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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서출구의 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2. 피의 게임2
"칼춤은 내가 출게, 넌 구경만 해" | |
브리검영대학 장학생으로 조기 입학한 래퍼 |
2.1. 2일차 (1화)
머니 챌린지 선착순에서 유리사 다음으로 문제를 풀었으며, 다른 플레이어들의 컨닝조차 예상해 비밀번호까지 바꾸었다. 파이가 최하위 탈락후보가 되어 윤비, 후지이 미나가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후보에 오르자, 하승진이 시작한 남녀 갈라치기에서 급발진 수준으로 적극적으로 동조하였다.[1] 결국 후지이 미나가 데스매치 진출을 자처하며 의도는 달성했다.하지만 적극적인 면모가 스파이 박지민의 눈에 밟혔고, 원래 계획과 달리 버림패로 써먹기 위한 용도로 그대로 첫 번째로 납치되어 저택 외부 팀으로 포섭된다. 분위기에 완전히 몰입했는지 덱스의 '당신은 심판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라는
2.2. 3일차 (3화)
캐리건 메이가 건강 문제로 2일차 밤 하차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자신의 부재가 금방 묻힐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택 내부에서는 서출구의 예상과 달리 실종이 큰 혼란을 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서출구와 대화한 박지민이나 판도라의 상자 보상을 사용했으리라 추측되는 유리사의 소행으로 여겨지며 갈등이 심화되었다.3일차 밤 두번째 포섭 과정에서 자신의 납치 경험을 토대로 대놓고 부르면 생각보다 순종적이게 된다고 조언, 윤비를 두 번째로 저택 외부 팀에 영입한다.
2.3. 4일차 (4화)
습격의 날에서는 메인 룸의 상징을 담당해 이진형보다 한 발 빨리 메인 룸의 상징을 파괴한다. 이진형에 붙잡히자 죽여버리겠다며 거센 욕을 내뱉는데, 당시 허리 디스크로 통증이 심한 상황에서 (당연히 이를 몰랐던) 이진형이 뒤에서 안으며 붙잡자 고통이 밀려와서 분노한 것이라고. 이후 어찌저찌 하승진이 지키고 있는 상징 쪽으로 가고 상황이 종료된 직후 이성을 잃고 덱스를 공격하는 하승진을 이거 게임이에요 형님 하고 말린다.2.4. 5일차 (5화)
저택의 주인이 바뀌게 되어 기존 히든 플레이어들까지 개인 자금을 받게 되자 신뢰를 위해 추가 합류한 자신들이 정보를 먼저 공개하자는 마인드로 개인 자금을 오픈한다. 머니 챌린지 넘버 체인지에서는 승기를 빠르게 잡기 위해 홍진호가 1,2라운드 연달아 나갈 것을 제안했고 본인은 4라운드에 나섰다. 넉스와의 대결에서 첫판은 6-5를 2-1로 교환당하는 손해를 봤으나 두 번째 판에서는 넉스의 6-5 승부수를 7-5로 잡아내며 2승을 기록한다.2.5. 6일차 (6화)
머니 챌린지 수식 로드에서 미친 캐리를 보여줬다. 게임 시작 전부터 "살려주세요 조상님 오늘 하루만 저에게 힘을 주세요" 라며 조상님을 찾았다. 자신이 나갔다 온 사이에 홍진호가 짠 수식의 오류를 캐치하고 갑자기 신들린 듯이 수식랩을 시작, 수식을 만들어갔다. 4라운드에서 카드를 모두 버리는 과감한 결정을 했고, 5라운드 시작 직후 바로 버려진 카드더미를 체크해 필요한 카드를 모두 가져와 수식을 완성시켰다. 너무 빨리 완성했다 여긴건지 수식 제출 후 수식이 잘못된 것 같다고 한탄하며 저택 팀의 어그로를 끌려고 했고 실제로 파이가 이에 반응했으나, 여지껏 계속 소곤거리며 대화하던 것과 다르게 들으라는 듯 큰 소리로 말한 게 화근이 되어 금방 간파 당했다.이견없는 6화의 키플레이어. 