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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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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NC 다이노스
3.1. 2012 시즌3.2. 2013 시즌3.3. 경찰 야구단3.4. 2016 시즌3.5. 2017 시즌3.6. 2018 시즌
4. 두산 베어스5. KIA 타이거즈6. 수상7.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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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이형범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를 거쳐 화순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투수 전향을 상당히 늦게 한 편으로 고2까지는 내야수로 뛰다가 고3 때 투수로 본격 전향했다. 야수 시절에는 2루수와 유격수로 주로 뛰었는데 고2 때 3할3푼3리를 기록했을 정도로 타격도 나쁘지 않았다. 2011년 화순고등학교를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화순고등학교를 전라리그 1위로 등극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2011년 제6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16강에서 구원등판하여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화순고등학교는 8강에서 충암고등학교에 2-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 탈락하였다. 이 해의 활약으로 이형범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특별 지명(전체지명 23위)되었다. 입단 계약금은 7000만 원. 출처

3. NC 다이노스

3.1. 2012 시즌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1년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치렀다.

3.2. 2013 시즌

4월 21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8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데뷔, 하지만 박병호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1⅔이닝 2피안타(탈삼진 1개, 사사구 2개)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경찰 야구단

2013년 12월 26일 강진성, 장현식과 함께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2014년 퓨처스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4.00 30경기 9승 1패 2홀드 87⅔이닝 49탈삼진을 기록하며 kt wiz박세웅과 함께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왕이 되었다.

3.4. 2016 시즌

2군에서 8경기 15⅔이닝 1승 1세이브 1홀드 ERA 7.47 8K 13사사구를 기록했다.

3.5. 2017 시즌

시범경기에서 5경기 7이닝 6K 2실점 ERA 2.57의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데 성공했다.

4월 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시리즈 3차전에 등판하여 ⅔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⅔이닝을 2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월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이닝동안 2피안타 3K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5월 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패전조나 추격조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5월 6일까지 8경기 11⅓이닝동안 7K 4BB 평균자책점 0를 기록하고 있다.

5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선발 정수민이 무너진 이후 4회 2사 상황부터 등판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면서 데뷔 후 개인 최다 이닝인 4⅓이닝을 소화했다. 그동안 필요한 투구수는 56개 뿐이었고, 1피안타 1볼넷만을 내주고 삼진 한 개를 잡아냈다.

불펜에서 10경기 16⅔이닝 ERA 0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선발 기회를 얻게 되었고,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했다. 하지만 1회 선두 타자 손아섭의 빗맞은 타구가 왼쪽 파울 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애매한 타구가 되었고, 권희동이 슬라이딩을 했으나 결국 뒤로 빠트리면서 3루타를 내주었다. 이후 정훈의 2루 땅볼로 점수를 내주면서 이번 시즌 첫 자책을 기록했다. 2회에는 2사를 잘 잡아놓고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내주며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3회에도 2사를 잘 잡은 이후 박민우가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고, 결국 볼넷과 안타가 이어지면서 두 번째 실점을 했다. 4회에도 이어 올라왔지만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이민호와 교체되었다. 총 3⅓이닝 2피안타 4사사구 2K 2실점. 난타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불펜에서 보여준 제구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스스로 힘든 경기를 만들었다.

6월 11일 kt wiz전에서 다시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특유의 투심 패스트볼을 앞세운 투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를 적재적소에서 구사하며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의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었다. 지난 선발 등판 때와는 달리 자신감 있는 투구로 쓸데없이 공을 낭비하지 않았고, 수비수들의 여러차례에 걸친 호수비를 포함해 병살타 두 번을 이끌어내면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데 필요한 투구수는 단 78개. 7회에도 이어 등판했지만 1사 이후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았고, 권희동의 실책으로 2루까지 내보냈다. 아쉽게도 이날의 임무는 여기까지. 하지만 박수가 아깝지 않은 눈부신 호투였고, 5점이라는 타선의 득점 지원과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6월 17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 다시 선발 기회를 받았다. 1회부터 제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으며 2안타를 맞았지만 다행히 병살타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2회에 밑천이 드러나고 말았다. 선두 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이후 다시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었고, 폭투까지 나오며 더욱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결국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타선이 벌어준 1점을 그대로 까먹었다. 여기서 또다시 폭투가 나오면서 무상 진루를 허용했고, 오재일에게 홈런까지 맞으며 점수는 더욱 벌어졌다. 그러나 또다시 아웃을 만들지 못하고 볼넷을 허용. 그러나 김종민이 도루저지에 성공하며 2회 첫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그럼에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안타와 홈런을 연달아 맞으며 6실점 째를 하고 말았다. 결국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 올 수 밖에 없었다. 총 1⅓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피홈런 6실점. kt wiz전 때의 투구와는 달리 완전히 엉망진창의 경기력을 보였다. 투심은 지속적으로 높게 몰리며 상대 타자들이 거의 받아놓고 치는 상황이었고, 체인지업은 던졌다하면 포수가 블로킹조차 하기 힘든 공이 왔다. 명백하게 상대의 기에 눌리는 모습을 보이며 제 공을 던지지 못했다. 결국 팀은 4-14라는 대패를 당했고, 이형범은 데뷔 첫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20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사흘만에 다시 선발 등판 했다. 원래 등판 예정이던 구창모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본인도 두산 베어스전에서 많은 아쉬움을 느꼈기에 등판을 자처했다. 하지만 의욕과는 달리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시작부터 선두 타자 정진기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후 땅볼과 희생 플라이로 1실점 했다. 2회에도 좋은 투구를 보이지 못하며 사사구 2개를 내주었지만 다행히 실점은 없었다. 그러나 3회 선두 타자에게 2루타, 그리고 몸에 맞는 공이 이어지면서 결국 그대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구원 등판한 최금강이 안타와 홈런으로 모든 주자를 홈까지 내주면서 이날의 기록은 2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실점.

