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4 16:30:03

자말 크로포드

자말 크로포드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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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83 1983-84 1984-85 1985-86 1986-87
바비 존스 케빈 맥헤일 케빈 맥헤일 빌 월튼 리키 피어스
1987-88 1988-89 1989-90 1990-91 1991-92
로이 타플리 에디 존슨 리키 피어스 데틀레프 슈렘프 데틀레프 슈렘프
1992-93 1993-94 1994-95 1995-96 1996-97
클리포드 로빈슨 델 커리 앤서니 메이슨 토니 쿠코치 존 스탁스
1997-98 1998-99 1999-00 2000-01 2001-02
대니 매닝 대럴 암스트롱 로드니 로저스 애런 맥키 코리스 윌리엄슨
2002-03 2003-04 2004-05 2005-06 2006-07
바비 잭슨 앤트완 제이미슨 벤 고든 마이크 밀러 레안드로 바르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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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자말 크로포드
Aaron Jamal Crawford
출생 1980년 3월 20일 ([age(1980-03-20)]세)
워싱턴주 시애틀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미시간 대학교
신장 196cm (6' 5")
체중 91kg (200 lbs)
윙스팬 208cm (6' 10")
포지션 슈팅 가드 /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2000 NBA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지명
소속 팀 시카고 불스 (2000~2004)
뉴욕 닉스 (2004~200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08~2009)
애틀랜타 호크스 (2009~201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1~2012)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2~201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17~2018)
피닉스 선즈 (2018~2019)
브루클린 네츠 (2020)
등번호 1번 - 시카고 / 브루클린
11번 - 뉴욕 / 애틀랜타 / 포틀랜드 / 클리퍼스 / 미네소타 / 피닉스
6번 - 골든스테이트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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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전 농구선수. 현역시절 포지션은 가드.

NBA 올스타는 겨우 셋, 올NBA 팀 입성은 2라운더인 마이클 레드가 딱 한 번 해봤을 정도로 역대 최악의 뎁스라 손꼽히는 2000년 드래프트 출신 중 가장 꾸준한 활약을 해온 가드였다.

2. 선수 경력

시카고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한차례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나, 이후 건강히 복귀하여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뉴욕 이적 후에는 평균 20점 정도는 책임져주는 주득점원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프런트의 이상한 행보와 낮아지는 효율로 인해 결국 쫓겨나듯이 트레이드 되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거쳐 합류한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반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주전으로서는 저효율 스코어러지만 벤치 멤버들을 상대로는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그를 팀에서 식스맨으로 기용한 것이다. 그 덕분에 그의 효율도 상승했으며, 그 결과 올해의 식스맨상도 수상하고 득점도 여전히 평균 20점 가까이 내주었다.

애틀랜타 시절 이후에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거쳐 로스엔젤레스 클리퍼스로 이적하였는데, 여기서도 여전히 평균 17+득점은 책임져주면서 팀의 식스맨으로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다.(식스맨상도 추가로 수상했다.)

클리퍼스 시절 이후에는 그도 나이 많은 베테랑이 되었으나 기량이 건재하고 부상도 많이 없어서 여러 우승 대권팀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예상 외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계약을 맺으며 2017-18시즌을 맞이했다.

아무래도 팀원들이 지미 버틀러, 칼앤서니 타운스, 앤드류 위긴스 같은 올스타급 자원들이기에 출전 시간이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평균 두자릿수 득점을 꼬박꼬박 기록해주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주전 선수들이 부진할 때 정규시즌보다 상승한 기록을 내며 팀에 공헌했다.

그 이후에는 피닉스 선즈와 계약하였으며, 득점도 한자릿수로 떨어졌지만 한경기에 51득점(!)이나 기록하는 폭발력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이 사람이 40대를 앞둔 선수가 맞나 싶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피닉스와의 계약이 끝난 후에 2019-20시즌 버블 시기에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을 맺은 뒤 6분만에 5득점 3어시를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방출되면서 그 경기가 그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다.

