트럭트)들을 구분해내는 시선을 가지게된다. 지속시간은 레벨당 10분.
  • 디스럽트 언데드: 위저드/소서러 0레벨 캔트립 주제에, 언데드에게 양 에너지 광선을 쏴서 내성 없는(주문저항 허용) 1d6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다른 0레벨 주문이 고작 1d3 피해 입히는 거에 비하자면 강력한 거 맞다.
  • 디스럽팅 웨폰: 클레릭 5레벨 주문으로, 이걸 걸어준 무기에 얻어맞은 언데드의 HD가 주문을 건 클레릭의 레벨 이하라면, Will 내성 실패시 즉시 파괴된다. 대 언데드전에서 클레릭이 전사계나 자기 자신의 무기에 걸어줄 수 있는 최강의 공격 버프.
  • 디텍트 매직: 마법 탐지. 마법 물품, 현재 작동중인 마법 주문 등의 마법적 오오라를 읽을 수 있다. 인비저빌리티로 숨은 것은 못찾는다.
    • 기타 디텍트계: 동식물 탐지, 가치관 탐지, 독 탐지, 탐지마법 탐지, 비밀문 탐지, 함정 탐지, 생각 탐지, 언데드 탐지 등 다양한 탐지 마법이 있다.
    • 아케인 사이트: 눈이 파랗게 타오르며 눈에 마법적 아우라가 보인다. 마법템을 탐지하는 디텍트 매직의 효과가 즉시적으로 지속된다. 주문학 판정이 필요한 것은 동일. 상위 주문인 그레이터 아케인 사이트는 주문학 판정 없이 자동적으로 주문 효과를 알아낸다.
  • 디멘셔널 앵커: 생명체를 차원에 고정시켜 순간이동이나 이써리얼 플레인 도피와 같은 차원과 관련된 모든 행동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가끔 상대를 차원이동 관광시키는 공격에 대한 방어 용도로도 사용된다.
    • 디멘셔널 락: 캐스터 레벨당 하루 지속되는 반경 20피트의 디멘셔널 앵커 영역을 만든다.
  • 디스가이즈 셀프: 환각으로 변장하는 1레벨 주문. 시각적인 요소만 바꿀 뿐 음성 등은 바뀌지 않는다.

6.4.

  • 라이트닝 볼트(OGL SRD 3.5, 5e)
  • 랄록의 하급 흡수(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 소생/레이즈 데드
    • 리저렉션/부활(Resurrection)(OGL SRD 3.5, 5e): 레이즈 데드의 상위 버전, 레이즈 데드와 달리 신체의 작은 파편[23]만 남아있어도 부활시킬 수 있다.
    • 트루 리저렉션/진정한 부활(True Resurrection)(OGL SRD 3.5, 5e): 리저렉션보다도 상위 부활 주문으로 부활시키려는 생명체가 영혼이 있고, 죽었다는 사실이 확실하다면 신체가 먼지 하나없이 소멸했거나 다른 차원으로 날아갔더라도 부활시킬 수 있으며, 패널티도 전혀 없다. 물론 자연사한 사망자는 부활하지 않고[24], 바게스트에게 뜯어먹히거나 데미리치의 영혼 흡수를 당한 것처럼 영혼까지 타격을 입은 상태라면 트루 리저렉션으로도 제대로 부활하지못한다.
  • 리버스 그래비티/중력 역전
  • 리스토레이션/회복
  • 라이트/빛(Light)(OGL SRD 3.5, 5e): 조명을 만드는 마법.
  • 레비테이트/부양
  • 레이 오브 더 랜드: 주변 지형을 파악하게 된다. 100마일 이내의 지형을 알게 되고, 큰 랜드마크라면 500마일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거 하나로 지형 숙지는 간단히 해결. 레인저 1, 바드 4, 드루이드 4레벨 주문으로 사실상 레인저의 특기라고 할 수 있다. (플라나 핸드북)
  • 레이지: 시전자가 집중하고있는 동안[25] 3레벨당 한명씩의 대상을 바바리안의 격노와 같은 상태로 만든다. 차이점으로는 보통 격노에 비해 보너스가 절반이고(페널티는 동일) 격노 상태가 풀려도 피곤해지지 않는다. 집중이 흐트러지거나 자의로 집중을 그만두면 캐스터 레벨당 1라운드 더 지속된 후 끝난다.
  • 레지스트 에너지/저항하는 에너지(Resist Energy)(OGL SRD 3.5): 산, 냉기, 전격, 화염, 음파의 5대 속성 중 하나에 대해 저항을 부여해주는 주문. 선택한 속성에 대해 10점 피해를 덜 받는다. 링 오브 에너지 레지스턴스의 제작에 사용된다.
    • 앱소브 엘리멘츠: 5판 실드 주문의 속성 피해 대항 버전. 원소계 속성의 피해를 받을 때 반응 행동을 써서 피해를 한번만 절반으로 줄이고, 다음 자신의 공격에 해당 속성 피해를 부여한다.
    • 인듀어 엘레멘츠: 에너지 속성 피해를 막아주지는 않지만, 영하 -45도에서 영상 60도 사이의 추위와 더위에 영향받지 않게 해준다.
    • 에너지 이뮤니티: 아예 특정 속성에 대한 면역을 부여한다. 지속시간은 24시간. 이렇게 강력한 주문이면 경험치 요소나 비싼 물질 요소, 긴 시전시간같은 페널티가 붙을 법도 하지만 그런 거 없다. 음성/동작 요소만 만족되면 스탠다드 액션 한방으로 시전된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피해만 막아줄 뿐 상태이상같은 그 부과 효과는 막아주지않는다는 정도. (컴플릿 아케인)
    • 프로텍션 프롬 에너지: 특정 속성의 피해를 흡수해 방어한다. 흡수할 수 있는 총 피해는 캐스터 레벨당 12씩 최대 120. 레지스트 에너지는 지속시간 내내 10점씩 흡수하므로 자잘한 피해를 길게 막는 편이고(다만 최대 지속시간 자체는 둘 다 동일), 프로텍션 프롬 에너지는 캐스터 레벨 당 12점씩 최대 합계 120점까지 한 번에 막을 수도 있으므로 큰 피해를 막을 수는 있으나 최대치만큼 막으면 주문 효과가 끝나버린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 셈. 하지만 겹쳐걸어도 효과를 동시에 받지는 않는다. 프로텍션 프롬 에너지만 효과를 발휘하다가 효력이 끝나고 나야 레지스트 에너지 효과를 적용받기 시작. 링 오브 에너지 이뮤니티의 제작에 사용된다.
  • 레이스 스트라이크: 1라운드간 모든 근접 공격 굴림을 접촉 공격으로 만들어준다. 웜링부터 에픽 그레이트 웜까지 죄다 접촉 AC가 저질스러운 것이 약점인 드래곤을 상대로 레이스 스트라이크를 쓰고 풀어택으로 딜링을 해대면… 너무 남용하면 레이스라는 마법의 이름에 맞게 투명하고 엄폐 보너스를 받아 공격 자체를 피해버리는 적들이 이상하게 많이 나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컴플릿 어드벤쳐러(CAdv).
  • 로케이트 오브젝트/크리쳐: 물건이나 대상을 찾아내는 마법.
    • 로케이트 시티: 시전자를 중심으로 레벨 당 반경 10마일 범위 내의, 시전자가 지정한 크기 이상의 도시 중 가장 가까운 곳의 위치를 알아낸다. 바드, 레인저, 위저드/소서러 1레벨 주문. 평범하게 별볼일 없어보이는 이 디비네이션 주문이 악명을 얻은 까닭은, 각종 메타매직 재주를 덧붙여 로케이트 시티 폭탄이라는 극악 콤보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Snowcasting (frostburn 재주)로 이 주문에 cold 데스크립션을 붙이고, cold 데스크립션이 붙은 주문에 추가 피해를 주는 Flash Frost Spell (PHB2)로 주문 레벨 당 2점의 피해를 가하고, Energy Substitute나 Energy Admixture로 속성 피해를 전기나 음파로 변환, Born of Three Thunders 재주로 전기 및 음파 속성을 동시에 띄며 또한 Reflex 내성 실패시 넘어지는 효과를 부여한다. 그리고 Explosive Spell 재주는 Reflex 내성을 굴리는 범위 주문에 피격시, 폭발 범위 가장자리까지 튕겨 날아가게 되는 효과를 발휘한다. 날아가는 거리 10피트 당 1d6 피해가 덧붙여진다. 그런데 로케이트 시티 주문은 반경 10마일 범위의 주문이다. 10마일 거리를 날아가면 아마 뼈도 못추릴 것이다(...) 그야말로 가난한 자의 아포칼립스 프롬 더 스카이. 사실 넓은 범위를 가진 주문이라면 어떤 것이든 써먹을 수 있고, 재주 콤보가 길고 복잡하지만 주문의 조건이 좋다면 좀 더 경제적으로 같은 콤보를 짤 수 있다. 레이스 오브 데스티니.
  • 로프 트릭: 밧줄에다 이 주문을 걸면 밧줄이 혼자 스르르 위로 올라가 꼿꼿이 선다.(어딘가에 묶인 것처럼) 하지만 실제로는 밧줄 위의 끝은 아공간으로 연결돼 있어서, 밧줄을 타고 올라가 이 아공간에 최대 8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일종의 간이 은신처를 만드는 주문. 밧줄을 끌어올리면, 밧줄이 통과하는 구역의 구멍은 투명화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로프 트릭 피난처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 리인카네이트/환생: 죽은 영혼을 마법으로 재생시킨 새 육체에 불러들여 환생시킨다. 드루이드판 레이즈 데드. 다만 환생 육체의 종족은 난수적으로 결정된다. 사실 이 주문은 AD&D와 3.0 시절까지만 해도 환생체가 인간, 엘프 같은 일반 종족 뿐만 아니라 곰, 매, 늑대 같은 동물로 환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원래 육체의 능력은 보존한다지만, 이건 좀 개그… 그래서인가 밸런스를 고려한 3.5에서는 인간, 엘프, 드워프, 오크, 고블린 등 난수표가 인간형 종족으로 고정된다. 5판에서는 종족이 전부 PHB 종족 안에서 결정되며, 인간이나 드워프로 부활할 확률이 가장 높다. PHB 이외의 종족이면 묵념. 레이즈 데드에 비해 시료값이 2배로 필요하지만 새 육체를 받는거라 레이즈 데드에 따르는 부활 후유증은 없다. 또한 클래스 능력은 그대로 쓸 수 있지만, 이전의 종족 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능력치와 특기 설계 등이 모두 꼬이게 된다.
  • 리제너레이트/재생: 신체 재생 능력을 부여. 치유량은 작지만 잘린 사지도 돋거나 다시 붙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치유보다는 신체의 회복 자체에 특화되어 있다. 3.5에서는 신체에 쌓인 개념적인 피해도 모두 제거하는 보조 효과가 있었지만, 5판에서는 이러한 보조효과 대신 매 턴 HP가 1씩 회복되는 효과가 추가되어 좀 더 치유주문에 가까워졌다. 5판 환경을 악용한 HP 0 플레이에 최적의 주문이지만 판본불문 시전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서 긴급하게 쓰기는 어렵다.

6.5.

