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3:33:19

메탈그레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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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메탈그레이몬(바이러스종)
2.1.1. 메탈그레이몬(바이러스종)(X항체)
2.2. 메탈그레이몬(백신종)
2.2.1. 메탈그레이몬 알타라우스 모드2.2.2. 메탈그레이몬(백신종)(X항체)
2.3. 메탈그레이몬(C)
3. 작품별 모습4. 모형화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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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メタルグレイモン METALGREYMON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그레이몬 계열의 첫 완전체.

2. 종류

2.1. 메탈그레이몬(바이러스종)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external/08832505f036a5cda39cff3805f137439ac32c0a56b13703f3c05eba745c0079.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メタルグレイモン(ウィルス種)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메탈그레이몬 (바이러스종)
파일:미국 국기.svg METALGREYMON-Vi
세대 완전체
타입 사이보그형
속성 바이러스[1]
필살기 기가 디스트로이어[2]
트라이던트 암[3]
메가톤 펀치
메탈 슬래시
리벤지 플레임[4]
부스터 클로
강화 클로
디지몬 웹도감
몸의 절반 이상이 기계화되어 버린 사이보그형 최강 디지몬. 수많은 싸움을 뚫고 그 몸을 기계화함으로써 살고 있다.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습격해오는 강적을 쓰러뜨리고, 이겨 나가야 한다. 또 메탈그레이몬의 공격력은 핵탄두 일발분에 필적한다고 한다. 가슴 부분에 있는 해치에서 미사일을 발사한다.


콩알몬, 퍼펫몬과 함께 디지몽 버전 1에서 등장한 최초의 완전체. 설정상 그레이몬이 기계로 개조될 때 유기파츠에 가해지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몸이 부패해버려서 피부의 줄무늬가 사라지고 파랗게 변해버린 상태라고 한다. 더불어 그 영향인지 본래 백신종인 그레이몬에서 바이러스종으로 변화해버렸다.

다만, 세계관이 넓어지고 백신종의 메탈그레이몬이 나오면서 피부가 이렇게 부패해버린 것은 파일섬의 약한 개체들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폴더 대륙에서는 육체가 부패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본래 푸른 바이러스 종의 그레이몬에서 진화해 피부가 부패하지 않고 원래부터 몸이 푸른 바이러스종의 메탈그레이몬도 존재한다. 그러나 육체가 개조를 버티지 못하고 부패했다는 설정 때문에 이런저런 오해가 생긴 것은 사실이다.

이 청색의 바이러스종 메탈그레이몬은 창작물 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대놓고 밀어주는 간판 캐릭터 분위기에서 이미지 급하락을 탄 캐릭터이기도 한데 초창기 시절에는 이 녀석이 디지몬 시리즈 최고의 얼굴마담[5]이었고 90년 후반~2000년대 초반의 디지몬 시리즈 관련상품들의 패키지는 거의 다 이 녀석이 장식하고 있었으며 구 디지몬 TCG 1기의 첫 부스터팩의 커버도 이 녀석이었을 정도로 아주 작정하고 밀어줬고 디지몬 월드[6]와 디지몬 카드 배틀에서는 대놓고 패키지 장식을 담당할 정도로 그 대우가 극에 다다랐다.

그러나 펜들럼과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가 나오고, 펜들럼 5번째 타자인 메탈 엠파이어에서 애니메이션의 황색 메탈그레이몬이 나오면서부턴 이 녀석을 주제로 내세우는 경우는 사실상 사멸해버렸기 때문이다.[7]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이 초창기의 디지몬 시리즈는 이미지가 지금으로썬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웠던데다 원화도 상당히 투박했기 때문에 저렇게 어딘가 독고다이스러우면서도 다크 히어로삘이 나는[8] 이미지가 잘 먹힐 수 있었으나 미디어믹스가 진행되며 점차 이미지가 바뀌어버렸다.

포켓몬스터리자몽도 신세대 포켓몬들이나 피카츄 같은 네임드에 밀려 얼굴 마담의 역할을 많이 잃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네임드[9]인 것에 비하면 참 초라한 신세. 그래도 당시에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오메가몬보다도 밀어주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다.

