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5:31:32

장동민/피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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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장동민의 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

2. 피의 게임

<colbgcolor=#141414> 파일:피의 게임_장동민.jpg
5명의 패널 중 한 명. 작중에서 패널이 진행에 영향을 끼친 부분은 없기에 세부적인 회차별 내용은 생략한다.

3. 피의 게임3

파일:피의게임3 장동민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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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피의게임3 포스터 장동민.jpg 파일:피의게임3 포스터 장동민 홍진호.jpg }}}}}}
"너는 내가 죽인다. 잘못 건드렸어 사람"
#철저하고 지능적인 플레이
#동물적 감각과 반전 두뇌
#서바이벌의 황제
<rowcolor=#000><nopad> {{{#!folding 게임 결과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1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낙원
'''
2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낙원
'''
3일차 습격의 날 패배
지하감옥 수감자 투표/통과
소속: '''
낙원
''' → '''
잔해
'''
4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잔해
'''
5-6일차 머니챌린지 패배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통과
소속: '''
잔해
'''[낙원(임시)]
7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진출
데스매치 승리/생존
소속: '''
잔해
'''[낙원(임시)] → 개인전
}}}}}}

시즌 1에서는 패널 자격으로 관전만 하였으나, 시즌 3에서 드디어 정식 플레이어로 참가하였다. 이로써 소사이어티 게임 2 이후로 7년 만에 서바이벌 예능에 참가하게 되었다.

3.1. 1일차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
- 돈다발 더미에 불을 붙이며

최초 소속은 낙원. 첫번째 머니챌린지 선착순에서 참가자 중 가장 먼저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풀어냈으며, 자물쇠를 컨닝하지 못하게 곧바로 번호를 바꿔 놓았다.[3] 개인자금의 빈부격차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챙긴 것을 제외한 남은 자루를 싹다 불태우고 돈다발 더미에 불을 올려버린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겐 심한 시간의 압박과 충격을 던져준 채, 첫번째로 피의 낙원에 도달해 우승을 차지한다. 시작부터 완벽한 승리를 보여주었다.

최초 개인 자금은 시즌 3의 플레이어들 중 최고 금액인 2억 5,800만원인데, 이는 단순히 추가 투표권으로 환산하면 무려 12장(2억 4,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최혜선과 빠니보틀이 지목되었다. 빠니보틀이 좀 더 믿을만한 플레이어라는 인상을 주었고, 최혜선이 자신의 거래의 불응한다면 보복하겠다는 어설픈 처세술을 보여줬기에 최혜선에게 투표했다. 이후 데스매치에서 돌아온 홍진호가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파이라고 의심하지만, 홍진호가 해명하자 지난날의 푼수같은 모습을 떠올리며 이내 의심을 잠시 내려놓는다.

3.2. 2일차

두번째 머니챌린지 미스터리 타임에서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플레이어인 엠제이 킴과 허성범과 3인 연합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추리가 중요한 게임에서 크라임씬 시리즈 경력자답게 사건의 진상과 연관된 질문을 잘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3인 연합이 두 라운드 모두 정답을 맞추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투표 면제권의 배분 문제에 대해서도, '결국 경쟁이니 최종 순위가 더 높은 사람이 받아야 한다'며 깔끔하게 명분이 정리되었고, 허성범이 1위, 자신이 2위를 기록해 면제권을 받아내는 것도 성공한다. 그야말로 완벽한 승리.

상기한 면제권 양도에 대한 기준을 정해놓고 팀원들의 질문과 정답 선언 순서까지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모습, 그리고 2위 장동민과 3위 엠제이킴의 시간 차이가 꽤 난다는 것을 근거로, 처음부터 자신이 1-2위를 차지하여 면제권을 확정적으로 얻는 상황을 설계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엠제이킴이 투표 후보로 지목된다고 한들 추가 투표권 구매 측면에서 장동민 3인 연합이 절대로 질 수 없는 상황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애초에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건 당연한 플레이이며, 이를 일방적인 팀원 이용이라고 하는 것은 억측이다.