  • 마인드 블랭크/무심화
  • 매직 미사일/마법 화살(OGL SRD 3.5, 5e)
  • 메이지 핸드/마법 손(Mage Hand)(OGL SRD 3.5, 5e)
  • 매직 서클/마법 원(Magic Circle)(OGL SRD 3.5, 5e)
  • 매직 마우스/마법 입(Magic Mouth)(OGL SRD 3.5, 5e)
  • 매직 자/마법 항아리(Magic Jar)(OGL SRD 3.5, 5e): 영혼을 항아리에 가두고 옮기는 마법. 리치의 성물함은 이 주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3판에서는 제한시간이 있어서 그다지 쓸모있는 주문이 아니었지만, 5판에서는 제한시간이 없어져서 본체가 죽어 사라지더라도 디스펠되지만 않는다면 이론상 영생도 가능하다.
  • 메이지 아머/마법사 갑옷(OGL SRD 3.5, 5e)
  • 애시드 에로우/멜프의 산성 화살/산성 화살(OGL SRD 3.5, 5e)
  • 멜프의 소형 운석
  • 멜프의 유니콘 화살
  • 모덴카이넨의 마법들
    • 모덴카이넨의 검/마법사의 검(OGL SRD 3.5)
    • 모덴카이넨의 분열/마법사의 분열(OGL SRD 3.5)
    • 모덴카이넨의 충직한 사냥개/충직한 사냥개(Mordenkainen's Faithful Hound/Faithful Hound)(OGL SRD 3.5, 5e)
    • 모덴카이넨의 장엄한 저택/마그니피센트 맨션/장엄한 저택(Mordenkainen's Magnificent Mansion/Magnificent Mansion)(OGL SRD 3.5, 5e): 아공간으로 통하는 문을 만들어낸다. 내부는 제법 널찍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실내가 나온다. 연회를 베풀 수 있을 정도의 준수한 식사와 언신 서번트가 제공된다. 출입구는 시전자가 들어가면 투명화해 사라지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는다. 원래 타이니 헛이나 시큐어 셸터는 레오문드가 만든 주문인데, 이걸 본 모덴카이넨이 라이벌의식을 불태우며 더 좋은 버전으로 만든 것이 마그니피센트 맨션이라는 설정.
  • 미러 이미지/거울 분신(OGL SRD 3.5, 5e)
  • 미티어 스웜/운석 소환(OGL SRD 3.5, 5e)
  • 미캐너스의 대포(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마인드 포그(Mind Fog)(OGL SRD 3.5): 정신적 방어력과 판단력을 흐리는 얇은 안개를 피운다. 30분이 넘는 긴 지속시간에, 범위 마법이고, 한 번의 캐스팅으로 지혜 판정과 의지 내성에 -10이라는 엄청난 페널티를 먹인다. 정신계 마법에 앞서 깔아놓기 위한 강력한 셋업 마법. 물론 이거 자체가 내성굴림과 주문저항을 허용한다는 점이 참 암담한데... 다만 일단 이게 먹히기만 하면 DC가 낮은 저레벨 정신계 주문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대인원을 앞둔 군중 제어용 콤보의 초석으로 훌륭하다. 그래서 메타매직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강화하면 효과적이다. 그리고 롤플레잉 세션에서 정신계 주문이 많인 바드와 조합하면 강력하다. 물론 PC가 쓰기보다는, 정신마법으로 PC를 농락하고 싶은 DM이 좋아한다. 만약 지혜 판정이 중요하게 사용되는 새니티 판정이 들어가는 캠페인에서 DM이 왠지 솔리드 포그도 아닌 이상한 안개를 깔아놓거든 일단 의심해라…
  • 매드닝 스크림: 대상과 접촉하는 것으로 대상을 내성굴림없이(마법저항은 허용) 그 자리에서 완전히 미치게만든다. 미쳐버린 대상은 1d4+1라운드 후 정신을 차릴 때까지 그대로 소리를 질러대며 횡설수설거리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되며, AC가 무려 4씩이나 떨어짐과 동시에 방패를 사용하는 게 불가능해지고 d20에서 20이 나와 반드시 성공하는 상황이 아니면 갑작스러운 비상사태를 피하는 게(반사 내성) 불가능해진다. (로드 오브 매드니스)
  • 매직 오라: 물건의 마법적 아우라를 변경해서 그 물체가 마법물품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아니면 가짜 아우라를 내보여서 아이덴티파이로 물건의 진짜 성능을 알아차리기 어렵게 만든다. 마법템을 잡템처럼 보이게 만들어 PC들을 엿먹이는데 좋다. 5판에서는 크리처에게도 사용이 가능해 위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매직 웨폰/무기 마법화(Magic Weapon)(OGL SRD 3.5, 5e): 무기를 일시적으로 +1 마법무기화한다. 그레이터 매직 웨폰은 +1~5로 만들 수 있다. 5판에서는 비마법 무기에게만 적용되어 사용 폭이 좁다.
    • 매직 베스트먼트: 방어구 버전 그레이터 매직 웨폰. 평범한 의복도 아무 패널티/보너스도 없는 갑옷으로 취급해 걸 수 있다. 메이지 아머나 실드는 진짜 갑옷/방패가 아니라 그냥 아머/실드 보너스를 적용해주는 역장일 뿐이라 중첩이 되지않는다.
  • 메시지/전언(Message)(OGL SRD 3.5, 5e): 두 사람 간에 서로 중거리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한다. 사정거리는 미디움(100 ft. + 10 ft./level)이고 다수에 대한 동시 전달이 가능하므로, 모험자 파티의 저레벨 교신용 정도로 쓰인다.
    • 좀 더 먼 거리에 짧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거리 통신 마법은 2레벨의 위스퍼링 윈드(전달에 시간이 걸림)나 5레벨의 샌딩(캐스팅에 시간이 걸림)이 쓰이고, 텔레패틱 본드(5레벨, 3레벨 버전인 레서 텔레패틱 본드도 있음)를 사용한다. 특히 텔레패틱 본드는 최초 캐스팅 시의 거리가 좁아야 하지만 일단 연결한 후에는 거리가 얼마든지 멀어져도 관계 없고, 다수 대화도 가능하며, 영구화할 수도 있어서 모험가 파티 수준 뿐만 아니라 군부대의 즉시 장거리 통신, 국가 규모의 통신망 설비에도 좋다. 보통은 에버론처럼 센딩 주문을 쓰는 편이지만.
  • 메이즈/미로(Maze)(OGL SRD 3.5, 5e): 대상을 이차원의 포스로 이루어진 미궁에 격리, 지능 체크에 성공해서 빠져나오거나 10분후 자연스럽게 미궁이 사라질 때까지 봉쇄한다. 미노타우로스는 그리스 신화 원전에서부터 미궁과 관계가 깊었기때문에[27] 초인적인 감각으로 메이즈에 들어가도 탈출 판정에 자동 성공한다. 메이즈는 지능 내성이 아니라 지능 능력 판정을 요구하고 시전 시 내성굴림을 하지도 않기 때문에 일단 걸리고 나면 데미플레인으로 향하게 되어 다른 캐릭터가 도와줄 수도 없어 피폭당한 입장에서는 대단히 더럽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메이즈를 사용할 정도의 시전자라면 십중팔구 지능이 낮아보이는 파이터나 바바리안을 노릴게 분명하기 때문에 혹여 지능 덤프라도 했다면 지속시간 내내 외부에서 집중을 끊지 않는 한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
  • 메이지 핸드/마법사의 손(Mage Hand)(OGL SRD 3.5, 5e): 0레벨 캔트립 버전 텔레키네시스. 5파운드 무게 제한 내에서 누군가 붙잡지 않은 물건을 움직인다. 텔레키네시스처럼 힘을 가한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감옥에 갇힌 상태로 잠자는 간수의 허리에서 열쇠를 빼는 정도의 용도. 아니면 게으른 마법사가 앉은 채로 책장에서 책을 빼온다던가.
  • 멘딩/수리(Mending)(OGL SRD 3.5, 5e): 부서진 물건을 수리. 저렙 마법사의 또다른 밥벌이 주문(...) 하지만 신성마법의 Make Whole이 주문 한 방에 전체가 완전수리인 반면, 멘딩은 주문 한 번에 금간 부위 하나만 수리하므로 성능이 딸린다. 그야 신성마법 버전은 2레벨 주문이고 이건 0레벨 주문이니까 당연하다.
  • 모디파이 메모리/기억 수정(Modify Memory)(OGL SRD 3.5, 5e): 한 대상에게서 최대 5분 이내(기억의 실제 사건 진행시간 기준)의 기억을 수정한다. 기억을 지우거나, 세부를 수정하거나, 혹은 완전히 새로운 기억을 심어줄 수 있다. D&D에서는 기억을 손대는 마법이 비교적 숫자가 적고 대개 9레벨 급의 희귀한 주문이다. CAr 출전의 Programmed Amnesia나, BoBD의 Mindrape는 둘 다 9레벨. 하지만 모디파이 메모리는 얼마 안 되는 바드 전용 주문 중 하나로, 바드 4레벨 주문이기 때문에 10레벨부터 사용 가능한 중반 레벨 주문이라는 점에서 유용하다. 물론 지속시간이 영구적이기 때문에 디스펠 당할 수도 있는 난점이 있지만. 물론 비현실적인 기억이라면 꿈으로 치부하고 무시할 수도 있고, 이것 자체로는 상대에게 무언가를 강요할 수도 없으며 강요하는 주문의 효과(챰, 기아스 등)를 무효화할 수도 없다. 5판에서는 5레벨 주문이 되었고 위저드와 일부 클레릭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모먼트 오브 프레사이언스: 강력한 육감의 힘으로 순간적인 미래를 예지해, 한 번의 공격 굴림, 대항 판정 굴림, 내성 굴림에 시전자 레벨 만큼의 보너스(최대 +25)를 더하거나, 같은 보너스를 한 번의 공격에 대한 AC에 더할 수 있다. 8레벨 주문이라 상당히 비싼 주문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지속시간이 시전자 레벨 당 1시간이고, 그 지속시간 동안 한 번의 방어(내성굴림과 AC)에 거대한 보너스를 보장하기 때문에 내성이나 AC를 허용하는 한, 기습 공격에 대해 거의 확실한 방어책이 되어준다. 물론, 트루 스트라이크 상위 버전 같은 느낌으로 공격적으로도 운용할 수 있지만 8레벨 주문 슬롯이 아깝기 때문에...
    • 문빔/달빛 광선: 5판 드루이드의 초반 주력 공격 주문. 집중이 필요하긴 하지만 2d10 피해를 원하는 지점을 이동시켜가며 최대 1분까지 가할 수 있다. 빛을 만들어주고 변신을 풀어버리는 등 저렙 주문 치고 유틸리티도 충실하다.
  • 네모닉 인핸서(원문은 Mnemonic Enhancer지만 M이 묵음이다.): 얼마 안 되는 위저드 전용 주문. 4레벨 주문이고, 시전하면 합계 3레벨의 주문을 메모라이즈하거나, 네모닉 인핸서를 시전하기 1라운드 전에 사용했던 3레벨 이하의 주문을 회복하게 해준다. 기본적인 설명만 봐서는, 주문 선택과 갯수에 제한이 있는 위저드가 고레벨 슬롯을 사용해서 저레벨 주문을 회복하거나 저레벨 주문 사용 횟수를 늘리는, 밴스식 주문 시스템의 한계 내에서 약간의 자유도를 얻기 위한 몸부림처럼 보이는데... 실은 이 방식으로 회복시킨 주문은 24시간 동안 유지된다. 그래서 모험 전날 네모닉 인핸서를 잔뜩 사용해서 다음날 저레벨 주문의 갯수를 뻥튀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메이지의 루커브레이션/마법사의 루커브레이션(Mage’s Lucubration)(OGL SRD 3.5): 모덴카이넨의 루커브레이션. 네모닉 인핸서의 6레벨 판. 지난 24시간 이내에 사용했던 5레벨 이하의 주문을 회복한다. 이쪽도 기본적으로는 스크롤로 만든다든지 해서 주문 회복하려는 용도 같지만... 트윈 스펠, 생텀 스펠, 아케인 테시스 같은 메타매직을 잔뜩 발라서 주문 슬롯 뻥튀기 시키기에 동원하는 꼼수가 있다.
  • 미스티 스텝/안개 걸음: 전투용 단거리 텔레포트 주문. 기본적으로 위저드/소서러/워락이 전투 중 또는 위험에서 급박하게 빠져나가기 위해 사용하는 생존기지만, 팔라딘과 레인저는 서브클래스에 따라 이 주문을 사용할 수 있어 전투 중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위저드 주문 목록에 있기 때문에 엘드리치 나이트/아케인 트릭스터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 텔레포트 주문. 비전투 상황에서도 시야가 닿으면 단거리나마 텔레포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레벨에 비해 쓸데가 많다. 보너스 액션을 사용하는 주문이라는 것도 장점.

6.6.

  • 밴시의 통곡
  • 뱀파이어릭 터치/흡혈의 접촉(OGL SRD 3.5, 5e)
  • 버닝 핸드/불타는 손길(OGL SRD 3.5, 5e)
  • 블랙파이어
  • 블레스/축복
    • 블레스 워터: 1파인트의 물을 성수로 바꾼다. 재료비 은가루 25 gp가 드는데, 시판하는 성수가 딱 25 gp다. 선한 성향의 교단 성직자들은 봉사 차원에서 성수를 노마진 판매하는 것.
    • 블레스 웨폰: 팔라딘 1레벨 주문으로 팔라딘의 홀리 소드의 저레벨 판. 무기를 축성하여 선한 성향을 띄게 만들고, 악한 크리쳐의 DR을 뚫을때 +1 무기로 간주하며, 악한 적에 대한 치명타가 자동 성공하게 한다. (치명타 확정 굴림이 필요 없다.)
  • 블링크
  • 아케인 아이/비전의 눈(Arcane Eye)(OGL SRD 3.5, 5e): 스텔스 정찰기를 만들어내는 주문. 만들어진 눈은 투명하고 범위의 제약이 없으며, 지속 시간도 1시간으로 꽤 길어서 수상해보이는 동굴이나 던전 입구에서 선행정찰 보내기에 딱 좋은 주문. 눈은 HP가 없기 때문에 공격으로 파괴할 수 없으며, 투명이나 마법 감지가 불가능하다면 눈의 존재를 알아낼 수가 없다. 알아낸다고 해도 파괴하기 위해선 최소한 디스펠 매직이 필요하다.
  • 아케인 핸드/비전의 손(Arcane Hand)(OGL SRD 5e)
  • 아케인 록/비전 자물쇠(Arcane Lock)(OGL SRD 3.5, 5e)
  • 아케인 소드/비전의 검(Arcane Sword)(OGL SRD 5e)
  • 아케인 사이드/비전 시야(Arcane Sight)(OGL SRD 3.5)
  • 빅비의 마법들
  • 바크스킨: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단단해진다. 메이지 아머와는 달리 자연 장갑 보너스를 주므로 상당히 쓸만한 마법. 하지만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두터워지므로 미관적으로 안좋은 편이다.
  • 배스토우 커즈: 저주를 걸어서 꽤나 귀찮은 상태이상에 빠트린다. 지속시간이 영구인데다, 능력치 하나에 -6 페널티(최소 1), 공격굴림, 내성굴림, 능력치 판정, 기술 판정에 -4 페널티, 또는 매 턴 50% 확률로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되는 저주 중 하나를 택일하거나, 그 이외에 창의적인 저주 효과를 만들어 걸 수 있다. 이 창의적 저주라는게 상당히 무섭다. 저주의 위력 자체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보다 약해야 하지만, PC를 정신적으로/사회적으로 농락할 수 있는 더러운 효과가 걸리기 십상이라… 벗는 저주가 걸린다든지 디스펠 매직으로는 풀리지 않으며, 리무브 커즈나 브레이크 인챈트먼트 이상의 상위 해제 마법이 필요하다.
    • 리무브 커즈: 저주 해제.
  • 보컬라이징: 짧은 시간동안 주문 시전에 주문 요소가 필요없어진다. 본래 소리를 없애 영창을 불가능케하는 사일런스의 카운터 주문이었으나 이후 사일런스 스펠 메타매직이 등장하면서 묻혔다.
  • 볼츠 오브 비데빌먼트: 맞은 대상이 1d3라운드 동안 정신이 멍해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게 되는 광선을 쏠 수 있게된다. 주문 이름의 볼트가 복수형인 이유는 광선을 쏘는 것 자체가 주문이 아니라 시전자에게 이런 광선을 쏘는 능력을 부여하는 주문이기때문. (컴플릿 디바인)
  • 블레이드 배리어: 휘몰아치는 칼날(모양의 포스)들의 방벽을 세워서 뚫고 들어오려는 자에게 시전자 레벨 당 1d6 피해(최대 15d6)을 입힌다. 적이 존재하는 칸에도 주문을 바로 발동시킬 수 있고, 칼날이 약간의 커버 효과도 준다. 의외로 클레릭 전용 주문이며, 클레릭의 중고레벨 전장 제어/방어 주문으로 대표적.