상대 팀의 이진형과 여러 면모에서 대비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감을 샀다. 우선 팀에 골절상 때문에 뛰지 못하는 홍진호를 대신해 나갔는데, 본인도 허리가 좋지 않음에도 2번 나갔다 왔고 여기에 대한 불평불만도 없었다. 수식을 짤 때 신들린 모습을 보이며 오류를 지적하고, 남은 카드 더미를 모두 버린다는 과감하고 효율적인 계책을 제시했으며, 5라운드에 가장 먼저 버려진 카드더미를 체크해 수식을 완성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이진형은 수술 때문에 뛰지 못하는 하승진을 대신해 나간 것까진 좋았는데, 하필 본격적으로 계산을 시작해야 할 3라운드에 나가 집중력이 흐트려졌으며, 인터뷰 때 이를 패배의 원인으로 언급해 비호감 이미지를 쌓았다. 수식을 짤 때도 갈피를 못 잡으며 후지이 미나가 만들던 수식을 아예 없애버렸고, 4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버릴 카드를 결정하지 못해 (졌기에 의미는 없지만) 코인을 낭비했으며, 버려진 카드더미도 5라운드가 다 끝나서야 체크해 잘 활용하지 못했다. 이러다 보니 박지민이 이진형을 영입하려다 서출구로 마음을 바꾼 것에 찬사 아닌 찬사가 쏟아졌다.
2.6. 7일차 (7화)
머니 챌린지 리얼 타임에서는 개인전으로 전환되었으나 여전히 다수 연합이 유리한 게임이었기에 히든 팀 멤버들과 함께 플레이했으며, 사우나 연합과도 협력을 준비했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윤비가 준비한 작전과 다르게 하승진만 줄에 끼워주고 본인을 밀어내자 당황하다 화를 내고, 이후 4라운드에서 실수한 넉스에게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배신을 하려한거 아니냐' 라고 의심하며 크게 부딪힌다. 그러나 소수 연합에서 분열이 일어나 필승법을 놓치고, 홍진호의 시간 나누기 작전이 통해 파이와 후지이 미나를 공동 최하위로 만들었고, 본인은 머니 챌린지 단독 우승에 성공하며 저택의 권력자가 된다.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는 덱스의 의사를 따라 덱스를 지목했다. 또한 권력자 권한으로 이진형을 저택 외부로 추방했다.
2.7. 8일차 (8화)
머니 챌린지 블랙 & 화이트에서는 홍진호와 함께 소수결 득점과 넉스의 점수 마킹을 담당하였다. 무난하게 진행하던 중 본인이 보는 앞에서 팀원들에게 어떤 제안을 하는 윤비를 보고 황당해하다가, 윤비가 떠난 뒤 무슨 말을 들었는지 물어본다. 신현지가 '서출구를 떨어뜨리고 싶으니 배신해달라, 그러지 않으면 데스매치에 신현지나 덱스 중 한 명을 지목하겠다.' 라는 협박 내용을 말해주자 인터뷰에서 '홍진호 형님은 무서워서 못 건들고 만만한 게 나구나.' 라며 허탈해한다. 신현지와 덱스 모두 배신에 응하지 않아 그대로 현상유지되나 싶었으나, 계속 무언가 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윤비를 홍진호와 함께 수상쩍게 여기며, 이후 파이에게 '윤비가 유의미한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건 확실하다.' 라는 정보를 듣는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우승 작전을 파악, 그대로 파훼하며 다시 한 번 머니 챌린지 단독 우승에 성공한다.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는 홍진호의 진출 의사를 따라 홍진호를 지목했으며, 데스매치 진출자 확정 이전 홍진호의 개인 자금을 전부 양도받았다. 또한 파이와 이진형이 홍진호를 투표하는 대가로 각각 자금 1,000만원을 요구하자 이에 응했다. 권력자 권한으로 윤비를 저택 외부로 추방했다.
