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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오만 |
1. 개요
인도와 오만의 관계.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기까지 인도와 오만은 여러차례 교류가 많았다.2. 역사적 관계
2.1. 고대
인도양과 아라비아 반도, 메소포타미아를 이어주는 오만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인도와 오만은 고대부터 교류가 무척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무스카트 일대에서는 인더스 문명의 하라파에서 사용되던 것과 같은 도자기 파편이 출토되기도 했다.2.2. 근세
무굴 제국은 오만 제국과 교역을 자주 했다. 17세기 후반 포르투갈 세력을 아라비아 반도에서 축출한 오만 제국은 인도 반도에 고아, 봄베이[1]를 공격하기도 했다.2.3. 19세기
무굴 제국은 영국 동인도 회사에 의해 영토가 줄어들면서 결국 영국령 인도 제국이란 이름으로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오만 제국도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2.4. 20세기
1948년에 영국령 인도 제국은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각각 분리 독립되었다. 오만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20세기에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양국은 공식 수교했다.2.5. 21세기
양국은 경제를 포함한 여러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많은 편이라서 오만내에도 인도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오만내의 인도인들도 오만 국적을 얻어서 오만에 귀화하는 경우가 있다.오만에도 인도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보니 오만내 인도인들을 중심으로 자체 화장터까지 갖춘 힌두교 사원, 불교 사원 등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힌디어, 벵골어, 우르두어 화자도 많은 편이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에서 조추첨에서 E조로 인도와 오만이 뽑히면서 같은조가 되었다.
2024년 1월 오만의 술탄이 인도를 4일간 공식방문했다.
3. 관련 문서
[1] 영국 왕실에 지참금으로 지불하기 이전까지는 포르투갈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