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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논란 및 사건 사고/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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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노무현재단 장학금설 및 노무현·유승민 추천서 논란3. 따릉이 헬멧 미착용 논란4. 한기호 의원 당 사무총장 인선 논란5. 박근혜 면회 거부 논란6.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 주장7. 반중(反中) 노선 논란8.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8.1. 전국민 재난지원금 오보 주장8.2.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번복
9. 리더십 관련 비판10. 윤석열-이준석 갈등11. SW 마에스트로 선발 관련 의혹 제기 사건12.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중 딴짓 논란13. MBC 100분 토론 펑크 및 "송영길이라는 동물" 발언 논란14. 기초의원 비하 논란15. 당무 거부 사건16. "우리 고3이 민주당 고3보다 우월"17.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18.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19. 안철수·국민의당과의 갈등
19.1. 국민의당 유서 발언 논란19.2. 가면토론회 출연 논란
2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VPN 의혹 제기 사건2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시위 비판 논란22. 이준석 여성 투표 의향 발언 논란23. 이준석-정진석 SNS 설전24. 배현진 최고위원과의 공개적인 갈등 노출25. 이준석 성접대 허위 의혹 제기 사건 (무혐의)2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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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노무현재단 장학금설 및 노무현·유승민 추천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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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추천서로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고, 하버드 재학 중 노무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는 설이다. 이준석을 견제하려는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2020년부터 퍼뜨린 설이다. # # 2021년 국민의힘 전당 대회 기간 극우 유튜버들은 '유 의원이 국가장학금을 받도록 추천서를 작성하고 압력을 넣었다', '실력으로 하버드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이용자들 중심으로 "하버드에 입학할 실력이 안 되는데 대통령과학장학금 가산점으로 하버드에 입학했다"는 소문으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은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반박했다. 유승민 국회의원 당선 및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전에 하버드에 원서를 넣었기에 노무현·유승민 추천서설은 거짓이고, 하버드 졸업 후 노무현재단이 설립되었기 때문에 노무현재단 장학금설도 거짓이며, 합격 후 장학생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대통령과학장학금 가산점도 거짓이라는 것.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2002.12 이준석 하버드 원서넣은 시점
2003.2 노무현 대통령 취임
2003.3 이준석 하버드 합격
2003.6 이준석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정
2004.4 유승민 의원 국회의원 당선
2007.5 하버드 대학교 졸업
2009.11 노무현 재단 설립

요약해드리면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전에 하버드 대학교에 원서를 냈고, 입학 확정된 이후에 대통령 장학생이 되었으며, 그로 부터 1년 뒤에 유승민 국회의원이 당선됩니다.

그리고 2009년에 노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 이후에 노무현 재단이 생깁니다.

따라서 아래 이야기는 다 거짓입니다.
- 하버드 입학시에 유승민 의원 추천서 (X)
- 하버드 입학시에 노무현 대통령 추천서 (X)
- 대통령 장학금 붙었기 때문에 하버드 합격 (X)
- 노무현 재단 장학금 수혜 (X)

다만 이와 별개로 참여정부 시절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이준석 본인 또한 '노무현 장학금'의 1호 수혜자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노무현 장학금'이라는 명칭은 단순히 당시 대통령과학장학금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처음 만들어져서 붙여진 이름이며, 노무현 대통령이 이준석과 사적인 친분이 있어서 이준석을 개인적으로 도운 것이 아니다.[1]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인재 양성이라는 공적 목표 하에 해외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 것으로, 장학금 제도 본연의 취지에 맞게 장학금을 수령하였으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지원 시기 상 불가능한 얘기지만, 만약에 하버드 합격 전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았다 하더라도 미국의 대입 체계 특성 상 그것 하나만으로 가산점을 받아 붙는다던지 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대학입시/미국 문서 참조.

여담으로 이준석은 2021년 6월 인터뷰에서 그 당시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을 때 노무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노원구 자택에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고, 봉하마을을 찾아가서 권양숙 여사를 만났을 때도 이런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3. 따릉이 헬멧 미착용 논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면서 이용한 따릉이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출근 사진에서 "헬멧을 쓰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도로교통법 상 자전거를 탈 때도 헬멧은 의무 착용해야 한다. 다만 처벌 규정은 없다. #

이준석은 "공유자전거에 대한 헬멧 조항은 실제로 사문화된 조항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공유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헬멧을 들고 다녀야 된다면 그것도 과잉규제"라며 "이런 부분은 오히려 제도가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

일각에서는 따릉이는 공유자전거 시스템이라 보통 이동 중 중간에 사용하는 일이 많은데, 따릉이 자체에 헬멧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2]

4. 한기호 의원 당 사무총장 인선 논란

'막말' 한기호 임명 후폭풍…"이게 이준석이 말하는 혁신인가"
"5·18 왜곡 선동가가 사무총장?" 국민의힘, 한기호 인선 후폭풍

6월 16일, 당 사무총장으로 한기호 의원,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1 이중 한기호 의원의 사무총장 인선과 관련하여 논란이 생겼다. 특히 광주광역시에 방문하여 '광주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한지 3일만에 5.18 관련 망언을 한 바 있는 한 의원을 임명한 점에 대하여 비판의 목소리가 거셌다.2

이미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 조직은 근원부터 발본색원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 그룹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좌파 색출’을 주장하거나 2013년에는 자신의 지역구(화천군)에서 청소년들 간의 ‘폭력·금품 상납’ 등의 전모가 밝혀져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음에도 “나는 국방부 쪽에서 일해 왔기에 교육계는 관심사가 아니다.”라며 “가정 교육이 제대로 안 돼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발언해 원성을 사는 등 여러차례 막말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참고로, 북한의 김일성도 "교육은 내가 관심이 없다."고 똑같은 발언을 했었다. 뭣보다고 자신의 지역구인 화천에서 터진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는 언행이다. 그렇다고 국방부 쪽에서 제대로 일했냐면 그 것도 아닌데, 같은 해 강원도 인제 최전방 부대에서 임신 중 과로로 숨진 여군 중위가 순직 처리된 것을 두고 “그분에게도 상당한 귀책 사유가 있다.”며 오히려 피해자를 추궁하는 등 궤변을 하다가 비난을 폭탄으로 받고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직을 반납하였다. # 이처럼 여러모로 논란이 된 인물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하자 여야 등을 가리지 않고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는데, 박창환 장안대 교수는 "참신한 인사가 나올 거라고 기대한 야당에서 오히려 논란이 터졌다"며 "한 사무총장의 임명은 부적절하다고 본다. 보수의 혁신을 이야기했는데 한 사무총장은 시대에 맞지 않는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에 대하여 "과거사 부분에 대해서 잘못 발언한 부분이 있었다면 입장을 표명하실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7일, 한 사무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선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한기호 사무총장 임명이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 초선 의원들은 당 장악력이 떨어져 사무총장을 하기 힘들고 보통 중진 의원들이 하는데,[3] 애초에 국민의힘 의원들 중 절반 이상이 초선이고, 중진 의원의 숫자는 많지 않다. 또한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무총장은 대선 후보 경선을 중립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계파색이 옅은 인물이 사무총장으로 무난하다. 게다가 '사무총장 징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무총장을 맡았던 사람들은 지역구 관리에 소홀하게 되어 다음 총선에서 낙선하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사무총장직을 중진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 # 이준석 본인 또한 당초에는 계파색이 옅은 권영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삼고초려하려 했으나, 권 의원이 고사하여[4] 한기호 의원으로 선회한 것이다. #