6.7.

  • 애시드 스플래시/산성 확산(Acid Splash)(OGL SRD 3.5, 5e)
  • 사자의 돌진(스펠 컴펜디움)
  • 사이킥 터모일(익스팬디드 사이오닉 핸드북)
    • 그레이터 사이킥 터모일
  • 사일런스
  • 셀러리티
  • 소드 오브 다크니스
  • 소울 바인드(OGL SRD 3.5)
  • 스트라이킹
  • 스톤스킨/돌피부(OGL SRD 3.5, 5e)
  • 스펠 이뮤니티
  • 잠재움
  • 시뮬라크럼
  • 실드
  • 셰이드
    • 섀도 컨져레이션
    • 섀도 에보케이션
  • 사일런트 이미지(Silent Image)(OGL SRD 3.5, 5e): 시각적 환상만 만들어낸다. 환각 마법 중 제일 낮은 효과.
    • 마이너 이미지: 사일런트 이미지에 청각 효과 추가.
    • 메이저 이미지: 시각, 청각, 후각, 온기를 속일 수 있는 환각을 만들어낸다.
    • 퍼시스턴트 이미지: 메이저 이미지가 프로그램된 패턴으로 정신집중 없이도 어느정도 긴 지속시간을 갖는다.
    • 퍼머넌트 이미지: 메이저 이미지가 지속시간이 영구화. 창조자는 정신을 집중하면 내용을 바꿀 수 있다.
    • 프로그램드 이미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그때부터 환각 발동 시작.
  • 샤우트: 엄청나게 커다란 음성을 내서 음파공격. 체질 내성에 실패하면 잠시 귀가 먹는다. 음파 속성에 저항력을 지닌 적은 거의 없어서 속성 저항이 뛰어난 적에게 쓸만하다. 결정 등 깨지기 쉬운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는 추가 피해를 입는다. 데미지가 크게 강화된 그레이터 샤우트도 있다.
  • 생츄어리/성역(Sanctuary)(OGL SRD 3.5, 5e): 적은 이 주문으로 보호받는 대상을 직접 공격하려는 의도를 갖지 못하게 된다. 다만 이 주문으로 보호받는 대상 또한 타인을 공격하지 못한다.
  • 레이 오브 프로스트/서리의 광선(Ray of Frost)(OGL SRD 3.5, 5e)
  • 서먼 몬스터
    • 서먼 네이쳐스 얼라이: 드루이드판 서먼 몬스터. 자연의 동물, 요정, 정령 따위를 소환한다.
    • 서먼 엘리멘탈 모놀리스
  • 서클 오브 데스/죽음의 원(Circle of Death)(OGL SRD 3.5, 5e): 반경 40피트 내에 있는 살아있는 존재들의 생명력을 빨아내어 즉사시키는 죽음의 마법진을 펼친다. 피폭된 생명체중 낮은 HD부터 차례대로 인내 내성을 해서 실패시 즉사. 캐스터 레벨당 1d4씩 최대 20d4 HD까지의 생명을 빨아낸다.[28] 흑진주를 부숴뜨려서 만든 500gp 가치의 가루가 필요하다.
    • 언데스 투 데스: 기본적으로 서클 오브 데스와 동일한데 살아있는 생명체 대신 언데드들을 즉사시키는 마법진을 펼친다. 언데드는 건강 수정치가 없어 인내 내성에 불리한 만큼 인내 내성 대신 의지 내성을 사용. 물질 시료로 흑진주 대신 다이아몬드 가루가 필요하다. 가루의 가치는 동일.
  • 선빔/태양광선(Sunbeam)(OGL SRD 3.5, 5e): 캐스터 레벨당 1라운드동안 일정 횟수 태양빛의 레이저 빔을 쏠 수 있다. 3레벨당 한발의 레이저 빔을 쏠 수 있으며, 13레벨에서 최소 4발, 18레벨에서 최대 6발을 쏠 수 있다. 레이저 발사는 표준 행동을 소모하며, 평범한 생명체에게 4d6 피해(햇빛을 싫어하는 생체는 두배 피해)를 가함과 동시에 실명시킨다. 특히 빛에 약한 언데드나 그늘에 살아야하는 곰팡이류, 우즈에겐 캐스터 레벨당 1d6에 최대 20d6의 막대한 피해를 가한다. 뱀파이어나 레이스처럼 특히 빛에 약한 적에겐 즉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5판에서는 고레벨 주문 슬롯이 짜진 마당에 가성비가 꽤 좋은 주문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이름과 달리 발사되는 광선은 언데드/우즈에게 추가 피해를 주긴 하지만 태양광 취급이 아니고, 주문 지속시간 동안 손에 머무르는 빛만이 태양광 취급이다.
    • 선버스트/태양폭발(Sunburst)(OGL SRD 3.5, 5e): 태양빛을 폭발시키는 선빔 유사 주문. 기본적으로 피해 자체는 선빔보다 2d6높은 일반 피해와 5d6높은 대미지 캡을 가지며, 반경 80피트라는 상당히 큰 폭발 범위를 공격한다. 순수하게 공격 용도인 선빔과 달리 폭발할 때 추가로 범위가 겹치는 다크니스 등의 어둠 계열 주문들을 디스펠/카운터 스펠할 수도 있다. 물질 시료로 일장석과 불꽃이 필요하지만 1gp미만이라 쉽게 무시가능하다.
  • 샌딩: 짧은 메시지를 멀리 있는 목표에 보내는 장거리 통신 마법. 영어로 보낼 때는 25단어 분량이고, 한국어로 보낼 때는 25음절로 할지 어절 수를 정할지 DM과 상의해서 정하자. 앞의 설명이 딱 25 어절이니 잘 생각해보자 에픽 몬스터 리빙 볼트는 평소에는 아스트랄 플레인에 숨어있기때문에 직접 찾아가거나 이 주문으로 호출해야한다.
  • 셰터/분쇄: 일정 범위 내의 약한 재질(도자기, 유리, 크리스탈 등)의 물체 혹은 재질에 상관없이 단단한 물체 하나를 지정해 초진동으로 파괴하는 주문. 기본적으로 오브젝트가 대상이지만 오브젝트가 아니라도 진동에 약한 재질로 되어있는 생명체에게도 피해를 가할 수 있는데, 그때문에 본래 생명체에게 공격하기위한 주문이 아님에도 데미리치에게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세가지 주문 중 하나다. 5판에서는 천둥 속성 광역 공격 주문이 되었는데, 초반 주문 중 슬롯 대비 피해량이 상당히 좋고 물건을 박살낼 수 있다. 구조물에 가까운 생명체에게 조금 더 효과적인 것도 여전한데, 부가 효과로 다른 천둥 속성(옛 음파 속성) 주문처럼 발생 지점에서 엄청난 굉음이 울려퍼진다. 만약 던전 입구에서 써버린다면 던전의 모든 적들이 입구로 뛰쳐나오는 걸 보게 될수도 있다.
  • 쉬링크 아이템: 접촉해있는 비마법적인 아이템의 부피와 질량을 4000분의 1로 축소시켜, 판타지에서 질량 보존의 법칙따위 사이즈 카테고리를 네칸 줄인다. 본래 지속시간은 캐스터 레벨당 하루지만 캐스터 레벨 11의 퍼머넌시로 영구화시킬 수 있다. 꼭 고체가 아니라도 일단 비마법적인 물건이라면 타오르는 불이나 기름같은 것도 축소시킬 수 있다. 타라스크 문서에는 타라스크에게 마법저항과 내성굴림에 동시에 실패할 때까지 플레시 투 스톤을 난사해서 석화시킨 타라스크를 쉬링크 아이템으로 축소시켜서 들고다니다가 필요할 때 풀어버리는(...) 공략법이 나와있는데, 일단 플레시 투 스톤으로 만든 석상 자체는 비마법적인 물건이니 쉬링크 아이템으로 축소 가능하지만 타라스크의 사이즈는 콜로설인데 비해 쉬링크 아이템으로 줄어드는 크기는 네칸이기때문에[29] 쉬링크 아이템으로 줄인다고해도 들고다니기가 쉽지않다.
  • 스마이트: 주문과 반대되는 성향의 적에게 적지않은 피해(차원 내의 존재에게 캐스터 레벨 2당 1d8씩 최대 5d8, 아웃사이더에게 캐스터 레벨당 1d6씩 10d6)와 동시에 상태이상을 걸며, 중립적인 적에게도 상태이상은 없지만 약간의(절반) 피해를 가하는 주문. 의지 내성굴림 성공시 피해가 절반으로 줄어듬[30]과 동시에 상태이상 효과가 사라진다. 선/악/질서/혼돈마다 하나씩 존재하며 진정한 중립용 주문은 없다.
    • 언홀리 블라이트: 악 성향. 1d4라운드간 메스꺼운 상태(Sickened)로 만든다. 게다가 이 메스꺼운 상태는 일종의 저주로 판정해서 완치 등의 메스꺼움 해제 주문으로도 해제되지않는다.
    • 오더즈 라스: 질서 성향. 1라운드간 멍한 상태(Dazed)로 만든다. 반경 20피트의 구형 범위인 다른 스마이트 주문들과 다르게 혼자서 30피트 정육면체 범위를 가진다.
    • 카오스 해머: 혼돈 성향. 1d6라운드간 슬로우를 건다.
    • 홀리 스마이트: 선 성향. 1라운드간 실명(Blinded)시킨다.
  • 스코칭 레이: 근거리에 4d6점의 화염 데미지를 가하는 광선을 발사한다. 레벨이 높아지면 발사 횟수가 최대 3번까지 늘어난다. 준수한 대미지에 내성굴림 무시, 원한다면 광선을 나눠 쏠 수도 있는 범용성 덕분에 2레벨 주문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이거 하나 때문에 저레벨 캠페인에서는 이보케이션을 금지 학파로 지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정도. 다만 실제 성능 자체는 최고까지는 아니고 준수한 수준. 원래 저레벨 위저드는 딜이 애매하다.
  • 스콜라즈 터치: 라운드 당 한 권, 접촉한 책을 숙독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지 한 번 읽었을 뿐 깊이 파고들면서 연구한 것은 아니지만, 책 빨리 읽기에 도움된다. (레이스 오브 데스티니)
  • 스크라잉: 원거리 정탐 마법. 모든 정탐 마법은 이 마법의 효과를 기준으로 정한다.
  • 스테이터스: 아군의 현재 위치와 상태 이상을 알 수 있다. 상처의 유무와 패닉, 질병 등의 상태이상을 거리에 관계 없이 보고받을 수 있다. 즉 MMORPG에서 파티 상태를 확인하는 애드온 같은 기능. 보통은 아군이 살아있는지 유무를 원격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나 걸어두는, 용도가 제한되며 자주 쓰이지는 않는 주문. 그러나...
    • 그레이터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 주문의 기능 + 접촉 사거리에 내성 harmless인 2레벨 이하 주문을 스테이터스 걸린 캐릭터에게 전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큐어 모더레이트 운즈, 레서 리스토레이션, 불즈 스트렝스, 에이드, 레지스트 에너지, 실드 오브 페이스, 엔듀어 엘리멘탈, 가이던스 등의 각종 유용한 보조 주문을 거리에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걸어줄 수 있다! 커뮤니티 도메인 4레벨 주문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최고의 서포트형 클레릭 주문. 이것과 텔레패식 본드(텔레파시 통신) 주문을 이용하면 완벽한 원격지원 사제님이 가능해진다.
  • 스톤 셰이프: 돌을 변형시켜 원하는 형태의 구조물로 만든다. 다만 모양은 아주 거칠게만 만들 수 있고, 세세한 장식은 불가능하다.
  • 스펙트럴 핸드: 자신의 생명력을 약간 빼내서 그것으로 반투명한 유령손을 만들어낸다. 이 유령손은 4레벨 이하의 근접접촉주문을 담아서 중간 거리까지 옮길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접촉 주문 셔틀(…)
  • 스펠스태프: 10분에 걸쳐 알고있는 주문 하나를 나무로 만든 쿼터스태프에 저장, 임시 주문 슬롯처럼 사용한다. 한명의 시전자는 두자루 이상의 스펠스태프를 가질 수 없으며, 하나의 스펠스태프에는 하나의 주문만 저장할 수 있다. 주문의 저장은 목재 쿼터스태프에만 가능하며 그냥 몽둥이나 길다란 나무작대기, 쿼터스태프의 대미지 규칙을 사용하는 철봉같은 것에는 주문 저장이 불가능하다. 한번 만들어진 스펠스태프는 저장한 주문을 시전할 때까지 영원히 주문을 저장한 상태로 유지된다.
  • 시버링 터치: 접촉한 대상에게 3d6 민첩 피해를 입힌다. 내성굴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드래곤[31]처럼 민첩이 높지 않은 생물에게 맥시마이즈을 섞어 때려주면 주문 한 방에 무력화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SR도 뚫어야 하지만… 이와 비슷한 내성 허용 않는 능력치 피해 계열 주문들은 상당히 밸런스가 나쁜 편에 속한다. (프로스트번)
  • 시크릿 체스트: 아공간 상자를 만든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물건 망실의 확률이 있지만, 어쨌든 백 오브 홀딩 제조의 기초 주문이라 은근히 중요하다?
  • 시크릿 페이지: 책이나 스크롤의 내용을 본디 내용과 다른 것으로 보이도록 변화시킨다. 디스펠로 해제하거나, 진실의 시야와 언어 소통(Comphrehend Language)를 동시에 사용해야만 본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중요한 내용을 감추거나 익스플로시브 룬 같은 걸 적어놓은 종이를 스크롤로 보이게 만들어 읽도록 유도하는 식의 함정으로 이용된다. Blessed Book의 제작에도 이용된다.
  • 심볼: 죽음, 공포, 광기, 고통, 설득, 수면, 스턴, 약화 등 다양한 버전이 있다. 문이나 바닥 등에 룬문자를 새겨 이 룬을 건드리거나, 읽거나, 새겨진 문을 열고 지나가거나 하는 경우 룬에 적힌 효과가 대상에게 걸린다. 물질 비용이 엄청 비싼 주문이라 플레이어보다는 대부분의 사악한 마법사들이 방어 주문으로 사용한다.

