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13:03:27

김건희(2002)

1 민성준 · 2 김건희 · 3 김연수 · 4 오반석 · 5 [[이명주|{{{#fff 이명주 '''}}}]]
C
· 6 문지환 · 7 김도혁
VC
· 8 신진호
9 무고사 · 11 제르소 · 13 최승구 · 14 최우진 파일:부상 아이콘.svg · 15 임형진 · 16 이가람 · 17 김준엽
20 델브리지 · 21 백민규 · 22 지언학 · 23 정동윤 · 24 김민석 · 25 이범수 · 26 김성민 · 27 김보섭
28 민경현 · 30 김훈 · 31 성윤수 · 32 강도욱 · 33 김현서 · 34 하동선 · 37 홍시후
38 박진홍 · 47 김동민 · 55 권한진 · 66 김세훈 · 77 박승호 · 82 요니치 · 88 이종욱 ''' 파일:부상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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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 No. 2
김건희
金建熙 | Kim Geon-hee
출생 2002년 9월 16일 ([age(2002-09-16)]세)
경기도 광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2cm, 체중 84kg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소속 <colbgcolor=#000000> 선수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3~ )
국가대표 1경기 (대한민국 U-23 /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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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주발 오른발
학력 광주중학교 (2015)
공릉중학교 (2016~2017)
중경고등학교 (2018~2020)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2021)
장안대학교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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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4.1. 장점4.2. 단점4.3. 총평
5. 여담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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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광주중학교에서 축구를 배우다가 서울 공릉중학교로 전학을 갔고, 고등학교도 서울에서 나왔다. 중경고를 졸업한 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진학하여 주축 수비 자원으로 활동했고, 이듬해 열린사이버대의 이규준 감독이 새로 창단된 장안대학교의 감독으로 선임되자 그를 따라 장안대에 입학했다.

장안대에 합류한 이후 주장을 맡아 팀 수비를 이끌었고,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청소년 대표팀에도 소집되면서 존재감이 높아지면서 프로 진출설이 돌기 시작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FC

2.2.1. 2023 시즌

“인천에 가서 응원받으며 경기를 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인천 팬이 1순위였다.”
데뷔전 이후 믹스트존 인터뷰#

이후 2023시즌이 시작되기 전 인천 유나이티드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장안대 합류 1년만에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장안대 축구부가 창단된 후 처음으로 프로에 진출한 선수가 된 셈. 영입 당시부터 청소년 대표팀 경력과 탁월한 피지컬 조건으로 인해 팬들에게 기대를 많이 받았다. 기존 센터백 자원 중 김광석은 은퇴, 강민수는 이적을 선택하면서 공백이 있기 때문에 김건희의 활약이 중요할 전망.

시즌 초에는 2군에서 있다가 하나은행 FA컵 16강전 경남 FC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내내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플레이와 클리어링, 뛰어난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수비 리더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인천은 팀에 마땅한 스위퍼가 권한진 외에는 없었고, 권한진은 나이가 많은데다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래서 스토퍼가 더 어울리는 김동민이 스위퍼로 자주 내려가야만 했는데, 김건희가 등장하면서 대안이 늘었다는 평이 생겼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음에도 리그에서는 한동안 기회가 오지 않다가, 하나은행 FA컵 8강전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후반 42분에 김동민과 교체되어 경기장에 투입됐고, 남은 시간동안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그에서도 충분히 기용할만한 선수라는 평이 중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2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리그 명단에 들었고, 후반 막판에 김연수와 교체되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시간이 워낙 짧긴 했지만 차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받았다.

2023년 8월 1일 리만 FC와의 창단 20주년 기념 친선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하여 45분을 뛰었다. 투입 이후 후반전 내내 날아오는 공중볼을 죄다 해딩으로 걷어내고, 위험 상황에서 깔끔한 태클로 위기를 넘기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준주전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력은 좋은 편이지만 두터운 스쿼드 뎁스로 인해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주 샀다. 그러다가 28라운드 수원 FC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동민이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에 놓이자 선발로 출전하면서 K리그 첫 선발 경기를 소화했다. 뛰어난 발밑을 바탕으로 롱패스, 조율 능력을 선보였고 공중볼 경합도 이겨내며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후반에는 상대 슈팅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오반석과 약간 겹치면서 발목을 접질렸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고, 예방 차원에서 델브리지와 교체되면서 성공적인 두번째 리그 경기를 소화하였다. 팀은 오반석의 극장 골이 터지면서 2 : 1 역전승을 거두었다.