이러한 논란에 대해 그는 "한기호 의원님은 철저한 원리원칙주의자에 '진짜 군인'이다. 대선을 앞둔 정당의 사무총장에겐 여러 뒷말이 돌거나 딜이 들어 오는데 진짜 군인은 옆에서 찔러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당내에서도 한 의원을 어려워 한다"며 "한 의원이 사무총장직을 맡으신 이상 편향성 이야기는 절대 안 나올 거다. 그 효과는 대선 판에서 정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5. 박근혜 면회 거부 논란

2021년 6월 17일자 조선일보 1면에 신임 당대표와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는데, 기사 말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어서, 박근혜를 조롱한 것 아니냐고 논란이 되었다.
이 대표는 자신을 영입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면회를 간 적 없고 면회 계획은 없다"며 "내가 당대표 된 걸 감옥에서 보며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논란이 일자 이준석은, 면회 계획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한 것이 실제 워딩이었다고 해명했고,# 조선일보 인터넷판도 이준석의 해명대로 기사를 수정했다.
없고, 앞으로도 면회 계획은 없다. 내가 당대표로서 성공해서 그분이 ‘인재 영입 잘했구나, 사람 보는 눈이 있었구나’ 평가를 받게 하고 싶다. 가끔 그분이 궁금하다. 제가 당 대표 된 걸 보시긴 한 건지...

그러나 이에 대해 김문수는 면회를 가는 게 도리 아니냐고 비판했다.#

6.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 주장

이준석 대표는 2021년 7월 9일 CBS 라디오에서 작은정부론을 들어 통일부 폐지론을 꺼내 논란이 일었다. # CBS 라디오에서 “여가부나 아니면 통일부 이런 것들은 없애자”며 “통일을 하지 말자고 하는 게 아니라 외교와 통일 업무가 분리된 게 비효율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페이스북으로 설전이 오갔다. 국민의힘에서도 일부 이견을 보였다.#

이인영의 반박에 대해 이준석은 '자국민 피살돼도 아무 말 못 하는 부처'라고 비판했다. # 여성가족부가 있다고 젠더갈등이 해결되지 않듯, 통일부가 존재한다고 통일에 가까워지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통일부가 관리하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 사건을 언급하며 이인영을 비판했다. 또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에게 피살되었을 때 통일부는 북한을 지원하는 반출을 승인한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준석이 그동안 주장해온 흡수통일을 상정해 통일부 폐지를 주장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고, 이에 대해 통일부를 없애고 그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겠냐는 반론이 나왔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북한 붕괴 이후 중국이 북한을 접수하거나, 혹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 영토에 대해 제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북한으로부터 내려오는 대량 난민에 대한 지원은 누가 어떻게 할 것이냐"면서 "이 대표의 북한 붕괴-흡수통일 시나리오에 대비하려면 지금의 통일부는 3배는 더 키워야 할 것"이라며 적대적 흡수통일을 꿈꾸기보다 평화적 공존을 만들어 나가는 실질적 대안을 만드는 데 집중하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대변인은 "남북관계는 통일을 전제로 하는 잠정적 특수관계로 타국에 맞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외교의 영역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외교의 잣대만으로 남북관계를 재단해서도 안 된다. 갈등과 혼선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이준석 대표의 주장이 남북관계의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이거나 헌법적 가치도 아랑곳하지 않는 오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같은 국민의힘의 권영세 의원도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통일 모델은 베트남이나 예멘이 아닌 독일의 사례이며, 통일부 폐지론은 "검찰이 맘에 안든다고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하자는 의견과 마찬가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희숙 의원은 "정부효율화는 꼭 필요하다”면서도 “통일부가 문제가 있다고 폐지로 바로 넘어갈 주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해진 의원은 "통일부 폐지 등 정부조직개편 문제도 대선 예비후보들이 공약 차원에서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당 대표가 말하는 것은 당의 공식 입장 또는 당론으로 비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다르다. 이 대표가 당내 소통에 좀 더 노력해야 하고,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3일에도 "사전에 당내 논의 공론화 없이 이야기하는 건 굉장히 문제"라고 비판했으며, 김재원 최고위원도 통일부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동의를 한다면서도, 대선을 앞두고 제1야당 대표가 이렇게 불쑥 논란이 큰 이슈를 던지는 방식은 미숙했다고 꼬집었다. #

7월 12일 CBS라디오에서 국민의힘 김근식 당협위원장은 "(통일부 폐지를) 이준석이 개인 생각으로 한정했어야 하는데 언론에는 마치 당대표가 작정하고 '이제 통일부 폐지를 공식적으로 당론화 하겠습니다' 이렇게 됐다"면서 "개인적으로도 (통일부) 폐지를 거론하는 것은 지금 시기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이 대표가 방송에 개인 자격으로 나오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당연히 대표 자격에서 말을 하는 것이지, 이 대표가 그냥 청년이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추가로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의원도 통일부는 분단국가라는 현실에서 상징적인 중요성이 있으므로 존치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여야의 여러 비판 및 반박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이상한 반론들이 하루종일 쏟아진다"며 "이거야 말로 봉숭아학당 아닌가" "작은 정부론에 반박하고 싶으면 큰 정부론을 들고 오라"고 했다. # 또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과 입법부의 으뜸가는 역할은 정부 기능에 대한 감시"라며 "부처들의 문제를 지적했더니 젠더 감수성을 가지라느니,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의혹을 덮으려 한다느니, 공부하라느니, 통일을 위해서 뭘 했느냐느니, 민주당의 다양한 스피커들이 저렴한 언어와 인신공격으로 대응했다"고 비판했다. # 다만 야권의 비판에는 별다른 응답이 없었다.

미국 내의 일부 전문가들은 야당 당대표가 띄운 "통일부 폐지론"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하였다.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의 데이비드 맥스웰 선임연구원은 "통일부 폐지는 좋은 생각인 것 같다"며 "외교부와 정보기관의 업무가 중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외교부와 통일부 두 부처간 업무가 이미 중복되는데 굳이 한 부처를 계속 존속시킬 필요가 있냐는 요지의 주장이다. CIA의 분석관을 지낸 수 김 정책분석관도 통일부에 경종을 울릴 수도 있는 게 통일부 폐지론이라며 “만약 한국 정부가 통일 문제를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를 폐지한다면 더 이상 김정은의 변덕을 들어줄 부처가 없다는 메시지를 북한 정권에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통일부를 폐지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부처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인데 미국 내 일각에선 현재 통일부란 부처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셈이다. #

7. 반중(反中) 노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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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일 진행된 불륨버그와 인터뷰에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의견을 묻자 "민주주의를 짓밟은 중국의 잔인함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고, 해당 인터뷰는 7월 12일 '중국의 잔혹함에 맞서는 한국의 최연소 정치 지도자(South Korea's Harvard-Taught Political Boss Rips China 'Cruelty')'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또한 인터뷰 후반부에서 신장 자치구와 티베트의 인권 문제(human right issue)와 저작권 문제(copyright issue)도 언급하였다.

