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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에리트레아 |
1. 개요
이탈리아와 에리트레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에리트레아는 19세기말에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1890년부터 에리트레아 지역은 이탈리아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탈리아의 지배 당시, 에리트레아는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라는 이탈리아령 지역의 일부였다. 이탈리아의 지배하에서 수많은 이탈리아인들이 이주 및 정착했다. 아스마라는 이탈리아의 지배 당시에 이탈리아 건축물들이 많이 세워졌고 이탈리아어가 많이 보급되었다.20세기인 1941년까지 이탈리아의 지배는 이어졌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이탈리아는 에티오피아를 침공해서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의 일부로 삼았지만, 1941년에 영국령 소말릴란드를 통해 영국군이 에리트레아 지역을 점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에리트레아는 에티오피아의 일부로 독립했고 수많은 이탈리아인들이 에리트레아를 떠났다.
90년대초에 에티오피아의 공산정권이 무너진 뒤, 에리트레아는 1993년에 에티오피아에서 독립했다. 양국은 1993년 이후에 수교했다.
2.2. 21세기
에리트레아는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영향이 남아있다. 이탈리아어는 에리트레아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고 아스마라와 아스마라 주변에는 이탈리아어 화자가 남아있다. 그리고 에리트레아내에는 이탈리아계 주민들이 일부 남아있다. 아스마라에는 이탈리아의 지배 당시에 세워졌던 건축물들이 남아있다.이탈리아는 에리트레아와의 교류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계 주민들을 중심으로 천주교신자들이 존재하지만, 에리트레아 정부가 천주교를 박해하고 있다보니 이탈리아계 주민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