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푸른 저편의 포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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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른 저편의 포리듬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히나타 마사야
애니메이션/미연시 푸른 저편의 포리듬의 주인공.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애덤 깁스. 어린 시절 성우는 타카모리 나츠미.[1]
쿠나하마 학원 2학년 C반 소속으로, 쿠라시나 아스카, 토비사와 미사키, 아오야기 마도카와 같은 반 이다.
과거 플라잉 서커스(FC) 주니어 부문 일본 대표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은퇴한 상태이다. 그 때문에 원작 초반에는 하늘을 나는 모습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자체에서 발령하는 그라슈 지도원 자격을 가지고 있다.
선수 시절 스타일은 올라운더. 그라슈는 MIZUKI사의 비연(飛燕).[2] 백색 바디의 초록색 라인이 인상적인 그라슈로, 옆에는 아오이 선생의 사인과 격언이 적혀 있다. 그라슈 기동 대사는 평범하게 'FLY'.
2.1. 원작
공통루트원작을 시작하면 우선 과거 이야기가 대략적으로 나온다. 먼저 마사야가 어릴 적에 한 소녀와 이별하는 장면이 나오며, 이어서 마사야가 FC를 포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고등학생, 즉 현재 시점으로 이야기가 돌아오는데, 등교길에서 열쇠를 잃어버린 채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아스카와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아스카가 아직 그라슈를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첫날의 등교를 아스카와 함께 등교하게 된다. 게다가 등교시간이 아슬아슬했던 것 역시 하나의 이유. 게다가 마사야의 언급에 따르면 그날 교문 담당은 다름아닌 카가미 아오이이기도 했다.
학교에 도착한 후, 아스카가 자신의 반에 전학오게 된 전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자연스럽게 아스카의 그라슈 지도원 역할을 맡게 된다. 계속 하늘을 나는 것 자체를 주저하고, 마사야의 담임인 아오이는 그런 마사야의 모습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교 후에 자신의 눈앞을 깔끔한 자세로 비행하는 리카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리카가 자신의 옆집에 새로 이사온 아이임을 알게 되고 서로 얼굴을 트게 된다.
그 다음 날 방과 후, 아스카와 함께 하교하는 도중우연찮게 사토인 레이코와 아오야마 시온의 FC 대결을 보게 된다[3]. 문제는 여기서 아스카가 FC로 사토인에게 도전하게 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스카는 FC는 커녕 그라슈를 처음 신어본 사람이다(...). 당연히 마사야는 말리지만 아스카의 모습에 결국은 승낙, 아스카의 세컨드 역을 맡게 된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아스카가 FC 고난이도 기술인 '에어 킥 턴'을 사용, 사토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4] 그리고 그 경기를 보고있던 아오야기 시온에 의해 FC부 가입을 강하게 요구받지만 쿨하게 거절.
그 이후, 며칠동안 시온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게 되지만 모두 거절하면서 어떻게든 FC부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아스카는 물론, 미사키와 마시로까지 FC부에 들어가게 되고, 아스카의 열정적인 모습에 마음이 움직이게 되어 결국은 FC부에 들어가기로 한다. 단 선수로 플레이하진 않고 세컨드와 코치 역할로 들어간 것.
그렇게 순조롭게 부활동을 하게 된지 며칠 후, 카가미 아오이의 갑작스러운 제안이 있게 된다. 바로 타카후지 학원 FC부[5]와의 합숙훈련. 처음에는 난감해하긴 했지만 어쨌든 부원들에게 도움이 될 생각으로 타카후지 학원으로 가게 되고, 거기에서 리카와 재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리카와 가벼운 마찰이 있게 되는데 항목 참조. 그리고 타카후지 학원 FC부의 부장인 신도 카즈나리를 만나게 된다. 이때 신도는 마사야에게 자신이 FC선수가 된 이유를 설명해 주는데, 바로 동경하던 한 선수를 따라잡기 위해서라는 것, 그리고 그 선수는 다름아닌 어릴 적의 마사야였다. 신도는 마사야에게 경기를 신청하지만 마사야는 거절한다.
합숙이 진행되는 도중, 마사야는 틈틈히 합숙소 바깥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생각 정리 겸 그날 봤던 훈련들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자신의 부에도 어느 정도 적용할 생각이었던 것인데, 이때 리카와 바깥에서 마주치게 되고 몇가지 오해를 풀게 된다. 이때 리카가 아카이브를 이용해서 마사야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된다.
합숙이 끝난 후, 다음으로 마사야에게 주어진 과제는 마시로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아스카와는 이미 허물없는 사이, 미사키와도 꽤나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며 시온은 근육뇌이기 때문에 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마시로와는 껄끄러운 부분이 있던 것. 어떻게 해야 하나 하면서 주변에 도움을 묻는데, 이 과정에서 마시로의 취미가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게임으로 마시로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이때 마사야의 게임 실력이 드러나는데, 마시로 왈 "선배는 좌우구분부터 하셔야겠어요(...)"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마시로와도 꽤나 괜찮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된다.
옆집에 이사오게 된 리카와는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창문을 통해서 꽤나 자주 교류하게 되는데 이때 리카가 마사야에게 개인적인 훈련을 요청하게 되어 두 사람은 심심하면 밖에서 같이 훈련하기도 한다.
그 후 순조롭게 시간이 흘러 장마철까지 지나간 후, FC여름대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후 행적은 각 히로인 항목 참조.[분기스포일러]
과거
미사키와 아스카의 루트에서 마사야가 FC를 그만둔 계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온다. 미사키 루트에서는 자신을 절망시켰던 소년과의 만남에, 아스카 루트에서는 FC를 하며 느꼈던 부담감, 마시로 루트는 FC선수 시절의 트라우마 "올블루"[7], 리카 루트는 강한척 했지만 위태로웠던 자신에 초점을 맞추었다.
FC 주니어 일본 대표였던 마사야는 주변에서 천재, 신동 소리를 들을 만큼 많은 기대를 사고 있었다. 물론 이는 마사야의 코치였던 카가미 아오이 역시 마찬가지. 이때까지의 마사야는 하늘을 나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주위의 과도한 기대, 승리에 대한 집착, 부담감에 불면증까지 생기게 되지만, 마침 세계 진출을 준비중이라 한창 바쁜 아오이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고민을 그대로 끌어안은 채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때, 한 소년[8]과 만나게 되는데, FC의 훈련을 하던 마사야의 모습에 흥미를 느낀 그 소년은 마사야에게 간단한 대결을 신청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무런 느낌 없이 도전을 받아준 마사야였지만, 분명히 처음에는 초짜였던 그 아이가 대결을 거듭하면 할수록 빠른 속도로 기술들을 흡수해 내며 자신을 따라잡고, 결국에는 한순간이지만 자신을 추월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집에 돌아온 마사야는 이때까지 받아온 트로피 등을 모조리 부숴버릴 정도로 멘붕하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서 FC를 그만두게 된 것. 이때의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마사야는 작중 시점까지 비행을 꺼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 사건은 마사야의 스승이었던 아오이도 제자가 이렇게 망가질 때까지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며 자책하게 되었고, 세계구급 FC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를 지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FC를 그만뒀다고 해서 그 실력까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는지, 아스카, 마시로 루트에서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다.
그랜드 엔딩[9]
교사를 그만두고 다시 FC선수로 복귀한 아오이와 만난다. 이때 마사야는 선수로 복귀한 상태이다. 본인도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며, 주변에서 여러가지로 도와줬다고. 물론 선수로 복귀하고 난 후에도 여전히 다른 히로인들의 코치는 해주고 있는 듯하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거의 다 털어낸 모습을 보여주며, 아오이와의 짧은 작별 대화를 마지막으로 아오이와 헤어지며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2.2. 애니메이션
원작에 비해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그라슈를 신고 비행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딱히 보이지 않는다. 원래는 아스카와 단 둘이 등장하는 장면[10]에서 미사키 또는 마시로 및 마도카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대폭 늘었는데, 이는 초반에 분량이 상당히 적은 미사키와 마시로를 위한 것인 듯하다. 문제는 이런 마사야 분량줄이기에 이어서 이제는 부장자리까지 마도카가 가져갔다. 주인공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수준. 9화에서 아스카의 회상을 통해 마사아의 어린시절 모습이 등장했다.3. 쿠라시나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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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 오오쿠라 루미네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 |
9위 | 타카쿠라 안즈 | Clover Day's | |
10위 | 아리사카 마시로 | 푸른 저편의 포리듬 | |
11위 | 나이토 마이아 | 하피메아 Fragmentation Dream | |
12위 | 노노하라 미오 | 코이나카 | |
13위 | 베니후지 유리아 | 사키가케⇒제네레이션! | |
14위 | 쿠라시나 아스카 | 푸른 저편의 포리듬 | |
15위 | 하사미 미야코 | 남십자성 연가 | |
16위 | 하바네 코토리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SNOW PRESENTS | |
17위 | 오기노하마 아카네 | 해바라기와 사랑의 기억 | |
18위 | 히무카이 카나타 | 종이 위의 마법사 | |
19위 | 호시자키 오우카 | 사키가케⇒제네레이션! | |
20위 | 쿠라가노 세라 | PRIMAL×HEARTS |
CV. 사와다 나츠[PC] / 후쿠엔 미사토[콘솔][애니] / 질 해리스(애니메이션 북미판)
키: 158cm 체중: 47kg 쓰리사이즈: B85-W56-H86
어렸을 때에는 해당 섬에 살았었으나 가족의 사정으로 섬을 떠났다 돌아왔다. 시온이 사토인 레이코에게 패배하여 빼앗긴 '쿠나하마 학원'의 '원'자를 되찾기 위해(...) 사토인과 FC 대결을 벌여 승리하고[14], 그를 계기로 FC부에 입부했다. FC라는 스포츠의 개요를 듣자마자 실전에 임했는데 사토인 레이코에게 포인트를 따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중 최고의 천재. 작중에서 아스카의 재능은 대단하다는 표현을 넘어 소름 끼친다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이다. 본인도 FC에 열렬한 열정과 관심이 있어서 부활동 연습에만 안주하지 않고 개별 연습에 매진한다. 그리고 멘탈도 강해서 강한 상대방을 만나도 위축되지 않고 설령 져도 주눅들지 않고 바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 한다. 한마디로 즐기고 노력하는 천재.
유독 날치가 자주 키워드로 같이 등장하는데, 본인이 끼고있는 머리핀도 날치 날개 머리핀이고, 날치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며, 본인 루트에서는 날치와 같이 수면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날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입은 올라운더형이지만 전반적인 루트 들에서 파이터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15] 작중 묘사된 아스카의 재능의 특성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그건 바로 습득력과 그리고 FC 지능이다. 초보자인데도 상당한 전략적인 식견이 있는데, 현내 대회에서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던 이누이 사키의 필승전략의 요결을 한번에 꿰뚫어 볼 정도다. 머리회전도 빨라 시합중에서도 게임플랜을 즉흥적이지만 치밀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 미사키의 반사신경과 운동신경은 없지만, 세밀한 멤브레인 컨트롤과 좋은 눈썰미로 기술 습득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다. 이누이 사키가 만들어진 천재라면 이쪽은 타고난 천재. 미사키와는 가지고 있는 재능의 특성이 다르지만 작중에서는 아스카를 더 우위로 본다. 그라슈는 미즈키사의 비연 4형, 무난한 올라운더형 그라슈로 마사야가 썼던 비연의 후속모델로 밸런서 조절 범위가 타 그라슈대비 넓어 타입이 딱히 정혀져있지 않던 아스카에게 딱 맞는 그라슈였다. 그라슈 기동 대사는 평범하게 'FLY'.