일부 매체에서는 "'반중(反中) 노선을 공식화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로 보도하였고, 정치권과 외교 전문가들 사이에서 "외교적으로 신중하지 못한 발언" 이란 지적이 제기되면서 "'중국의 잔인함에 대항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라는 보도도 있었다.

국민의힘 당 대표실은 "이 대표는 민주주의의 적에 대항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중국 정부의 자치권 억압에 우려를 표명했을 뿐 이를 '반중' 이라고 표현한 것은 적합하지 않다. 불룸버그 측도 그런 맥락으로 기사내용을 시사한 바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측은 '야당 대표: 한국 정부는 중국 공산당의 잔혹함에 맞서 싸워야 한다.(Opposition Party Leader: Seoul Needs to Fight China 'Cruelty')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영상 기사를 게시하였다.#

12일 이준석 대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홍콩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필요하다며 우려를 표시했고, '반중 노선'이라는 평가에 대해 “반중은 이분법적인 개념”이라며 “중국이 발전하면 할수록 그에 따른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이 부여된다는 취지”이며 “잔인함”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홍콩 현장에서 경찰의 강경한 진압을 목도했다”며 경험을 토대로 한 표현이었다고 했다. #

중국 매체는 "이준석은 지식없는 인터넷 유명인" 맹비난하며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대표의 발언은 "한국 국민의 민족주의 정서를 이용해 당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문재인 정부에 도전하려는 시도"라고 평했다. 국내 언론도 YTN은 '자신의 주 지지층인 일부 보수 성향 20~30대 청년층의 반중 정서를 의식한 발언이었다.'라고 전했고 한국일보는 '이 대표의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 주장과 반중(反中) 정서를 자극하는 언론 인터뷰 등으로 국민의힘은 연일 시끄럽다.' 서울신문은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론, 반중(反中) 표현 논란에...' 다수 언론에서 '반중'을 포함한 보도가 이어졌다.

8.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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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영상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21년 7월 12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지구당 부활, 소상공인 지원 두텁게 하는 것을 전제로 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여야정협의체, 재외국민투표방법 개선, 위성정당 문제 해결을 위한 연동형비례대표제 개선, 양당대표 TV토론회 정례화, 양당대표 식사 회동 정례화 등의 합의안을 내놓았다. #

양당 수석대변인의 브리핑 중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 먼저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현재까지 검토된 안에 비해서 훨씬 더 상향된 소상공인들 지원을 두텁게 하는 안, 그리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고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을 봐서 결정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고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발표를 모두 마친 후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이신지?'라는 기자의 질문에 먼저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말씀 그대로, 지금 80% 지급이냐 뭐 이걸 가지고도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를 합의를 하신 거 같구요. 말 그대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라고 답변했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아마 당내의 논의를 거쳐야 될 거구요, 근데 우선 송영길, 이준석 두 대표께서는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냐, 그런 데 공감대를 이루신 것 같고."
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쪽에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계셨던 거 아닌가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그래서 저희가 전제로 한 것이 현재까지 검토된 안에 비해서 훨씬 더 개선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방법도 함께 모색하는 걸로 합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이준석 대표 말씀은, '현재의 안보다 더 두터운 피해 소상공인 대책을 만들어서 보강을 하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가는 것에 공감한다, 그거 방향으로 당에서 논의를 한다.' (양당 모두 각자 내부에서 이견이 있겠지만) 아까 그런 전제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가는 것에 동의하신 정도까지만 하신 것 같아요. '그런 정도의 공감대다'라고만 언론인들이 써주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의 양당 대표 간의 공감대를 중심으로 내일 또 논의를 할 거거든요. 그 속에서 또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대표 부분은 공감했다, 요렇게 좀 (써주시면). 그런데 양당 대표 간에 이런 정도의 합의를 이루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죠."
라고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저희가 오늘 협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마 착실히 이행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합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십시오."
라고 덧붙였다.#1#2

8.1. 전국민 재난지원금 오보 주장

이준석 "宋과의 고민, 대변인들 거치며 전달안된듯"
이준석 "여야, 소상공인 900만원 지원 턱없이 낮다고 합의한 것"
野, "이준석이 제왕이냐"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에 발칵
'전국민 지원금' 합의에…野 내부서 강력 반발
합의사항 왜곡까지 하며 신임 당대표를 제왕적 당대표라고 공격하나
전국민 지원금 합의, 소상공인 지원부터 늘리자는 것
김기현 “전국민 지원금 합의, 팩트 아냐…선별지급 입장 그대로”

하지만 국민의힘은 회동이 끝난 뒤 1시간 40분 뒤 황보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합의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21년 7월 12일 여야 대표 회동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에 보다 두텁게 지원해줄 것을 전격 합의했으나, 이것이 마치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원해주는 것에 합의한 양 오보가 났다며 국민의힘 내에서 즉각 반발이 나왔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적 당운영을 약속해놓고, 당의 철학까지 맘대로 뒤집는 제왕이 되려는가"라면서 "무엇보다 당내토론도 전혀 없이, 그간의 원칙을 뒤집는 양당합의를 불쑥 하는 당대표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민주적 당운영을 약속한 당대표를 뽑을 때 자기 맘대로 밀어붙이는 과거의 제왕적 당대표를 뽑은 것이 아니다. 그는 젊은 당대표의 새로운 정치를 기대한 수많은 이들의 신뢰를 배반했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이는 합의 내용을 왜곡한 것이 밝혀졌고 하태경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희숙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하태경은 "합의사항 왜곡까지 하며 신임 당대표를 제왕적 당대표라고 공격하나"고 말하며 "이준석 대표가 밝힌 합의사항의 핵심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집중하자는 것이며 이는 우리 당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것이며 큰 성과"라고 지적했다. 또 "100% 지급 합의는 이루어진 바 없고 조건부 검토인데 일각에서 이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윤희숙은 이준석 대표를 비하하는 댓글들만 선별하여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 이준석을 이준사기나 멍청이, 묻지마 포퓰리즘으로 뽑힌 당대표라고 칭하는 원색적인 비난 댓글들엔 좋아요를 누른 반면, 윤희숙이 합의사항에 대해 잘못 알고 있음을 지적하는 댓글이나 제왕적은 많이 오버 같다는 댓글에는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김기현 원내대표에 협조를 구했다는 기사도 있는 만큼 정확히 전후 사정을 확인한 후에 이런 글을 올리셔도 늦지 않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하루 뒤인 7월 13일에도 "이 대표가 당 운영 경험이 없고, 원내에도 있지 않았던 상황이라 대표 선출 전부터 염려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취임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 실제로 벌어졌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

그러나 이준석 측은 속보 경쟁에 따른 잘못된 기사라고 밝혔다. 이준석 "宋과의 고민, 대변인들 거치며 전달 안 된 듯" 이준석은 13일 여전히 선별 지급이 국민의힘 당론이며, 송영길 대표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변인 발표 때도 '각 당에서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언론사들) 속보 경쟁 속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만 나가서 여론이 강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즉 합의 내용이 지나치게 간략화되어 기사로 나가다보니 자세한 합의 사항이 누락된 것. 이준석 "여야, 소상공인 900만원 지원 턱없이 낮다고 합의한 것" 국민의힘은 “우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만약 재원이 남으면 재난지원금 범위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는 데 동의했다”며 보다 분명한 합의내용을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 역시 “2차 추경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두텁게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게 하나도 없다”며 “소비진작 재난지원금을 위한 별도 추경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입장이 바뀐 게 없기때문에 의원총회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여야 합의가 원내지도부와의 협의가 있었음을 명백히 했다.