해당 경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선발로는 기회가 부족했으나 후반 막판에 조금이나마 경기를 소화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후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카야 FC 일로일로전에 선발로 나서며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도 데뷔했다. 김건희는 이 경기에서 해리슨 델브리지, 권한진과 안정적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파이널 라운드 진입 이후에는 35라운드 광주 FC 원정 경기에서 대규모 로테이션을 선택하며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았다. 임형진과 더불어서 상당한 임팩트를 남기며 열세 속에서도 기적과 같은 2 : 0 승리를 이끌었고, 이 날을 기점으로 팀 내 입지가 더욱 좋아졌다. 바로 이어진 36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도 선발로 나섰고, 이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공중볼 경합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여줬고 수비적으로도 뛰어난데다 적극적인 빌드업 관여 및 볼 운반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 이후로도 남은 리그 경기 일정은 후반에 교체투입되면서 짤막하게나마 소화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조별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교체투입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조별리그 6라운드 카야 원정 경기는 선발로 출전하여 3 : 1 승리에 공헌했다.

2023 시즌 기록은 리그 9경기, FA컵 2경기, AFC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전까지 총 14경기 출전. 젊은 선수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뒤로 갈수록 팀 내 입지도 올라간 시즌이었다.

2.2.2. 2024 시즌

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2번으로 변경했다. U-22 자원 중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이기에 기대를 모으는 중.

시즌 초에는 오반석, 권한진, 마테이 요니치, 김동민, 김연수가 주로 기용되면서 김건희는 교체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다가 4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며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투입된 이후 뛰어난 제공권과 안정적인 발 기술을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중간에는 아예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밀고 들어가기까지 하면서 출전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다는 평도 받았다. 아무래도 뛰어난 수비수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지만, 오반석이 퇴장당하는 등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지며 김건희의 출전 시간도 차츰 늘어날 듯.

5라운드 광주 FC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눈에 띄는 제공권 장악과 여유 있는 발기술을 보여주었다. 후반전 광주의 장신 공격수 빅톨이 투입될 때, 인천 벤치에서 김건희에게 9번[1]을 막으라고 외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활약상이 점점 좋아지면서 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어려운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후반에 유리 조나탄에게 실점을 내줬는데, 이 과정에서 김건희가 적극적으로 방해를 해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해당 장면 외에도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이 자주 나오면서 경험 부족이 드러난 편.

제주전 이후로는 코리아컵 김해시청 축구단 경기에서 교체로 잠깐 뛴 정도였고,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다가 11라운드 김천 상무 FC 원정경기에서 비가 내리는 와중에 스트라이커로 교체 투입됐다. 김건희를 대놓고 앞으로 올린 경우가 별로 없었기에 팬들은 반신반의하는 반응이었지만 투입되자마자 미친 제공권과 이상하리만치 좋은 키핑 및 뒷공간 패스를 선보였고 결국 머리로 제르소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인천은 김건희의 활약을 앞세워 2 : 2로 극적인 무승부를 따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의하면 팀에서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부터 최전방 기용을 계획했다고 한다. 과거 김대중의 최전방 기용으로 재미를 많이 봤던 인천 입장에서는 김건희의 활약이 반갑기도 하고, 메인 포지션은 여전히 수비수지만 종종 변칙 기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12라운드 FC 서울 홈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이번에는 본래 센터백으로 투입됐지만 막판에 포지션을 재조립하며 다시 최전방으로 올라갔다. 공중전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히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서 1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교체 투입됐다.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김건희를 무리하게 끌어올리는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넣어서 또 다른 변칙 기용을 시도했는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1 : 0 승리를 지켜냈다. 이전 시즌에는 수비진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다면 2024 시즌에는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잦은 포지션 변경이 선수의 성장에 꼭 좋지는 않기에 수비수로 기회를 더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많다.