통산 기록은 14.6득점 2.2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에 야투율 41%, 3점 성공률 34.8%였다.

3. 플레이 스타일


골밑이나 중장거리 양면에서 자유롭게 득점이 가능하나, 공을 독점하고 있을 때 제 위력이 나오는 전형적인 해결사형 스코어러. 리듬감 넘치는 드리블 스킬로 유명하며, 특히 공을 자기 등 뒤로 빼돌려서 상대를 속이는 '셰이크 앤 베이크' 무브가 자말의 전매특허.

특히 주무기인 비하인드 드리블 크로스오버는 가히 예술의 경지다. 수비수를 달고 쏘는 터프샷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3점 슛+추가 자유투로 이어지는 4점 플레이 성공 수에서 NBA 역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리블과 슛을 모두 갖춘 선수이기에 터지는 날의 파괴력은 여느 슈퍼스타가 부럽지 않은 선수이기도 하다. 크로포드는 4개 구단 소속으로 50+ 득점을 기록한 NBA 사상 유일의 선수이며, 역대 최고령 50+ 득점자이기도 하다.[1]여러모로 대단한 자기관리라고 할수밖에..

잘할때는 한국 팬들이 자태웅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만큼 폭발력이 있으나 못하는 날에는 자멸이라 욕을 하는데, 그만큼 무분별한 슛 셀렉션이나 혼자 농구하는 기질이 특징인 선수이며, 여기에 더해 수비력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주전 에이스로 쓰기에는 모자란 감이 있었다. 주전으로 뛰는 동안에는 플레이오프 무대를 한번도 밟아보지 못하다가 커리어 중반 이후 벤치 에이스로 전업한 뒤에야 식스 맨 상을 3회 수상하면서 빛을 보게 된 데에도 그의 성향이 한 몫 했을 것이다.

4. 여담

“크로포드는 완전히 다른 세계사람 같아요. 던지면 다 들어가더라고요. 수비가 있든 없든 간에요. 드리블도 정말 좋고, 절대 안 뺏겨요. 크로포드한테는 패턴이 필요 없겠더라고요.”
정효근 출처 [2]
  • 드리블 능력으로 매우 높이 평가받는 선수임에도 한평생 드리블 연습만을 따로 해 본 적은 없다고 말한 사실이 발굴되며[3] 농구계의 대표적인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 동안이며 40대에 접어든 2020년 현재에도 20대 시절과 얼굴에 별 차이가 없다.
  • jordan vs jordan commercial라는 게토레이 광고에서 젊은 조던의 몸을 연기했다. #
  • 고등학교 후배인 드존테 머레이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드존테가 재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와 격려하고 이끌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드존테도 그에게 굉장히 고마워하고 있고, 자말은 그런 드존테를 마치 큰형이 동생을 지켜보듯이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본다고. 사실 자말 역시 고등학교 선배인 더그 크리스티에게 이런 도움을 받았는데 이런걸 보면 선행의 대물림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 은퇴 이후에 TNT에 해설가로써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침착한 태도로 선수들과 경기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 빅터 웸반야마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응원하는데, 특히나 올스타 게임에서 빅맨인 웸비에게 직접 드리블 무브 하나를 전수해 주었고 웸비도 그걸 받고 연습했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웸비는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쉠갓 무브를 보이며 빅맨치고는 말도안되는 드리블을 선사해주었다.


[1] 2019년 4월 9일(현지시각)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9세 21일의 나이로 51득점 5리바 5어시를 기록했다. 이 날은 홈팀의 레전드 디르크 노비츠키가 은퇴 경기를 가진 날이어서(30득점), 노비츠키가 경기 후 고별사 중 자신의 스포트라이트를 크로포드가 빼앗아 갔다며 장난 섞인 투정을 하기도 했다.[2] 참고로 이 날 정효근은 175cm 선수에게 블락을 찍혔다 했는데 그 선수는 바로...[3]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