13일 김도읍 정책위원장 역시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양당 대표가 회동한 후 당 대표와 원내지도부가 모여 합의 내용 취지를 다시 확인했다"고 밝히며 합의 번복은 없었음을 재확인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이준석과 송영길 대표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원에 합의했다는 사실 자체가 팩트가 아니라고 말하며 진화에 나섰다. 김기현 “전국민 지원금 합의, 팩트 아냐…선별지급 입장 그대로” 여전히 국민의힘 당론은 선별지급이며, 전국민 지급 합의했다는 기사는 전갈 과정에서 빚어진 취지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준석 리스크가 아니냐는 질문엔 "그것을 리스크라고 말하는 것 자체는 그냥 호사가들이 하는 말씀"이라며 "각자가 자유롭게 의견 개진하는 것인데, 다만 그것이 오해인 부분이 있어 설명드린 것"이라 답했다.

SBS의 주영진 뉴스 브리핑에서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이 (자신에게) 100분만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며 "여당 대변인의 발표에도 각 당과의 협의를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하고 지적했다. 또 "오히려 이 합의대로라면 정부와 여당이 다투어야 하는 문제"라며 홍남기 장관이 송영길 대표에게 반발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하였다.

8.2.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번복

'전 국민 재난지원금' 여야 합의 번복 후폭풍
'전 국민 재난지원금' 여야 합의 100분 만에 번복…국민의힘 내부 반발
'전 국민 지원금' 100분 만에 번복…이준석 리더십 논란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했다가…野 내부 반발에 사실상 번복
국민의힘 내부 반발…‘전 국민 재난지원금’ 여야 합의 번복
여야 대표 전 국민 지원 합의, 100분 만에 '휴지조각'
국힘 “전국민 지원금 합의 아냐” 100분 만에 번복…與 “발표해놓고선”
[사설] 이준석 전 국민 재난지원금 덜컥 합의, 실수로 넘길 일 아니다

반면 다수의 언론사들은 '전 국민 재난지원금 번복'이라고 보도했다. 서울경제는 민주당 고용진,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오후 8시께 브리핑에서 ‘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 뒤, 황보승희 대변인이 브리핑 내용을 정정한 것에 대해 사실상 번복이라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역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합의했다가, 사실상 번복한 일로 후폭풍이 거세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는 실용적 접근을 보여준 이준석 대표의 결단이라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 대표의 결단을 존중하고 뒷받침해달라"고 촉구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장과, 국민의힘을 향해 "의원들의 불만은 당내에서 풀어야할 문제이지 국민과 약속을 저버릴 이유가 될 수 없다"며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요구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보도했다. #

JTBC도 이준석 대표가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가 번복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이 논란을 보도했다. JTBC는 이준석 대표가 소상공인 지원확대가 우선이고, 재원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가 여야 대표 회동 당시에 원내대표와의 협의 없이 논의에 임했다는 점도 꼬집었다.

7월 14일, 이준석 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많이 늘리자, 그게 선결 조건이고 그렇게 되면 나머지 재난지원금의 형식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양해할 수 있다, 이게 이제 협상의 골자"였다고 하는 한편 "그런데 뭐 저는 저희가 대선을 앞두고 이 재난지원금을 주자 말자의 논쟁에 저희가 주지 말자의 스탠스에 서는 것 자체가 이게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인가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문하고 싶습니다"라며 당내 중진과 대권주자들의 반발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선별지급 비율을) 보통 한 50%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스탠스가 과연 그러면 앞으로 국민들에게 소구력이 있겠느냐에 대해서는 저는 당대표로서는 다소 회의적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보편 지급에 찬성하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9. 리더십 관련 비판

(경향)취임 한 달 만에 최대 위기…휘청이는 ‘이준석 리더십’
(연합뉴스)취임 한달 시험대 오른 이준석 리더십…당내 불만 비등
(매일신문)"이준석 대표, 대선후보처럼 정책공약 남발"
(매일신문)이준석 리더십 '삐끗'…TK 중진 "원내대표 소관 사항, 왜 대표가?" (종합)
(머니투데이)"이준석이 불안해"…3가지 장점이 리더십 위기 초래
(머니투데이)4연속 무리수, 취임 한 달만에 흔들리는 '이준석 리더십'
(jtbc)'전 국민 지원금' 100분 만에 번복…이준석 리더십 논란
(채널A)이준석 ‘100분 혼선’…첫 대여 협상부터 ‘리더십’ 논란
(세계일보)"파격도 좋지만 무게감이···" 흔들리는 이준석 리더십
(서울신문)번복과 직설 리스크… 이준석 리더십 타격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만찬회동 이후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가 번복하면서 논란이 되었으며 그 여파로 인하여 이준석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러 언론들이 위와 같이 이준석의 리더십 논란을 문제삼고 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그동안 파격 행보를 보여왔지만 신중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며 “당내 여러 의사 소통 구조가 있는데 그걸 패싱한 측면이 없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해버리면 리더십에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으며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계속 이렇게 되면 나중에 점점 큰 문제가 나와 당이 어려움에 처하고 이 대표 본인의 위상도 심하게 흔들릴 수 있다”며 “이제부터는 문제가 있으면 지적을 하는 게 본인과 당에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주는 원내지도부와의 조율과 의총을 거치지 않고 당 대표가 일방적으로 합의한 점에 대해서는 내용을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사안만큼은 지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여기에 하단에서 설명하는 윤석열과의 갈등이 겹치면서 리더십에 대한 비판을 집중적으로 받았으며 이준석 리스크라는 말도 나왔다. 특히 윤석열에 대한 지지도가 굳건한 노년 보수층과 친윤계에서 평가가 많이 안좋아졌다.

이준석이 까일 때마다 꼬박꼬박 등장하는 표현이 리더십 부재지만, 본인은 이를 두고 대표 임기 시작하자마자 리더십 문제 얘기가 나오더니 옥새런때도 리더십, 대선때도 리더십, 선거 후에도 리더십 기사가 난다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벤트 취급을 한다.[5]

10. 윤석열-이준석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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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동안 윤석열과의 갈등으로 인해 국민의힘 일부 지지자들에게 평가가 많이 나빠졌지만, 이후 갈등은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2021년 11월 30일 이준석은 모든 당무 일정을 취소하고 당과 전화등 연락을 끊은채 칩거에 들어갔다. 배경으로는 윤석열 캠프에 이수정(교수) 교수 영입과 관련한 의견충돌과 더불어 윤석열의 세종시 방문 일정에서 일방적 통보등, "이준석 패싱"논란이 더욱 불거진 것이 그 이유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은 2016년 있었던 새누리당 대표 직인 날인 거부 사태 (이른바 옥새런)을 연상시키는 측면이 있다.