그리고 그 밀어주는 시대에서도 그리 강한 디지몬은 아니었다. 당시는 성숙기 때 승률만 높으면 그다지 경험을 하지 않고도 완전체로 진화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 전반적인 기본 승률이 미묘했다. 동기 완전체인 콩알몬퍼펫몬의 도감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메탈그레이몬이 완전체 중 최약체였다. 오히려 모야몬, 스카몬과 같이 진화를 하기위해 온갖 애정을 기울여야했던 디지몬의 완전체인 디지타몬이나 에테몬은 기본이 단련되어 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애당초 높은 승률을 유지하지 못하면 진화할 수가 없었던 만큼, 이쪽이 소수정예의 강자들이었던 셈. 단, 트레이닝 여부에 따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다.

무늬가 없는 버전이 최근에는 나오지 않고 있다는 소리도 있지만, 위의 무늬가 있는 메탈그레이몬(청)이 나온 게임에 무늬가 없는 버전도 같이 나왔었다. 이를 보면, 개조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썩어버린 원종과 무늬가 있는 바이러스종을 공식에서도 제대로 구분하고 있다.[10]

2.1.1. 메탈그레이몬(바이러스종)(X항체)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EASllNAUwAApU7g.pn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メタルグレイモン(ウィルス種)(X抗体)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메탈그레이몬 (바이러스종) (X항체)
파일:미국 국기.svg METALGREYMON_VI_X
세대 완전체
타입 사이보그형
속성 바이러스
필살기 에네르기아 블리츠
팬데믹 디스트로이어
디지몬 웹도감
각종 기계 부분이 업데이트되어, 특히 왼팔의 강화 개조된 트라이던트 암『알타라우스』는 블릿츠 모드와 블래스트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최대 출력 시 음속을 돌파하는 에너지 부스터도 갖췄다.

필살기는 한계 속도로 비행하면서, 블릿츠 모드로 적을 꿰뚫어버리는 『에네르기아 블리츠』와, 블래스트 모드에서 바이러스성의 에너지를 쏘아대는 『팬데믹 디스트로이어』.

이 기술의 바이러스는 재해로 지정될 정도의 감염력과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친 것만으로도 디지코어의 구조 데이터를 썩게 만든다고 한다.


디지털 몬스터 X2에서 공개된 바이러스종 메탈그레이몬의 X항체 버전. 속성만 다를시 대체로 색놀이인 디지몬에서 특이하게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나왔다.[11] 나름 최초의 얼굴마담 대우를 받았다고 볼 수 있을 듯.

일러스트 상에서는 몸통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백신종 메탈그레이몬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앰플리케이티드 프라모델에 포함된 바이러스 종 메탈그레이몬의 알타리우스 암[12]을 보면 블래스트 모드에서의 팔꿈치 부분에 트라이던트 파츠가 달려있어 블릿츠 모드와 블래스트 모드의 전환은 알타리우스 암을 180도 돌리는 식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2.2. 메탈그레이몬(백신종)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Metalgreymon.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メタルグレイモン(ワクチン種)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메탈그레이몬 (백신종)
파일:미국 국기.svg METALGREYMON-Va
세대 완전체
타입 사이보그형
속성 백신
필살기 기가 디스트로이어
지가 스톰
트라이던트 암
테라 디스트로이어
메탈 암
메탈 슬래시
메탈 슬래시 카이
오버 플레임[13]
디지몬 웹도감
몸의 절반 이상을 기계화한 사이보그형 디지몬. 파일섬의 메탈그레이몬은 개조에 의해 생명활동을 대폭 증가시켰지만, 육체부분이 견디지 못하고 파란색으로 변색되었다. 하지만, 완전한 메탈그레이몬은 그레이몬에서의 진화에 성공하여, 보다 강력한 파워를 끌어낸 사이보그형 디지몬이다. 메탈그레이몬으로 진화하기 위해선, 습격해오는 강적을 쓰러뜨리고 또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메탈그레이몬의 공격력은 핵탄두 한발에 필적한다고 하며, 그 일격을 받은 저급한 디지몬따위는 형체도 남기지 못한 채 소멸된다.

필살기는 강화된 크롬디지조이드제의 "트라이던트 암[14]"과, 가슴의 해치에서 유기체 미사일 "기가 디스트로이어[15]"를 발사한다. 또한 흉부의 발사구로부터 고열 에너지파 "지가 스톰[16]"을 뿜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흔히 메탈그레이몬하면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이쪽을 떠올리는 편이다.

