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3:04:55

이지영(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지영(야구선수)/선수 경력
이지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파일:이지영 ssg 안타.jpg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10월
4. 시즌 총평5. 시즌 후

[clearfix]

1. 개요

SSG 랜더스로 이적한 포수 이지영2024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1월 30일 ~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3월 6일 퉁이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초구에 홈런을 기록했다.

3월 9일 시범경기 롯데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회말 수비 이닝에서 교체되어 김민식이 대수비로 출장했다.

3월 10일 롯데전에서 7회말 수비이닝에 대수비로 투입, 1번타자 최지훈의 타순에 들어갔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3월 11일 kt전에선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9회초 공격이닝에 안타를 친 후 대주자 최경모와 교체되었다.

3월 14일~3월 15일 키움 2연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

3월 16일 두산전에는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3월 19일 NC전에는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3. 페넌트 레이스

SSG 랜더스의 2024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3.1. 3월

3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7 20 9 1 0 0 2 2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0 1 2 0 .474 .500 .526 1.026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6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마지막 타석에선 박지환이 대타로 들어섰다.

28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강진성과 교체되었다.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으나 8회말 삼성의 안주형김현준이 연달아 출루하자 코칭스태프의 판단 하 조형우를 내리고 이지영을 투입했으며 9회초 타석에서는 2루주자 오태곤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개막부터 3월 31일까지 3월 한달간 성적은 19타수 9안타 2타점 2득점, .474 / .474 / .526으로 맹활약하였다.

3.2. 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23 81 21 1 0 0 11 10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 1 6 3 .269 .284 .282 .566

2일 문학 두산전(8, 포수)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개막 이후 첫 무안타 게임. 그러나 수비에서 정수빈을 저격하는 레이저 송구를 보여주었다.

3일(8, 포수)에는 7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안타를 친 후 안성현의 희번과 최지훈의 적시타가 이어져 득점까지 성공했다. 최종적으로는 4타수 1안타.

4일(8,포수)에는 3회말 1사에서 안타를 쳤지만 득점은 실패했다. 10회말에 선두타자로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고, 최경모의 희생번트와 최지훈, 박성한의 연속 출루에 이어 에레디아의 끝내기 사구로 홈인했다.

6일 창원 NC전(7, 포수)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 6회말 수비 이닝에 조형우와 교체되었다.

7일(7, 포수)에는 2회초 1사 3루에서 땅볼 타점을 얻었다. 4회초 2사 1루에서 안타를 쳤고, 7회초에 선두타자 안타를 또다시 친 후 9회초 오태곤으로 교체되었다.

9일 문학 키움전(7, 포수)에서는 1회말 2사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되었다. 4회말 한유섬이 홈런을 친 뒤 본인도 우익수 앞 안타를 쳐서 최지훈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6회말 1사 세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안타를 쳤지만 이번에는 득점하지 못했다. 8회말 1사에서 키움 상대 세번째 안타를 쳤고, 김성현의 사구 출루 후 최지훈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제대로 송구하지 못한 틈을 타 득점했다. 최종적으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친정팀을 사랑하기는커녕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이날 성적은 4타수 3안타 2득점, 그야말로 맹활약하며 시즌 타율은 무려 .400이다[1].

10일에도 전날과 동일하게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2일 kt 원정에서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수비 이닝에서 강백호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을 기록하자 태그해 아웃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강백호가 스윙한 배트에 어깨가 맞고 말았다. 시즌 타율은 무려 .408까지 치솟았으며 스탯티즈 기준 wRC+는 150.4이다. 장타는 부족하지만 그야말로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3일에는 9회말 대수비로만 출장했다.

14일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승리에 일조 했다. 다만 타율은 0.396로 하락했다.

16일 KIA전에는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도루를 2번이나 잡아내며 실점 위기마다 팀을 구해냈다.

17일에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9회초에 조형우로 교체됐다.

18일에는 3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고 시즌 타율은 0.398까지 상승했다.

4월 시점의 평가로는 이미 SSG 포수진의 3년치 성적을 홀로 캐리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SSG의 포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한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할 5푼도 아닌 무려 3할이 넘는 타율로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점도 쏠쏠하게 챙겨주고 있으며, 수비 또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2~3년간 포수들의 공격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속을 태우던 SSG 팬들에게 포수가 공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할 정도로 SSG의 약점을 가려주며 중상위권 경쟁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수비도 준수할뿐더러 팀에 홈런 타자가 많기 때문에 안타를 꾸준히 때려주어 공격의 흐름을 이어나가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이미 영입한 기대치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많은 출장과 더불어 부상될 뻔한 아찔한 장면이 꽤나 나오는데다 나이 문제도 있기에 무리하지 않고 부상 없이 롱런을 한다면 SSG의 역대급 혜자 계약 사례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

3.3. 5월

5월 월간 성적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20 75 17 0 1 1 8 7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 2 8 1[2] .270 .370 .349 .719

10일에 열린 KIA와의 주말 시리즈 1차전에서는 2:2 동점 상황에서 맞이한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유격수 옆을 뚫고 지나가는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12일에 열린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2점 뒤진 7회초 선두타자 고명준의 볼넷 출루 이후 기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안타를 기록했다. 이를 시발점으로 팀은 7회초 동점, 8회초 역전에 성공하며 10:6으로 재역전승했다.