10.1. "안철수 서울시장 되고 윤석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뜨겠다"

2021년 3월 6일 대구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매일신문 프레스18’에 출연하여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고, 윤석열검찰총장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뜨겠다", "유승민 전 의원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6]

이준석은 발언 당시 "난 대통령 만들어야 할 사람이 있다니까요. 유승민. 내가 당권을 잡을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준석은 2019년 12월 '여성신문TV'에서도 ‘'21대 국회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21대 국회에서 내가 있는 당(바른미래당)이 압승해 나중에 유승민 대통령 만들고"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후보는 당원들과 민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대표가 좌지우지할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에 대해 프레스18에 같이 출연했던 유재일은 당시 서울시장 단일화 국면이어서 포커스는 안철수 서울시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위 문장구조를 봐도 "(A와 B)이면 C하겠다."라는 식이므로 문언 해석상 이준석이 지구를 떠나진 않아도 된다.

이 대표의 이 같은 과거 발언이 당내 갈등의 불씨로 작용하게 되자,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과의 갈등이 예고된 것 아니었냐는 해석이 나오게 되었다.

10.2. 이준석 대표 녹취록 유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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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준석, 윤석열 통화 녹음에 유출 파장…尹 "기분 좋겠나" 불쾌
(중앙일보) 이준석-윤석열 '통화녹음 유출'···尹측 "기분 좋겠나" 불쾌감
(한국경제) 이준석, 윤석열과 '통화녹음 유출' 파장

2021년 8월 12일경 윤석열과의 통화 내용을 이준석 측이 녹음하고, 이준석 대표의 실무진이 통화 내용을 문서화했는데 이것이 당 밖으로 유출되어 논란이 되었다.

당시 통화는 윤석열 측 신지호 정무실장의 '탄핵' 발언에 대해 윤석열이 유감 표명을 하고자 휴가 중인 이준석에게 직접 전화하며 성사됐다. 그러나 통화 이후 '윤석열이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고 토론회 참석 여부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이준석의 언급이 나오며 갈등은 계속됐다.

윤석열 측은 통화 녹취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윤석열 측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녹음과 녹취록이 유출된 사실을 보고받았다"라며 "기분이 좋을리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11. SW 마에스트로 선발 관련 의혹 제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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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중 딴짓 논란

파일:이준석 손톱 만지작.gif
(조선일보) 이준석,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서 손톱 손질?…영상 보니
(중앙일보) 이준석 딴짓 딱걸렸다…홍범도 장군 안장식서 손톱 만지작
(동아일보) 이준석, 홍장군 안장식서 딴짓?…“무례하다” vs “확대해석”
(MBN) 손톱 만지작…이준석, 홍범도 장군 안장식서 딴짓 논란
(국민일보) 손톱 만지며 딴짓…이준석, 홍범도 장군 안장식 행동 논란
(세계일보) "저기서 '손톱 정리'를?" 이준석, 홍범도 장군 안장식서 태도 논란
(헤럴드경제) 이준석,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서 ‘손톱 손질’ 논란
(부산일보) 이준석,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서 '손톱 손질'?… 태도 논란
(서울신문) 태극기 전달하는데 손톱손질…이준석 태도논란

2021년 8월 18일 대전 현충원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식에서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여야 당대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찾았던 특사단이 참석했다. 또 서욱 국방부 장관과 각군 참모총장, 홍범도함장, 남양 홍씨 문중 대표, 대한고려인협회장 등도 여야 대표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관포 태극기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 전달하는 순간 이준석 대표가 손톱을 다듬고 있는 4초 가량의 영상이 누리꾼에 의해 포착,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영상 속에서 이준석 대표는 다소 기울어진 자세로 고개를 숙인 채 손톱을 다듬다 잠시 뒤에 고개를 번쩍 들고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필 주변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다른 참석자들은 정자세로 있었던 터라 이 대표의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도드라지게 보였다.

이를 두고 “태도가 본질이다. 애도 아니고 야당 대표의 태도라니 실망스럽다”라며 비판이 있는가하면 이 대표가 손톱을 만진 것은 3초 남짓에 불과하다. 찰나의 시간 동안 손톱을 만졌다고 '논란'이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는 지적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해당 기사를 두고 "저게 왜 기삿감인지 모르겠다"며 "억지로 이 대표를 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일 정도"라고 평가했다. #

이러한 비판들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신중하겠다"고 대답했다.

13. MBC 100분 토론 펑크 및 "송영길이라는 동물" 발언 논란


(MBC)'100분 토론' 40분 전 파기 이준석…'동물의 왕국' 틀어라?
"동물의 왕국 틀라" 이준석, MBC 100분토론 불참 사과
"동물의왕국 틀어라" 토론 생방송 펑크논란 이준석 공식 사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2021년 8월 3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토론하기로 합의했다.

이준석 대표는 하루 전 언중법 강행 시 토론에 불참하겠다고 공언했는데 민주당이 법안 강행을 중단하고 여야 협상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40분 전 일방적으로 일정 취소를 MBC 측에 통보하여 방송이 불발되었다.

그리고 토론을 중지시키겠다고 공언한 당일 기자가 토론회 대신 뭘 틀어야 하냐고 묻자 "동물의 왕국. 여의도에 송영길이라는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드립을 쳤다. 이에 대해 본인이 한 약속, 그리고 국민과 시청자와의 약속을 대하는 태도가 지나치게 가볍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송영길 대표에게도 매우 모욕적인 언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동물의 왕국은 KBS 프로그램이지 MBC 프로그램이 아니다.[7]

MBC 노조는 이준석 대표에게 시청자와 국민을 능욕하고 제작진들의 노고를 헌신짝처럼 차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9월 1일 사과하면서, "40분 전에 통보한 것이 아닌 주기적으로 연락한 백분토론 제작진에게 "국회 사정 상 참석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라고 해명했으며, "헌법상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선택임을 해량 바란다", "무리한 입법을 강행한 여당과 청와대를 규탄하며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시청자 및 방송사와의 약속을 오롯이 지키지 못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후 9월 16일에 송영길 대표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제작진분들 전부 다 저와 친한 분들인데, 본의 아니게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라고 사과했다.