14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교체로 들어가 전방에서 뛰다가,

15라운드 울산 HD FC 홈경기에서 본 포지션인 센터백으로 복귀했다. 수비진에서 분전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파트너로 나선 권한진, 오반석이 기동력과 빌드업 면에서 약점이 두드러져 이를 홀로 커버하느라 과부하가 있었고 결국 실점을 막지 못했다. 그래도 이 선수의 센터백 재능을 다시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성과가 있는 경기였다.

16라운드 수원 FC 원정은 결장했고, 1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권한진, 오반석 옆에 섰다가 지나치게 많은 역할을 홀로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 분전했고 좋은 장면도 많았으나 빌드업 줄기가 모두 김건희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파악한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받았고, 이로 인해 실책도 늘어났다. 팀은 후반 막판에 맹추격을 벌이며 2 : 2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여러 딜레마를 보여준 경기였다.

전북전을 기점으로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고, 코리아컵 김천 상무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이 경기는 김건희 센터백으로 시작해서 연장전에 포백으로 전환하자 풀백으로 이동했고, 이후 교체를 거쳐서 다시 최전방까지 올라가는 등 세가지 포지션을 한번에 소화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그런 와중에도 스트라이커는 물론이고 해본 적도 없던 풀백 자리까지 나름 무난하게 소화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과도한 포지션 변경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주중 경기에서 120분을 뛴 여파로 1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은 후반 막판에 짤막하게 뛰었고,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돌아왔다. 이 날도 같이 나온 권한진, 오반석 옆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보였고 이따금 굉장히 좋은 플레이도 보여줬으나, 실점 장면에서 불우하게 그가 걷어낸 공이 헤이스의 머리에 맞아 실점이 나오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는 등 상심한 반응이 나왔지만 사고에 가까웠던 해당 장면을 제외하고 보면 인천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였다. 다만, 지나치게 잦았던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뛸 때 과거보다 위치선정에서 헤메는 순간이 늘어나 기용 방식에 대한 비판이 존재한다.

20라운드 강원 FC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이 날은 빌드업 면에서 뛰어난 마테이 요니치와 함께 출전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감을 덜고 플레이했다. 무난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갔으나 팀은 또 한차례 실점을 내주고 말았고, 후반 막판에 포백으로 전환하기 위해 김세훈을 투입하면서 교체됐다.

이후 조성환 감독의 고별전이 된 21라운드 김천 상무전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아예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 반, 걱정 반의 반응이 주류였으나 실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진정한 자신의 포지션을 찾은 듯한 플레이로 이종욱과 함께 주목받았다. 문지환을 제외하면 체격 좋고 거친 플레이를 보여주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인천에 없었는데, 김건희가 거칠게 해주면서도 매우 좋은 패스 공급, 탈압박을 수행해주면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센터백으로 뛸 때 간혹 드러나던 낙하지점 포착 실수, 뒷공간 문제 등이 전방으로 올라가자 전부 상쇄되기까지 했다. 경기 내내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덕분에 진지하게 미드필더로 정착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는데, 조성환 감독이 떠난 이후 팀이 미드필더를 늘리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에 그가 전진 배치된다면 팀의 전략도 변화가 있을 전망.

24라운드 수원 FC 홈경기에서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정동윤과 함께 독보적인 패배 원흉 투톱이 되었다. 수비 시에 존재감이 거의 없었을 뿐더러 장점으로 평가받았던 발밑을 보여주기는 커녕 골키퍼에게 백패스 넘기기에 급급했다. 특히 3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안전하게 발로 처리해도 될 공을 굳이 머리로 처리하려다가 해더 미스가 나서 정승원에게 볼을 빼았겼고, 박철우가 정승원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면서 실점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갈수록 팬들이 만족할 만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차라리 김건희 대신 다른 센터백 자원들을 쓰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2]

27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좌측 센터백으로 선발 풀타임 출장하였다. 이범수 골키퍼가 교체되기 전까지는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 주었으나, 민성준으로 교체된 이후, 서로 간의 콜 플레이가 원활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 95분 대전의 프리킥이 진행되는 와중, 공을 잡아내려던 민성준과 충돌하며 클리어링 미스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세컨 볼을 구텍이 골로 연결하며 극장골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하지만 9월의 경기에서 부진한 팀과는 달리 인천선수중에서 이범수와 같이 인천선수중에서는 좋은 폼을보여 9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수상했다.