2.8. 9일차 (9-10화)
머니 챌린지 낮과 밤에서 구)야생 팀 연합을 맺었다. 게임 시작부터 하승진의 더티 플레이의 주요 대상으로 찍혀 집요하게 팀원들과 소통이 방해된 탓에 감정적으로 안정되지 않게 시작한다.그러나 황당하게도 점수 1위는 윤비가 아니라 파이였는데, 파이는 그걸 또 서출구에게 고이곧대로 알려주는 트롤링을 저질렀고, 이를 목격한 윤비가 파이를 연합에서 내치게 된다. 직후 윤비, 하승진이 파이 1위 저지를 목적으로 야생 팀에 합류해 6인 연합을 형성하려 들자, 일단은 동조한다. 하지만 윤비가 파이의 배신 행위에 대해 인간성을 운운하자, 서출구는 자신이 당한 하승진의 더티 플레이는 '인간적으로' 괜찮은 행동이었냐며 반박한다.
6인 연합에선 윤비가 점수를 많이 벌어들이며 안정권에 들자 최하위로 끌어내리지 못한다는 상황에 아쉬워한다. 이후 덱스와 함께 최하위 탈락후보 탈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행동하나, 덱스에게 점수를 먹여 살려준다고 호언장담한게 무색하게 덱스의 최하위 탈출과 자신을 비롯한 다른 연합원들의 최하위 탈출을 두고 선택을 하게 된다. 덱스를 먼저 살린다면 이후 코인이 모자르다는 문제점 때문에 약속을 깨버리게 되어 결과적으론 덱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서출구가 자신의 최하위를 각오한들 하승진이 남은 코인이 있어 덱스의 최하위 탈출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서출구 본인은 혼란스러운 상황 탓에 덱스에게 안전 보장했던 말을 까먹고 말았으며, 이는 신현지의 배신 시도와 함께 추후 구)야생 팀이 갈라서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결국 '덱스의 최하위 탈출', '윤비의 우승 저지' 모두 실패하며 챌린지가 종료된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는 최하위 탈락후보 덱스의 의사를 반영하고 초반 방해 행동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하승진을 투표했고, 재투표에서도 동일하게 선택했다. 데스매치 종료 이후 윤비의 권력자 권한으로 저택 외부로 추방된다.
여담으로, 플레이어 소개 멘트인 "칼춤은 내가 출게, 넌 구경만 해"는 이번 회차에서 한 말이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편집되었다. 하승진의 하페라를 보고 자신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한 말이라고.
2.9. 10일차 (11화)
데스매치 종료 이후 윤비의 권력자 권한으로 저택 외부로 추방되었으며, 유령 카지노에서 유령 플레이어 현성주를 상대로 게임을 진행한다.[2] 카지노 게임 미스터리 넘버에서는 현성주의 암기풀가동 전략에 밀리며 집중력도 잃고 패배했다. 투표 면제권, 투표 스틸권 각각 1장을 구매한 뒤, 빗속에서'지금까지 착하게 게임해 오지 않았나'.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거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아가서는 저도 이제 피의게임 답게 해야겠다. 좀 독하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살아남고 상대방을 제거하는 데 전력을 다하려고요.
아침 홍진호의 연합 파기 선언과 낮과 밤에서 서출구와 덱스의 갈등으로 구)야생 팀이 덱스-신현지와 서출구-홍진호 페어로 분열된다. 챌린지 시작 전 윤비의 판도라의 상자 개봉으로 개인 자금이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오르는 이익을 보았다. 원래대로라면 불이익이지만 유령 카지노에서 돈을 쓴게 예상치 못한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파트너 홍진호는 불이익을 보았기에 티내진 못하고 속으로만 기뻐한다.