날개가 생기면서 비행 능력도 있는 듯하다. 대표적으로 어드벤처 32화 데드메라몬전에서 트라이던트 암을 사용할때, 38화에서 베놈묘티스몬과 싸우다 워가루몬이 베놈묘티스몬의 촉수에 붙잡혔을 때, 베놈묘티스몬의 얼굴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올라가 트라이던트 암으로 워가루몬을 구하고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먹였을때, 파워 디지몬 41화에서도 홀리엔젤몬과 함께 자연스럽게 비행하는 모습도 나왔다.

2.2.1. 메탈그레이몬 알타라우스 모드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메탈그레이몬 알타라우스 모드.pn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メタルグレイモン:アルタラウスモー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메탈그레이몬 알타라우스 모드
파일:미국 국기.svg METALGREYMON:ALTEROUS MODE / METALGREYMON: ALTEROS MODE
세대 완전체
타입 사이보그형
속성 백신
필살기 기가 디스트로이어
지가 스톰
트라이던트 암
포지트론 블래스터
알타 블레이드
디지몬 웹도감
상반신의 기계화로 강력한 파워를 손에 넣은 메탈그레이몬이 오른팔에 새로운 기계화를 실시해 업데이트되었다.

다가오는 강적에 대항하기 위해 오른팔에 알타라우스라는 장대한 에너지포를 장착했다.

필살기는 알타라우스에 에너지를 집중해 아광속의 포격을 쏘는 "포지트론 블래스터[17]"와 축적된 에너지를 날로 한 양전자 검 "알타 블레이드[18]". 근접 및 원거리 쌍방에서 완전한 전투 능력을 발휘해 어떤 강적과 조우하더라도 무찌르는 혁신을 이루었다.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처음 공개된 메탈그레이몬의 폼 체인지. 원종의 X항체가 가진 무장인 알타라우스가 오른팔에 장착되었다. 다만, 알타라우스 모드가 사용하는 알타라우스는 트라이던트 암을 개조해 블리츠 모드와 블래스트 모드로 변형하는 원종의 '트라이던트 암『알타라우스』'와 달리 변형 기능이 일절 없다. 사실상 이름과 외형만 같은 다른 물건.

메탈그레이몬의 오른팔에 무장을 추가한 강화형이란 점에서 데커그레이몬과 유사하고, 형태적으론 지크그레이몬과 유사하다.[19]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21화에서 스플래시몬과의 전투 중 메탈그레이몬이 타이치의 용기[20]로부터 힘을 받고 자신의 우반신을 잠식하던 독기를 떨쳐내고 메탈그레이몬의 오른팔이 알타라우스로 변화하였다.

2.2.2. 메탈그레이몬(백신종)(X항체)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Metalgreymon_x.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メタルグレイモン(ワクチン種)(X抗体)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메탈그레이몬 (백신종)(X항체)
파일:미국 국기.svg METALGREYMON_VA_X
세대 완전체
타입 사이보그형
속성 백신
필살기 기가 디스트로이어
트라이던트 암
트라이던트 암 VER.9.9
메탈 슬래시
디지몬 웹도감
어디까지 강력한 파워를 손에 넣은 것인가, 육체 부분도 개조된 부분도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게 되어, 왼팔의 『트라이던트 암 VER9.9』은 디지코어에 설치된 제어 프로그램이 한계까지 버전 업이 되어, 그것을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기가 디스트로이어』1발과 필적하는 양의 에너지를 갖고 있기에, 접근전에서는 절대로 맞아서는 안 될 공격력이다.

2.3. 메탈그레이몬(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탈그레이몬(C)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작품별 모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탈그레이몬/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모형화

주인공의 완전체인 만큼 모형화는 꽤 이루어진 편이다. 또한, 상술했었듯 디지몽 시절의 청색 메탈그레이몬도 한때 밀어주던 캐릭터였던 만큼 청색쪽 모형도 많은 편.

기본적으로 기계+공룡+날개라는 조합이 모형으로 나오면 멋진 만큼 대형 제품이 많다.