순진하고 단순한 기질 때문에 의도치 않게 무신경한 발언을 해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피해자는 미사키. 오만함과는 거리가 있고 오히려 자기비하가 심할 정도로 겸손한 캐릭터지만 의외로 FC에 관련해서는 지나치게 솔직해서 사람 신경을 긁을 때도 있는데 역시 주로 피해자는 미사키다(...) 물론 의도적으로 상처 주려고 한게 아니라 이러면 상대방이 기뻐할거라고 단정짓고 한 선의의 행동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오히려 미사키가 과민하게 군 것이라 볼 수도 있는 일들이니 판단은 플레이어의 몫.
아스카의 루트 주제는 심플하게 '이누이 사키 공략'이 주요 주제다. FC에 대한 광적이다시피한 즐거움과 본인 자체의 잠재력까지 더해서 폭발적으로 실력이 증가하고있지만, 이누이 사키라는 존재가 너무나도 컸기때문에 마사야와 아오이는 한정된 시간안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그녀를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고 이에 아스카 1명을 집중적으로 육성시키는 방향으로 훈련기조를 잡게되고 아스카도 열심히 훈련에 따라오게되는데, 어느 날에 갑자기 이누이 사키와 이리나 아발론이 찾아와 대뜸 시합을 건다. 그리고 이 시합에서 최고 속력으로 전속전진하여 1부이를 딴 직후 버드케이지를 시전하여 일방적으로 아스카를 농락하여 1:0이라는 늪FC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에 아스카 역시 분해하며 이누이 사키를 이기기위해 주변인물들의 조력과 함께 노력한다는 것이 루트 전체의 맥락이다. 다만, 연습이 순탄했던것은 아니었는데, 이누이 사키의 과거 경기 자료는 수상할 정도로 남아있지 않았고 그나마 남아있는 것도 영양가가 없는 수준이었는데다, 아스카는 본인의 실력에 대한 향상심에 지나치게 열중하여 몸을 돌보지 않다가 결국 과로하여 연습중에 쓰러지는 일도 발생하기도 하였다. 마사야 또한 아스카의 상태를 제대로 보지않고 그저 이누이 사키를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는 FC바보의 괴물 선수로 무의식적으로 대하여 무리시킨 점이 있어서 선생님인 아오이와 타교 학생인 신도, 그리고 눈치가 빠른 미사키를 비롯하여 주변 인물들에게도 지적당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에 아오이는 아스카를 코치로서 FC선수로만 동급생인 아스카로 보면서 아스카에 대해 좀 더 이해하라고 조언을 받게 되고 병문안을 찾아가거나, 이론몰에 데이트를 가거나[16], 여름 축제때 신사에 같이 가는 등[17] 점점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보였다.그렇게 연습을 이어나가던 어느날 아오이와 하야토가 제공해준 이누이의 새로운 영상을 보고 이누이에게 다른 전략도 있을거란 생각에 이누이의 학원인 카이료 학원으로 잠입하였는데 잡입에 성공한듯 했으나 이미 들켰었고 이를 건수로 이리나가 아오이에게 요청하여 직접 마사야를 찾아온다. 마사야가 전 FC 주니어 선수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선수와 쿠나하마 FC부를 방패삼아 더 이상 FC로부터 도망치지말라고 마사야의 상처를 후비면서 여기서 코치로 썩고있을 인재가 아니라며 자신과 손을 잡고 선수로 복귀하라고 하는데, 이에 몰래 듣고있던 아스카가 막아서고 마사야도 이에 응하여 언젠가는 선수로 복귀하지만 아스카와 둘이서 같이 복귀할거라 선언하며 없던일로 한다. 동아리실로 돌아온 마사야는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이런 보잘것 없는 남자가 코치라 미안하다고 하지만 아스카는 그런 괴로운 경험이 있었기에 우리에게 그런 괴로움을 겪지 않게 해줄 수 있었다며 위로하고 선수로서 마사야가 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요청하게되는데, 마음이 후련해진 마사야는 정말 오랜만에 경기용 그라슈를 신고 현역 시절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트라우마를 극복함과 동시에 FC에 대한 즐거움을 다시 되찾는다. 그리고 아스카도 마사야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먼저 좋아한다고 선언하고 마사야도 받아들이게 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한다.
이런 저린일이 있고난 뒤 가을 대회에서 말 그대로 파죽지세의 기세로 결승전까지 올라가게되고 이누이 사키와 만나게 된다. 여태까지 연습이 효과가 있었는지 엔젤릭 헤일로의 가속력을 응용하여 초가속 상태로 스피더인 사키를 속도로 이겨 1점을 따고, 이후 파이팅을 걸어오는 사키를 상대로 아오이와의 연습때 썼던 도그파이팅을 활용하며 2점을 따고, 이후 1:다 연습을 통해 얻었던 경험을 토대로 버드 케이지 공격마저 흘려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사키의 비장의 무기인 아그라베인 2형태 개방후 동점까지 밀리게 되고 시합은 연장전까지 가는데, 승리 방법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마시로의 밸런서를 설정하지 않는 실수에서 영감을 받아 아예 밸런서를 푼 상태에서 FC를 하는 것을 마사야가 권하는 완전히 FC 상식선을 벗어난 해법을 보이며[18] 사키의 마지막 카드까지 리미터가 풀린 스피드로 깨부순다. 이후 사키에게 자신을 따라와달라면서 즐거운 FC를 하자고 권하고 사키가 이런 아스카에게 홀린듯이 응하면서 엔젤릭 헤일로를 서로 걸면서 속도가 너무 빨라 콘트레일의 흐름이 동그랗게 뭉치고 뭉쳐서 마치 공처럼 보일정도로 눈에도 보이지않는 도그파이팅을 벌이게되고 마지막에서는 마사야의 특기였던 순간 회피법과 본인의 필살기로 남겨두고있었던 백플립 턴을[19] 동시 사용하여 순식간에 뒤를 잡아 10:9로 이기게 되고 우승을 차지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세계 대회에 진출하여 뉴욕 대회에 코치로 온 마사야와 같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밸런서를 끄고하는 플레이는 금방 유행이 되었는지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세계급 선수들도 밸런서를 끄고 하는 시합을 꽤 하게된듯 하다.
아스카의 머리핀은 과거 마사야가 아스카에게 준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시작시 섬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남자아이가 무언가를 가져와 여자아이에게 준다. 이 장면에서 그림자만 나오는데 이것은 스토리 진행중 나오는 제피리온이라는 로봇의 그림자와 유사하다.[20] 스토리중 아스카가 여자아이에게 이 머리핀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릴적 마사야는 머리를 기르고 다녔기에 여자아이처럼 보였다고 한다. 거기에 아스카 루트 마지막 부분에는 아스카가 해외에 나갔을 때 인형을 가져왔고, 그것을 나중에 마사야 에게 보여주겠다면서 인형의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그 인형은 제피리온이라는 로봇과 똑같다. 거기에 아스카의 머리핀을 잘보면 십자모양의 구멍과 작은 타원형 모양이 있는데 이것은 제피리온의 날개와 똑같이 생겼다. 앞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어릴적 아스카는 마사야(여자아이)에게 도움을 받았고 사정이 있어 떠나게 되었는데, 그때 마사야가 제피리온을 주었고[21] 아스카는 그것을 받고 부서진 날개를 머리에 끼고 다닌것으로 추측된다. 추가로 아스카가 앨범을 보여주며 옛 이야기를 할 때 어릴때 만난 친구(여자아이처럼 보인 마사야)와 한 약속덕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나오는데, 정작 마사야는 그것을 기억을 하지 못한다.
미사키 루트에서는 마사야가 코치에서 해임당한 상태로 1:1로 미사키를 가르쳐주고 아스카는 아오이 선생님과 같이 타카후지로 합숙을 떠났기 때문에 마시로와 거의 비중에 0인 상태이지만, 합숙 직전에 마사야에게 미사키를 강하게 만들어달라는 약속을 하고, 이후 가을 대회때 등장하여 1차전에서 이누이 사키를 기어코 이긴 미사키의 결승전 상대로 등장하여 사실상 진 최종보스취급을 받는다. 애초에 미사키 루트 자체가 아스카와의 재능과 FC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격차로 인한 심리적 박탈감이 사건의 원인이었던 만큼 반드시 이기겠다면서 미사키가 진심으로 임하는데 이에 아스카 역시 본인의 주특기인 에어킥 턴과 아오이가 가르쳐준 비밀 무기인 엔젤릭 헤일로를 구사하며 위협한다. 이에 배면비행으로 대응하는 미사키와 질척질척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치열한 싸움 끝에 아직 미완성 상태인 엔젤릭 헤일로가 삐끗하자 그 즉시 빈틈을 노려 1:1 동점을 만들어내고 직후 미사키의 세컨트 부이 터치로 1:2, 이후 서드 부이를 터치하려 사력을 다하나 미사키가 하드 블로킹을 하여 튕겨내는 것으로 경기 시간이 종료되어 준우승을 하게된다. 여담이지만 유독 해당 루트에서 사토인과 죽이 잘 맞았는지, 둘의 사이가 타 루트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묘사가 나온다.마시로 루트에서는 마사야가 마시로에게 연인선언을 하자 앞에서는 이를 축하해줬지만, 뒤에서는 마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상심하여 눈물을 흘리고 다른 FC부원에게 위로받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관계를 정리하고 마시로와는 코치-제자, 친구로서만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해당 루트에서도 마사야에게 지옥 특훈을 받는지라 실력 자체는 부의 에이스급으로 향상되며, 본인은 올라운더지만 리카의 '스피더 모임'에 가장 마지막으로 참가하여서 마시로를 서포트 해준다.[22] 오히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아스카 성격 덕분인지 성격이 둥글어지고 어리광이 많아진 마시로가 아스카에게 팍 꽂혔는지 껴안거나 귀엽다면서 다른 루트나 공통 루트보다 더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리카 루트에서는 부원들과 타카후지 학원에서 합숙을 하다 쿠로부치 카스미에게 거진 괴멸에 가까울 정도로 피해를 입은 사건을 겪었는데, 재등장한 카스미에게 겁도없이 FC를 신청하게 되는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카스미의 FC에 대한 호기심과 호승심때문에 고집을 꺾지않고 시합을 강행했다. 초중반에는 잘 상대하였지만 1바퀴를 돈 후 퍼스트 부이앞에서 카스미가 아스카를 덮치는 카니바사미 반칙을 시도하였고 부이와 카스미 사이에서 샌드위치처럼 끼여버린 아스카는 부이와 카스미 사이에서 반복하여 발생하는 멤브레인 반발력때문에 충격이 증폭된채로 그대로 신체에 전달되어 뇌진탕을 일으키며 리타이어하게된다. 다행히도 사토인과 마사야가 난입하여 수분내 정신을 차리긴했지만 이와 별도로 손목부상을 당하게되어 부활동에 당분간 참석하지 못하게 된다. 이후 방학 이후 부상이 낫자 부활동때 참가하게 되는데 갑자기 서예부에 쳐들어가서 붓과 종이를 빌려오더니 도전장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리카에게 던지는데, 이 시합에서 의도적으로 카스미의 FC 스타일을 카피하여 리카에게 '괜히 마사야를 만나려고 연습을 핑계삼아 오는 거냐?' 라며 속긁는 소리를 하거나 반칙성 플레이를 일부로 시전하는등 간만의 등장부터 강렬한 임펙트를 준다. 물론, 리카의 훈련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플레이한 것이기에 리카가 의도롤 캐치하자 중간에 그만두고 사과하게된다. 이후 둘이서 같이 목욕하거나[23] 가을대회에서 이누이랑 붙게되었다는 언급정도가 등장하며 8강에서 결국 졌다고한다.여러모로 메인 히로인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히로인 4인방 중 인기는 1위 마시로와 2위 미사키에 밀려 3위이다. 사실 아스카의 매력이 딸리거나 스토리가 빈약하여 인기가 없다기보다는, 마시로는 연애적 요소만 놓고 보면 가장 호평받고, 미사키는 루트가 진행되며 드러나는 반전과 캐릭터의 갭 모에가 제대로 먹혀들어가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아스카의 루트는 스토리 자체는 호평을 받지만 연애적 요소가 두드러지지 않고 청춘물, 성장물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 연애를 살짝 넣은 듯한 왕도적인 스토리인지라 달달한 연애 스토리를 기대한 유저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다.[24] 반대로 본작의 FC라는 소재에 흥미를 느낀 유저 입장에서는 가장 FC를 강조한 아스카 루트를 선호하기도 한다.