머니 챌린지 메인컬러에서는 콩출에 자연스럽게 합류한 윤비, 이진형과 4인 연합을 이룬다. 진행 도중 이진형이 독단적으로 행동하자 이를 지적하고 계속해서 배신을 염두에 둔다. 마지막 라운드 시작 전 이진형에게 윤비가 자신과 파이를 저격할 의사가 있었으며, 이진형은 윤비를 제거하기 위해 데스매치를 자청했다는 진의를 듣는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는 윤비에게 '2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추가 투표권과 기본 투표권 모두 덱스에게 사용'을 제안하지만, 윤비는 끝까지 1천만원으로 네고를 시도해 협상이 결렬된다. 결국 기본 투표권은 이번 챌린지에서 연합이었기에 약속을 지키고자 덱스에게, 추가 투표권과 투표 스틸권은 윤비에게 사용하여 윤비의 데스매치 진출을 결정짓는다.[4]
2.10. 11일차 (12화)
머니 챌린지 리얼타임경매에서는 홍진호와 연합했다. 홍진호의 우승을 돕고, 자신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해 점수는 적지만 예측이 용이한 시간대를 선택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게임 결과 우승한 홍진호에게 데스매치 면제권을 받으며 함께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선 파이와 신현지가 오르자, 신현지와 오랜 대화 끝에 개인 자금 1,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파이를 투표한다. 서출구는 이전까지 연합을 하며 쌓아올린 정과, 갈라선 상황에 대한 앙금을 해소하고자, 그리고 이점을 확보하고자 내린 합리적인 제안이었다. 다만 방송에서 보여진 모양새에 대해 깔끔한 거래보다는 구차한 요구로 보여진다며 호불호가 갈렸다.
2.11. 12일차 (13화)
세미 파이널 챌린지 숫자 경매에서는 초반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많은 자본을 소모해 낙찰받도록 유도한 뒤, 특수 카드를 포기하고 비교적 경쟁이 덜한 적은 숫자의 매물 카드를 조금씩 모으며 최하위를 벗어나는 전략을 사용했다. 최종 점수는 3위.파이널 1라운드 히든 미션에서 이진형을 상대한다. 1라운드 1턴부터 오답을 내며(...) 밀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1,2라운드 내내 히든 미션 정답에 실패해 점수 격차가 2배가 나 역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상황에 놓인다. 그래도 3라운드 히든 미션 정답을 맞추며 최소한의 체면치례를 하고 탈락, 홍진호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한다. 이후 리뷰 방송에서 밝히길 히든 미션 정답 선언에 실패할 경우 감점이 된다고 규칙을 잘못 알고 있어 소극적으로 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5] 그래도 본인이 이진형에 비해 실력이 모자른 건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돌이켜보면 진짜 먼 길을 왔고, 그 안에서 제가 최선을 다해서 항상 부딪혔다고 생각했을 때 후회는 1도 없습니다. 야생으로 납치가 됐을 때 그게 되게 기억에 남아요. 땀은 계속 비 오듯이 내리고 목마르고 배고프고 그런데 뭔가 즐겁기도 하고 신기했던 것 같아요. 굉장히 이상한 조합의 사람들이 모여서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하고 있구나 여기서. 다시는 아마 겪지 못할 상황 아닐까..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믿을 수 있는 동료가 어쨌든 있었거든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앞으로 그런 경험은 못 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뭔가 되게 뜻 깊었습니다.
- 서출구 탈락 인터뷰
- 서출구 탈락 인터뷰
2.12. 평가
방영 이전에는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보인 행적으로 판을 주무르며 정치적으로 활약하리란 기대가 많았는데, 피의 게임에서는 정치보다 두뇌에서 활약하며, 특히 수식 계산에 강한 플레이어였다. 3화에서 야생 팀이라 불리는 홍진호 연합에 영입된 이후, 홍진호와 내내 붙어다니며 연합의 두뇌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6화의 머니 챌린지 수식로드를 신들린 것처럼 캐리하며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같은 두뇌 플레이어이자 야생 팀의 일원인 홍진호와 비교하자면 세부적으로 게임 능력치에서 홍진호는 전략 설계 및 심리전에 강한 편이고, 서출구는 복잡한 수식 계산에 강한 편이다. 또한 정치적 능력치는 홍진호는 사람을 쉽게 믿다가 역풍 맞는 단점이 있으며 서출구의 공격적 언행과 급발진으로 사람들에게 적대심을 불러오는 게 심하다.[6] 게임, 정치 면에서 상호보완적인 두 사람의 관계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저택 팀이라 불리는 상대 연합을 시종일관 압도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완전한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세미 파이널 당시, 남아 있던 저택 팀 플레이어는 이진형 혼자 뿐일 정도. 결국 둘 다 파이널에서 탈락하며 공동 3위로 마무리하긴 했지만, 둘이서 피의 게임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이었다.