데스매치 진출자 후보로 홍진호, 빠니보틀이 지목되었다. 방송에서 직접적인 투표 장면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빠니보틀이 데스매치 진출을 자처하자 이를 격려하는 모습이 나왔기에 정황상 빠니보틀을 투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3.3. 3일차

1일차 밤부터 계속해서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습격이 있을 것이라며 출입구를 봉쇄하는 등 낙원 방어에 전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허성범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 대가로 상징이 피라미드에서 칼로 바뀐 상태였고, 공중정원 라운지를 우주방어한 것이 역으로 자신들을 가둬버리는 결과를 낳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잔해 팀에게 모든 상징이 박살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하며 참패했다. 막으라고! 장터스텔라

팀 패배에 큰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 여러 의견이 오간다.
  1. 장동민이 습격의 날 패배의 원인이다
    • 장동민이 계획한 출입구 봉쇄 작전은 잔해 팀이 망치로 유리창을 깨부수고 들어오면서 대실패한 작전이 되었다. 작전의 총 계획자인 장동민이 패배의 주범이다.
    • 상징이 피라미드가 아닐 가능성을 팀원들이, 심지어 잔해 팀의 스파이인 홍진호조차 몇 차례 꾸준히 언급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피라미드만 방어했다. 만약 칼이 상징일 가능성을 고려했다면, 공중정원의 상징을 과감히 버리는 대신 복도 구석에 위치한 칼 상징을 지키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2. 장동민은 습격의 날 패배에 잘못이 없다
    • 홍진호가 SMS 메시지로 잔해 팀이 오함마로 유리창을 깨고 올 계획이란 소식을 접했을 때 "미친 놈들 아냐?"는 말이 제일 먼저 나왔다. 장동민의 입장에서도 서바이벌 '예능'에서 이런 전략을 세우리라 예상하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 혹여나 유리창을 깰 것이라 예상을 했더라도 애초에 잔해 팀이 망치를 들고 온 시점에서 사실 상징이 뭐든 간에 90분 동안 지키는 건 무리라고 할 수 있다.[4]
    • 악어의 판도라의 상자 불이익으로 '생존지 변경'이 쓰여 있었는데, 이것이 만약 잔해로 생존지가 옮겨질 것이라는 떡밥이었다라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습격의 날 이벤트의 성공이 제작진의 의도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제한 시간이 90분으로 늘었다는 점, 잔해 팀에게 오함마를 허용했다는 점에서 이벤트는 공격 측에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 해놓고 전 시즌보다 몇 배는 허무하게 방어선이 뚫려버리면서 자신과 팀원들은 야외로 쫓기게 되었다. 이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낙원 지하감옥 수감을 자처했으나, 낙원 방어에 매우 소극적이었고 습격이 실패한 뒤 스파이인 홍진호와 노닥거리는 등 제대로 찍힌 유리사가 만장일치로 수감되었다.

잔해로 내몰려서도 여전히 팀의 리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잔해에 도착하자마자 이후 있을 것으로 예상된 유령 카지노에서 코인으로 교환할 식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윤과 함께 잔해 근처를 탐색하다가 닭 한 마리를 잡았다. 잔해의 규칙을 확인한 뒤 잔해에 깔린 물구덩이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팀원들과 함께 거점을 양지바른 곳으로 옮겼다.[5]

여담으로 습격의 날 패배 이후 메인홀에서 홧김에 굴러다니는 짜파게티를 발로 찼는데 소파에 안착(...)하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장파게티킥

3.4. 4일차

유령 카지노에서 닭과 고구마를 20코인으로 교환한 뒤 조작을 시도하다가 딜러 박지민에게 덜미를 잡히고 두뇌 게임 페르미 추정에 도전하면서 올인 전략을 제시한다. 첫 문제로 키워드 '장동민'을 고르지만 난데없이 전국 피시방의 수를 묻는 문제에 황당해하며, 나름대로 배경지식을 꺼내보나 정답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 하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허성범의 활약으로 정답에 가까이 도달하였으며, 올인 전략을 활용하여 50코인을 얻어낸다.