4. 토비사와 미사키
CV. 콘노 유리[PC] / 아사쿠라 아즈미[콘솔][애니] / 아나스타샤 무뇨스(애니메이션 북미판)
키: 165cm 체중: 48kg 쓰리사이즈: B88-W59-H89[29]쿠나하마 2-C. 이쪽은 다방면에 능한 천재 타입.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고 오전 수업은 거의 졸면서 듣는데도 성적은 전교권을 휩쓸며, 타고난 운동신경이 좋아서 다양한 스포츠에 능하다는 묘사가 있다. 작중에 이런 재능을 살려서 DDR 전일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 고양이 상이고 자주 말 끝마다 ~냥이라는 말투를 즐겨 쓴다. 그라슈 기동 대사 역시 '난다냥(飛ぶにゃん)'. 저혈압인지 아침에 매우 약하며 과자와 우동, 특히 마시로의 가족이 운영하는 우동가게의 우동에 환장한다.[스포주의] 자의반 타의반으로 마시로와 항상 함께 붙어다니며, 이 때문에 마시로와 함께 FC부에 입부했다. 작중내내 지겨울정도로 마시로의 열렬한 구애를 받지만 한 귀로 듣고 흘리는 수준. FC의 스타일은 본인의 장기인 타고난 반사신경을 살린 파이터형, 그라슈는 인베이드사의 레바테인[31].
본인 루트에서의 주제는 'FC 선수로서의 열등감 극복'.[32] 본인도 FC에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아스카의 재능이 월등하게 뛰어난 탓에 그녀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느끼게 되고, 의도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피하게 되었는데 아스카와 마사야의 설득으로 마지못해 사토인과 아스카의 대결을 견학만 하겠다는 전제하에 잠시 돌아오는데 그 대결을 보고나서 아스카는 보는 세계마저 자신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스카에 대한 경악감과 본인의 열등감이 폭발하여 FC부를 본격적으로 그만두게 된다.[33] 이 열등감과 질투의 극복이 본인 루트에서는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사실 미사키는 마사야가 FC를 그만두게 된 원인 제공자였다. 마사야는 과거에 초심자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끝내는 마사야를 추월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게 계기가 되어서 FC를 그만두었는데 마사야에게 좌절감을 안겨준 초심자가 바로 어린 시절의 미사키였다. 그런데 마사야가 미사키를 보고 좌절감을 느끼고 FC를 그만두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미사키가 아스카를 보고 좌절감을 느끼게 된 것. 참고로 마사야는 남자애에게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미사키는 여자애 상대로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때는 미사키는 머리를 일부러 단발로 다녔고, 마사야는 장발로 다녔었는데, 그래서 서로 성별을 착각했었던 것. 그래서 마사야는 자신이 FC를 그만두게한 책임을 지라면서 마사야를 위해 날아보라면서 자신을 구해달라고 프러포즈에 가까운 부탁을 하게 되었고, 이에 받아들이면서 이후 1:1 코칭을 받게된다.[34]
사실 미사키의 재능은 아스카와는 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미사키는 아스카보다 뛰어난 반응 속도와 운동신경에서 나오는 민첩성이 최대 장점인데 약점이 몇개 있다. 첫번째 약점은 바로 본인의 너무 뛰어난 반사신경이다. 자기 머리가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먼저 몸이 반응하여 움직이는 수준. 덕분에 쉴세 없이 공방이 오가는 도그파이트는 작중 거의 최고봉이지만 여름대회때는 신도에게 이걸 역 이용 당해 자그마한 페인트를 이용해서 미사키를 반응시키고 다른 쪽으로 날아 제치는 수법에 농락당한다. 또 다른 약점은 체력이 부족하다는 점. 이 때문에 장기전에는 약하고 장기인 민첩성도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떨어진다. 마지막 약점은 의외로 유약한 성격. 아스카와 달리 미사키는 성격이 솔직하지 못하고 멘탈도 약한 데다가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도 싫어해서 결과적으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지면 내 모든 걸 부정당하는 거 같아 무섭고 나보다 더 뛰어난 애한테 실력이 뒤쳐지는 것도 싫어. 그래서 져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변명거리를 만들기 위해 아예 열심히 하는 걸 관둘 거야." 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도 자존심은 굉장히 강해서 훈련시간에는 진심으로 하지 않다가 훈련이 끝난 이후에는 자기 집 근처 상공에서 임의의 상대[35]를 떠올리며 FC 연습을 하다가 마사야에게 들킨 적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미사키 루트는 아스카에 대한 열등감을 극복하는 내용이지만 자세히 들어가면서는 마사야에게 의지하며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행동의 변화로 나타나며 결승전에서 "나, 닿고 있다[36]" 라고 말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거리낌 없이 부딪치며 경기한다.
미사키 루트의 절정은 아스카와의 결승전이 아니라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부딪치는 이누이 사키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애니판에서는 이것을 잘 드러낼 만큼 분량이 없었기 때문인지 신도 카즈나리라는 공통의 상대에게 비교되면서 보여지는데, 극복해 나가는 건 미약하고, 고민도 어느 정도인지 드러나지 않아서 대인배 신도에 비해 미사키가 너무나 노답(...)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진성 M이라는 것이 밝혀진다.(...).[37] 또한 루트에 돌입하면서 캐릭터의 변화가 가장 뚜렷한 히로인인데, 공통 루트 초반에만 해도 전형적 체육파 보이시 계열 같았으나, 실상은 히로인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내면을 지닌 어리광쟁이임이 드러난다. 점점 마사야를 향해 메가데레가 되어가는 것은 덤.
마시로의 루트에서는 최종보스 역할을 한다. 본인 루트와 마찬가지로 여름 대회에서의 아스카의 무서운 재능을 본 미사키는 해당 루트에서는 결국 마음이 꺾여버려 FC부를 관두는 것을 선언하게 이를 되돌리기 위한 마시로의 분투가 해당 루트의 주제중 하나가 된 만큼 마시로가 넘어야할 상대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마시로와 마사야의 끈질긴 설득과 회유끝에 결국 마시로와의 결투에서 마시로가 이기면 FC부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선언하고 마지막에 둘이 대결하는데 진심이 된 미사키의 분투에 마시로는 상당히 고전하나 마지막 부이 터치직전에 미사키의 공격에 튕겨난 마시로가 결국에 에어킥턴을 완성하여 튕겨난 반동을 그대로 스피드로 반전시켜 터치함으로 이기게 된다. 이에 FC에 대한 열정이 살아난 미사키또한 FC부로 돌아오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아스카의 루트에서는 본인 루트와 마시로의 루트와 달리 부활동을 그만두려고 하지는 않으나, 아스카의 실력을 인정했는지 아오이와 마사야가 이누이 사키를 올해 안에 이기기 위하여[38] 1선수 집중육성을 위해 1명에게 집중하여 가르치는게 좋겠다고 선언하자 망설임 없이 아스카를 밀어준다. 타 루트에 비하면 심각할 정도는 아니나 여전히 아스카의 실력을 보고 의욕을 조금 잃은 모습을 보여준다.[39] 다만, 해당 루트에서는 도망가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노력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농땡이는 피울지언정 실제로 다른 FC부원들과 잘 어울리며 연습도 잘 도와준다. 이에 마사야또한 미안하다는 말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갑작스럽게 이누이 사키와 함께 쿠나하마 학원에 난입하여 대뜸 시합을 요청하고 시합내내 버드케이지로 아스카를 일방적으로 견제하는 늪 FC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고도 즐거운 시합이었다며 빈정대는 이리나에게 이게 어딜봐서 즐거운 시합이었냐며 진심으로 열받은 상태로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리카의 루트에서는 아예 별다른 갈등 없이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부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본편의 성격 그대로 이어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며 비중또한 그다지 크지 않은 편. 또한, 합숙 훈련에서 마사야가 지시한 리카와의 훈련을 마시로와 같이 도와주는 등 조력자로서 짤막하게 등장하여 활동하게된다. 이 루트에서는 가네코 마유와 가을대회에서 같은 블럭에서 붙게 된다고 잠깐 언급되며 8강에서 결국 졌다고 언급된다.
다른 히로인의 루트에서는 H신이 2번 등장하는 데 반해 미사키만 H신이 3개이다. 그리고 2018년 발매된 퍼펙트 에디션에서는 두 개가 더 추가되어 무려 5개다. 게다가 발매가 결정된 EXTRA 2의 주역도 미사키로 결정됨에 따라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혼자 독보적인 양의 신을 차지하는 셈.[40]
EXTRA 2에선 의외로 인연이 적은 가네코 마유와 라이벌로 엮이는 모양이다. 본편 미사키 루트 클리어 후에 한번 극복한 고민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있다는 듯. 마시로의 EXTRA 1와는 다르게 본편처럼 배틀 성향을 띈 스포츠물로 보인다. 참고로 교회 같은 장소에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나오기도 한다.
묘하게 밀덕 속성도 가지고 있다. 방에 모델건이 한쪽에 조금 있기도 하고, 총기 스펙을 줄줄 외는 장면도 나온다. 그러나 다른 속성에 비해 부각되지는 않고 '그만큼 특이하다' 정도의 장치.