6.8.

  • 아스트랄 프로젝션(OGL SRD 3.5, 5e)
  • 악으로부터 보호
  • 안티매직 필드/반마법장(OGL SRD 3.5, 5e)
  • 다크비전/암시(Darkvision)(OGL SRD 3.5, 5e)
  • 애니메이트 데드(OGL SRD 3.5, 5e)
  • 어비스의 분노(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얼음폭풍
    • 슬릿 스톰/진눈깨비 폭풍(Sleet Storm)(OGL SRD 3.5, 5e)
  • 오브 오브 에너지
    • 크로매틱 오브/오색의 보주: 5판에서 오브 시리즈는 오색의 보주 하나로 통합되었다. 1레벨 주문으로 격하된 대신, 기본 피해 3d8의 여섯 속성 중 하나를 선택해 던질 수 있게 되어 레벨 대비 피해량이 엄청나게 좋은 주문이 되었다. 만약 특정 속성에 저항이나 취약이 있는 적이라면 속성을 맘대로 바꿔 던지면 된다. 다만 약화된 점도 많은데, 판본이 바뀌며 주문 저항을 무시한다는 컨져레이션의 장점이 사라져 그냥 깡딜이 센 주문이 되었다. 사실 이 주문의 학파는 이보케이션이기도 하고. 더불어 물질 시료로 50GP 가치의 다이아몬드를 요구한다. 한번 쓰고 소모되지는 않지만 저레벨 모험가에게 막 들고 다니기에는 확실히 부담되는 가격이다. 마지막으로 원거리 명중을 요구하는 단일 대상 주문이기 때문에 빗나가면 눈물나고, 맞췄다고 해도 피해량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 내성 굴림이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2레벨 주문을 쓸 수 있게 되면 같은 피해량에 광역 주문에 부가효과까지 달린 분쇄 주문이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잊혀진다. 1레벨 주문으로써 매직 미사일의 정확히 반대격 주문으로, 어차피 그 레벨대의 파괴력을 감안하면 위력은 충분하다.
  • 에너지 드레인
  • 월 오브 파이어/화염의 벽(Wall of Fire)(OGL SRD 3.5, 5e)
    • 월 오브 아이스/얼음의 벽(Wall of Ice)(OGL SRD 3.5, 5e): 피해는 주지 않지만 물리적으로 가로막는 장벽. 두들겨 깨트리고 통과할 수 있다. 불벽보다 지속시간이 길고, 집중이 필요 없으며, 장벽으로 삼거나 가두는데 쓸 수 있다.
    • 월 오브 스톤/바위의 벽(Wall of Stone)(OGL SRD 3.5, 5e): 석벽을 만들어서 가로막거나 가둔다. 석벽의 형태 지정이 한결 제약이 적은 편이다. 계곡 사이에 다리를 만드는 등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또한 만들면 지속시간 없이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 월 오브 아이언/강철의 벽(Wall of Iron)(OGL SRD 3.5): 월 오브 스톤처럼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돌벽보다 튼튼하다. 다만 형상에는 제약이 큰 편이다. 특이하게도 철벽은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 뿌리박지 않은 수직철벽을 세운 다음 밀어서 넘어트리면 깔린 자들 10d6 피해. 대량의 철을 어디선가 소환하는 것이기에, 이 주문으로 철판을 소환해서 고철 팔아먹는다는 기묘한 짓을 하는 플레이어도 있다.[32]
    • 월 오브 포스/역장의 벽(Wall of Force)(OGL SRD 3.5, 5e): 월 계열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 역장 우리
    • 월 오브 쏜/가시나무의 벽(Wall of Thorns)(OGL SRD 3.5, 5e): 드루이드용 장벽. 가시나무 장벽이 빽빽히 생겨나서 닿으면 찌르고 이동을 방해한다. 아주 단단한 장갑을 걸치고 있으면 피해를 덜입거나 안 입고, 힘이 아주 높으면 이동 방해를 무시하고 강행할 수 있다.
  • 위시/소원(OGL SRD 3.5, 5e)
    • 미라클
  • 이미지 투영
  • 인비저빌리티
    • 시 인비지빌리티: 투명 상태를 감지한다. 비교적 하급인 2레벨 주문으로, 6레벨 주문 트루 시잉에 비하면 투명 상태 하나만 탐지하고 개인용 주문이지만, 트루 시잉은 120피트 거리 제한이 있으며 지속시간도 더 짧아서 시야만 확보된다면 장거리 투명 감지에는 이 주문이 더 효과적.
  • 임플로전
  • 아이덴티파이: 마법 물품의 상세 성능을 감정한다. 다만 캐스팅 시간이 1시간이고 한 물품에만 걸 수 있으며 목표 물품과 접촉해야 한다.
    • 아날라이즈 드위머: 아이덴티파이의 상위 버전. 즉시 발동, 턴 당 1개씩 감정, 감정의 정확도가 훨씬 우수하며 접촉하지 않고도 근거리에서 감정 가능. 즉 전투 중 떨어진 마법무기를 즉석에서 감정해서 쓸 수도 있다. 아이덴티파이로는 저주받은 템을 확인하기가 어렵지만, 아날라이즈 드웨머는 그것마저도 확실하게 밝혀낸다.
    • 레전드 로어: 중요한 인물, 장소,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직접 접촉 가능하면 짧은 시간 내에 쓸 수 있지만, 정보만 아는 정도면 며칠에서 몇 주의 시간이 걸린다. 이게 왜 아이덴티파이 하위에 있냐면, 이 주문은 아이덴티파이나 아날라이즈 드위머가 통하지 않는 아티팩트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아포칼립스 프롬 더 스카이
  • 알람: 일정 범위를 지정, 그 지역에 침입자가 있으면 경보음이 울리게 한다.
  • 애니메이트 로프: 밧줄이나 밧줄 비슷한 물건을 움직이게 해서 묶거나 감게 할 수 있다. 절벽 너머로 밧줄이 혼자 건너가 묶이게 하는 등 지형 개척용으로 쓰거나, 상대에게 던지고 포박을 명해서 메즈를 걸 수도 있고, 포박에 성공하면 주문 시전을 방해하는 효과(집중 기술 판정을 요하게 된다)도 있는 등 1레벨 주문 치고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주문. 하지만 홀드 퍼슨 같은 포박기와는 달리 순전히 밧줄이 묶은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물리공격으로 밧줄을 끊어버릴수 있어 한계도 있다. 저레벨 때 잘 활용하면 멋있는 주문이지만 더 나은 유틸기와 포박기가 나오면 버려지는 초반 주문.
  • 레이 오브 엔피블멘트/약화 광선(Ray of Enfeeblement)(OGL SRD 3.5, 5e)
  • 어규리/점조(Augury)(OGL SRD 3.5, 5e): 어떤 행동의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 좋고 나쁜지, 혹은 아무것도 아닌지(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알아낼 수 있는 점복술. 클레릭의 미래 예지 점복술계의 기본형. 성공확률은 70%+캐스터 레벨 당 1%, 최대 90% 확률로 쓸만한 답을 얻어낼 수 있다. 이걸 쓰는 순간 테페리의 프리스트가 된다? 다만 어규리의 효력은 최대 30분의 미래까지만 볼 수 있기에, 그 이후에 상황이 나빠지는 것은 고려하지 못한다. 그래도, 던전 내에서 두 갈래 길이 나왔을때 어디로 가야 좋을지 답을 얻는 등 여러모로 쓸모 있다. 다만 이 답이 완전히 DM 마음인게, 문구를 정말 확실하게 지정하지 않으면 적이 우글우글한 곳으로 가는 것이 경험에 도움이 될테니 좋다고 말할수도 있고, 반대로 아주 안전한 비어있는 길로 가면 아이템을 못먹기 때문에 나쁘다고도 할 수 있는 등 아무렇게나 결과를 보고 갖다 붙일 수 있는 주문이기도 하다.
    • 디비네이션: 디비네이션 학파가 아니라 주문 이름이다. 성공확률은 어규리와 동일하지만, 신에게서 좀 더 직접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는 강화판.[33] 최대 일주일 기한 내의 특정 사건이나 행동에 대한 짧지만 의미심장한 신탁을 받을 수 있다. 어떤 단서가 없는 사건이라도 이 주문이면 무조건 단서가 생긴다. 일단 성공확률은 뚫어야 겠지만... 적이 사용하기 시작하면 PC가 어떤 음모를 꾸미더라도 적이 도중에 간파하고 달려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PC가 사용하면 DM은 어떻게든 정보를 적게 줘서 시나리오 망치지 않으려고 잔머리를 굴리게 된다.
    • 커뮨: 이제 신에게 ARS 문의 전화를 얻는다. 자신이 신앙하는 신에게 질문을 보내면, 신은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한다. 신은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답을 주지만, 전지적인 것은 아니므로 불확실하다 또는 잘못 알고 있다면 잘못된 답을 줄 수도 있다. 만약 예 아니오의 단답이 뭔가 왜곡될 수 있거나 신의 의도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짧은 다른 답을 내려줄 수도 있다. 하지만 질문 제대로 안 하고 꾸물대거나, 괜히 질문에 반문하거나 하는 식으로 깝치면 신 쪽에서 주문을 끊어버린다.
  • 어스퀘이크/지진(Earthquake)(OGL SRD 3.5, 5e): 지진을 일으킨다.
  • 어웨이큰/지성각성(Awaken)(OGL SRD 3.5, 5e): 동물이나 식물에게 인간 급의 지성을 부여하는 드루이드 주문. 말하는 동물이나 식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 언신 서번트/보이지 않는 하인(Unseen Servant)(OGL SRD 3.5, 5e): 보이지 않는 하인을 만든다. 공격 능력은 없지만 문을 여닫고 의자를 당겨주고 단순반복적인 사소한 잡무를 실행할 수 있다. 근력이 몹시 약하고 공격굴림도 할 수 없으므로 공격용으로는 쓸 수 없으나, 약한 힘으로도 발동되는 함정을 대신 건드리게 할 수는 있다. 주로 아이템 줍게 하거나 마법사의 심부름꾼으로 쓴다.
  • 워드: 특정 성향군에 속하지않는, 그리고 시전자 레벨 이하의 HD[34]를 가진 존재에게 각종 상태이상으로 고통을 주고, 심지어는 죽게만드는 신성어를 발한다. 마법저항력이나 음파 면역이 없는 이상 저항불가능. 추가로 워드 계열 주문의 시전자가 해당 차원의 원주민, 대상이 이차원의 존재였을 경우, 대상에게 의지 내성(+ 내성굴림에 -4 패널티)을 강요해서 원래 차원으로 추방할 수 있다. HD 기반 효과기때문에 레벨 조정등으로 인해 HD에 비해 CR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존재에게 치명적이다. 특정 성향에 속하지않는 존재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스마이트 계열 주문의 상위 주문이라고 볼 수 있다.
    • 딕툼: 질서 성향. 1d4라운드간 귀가 멀고, 2d4라운드간 느려지고(슬로우), 1d10분간 마비되고, 즉사한다.
    • 블라스페미: 악 성향. 1라운드간 멍해지고, 2d4라운드동안 힘이 2d6 줄어들고, 1d10분간 마비되고, 즉사한다. 동일 HD의 상대에게 귀가 머는 것 이외의 효과를 주는 유일한 워드 계열 주문.
    • 워드 오브 카오스: 혼돈 성향. 1d4라운드간 귀가 멀고, 1라운드간 경직되고, 1d10분간 혼란스러워지고, 즉사한다. HD가 5이상 차이날 때 마비 이외의 효과를 주문 유일한 워드 계열 주문.
    • 홀리 워드: 선 성향. 1d4라운드간 귀가 멀고, 2d4라운드간 눈이 멀고, 1d10분간 마비되고, 즉사한다. 홀리 어벤저 제작에 필요하다.
      • 디바인 워드/신성 단어 : 5판에서 유일하게 남은 파워 워드를 제외한 워드 계열 주문. 성향 제약은 모두 사라졌고 파워 워드 킬처럼 HP가 일정 이하인 대상들의 청각과 시각을 차단하고, HP가 낮을수록 더 강력한 효과를 부여해서 궁극적으로는 즉사시킨다. 이에 더해 셀레스티얼, 페이, 핀드, 엘리멘탈을 현재 차원에서 HP 무관하게 추방시켜버리는 효과도 포함. 이렇게 추방된 크리처는 24시간 동안 원래 차원으로 돌아올 수 없다. 매력 내성굴림을 하고 HP 제약이 빡빡한 파워 워드지만 파워 워드와 달리 광역으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확실히 차별화 가능. 클레릭 전용 주문.
  • 워터 브리딩/수중 호흡(Water Breathing)(OGL SRD 3.5, 5e): 물 속에서 숨을 쉬게 한다. 수중 생물이 지상에서 숨 쉴 수 있게 하는 에어 브리딩 마법도 존재.
  • 워터 워크/수면 걷기(Water Walk)(OGL SRD 3.5, 5e): 물 위를 걷는다.
  • 에테리얼 전트(Ethereal Jaunt): 캐스터 레벨당 1라운드동안 에테르화한다. 에테르화한 상태에서는 물론 에테리얼 플레인에 있는 것이므로 물질계의 구조물 및 생명체들을 무시하고 다닐 수 있으며 위로 떠오를 수도 있다. 다만 고체 물질에 끼인 상태로 다시 물질화할 경우 일정한 피해를 입으며 가장 가까운 공간으로 튕겨나오며, 포스 구조물에는 영향을 받는다.
    • 에테리얼니스/에테리얼화(Etherealness)(OGL SRD 3.5, 5e): 지속시간이 캐스터 레벨당 1분으로, 사정거리가 본인+캐스터 레벨3당 1명으로 상향된 에테리얼 전트.
  • 엔스랄/주의 사로잡기: 이름과 다르게 대상을 정신지배해서 노예로 만든다거나 그런 살벌한 주문은 아니고, 최대 1시간동안 연설이나 노래를 하는 것으로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이 아무 일도 하지않고 시전자의 말을 멍하니 듣도록 만든다. 연설/노래가 끝나고 1d3라운드동안은 다들 그에 대해 의논하기 시작한다. HD가 4이상이거나 지혜가 16 이상인 경우에는 자기가 원해서 들으려하는 경우가 아니면 무관심한 상태가 되며 만약 자신과 반하는 내용일 경우 추가 내성굴림을 할 수 있고, 처음부터 시전자와 좋지못한 관계였을 경우 카리스마 체크를 통해 시전자의 연설/노래에 태클을 걸어 주문 시전을 강제로 끝낼 수 있다. 중간에 엔스랄의 대상이 된 청중들중 단 한명이라도 적대적인 상황에 노출될 경우 주문 시전이 강제로 끝나면서 시전자에게 집중하던 청중들 모두가 비우호적으로 변한다.
  • 웨더 컨트롤/기상통제(Control Weather)(OGL SRD 3.5): 반경 2마일(드루이드는 3마일) 범위의 날씨를 바꾼다. 맑았던 하늘에 폭풍우를 부르거나 반대로 험악한 날씨를 잦아들게 하는 게 가능하다. 단 계절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날씨에 제한이 있어서 한여름에 눈보라가 치게 하는 등은 불가능하다.
  • 윈드 워크/바람 걷기(Wind Walk)(OGL SRD 3.5, 5e): 몸이 구름 비슷하게 가스화해서 비행할 수 있다. 저속 모드는 이동속도 10피트에 완벽한 기동성 비행이고, 이동에만 전념하는 고속 모드는 라운드 당 600피트(시속 100km쯤)의 낮은 기동성으로 날 수 있다. 코어 주문 중에서 텔레포트 계열을 제외하면 가장 빠른 속도를 내게 해주는 이동 주문. 서플 동원하면 더 빠른 것도 있지만. 덧붙여 몸이 흐릿한 구름화하기 때문에 흰 옷을 입고 주문을 걸치면 투명화는 아니지만 구름이나 안개로 착각하기 십상. 다만 저렇게 착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대적 대상들에게 걸리면 저항이 불가능하여 최대한 빨리 도망치는 것만이 방법.
  • 윈드 월/바람 장막(Wind Wall)(OGL SRD 3.5, 5e)
  • 익스플로시브 룬(Explosives Rune)(OGL SRD 3.5, 5e): 책 페이지나 지도, 스크롤 같은 문서에 읽을 시 폭발하는 룬 문자를 써넣는 마법. 시전자 본인이나 시전자가 룬에 대해서 가르쳐 준 대상이 아닌 사람이 이 룬이 씌여진 문서를 읽을 경우, 룬이 폭발해 반경 10피트 범위에 6d6의 포스 데미지를 입힌다. 폭발이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룬을 읽어 폭발을 유발한 당사자는 일절의 내성 굴림 없이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가게 된다. 함정용.
  • 인라지 퍼슨(Enlarge Person)/거대화 (OGL SRD 3.5, 5e): 대상의 덩치가 커지게 만든다. 대상의 크기 카테고리가 한 단위 커져서 무기의 위력이 강해지고 넓은 공간을 혼자 막을 수 있게되나, 덩치가 커져서 맞추기가 쉬워지므로 접촉 AC를 포함한 AC가 감소하고 좁은 구멍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 5판에서는 아래의 리듀스와 합쳐졌고, 크기에 따른 보정치를 받는 대신 근력 기반 판정에 주사위 유불리를 받고 d4 추가피해가 들어가게 바뀐다. 효율을 떠나서, 로그가 거대화를 받고 교묘함 무기를 근력 기반 명중으로 사용하면 거대해진 채로 암습을 넣는 괴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리듀스 퍼슨(Reduce Person)(OGL SRD 3.5, 5e): 대상의 덩치가 작아지게하는 주문으로, 인라지 퍼슨과 딱 반대되는 효과를 가진다.
  • 방화의 구름(인센디어리 클라우드/Incendiary Cloud)(OGL SRD 3.5, 5e): 죽음구름과 비슷하지만 독이 아닌 폭발성 구름을 소환한다.
  • 인탱글(Entangle)(OGL SRD 3.5, 5e)
: 풀과 나무가 자라서 대상을 묶는다. 드루이드판 웹. 지속시간도 더럽게 길다. 레벨당 1분.
  • 퓨리파이 푸드 엔 드링크/음식물 정화(Purify Food and Drink)(OGL SRD 3.5, 5e)