머니 챌린지 예측승패에서 잔해 팀의 전략을 총괄하며, 4라운드와 6라운드에 출전한다. 출전한 라운드에서는 예측에 각각 실패, 성공했다. 다만 1라운드의 0승 전략 성공,[6] 2라운드의 0,16,100 카운터 전략 성공, 4라운드에서 허성범의 노랑카드 1장을 챙기라는 조언을 참고하는 대신 본인의 촉대로 빨강카드 3장을 들고 가 낙원 팀의 예측 실패를 유도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잔해 팀의 압도적인 승리에 큰 기여를 하며, 우승 보상으로 탈락 면제권 1장, 개인자금 2,000만원을 받았다.

장동민 원맨쇼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잔해 팀의 전략을 전두지휘했지만, 이런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도 승리 계획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모습이 올바른 리더라며 호평을 받았다. # 하는 짓이 전략인지 의심스러운 저택 팀이나, 뭐만 하면 운빨,트롤이라고 화내는 낙원 팀과는 대조되는 모습이기도 했다. 그리고 '포커 플레이어 2명을 상대로 심리전 게임에서 압승을 거뒀다'는 공통점으로 전략 윷놀이의 재림이라는 반응도 있다.

3.5. 5일차

저녁 시간, 폭우로 인해 잔해가 침수되어 다른 저택 팀/잔해 팀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피의 낙원으로 임시 거주하게 된다. 시윤, 허성범에게 먼저 접근한 저택의 유리사는 히든 룰에 대한 정보를 밝히며 스파이가 되었고, 잔해 팀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허성범을 필두로 낙원의 최혜선까지 스파이로 포섭하려 한다. 허성범이 최혜선과 외부에서 이야기하는 걸 건물 유리창 너머로 지켜보다가, 팬트리에서 밀담을 이어가자 자연스럽게 합류하여 분위기를 잡고 제안을 건낸다.
"서바이벌의 근본은 생존이야. 오늘을 생존해야 내일이 있는 거야. 근데 내일의 생존을 보장하겠다는 거야. 어때? (최혜선: 저야... 좋죠) '좋다'라고 했을 때는 한 배를 타는 거야. 한 배를 탄다는 건 뭐냐,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되고, 그거를 다 하지 못했을 때는 그만큼의... 책임을 또 져야 돼. 이거는 목숨을 걸고 하는 거야."
최혜선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종용하며

3.6. 6일차

오늘부터 씨바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아아악! 닥터!
- 3라운드 카드 수색 도중 벌에 쏘이고(...) #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에서 2,3라운드 수색을 담당한다. 잔해 팀의 스파이 전략을 수립한 뒤, 게임 시작 전에 저택 팀의 유리사에게 은밀히 접선하여 얻은 카드를 모두 넘기라는 지령을 준다.

1라운드에서 시윤이 수영장에 뛰어들어 카드회수를 하는 걸 보고 시간이 지체될 것을 우려하여 다른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한다. 그 뒤로도 시윤이 뭘 할 때마다 계속 한 두마디씩 덧붙이면서 시윤의 멘탈은 털려버린다. 다만 그 행동들이 다 뭐라고 할만한 행동이긴 했다.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낙원 팀 최혜선에게 따라붙어 유리사와 동일한 지령을 주고 사라진다. 3층을 위주로 수색하여 카드를 24장 발견했는데, 이는 1라운드 이후 전체 잔여 카드 68장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개수에 해당한다. 수색을 마친 뒤 최혜선을 다시 만나지만, 한 장도 못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하며 사라진다. 이후 3라운드 수색 때는 한 장도 발견하지 못하지만, 그 대신 벌에 쏘여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으로 화면에 비춰준다(...).

4라운드가 되고 수색하러 가는 저택 팀의 유리사에게 다시 한 번 지령을 주지만, 역시나 한 장도 발견하지 못한 채 돌아온다. 낙원 팀의 최혜선을 어떻게든 활용하기 위해 쪽지에 '수식이 완성되는지 알려줘야 돼'라는 지령을 적은 채 은밀히 최혜선의 손에 쥐어준다. 그러나 최혜선은 낙원 팀을 선택해 스파이 작전을 실패했고, 허성범이 수식값 100을 만들었으나 추가 점수 확보에서 밀리며 잔해 팀은 패배한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책임에 대한 명분으로 누굴 지목할지 고민하던 찰나, 시윤이 자원하여 데스매치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다. 자원하는데 반대할 명분이 없었고, 꼭 이겨서 돌아오라고 응원한다. 하지만 저택 팀 탈락후보인 이지나에게 패배하면서, 시윤은 탈락하고 만다.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나, 데스매치 시작 전 시윤에게 개인자금을 양도받았다.