하지만 바로 그 다음 경기에서 머리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송주훈의 오버헤드킥에 머리 정중앙을 가격당했는데, 출혈이 꽤 많았고 본인이 뛰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으나 피를 너무 많이 흘렸는지 결국 주저앉아 교체싸인을 냈다. 허나 발로 머리를 가격하고, 머리를 인지하고도 풀스윙을 하는 매너를 보여줬음에도 주심은 경고에 그치는 처벌을 내렸다. 이게 퇴장이 아니라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한다.

2024시즌 인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코리아컵을 합쳐 29경기0득점 1도움.

시즌 종료 후,울산이 젋은 센터백을 찾던 중 김건희 1순위으로 관심받고있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 팀은 비록 강등됐지만 영플레이어상도 받았고 키가 190cm보다 크고 2002년생 나이가 어리다점으로 관심을 받고있다.[3]

3. 국가대표 경력

대학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당시 조성권과 함께 유이한 대학 선수로 황선홍호에 발탁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대학 무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한 적이 있다. 프로 진출 후에도 미드필더에 기용된 적이 있고, 심지어 제공권을 살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기까지 했다. 192cm의 장신이지만 측면 수비수로도 경기를 소화했다.

4.1. 장점

192cm의 신체 스펙에서 엿볼 수 있듯이 제공권이 아주 좋다. 큰 키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을 장악하며, 높이 붙이는 크로스를 처리할 때는 벽이라는 평을 듣는다. 여기에 적극적이면서도 깔끔한 태클 능력도 갖춘 편이다. 한 번 타겟이 된 상대는 확실하게 쫓아가서 그 상황을 매듭지으려 하며, 종종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 공만 빼내서 상대를 말 그대로 무장해제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키가 크면서도 주력은 제법 좋은 편이다. 전력으로 달려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할 때가 있고, 어느 정도 속도가 따라오기 때문에 빌드업 시 적극적으로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빌드업 능력은 국내 센터백 중에도 꽤나 인상적인 편에 속한다. 기술이 은근히 좋아서 개인 돌파를 성공시킬 때도 있다. 후방에서 짫은 패스, 롱패스를 모두 구사하며 측면 전환, 전진 패스를 고루 넣어주는 편이다. 측면 풀백의 공격 가담이 부족할 때는 아예 본인이 올라가서 공격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센터백이 아닌 다른 포지션에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 기본적인 스피드와 전진 능력이 있기에 측면 수비수로도 오버래핑을 수행할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패스를 뿌려주면서 탈압박까지 선보이는 것이 가능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때는 단순한 전봇대 유형이 아닌, 주변과의 연계 및 압박까지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슈팅은...

4.2. 단점

최고 속력이 좋은 편이지만 키의 영향으로 민첩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경험을 쌓으면서 전보다 유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좁은 지역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단순한 높은 크로스에는 강하지만, 위험 지역으로 날카롭게 휘어 들어오는 크로스에는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편.

최대의 단점으로 꼽히는 점은 간혹 나오는 실책이 꽤나 치명적이라는 점. 센터백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과도하게 공을 끌다가 위험 지역에서 공을 빼앗기거나 수비 도중 마크를 놓치는 장면이 간혹 나왔다. 자신감과 과감한 면모를 고루 갖췄지만 그런 일면이 간혹 독이 되기도 하는 편. 워낙에 활동량도 많은 선수라 김건희가 자리를 비운 틈이 상대에게 공략당하는 경우도 있다.

4.3. 총평

프로 데뷔 당시부터 나이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고, 다양한 재능을 갖춘 선수로 여겨졌다. 리그 내에서 젊은 수비수 자원이 희귀하기 때문에 특히 주목을 받기도 했다. 몇 차례의 실책이 평가를 다소 깎아 버린 적도 있지만 이를 상쇄할 정도의 활약도 보여 줬다. 사실 빌드업에 적극적인 수비수에게 실책이 아예 없을 수는 없고 빈도와 치명도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경기를 뛰면 뛸수록 장점은 살아나고 단점은 줄고 있기에 향후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센터백이다.