정치적인 부분에서도 흠 잡을 데 없던 홍진호에 비해 서출구는 유독 실수가 많았다. 툭하면 급발진하는 성미 탓에 저택에 있을 때부터 고립되었고, 야생 팀에 속하면서도 덱스, 신현지와는 약간 거리감이 있는 듯한 장면이 자주 나왔다.[7] 그러한 성미는 게임을 할 때 더 자주 드러났는데, 같은 연합이라고 할 지라도 본인의 계산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할 경우 배신으로 단정하는 등 적대적인 관계를 자주 만들어 냈다. 다만, 급발진하는 경우는 대부분 승리, 생존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장면이기도 했다.
이러한 불안정한 정치 행보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정작 데스매치 지목을 단 한번도 당하지 않았는데, 이는 잇따른 팀 승리와 여러 차례의 개인 우승 및 면제권 획득 등 우수한 머니 챌린지 성과로 인해 데스매치 상대로 선택될 상황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면제권 획득에 실패했던 단 두 번의 머니 챌린지 중 한 번은 애초에 이진형이 윤비 저격 목적으로 트롤링했던 게임이기에 반쯤은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막상 1대 1 게임이었던 카지노 게임과 파이널 게임에서는 모두 패배했기에 실속 없이 강자 이미지로만 생존했던 것 아니냐는 저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완패했던 이진형과의 대결은 몰라도 현성주와의 대결은 게임 경험자의 철저히 준비 된 전략에 당한 경우라 곧바로 대응하긴 어려운 대결이었다. 오히려 머니 챌린지에서 묻어가지도 않으면서 전략 기여도로 충분히 제 몫을 하며 생존하다가 한계가 왔을 때 떨어졌으니 딱히 능력에 비해 오래 생존한 참가자라고 보긴 어렵다.
2.13. 여담
- 신현지와 덱스에게 한 '버스를 탄다'는 발언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갈린다. 우선 서출구 입장에서 해당 발언은 '게임에 대한 전략[10]을 자신들(콩출)에게만 맡기고 두 사람은 묻어간다'는 의미이며, 이러한 노동에 대한 별다른 보상 없이 야생 팀이라는 소속감에 의지한다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덱스와 신현지에겐 '전략에 협력했으나 정작 데스매치에 매번 지목당하는 쪽(=우승자로 내정된 적이 없는 처지)이 자신들이니 위험 부담을 지는 것은 이쪽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팀전 시기에는 연합의 승리하면 팀원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었으나, 개인전이 시작되며 연합이 승리해도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기에 필연적인 마찰이 발생했다. 물론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이 용인되는 피의 게임에는 어느 쪽에도 정답은 없다.
- 서출구 하이라이트
스패셜 영상 댓글 모음집
2.14. 인터뷰
Q. 서바이벌에 참여한 소감은?
굉장히 다양하고 뛰어난 참가자분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었음에 너무 즐거웠다. 오랫동안 함께할 추억과 사람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굉장히 다양하고 뛰어난 참가자분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었음에 너무 즐거웠다. 오랫동안 함께할 추억과 사람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Q. 기억에 남는 플레이와 아쉬웠던 플레이를 꼽자면?