5. 아리사카 마시로
미소녀게임 대상 2014 캐릭터 TOP 20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FFF> 순위 | 캐릭터 | 작품 |
1위 | 사쿠라코우지 루나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사쿠라코우지 루나 애프터 스토리 | |
2위 | 요카도 사쿠리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 |
3위 | 야마요시 신파치로 | ChuSingura 46+1 무사의 고동 | |
4위 | 츠키시마 유리 | 사랑이 필 무렵의 벚꽃철 | |
5위 | 에스트 갤러흐 아노츠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 |
6위 | 코마츠 리나 | 너의 곁에서 사랑하고 있어! | |
7위 | 나루사와 릿카 | 호시 오리 유메 미라이 | |
8위 | 오오쿠라 루미네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 |
9위 | 타카쿠라 안즈 | Clover Day's | |
10위 | 아리사카 마시로 | 푸른 저편의 포리듬 | |
11위 | 나이토 마이아 | 하피메아 Fragmentation Dream | |
12위 | 노노하라 미오 | 코이나카 | |
13위 | 베니후지 유리아 | 사키가케⇒제네레이션! | |
14위 | 쿠라시나 아스카 | 푸른 저편의 포리듬 | |
15위 | 하사미 미야코 | 남십자성 연가 | |
16위 | 하바네 코토리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SNOW PRESENTS | |
17위 | 오기노하마 아카네 | 해바라기와 사랑의 기억 | |
18위 | 히무카이 카나타 | 종이 위의 마법사 | |
19위 | 호시자키 오우카 | 사키가케⇒제네레이션! | |
20위 | 쿠라가노 세라 | PRIMAL×HEARTS |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 / 원작 비주얼
CV. 세라 미토[PC] / 야마모토 노조미[콘솔][애니] / 나탈리 후버(애니메이션 북미판.)
키: 148cm 체중: 42kg 쓰리사이즈: B77-W52-H78
쿠나하마 1-A. 연갈색 머리에 트윈테일을 하고있는 미소녀. 재앙신이라는 고양이 캐릭터를 마스코트로 하고 있으며, 애니 4화에서 이치노세 리카에게 이 재앙신 인형을 선물하는 에피소드가 나온 적이 있다. 작중 유일 로리 체형 캐릭터.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6월 30일 마시로 후일담격 팬디스크인 EXTRA 1이 출시되었다.[44]
미사키를 매우 좋아하여 미사키에 관련된 것이라면 정신을 못 차린다. 시토수산학원 FC부에서는 선후배가 언약[45]을 맺고 지도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즉각 전학가죠!라고 외쳤다. 사용 그라슈는 스몰그루브 사의 샴, 그라슈 작동 대사는 '간다냥(いくにゃん)'.
능력치가 꽤나 낮아 고민하는 묘사가 많다. 네 명의 히로인 중 아스카, 미사키, 리카가 모두 상당한 재능이 있는 데 반해[46] 마시로는 '능력자들 사이에 낀 능력 없는 범인' 포지션. 당연히 FC부도 미사키를 따라 입부했고, 미사키를 따라 파이터형을 지망했지만 마시로의 스타일과는 맞지 않은 편이라 실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마사야가 스피더로 전향해볼 것을 권하기는 했으나 애초에 FC를 진심으로 임하기 보단 즐거움때문에 임하고있던 마시로였기 때문에 스타일 체인지에 날선 반응을 보였고 이에 더이상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본인이 느낀바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다 같은 1학년이자 스피더 타입인 이치노세 리카의 조언 + 마시로의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알게된[47] 마사야의 부탁에 가까운 권유 등으로 결국에는 자신의 작은 몸집을 살릴 수 있는 스피더형으로 전향한다.
본인 루트의 주제는 '천재사이에 낀 범인 콤플렉스 극복'과 '미사키의 FC부 복귀'가 큰 주제가 된다.[48] 객관적으로 봐도 주관적으로 봐도, 제 3의 시점에서 조차 마시로는 FC부 맴버에서 가장 겉도는 실력을 가지고 있던지라[49] 속앓이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미사키가 갑자기 FC부를 관두게되어서 스토리 내내 심적으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극복하도록 돕게 하는 것이 전체적인 스토리 맥락. 스토리중에 점점 가까워지다 결국 남자친구 선언을 한 마사야의 도움에 더해 목표가 확실해진 마시로 본인의 피나는 노력, 아스카와 리카, 아리카의 '스피더 모임'의 협력덕분에 폭발적으로 실력이 증가하게 되었고[50], FC부원들을 피해다니던 미사키를 설득하여 본인과의 결투에서 이기면 FC부로 돌아오겠다는 미사키와의 결투를 하게되었고, 질 생각이 전혀 없는 진심이 된 미사키와의 대결에서 상당히 고전하게 되나 마지막 순간에 에어킥 턴을 결국엔 완성해내며 부이를 터치함에 따라 미사키를 FC부로 되돌려 보냄으로서 스토리가 끝나게 된다. 다만, 타 루트보다 FC의 요소는 미사키와의 대결에 집중되어있다보니 대회 장면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 편인데, 이때문인지 에필로그도 가을 대회 직후 이야기로 넘어가 가을 대회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자세하게 묘사되지는 않는 편이다. 전체적인 스토리 내용은 히로인 3명중에 가장 연애적인 요소가 강하고[51], 연애적인 요소 외에도 성장물적인 요소와 갈등과 봉합이라는 주제를 잘 조화시킨 스토리라 가장 평이 좋은 편이다.위의 본인 루트와 다르게 타 공략 가능 캐릭터 루트로 등장하면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편에 속한다.
의외로 미사키 루트에서의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인데, 마사야가 아오이에 의해 코치직에서 해임당한 상태로 미사키와 1:1 코칭을 하게 되고, 미사키가 전화로 만나러 오지 말라고 선언하였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가을 대회에서는 반대편 블록에 배정된데다 해당 블록에서는 아스카가 결승에 진출하여 아스카보다도 비중이 낮은 편이다. 다만, 대회 종료후 마시로에게 화려한 스이시다[52]를 선보였다는 개그씬을 선보인다. 또한, 의외로 미사키의 연인 관계를 방해하지 않고 둘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대사를 말하기도 하였다.리카 루트에서는 본편의 모습과 거의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미사키 일변도 애정을 보여주며 달라진 점은 마사야에게 덜 뾰족하게 군다는 정도. 미사키와 같이 리카의 합숙 훈련을 협조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리카 루트에서는 오코제 아리카와 붙게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악우 사이인 둘 아니랄까봐 계속 투닥거리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해당 루트에서는 아리카가 이겼다는듯.
아스카 루트에서는 미사키가 등장하면 같이 딸려나오는 캐릭터 정도 위치에 머문 편이다. 그저 루트 중에 계속 그라슈 메인터넌스 절차를 까먹어서 하늘에서 빙글빙글 도는 임팩트 정도를 제외하면 평범하게 아스카 몰빵 훈련에서 도와주는 조력자 정도의 위치로만 나온다. 다만, 해당 루트에서도 여전히 본인의 실력 향상이 타인보다 더딘 것에 콤플렉스를 갖는지 고민을 넌지시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에 마사야는 재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노력해도 FC를 잘 할 수 없을 거라는 대답에는 부정한다. 실제로 본인 루트에서는 엄청난 노력 끝에 대단한 실력을 갖게 되었다.
원작 테마곡 및 엔딩곡은 <Millons of you>.
6. 이치노세 리카
CV. 미시로 마코[PC] /요네자와 마도카[콘솔][애니] /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애니메이션 북미판)
키: 152cm 체중: 45kg 쓰리사이즈: B81-W55-H82
다른 3명의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타카후지 학원 소속이며 1학년이다.[56] 타카후지 학원에 전학온 학생이며, 현재는 타카후지 학원 FC부 레귤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성실한 실력파. 선수로써의 타입은 스피더형이지만 신도의 말에 의하면 타 타입도 어느정도는 재능은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라슈는 스몰 글로브사의 메인쿤[57], 그라슈 기동 대사는 '날게요(飛びます。)'. 작중에서도 성실하고 고지식한 성격이라고 여러번 언급되며, 취미는 간단한 인터넷 활동인듯. 블로그나 게임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8] 고기를 좋아하며 특히 카라아게 등 튀김을 좋아하는 듯하다.
아스카의 비행 연습을 도와주고 하교하던 마사야 앞을 지나가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이때 주인공은 '아스카가 본받았으면 하는 자세'라고 생각할 만큼 깔끔한 자세로 비행한다. 그날 저녁, 사실 마사야의 바로 옆집에 이사온 것으로 재등장. 이사 기념이라고 메밀국수를 가져오게 된다. 문제는, 리카의 방은 마사야의 방과 바로 마주보고 있었다는 점. 덕분에 이 게임 최초의 서비스신을 보여준다.
다른 히로인들이 주로 FC관련 혹은 학교 내 이벤트로 관계를 쌓아가는데 비해, 리카는 주로 이웃사촌이라는 위치로 만나게 된다. 예를 들면 노트북 인터넷이 끊어지는 바람에 창문 밖으로 노트북을 꺼내서 이리저리 전파를 찾는 모습을 들킨다던가 하는 식으로. 공통루트에서 리카는 보통 마사야와 창문을 사이에 두고 대화하는 이벤트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안 좋은 의미로 마사야를 오해하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사오자마자 서비스신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스카를 마사야의 여자친구로 착각하는 등. 그런데 문제는 이런 오해가 발생할 때마다 마사야가 리카에게 자신의 오해를 제대로 풀지 않기 때문에 오해가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59] 초반부에 리카는 까딱하면 오해를 하고 마사야는 오해를 제대로 풀지 않는 전개가 반복되다보니 서로의 단점이 주로 부각되는데 정작 이러한 답답한 전개가 오해가 풀리는 건 맥빠지게 풀려서 마사야와 리카의 성장의 발판 같은 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히 주인공과 히로인의 평만 깎아먹고 스토리상 별로 필요하지는 않은 내용인 것 같았다는 평도 많다. 이러한 공통 루트의 초반부 전개 때문에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첫 인상이 안 좋은 편이다.
중간에 쿠나하마 학원 FC부와 타카후지 학원 FC부의 합숙이 있게 되는데, 이때 리카와 마사야 사이에 심각한 오해가 생기게 된다. 리카 입장에서는 두 학원 사이의 실력차가 너무 나는 상황에서 합숙하는 건 자신들의 학교에 폐가 될 거라는 생각 때문에 마사야를 원망하게 된다. 리카의 좋게 말하면 성실하고, 나쁘게 말하면 고지식한 면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때문에 두 사람이 가볍게 다투기 직전까지 가지만, 다행히 중간에 끼어든 신도 덕분에 오해가 풀리고 그 자리를 넘어가게 된다. 그러다가 합숙이 진행되는 동안, 밤마다 합숙소 밖으로 나와서 앞으로의 계획을 짜는 마사야의 모습을 리카가 우연히 마주치고, 그 과정에서 리카는 마사야에 대한 감정과 쿠나하마 학원 FC부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풀게 된다. 합숙 마지막 날에는 아스카와 시합을 하게 되는데, 이때 리카의 강점이자 약점인 고지식함과 성실함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합숙 후에는 마사야와 개인 훈련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후로는 집 앞에서 만나서 쇼핑을 함께 간다거나, 장마철 훈련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종종 얼굴을 비추게 된다. 이어지는 여름 대회에서는 미사키와 맞붙게 되는데, 이때 다시 한 번 리카의 고지식함이 드러난다. 즉, 정석적으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변칙적인 플레이에 취약하다는 것. 덕분에 미사키와의 시합에서는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리카 역시 그것을 계기로 자신의 단점을 파악하게 된다.