5. 여담

  • 별명으로는 그루트가 있다. 덩치도 크고 묘하게 그루트를 닮은 모양새와 이미지라서 빠르게 정착됐다.
  • 저번 9월 영플레이어 상에서 양민혁이 김건희에게 밀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영부인에게 밀리다니 ㅠㅠㅠ" 라며 드립을 치기도 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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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민성준 MIN Seongjun 1999.07.22 190cm, 77kg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건희 KIM Geonhee 2002.09.16 192cm, 84kg
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연수 KIM Yeonsoo 1993.12.29 187cm, 78kg
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오반석 OH Bansuk 1988.05.20 190cm, 81kg
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명주 LEE Myungjoo 1990.04.24 176cm, 72kg 주장
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문지환 MUN Jihwan 1994.07.26 185cm, 77kg
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도혁 KIM Dohyeok 1992.02.08 173cm, 70kg 부주장
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신진호 SIN Jinho 1988.09.07 177cm, 72kg
9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FW 무고사 Stefan MUGOSA 1992.2.26 188cm, 81kg
11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FW 제르소 Gerso FERNANDES 1991.02.13 172cm, 62kg
1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최승구 CHOI Seunggu 2005.11.20 173cm, 59kg
1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최우진 CHOI Woojin 2004.07.18 175cm, 70kg
1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임형진 Lim Hyeongjin 2001.07.23 190cm, 83kg
1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가람 LEE Garam 2005.08.06 174cm, 65kg
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준엽 KIM Junyub 1988.05.10 178cm, 76kg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송시우 SONG Siwoo 1993.08.28 176cm, 71kg
20 파일:호주 국기.svg DF 델브리지 Harrison DELBRIDGE 1992.03.15 193cm, 90kg
2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백민규 BAEK Mingyu 2005.11.20 183cm, 75kg
2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지언학 Ji Eonhak 1994.03.22 180cm, 73kg
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정동윤 JEONG Dongyoon 1994.04.03 175cm, 72kg
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민석 KIM Minseok 2002.09.05 180cm, 72kg
2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이범수 LEE Bumsoo 1990.12.10 190cm, 85kg
2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성민 KIM Seongmin 2000.07.03 171cm, 68kg
2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보섭 KIM Bosub 1998.01.11 183cm, 74kg
2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민경현 MIN Kyeonghyeon 2001.12.16 174cm, 66kg
2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김유성 KIM Yusung 2001.03.31 187cm, 80kg
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훈 KIM Hun 2005.02.26 174cm, 63kg
3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성윤수 SUNG Yoonsoo 2003.03.15 187cm, 88kg
3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강도욱 KANG Dowook 2005.03.28 175cm, 64kg
3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현서 KIM Hyunseo 2004.03.25 174cm, 62kg
3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하동선 HA Dongseon 2004.04.16 181cm, 75kg
3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홍시후 HONG Sihoo 2001.01.08 175cm, 65kg
3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박진홍 PARK Jinhong 2004.10.17 183cm, 75kg
40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FW 음포쿠 Paul-Jose M'POKU 1992.04.19 179cm, 79kg
4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동민 KIM Dongmin 1994.08.16 180cm, 72kg
5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권한진 KWON Hanjin 1988.05.19 187cm, 80kg
6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세훈 KIM Sehoon 2004.01.20 178cm, 70kg
7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박승호 PARK Seungho 2003.09.01 180cm, 74kg
82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DF 요니치 Matej JONJIĆ 1991.01.29 187cm, 83kg
8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이종욱 LEE Jongwook 1999.01.26 181cm, 75kg
<colbgcolor=#276fb8> 구단 정보
대표이사: 전달수 / 감독: 최영근 /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출처: 인천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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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톨의 등번호.[2] 김동민은 빌드업 능력이 좋지만 제공권에 약점이 있고, 김연수는 수비력과 피지컬은 준수하지만 투박한 발밑 때문에 빌드업에 있어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임형진은 준수한 피지컬과 수비력을 가지고 있고, 발밑도 나름 봐 줄 만하지만 프로 경험이 거의 없어 강등 싸움을 하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기용하기에는 리스크가 있다.[3] 그 외 광주의 변준수,마치다 장민규도 노리고있다. 그 셋중에서 김건희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