6.9.

  • 재앙의 암흑검(매직 오브 페어룬)
  • 제네시스(에픽 레벨 핸드북)
  • 죽음의 손가락(OGL SRD 3.5, 5e)
  • 지니어스 로사이
  • 점프(Jump)(OGL SRD 3.5, 5e): 캐스터 레벨당 1분간 점프력을 향상시켜준다. 기본적으로 점프 스킬에 +10의 인핸스먼트 보너스를 주며, 5레벨에는 +20, 9레벨에는 +30으로 보너스 수치가 상승한다. 사족으로 SRD에서 이름이 J로 시작하는 유일한 주문/초능력이다.
  • 존 오브 트루스/진실의 공간(Zone of Truth)(OGL SRD 3.5, 5e): 진실만을 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이 영역 안에 들어가서 거짓말을 하기 싫으면 입을 다물면 된다. 또한 화자의 거짓말을 막을 뿐 진리를 탐구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자가 모르는 사항이나, 화자가 진실이라고 믿는 사실에 대해서는 실제와 다르더라도 말할 수 있다. 2레벨 마법의 한계.
  • 비셔스 마커리/조롱(Vicious Mockery)(OGL SRD 3.5, 5e)

6.10.

6.11.

  • 켈벤의 보호 채찍
  • 콜 라이트닝/낙뢰 소환: 드루이드의 가성비 최고 파괴마법(...).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큐어 운즈/큐어/인플릭트 운즈/상처 치료(Cure Wounds)(OGL SRD 3.5, 5e) - 구판들의 통합되기 전 다른 큐어/인플릭트 운즈 주문들도 이 문서에 포함되어있다.
    • 완치
      • 동료 완치 - 팔라딘 3레벨 마법. 자신의 종마(동물 동료)에 완치 효과를 부여한다.
    • 위해
  • 죽음구름(Cloudkill)(OGL SRD 3.5, 5e)
  • 킨 엣지
  • 커맨드/명령(Command)(OGL SRD 3.5, 5e): 클레릭 1레벨 주문으로, 단일 대상에게 한 단어로 된 명령을 내리면 대상은 1라운드 동안 최선을 다해 시행한다. 불가능한 명령을 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깨진다. 이게 AD&D때는 참 위엄 쩌는 마법이었는데, "자살해!" 같은 것은 안 되지만 "죽어!" 하면 1라운드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나고, 멈춰, 달아나, 이리와, 뒤로돌아, 가, 항복해, 잠들어 등등이 가능한 목록이다. 1라운드 뿐이지만, 적 집단의 리더에게 "항복해!" 시키면 적 전체를 잠시라도 멈출 수 있을 정도의 응용력이 있다. (롤플레이 하기에 따라서는 적 집단의 기세를 꺾을 수도 있다!) 그 외에 한 단어 명령은 응용하기 나름이었다. 내성굴림 없다는 점도 강력. 다만 6 HD 이상, 또는 지능 13 이상은 내성굴림을 받는다.
    3.x판에서는 "이리와", "놔", "엎드려", "도망쳐", "멈춰"를 구체적 예제로 들었는데, 다른 창의적 명령도 가능한 것 같은데 구체적인 기준은 따로 주지 않아 약간 애매하다. 그리고 지속시간이 1라운드(6초)인지라 1라운드가 길던 AD&D에 비해 할 수 있는 행동의 제한이 커졌고, 내성도 주문저항도 허용하므로 위용은 크게 줄었다.
    • 그레이터 커맨드: 3.x판 기준, 지속시간이 시전자 레벨 당 1라운드로 늘어났을 뿐으로, 그런 주제에 클레릭 5레벨. 새로운 명령을 주면 그때마다 다시 내성굴림을 굴린다.
  • 커뮨 위드 네이쳐: 드루이드판 주변 환경 파악 주문. 대체적인 지형, 자연 환경, 생식, 물의 위치, 광물, 사람의 존재, 동물 현황, 강력하고 비자연적인 크리쳐의 존재를 느낄 수있다. 야외의 경우 시전자 레벨 당 1마일 반경, 자연적 지하 환경(동굴) 내에서는 레벨 당 100피트로 범위가 줄어든다. 도심과 인공적 던전 내에서는 쓸 수 없는 것이 단점.
  • 날씨 조종(컨트롤 웨더/Control Weather)(OGL SRD 3.5, 5e): 넓은 범위에서 날씨를 바꾼다.
  • 컨티뉴얼 플레임 (Continual Flame)(OGL SRD, 3.5e): 성직자 3레벨, 위저드/소서러 2레벨 주문. 접촉한 물체(object)에 50 gp 가치의 루비 가루를 뿌려, 횃불 정도 밝기의 불꽃을 영구적으로 부여한다. 이 불꽃은 평범한 불꽃처럼 보이지만 열이 없고 산소도 소모하지 않는 순수한 조명이다. 디스펠 이외의 물리적인 수단으로 끌 수는 없지만, 가리거나 숨기는 것은 가능하다. 2레벨, 3레벨 주문치고는 시시한 효과처럼 보이지만 TRPG답게 창의력을 조금만 발휘하면 써먹을 방법은 있다. 어둠 주문을 무효화한다던지, 다용도 등불을 만든다던지, 갑옷에 폼나는 효과를 추가한다던지... 먼 옛날에 지어진 던전 내부에 아직도 조명이 살아있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되기도 한다. 시전에 필요한 50 gp 상당의 물질요소는 '꺼지지 않는 횃불'을 돈벌이 수단으로 써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하다. 네버윈터 나이츠에도 떡하니 구현되어 있는데, 이 주문으로 장비 아이템에 빛 효과를 부여하면 해당 장비의 가격이 뻥튀기되는 꼼수가 있다. 물질요소도 따로 필요없기 때문에 주문시전자 클래스의 훌륭한 돈벌이 수단이 되지만, 멀티플레이어 서버에서는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
  • 컨퓨전/혼란: 상대를 혼란에 빠뜨려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d%굴림[35]에 따라 행동하게만든다. 제대로 정신지배한 게 아니라 단지 혼란스러울 뿐이라 주사위가 잘못 구르면 시전자를 때리러올 수도 있기때문에 충분히 안전한 장소를 확보한 후 거는 게 좋다.
    • 광기(인세니티/Insanity)(OGL SRD 3.5): 이름 그대로 상대를 광기에 빠뜨리는 주문. 효과만 따지자면 지속시간 영구의 컨퓨전인데, 실제 메카니즘상으로 적용은 영구가 아니라 즉시, 즉 대상을 광기에 빠뜨리는 시점에서 끝나는 식이라 디스펠이 불가능하고, 완치나 리스토레이션, 사이킥 치루저리 등으로 정신 자체를 치료해야한다.
  • 컨틴전시/조건화 (Contingency)(OGL SRD 3.5, 5e): 특정 조건하에서 예약해둔 주문이 자동으로 발동하게 한다. 쉽게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여 걸어두는 방어적인 의미가 강하다.
  • 컬러 스프레이/색 분사 (Color Spray): 전방에 부채꼴로 15피트 거리에 다양한 색을 뿌려서 범위 내 대상을 대상의 HD에 따라 기절, 실명, 의식불명 중 하나 이상의 상태로 만든다. 1레벨 마법의 새로운 아이돌. 4레벨 정도까지는 위저드는 이거 하나만 믿고 가도 된다. 시각이 없는 동물은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정신 간섭형 마법이라 언데드는 안 걸리는 단점이 있다. 프리즈매틱 스프레이의 사라진 실명 기능을 따온듯한 주문.
  • 컴프리헨드 랭귀지(Comprehend Language)(OGL SRD 3.5, 5e): 모르는 문자나 언어를 이해하게 만든다.
    • 방언(텅/Tongues)(OGL SRD 3.5, 5e): 모르는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이걸로 글을 읽거나 쓰는 능력은 생기지 않는다. 영구적으로 모든 언어로 쓰고, 읽고, 대화하게 하는 에픽 마법이 존재한다.
  • 냉기의 원뿔(콘 오브 콜드/Cone of Cold)(OGL SRD 3.5, 5e): 대표적인 냉기 계열 공격 주문. 60피트 사정거리에 원뿔형으로 강렬한 냉기 지대를 형성시켜 시전자 레벨당 1d6씩 최대 15d6의 피해를 가한다. 5판에서는 8d8 피해로 변경.
  • 퀜치/소화(Quench)(OGL SRD 3.5): 캐스터 레벨당 20피트 모서리의 정육면체 범위 내의 불을 끄는 3레벨 드루이드 주문. 주로 숲에 불이 났을 때 그것을 진화하기위해 쓰인다. 비마법적인 불을 퀜치의 범위에 휘말리자마자 그대로 꺼지고, 불과 관련된 마법도 디스펠 체크(디스펠 체크값 제한은 +15까지.)를 해서 없앤다. 불끄는 주문이지만 전투에서도 쓸 수 있는데 상대가 불 속성 엘리멘탈이라면 내성굴림과 마법저항을 허용치않고 캐스터 레벨당 1d6의 피해를 가한다. 게다가 3레벨 주문 주제에 대미지 캡도 무려 15d6.[36]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매직 아이템 하나를 지정해서 쓸 수도 있는데 이때 아이템이 의지 내성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1d4시간동안 불과 관련된 능력을 쓸 수 없게 만든다.
  • 크리에이트 푸드 앤 워터/음식물 창조(Create Food and Water)(OGL SRD 3.5, 5e): 식량과 식수를 만드는 1레벨 성직자 마법. 물은 생수처럼 깨끗하고, 음식은 영양가는 풍부하지만 맛은 별로 없다. 음식의 경우 일정 시간 이후 자동으로 썩어버리는 등 아무래도 성서의 만나를 모티브로 한 모양.
  • 클레어오디언스/클레어보이언스: 직접 보이지 않는 원거리를 보고 들을 수 있다.
  • 클론/복제(Clone)(OGL SRD 3.5, 5e): 생물체의 육신의 복제품을 만들어내는 마법. 복제를 만드는 데에 해당 생물의 살 세제곱인치 분량과 1000gp 가량의 시약, 500gp 이상의 배양장치를 필요로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복제는 그 자체로는 그냥 생명없는 시체나 다름없으며, 복제 대상자가 죽을 때 만들어진 시점의 사망자의 기억과 능력을 가지고 살아나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이렇게 클론으로 되살아난 대상은 성직자의 부활 마법으로 살아난 것과 동일하게 취급된다. 클론 주문으로 육신을 여러개 만들어 둔 경우, 다른 마법 등을 동원해 순차적으로 살아나도록 할 수 있다. 만약 이게 꼬여서 모든 육신이 전부 살아나게 되면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서 강렬한 살의를 가지고 서로를 죽이는 대난투극이 벌어지게 된다. 젠타림의 전대 총수인 맨슌의 경우 하도 클론을 많이 만들어 둔 탓에 원본 맨슌이 사망하자 수많은 클론들이 깨어나는 바람에 클론 전쟁이 벌어졌었다. 왜인지는 몰라도 5판에서는 은근슬쩍 '중형' 크리처의 복제를 만든다는 제약이 추가되었다. 다시 말해, 규칙대로 하자면 노움이나 하플링 위저드는 복제 주문을 쓸 수 없다고 한다.