사실 수식로드 때 플레이를 인상 깊게 봐주셨을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정작 난 당시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오히려 9, 10화 때의 낮과 밤이 가장 기억에 남고 동시에 가장 아쉬웠다. 생각보다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관계들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초반에 방해 전략을 당하면서 사실 조금 마음을 내려놨던 부분도 있었다. 게임을 뒤집으려 했지만 실수도 잦았고 결과도 아쉬웠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부딪혀 보지 않으면 돌파도 할 수 없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사실 수식로드 때 플레이를 인상 깊게 봐주셨을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정작 난 당시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오히려 9, 10화 때의 낮과 밤이 가장 기억에 남고 동시에 가장 아쉬웠다. 생각보다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관계들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초반에 방해 전략을 당하면서 사실 조금 마음을 내려놨던 부분도 있었다. 게임을 뒤집으려 했지만 실수도 잦았고 결과도 아쉬웠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부딪혀 보지 않으면 돌파도 할 수 없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Q.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유령 플레이어였던 현성주 형님과의 게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다. 머니 챌린지 후에 야생으로 가면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는데 현성주 형님은 그런 나를 보고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집념으로 가득하셨다고. 그리고 난 기억이 안 나는데 게임이 끝난 후 서로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내가 갑자기 돌아오더니 뜬금없이 '현성주 형, 혹시 마지막에 남은 숫자 ##, ## 였어요?' 하면서 게임 복기를 했다더라. 형님이 그 때 '출구는 지금 진짜 몰입을 한 상태구나'라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유령 플레이어였던 현성주 형님과의 게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다. 머니 챌린지 후에 야생으로 가면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는데 현성주 형님은 그런 나를 보고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집념으로 가득하셨다고. 그리고 난 기억이 안 나는데 게임이 끝난 후 서로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내가 갑자기 돌아오더니 뜬금없이 '현성주 형, 혹시 마지막에 남은 숫자 ##, ## 였어요?' 하면서 게임 복기를 했다더라. 형님이 그 때 '출구는 지금 진짜 몰입을 한 상태구나'라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Q. 야생팀에 의해 처음 납치됐을 때의 기분은?
'역시 피의 게임이다, 뭔가 항상 더 숨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저택 플레이어 중에 제일 먼저 이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에 신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정글에 도착했을 때는 잠시 '아, 차라리 몰랐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정글에서는 서로가 적이 아닌 함께 생존해 나간다는 매력에 금방 빠져들었다.
'역시 피의 게임이다, 뭔가 항상 더 숨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저택 플레이어 중에 제일 먼저 이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에 신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정글에 도착했을 때는 잠시 '아, 차라리 몰랐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정글에서는 서로가 적이 아닌 함께 생존해 나간다는 매력에 금방 빠져들었다.
Q. 6화 수식로드 당시 초인적인 암산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보다 전적으로 나를 믿고 지켜봐 준 팀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그 외로는 '큰 욕심을 버리고 냉정하게 내 능력 안에서 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하자'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마음 편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잠시 조상신이 내려왔던 것 같다. 감사하다.
무엇보다 전적으로 나를 믿고 지켜봐 준 팀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그 외로는 '큰 욕심을 버리고 냉정하게 내 능력 안에서 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하자'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마음 편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잠시 조상신이 내려왔던 것 같다. 감사하다.
Q. 야생에서 유령플레이어 현성주를 마주했을 때 기분은?
유령 카지노가 '유령'카지노인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깨달으면서 약간 전율을 느꼈다. 안색이 좋아지신 채 밀짚모자를 쓰고 오신 현성주 형님의 모습을 보며 '탈락자들이 생각보다 행복한 발리 생활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야생에서의 잠은 외롭고 고달팠다. 몸도 마음도 너무 피곤했고 아쉬움만 한가득 품은 채 잠을 청하기에는 고민들과 벌레들이 너무 많았다.
유령 카지노가 '유령'카지노인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깨달으면서 약간 전율을 느꼈다. 안색이 좋아지신 채 밀짚모자를 쓰고 오신 현성주 형님의 모습을 보며 '탈락자들이 생각보다 행복한 발리 생활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야생에서의 잠은 외롭고 고달팠다. 몸도 마음도 너무 피곤했고 아쉬움만 한가득 품은 채 잠을 청하기에는 고민들과 벌레들이 너무 많았다.
Q. 9,10화에서 하승진의 방해 공작이 있었다. 당시 심정은?
초반에는 화도 나고 심적으로 복잡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게임적으로 봤을 때 난 하승진 형님의 플레이가 하나의 전략이라고 인정하며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에 따라 나 역시도 방법을 찾아 움직여야 한다고 마음을 잡았다. 사실 내 플레이어 소개 멘트인 '칼춤은 내가 출게, 넌 구경만 해'가 이 머니챌린지에서 했던 말이다. 상대 연합이 내게 칼을 빼든 만큼 나도 마찬가지로 강력하게, 그리고 조금은 추악하게 플레이하기로 결심하고 플레이어들을 찾아가 협박과 압박,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것 같다.