파일:757960-d63a6.jpg파일:756957-3d7c3.jpg
파일:2023-03-26 22;50;17.png
손가락 인형

파일:2023-03-26 22;36;06.png파일:2023-03-26 22;37;52.png
파일:2023-03-26 22;52;23.png파일:1448182-20ffc.jpg
파일:2023-03-26 22;55;42.png파일:525807-f1e88.jpg
파일:apxkfrmfpdlahs.jpg파일:680923-89ca8.jpg
파일:1249019-8bb7a.jpg
가샤퐁 시리즈

파일:2023-03-26 22;54;07.png
클리어 가샤퐁

파일:vldrjapxkfrmfpdlahs.jpg
핑거보드 시리즈

파일:531449-6c182.jpg
프라모델 시리즈

파일:2023-03-26 22;47;49.png
작동완구 시리즈

파일:1212270-059ac.jpg
쇼도 시리즈

파일:2023-03-26 22;48;41.png
디지볼빙 시리즈

파일:919643-cc18c.jpg
파일:1428767-48552.jpg
다이나모션 시리즈

파일:메탈그레이몬 피규어 사진.jpg
대표적으로 메가하우스의 GEM 시리즈로 상품화되었는데 포즈가 역동적이고 조형이 훌륭해서 좋은 반응이 많았다. 다만 가격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21] 호불호가 갈린다.

그외에는 라이센스가 없는 레진 피규어로 몇개가 있는데 대체로 크고 비싸다는 것은 대동소이하다.

파워드라몬피규어라이즈로 발매되면서 트라이던트 암이 프라화됨에 따라 메탈그레이몬도 2023년 11월에 발매됐고 기가 디스트로이어와 알타리우스 암까지 포함됐다. 심지어 바이러스종 메탈그레이몬 X의 알타라우스 암 파츠도 포함되어 있어[22] 차후 바이러스종 메탈그레이몬의 발매 떡밥까지 남겼으며 피규어라이즈 엠플리파이드 메탈그레이몬(백신종)이라는 명칭으로 발매 예정이라 바이러스종의 발매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23]

5. 기타

기계+공룡+날개+미사일 등을 달아놓은 남자의 로망 그 자체라서 이 쪽의 팬덤에서 파워드라몬처럼 대대로 인기가 많은 녀석이다.[24] 애니메이션에서도 엄청나게 임팩트있게 등장하는 등[25] 완전체 사이에서도 손꼽는 인기를 가지게 되었다. 2020년에 디지몬 공식웹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 완전체 부분에 백신 메탈그레이몬이 1위를 차지.[26]

디지몽의 메탈그레이몬은 그레이몬 뿐 아니라 에어드라몬이나 데블몬에서 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걸 반영이라도 하듯, 메탈그레이몬 디자인을 찬찬히 뜯어보면 이 세 디지몬의 외형을 적절히 조합해서 디자인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레이몬의 베이스 + 에어드라몬의 날개와 갈기 + 데블몬의 컬러 구성인데 초기 설정에서는 데블몬의 날개를 그대로 차용했다.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완전체가 성숙기보다 얼마나 강하고, 또 완전체 디지몬이 지닌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게 해주는 기준점이기도 한데, 그레이몬까지 필살기였던 불꽃 공격인 리벤지 플레임/오버 플레임이 고작 일반기에 불과하며, 이를 대신해 필살기 자리를 차지한 기가 디스트로이어는 무려 핵탄두 수준의 파괴력을 지녔다. 최초의 완전체 3인방 중에서는 최약에 불과했고 나머지 역시 폴더대륙의 완전체에 비하면 형편없이 약함에도 현대 인류 최강이자 최악의 무기인 핵미사일을 쓴다는 것은 완전체란 이런 강함을 지녔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디자인적, 성능적으로도 다른 사이보그 완전체들보다 완성도가 높은데, 그레이몬 시절의 불꽃 공격 능력을 유지시킨 채 기계화를 통한 공격력과 방어력 상승, 여기에 날개를 지녀 비행능력과 기동력까지 지녔다. 후계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드라몬과 메탈티라노몬의 경우 메탈그레이몬의 일정부분을 더욱 특화시킨 형태[27]로 만들어졌으나 반대로 메탈그레이몬보다 떨어지는 부분도 존재하기에[28] 후발주자들과 비교해도 그리 꿇릴 것이 없는 편. 물론 시리즈가 이어지며 메가로그라우몬과 라이즈그레이몬 등 메탈그레이몬보다 고성능 완전체 사이보그형 디지몬들이 추가되었지만 이것도 X진화와 리부트에선 알타리우스라는 강화형이 생기면서 이들과의 성능차를 따라 잡았다.[29] 최초의 완전체 중 가장 약했지만 꾸준한 상향을 받아 파워인플레를 따라가는 걸 보면 과연 이 디지몬이 디지몬 시리즈 최초의 마스코트라고 말하겠다.