6.12.

  • 타임 스톱/시간 정지(OGL SRD 3.5, 5e)
  • 텐서의 마법들
  • 텔레포트(OGL SRD 3.5, 5e)
    • 그레이터 텔레포트
      • 텔레포테이션 서클(Teleportation Circle)(OGL SRD 3.5, 5e)
    • 디멘션 도어/차원문(Dimension Door)(OGL SRD 3.5, 5e): 중거리 순간이동 마법. 눈에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위치 상대 좌표를 지정해 텔레포트할 수 있다. 이미 점유된 공간으로 이동하려고 하면 텔레포트에 실패하고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위치 좌표를 기억하거나 지능/지혜 체크 등으로 좌표를 뽑아내거나, 아예 개활지로 이동하는 방식을 써야한다.
      • 아케인 게이트(Arcane Gate): 디멘션 도어의 지속 버전. 차원문 두개를 만들어내어 해당 지역을 연결한다.
    • 텔레포트 오브젝트
  • 트랩 더 소울(OGL SRD 3.5)
  • 트루 스트라이크(OGL SRD 3.5, 5e)
  • 타이니 헛/작은 오두막(Tiny Hut)(OGL SRD 3.5, 5e): 본래 이름은 레오문드의 타이니 헛. 야외에서 셸터 만드는 간단한 주문. 20피트 반경의 역장으로 이루어진 반구형 돔을 만든다. 이 내부는 비바람 모래먼지 등으로부터 보호되고 기온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공격은 뚫고 들어오므로 엄폐물로 쓸 수는 없다. 5판에서는 물체도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 보통의 공격도 방어할 수 있게 되었지만 시전 시간이 1분이라 전투중에는 쓰기 힘들다. 다른 셸터 계통의 주문과 달리 의식 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찍어두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의 완소 야영 주문. 다만 저레벨에 의식도 가능한 주문이라 그런지 모덴카이넨의 셸터 시리즈와 달리 타이니 헛은 타이니 헛의 존재가 눈으로도 보인다. 밖에서 안을 볼 수 없고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다지만 위치 선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 시큐어 셸터: 타이니 헛의 업그레이드판. 주변의 재료를 끌어모아 간단한 오두막을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벽난로까지 있을 정도로 완전 오두막. 알람 주문으로 침입자를 경계하고, 언신 서번트 하인이 내부에 대기하는 등 편의성이 더 좋아졌다. 그리고 실제 재료가 쓰이므로 내부에 들어가 있으면 일반적인 원거리 무기 등도 막아준다.
    • 히든 롯지: 시큐어 셸터의 외장이 위장색으로 만들어져 외부에서 보기엔 그냥 수풀, 커다란 바위, 모래언덕 등 자연물로만 보인다.
  • 터치 오브 매드니스: 접촉한 상대를 머릿속이 하얀 듯이 멍한 상태로 만들어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게만든다. 혼란스러워 아무 행동도 못 하는 것일 뿐 기절시키거나 마비시킨 건 아니기때문에 쿠데그라스를 가하거나 회피력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건 불가능하다. (컴플릿 디바인)
  • 텔레키네시스/염력(Telekinesis)(OGL SRD 3.5, 5e): 염동력을 갖는다. 조금 느리지만 꾸준한 속도로 물건을 움직이거나, 전투 매뉴버(디스암, 트립, 그래플 등)을 걸거나, 물건 또는 대상을 강하게 던져서 피해를 입히는 용도 세 가지 방법으로 쓸 수 있다. 던질 수 있는 물체의 무게는 레벨 당 25파운드(최대 15레벨 캡)로 제한돼 있어서 대형 크리쳐 상대로는 효과가 약하다. 하지만 이 마법의 진정한 강함은 전사의 특권에 가까운 컴뱃 매뉴버를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안전하게 걸 수 있다는 점이다. 인간급 체격의 크리쳐 상대로는 최강의 전장통제 주문이 될 수 있다.
    정작 염동력이 특기여야 할 초능력자들이 쓰는 초능력 버전은 기능이 세가지 초능력으로 쪼개진 덕분에 유저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초능력자 버전은 그 만큼 특화된 분야에서 효율적이다. 텔레키네시스는 그 기능을 전부 합치다 보니 주문 레벨이 쓸데없이 올라가서 단순 효율은 영 안 좋은 편.
  • 템포럴 스테이시스/시간정체(Temporal Stasis)(OGL SRD 3.5): 상대를 시간의 틈에 격리시켜 디스펠 매직이나 프리덤 주문이 걸릴 때까지 영원히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게 만든다. 한 사람만 영구적으로 멈추는 타임스톱같은 주문이라서 템포럴 스테이시스가 걸린 대상은 템포럴 스테이시스를 해제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떤 것의 영향도 받지않는다. 백 오브 홀딩같은 가방에 걸어서 가방 안의 시간을 정지시켜 음식이나 시체(...)가 썩거나 쏟기지 않도록 하는 가정적인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8레벨 주문을 그런 용도로 소모하는 건 주문 슬롯 낭비다. 시간 동결 백 오브 홀딩 겸 냉장고를 만들고 싶은가? 24만 gp만 내면 된다 어보미네이션페인은 이걸 기본 근접 접촉 공격으로 걸어댄다.

6.13.