본인 루트의 주요 주제는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성실한 성격 죽이기'[60]와 '쿠로부치 카스미 타도'. 이미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리카지만 너무 성실하고 고지식한 성격이 되려 FC의 창의력이나 즉흥성을 가로막아 실력향상이 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리카의 FC부 선배인 사토인과 신도 덕분에 리카는 쿠나하마 FC부의 연습에 참가하게 된다. 그런 리카를 위해서 마사야는 조금 특별한 방식의 훈련을 준비하게 되지만,[61] 역시 성실한 타입인 리카와는 잘 맞지 않는 모습도 보이지만 그런대로 순조롭게 시간이 지나간다. 그러던 도중, 리카 루트의 키 캐릭터인 쿠로부치 카스미가 나타나게 된다. 타카후지 FC부에 시합을 신청한 카스미는, 난폭한 경기 방식으로 타카후지 FC부원들 몇몇에게 부상을 입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 후에 쿠나하마 학원까지 찾아온 카스미는 이번에는 아스카에게까지 부상을 입히고, 두 사건을 모두 눈앞에서 바라보고 있던 리카는 속으로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된다.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리카가 제대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때 카스미는 마치 리카를 노리고 찾아왔다는 둥 계속 리카에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더 나아지지 않는 FC 실력으로 인한 조바심과 아스카의 부상으로 인하여 자신의 실력에 대한 무력함까지 더해진 리카는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거진 궁지에 몰린것과 다름이 없어진 상태였는데 일말의 사건을 지켜본 마사야는 리카의 모습에서 옛날의 자신을 겹쳐보게 되었고 단 둘이만 있는 상태에서 힘든일을 자기 앞에서는 숨기지말라고 다독여주는데, 그제서야 감정의 파도를 막던 둑이 무너진 리카는 아이처럼 펑펑울기 시작했고 마사야는 조용히 리카의 버팀목이 되어주게된다. 그리고 고민거리를 어느정도 풀어진 시점에서 리카는 좀 더 가벼워진 마음으로 FC를 대하기 시작했고 이전까지는 반쯤 의무감으로 FC를 하고 있었던 리카가 자신의 감정에 맞는 '즐거운 FC'를 플레이 하기 시작했다. 이 시점에서 리카는 다시 타카후지 FC부로 돌아가야 했지만, 사토인의 배려 덕분에 한동안 더 쿠나하마 FC부에서 훈련하게 된다. 여전히 주변 눈치를 보면서 맞춰주거나 본심을 숨기고 강한척 하는 버릇은 못 버렸는지 아스카가 없는 빈자리를 굳이 대신 채워주려고 약간의 연기를 하게되는데 이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무리해서 그 자리를 연기하려는 것이 아닌 아스카처럼 진심으로 하늘을 나는 것을 좋아하고 싶어서라는 목적성이 생겼다는 점이 달라져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나날과 훈련 속에서 마사야와의 사이가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연인 관계가 된다.
그리고 슬슬 가을 FC대회도 다가오기 시작할 무렵, 다시 한 번 쿠로부치 카스미가 찾아온다.[62] 이때 새로운 사실이 하나 밝혀지게 되는데, 쿠로부치 카스미와 이치노세 리카는 원래 어릴 적에 아는 사이였던 것.
리카가 처음 FC를 접하게 된 계기가 된 친구가 바로 쿠로부치 카스미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성이 바뀌었기 때문에 리카가 곧장 알아채지 못한 것이다. 리카에게 처음 FC를 가르쳐 준 것이 카스미였지만, 점점 자신을 앞질러가는 리카의 실력에 질투를 느낀 것. 반칙 경기를 하는 이유 역시 어떻게든 리카를 이기기 위해서였던 것이었다. 그런 카스미에게 예전처럼 손을 내민 리카였지만, 그런 리카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카스미는 여전히 리카를 적대하면서 가을 대회에서 다시 만나리고 하고 물러난다.
이윽고 가을 대회에서, 두 사람은 맞붙게 된다. 시종일관 리카를 말 그대로 무너뜨리고 상처입히려는 듯 경기하는 카스미에 반대로, 리카는 계속 어릴적에 카스미를 부르던 호칭인 '삿짱'이라고 불러주면서 카스미를 상대한다. 하지만 기본 실력도 리카에게 뒤쳐지는 데다가, 애초에 처음부터 대 카스미 전술을 짜온 리카를 상대로 카스미는 줄곧 밀리게 된다. 그런 카스미가 흔들리는 틈을 타서, 리카는 다시 예전처럼 '즐거운 FC'를 하자고 카스미를 설득, 결국 다시 리카에게 마음을 열게 된 카스미를 갱생시키는데 성공한다. 결국 가을대회에서 상위 4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되고, 카스미와는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에는 타카후지 학원의 부부장[63]이 되며, 또한 갱생한 카스미의 모습도 보여주며 리카 루트는 끝난다.
미사키와 아스카 루트에서는 얼굴이야 꾸준히 비추지만 비중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64] 이 두 루트에서 리카가 등장할 때는 주로 신도나 사토인과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시로 루트에서는 존재감없었던 다른 히로인 루트와 다르게 핵심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 마시로와 FC연습을 함께 하는 등 마시로와 친분을 쌓게 된다. 순전히 마사야를 만나기 부끄러워서 마사야의 집앞에서 서성이던 마시로에게 아는척하다가 갑자기 선회하여 본인의 집으로 놀러가겠다는 폭주 덕분에 안면을 본격적으로 트이게 되었지만, FC에서 파이터에 비해 존재감이 밀려 인구수가 적은 스피더의 고충이라는 공감요소에 의기투합하더니 '스피더 모임'이라는 연습모임을 즉시 결성하여 마시로의 실력 향상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루트 특성상 마시로와 마사야 사이에 끼여서 고생하는 모습도 때때로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에 있던 마사야와의 대화가 다 잘렸다. 남은 건 서비스신, 그것도 원래 한 번으로 끝났던 원작에 비해 두 번 세 번으로 늘어난 서비스신 뿐. 그나마 3화에서는 아스카와 연습 경기를 한다. 4화에서는 마시로의 연습상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모습은 마시로 루트에서 리카가 보여주는 모습이다. 5화에서는 미사키와 맞붙어 도그파이팅에 몰려 패배했다.
무의미한 오해가 반복되는 공통 루트의 초반부 전개, 미묘한 비중, 타 히로인 루트와 동떨어진 스토리, 그리고 이렇게 단점이 많다면 캐릭터성이라도 좋아야 할 텐데 단점을 덮을 만큼 매력적이지도 않은 캐릭터성 등의 영향으로 캐릭터의 인기는 매우 저조하다. 인기투표 결과는 6위인데, 다른 히로인들은 물론이거니와 히로인이 아닌 아오야기 마도카와 남캐인 신도 카즈나리보다도 낮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사실상 히로인들 중 압도적인 꼴찌인 것을 넘어서 아예 히로인 구실조차도 제대로 못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매니저로서 등장이 잦았던 마도카보다 매력이 딸렸다는 점은 그렇다 쳐도 남캐인 신도에게조차도 밀린 시점에서 지못미라고 할 수밖에 없으며, 리카의 캐릭터성에 반한 리카의 팬들에게서도 한탄이 많다.
7. 서브 캐릭터
- 아오야기 시온 - CV. 히라바야시 텟페이/콘도 타카유키
쿠나하마 3학년. FC부의 부장. FC부 선배들의 졸업 후 유일하게 남은 부원이었다.사토인과의 FC 대결에서 패배하고 좌절해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것이 결과적으로 아스카가 플라잉 서커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선수로서의 타입은 스피더형, 그랴슈는 인베이드사의 발문크[66]. 오직 스피드 하나만 추구해 왔기에 속도 하나는 엄청나게 빠르다. 하지만 스피드밖에 모르기 때문에 페인트에 약하고 커브를 돌 때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근육바보 속성이 있다. 마사야 입부 전 트레이닝에서는 근력운동 위주로 편성하질 않나, 틈만 나면 근육이라는 말을 담고 다닌다. 상술한 커브를 돌 때 약하다는 점은 근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해내는 무서운 사람. 미사키 루트에서 스피더 상대 대상으로 조력자로 등장하는데 무식한 속도는 여전한데다 거기에 기초적인 페인트까지 섞을 수 있게되어 미친 속력과 페인트가 시너지가 되어서 초반에 미사키를 애먹게 하기도한다.
6화 이후 아무하고도 이어지지 않는 노멀 엔딩에서 등장. 마사야의 고민을 듣고는 난데 없이 선수로 복귀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여 마사야를 놀라게 한다. 그리고 복귀를 한다면 반드시 협력하겠다며 격려해준다. 시온도 신도처럼 마사야의 선수 시절을 알고 있었고, 마사야를 배려해 그걸 티 내지 않은 듯하다. 여태 시온이 보여준 바보스럽고 마이페이스적인 모습들을 생각하면 꽤나 큰 반전.[67]
- 아오야기 마도카 - CV. 스즈타 미야코/와카바야시 나오미
쿠나하마 2-C. 시온의 여동생. FC부의 매니저로 있다. 여름 대회 이후 루트에 따라 오빠의 자리를 이어 받아 부장이 되기도 한다. 나름 비중 있는 캐릭터이고 미모와 몸매도 히로인들에게 뒤처지지 않지만 공략 불가 캐릭터. 행동이나 말에서 풍겨오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실제로 FC 부의 없어선 안되는 존재로 FC 부의 분열을 미리 방지하거나 수습하는 등 매니저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실제로 작중 마사야는 여러번 마도카가 좋은 매니저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 카가미 아오이 - CV. 오가타 메구미
쿠나하마 2-C의 담임. 이 학교 졸업생 출신. 선수로서 타입은 스피더에 가까운 올라운더 타입. 사용 그라슈는 미즈키 사의 홍연. 과거 마사야에게 FC를 가르쳤던 적이 있다. 담당 과목인 보건체육에 생활지도를 겸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정보망으로 학생들의 흑역사를 모두 꿰고 있다. FC부의 고문으로 있다. 작중 제일 가는 FC의 완성형 천재로서 과거에는 세계를 제패했었지만, 계속되는 승리 속에서 승부만이 중시되는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고 은퇴했다.