16일 문학 삼성전에서는 코너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팀은 이후 불펜의 방화와 타선의 침묵 때문에 12:4로 대패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고척에 방문한 17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의 좋은 모습으로 팀의 5:4 역전승에 기여했다.

24일 문학 한화전에서 6번 포수로 선발출장해 멀티히트를 때려냈으나 7대 5로 뒤진 9회말 2사만루 마지막 타석에서 아쉽게 루킹삼진을 당했다.[3]

31일 고척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1사구로 3출루 경기를 하였다.

3.4.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15 56 13 2 0 1 6 5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 0 8 1 .241 .250 .333 .583

6월 1일 고척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로 연이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6월 4일 문학 삼성전에서 3주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도 그때처럼 8회초에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6월 11일 문학 KIA전에서 9회말 1,2루 상황에서 좌측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에레디아가 홈으로 파고들었으나 주심을 맡은 함지웅의 오심으로 인해 이지영의 끝내기가 날아가고 말았다. 그나마 10회말에 박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6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득점권 상황에서 4번이나 타석에 들어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그나마 팀이 승리를 해서 다행이지, 졌으면 역적으로 남을 뻔 했다.

6월 23일 문학 NC전에서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며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로써 이지영은 KBO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117번째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개인 기록과는 별개로 이날 팀은 7회까지 6-6 동점 상황이었다가 8회에 2점, 9회에 무려 10점이나 실점하며 6-18로 대패했다.

3.5.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16 52 13 1 0 1 8 8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 1 1 0 .277 .320 .362 .682

계속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 7월 14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날 직구 구위가 매우 좋았던 조병현에게 계속 결정구로 변화구를 요구하다가 결국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맞아버리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볼배합을 보여준 것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3.6.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23 77 18 5 0 1 5 7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 0 5 1 .243 .263 .351 .614

이후 무난한 활약을 하다 8월 18일에는 3타수 2안타로 제 몫을 해주었지만 팀은 7:1로 무기력하게 패배당했다

8월 18일 기준 타율 .278 홈런 2개 84안타 35타점 장타율 .344 WRC+ 79.6으로 SSG 주전포수로써 무난하게 활약을 하고 있고 클러치도 무난하게 잘 해주고 있다. 팀의 포수의 20-22시즌 3년치의 활약을 쏠쏠히 해주고 있다.

3.7. 9~10월

9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19 66 19 0 0 1 7 9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2 7 0 - - - -

1일 문학 NC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일 잠실 LG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일 잠실 LG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7일 사직 롯데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8일 사직 롯데전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0일 문학 한화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4일 문학 삼성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5일 문학 삼성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사구 2득점 1타점으로 작일 경기에 이어 맹활약하였다. 날버린삼성을부순다

17일 문학 KIA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9일 문학 키움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1일 수원 kt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22일 수원 kt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4일 문학 LG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1삼진을 기록했고, 게임이 조기에 터지자 체력 안배 차원에서 4회초 수비 이닝에서 조형우와 교체되었다.

25일 창원 NC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26일 창원 NC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을 1사구를 기록했다.

30일 문학 키움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7.1. 5위 결정전

kt wiz와의 정규시즌 5위 결정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경기 당일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고 팀은 최종 스코어 3-4로 패배하면서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4. 시즌 총평

시즌 최종성적은 타율: 0.279, 홈런 5개, OPS: 0.669를 기록하며, 키움시절이었던 작년의 부진을 씻어냈다.

4월에는 4할이라는 타율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무난한 활약을 해주면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자신이 팀의 주전포수라는 걸 증명할 수 있었다. 적은 볼넷과 이해할 수 없는 볼배합은 어느정도 문제지만 포수 수비이닝 2위인 것과, 38세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말 그대로 까일 곳이 없다. 커리어에서 두번째로 많은 5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포수치곤 빠른발을 이용해 8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이는 이지영 선수의 한시즌 최다 도루 갯수이다. 결론적으로는 2024년의 이지영은 SSG의 주전포수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시켜주었다.

5. 시즌 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KBO 수비상 포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1] 단, 규정타석에 6타석 정도 모자라 순위권에 있진 않다.[2] 도루 실패 1[3] ABS가 도입되지 않았으면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정말 낮을 정도로 높은 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