  • 파워 워드 시리즈
  • 파이어볼/화염구(OGL SRD 3.5, 5e)
    • 딜레이드 블래스트 파이어볼/지연 폭발 화염구(Delayed Blast Fireball)(OGL SRD 3.5, 5e)
  • 파이어스톰/화염폭풍(OGL SRD 3.5, 5e)
  • 판타즈멀 킬러 / 위어드
  • 포스 필드
  • 폴리모프
    • 베일풀 폴리모프: 적을 벌레같은 약해빠진 생명체로 만드는 말그대로 악의적인 폴리모프.
    • 알터 셀프: 폴리모프 계열의 하위 마법. 3.5판에서 등장했다. 신체를 자신의 원래 종족과 분류가 같은 특정 족의 형태로 바꾼다.[37] 즉, 인간은 인간형(Humanoid) 계열이므로 같은 인간형인 엘프나 트로글로다이트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38] 허용되는 몬스터의 HD는 시전자 레벨 까지다. 자신이 이미 속한 종족으로 바꾸면서 외모만 조정할 수도 있는데, 특정 인물이나 종족으로 변장할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변장 체크에 +10의 보너스를 받는다.
      능력치, 초자연적인 능력등은 이전 종족의 것을 쓰지만, 자연 장갑, 자연 무기, 이동속도, 종족별 스킬 수정치등은 변신한 종족의 것을 받는다. 많은 플레이어 종족에 해당되는 인간형 종족은 다른 인간형으로만 변신이 가능해서 심심한 감이 있지만, 만약 종족이 인간형이 아닐 경우, 즉 아시마르엘란과 같은 종족일 경우에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신체 능력을 고작 2레벨 주문으로 얻는 셈이 된다. 그 효과를 실감하고 싶으면 몬스터 필터의 Type 란에 Outsider나 Aberration을 넣고 검색해보자.
    • 셰이프체인지: 변신 마법의 최종판인 9레벨 마법. 변신한 종족의 초자연적(Su) 특수능력까지 구사.
    • 폴리모프 애니 오브젝트: 생명체에서 생명체로의 변신을 넘어, 생물에서 무생물로, 무생물에서 생물로, 쇳덩이에서 미스랄로의 변신까지 가능해진다. 다만 어려운 변신일수록 지속시간이 줄어든다. 미스랄 골렘아다만틴 골렘의 제작은 그 귀한 미스랄과 아다만틴으로 라지~휴즈 사이즈 갑옷을 만드는 무지막지한 돈지랄 대신 다른 재질로 만들어 미스랄이나 아다만틴으로 변신시키는 방법을 쓴다. 다만 D&D 3.5에서는 재질 변화 효과가 없어지는 것으로 너프되었다.[39]
  • 프리즈매틱 스프레이/무지갯빛 분사(OGL SRD 3.5, 5e)
  • 프리즈매틱 월/무지갯빛 벽(OGL SRD 3.5, 5e)
    • 프리즈매틱 스피어/무지갯빛 구체(Prismatic Sphere)(OGL SRD 3.5)
  • 프로그램드 앰니저
  • 프로브 쏘츠
  • 비행/플라이(OGL SRD 3.5, 5e)
  • 플레임 스트라이크
  • 패브리케이트
  • 파인드 더 패스/길찾기: 목표 지점으로 가는 물리적 최단거리를 산출해준다. 바드, 클레릭, 드루이드 6레벨 주문이지만 그만한 값을 한다. 지하든 야외든 던전이든, 심지어 메이즈 주문일지라도 빠져나가거나 목표지점으로 가는 최단루트도 산출해준다. 게다가 그 루트 상에 있는 함정을 피하는 법, 마법적 함정이라면 발동시키지 않는 암호까지 가르쳐준다. 텔레포트로 이동할 수 없거나, 함정에서 빠져나가는 경우 안전하게 탈출, 혹은 누군가 잡혀가는 경우 목표가 있는 위치만 알면 루트를 알게 된다. 이 주문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자유도 넘치는 던전 탐색물이 갑자기 이벤트씬으로 일방진행 시키는 FPS처럼 변해버린다. 다만 파인드 더 패쓰는 함정은 알려줘도 생명체 영향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적이 매복하고 있거나, 중간을 가로막는 등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뭔가 매복한 적의 CR 총합은 높아지는데 보상이 짜지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
  • 팬텀 스티드/환영마(Phantom Steed)(OGL SRD 3.5, 5e): 말처럼 생긴 탈것을 소환. 레벨에 따라 물 위를 달리거나 날 수도 있다. 이동 속도도 캐스터 레벨 당 20 피트, 최대 240 피트로 속도가 경기병마의 60피트보다 월등히 빠르다. 진흙이나 물을 건너고, 하늘을 날기까지 하기 때문에 텔레포트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장거리의 빠른 이동수단으로 흔히 선택된다.
    • 에테리얼 스티드: 팬텀 스터드와 거의 동일, 다만 주문 레벨이 4로 한 단계 높고 시전자 레벨에 따라 다수의 말을 소환할 수 있다. 매뉴얼 오브 더 플레인에서는 에테르 계에서만 소환할 수 있다고 돼 있으나, 스펠 컴펜디움에서는 그 문장이 빠져 있어서 물질계에서도 매스 팬텀 스티드처럼 쓸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스펠 컴펜디움과 매뉴얼 오브 더 플레인)
  • 퍼머넌시: 몇몇 주문들의 지속시간을 영구화. 자신이나 남에게 걸 수 있다. 경험치를 대가로 소모해야 한다. 지속시간을 무한대로 늘리는 방식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고레벨의 디스펠이 걸리면 당연히 풀려버린다(...).
  • 페더 폴/깃털 낙하: 추락 속도를 급격히 낮추어 추락 피해를 입지 않게 한다. 즉각 행동을 소모하기때문에 스위프트 액션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시전자의 턴이 아니어도 시전할 수 있다.
  • 포그 클라우드/안개 구름: 짙은 안개를 깔아 시야를 제한한다. 5피트만 떨어져도 암흑시야, 저광시각 등등 전부 먹히지 않고, 완전히 보이지 않는 것처럼 간주해 공격 실패율도 50%나 생긴다. 지속 시간도 괜찮고, 일정 범위에 강력한 시각적 디버프를 가할 수 있다. 하지만 강풍으로 불어내 해제할 수 있다.
    • 솔리드 포그: 포그 클라우드가 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농축돼서, 이 안에 들어가면 이동속도가 턴 당 5피트로 떨어진다. 통과가 엄청 힘들고 물 속에 들어간 것처럼 공격도 힘들어진다. 시각 제약에 더불어 이동 제한까지 거는, 아주 강력한 제압 주문이 된다.
    • 애시드 포그/산성 안개(Acid Fog)(OGL SRD 3.5): 솔리드 포그+내부에 들어가 있는 대상과 사물에게 내성 없고 주문저항 없이 2d6 피해를 매 턴 입힌다.
  • 폴라 레이: 차가운 냉기를 집중하여 광선으로 날린다. 시전자 레벨당 1d6점씩, 최대 25d6점의 데미지를 입힌다. 8레벨 마법 치고는 뭔가 좀 썰렁(...)해보이기는 하는데, 스코칭 레이처럼 내성 굴림을 허용하지 않고 접촉 공격으로 날리는 마법이라 몸이 허약한 대신 반사 내성 굴림을 허구한 날 굴려대는 로그를 한 방에 잡는 데 써볼만하다. 만약 DM이 오브 시리즈가 들어있는 책인 컴플릿 아케인을 불허한다면 이 녀석을 대신 써야 한다.
  • 포이즌: 접촉한 대상에게 끔찍한 독기를 가해서 중독시킨다. 독의 1차 피해로 1d10점의 건강 피해, 2차 피해로 다시 1d10점의 건강 피해를 입힌다. 인내 내성 굴림을 걸리면 무효화할 수 있고, 인내 내성 DC는 "10 + 1/2*시전자 레벨 + 지혜 보정치"이다.[40] 건강 수치가 0점으로 떨어진 대상은 당연히 사망한다.
  • 프레스티디지테이션(Prestidigitation)
  • 프로듀스 플레임: 손바닥 위에 횃불 정도의 불을 만든다. 이게 조명일 뿐만 아니라, 손으로 접촉 공격을 하거나 불을 던져서 1d6+시전자 레벨(최대 5)의 화염 공격을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불장풍(...) 지속시간이 레벨 당 1분인데, 공격 1번마다 1분의 지속시간이 줄어든다. 별다른 공격 마법이 없는 드루이드 1레벨을 책임지는 주문.
  • 프로텍션 프롬: 특정한 위협 형태로부터 시전자를 보호하는 주문 시리즈.
    • 악으로부터 보호/선으로부터 보호/악 혹은 선으로부터 보호(Protection from Evil and Good)(OGL SRD 3.5/E/3.5/G, 5e): 원래는 특정 성향으로부터 방어하는 주문이었으나, 성향 논란이 불거진 5판에 들어 단순히 원래부터 악하거나 선한 생명체인 핀드나 셀레스티얼, 언데드에 대한 방어 주문으로 바뀌었다.
      • 언홀리 오라
      • 선으로부터 보호 마법진
      • 악으로부터 보호 마법진
      • 홀리 오라
    • 프로텍션 프롬 스펠스/주문으로부터 보호(Protection from Spells)(OGL SRD 3.5): 주문과 주문-유사 능력에 대한 내성굴림에 +8 저항 보너스를 준다.
    • 프로텍션 프롬 애로우/화살으로부터 보호(Protection from Arrows)(OGL SRD 3.5): AD&D때는 프로텍션 프롬 노멀 미사일. 투사 무기 방어 마법. 공대공미사일 방어 마법이 아니다 AD&D 기준으로는 일반 활이나 쇠뇌, 슬링 등에 대해서 지속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노멀 미사일 방어지만 노멀하지 않은 것, 즉 발리스타나 캐터펄트 같은 공성무기나, 마법적으로 인챈트된 화살에 대해서도 피해 주사위 당 1점 감소의 형태로 제한적 방어력을 부가한다.
      3.5판에서는 투사 무기에 한정해서 DR 10/magic을 부여하는 형태가 된다.[41] 지속시간이 캐스터 레벨 당 1시간으로 늘었지만(AD&D는 레벨 당 10분), 캐스터 레벨 당 10점(최대 100점)의 피해를 흡수하면 방어막이 사라지므로 과거보다 위용이 약해진 셈.
    • 프로텍션 프롬 에너지/에너지로부터 보호(Protection from Energy)(OGL SRD 3.5, 5e): 위 ㄹ 문단 참고.
  • 프리덤 오브 무브먼트: 마비나 슬로우, 거미줄, 붙잡기, 또는 물의 저항같은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소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다만 단순히 움직임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석화나 템포럴 스테이시스, 봉인, 슬립처럼 복잡한 방식이 쓰이는 것은 막지 못한다.
    • 프리덤: 프리덤 오브 무브먼트의 상위 주문. 프리덤 오브 무브먼트로도 막을 수 있는 요소는 물론, 다른 방해 요소에서도 면역이 된다. D&D 3rd부터는 봉인 주문의 역주문인 봉인 해제 주문의 성능도 흡수해서 까다로운 조건이 있긴하지만 템포럴 스테이시스나 봉인, 메이즈에 걸려 격리당해있는 생명체를 해방시킬 수도 있다. 다만 그렇다고해도 아예 모든 세계를 정지시키는 타임 스톱은 막지못한다. 예시 에픽 주문 중에는 프리덤의 영구화 버전인 이터널 프리덤이 등장한다.
  • 플레시 투 스톤/석화(Stone to Flesh)(OGL SRD 3.5, 5e): 석화 주문. 역마법은 스톤 투 플레시.
    • 스톤 투 플레시/육화(Flesh to Stone(OGL SRD 3.5, 5e)): 돌을 고기로 만드는 주문. 석화된 생명체에게 시전할 경우 석화가 풀린다. 이걸 스톤 골렘에게 쓴다고 플레시 골렘이 되고, 한 라운드동안 피해 감소와 마법 면역성을 상쇄할 수 있다.정교한 조각상에 사용할 경우 시체가 된다고(...) 어떤 플레이어는 이 주문을 주변에 굴러다니는 돌과 바위에 마구 걸어서 전부 고기로 만든 다음 식육점을 차려 돈을 벌기도 했다고 한다(...).
  • 플레이밍 스피어/화염 구체: 큼직한 불덩어리가 굴러다니게 만든다. 굴러다니는 위치는 시전자가 마음대로 조종 가능. 위력은 낮지만 지속시간이 길고 2레벨 주문이라 졸개 처리에 좋다. 지속 시간도 은근히 길고 비즉발이지만 광역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대로 유지만 할 수 있으면 가성비가 꽤 좋은 주문.
  • 플레인 시프트/이계 전송: 차원 이동 주문.보통은 고레벨 파티가 차원 단위의 모험을 할 때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이동계 마법과 달리 적대적 크리처도 강제로 이동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상을 원소계[42]나 음에너지 차원같은 위험한 곳에 때려박아버리는 공격 용도로도 사용된다. 다만 아무 차원이나 갈 수 있는 건 아니고 해당 차원에 맞춰놓은 끝이 갈라진 금속 막대가 필요하다. 어떤 캠페인에서는 저 금속 막대로 포크를 사용해 소소한 웃음을 주기도.
  • 피블마인드: 대 비전 주문 시전자용 주문. 목표의 지능과 카리스마를 1로 만들어 누가 자신의 친구고, 그들을 따라야하고, 그들을 지켜야한다는 것 이외의 거의 모든 이지를 상실한 짐승 수준의 바보로 만든다. 언어 이해와 비전 주문 구사 능력이 상실, 지능 및 카리스마 기반 스킬 체크가 불가능해진다. 지능과 카리스마가 중요한 위저드/소서러의 경우 피블마인드에 대한 저항에 -4 페널티를 받는다.

6.14.

  • 호러
  • 호리드 윌팅
  • 홀드 퍼슨
  • 활력(Vigor)
  • 히프노티즘
  • 할로우: 어떤 장소나 건물 하나를 축성된 장소로 만든다. 이 범위 안에서는 턴언데드가 쉬워지고, 악에 대한 보호 효과가 적용되며, 여기서 죽은 시신은 언데드화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정 보호나 축복 계열 효과가 권역 내에 1년동안 지속된다. 성소 만드는 마법이지만 언데드 출몰지역을 소탕하고 할로우를 걸어서 정화하는데 쓰인다. 악 성향과 언데드에 유리한 효과를 주는 반대 마법인 언할로우가 있다. 일부 서플리먼트에 등장하는 Vile 피해는 이렇게 할로우된 장소에서 선한 성직자에 의해서만, Extalted 피해는 언할로우된 장소에서 악한 성직자에 의해서만 치료될 수 있다.
  • 할루시네터리 테러인/환영 지형: 주변 풍경을 자연적 환상으로 바꾸어준다. 건축물이나 생명체의 환상을 넣거나, 기존에 있는 것을 감출 수는 없다. 단순 풍경만 바꿀 수 있어 실제로 환상임을 간파하면 환상이 영향을 제대로 주지 못한다.
    • 미라지 아케인/비전 신기루: 풍경을 원하는대로 조작할 수 있고 건축물의 환상까지 넣을 수 있다. 고위 환영마법답게 실제 지형이나 구조물이 실제로 있는 것처럼 만들 수 있어 환영임을 간파해도 환영 지형을 실제로 만들어낸 것처럼 취급하는 변환계/소환계에 가까운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홀리 소드: 일시적으로 검을 팔라딘이 들고있는 홀리 어벤저와 동일한 성능으로 만드는 주문. 무기는 +5 holy 검이 되고(즉 악 크리쳐에 대해 2d6 추가 피해), 매직 써클 어게인스트 이블 효과가 상시 방출되며 공격적 행동으로 매직 써클이 깨지더라도 지속시간 내에서는 자유 행동으로 다시 매직 써클을 칠 수 있다.
    • 홀리 웨폰: 5판의 홀리 소드 변형 주문. 성향 제약이 많이 사라진 5판답게 무기에 깡으로 광휘 피해를 추가해주며 무기의 힘을 폭발시켜 광역 광휘 피해를 주고 실명까지 시킬 수 있다. 홀리 어벤저의 성능에는 못미치지만 원거리 무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 타수가 많은 클래스(특히 파이터)와 조합하면 미친듯한 피해량이 나온다.
  • 히디어스 래프터: 시답잖은 농담을 떠올리고는 미친듯이 웃느라 스스로 바닥에 몸을 던지고 데굴데굴 구른다. 데꿀멍 이때문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다만 주문시전자와 대상이 서로 다른 타입의 크리처라면, 그 농담이 왜 웃긴지 이해가 힘들어서 내성굴림에 보너스를 받는다.

6.15. 소마법(캔트립)

정말 할거 없을때나 소마법을 쓰던 구 판본과 달리, 5판에서는 시전자 레벨에 따라 3번에 걸쳐 피해량이 증가하게 되어 마법사들의 평타가 되었다. 가독성을 위해 가나다순과 별개로 따로 정리. 이하 목록은 5판의 공격용 소마법들에 한정된다. 또한 레인저/팔라딘과 같은 절반 시전자들은 소마법을 사용할 수 없지만, 특이하게도 엘드리치 나이트나 아케인 트릭스터와 같은 1/3 시전자들과 절반 시전자인 아티피서는 소마법을 쓸 수 있다.
소마법 공격은 상대가 내성 굴림에 성공하면 피해를 주지 못한다.