14. 기초의원 비하 논란

[MBN]"술 마시다 기초의원 공천" 이준석 발언에…누리꾼들 갑론을박
[국민일보]이준석, 기초의원 비하?…“동네 유지가 술 마시다 공천”

2021년 10월 8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관악민국 모의국회'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기초의원에 대해 "지금까지는 동네 중장년층 남성이 밤늦게까지 동네 유지처럼 술 드시고 다니면서 '형님 동생' 하신 다음 조직을 만들어 공천되던 시스템"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이준석은 이어 "보통 직업은 동네에서 자영업을 하시고, 같이 불법도 저지르면서 유대관계를 쌓고, 으쌰으쌰 하면서 '나 당원 가입시켜 줘'해서 당원 한 200명 정도 모으면 공천됐다"라고 부연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표현 방식이 매우 부적절하다"라는 비판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기초의원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며 "기초의원들이 모두 불법이나 저지르는 사람인 것처럼 일반화해서 비하해도 되는 건가"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다른 누리꾼들도 "대표로서의 무게감을 고려해야 한다", "이건 이 대표가 사과해야 할 듯", "이 대표가 실언했다. 기초의원들이 들고일어날 것 같다", "이 대표는 기초의원도 못 해보지 않았나. 비하는 적절치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대표 특유의 사이다 화법", "그간 사회에서 암암리에 이뤄졌던 관행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짚어냈다", "기초의원도 제대로 된 기준으로 뽑는 게 맞다"는 옹호 반응도 있었다.

15. 당무 거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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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우리 고3이 민주당 고3보다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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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준석 "우리 고3이 우월" 내편-네편 갈라치기 논란

2021년 12월 6일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2030세대 대표로 연설하러 나온 김민규[8]을 응원하기 위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출범식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 고3이 더불어민주당 고3[9]보다 우월할 것이다. 김민규 당원, 꼭 언젠가는 후보 연설문을 쓰고 후보 지지연설을 할 날이 있을 거다. 모두 한 번씩만 이 영상을 봐 달라"고 글을 남겨 논란이 되었다.

이를 두고 "아직 학생 신분인 지지자를 두고 '우열'을 거론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고3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고3으로 일반화하여 갓 투표권을 가진 10대 학생들마저 줄 세우려 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갈라치기 DNA가 느껴진다"며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고, "정치를 게임 취급하는 정치인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

이준석 대표는 "정말 멋졌던 연설 영상 올리면서 우리 고3 당원 기 살려주는게 왜 갈라치기입니까"라면서 "우리는 참여하고 경쟁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고 민주당은 그냥 자리를 주는 방식"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어떤 방법을 젊은세대가 선호하고 공정하다고 여기는지 붙어보시죠"라고 반박했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7일 오전 "김민규 학생의 진정성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하면서도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치의 목적이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인지 묻고 싶다. 정치를 잘못 배워도 너무 잘못 배운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이준석 대표의 항변에 대해 "우월감을 심어주는 것이 당원의 기를 살려주는 방식이냐"고 반문하며 "뼛속 깊이 박힌 우월주의에 우려를 표한다"고 논평했다. #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고3 당원과 이정인 더불어청소년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공식적으로 비판했다. #

17.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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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업무에 관한 이 대표의 권위를 조 단장이 인정하지 않은 게 발단이 되어 지난 10월에도 곽상도 의원 제명을 둘러싸고 언성을 높인 것에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선거대책위원회 조수진 공보단장이 또 한 차례 격돌했다 #


다음날 4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조수진의 대처여부와 상관 없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단, 당 대표직과는 별개이므로 여전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18.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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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안철수·국민의당과의 갈등

19.1. 국민의당 유서 발언 논란

<서울신문>이준석 ‘고인모독’ 논란... 국민의당 “패륜·금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비판하는 중에 당시 국민의당 유세차 사고로 숨진 고인을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이준석은 “국민의당 유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 놓고 가시나”라고 말했는데, 이 대표의 발언에 국민의당 신나리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아무리 정치가 비정하나 인간적 도리를 벗어나는 것은 금수와 다를 바 없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경박한 처신과 패륜적 발언이 국민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사과를 하는 게 맞다"(정미경 최고위원), "이준석 대표는 보수 입장에서 굉장한 기대주이지만, 이런 발언은 좀 과한 측면이 있어 아쉽다"(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의 비판이 있었다.한국일보

19.2. 가면토론회 출연 논란

(연합)이준석 정체 드러난 JTBC '가면토론회' 2회 만에 방송중단
(한국경제)이준석, 가면 쓰고 안철수 비난했나…'가면토론회' 직격탄

토론 예능프로그램을 표방했던 '가면토론회'에서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마라탕'이라는 가면을 쓰고 패널로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방송에서 마라탕은 안철수 후보에 대해 "왜 희망을 걸어요? 계속 실패했는데 같이 망하는 데에 희망을 걸자고요?"라고 말하는 등 안철수를 공격하면서 논란이 되었다.[10] 정치권에서는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움직임까지 나왔다.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제1야당의 대표가 가면을 쓰고 책임지지 않는 발언을 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가면토론회는 출연자들이 가면을 쓰고 음성 변조를 한 상태로 정치·사회 현안을 두고 3대3 토론배틀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첫 방송과 12일 두번째 방송에서 ‘마라탕’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논객이 이준석 대표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자 JTBC가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 대표는 방송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왜 희망을 걸어요. 계속 실패했는데 같이 망하는 데에 희망을 걸자고요?” 같은 발언을 했다.
(조선일보 단독) JTBC, 이준석 출연 ‘가면토론회’ 종영키로... 다시보기도 중단

조선일보 단독 기사 ([단독] JTBC, 이준석 출연 ‘가면토론회’ 종영키로... 다시보기도 중단)로 가면토론회의 마라탕이 이준석이 맞다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후 국민의당은 '가면토론회' 참가자 '마라탕'이 이준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해당 참가자가 안철수 대선 후보에 관해 비난성 발언을 한 것을 지적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JTBC에 보낸 바 있다.

안철수도 불쾌감을 드러내며 가면토론회의 폐지를 말하는건 아니지만 정치 풍자를 하려면, 객관적으로 이 당도 까고 저 당도 까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일방적으로 한 당의 당대표가 상대방에 가장 위협적인 당 대표를 그렇게 폄하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

‘마라탕’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논객이 이준석 대표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자 JTBC가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가면토론회는 2회 만에 종영되었으며 다시보기도 중단되었다.

