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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집중호우(集中豪雨) 또는 호우(豪雨, heavy rainfall)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면적의 지역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큰비를 이른다.2. 명칭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호우(豪雨, heavy rainfall)', '집중호우(集中豪雨, localized rainfall)'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며, 보다 대중적으로는 '폭우(暴雨, downpour)'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순우리말로는 '장대비'라 부르기도 하며, 이 밖에 유의어로 '대우(大雨)', '다우(多雨)' 등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다.기상청은 3시간 동안 6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3시간 동안 90 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때 호우경보를 발효한다. 또한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mm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 이상이거나, 혹은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 이상인 때에는 극한호우로 규정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집중호우를 가리키는 표현 가운데 '게릴라성 호우' 또는 '게릴라 호우(ゲリラ豪雨)'는 과거 일본 기상청에서 집중호우를 묘사하며 사용했던 표현으로,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뿌리고 사라지는 형태의 호우를 말한다. 보통 시간당 100mm 이상의 초단기 집중호우에 붙여지며, 한국에도 일본어 기사를 번역하는 언론 및 기상학 서적을 통해 이 용어가 수입되어 쓰이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 기상청에서도 공식적으로 이들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국지적 대우(局地的大雨)'라는 일반적인 명칭으로만 표현한다. 이유는 전쟁을 연상시키는 과격하고 폭력적인 표현이기 때문. # 세간에서는 이미 이러한 표현이 널리 보급된 탓에 일본 내의 언론 등 미디어를 중심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한편, 독자적인 순우리말 느낌의 표현이 많은 북한에서도 기상 용어로 폭우를 사용한다. 북한 기상수문국은 '폭우경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무더기비'는 무더기로 내리는 비라고 하여 1~3일간 200mm 이상 내리는 비를 가리키는 개념인데 '무더기'는 단순히 수효가 많음을 의미하기에 '좁은 면적'이라는 개념은 없다.
중국에서는 24시간 내에 50mm 이상 내리는 비를 폭우(暴雨, bàoyŭ)라고 정의한다.
3. 원인
집중호우의 원인은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만들어지는 적란운이다. 적란운은 수증기가 많은 곳에서 발생한다. 그런데 수증기를 내포한 공기는 산악 지형에서 상승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산악 지형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시에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다. 물론 위의 조건 말고 다른 조건으로도 집중호우가 발생한다. 커다란 공기가 만나는 전선이나 수렴대가 그것이다.4. 동아시아의 집중호우
4.1. 시기
대한민국, 중국 등 아시아 대륙 동안은 주로 북태평양 기단과 열대성 저기압이 북상하는 6월에서 장마 시기, 늦으면 9월까지 집중호우의 위험이 상존한다. 드물지만 5월이나 10월에 내리는 경우도 있다. 기후 이상으로 4월에 발생하는 사태도 종종 관측된다.[1] 11월,[2] 12월이나 3월에도 이상 고온이 갑작스럽게 풀리며 호우가 쏟아지는 경우도 있다.[3]4.2. 피해
폭염과 함께 동아시아의 여름을 묘사하는 전형적 특징 가운데 하나. 여름철 숨막히는 고온 속에 내리는 비는 푹푹 찌는 습도를 동반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제한시키고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고 심할 경우 홍수, 침수 따위를 야기해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한다.4.3. 이점
반면 동아시아 기후 특성상 여름철에 내리는 비는 1년 강수량의 60~70 %를 책임지며 대기를 깨끗하게 정화시켜주고[4] 고기 값, 달걀 값을 안정시켜주기[5] 때문에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애증의 존재. 만일 여름철 강수량이 다른 계절과 비슷하거나 적다면 극심한 물 부족으로 사람의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야기했을 것이다.그리고 한번에 확 쏟아지다 보니 땅의 독성이나 염분이 씻겨나가기도 한다.
4.4. 지역별
4.4.1. 한반도
자세한 내용은 집중호우/한반도 문서 참고하십시오.4.4.2. 중국
4.4.3. 일본
4.4.4. 남아시아에서
4.4.5. 서유럽에서
반대로 서유럽에서는 11월~3월에 집중호우의 위험이 높다. 겨울철 온대저기압의 극단적 변형인 날씨폭탄(유러피언 윈드스톰)이 찾아와 폭우가 오며, 계절적 특성상 기온이 더 내려가면 폭설로 바뀌기도 한다. 겨울철 한국이 가뭄일 때 유럽 쪽 해외토픽을 보면 문화충격을 느낄 만한 수준이다.- 1953년 북해 홍수
- 라스 니에베스 캠핑장 홍수
-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 - 서유럽에서 보기 드문 여름 폭우 사태였다.
- 2024년 스페인 대홍수
4.4.6. 기타 지역
- 빅 톰슨 홍수
- 2023년 리비아 대홍수 - 집중호우와는 한참 거리가 먼 북아프리카 지역임에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2024년 스페인 대홍수
5. 세계 기록
자세한 내용은 강우량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세계의 다우지
자세한 내용은 다우지 문서 참고하십시오.6.1. 역대 강수량 최고기록
시간당 강수량: 1998.07.31 주암 145.0mm[6]일강수량: 2002.08.31 강릉 870.5mm
월강수량: 1940.07 서울 1364.2mm
연강수량: 1999 거제 3397.4mm
6.1.1. 해외
일본시간당 강수량: 1999.10.27 지바현 카토리 153.0mm
일강수량: 2019.10.12 가나가와현 하코네 922.5mm
세계
시간당 강수량: 미국 미주리주 홀트 305.0mm
일강수량: Cilaos, Réunion, 1825.0mm
연강수량: 인도 메갈라야주 체라푼지 26.470.0mm
7. 관련 문서
[1] 4월 폭우에 팔당댐 첫 수문 개방…오늘 오전 차차 갬[2] 車 떠내려가고.. 컨테이너 쓰러지고.. 104년 만의 '11월 폭우'[3] 대표적으로 2002년 1월 14~15일과 2024년 2월 18~19일에 겨울 집중호우가 발생했다.전남 남해안 하룻새 140mm 집중호우…때아닌 물난리[4] 강수가 없는 겨울~봄에 해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아온다는 걸 생각해 보자.[5]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문서로.[6] 현재 존재하는 관측소로는 2024.07.10 군산 131.7mm[7] 사상 최악의 11월 폭우 속에서 치러진 전세계 야구 역사에 남을 최악의 야구 수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