3.6. 2018 시즌

파일:18이형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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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에서의 마지막 시즌.

4.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베어스 이형범.jp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선수 시절

2018 시즌 종료 후 12월 18일 FA로 영입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두산 베어스로 가게 되었다. 무엇보다 군필 투수[1]라는 메리트가 커 지명된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으며, 경기 기복이 적어 선발이나 롱릴리프로 팀 투수진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오피셜] 두산, 양의지 보상선수 우완 투수 이형범 지명

발표 이후 "NC 창단 멤버였는데 이렇게 떠나서 너무 아쉽다. NC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며 모범적인 인터뷰를 남겼다. 이와 함께 NC에서 이적한 이후 논란이 터진 前 사례들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조작이나 음주에 관해서는 깔끔하기 때문에 팬들은 걱정하지 않다고 된다고 말하면서 NC 팬들에게는 쓴웃음을 남기게 했다. # 보호명단에서 제외되어 NC에 솔직히 서운한 감정도 들었다고 한다. MK스포츠와의 인터뷰

이형범의 통산 두산전 성적은 8⅓이닝 11실점(평균자책점 11.88)이다. 두산 베어스로 이적함에 따라 더 이상 두산 타선이 적이 아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두산 이적 후 가장 기대되는 대결로는 친정팀 NC 다이노스박석민과의 승부라고 한다.

이적 이후 동료들의 장난 덕분에 서먹하고 낯선 분위기를 전혀 느끼지 못했고 수월하게 팀 적응을 마쳤다고 한다. 또한 두산에는 야구 열정이 넘치는 선수들이 많고 매 경기 안 지려고 하는 모습들이 가장 보기 좋은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4.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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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깜짝 마무리 투수로 등극한 시즌.[2]

4.2.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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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타저 붕괴를 직격당하며 한 시즌만에 완전히 무너져내렸고, 시즌 말미 팔꿈치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까지 당한 커리어 로우 시즌. 특별 엔트리는 물론이요 가을야구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4.3. 2021 시즌

6월 4일 SS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6월 6일 장원준의 뒤를 이어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오태곤을 삼진 처리했으나 이재원에게 볼넷, 박성한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1년만에 복귀한 것 치고는 잘 막긴 했다.

오랫동안 실전에 못 올라와서 감각이 떨어져 있기도 하고, 팀의 패전처리 불펜이 가비지 이닝도 제대로 처리 못 해줘서 큰 점수차에도 필승조가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라 페이스가 올라올 때까지 적당히 추격조 역할만 해 주어도 불펜진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8일 롯데전 9-18로 뒤진 8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6월 11일 LG전 1-1 상황인 8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이승진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볼질로 점수를 내주면서 팀을 패배하게 만든다. 아직 타이트한 상황은 무리인 듯. 전반적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보이나 장점이었던 제구력을 많이 잃어버렸다.

6월 13일 LG전을 앞두고 2군으로 내려갔고 그 후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단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 1군에서는 4경기 등판에 그쳤고 퓨처스에서는 24경기 32이닝 37피안타 15사사구 15삼진 19자책점 ERA 5.34를 기록했다.

지난 2020 시즌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이후에도 좋지 않은 2군 성적으로 인하여 1군에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19시즌이 플루크 시즌으로 확정되어가고 있다. 이영하와 나란히 동반 실종되었다.[3]

4.4.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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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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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 올라와서 좋은 모습을 보이나 했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며 부진한 두산에서의 마지막 시즌.

5. KIA 타이거즈

2023 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고향 연고팀인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두산 시절 코치인 정재훈과 다시 같은 팀으로 재회했고 NC 시절 동료였던 나성범, 김태군, 장현식과 6년 만에 같은 팀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아울러 고등학교 선후배 김선빈, 김사윤이 자리잡고 있다.

등번호는 새로운 번호 33번을 선택했다.

5.1.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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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상

7.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이형범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2 NC 1군 기록 없음[4]
2013 2 0 0 0 0 4⅔ 7.71 8 1 3 0 2 2.36 182.70 -0.07
2014 군 복무(경찰 야구단)
2015
2016 1군 기록 없음
2017 14 1 2 0 0 29⅓ 3.07 26 2 13 5 14 1.33 62.31 0.51
2018 24 1 1 0 0 54 5.17 62 5 24 1 22 1.59 99.35 0.44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9 두산 67 6 3 19 10 61 2.66 57 4 19 9 31 1.25 67.74 1.16
2020 27 1 2 1 1 25⅔ 7.71 30 5 16 2 13 1.79 172.73 -0.82
2021 4 0 0 0 0 2⅔ 0.00 2 0 5 1 2 2.63 - -0.18
2022 31 0 1 0 0 31 4.35 34 1 11 4 17 1.45 112.52 0.02
2023 23 1 0 0 1 27⅔ 6.51 40 2 12 3 13 1.88 163.47 -1.02
<rowcolor=#ffffff>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4 KIA 16 0 1 0 2 15 7.80 26 2 7 5 9 2.20 158.20 -0.30
KBO 통산
(9시즌)
207 10 10 20 14 251 4.77 285 22 110 30 123 1.57 107.55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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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2015년 경찰 야구단으로 군 복무.[2]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투고타저의 돌공 효과와 높은 바빕을 기록한 역대급 플루크 시즌이기도 했다. 방어율과 FIP가 무려 2에 육박하는 차이를 보였으니...[3] 이영하는 그나마 시즌 막판 불펜으로 전환해서 호투했다.[4] NC 다이노스 1군 미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