SRD 기준 공격용 소마법 목록
  • 애시드 스플래시/산성 거품 : 민첩 내성 기반 1d6 산성 공격. 소마법 중 유일하게 인접 2타겟 딜링이 가능하지만 그 때문에 단일 피해량은 낮은 편.
  • 칠 터치/냉랭한 접촉 : 원거리 명중 기반 1d8 사령 공격. 명중 시 표적의 HP 회복을 막는 능력이 있으며, 언데드에게 맞추면 명중에 불리함까지 주기 때문에 적당한 피해량과 합쳐 의외로 써먹을데가 많은 소마법.
  • 엘드리치 블래스트/섬뜩한 방출 : 원거리 명중 기반 1d10 역장 공격. 공격용 소마법계의 최고봉. 레벨에 따라 한방의 공격력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공격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피해량을 원하는 곳에 분산할 수 있다. 피격 시 발생하는 효과에 다소 취약하긴 하지만, 역장 피해라는 점에서 다 먹고 들어간다. 다른 시전자들, 특히 소마법이 없으면서 매력을 어느정도 찍는 필요한 팔라딘이나 메타매직으로 소마법 뽕을 뽑을 수 있는 소서러가 소마법을 찍게 해주는 특기로 빌려가는 경우도 많으며, 원래 사용자인 워락은 클래스 능력으로 엘드리치 블래스트에 추가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맞추면 크기 무관하게 내성 없이 10ft 밀려나거나, 사거리를 300ft로 늘리는 등 비범한 능력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뭐래도 워락의 상징과 같은 주문.
  • 파이어 볼트/화염 화살 : 원거리 명중 기반 1d10 화염 공격. 피해량도 괜찮고, 사거리도 길어 가장 흔히 쓰는 공격용 소마법으로 피해량이 들쭉날쭉하지만 운 좋으면 개인 대상 파이어볼이 나가기도 한다. 다만 화염 DR을 가진 적이 은근히 많으므로 이거 하나만 믿지는 말자. 불이 붙는 주문이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사용에 약간 주의가 필요하고, 역으로 불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저렴하게 불을 붙일 수 있다.
  • 포이즌 스프레이/독 분사 : 건강 내성 기반 1d12 독 공격. 소마법 중 위력은 가장 높지만 사거리가 10ft로 매우 짧으며, 독은 저항도 아닌 내성이 은근히 흔하다는게 문제. 소마법 폭이 넓지 않은 드루이드 소마법이라는걸 감안하면 뭐...
  • 레이 오브 프로스트/서리 광선 : 장거리 명중 기반 1d8 냉기 공격. 피격 시 이동속도를 10ft 낮추는 효과가 있다. 소마법이라 그런지 뭔가를 얼린다는 말은 없다.
  • 세이크리드 플레임/신성한 불길 : 민첩 내성 기반 1d8 광휘 공격. 클레릭의 주 공격용 소마법이며, 투사체를 날리는게 아니라 광채를 떨어뜨리는 주문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상대의 엄폐를 무시한다.
  • 쇼킹 그래스프/전격의 손아귀 : 근접 명중 기반 1d8 번개 공격. 접촉 공격이라 대상에게 딱 달라붙어야한다. 상대가 금속 갑옷을 입고 있으면 전도되어 유리하게 명중시킬 수 있으며, 명중당한 목표는 다음 턴이 올 때까지 반응행동을 쓸 수 없다. 즉 맞추는데 성공하면 기회공격을 받지 않고 도망칠 수 있다. 보통은 이걸 쓰자고 달려들기보다는, 근접한 적에게 이걸 맞춰서 그냥 걸어서 도망가면 좋고 못 맞추면 안개 걸음 등으로 안전하게 도망가는 용도.
  • 쏜 휩/가시 채찍 : 근접 명중 기반 1d6 관통 피해. 피해량은 낮고 사거리도 길지 않지만 원한다면 대형 이하의 명중한 대상을 내성 없이 10ft 끌어당기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판짜기에 사용할 건덕지가 있다.
  • 비셔스 모커리/잔혹한 모욕 : 지혜 내성 기반 1d4 정신 피해. 대상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고, 피해량도 1d4지만 명중 시 시전자의 다음 턴이 올 때 까지 대상은 명중에 불리함을 받게 된다. 즉 공격보다는 서포트에 특화된 소마법. 바드 전용 소마법이다.


소드 코스트 여행자 안내서(SCAG)에서는 이하의 4개 공격용 소마법이 추가되었다. 저작권 상 이름만 명시.
  • 부밍 블레이드/폭음 칼날
  • 그린 플레임 블레이드/녹색 불꽃 칼날
  • 라이트닝 루어/번개 미끼
  • 소드 버스트/칼날 파열
위의 4개 캔트립은 위저드/소서러/워락이 사용 가능하다. 블레이드싱어와 같이 추가되었기 때문인지 부밍 블레이드와 그린 플레임 블레이드는 근접 공격을 기반으로 하는 소마법인데, 워락도 헥스블레이드나 칼날의 계약을 이용하면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보다 엘드리치 나이트가 이 주문들을 더 잘 활용하는 편.


자나사의 만물 안내서(XGE)에서는 이하의 공격용 소마법이 추가되었다. 저작권 상 이름만 명시.
  • 크리에이트 본파이어/모닥불 생성
  • 프로스트바이트/동상
  • 인페스테이션/체내침입
  • 프라이멀 새비저리/원시적 흉포함
  • 썬더클랩/천둥벼락
  • 톨 더 데드/죽음의 종소리
  • 워드 오브 래디언스/광휘의 단어

6.16. 외부 링크



[1] D&D에서 마법(magic)과 주문(spell)은 용어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마법은 통괄적인 의미로 특정 '체계'를 가리키며, 주문은 마법 화살, 거미줄 따위의 하나하나의 '술법'을 가리킨다.[2] 예를 들어 의식 마법이 의식으로 분리되는 등.[3] 캔트립(0레벨 마법)이 소모되지 않음, 일부 주문을 슬롯을 소비하지 않는 대신 의식으로 사용 가능, 짧은 휴식으로 저레벨 주문을 보충할 수 있음.[4] 다만 상위직의 경우 순수 시전자 계열이라도 보통 시전자 레벨을 모두 주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보통 상위직의 마지막 레벨이나 첫 레벨에서는 시전자 레벨이 올라가지 않는다.[5] 이 예시는 위저드의 경우. 소서러의 경우 미리 주문을 준비하지는 않지만 주문 슬롯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8시간의 휴식이 필요하고, 휴식 후 주문책을 읽는 과정이 생략되고 대신 15분간의 명상으로 대체된다. 클레릭이나 드루이드 같은 경우 주문을 준비하기는 하지만 휴식도 필요 없고 한시간의 명상만으로 주문을 회복한다. 단, 이들은 명상을 하는 시간대가 정해져있으므로 하루에 여러번 주문을 회복하지는 못한다.[6] 주문 목록에서 가격이 딱히 명시되지 않은 물질 요소들을 말한다. 룰에서 이런 물질 요소들은 마법사가 갖고 다니는 시약 주머니에 이미 들어있는 것으로 여긴다.[7] '(신중한 판단에 의해) 삼가다'라는 뜻의 영단어.[8] 수정구나 지팡이 따위[9] 빅비의 손 시리즈 같은 경우 시전자는 손에 장갑을 껴야하는데 이 장갑은 주문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대신 장갑을 안끼면 주문 시전 자체가 안된다.[10] 참고로 2판에서는 이 두 마법 계열은 프리저버와 디파일러로 아예 별도의 클래스로 간주했다.[11] 사실 어떻게 보면 방패가 앱져레이션인 것이 부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다. 마법사 갑옷은 역장 갑옷을 '창조'해서 입는 것이기 때문에 컨져레이션인데, 실드도 똑같이 역장 방패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 한편 역장 마법은 일반적으로 이보케이션이라는 규칙에 따라 역장의 벽(Wall of Force )은 이보케이션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어떤 학파를 택하더라도 방어용 마법을 제공해주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12] 앱져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마검사 상위직 앱져런트 챔피언(Abjurant Champion)을 작성한 작가까지 헷갈린 부분이다. 이후 능력 설명에서 마법사 갑옷 부분은 삭제되었다.[13] 게임 내외적으로도 방호학파는 무언가를 지킨다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남이 뭔가를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양면적으로 존재한다.[14] '마법 그 자체로 공격하는'게 아니라, '마법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 '그 무언가로 공격을 하는데' - '그 무언가는 마법을 통해 만들어졌을 뿐 마법 그 자체는 아니기 때문에'라는 논리와 규칙이 적용된다. 방출계 마법인 파이어볼은 불구슬을 만들어 폭발시키는 것까지 마법의 과정이지만, 불덩어리를 만들어서 던지는 소환계 마법 오브 오브 파이어는 불덩어리를 만드는 과정까지만이 마법이고 이후로는 불덩어리를 던지는 별개의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 논리적으로 말은 되지만 밸런스 문제와 개념 이해가 까다로워 후기 판본으로 갈수록 이 개념은 사라져간다.[15] 메타적으로는 디비네이션을 막아버리면 마법 읽기(Read Magic)을 쓸 수 없게 되는 탓에, 주문책을 잃어버리거나 할 경우 잘못하면 마법을 다시 배울 수조차 없게 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아예 그런 가능성을 막아버린 것 같다. 참고로 마법 읽기는 주문책이 있어야만 마법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제한에서도 예외 사항이다.[16] 마법에 걸린 무기(Enchanted Weapon). 3판의 마법 무기(Magic Weapon)에 해당한다.[17] 주문의 위력 자체는 꽤 센 편이지만, 사실 동일 레벨 기준으로 아이템을 적절히 갖춘 전사가 마음먹고 전력 공격하면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피해량도 뽑을 수 있다. 게다가 신속 메타매직을 쓰지 않는 한 마법사는 한 턴에 한 번의 주문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피해량 증가에 한계가 있다.[18] D&D 3.5 컴플릿 아케인(Complete Arcane)에서 첫등장한 당시에는 인보케이션이라는 독립 주문을 시전했으나 D&D 4th에서 아케인 파워 소스의 스트라이커로 변경되었다.[19] 이 부분은 일단 자연을 섬긴다는 것 자체는 동일하나, 자연 자체를 섬기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한 자연신을 숭배하기도하는 등 캠페인 셋팅에 따라 설정이 다르다.[20] 그조차도 성공률은 절반뿐이라 50%의 실패확률이 있고, 실패확률 중에서도 35% 확률로 깨끗하게 실패하고 끝이지만 15% 확률로 공간이 절멸의 구에 의해 분쇄되어 찢겨지면서 무려 반경 180피트 내의 모든 존재를 아공간으로 날려버린다.[21] 이 요소가 없거나 메타매직 피트 등으로 요소를 없애면 시전할 수 있다.[22] 모든 독에는 중독 즉시 걸리는 1차 피해(Initial Damage), 그리고 1분 후 내성 굴림을 다시 판정하는 2차 피해(Secondary Damage)가 있다. 1차 피해는 일단 걸리면 막을 수 없지만, 1차 피해가 온 후 1분(10라운드) 안에 뉴트럴라이즈 포이즌을 걸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23] 디스인티그레이트에 맞고 파괴된 가루도 포함된다.[24] 부활 효과를 지닌 모든 마법이 지닌 공통적인 제한점이다.[25] 집중 체크 DC는 바드는 17, 위저드/소서러는 18[26] 모덴카이넨이 제작한 주문이긴 하나 포스 미사일에 대한 서술이 매직 미사일 문서에 포함되어 있다.[27] 애초에 미궁을 의미하는 "라비린스"라는 단어 자체가 그리스 신화에서 미노타우로스를 가두기위해 만든 미궁 라비린토스에서 유래했다.[28] 이 HD 제한은 주문 피해량처럼 주문 효과에 의한 굴림이라, 엠파워 메타매직으로 1.5배 강화시키거나 맥시마이즈 메타매직으로 최대화시킬 수 있다. 에픽 레벨 핸드북의 스태프 예시 중에는 인텐시파이 메타매직이 적용되어 160HD까지 즉사시키는 인텐시파이드 서클 오브 데스를 시전하는 스태프도 나와있다.[29] 콜로설→라지. 쉬링크 아이템으로 줄어든 타라스크 석상의 크기는 트롤이나 하급 진 거인과 맞먹는 사이즈다.[30] 중립 캐릭터의 절반 피해와 중첩 가능해서, 중립 캐릭터가 내성굴림에 성공하면 4분의 1로 줄인다.[31]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민첩이 고작 10이다. 심지어는 HD 128 짜리 어드밴스드 프리즈매틱 드래곤같은 무지막지하게 강한 고룡도 민첩은 끝까지 10이다.[32] 이 마법을 쓸 수 있는 최소한의 레벨인 11레벨 시전자라면 약 1.3 세제곱미터의 철을 소환할 수 있는데, 철의 밀도를 7,800kg/m^3라 가정하면 약 10톤짜리 철판이 생성된다. 강철이 아닌 평범한 철의 가격은 1파운드당 1sp니 한번 시전에 약 2250gp 어치의 철이 생기는 셈이다. 물론 10톤짜리 철판을 어떻게 운송하느냐 다른 문제다.[33] 사실 Divination이라는 단어는 신성함을 뜻하는 Divine과 어원이 같으며, 본디 신에게서 답을 듣는 일종의 신탁 개념에 가깝다. 오컬트에서 Divination을 Fortunetelling과 구분해 따로 '신성 점'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 것도 이 때문.[34] 시전자 레벨과 동일, -1, -5를 기준으로 차례대로 영향을 주며 최후의 시전자 레벨-10 이하는 즉사하게(언데드의 경우 파괴)된다. 시전자 레벨보다 HD가 높으면 영향을 받지않는다.[35] 1~100의 굴리는 주사위 굴림[36] 같은 3레벨 주문인 파이어볼의 피해 상한값이 10d6이고, 오브 시리즈같은 서플리먼트 출신 주문을 제외하면 15d6 대미지 캡은 7레벨급이다.[37] You assume the form of a creature of the same type as your normal form.[38] MM1 안에 있는 몬스터를 타입별로 찾으려면 SRD의 Monster Filter를 쓰면 편하다. MM3나 그 이후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규칙서 안에서 직접 찾아야 한다.[39] 3.5판의 미스랄/아다만틴 골렘은 진짜로 미스랄과 아다만틴으로 갑옷을 만들거나 위시로 재질을 변화시켜서 만들어야한다.[40] 클레릭이 시전할 수 있는 가장 최소 수치일 경우 10 + 7/2 + 2 = DC 15짜리 굴림이 된다.[41] 참고로 이 주문은 d20 모던의 FX에도 같은 효과로 존재하는데(다만 3판 기준이므로 DR 10/+1) 글록 9mm가 2d6 피해, M16 소총이 2d8 피해, 2d8의 평균 피해가 9점이므로 M16 방어가 가능한 정도에 해당한다. 물론 점사를 한다든지 하면 뚫릴 가능성이 높지만.[42] 차원 자체가 특정한 원소로 가득하기때문에 그 속성에 특화되지않은 이상 생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차원 자체가 불덩어리나 다름없는 불 원소계나 공기로 가득찬 허공이라 날 수 없으면 죽을 때까지 낙하하는 대기 원소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