3.7. 7일차

"그래서 가 이럴 때도 따로 불러서 이야기해. (허성범: 계속 살아있는 쁘락치인 척을 시키라는 거죠? 일부러. 이미 끊어진 줄인데.) 그걸 역이용해야 해. 알았지? 친하게는 지내. '얘네 둘이 계속 불러내려고 하더라고' 이게 돼야 해. 뭔 말인지 알겠지? 여기는 피의 게임이야. 그럴수록 더 이용해야 해. 는 이제 오갈 데가 없어."
최혜선이 의심받는 것을 목격한 뒤, 잔해 팀원들에게 최혜선을 고립시키라고 지시하며
6일차 데스매치가 끝난 이후, 낙원 팀 플레이어들이 하는 말을 문 틈으로 엿듣는다. 그 내용은 '장동민이 2라운드에서 카드를 24장 먹은 것, 최혜선이 한 장도 못 먹은 것. 그 이유는 최혜선이 장동민에게 카드를 모두 넘겨줬기 때문이고, 최혜선은 잔해 팀의 스파이라고 생각된다' 였다. 최혜선은 이미 효력을 다한 스파이이긴 했으나, 문 틈으로 들은 정보를 역이용하기로 마음 먹고 유리사와 잔해 팀 플레이어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 최혜선이 여전히 유효한 스파이인 척 연기하여 최혜선을 고립시키고, 낙원 팀을 내부적으로 흔들자는 작전을 세운다.

머니 챌린지 세븐노트는 개인전을 가장한 정치 게임이었기에, 기존의 잔해 팀 멤버(악어, 엠제이킴, 장동민, 허성범)+지난 회차 스파이(유리사)와 함께 잔해 연합을 이루고, 연합에서 수장 역할을 한다. 게임 시작 전, 저택 팀 4인방이 노선을 고민하자 많은 개인자금으로 투표권을 확보하겠다는 등, 정확한 계획을 제시하며 포섭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황당한 중립 전략을 제안한 충주맨에게 한소리 한 것이 충주맨의 반발을 샀지만, 김민아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 이어서 1라운드에서 이지나가 중립을 시도하자 협박 반 설득 반으로 포섭하고, 가장 먼저 코인을 소모하도록 설득해 배신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연합원 전원이 같은 카드(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 악어가 홍진호의 표시목 전략을 확인한다. 홍진호가 마킹한 카드 한장(솔)과 공정하자가 있는 카드 한장(레♯) 발견해 공유하지만, 허성범 말고는 제대로 찾아내질 못했다. 그래도 2라운드 종료 시 허성범, 엠제이킴과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하며 연합원 전원의 점수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찾았다 씨발. 찾았다 씨발새끼야 니가 아무리 똥을 싸놔도 내가 찾는다 이 개새끼야. 병신 같은 새끼 넌 사람 잘못 건드렸어.
3라운드 카드 선택 단계에 충주맨이 구겨놓은 카드 사이에서 기어이 필요한 카드를 찾아내며
3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단계에서 충주맨이 가장 먼저 들어가 모든 카드를 꾸겨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르자 매우 분노하여 썅욕을 내뱉지만, 악착같이 관찰한 끝에 기존의 레♯는 물론 솔♯도 뽑아내어 연합원 전원을 검은 건반 음 두개를 선택하게 만들었다.[7] 3-4라운드 모두 득점에 성공하여 전원의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7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단계에서는 한술 더 떠서 카드 뒷면의 일부를 아예 벗겨버리며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린다.