본인이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마사야가 FC를 관둔 이후 본인 스스로 FC는 즐거워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깨달음을 전해주어야 할 제자인 마사야가 FC를 그만둔 탓에 책임감을 느끼고 마사야가 다시 상처를 딛고 FC에 복귀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아스카 루트에서 마사야가 드디어 FC를 진지하게 임하고 스스로 날아오르기 시작하자 아오이도 벗고있던 경기용 그라슈를 신고 아스카에게 친히 연습경기 상대가 되어주는데, 플라잉 슈트도 안 입은 평상복으로 스피더인 이누이를 능가하는 속도로 2초나 빠르게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아스카는 비장의 무기인 펜타그램 포스+에어킥 턴으로 1점을 따나 방심하는 아스카를 오버헤드턴으로 바로 1점을 회수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마지막에는 공식 대회에서 단 한번만 쓴 엔젤릭 헤일로를 사용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68]
- 시라세 하야토 - CV. 키지마 우타/미즈시마 타카히로[71]
FC용품점 '스카이 스포츠 시라세'의 점장. 신도 카즈나리의 말에 의하면 카가미 아오이와 함께 쿠나하마가 낳은 대스타 2인조로 FC계에서 꽤나 날렸던 듯하다. FC용품점 점장이라는 포지션 상 훈련 자재 제공이나 안전 교육[72] 등 학교 외부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미사키 루트에서는 미사키의 조력자로서 등장하여 마시로와 시온, 복면 선수와 함께 대 아오이 전술을 짜는데 도움을 주러 나와 비중이 다소 증가한다.
- 아리사카 보탄 - CV. 야마토 에미/나바타메 히토미/마리사 렌티(애니)
마시로의 엄마. 우동 가게를 경영하고 있다.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설정 상으로도 동안이라 마사야가 처음 보고 마시로의 언니라고 착각한다. EXTRA1에서 본인의 학생시절 사진이 나오는데, 지금의 마시로와 전체적인 분위기와 특정 부위만 빼고 완전히 붕어빵이라 봐도 될 정도로 닮았다.
- 사토인 레이코 - CV. 키타미 릿카(원작)/타네다 리사(애니메이션)[74]
타카후지 학원 후쿠루지마 분교 플라잉 서커스(FC)부의 副부장. 굴지의 대기업인 사토우 그룹의 따님이다. 선수로서 타입은 올라운더, 기동대사는 '나의 날개에 푸른 축복을'. 상당한 FC 실력자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성 뒤에 "인(院)"을 붙여 호칭하는데 이는 자신의 실력에 대한 높은 긍지의 표현이다. 호적상의 이름은 사토우 레이코. 대회 이후 신도의 부장석을 승계한다. 겉보기에는 전형적인 아가씨형 캐릭터로 보이고, 대기업 따님으로서 뿐만 아니라 FC 명문 타카후지의 레귤러이자 부부장으로서 프라이드가 상당히 높고 이로 인하여 FC와 부와 연관되었다면 간혹 고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작중 손꼽히는 인격자 캐릭터로 상대방의 체면을 지켜주거나 FC선수로서 서로 존중하는 것은 기본, 본인이 시합에서 지더라도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FC 외적으로 사람관계에 있어서도 필요할 때는 본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도 해주고 특히 지인이나 부와 관련된 일이 있다면 사양않고 도와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 신도 카즈나리 - CV. 우메사키 챠리/오키츠 카즈유키
타카후지 학원 후쿠루지마 분교 FC부의 부장이자 전년, 전전년도 FC 전국대회 2관왕. 별명은 '당대 최강의 스카이워커'. 마사야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선수로서의 타입은 스피더쪽에 가까운 올라운더. 평소엔 온화하지만 시합에 임할 때는 돌변하여 절대 강자의 포스를 풍긴다. 부부장을 사토우라는 보통의 호칭으로 부르고 있어 정정을 요구받는 일이 많다. 여름대회에서는 미사키를 2회전에서 신승하고 3회전에서 아스카와 대결한다. 아스카와의 대결에서 프로급의 기술을 선보이면서 본래의 능력을 발휘, 왕자의 건재함을 알린다. 이로 인해 결승에 진출. 이누이와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스코어 상으로는 석패였지만 경기내용으로는 절대 석패가 아닌 참패를 당한다. 그것을 그는 FC의 진의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해석, 이것을 미사키에게 조언삼아 말해주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의지를 그녀에게 보여준다.
자신이 흥미를 갖는 대상에게는 자신의 입지를 이용하면서까지 큰 관심을 갖는 편이나, 아니라면 관심이 빨리 식는 성격인 편에 속하는데, 주로 그 흥미를 갖는 대상은 같은 부원인 리카, 초짜에서 무서운 속도로 실력향상중인 아스카[75], 그리고 특히나 주인공인 마사야가 대표적인 대상이 되는 편이다. 특히 마사야의 경우 꽤 큰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무명중 무명 학원이었던 쿠나하마 학원의 합숙도 타카후지 입장에서 별로 이득이 되는 요소가 크지 않았음에도 신도가 타카후지의 부장으로서의 입장을 이용하여 부탁해서 초청할 정도.
아스카 루트에서는 주요 조력자로 등장하여 아스카가 이누이 사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쿠나하마 학원에 거의 상주하다시피 머물며 도와준다. 이는 여름 대회를 끝으로 은퇴가 확정된 신도가 시간이 남아돈다는 표면적인 이유와, 내심 눈여겨보던 선수인 아스카의 실력에 대한 기대감, 본인도 이누이 사키에게 진한게 분하다는 심리적인 이유, 그리고 아오이가 핀란드에 지인을 통하여 북유럽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타산적인 이유까지 더해져서 거절 할 수 없었던 모양. 대회 후 첫 연습 시합에서는 이누이 사키식의 압박 플레이를 거진 그대로 트레이싱하여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천재는 천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미사키 루트에서도 시라세 하야토와 아오야기 시온과 동시에 등장하여 미사키의 성장과 이누이 사키 공략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일담에 의하면 졸업 이후 신도는 결국 북유럽 FC 리그로 가서 스피더에 가까운 올라운더로서 도그파이팅이 주류인 북유럽 리그에서 스피디한 도그파이팅을 선보이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개발했다는 언급으로 등장한다.
- 이누이 사키 - CV. 코토리이 유카/타카모리 나츠미
카이료 2학년. 해외(영국[76])에서 온 FC 선수. 선수로서의 타입은 스피더형, 그라슈는 아발론사의 아그라베인. 비행 기동 대사는 FLY. 시온과 엇비슷한 속도를 낸다. 최고속도는 시온에 밀리나 평균속도는 약간 앞서는 편. 턴이 능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스카의 휴대폰을 날아가던 중 급 방향전환을 하여 낚아채 돌려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온과 대회 1회전에서 직접 대결, 22:1로 압승을 거둔다. 파죽지세로 연전연승, 왕자인 신도에 도전장을 던지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승[77].과거 카가미의 FC 스타일과 기술을 동경하여 이리나의 도움을 받아 스타일을 갈고 닦은 것이 지금에 이른 것. 이리나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관계. 고양이를 좋아하여 어렸을 때부터 키워 온 검은 고양이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학교 내에서는 키우지 못하기 때문에 가끔씩 밖에 나갈 때 상황을 살펴보는 일이 있다.
아스카의 루트와 미사키의 루트에서 비중있게 등장하는 편에 속하는데 각 루트에 따라서 이누이의 입지가 달라진다.
아스카 루트에서는 최종보스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위치로 등장한다. 마사야와 아오이가 대회 목표 달성을 위하여 아스카 집중 육성으로 훈련의 기조를 잡는데, 어느날 이리나와 함께 학교에 예고도없이 쳐들어와서 대뜸 시합을 요구하고 여름 대회에서 보던 실력대로 버드케이지를 통한 선득점후 상대 선수 일방 견제 전락으로 점수만 1:0인 압도적인 실력차로 말 그대로 깨부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누이의 경기 자료는 수상할 정도로 거의 없다시피하여 마사야측에서 정보수집도 상당히 난항을 겪고 우현히 카이료 학원의 FC연습 시설을 염탐할 기회가 생기는데, 무려 전 세계급으로 노는 유수의 FC 선수들이 훈련에 동참해주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알게된다. 이후 가을 대회때 마주하게 되는데 B블록의 선수들을 전원 버드케이지로 처첨하게 박살내어 보는 사람도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아스카랑 붙게 되는데 이미 버드케이지 수준에서는 전부 간파되어 3:0으로 리드 당하며 하나하나 작전에 깨부숴지자 비장의 무기엔 아그라베인 2형태를 선보이며 동점까지 만들며 연장전까지 끌고간다. 그러나 밸런서를 꺼버린 아스카가 2형태의 아그라베인을 넘어선 속도를 내자 결국 마지막 패까지 공략당하고 따라와보라는 아스카에 말에 홀린듯이 진흙탕에 가까운 도그파이팅을 벌이다 결국 1점차이로 패배하고만다. 그러나 사키도 이 시합으로 FC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고 시합이 끝난 뒤에 만나자는 아스카의 약속을 받아들이며 조용히 퇴장한다.
미사키 루트에서는 아스카 루트에 비하면 한층 다운그레이드 되어 중간보스 역할 정도를 하며 가장 먼저 꺾어야할 상대 정도의 위치로 등장하며 실제로 대회에서 1차전에서 빨리 만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신 미사키 루트에서는 이누이의 플레이 스타일을 시뮬레이션하여 버드케이지 전술의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특히 미사키는 아스카와 다르게 천부적인 반사신경과 파이터 능력을 가지고있어 이를 십분 활용한 배면비행이라는 전술을 개발하여 역으로 이누이 사키를 압박하게 되고 당황한 나머지 도그파이팅을 당해 점수를 빼앗기고 이 흐름을 이어나가다 시합이 종료되고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왜 이리나가 이누이의 플레이를 두고 진정한 FC라 했는지, 사람들은 왜 이누이의 플레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온다.
- 이리나 아발론 - CV. 노미 유코/미즈하시 카오리[78]
카이료 2학년. 이누이 사키의 매니저이자 소꿉친구 플래그. 일단 이름으로 보아 해외에서 활동한 인물이며, 억양이 특이하다. 아버지가 FC관련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 임원이며 이누이 사키가 신고있는 그라슈의 제작 회사이기도 하다.
- 오코제 아리카 - CV. 히즈키 히오리/코구레 에마
시토수산학원 1학년. 선수로서의 타입은 스피더. 마시로의 소꿉친구로, 미사키가 붙인 애칭은 마시로와 대비되는 마구로. 마시로와 비슷하게 선배인 가네코 마유를 섬기고 있다. 이쪽은 진짜 정신을 못 차린다. 게다가 혼자 정신 못 차리는게 아니라 서로가 정신을 못 차린다(...) 아스카가 공식전 대회에서 맞붙어 승리한 상대다. 마시로의 소꿉친구인 만큼 마시로 루트에서 간간히 등장하며 남자친구가 된 마사야에게 소꿉친구로서 마시로를 잘 부탁한다고 진지하게 부탁하거나, 리카의 '스피더 모임'에반쯤 사심으로같이 참가하여 마시로의 실력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가네코 마유[79] - CV. 유키 미마/사사키 노조미
시토수산학원 2학년. 아리카의 세컨드이자 멘토. 신도 카즈나리가 출전하지 않는 대회에서는 종종 우승하기도 한다는 실력자. 애니메이션에서 이누이에 패해 4강에 머문 것으로 언급된다. 최종성적은 3위. 아리카에게는 거의 얀데레급으로 달라붙는다. 실제 원작의 작중에서는 아리카가 리카와 마사야와 같이 다니니 뒤에 숨어 쫓아다니면서 다크포스를 뿜어댄다.
