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5 20:19:17

이주용(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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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5이주용.png
인천 유나이티드 FC No. 32
VC
이주용
李周勇 | Lee Ju-yong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출생 1992년 9월 26일 ([age(1992-09-26)]세)
경기도 고양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78kg
포지션 레프트백, 윙어
주발 왼발
학력 낙민초등학교 (졸업)
백마중학교 (졸업)
인천대건고등학교 (전학)
전주영생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체육학 11 / 중퇴)
소속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유스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8)
전북 현대 모터스 (2009~2010)
프로 전북 현대 모터스 (2014~2022)
아산 무궁화 FC (2017~2018 / 군 복무)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2 / 임대)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3~2024)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5~ )
국가대표 5경기 (대한민국 / 2015~2020)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3, 13, 22
전북 현대 모터스 - 13, 32
아산 무궁화 FC - 3
인천 유나이티드 FC - 32
제주 유나이티드 FC - 3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4.1. 장점4.2. 단점4.3. 총평
5. 대회 기록6.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주용(1992)/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12월 4일, 슈틸리케호의 아시안컵 대비 제주 전지 훈련 명단에 포함되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하지만 김진수, 박주호, 윤석영 등의 유럽파들의 존재로 인해 2014 K리그1 베스트 풀백으로 선정된 홍철도 선발되지 못했고, 이주용 역시 탈락하고 말았다.

2015년 6월 UAE와의 평가전, 미얀마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정식 발탁되었으나 2015 시즌에는 폼이 좀 떨어져서 발탁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꽤 있었다. 2015년 6월 11일, UAE와의 친선 경기에서 김진수와 교체 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5 EAFF 동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발탁되며 국가대표팀 첫 대회에 출전했다. 등번호 13번을 달았고, 홍철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2차전 한일전과 3차전 북한전에 출전했다. 그리고 대회 우승에 기여하며 첫 대회에서 우승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이후 전북에서 입지가 애매해졌고 기존 김진수, 박주호를 비롯해 홍철, 김민우가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아가며 이주용은 한동안 선발되지 못했다.


2020년 10월에 열리는 '성인대표팀 vs. U23 올림픽 대표팀' 2연전에 깜짝 선발되며 무려 5년 만에 A대표팀 선발 및 출전했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국가대표 통산 첫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공식 A매치는 아니었기에 국대 커리어에는 득점과 출전이 기록되지 않는다.

그리고 10월 12일에 열린 2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안찬기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을 비롯하여, 돌파, 크로스 여러 방면에서 2연전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에서는 처음에는 소집되지 않았으나, 김진수가 사우디에서 오스트리아로 출국하기 직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대체 발탁되었다. 거기다 홍철까지 FA컵 결승 2차전에서의 부상으로 하차하는 바람에 풀백이 첫 발탁된 윤종규와 이주용 둘만 남아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두 번의 깜짝 발탁 때문에 벤투 감독이 정발 풀백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축구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20년,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이주용은 김진수홍철, 이 두 선수 다음의 3순위 레프트백 정도의 위치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윤종규, 김진야 등의 신예들이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정우재강상우 같이 국대 가능성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도 많아 언제든지 우선 순위는 바뀔 수 있다.

결국 2020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프로에서의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 및 윙백. 유망주 시절에는 윙어로 기용됐지만 프로 진출 이후 수비수 포지션으로 굳어졌다. 특유의 킥력과 빌드업 능력을 살려서 변칙적인 쓰리백의 스토퍼처럼 뛰는 것도 가능하며, 아예 센터백으로 뛴 경기도 있었다.

4.1. 장점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됐던 이력이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클래스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술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선수인데, 퍼스트 터치가 좋고 후방에서 경기를 풀어내는 발재간도 인상적이다. 단독 드리블도 날카로워서 공격 가담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또한 왼발을 활용한 킥도 상당히 날카로운 편. 전담 키커로도 자주 활약하고, 크로스나 롱패스를 통해 공격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경험이 쌓이면서 노련해진 뒤에는 기습적인 롱패스로 침투하는 공격수와 합을 맞추는 장면이 많다.

시야가 넓고, 안정된 기술과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빌드업 기여도가 높다. 필요에 따라 직접 전진하기도 하고, 후방에 머무르면서 전반적인 조율을 담당하기도 한다. 베테랑이 된 이후로는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맡아 파트너들을 다독이고 라인을 맞추는 등 폭 넓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

수비력이 자주 도마에 오르지만, 수비 스킬 자체는 제법 좋은 편이다. 종종 깔끔하고 클래스 있는 태클을 보여줄 때가 있다.

4.2. 단점

수비 스킬과 별개로 수비력 자체는 그리 높은 평을 받지 못했다. 특히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에는 공격적인 성향이 짙어서 더욱 두드러졌다. 측면 자원치고 스피드가 느린데다가 성급하게 수비를 하는 경우가 종종 보였다. 사실 전진을 억제하고 후방에 주로 머무르도록 하면 수비적 단점을 가리고 장점이 더 드러나도록 할 수 있지만, 공격 작업에서의 매력이 뛰어난 편이라 딜레마도 있다.

소위 말하는 깔끔한 플레이에는 능하지만, 몸을 던지는 방식으로 대표되는 걸레 수비를 하는 유형은 아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1기 시절에 특히 이 점이 비판 대상으로 자주 거론되었는데, 경쟁자들에 비해 월등한 공격 능력과 파괴력을 지녔으나 수비 시 끈기가 떨어지고 리스크가 있는 선택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후로도 수비 성향 자체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고참 선수가 되면서 수비 시 한발짝 더 뛰려는 마인드는 전보다 확실하게 보이는 편.

무엇보다도 가장 아쉬운 점은 잦은 부상빈도. 선수 생활 내내 더 올라설 수 있는 타이밍에 부상을 겪는 경향이 잦았다. 강팀이었던 전북 기준으로는 아슬아슬하게 안 터지는 느낌이었고, 이적한 후에는 분명 좋은 선수인데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일이 꽤 잦았다.

4.3. 총평

잦은 부상, 부족한 스피드, 아쉬운 수비력 등으로 지적을 꽤 받았지만 아주 명확한 강점을 보유한 선수이다. 전성기에 국가대표까지 입성했을 정도로 고점에서의 포텐셜이 확실했고, 단순히 기술이나 킥만 좋은게 아니라 경기를 읽는 눈과 지능적인 부분도 좋은 선수이다. 나이가 들면서 폭발력은 낮아졌지만 반대로 리더의 면모를 지니게 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기도 하다. 리그에서 정점까지 찍은 선수는 아니지만, K리그에서 제법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을 정도로 나름의 클래스는 충분히 입증한 선수로 볼 수 있다.

5. 대회 기록

6. 여담

  • 등번호 32번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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