3라운드에서 유리사가 장동민의 강압적인 지시로 자신의 의사가 없이 게임하는 것이 힘들다며 이탈... 하는 것은 전부 페이크. 전날 저녁부터 홍진호가 사람을 잘 믿는다는 점을 이용해 유리사에게 연기 대사까지 알려주며 스파이를 준비했다. 낙원 연합에 잠입한 유리사를 통해 정보를 파악했고, 속속들이 전략을 성공시키며 완벽한 승리를 거둔다. 심리전 게임에서 기존의 캐릭터를 활용한 스파이 전략으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가넷도둑의 재림이라는 평가도 있다.[8] 게임 진행 내내 허성범과 공동 승점 1위를 차지했고, 먼저 코인을 전부 소비한 상태였기에 허성범을 우승자로 만들었다. 최종 순위는 2위.
"나는 항상 그렇지만 이런 데 좋은 경험하러 나오는 건 아니야. 다 목표가 있으니까 나오는 거지 이건 어차피 과정이고. 그런 거를 좀 보여줄 때가 됐어. '미쳐가지고 찍으면 안 되는구나' 라는 걸. (중략) 나도 내 삶의 전략상 이쯤에서 '아 쉽게 개기면 빨리 집에 가는구나'라는 걸 보여줘야 돼. 그러니까 나는 내가 가는 게 좋겠다. 걱정하지 말고 오빠가 한 얘기가 있으니까 지켜줄께. 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다."
"이럴 때 보여주지 않으면 앞으로의 남은 사람들도 계속 건드려. 어린 양아, 두려워하지 마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전 팀원과의 대화에서

최하위자 임현서, 빠니보틀이 장동민과 데스매치를 진행하기 위해서 김민아, 장동민을 투표 후보로 올린다. 장동민은 데스매치 진출을 자정한다. 첫번째로 앞서 김민아에게 생존을 보장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두번째로 스스로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세번째로 낙원 연합(홍진호 연합)에서 자신에게 기어오르려는 플레이어들을 제거하여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장동민 본인은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기본 투표권만 행사했지만, 잔해 연합원은 '장동민의 데스매치를 원하지 않아서', 낙원 연합은 '상대방이 추가 투표권을 사용할 지도 몰라서'라는 서로 다른 이유로 추가 투표권을 대거 구입했다. 이 때문에 피의 게임 역사상 투표와 관련한 여러 기록을 갱신했다.[9]

그렇게 결정된 1:1:1 데스매치 히든코드는 수리력을 발휘하는 퀴즈 문제 게임이었고, 유사한 규칙을 가진 미스터리 사인에서 활약한 적 있어 우세가 예상되었다. 그리고 1-3라운드를 연속해서 정답을 맞추며 일방적인 압살로 게임을 종료시켰다. 그야말로 미스터리 사인의 재림이다.[10] 본인 말따나마 개인 능력을 명백하게 증명하였고, 개인자금 역시도 엄청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11]
임현서: 장동민은 괴물이다!
빠니보틀: 장동민은 괴물이야! 얼굴도 괴물! 실력도 괴물!
장동민: 그러길래 왜 개겨 이 씹새들아.
데스매치 종료 이후 탈락자들의 퇴장 직전

방영 이후 유리사와 함께 9화의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팀원을 포섭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한 것, 예상치 못한 트롤링에서도 악착같이 파훼법을 찾아낸 것, 스파이 투입으로 완벽한 승리를 해낸 것, 데스매치를 통해 개인 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한 것까지 하나같이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사람의 감정까지 이용하는 플레이에 반발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피의 게임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해야 하는 게임이므로 비판이 아닌 호평을 받아 마땅하다.[12] 더불어 더 지니어스 시절부터 이번 시즌 8화까지 '아군을 데스매치 방패막이나 도시락으로 이용하고 자신은 데스매치를 피해갔다'는 징크스도 역시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

3.8. 8일차

데스매치 종료 이후 허성범이 최고 권력자 권한으로 7/6인 팀에 배정한다.