- 쿠로부치 카스미 - CV. 후카시로 카나미/카이다 유키
도도우라 공업학원 2학년. 반칙 플레이를 일삼는 선수. 본래 선수로서의 타입은 스피더지만 반칙의 선을 넘나드는 플레이를 주로 하기때문에 올라운더내지 파이터같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착용 그라슈는 인베이드의 카두세우스. 그라슈 기동 대사는 '끝장이다(終わりだ)' 여름 대회에서 과다한 반칙 행위로 실격당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스카와 연장전까지 가는 대결을 하여 패했다. 이것이 2회전 시점.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저 패배자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포스를 뿜어댄다.
리카 루트에서는 최종 보스 역할을 한다. 타 루트에서는 잠깐 언급되는 정도에 그치나 리카 루트에서는 쿠나하마와의 합숙 장소까지 쳐들어와서 부원들 대다수를 뇌진탕으로 만드는 등 쑥대밭으로 만들어두고 심지어 겁도없이 덤빈 아스카도 똑같은 뇌진탕과 손목 부상으로 리타이어 시키는 등 이 작품에서 유일하다 시피한 순수 악역으로 등장한다. 그러고는 리카에게 남은 사람은 너뿐이라며 도발을 하고 가버리는데, 작중 리카는 나아지지않는 실력에 대한 콤플렉스에 더해 자신의 자질이 부족하여 아스카를 부상에 빠뜨렸다는 무력감까지 안겨주게 되어 마음을 꺾일뻔한 원인이 되기도 하였으나, 잘 극복한 리카가 가을 대회 직전에서 만나게 된 리카가 제대로 마주하게 됨으로서 더이상 카스미에게 휘둘리지 않게 된다.[80] 그리고 이 과정에서 드러난 것은 바로 리카가 FC를 들어오게한 모티브가 되었던 장본인인 삿짱[81] 본인이었고, 이에 카스미는 좀 더 늦게 알아차렸으면 좋았을거라며 능력을 가진 천재를 알았을 때의 무력감을 아냐면서 쳐부수겠다면서 적대감을 풀풀 풍긴다. 이후 가을 대회에서 만나게 되는데 일부로 리카와 시합을 하기위하여 굉장히 얌전하게 플레이하여 실력으로 리카와 맞붙을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온다. 물론 리카와 시합에서는 카니바사미에 스이시다 같은 반칙성 플레이나 러프 플레이를 남발하며 진심으로 리타이어 시키려고 시도하나 이미 수많은 연습으로 러프 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는 리카는 모든 반칙성 플레이와 러프 플레이를 쳐내면서 이기기 위한 FC가 아닌 즐거움을 위한 FC를 하라며, 자신과 싸우기 위해 FC를 해왔을테니 정 이기기 위한 FC를 못 버리겠다면 그것도 좋다며 반칙성 플레이를 버리고 전력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라며 카스미를 자극하게 되고, 이때부터 카스미는 반칙을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지 않고도 수준급의 실력으로 대한다. 물론 시합은 6:0으로 리카의 승. 이후 모두의 앞에서 여태까지 했던 짓을 사죄하고, 이에 사토인과 아스카는 도전장을 던지며 반칙같은거 없이 진심으로 상대하라고 하자 이에 도전을 받아 들이고, 리카에게 앞으로도 대회에서 FC상대로서 만나자며 앞으로 잘부탁한다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후일담으로는 성격도 꽤나 밝아지고 도도우라 공업학원 FC부 맴버들끼리 서로 별명으로 부를정도로 사이좋게 부활동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복면 선수 - CV. 키지마 우타/미즈시마 타카히로[82]
여름 대회에 나타난 카미도오리샤 소속의 수수께끼의 복면 선수.[83] 심지어 대회 공식 대진표에도 이름이 안 나온다(...). 심지어 실력도 대단히 기본에 충실한 정통파 올라운더 스타일이라 대회에서도 크게 활약못하고 중도에 광탈한다. 전작의 오마주로 헤노헤노모헤지 복면을 쓰고 나타난다. 목소리는 보이스 체인저를 이용한 것으로 실제 목소리가 아니다.[정체] 애니메이션에서는 에필로그에서 이 복면의 주인이 복면들고 고민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정도로만 끝난다. 미사키 루트에서는 주요 조력자로 등장하여 미사키의 대 이누이 사키 전락전을 도와준다. 덕분에 평범한 실력이었던 복면 선수의 실력도 크게 상승하였고, 대회에서 미사키와의 대결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보이나 압도적으로 농락당하고 역시나 광탈하게 된다.
리카 루트에서는 가을 대회에서 사토인과 대결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사토인을 이겼다는 언급이 나온다.
- 미사키의 할머니 - CV: 모리 후미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캐릭터. 게임에서는 언급만 되고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1] 캐스팅 롤에는 섬의 어린이라고 나왔으나 눈동자 색깔이나 머리로 보아 어린시절의 마사야로 추정된다.[2] 비연 시리즈 초기모델. 나중에 4형까지 후속모델이 나오면서 비연 1형이라고 불린다.[3] 대결 자체를 본 것은 아니고 대결이 끝난 후의 모습을 보게 된 것.[4] 정확히는 겨우 1점을 따낸 것이었지만, 사토인이 핸디캡으로 아스카가 1점만 내면 승리하는 것으로 규칙을 정했다.[5] 타카후지 학원은 근처에서 FC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학원이다. 사토인 레이코는 이 학원 FC부 소속 부부장.[분기스포일러] 여름 대회 종료 이후 루트가 분기되는데, 각 루트는 히로인들의 고민을 동조하는 대사를 해주면 진입하며 애매한 답변을하거나 거절하는 답변을 하면 다음 히로인 분기로 넘어간다. 순서대로 아스카-마시로-리카-미사키 순으로 분기 질문이 등장한다. 만약 다 거절한다면 노멀엔딩 루트로 가게되는데, 별도로 CG나 특전이 없기 때문에 호기심이 목적이 아니라면 필수로 진입할 필요는 없다.[7] 아주 맑은날 하늘을 올려다 보면 푸른색밖에 안 보이는 시야.[8] 사실 그 정체는 미사키. 이때의 미사키는 남자애랑 구별이 안 갈정도의 단발머리를 하고 다녔는데다, 목소리도 여자애 치고는 꽤 낮은 톤으로 털털하게 말하고 다녔기때문에 구별할 수 없었다.[9] 4명의 히로인을 모두 클리어하고 나면 개방되는 짧은 이야기다.[10] 등교길 이벤트, 아스카의 그라슈 지도원, 사토인과의 대결 등.[PC] PC판에서의 성우[콘솔] 콘솔판에서의 성우[애니]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14] 아스카가 미경험자였기에 1점만 따면 아스카가 이길 수 있도록 핸디캡을 걸었다.[15] 다만, 이는 작중 주요 인물들이 스피더가 아니면 올라운더인데다 올라운더 캐릭터들도 아스카보다 숙련자들 이기도하고 스피드가 빠른 축에 속하는 묘사가 많이 나와 이에 아스카가 파이터로서 대응한 묘사가 많은 편이다.[16] 정확히는 쿠나하마 학원과 타카후지 학원의 모두와 같이 가긴했는데, 같이간 인물들이 알아서 눈치있게 둘이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었다.[17] 물론 이것도 마도카의 계략으로 처음에는 모두 모일듯이 말하다가 둘만 남도록 판을 짜고 나머지는 일정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다.[18] 한마디로 밸런서 리미터가 풀려 멤브레인 수치가 뒤죽박죽인 상태로 비행하는 것과 마찬가지인지라 이를 지켜보던 시라세는 다른 학생들에게 밸런서를 풀고 비행하는 위험한 짓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해달라고 어딘가에 전화거는 웃픈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19] 공통 루트 비오는 날에 술래잡기를 했을 때 우발적으로 했던 그 백플립을 사용하였다.[20] 애니메이션에서는 애초에 어린 마사야가 어린 아스카가 떠날때에 제피리온 이라는 로봇을 준다.[21] 날개가 부서져있는 상태, 애니메이션에선 날개가 부서진 제피리온을 준다.[22] 마사야 왈 이제는 스피더 모임도 아니라고.[23] 은근히 이때 소악마같은 행동을 많이 하는데, 마사야보고 화장실 밖에서 있어달라고 하거나, 리카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는 장난을 친다던가 둘 사이가 연인인 걸 알고도 둘의 이성을 흔들어두려고 하는 행동을 일부러 했다.[24] 이 캐릭터가 유저들에게 매력을 끌지 못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2014년 겟츄 선정 미소녀게임 대상 캐릭터 TOP20 중 14위라는 괜찮은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10위인 마시로와도 등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며, 미사키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여기서 아스카가 3위를 했다는 투표는 스프라이트 자체에서 진행한 아오카나 히로인 투표를 말하는 것.[타루트스포] 미사키의 경우 아스카의 재능과 실력때문에 열등감이 생겨서 꺾일뻔했다고 밝혔고 실제로 본인 루트에서는 꺾여서 동아리를 그만두게 되고 그걸 원상복구 시키는게 전체 스토리 흐름이며, 마시로의 경우 본인의 실력이 성장하지 않는 점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에 마사야는 재능이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나 노력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다며 말하고 노력하면 분명 실력이 좋아질 수 있다고 단언하는데, 실제로 본인 루트에서는 엄청난 노력과 주변의 조력 덕분에 비록 같은 FC부 안에서는 여전히 실력적으로 모자랄 지언정 타 학교의 상위 레귤러급 실력을 갖추게 되는 상급 선수로 성장한다. 리카의 경우 마사야가 만약 fc를 계속 했다면 쿠나하마가 아닌 타카후지에서 뛰었지 않았을까라며 사토인과 신도와의 관계도 좀 다르지 않았을까라며 상상하고, 본인도 조금 변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실제로 본인 루트에서는 타카후지에 마사야가 편입한다는 상황이 나오진 않지만 타카후지와 쿠나하마 학원에 상당히 가깝고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얽히며 합동훈련도 많이하고 리카 본인도 그 말 그대로 상당히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PC] [콘솔] [애니] [29] 작중 동년배 등장인물중 가장 스타일이 좋은 편이다. 마시로 루트에서 리카가 미사키의 스타일은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스타일이라며 한탄하고 마시로는 이에 동조한다.[스포주의] 사실은 어렸을 때 우동이 목에 걸렸던 적이 있어 우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마시로와 친해지기 위해서 우동을 좋아하는 척 했다는 과거가 있다. 지금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31] 파이터형 그라슈로 초기 설정부터 상당히 까다롭게 설정되어있어 착용자의 센스를 상당량 요구하지만, 반응속도가 매우 좋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통상 그라슈보다 훨신 많은 파이터로서의 선택지를 주는 그라슈다. 