디자인을 훑어보면 단순히 그레이몬의 몸에 날개와 갈기가 생기고 기계 파츠가 장착되고 끝이지만, 스컬그레이몬과 마찬가지로 그레이몬에 비해 엄청 거대해진다. 전단계인 그레이몬이 메탈그레이몬의 무릎 정도일 정도. 다만 이를 제대로 묘사하지 않아 그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올 때마다 거대한 덩치를 여실히 나타내는 스컬그레이몬과는 완전히 반대인 것.[30] 이 설정은 후속작인 파워 디지몬에서 간접적으로 나왔으며[31] 어드벤처 리부트에서 좀 더 제대로 묘사되었다.[32]

6. 관련 문서


[1] 극히 드물게 파란색이면서도 백신인 개체가 존재한다고 한다.[2] 국내에서는 '인공지능 미사일'로 로컬라이징.[3] 국내에서는 '왕발톱'으로 로컬라이징되었으며 워그레이몬의 드라몬 킬러도 같은 이름인 왕발톱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4]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디지몬 링크즈. 디지몬 리얼라이즈에선 온몸에 불꽃을 두르는 연출로 나온다[5] 디지몬 시리즈 역사상 이렇게 대우가 좋았던 캐릭터는 그 유례가 없기 때문. 포켓몬스터로 따지면 피카츄 + 리자몽의 지위를 가진 만능 네임드였다고 보면 된다. 이는 이후 디지몬 시리즈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도 영향을 끼쳤다.[6] 사실 이때도 대우가 묘하게 박했는데 메탈그레이몬이 싸우다 죽으면 잔기수가 남아있어도 스컬그레이몬으로 환생했으며 엔딩시 등장하는 주인공의 파트너로 전송된 디지몬도 이 녀석이 아닌 콩알몬이었다. 사실 오프닝에서 주인공의 친구들이 가지고 있었던 메탈그레이몬과 메탈콩알몬이 싸우는 장면이 나왔기에 또 메탈그레이몬을 등장시키기는 어려웠던 듯.[7] 물론 바로 사라진 것은 아니고 이 녀석을 메인으로 내세운 디지몬 TCG나 대다수의 미디어 믹스는 펜들럼 시리즈가 발매되고도 1여년의 기간 동안 계속되었다. 일본 현지와는 텀이 있던 국내에서 자주 오인받는 부분.[8] 실제로 당시 메탈그레이몬은 데블몬으로부터 진화할 수도 있었다. 반대로 엔젤몬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 근데 디지몬 월드에서는 데블몬이 스컬그레이몬으로 진화한다.[9] 이상해꽃, 거북왕같은 동세대 스타팅과 비교해도 급 대우가 좋다. 예를 들면 리자몽을 사용하는 트레이너들은 라이벌을 제외하면 레드, 목호, 단델등의 챔피언급 인물이라던가, 뮤츠와 함께 메가진화가 2개인 유이한 포켓몬이라든가.[10] 이 게임에 나온 메탈그레이몬(청)의 일러스트는 위의 일러스트를 포함해 총 3종류인데 그 중 2종류가 무늬가 없다.[11] 블리츠그레이몬이 등장하기 전 시절, 본래 가이오몬도 블랙워그레이몬 X항체로 디자인되었던걸 생각하면 확실히 밀어주려고 했었던듯. 결국 블랙워그레이몬X항체도 색놀이로 나왔다.[12] 프라모델은 백신종으로 발매되었으나 알타리우스는 바이러스종 메탈그레이몬 X의 것으로 나왔다. 메탈그레이몬 알타리우스 모드의 설정화나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발톱이 없어 조형 상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13] 설정상 존재는 했지만 영상화는 되지 않았던 기술이다. 쉽게 말해서 진화 이전의 그레이몬 마냥 입에서 불을 뿜는 기술이다. 디지몬 어드벤처 PSP 게임에서 처음으로 구현되었고 디지몬 어드벤처: 21화에서 영상화 되었다.[14] 국내에서는 '왕발톱'으로 로컬라이징.[15] 국내에서는 '인공지능 미사일'로 로컬라이징.[16] 리부트에서 추가된 신기술이다. 기가 스톰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으나 공식 도감에 'ジガストーム'으로 기재되어 있다. 영어 표기는 기가와 동일한 Giga Storm. 참고로 기가 디스트로이어는 'ギガデストロイヤー'. 