2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VPN 의혹 제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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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시위 비판 논란

사흘간 8번이나 ‘장애인 시위’ 때린 이준석
‘장애인 시위 저격’ 이준석發 찬반논쟁 격화
이준석, 장애인 이동권 요구한 장애인 단체 비난·민주·정의 "장애인 권리 외면"
이준석, “시민들 볼모로 잡지 말라” 장애인 단체와 전면전…‘또 갈라치기’ 비판도
“하마터면 질뻔 했는데”…‘또 ’도진 이준석 갈라치기
장애인까지 갈라친 이준석…SNS선 ‘#전장연 후원’ 봇물
이준석 “당대표로 주안점은 이동권” 말해놓고 ‘대선 후 뒤집기’
이준석 "전장연 시위, 어느 정치인도 지적 안해…굉장히 비겁"

해당 문단은 이준석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 잘못된 비판이라는 여러 정치인들의 지적과, 그에 대한 반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준석이 비판한 내용과 관련된 사건은 아래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운행방해 사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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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22년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총 8차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운행방해 사태와 관련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장애인 이동권 시위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 당시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했던 약속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오세훈 시장이 들어선 뒤에 지속적으로 시위를 하는 것은 의아한 부분" 이라며 "윤석열 당선인이 이미 몇 달 전부터 해당 단체 간부 등에게 협의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정당한 주장도 타인의 권리를 과도히 침해하면서 하는 경우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수 있다"면서 "장애인의 일상적인 생활을 위한 이동권 투쟁이 수백만 서울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에 (경찰과 교통공사 등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한다"고 전장연을 비판하는 게시글들을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이 대표는 혐오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왜 그렇게 많은 이들이 비판하고 불쾌해 하는지 알아야 한다"며 "이 대표가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의 결과치가 이 대표의 발언이 지탄을 받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 이에 이 대표는 "고민정 의원이 지하철 이용객들을 볼모삼는 행위를 옹호한다"라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전장연 관계자들을 내쫓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조롱했다. 그러자 고 의원은 다시 “SNS 자판만 두드릴 게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하실 것을 촉구한다”고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다. #

시각장애인이자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김예지 의원은 28일 전장연 시위 현장을 찾아 당대표를 대신해 사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준석을 비판했고, 28일 시위 현장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시위의 요구사항은 외면한 채 엘리베이터 설치율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흠집 내기에 집착하는 이 대표의 직무태만이야말로 시위할 수밖에 없게 하는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사과해야 한다"고 질타했으며, 배복주 부대표는 "대선기간 내내 젠더이슈를 가지고 남성과 여성을 갈라치면서 공포감을 조성하고 갈등을 조장하더니, 이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면서 혐오를 선동하는 정치를 하는 모습은 깊은 우려를 넘어 절망감을 느낀다"고 비판했고, 배진교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중단하라"고 연이어 비판했다.#

이에 3월 28일 이 대표는 "시위 내용에 대한 지적은 전혀 한 적이 없다. 전장연이 시위하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삼을 의도가 없다. 그러나 전장연이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하여 자기 주장을 관철하는 것은 매우 비문명적 행위[11]이다"라며 "서울시는 94%의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나머지 6%의 역사는 구조상 엘리베이터 설치가 난해한 곳들"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단체의 요구사항은 이미 이동권에 대한 문제를 넘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 예산과 탈시설 예산 6224억 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비판하며 "전장연은 조건을 걸지 말고 현재의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시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선량한 시민 최대 다수의 불편을 야기해 뜻을 관철하겠다는 방식은 문명사회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식이다. 이것이 용납되면 사회는 모든 사안에 대해 합리적인 논의와 대화가 아닌 가장 큰 공포와 불편을 야기하기 위한 비정상적인 경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시위 방식을 중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정다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정책실장은 이 대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갈라치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악다구니'를 쓰지 않아도 되는 방법으로 지난 수십년간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이 대표의 '언더도그마' 발언은 장애인 차별의 역사를 생략하고 (장애인들을) '갑자기 나타나서 행패 부리는 사람'으로 프레이밍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3월 29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곧 집권당이 될 국민의힘 대표는 장애인 시위를 두고 서울시민을 볼모로 잡는 시위라고 한다"며 "이건 장애인 차별이라는 본질을 외면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하며 "이준석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장애인들에게 같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신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장애인 당사자 중심 정책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공약했다"며 "대선에 패배했지만 국민께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혜영 민주당 의원은 "곧 집권여당이 될 공당의 대표가 장애인 단체의 이동권 보장 요구에 인질, 볼모, 부조리라고 말하며 정치권이 장애인을 볼모로 이용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이견 있는 문제에 대해 갈등과 혐오를 조장하고 기본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틀어막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할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

소아마비 환자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난다더니, 아무리 나이가 젊으면 뭐하냐. 기본 바탕이 퇴행적이고 엉망”이라며 “인성교육부터 먼저 받으시길 강력히 권한다”고 비난했다. #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준석 대표를 향한 비판과 우려가 나왔다.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미경, 조수진 최고위원이 이준석 대표의 행보에 우려를 표명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폄훼·조롱도 정치의 성숙한 모습은 아니다”라며 전장연을 조롱하고 떼법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마치 전장연 시위대가 급하면 버스 타라고 던지는 언급과 다름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이준석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 #

검사출신인 국민의힘 김용남 전 의원이 "당에서도 (이준석 대표를)아무도 좋게 보지 않는다. 분명한 패착이다." 라고 말하면서 당내의 의원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임태희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은 “정치인으로는 선을 넘었다”고 비판하며 “특히 장애인들이 이동권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요청을 할 때는 성의를,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정말 경청을 하고, 이분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또 발언을 할 때도 정말 상대방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헤아려가면서 했어야 한다. 이제 여당 지도자, 당대표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에 차가운 머리, 소위 이성으로 하는 영역이 있고 또 따뜻한 가슴으로 해야 되는 영역이 있다"면서 "발언을 할 때 상대방이 이것을 어떻게 생각할까를 헤아려 가면서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당 대표가 항상 본인 스스로의 소신만 피력할 것 같으면 정치를 해나가기가 힘들다”며 “어떤 측면에서는 참고 자제하고 이런 것이 좀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쓴소리를 했다. #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도 이 대표의 표현이 지나치다며 직격탄을 쏘니 반발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는 "대선에서 이긴 당, 두 달만 있으면 여당이 되는 당의 대표가 사회적으로 가장 약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는 없나", "다급하게 지하철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도 사회적 약자이고, 이동권 등 생존이 걸린 문제를 갖고 시위하는 장애인들도 약자다. 왜 약자끼리 싸우게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 대표가 "저급한 방식의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이건 정치가 아니라 퇴출시켜야 된다"고 일갈했다. #

한편 이준석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미 서울 지역 엘레베이터가 92.3% 설치됐으며 올해 10개가 추가되고 2024년이면 완공된다고 주장한다. # 거기에 시위대가 추가로 요구하는 장애인들에게 지급되는 복지 액수를 6000억원 이상 인상하는 일은 기획재정부 소관 업무이기에 요구하는 곳이 잘못됐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또한 "애초에 이준석은 전장연의 요구사항에 동의했으며 단지 전장연의 지하철 운영방해 행위를 비판했을 뿐인데, 이를 언론에서 마치 개인 소설을 쓰는 듯이 내용을 왜곡해서[12] 장애인 혐오나 갈라치기로 몰아가는 것은 어폐가 있다"라고 옹호하고 있다. 장애인 등을 위한 저상버스 공약을 만든 것이 애초 이준석이며[13] 전장연이 사과를 요구하는 것에 대체 뭘 사과하는지 명확히 하라고도 주장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당연히 장애인들이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부분"이라며 오는 3월 29일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이들의 의견을 청취했지만, 단체 측에서는 활동예산 2조 9000억을 편성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였다. 결국 인수위는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는 만큼 시위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출퇴근 시위를 자제해주시면 시민들이 더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성 의원은 이 대표를 면담한 뒤 “이 대표는 당장 어떤 유화적인 언어나 립서비스로 그분들을 회유하거나 행위를 정당화시켜줄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 단호하다”며 “그분들이 불법적인 (시위) 방식을 중단하고 공식적인 대화 채널을 통해 충분히 얘기를 해서 발전적인 정책들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장연을 비판했다.[14]