이 덕분인지 FC 경험이 있는 미사키임에도 처음엔 상당히 다루기 힘들어했으며 정복할 가치가 있는 그라슈라고 평하였다. 그리고 마사야는 마조끼가 있다고 깐다.[32] 참고로 여기에 더해 마사야 본인의 질투와 트라우마 극복도 큰 스토리의 틀이 되고있다.[33] 여름 대회때 이누이와 신도의 대결에서 경악을 느꼈던 다른 사람들과 달리 아스카는 "즐거워"했고, 사토인과의 대결에서 바로 흉내내어 무승부로 이끌어 내는 모습을 보고 본인 앞에서만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괴물이라고 평하고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34] 이 시점에서 마사야는 미사키를 위하여 아오이에 의해 반강제로 코치에서 해임된다.[35] 주로 신도.[36] 검은 감정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고 있을 수 있는 곳에 닿았다는 의미[37] H신에서 '난폭하게 해도 돼', '괴롭혀지는 거 좋아하니까' 같은 대사를 내뱉는다.[38] 이누이 사키는 올해 대회를 끝으로 세계 대회로 간다는 루머가 돌고 있던 시점이었다. 이미 일본 최고 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하게 되는데 더 머물 명분이 없기 때문.[39] 실제로 이누이 사키의 난입만 아니었다면 다른 루트처럼 그만뒀을지도 몰랐을 거라고 밝히기도 했다.[40] 사실 퍼펙트 에디션이 발매되는 시점에서 sprite가 해산을 결정하며 Extra 2의 발매가 불투명해지자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퍼펙트 에디션에 미사키의 H신을 두 개 추가한 것. 근데 sprite가 얼마 안 지나 재결성을 해버려서 이렇게 된 것이다(...).[PC] [콘솔] [애니] [44] 참고로 이때 드러나는 마시로의 새로운 속성은 심각한 요리치. 과자를 만들랬더니 이세계의 과자가 아닌 것 같은 과자 비슷한 무언가를 만들어 요리 대결의 심사위원이었던 마도카를 골로 보낼뻔 한다.[45] 소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에서 등장하는 쇠르 시스템이 등장한다. 고키겡요라는 인사나 오네사마라는 칭호 역시 마리미떼를 패러디한 것.[46] 아스카는 공감이 불가능할 수준의 천재, 미사키는 적어도 아스카 등장 이전에는 견줄 상대가 없던 수재, 리카는 1학년부터 강호 타카후지의 레귤러를 따내는 실력자다.[47] 시력이 나쁜 것은 상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하는 파이터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기 때문.[48] 마사야와 마시로의 약속이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데 'FC 시합에서 1승을 따게 해준다는 것'과 '열심히 노력하여 FC부에 미사키가 돌아올 마음을 갖게 만들어줄 것'.[49] 사실 마시로가 실력적으로 전혀 재능이 없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실력 자체는 쿠나하마 FC부 안에서 가장 뒤쳐질 뿐이지 평범한 선수 이상 수준의 재능은 가지고 있었다. 마사야가 루트중에 마시로가 처한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을 타카후지와의 합숙에서 말해주는데, 직감적인 피지컬 능력과 가공할만한 습득능력을 가진 아스카와 탈인간급의 반응속도와 최상급의 파이터 재능을 가진 미사키에 뭍혀서 비교할 대상의 허들이 너무 높았다고 말하고있다. 사실상 본인의 실력을 확인하기위한 참고자료 대상이 전혀 없었던 상황이나 마찬가지였던 셈이라 마시로의 열등감의 근원이 되었다. 이게 타카후지 합숙에서 마시로가 타카후지의 어지간한 학생들보다 상급의 실력을 가진것이 증명되면서 더욱 확실해진다. 미사키 루트에서 카가미 아오이도 마시로를 키워보면 재밌을 것 같은 아이라고 평하기도 한다.[50] 최상급자 기술인 에어킥 턴을 불안정하게나마 '쓸 수는' 있게 되었으며 그라슈를 상급자 용 세팅을 써도 될 정도로 실력이 증가했고, 타카후지 학원에서 경계해야할 전력으로 평가받을정도로 실력이 증가하였다.[51] 공통루트에서 털을 세운 고양이처럼 반사적으로 마사야를 거부하거나 좀 친해진 뒤에도 츤츤대던 모습을 보여줬던 이전의 마시로와 달리 본인 루트에서는 완전히 무장해제되어 어리광이 많아져 자연스러운 애교를 많이 하게된다. 또한 날세우던 공통루트와 달리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도 보여주고, 공략 가능 루트중 캐릭터 성이 호불호가 갈리는 리카(거기에 리카루트는 연하생 느낌이 잘 안 느껴지는 편이다.)와 더불어 유이하게 마사야보다 연하이기 때문에 동년배인 다른 루트와는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는 점도 특징적. 다만, 그러면서도 미사키 사랑은 끝까지 들고간다. EXRTA에서도 미사키가 이러한 둥글어진 마시로가 달라붙는 거에 더해 눈물을 글썽이며 애걸복걸하는 평소의 마시로라면 하지않을 어리광까지 부리는 모습에 꽤 타격을 먹었는지 도대체 무슨 괴물을 만든거냐고 기겁하기도 했다.[52] 상공에서 내리꽂아 돌진하여 상대를 수면에 박아버리는 기술.[PC] [콘솔] [애니] [56] 나머지 히로인들은 모두 쿠나하마 학원 소속이다[57] 어느 한쪽에 편향되지 않은 밸런스가 잘 잡힌 그라슈. 물론 밸런서 설정은 스피더형에 맞게 설정하고 있다고 한다.[58] 단, 이와 별개로 약간의 컴맹끼가 있어서 와이파이 설정을 잘못하여 마사야의 와이파이를 의도치않게 쓰거나 한 적이 있다. 참고로 블로그 닉네임은 '리카리카'(...)[59] 아스카를 여자친구로 착각하고 있을 때 그냥 단칼로 아스카는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하면 될 것을 그냥 두루뭉실하게 착각이라는 츳코미만 걸다가 그만둬서 오해를 풀지 못하거나(그래도 시간이 꽤 지난 뒤에는 이러한 잘못된 정보는 자신뿐만 아니라 아스카에게도 폐가 된다면서 진실을 제대로 밝히기는 한다) 선생님이 합숙을 마사야의 소행인 것으로 퍼뜨린 탓에 합숙으로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도 선생님의 뜻을 따라 진실을 말하지 않고 그냥 선생님의 말이 사실인 것처럼 대답을 얼버무려서 화만 돋운다거나...[60] 더 정확히는 리카의 선수로서의 성장을 가로막는 고지식함과 성실한 성격을 버리고 FC의 즐거움을 깨닫는 과정이 주요 주제다.[61] 리카를 캐치볼 공처럼 이용하여 마시로와 미사키가 살포시 밀어 랠리를 하게 시키는 등 훈련이라기 보단 놀이에 가까운 훈련을 시키거나 평소 마사야의 훈련 철학을 거슬러버리는 러프 플레이인 '스이시다'를 연습시키는 등 타 루트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는 이미 리카가 기초적인 베이스는 확실히 잡힌 선수라는 점과 FC에 대한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목적과 무너진 자세를 빠르게 회복시키게 하려는 의도, 그리고 대 카스미 전략을 완성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62] 상술했던 두 번의 사건으로 인해 카스미는 한동안 경기 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었다.[63] 3학년인 신도는 여름대회 후 은퇴, 따라서 원래 부부장이었던 사토인이 부장이 되고 그 뒤를 이어서 리카가 부부장이 된 것.[64] 반대로 리카 루트에서는 아스카의 비중이 확 줄어든다. 심지어 쿠로부치의 반칙에 의한 부상으로 아예 이탈해버린다. 덕분에 리카의 캐릭터성이 강조된다.[65] 물론 결론적으로 이는 리카가 꾸민일이며 어중간하게 거리감을 가지고있는는 둘의 사이를 가깝게 하기위해 설계하였고, 본인은 집 밖으로 나와 다른 맴버들과 만족하며 지켜보고 있었다는듯.[66] 지나치게 스피드 위주로 튜닝되어 FC용으로는 다소 나사빠진 성능인 편이라 자주 픽되지는 않는 축에 속하는 그라슈다. 여름 대회때도 엑스트라를 포함하여 발문크로 참전한 사람은 시온이 유일했다고 밝히고있다.[67] 공부를 내팽게 치고 FC부 활동, 단련에 시간을 쏟을 정도로 FC에 진심인 인물이 마사야를 모른다는 것도 이상하긴 했다. 마사야의 모습이 선수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어도 이름은 그대로였으니. 당장 옆 학교의 신도조차 인명부에 적힌 이름만 보고 마사야를 알아보았다.[68] 이러한 진검승부에 가까운 진심 승부에서 마사야는 어딘가 기시감을 느끼는데, 바로 이 시합의 내용 자체가 가르쳐준 예전의 FC 연습 코스를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이었기 때문.[69] 같은 회사의 전작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에서 에다카와 노조미, 지금 당장 오빠에게 여동생이라고 말하고 싶어!에서 모리 카나데를 맡았다.[70] 실제로 미노리의 성우인 기부 유코는 사회자로서 활동한 바 있다.[71] 같은 회사의 전작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에서 타츠미 모헤이지를 맡았다.[72] 허가받은 사람만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FC용품점 점장은 자동으로 이 자격을 얻는다고 한다.[73] 도요타 캐미[74] 명의가 달라진게 아니라 아예 다른 인물로 교체된 케이스. 원작 성우가 당시 산후조리로 인해 참여가 힘들어지자 교체된 듯.[75] 단, 아스카의 경우 순수하게 무서운 실력 향상때문이라는 점보단 그 마사야가 가르치는 원석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갖는 쪽에 가까운 편으로 묘사된다. 루트에 따라서는 별로 관심을 안 가지는 묘사도 나오는 편.[76] FC의 발상지.[77] 여기에 전국우승까지 이뤄냈다.[78] 같은 회사의 전작 사랑과 선거와 초콜릿의 5히로인 중 한 명인 키바 미후유를 맡았다.[79] 해당 한자 발음 특성상 카네코로 적어서는 안된다. 我如古로 표기.[80] 정확히는 진땀을 빼긴 했고 카스미가 장소에서 떠나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81] 전혀 이름이 연상되지 않는 별명처럼 보이나, 그저 캇짱이라 부르면 남자같은 별명이라고 히라가나 순으로 카->사=삿짱이 귀여울것 같다고 붙였다고 하였다. 이에 카스미도 바보같은 별명붙이기라며 쏘아붙였다. 그리고 왜 본인인지 눈치를 못 챘나면, 카스미 본인의 인상이 리카가 처음 만났을 때랑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 그리고 카스미의 부모가 이혼하여 카스미의 성이 달라졌기에 못 알아본 것.[82] 시라세 하야토와 같은 성우이다.[83] 참고로 카미도오리샤 학원은 FC부원이 복면 선수를 제외하고 없기때문에 1인 동아리로 돌아가고있으며 고문도 없어서 시라세 하야토가 외부 인사로 대리 고문으로서 담당해주고 있다. 사실상 대회 규정때문에 학교 간판만 달고 개인 참가하는 거와 마찬가지.[정체] 넌짓이 작중 계속 눈치를 주듯이 이 복면의 착용자는 시라세 미나모. 보이스 체인저 목소리가 하야토인 것도 이런 이유이며, 하야토가 굳이 외부인으로서 복면선수의 새컨드/코치를 해주는 이유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