머니 챌린지 ?에서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데스매치 ?에서

3.9. 여담

  • 피의 게임 시즌 1에서는 MC(패널)로, 시즌 3에서 플레이어로 출연하여, 최초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보조 출연자가 후속 시즌에서 참가자로 등장했다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반대로 이전 시즌 플레이어에서 후속 시즌 딜러로 등장하는 박지민의 경우도 동시에 볼 수 있다.[13]
  • 소사이어티 게임 2 당시 강제 금연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자신의 부진을 담배 탓으로 돌린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피의 게임에선 흡연에 제약이 없어 이런 의견이 나올 일이 없어졌다. 정작 장동민 본인이 자녀가 생긴 이후 건강 관리를 하면서 이전부터 금연 중이라는 소식이 밝혀진 이후, '금연 컨디션 문제' 떡밥은 사라졌다.[14]
  • 개그맨답게 다양한 밈과 별명을 양산했다. 3일차(5화) 습격의 날 이벤트 당시 절규로 장터스텔라, 습격 방어 실패 이후 분노의 장파게티킥, 7일차(9화) 허성범의 언급에서 파생된 장엄마/장머니 등등.

3.10. 인터뷰

Q1. 나와 결승전에서 만날 것 같은 플레이어는?
A. 홍진호.
Q2. 나랑 가장 비슷한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는?
A. 주언규.
Q3. 나랑 가장 안 맞을 거 같은 플레이어는?
A. 스티브예.
Q4. 함께 연합해 보고 싶은 플레이어는?
A. 홍진호.
Q5. 시청자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입문한지 벌써 10년이 됐는데 에휴 이제 나이 먹어서 할 수 있겠어?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낙원(임시)] 호우 경보로 인해 낙원에서 임시 거주.[낙원(임시)] [3] 이때 시윤을 필두로 무시무시한 스펙을 갖고 있던 플레이어들이 개떼같이 장동민이 푼 자물쇠로 달려들어가 번호를 어떻게든 알아내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압권.[4] 한창 방영되던 시기 중에 있었던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중, 계엄군이 국회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들어갔다는 뉴스가 방영되면서 다시금 장동민은 잘못이 없다는 의견이 떠올랐다. #[5] 해당 회차 방영 전, 시청자들이 장동민은 분명 잔해로 떨어져도 여기를 낙원으로 만들겠다며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드립을 쳤는데, 정말로 그런 발언을 했다(...). 내가 여기가 낙원으로 바뀌게 해줄게.[6] 0승 전략은 방송 상에서는 장동민이 제시한 전략으로 연출되었으나, 비하인드를 통해 악어가 처음으로 제안한 전략으로 밝혀졌다.[7] 작중에서 음악의 특성을 크게 고려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넘어가는 부분인데, 동요의 특성 상 기본 음계가 C조가 많고, 따라서 다른 조에서 솔♯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 장동민은 우연히 고른 것이지만, 굉장한 행운이 찾아온 상황이다.[8] 장동민이 의도하였을지는 모르지만, 지난 습격의 날에서 홍진호가 스파이 행각으로 장동민의 진지를 무너트렸는데, 장동민이 그 홍진호에게 스파이를 보내서 제대로 무너트렸다. '똑같은 전략을 써서 복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서사적으로도 훌륭한 모양새가 되었다.[9] 시즌 전체 최다 득표자, 단일 회차 최다 득표자 등등.[10] 방송 연출이 정점인데, 데스매치 종료 시 바닥에 벌레가 뒤집힌 채 버둥대는 장면을 삽입했다. 지난 회차에서 장동민이 "벌레와의 전쟁" 드립을 제작진이 복선으로 회수한 셈.[11] 무려 3억 700만원으로, 추가 투표권 15장을 구매 가능한 금액이다.[12] 더불어 이런 정보전/심리전 게임에서 항상 장동민이 스파이 투입 전략을 사용하는 행적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이번 1라운드에만 해도 장동민은 혹시 모를 이지나의 배신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코인을 모두 쓰게 하였다. 임현서의 탈락 멘트를 연결하면 '서바이벌에 대한 학습이 모자란 우중들이나 스파이 전략을 비판한다'고 볼 수 있다.[13] 후속 시즌이 아닌 외전 작품에 출연한 경우로는 더 지니어스에서 딜러(보조 출연자)였고, 더 지니어스:외전에서 플레이어(참가자)로 등장한 홍지연이라는 선례가 있다.[14] 워낙 뭐든 연습하고 대비하는 장동민의 게임 스타일 때문에 금연도 준비하느라 서바이벌 출연이 오래 걸린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공교롭게도 흡연하는 출연자들이 게임 성적이 부진하여 신빙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