하태경 의원도 전장연 비판에 가세했다. 하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에서 “본인들이 불편하기 때문에 국민도 똑같은 불편을 겪어보라 하는 그런 시위 수단은 좀 더 품격있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는 게 타당하다”며 “교통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시위하지 않나. 그런 부분은 국민 박수받기가 어렵고 그분들 요구를 수용할 때도 장애가 될 뿐이지 국민 불편하게 하면 더 요구를 빨리 수용해줄 거다는 이런 방식은 오히려 본인들 입장만 더 약화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본인이 단안실명 시각장애인인 홍준연 대구시의회의원은 김예지 의원의 사과 및 전장연 시위 지지를 비판하고 지하철로 통근하는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불법시위를 하는 전장연도 비판했다.#

박민영 전 국민의힘 선대본부 청년보좌는 "장애인 이동권을 명목삼아 시민들의 이동권을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약자라고 무조건 보호하는 것이 법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전장연을 비판했다.

법적으로 공익성을 인정받은 단체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시위에 대한 비판 성명을 냈다.# 이들은 지하철 이용 문제에 대해서는 똑같이 개선을 촉구했으나 전장연의 행동은 지지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전장연 불법시위에 대해 야당 당대표가 비판의 입장을 취하자 여당 및 일부 장애인단체가 동조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공격하는 것이 온당치 못하다 여기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여론에도 우리는 결코 동조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며 이준석 대표를 옹호했다.

그와 반대로 장애계 법정단체 중 하나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는 전장연의 시위 방식을 반대하면서도 이준석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전장연의 시위 방식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문제 인식에는 적극 공감한다"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해서는 공감하였으며 "이 대표의 발언은 단순 실언이 아니다. 주말 사이 페이스북에 10개 이상의 글을 게재하며 본인의 생각을 고집하고 있다. 약자와의 동행은커녕 오히려 혐오와 분열을 조장한다"말하며 이준석을 비판했다.

현재 전장연 측의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덧글들을 보면 전장연의 행동을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이준석의 페이스북에서는 전장연의 행동을 비판하며 장애인들을 위해서 전장연을 직접 찾아가 항의하겠다는 한 장애인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15]

또한 이 과정 중에서 전장연 측에서 할머니 임종을 지켜야 하는 시민에게 "버스 타고 가세요."라고 일갈하는 장면과 전장연의 탈시설 논의가 상시적인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는 불이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공론화되어 여론의 분노를 일으켰다. #

결국 이준석이 이를 두고 어떤 정치인들도 이 문제에 대해 지적하지 않는 것을 굉장히 비겁하다고 평가했다.

이후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대신 삭발 투쟁으로 시위 방식을 전환하자 "전장연이 다수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인지해서 다행이고 환영한다"면서 전장연 사태를 비판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 이준석 여성 투표 의향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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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준석-정진석 SNS 설전

이준석과 정진석이 SNS로 설전을 벌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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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배현진 최고위원과의 공개적인 갈등 노출

2022년 6월 2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준석 당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내용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유출되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의 의장 직권으로 비공개 회의를 공개 회의로 전환하겠다고 하자 혁신위를 반대했던 배현진 최고위원이 반발을 하면서 서로 최고위 비공개 내용을 상대가 뿌렸다고 진실공방을 하며 감정적인 설전이 오갔고 이준석 당대표는 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배현진 의원을 향해 반말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문제는 이게 비공개 회의가 아니라 모두발언, 즉 공개회의였기 때문에 이 모습을 온 국민이 보았다.



이후 이준석 대표 측에서는 백브리핑에서 '비공개 회의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서 당분간 본인이 배석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비공개 회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고, 배현진 측에서는 이준석 대표를 저격하며 '자신이 이미 전부터 최고위 비공개 회의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25. 이준석 성접대 허위 의혹 제기 사건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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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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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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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추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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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당초 대통령과학장학금 자체가 참여정부가 정보통신부를 따로 설립하고 대기업에서 인사 추천을 요청해 진대제를 받아와 중점적으로 추진했을 정도로 참여정부 초기를 상징하는 정책이였다. 이는 노무현이 의원 시절부터 피력했던 젊은 인재 양성과도 다르지 않다.[2] 서울시의회에서 따릉이를 도입할 당시에, 헬멧 같은 것들을 구비해야 하지 않느냐는 얘기가 많았는데, 고속으로 달리지도 않는 데다, 따릉이 자체의 도난 보다도 헬멧이 도난 당할 위험이 크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3] 이준석 대표는 사무총장은 4선 이상으로 모시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4] 권영세 의원도 과거 사무총장을 맡고 나서 총선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5] 그 와중에 이걸 "안철수가 1년마다 '또 달라졌다' 기사가 나오는 것과 같다" 고 비유하면서 설명과 동시에 안철수를 깠다.[6] 물론 당시 발언은 대표가 되기 전의 인터뷰이다.[7] 정황상 1999년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 당시 대체 방송 자료로 자연 다큐멘터리가 나왔던 것을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8] 국민의힘에서 주최한 대변인 선발대회 '나는 국대다' 토론 배틀에 최연소로 참가하여 8강까지 오른 이력이 있다.[9] 정황상 이정인이 아니라, 2021년 1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 공동위원장에 임명된 남진희 양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유력하다.[10] 해당 방송에서 마라탕은 각종 이유를 들어 단일화를 결사반대했다. 또한 당시의 안철수 지지세 증가 현상에 대해서는 '원래 안철수가 그런 경향이 있다. 반짝 올랐다가 지지율이 도로 떨어진다', '지금 단일화 여지를 남기려는 시도는 지금이 고점이라는 것을 잘 아니까 그런 것'이라고 일축해버렸으며, 안철수가 달라졌다는 타 보수 패널의 반응에 대해서는 '매년 그런 기사가 나온다. 연례 행사일 뿐이다.'면서 부정적으로 답했다.[11] 이 표현을 두고 상당한 논쟁이 일어났다. 물론 이준석 입장에서는 인신공격이 아니라 행동에 대한 비판이었겠지만 상대가 장애인 단체인 만큼 아무래도 정치적 올바름을 중시하는 진보 진영 입장에서는 예민할 수밖에 없는 워딩이다. 특히 서구권에서는 '문명'이라는 표현이 심하게는 제국주의 시대 인권 침해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경우도 있다.[12] 이준석 본인이 이 문제들을 지적하기도 했다.[13] 정확히는 윤석열의 저상버스 확대 공약[14]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전장연에 대한 계속되는 비판 발언으로 인해 장애인과 시민들이 대립적인 구조로 가는 부분은 우려가 된다"며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들의 목소리에 기울여야 할 책임이 있고, 우리가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여론이 상당히 있다"고 전했다. #[15] 이는 전장연의 시위에 피해를 입은 서울시민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크게 올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한 탓에 이런식의 불법시위가 길어질수록 전장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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