리부트 10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기가 디스트로이어와 시퀀스는 비슷하나 생체 미사일이 발사되지않고 입을 벌려 거기서 에너지파를 방출한다. 이후에는 미사일이 나오지 않고 포신에서 바로 레이저가 발사되는 연출로 나온다. 가슴에서 광선이 발사되는 모습은 메가로그라우몬의 필살기 아토믹 블래스터와 닮았다.[17] 리부트에서 알타라우스에 레이저를 발사하는 걸로 나온다.[18] 디지몬 리부트 57화에서 아르고몬과 싸울 때 사용.[19] 사실 이런 무장형태의 시조격은 파워드라몬이며, 빔을 뿜는 사격계 병기가 팔을 대체했다는 점은 라이즈그레이몬도 포함되나 라이즈그레이몬은 알타라우스 모드보단 메탈그레이몬 원종 X쪽에 가까운 편.[20] 독기에 잠식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위기에 처한 메탈그레이몬을 구하려고 했다.[21] 같은 시리즈로 나온 그레이몬보다 크기가 작고, 워그레이몬보다 높이가 낮다.[22] 바이러스종 메탈그레이몬 X와 백신종 메탈그레이몬 알타리우스 모드의 알타리우스 암 간의 차이는 클로 유무로 구분할 수 있다. 본 프라모델에 동봉된 알타리우스 암에는 클로가 달려있어 X 바이러스종의 것이며, 백신종 알타리우스 모드 구현을 위해 포함한 것은 아니고 프라모델 오리지널로 보너스로 추가했다고 한다.[23] 다만 바이러스종의 경우 몸에 무늬가 없는 형태인지 아니면 기존 메탈그레이몬의 색만 푸른색으로 바꾸는 형태인지는 아직 불명이다.[24] 그래서 기계류와 시너지가 좋은 프라모델 앙케이트에서 파워드라몬과 메탈그레이몬이 특히 높은 지지를 받는 것을 볼 수 있다.[25] 당시에는 답이 없을 정도로 강력했던 에테몬을 상대로 메탈그레이몬이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장면이었고 처음으로 올바르게 완전체로 진화한 장면이라서 당시 시청자들에게 문화충격에 가까운 임팩트를 선사했다.[26] 원종인 바이러스 메탈그레이몬도 11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27] 메가드라몬은 비행능력과 기동력, 메탈티라노몬은 공격력과 방어력.[28] 메탈티라노몬은 등장매체마다 항상 움직임이 굼뜬 것으로 묘사되며 날개가 없어 기동력도 부족하다. 리부트에선 아예 메탈그레이몬이 선공을 때리거나 어느샌가 날아서 공격을 회피해있는 등 우월한 기동력이 강조된다. 메가드라몬은 필살기인 제노사이드 어택이 핵탄두급이라 묘사되는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보유한 메탈그레이몬과 이보다 더 위력이 높다는 설정의 메탈티라노몬의 기가 디스트로이어 2와 달리 어느 정도 위력인지 설명이 없는데, 이는 기가 디스트로이어에 못 미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다만 메가드라몬vs메탈그레이몬을 가정하면 무의미한 부분으로, 결국 양쪽 다 미사일이라 부딪치면 터진다는 점은 동일하기 때문.) 무엇보다 강점은 무기가 양팔에 집중된 메가드라몬, 메탈티라노몬과 다르게 메탈그레이몬은 흉부에 미사일 해치, 왼팔이 트라이던트 암으로 분산되어있어 양쪽이 동시에 무력화되는 상황은 드물다는 것이다. 양팔이 무력화되면 사실상 전투력을 상실하는 메탈티라노몬, 메가드라몬과는 다른 점이다.[29] 여기에 본체에도 지가 스톰이란 필살기가 추가된 것은 덤. 이로서 지가 스톰→기가 디스트로이어의 시간차 공격이 가능해졌다.[30] 첫 등장부터 같은 그레이몬을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크기 차이가 났고 후속작인 파워 디지몬에서도 그레이몬과 거의 같은 크기인 다크티라노몬을 스컬그레이몬이 한 손으로 잡고 던졌다.[31] 그레이몬하고 비슷한 덩치의 가루몬이 메탈그레이몬의 팔 크기 밖에 안 된다.[32] 그레이몬의 크기가 메탈티라노몬의 손에 잡힐 정도의 크기인 반면 메탈그레이몬의 크기는 메탈티라노몬과 대충 비슷한 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