초반에는 화도 나고 심적으로 복잡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게임적으로 봤을 때 난 하승진 형님의 플레이가 하나의 전략이라고 인정하며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에 따라 나 역시도 방법을 찾아 움직여야 한다고 마음을 잡았다. 사실 내 플레이어 소개 멘트인 '칼춤은 내가 출게, 넌 구경만 해'가 이 머니챌린지에서 했던 말이다. 상대 연합이 내게 칼을 빼든 만큼 나도 마찬가지로 강력하게, 그리고 조금은 추악하게 플레이하기로 결심하고 플레이어들을 찾아가 협박과 압박,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것 같다.
Q. 홍진호와의 연합이 돋보였다. 서출구에게 홍진호란?
홍진호 형님은 최고의 아군이었다. 가끔은 형님으로서, 가끔은 큰 그릇으로서 나를 품어 주시기도 하고 강력한 플레이어임과 동시에 사람들을 사람으로서 존중하고 이해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결국 그 기회는 없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만났다면 최고의 적이 되셨을 거라 믿는다.
홍진호 형님은 최고의 아군이었다. 가끔은 형님으로서, 가끔은 큰 그릇으로서 나를 품어 주시기도 하고 강력한 플레이어임과 동시에 사람들을 사람으로서 존중하고 이해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결국 그 기회는 없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만났다면 최고의 적이 되셨을 거라 믿는다.
Q.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다. '피의 게임2'의 목표를 달성했나?
서바이벌에서의 우승은 사실 행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항상 그저 '오늘만 살아남자'를 목표로 임했다. 결국 마지막 날까지 살아남은 걸 보니 목표는 달성한 것 같다.
서바이벌에서의 우승은 사실 행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항상 그저 '오늘만 살아남자'를 목표로 임했다. 결국 마지막 날까지 살아남은 걸 보니 목표는 달성한 것 같다.
Q. 만약, '피의 게임 3'를 제작한다면 다시 참여할 의향은? 참가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을 준비하고 나올 예정인지?
서바이벌을 워낙 좋아해서 타이밍만 맞는다면 다시 참여할 것 같다. 그리고 그때는 너무 나대지 않도록 준비할 것 같다. 사실 이번 '피의 게임2'에 참여할 때도 딱 두 가지를 결심하고 참여했다. '눈에 띄지 말자'와 '적을 만들지 말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둘 다 첫날에 바로 실패했던 것 같다.
서바이벌을 워낙 좋아해서 타이밍만 맞는다면 다시 참여할 것 같다. 그리고 그때는 너무 나대지 않도록 준비할 것 같다. 사실 이번 '피의 게임2'에 참여할 때도 딱 두 가지를 결심하고 참여했다. '눈에 띄지 말자'와 '적을 만들지 말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둘 다 첫날에 바로 실패했던 것 같다.
[1] 말의 요지는 남녀 갈라치기 구도로는 어차피 후지이 미나가 뽑히는 데, 남녀 갈라치기의 결과로 후지이 미나가 뽑힌 게 아니라 능력주의의 결과로 후지이 미나를 데스매치 상대로 뽑은거라 합의보자고 얘기하는 건데... 말을 논리 비약적으로 설명하니까 사람들 설득에 실패했고, 아무도 무슨 말인지를 이해못했다.[2] 정해진 라운드 수가 아니라 특정 조건 달성 시 종료되는 머니 챌린지 규칙으로 인해 장기전으로 진행되었고, 데스매치도 방영분에 비해 길었다고 한다. 이전 유령 플레이어가 참전하는 카지노 게임에 비해 늦게(10일차 새벽 즈음에/방송에서는 10화 후반부) 게임을 시작하였다.[3] 후일 유령 카지노에서는 1천만원 단위로만 상금을 쓸 수 있어서(=거스름돈 없음) 남은 500만원으로 담배 한 개비를 구매했다고 한다.[4] 여담으로, 유령 카지노의 투표 아이템들은 사용기한이 구매한 당일이었으나, 서출구는 이를 몰랐기에 투표룸에서 집사에게 환불할 수 있냐고 애걸복걸했다고 한다(...).[5] 절묘하게도 파트너 홍진호 역시 룰 이해를 잘못해 파이널 1라운드에서 패배했다. 주인 따라 순장된 반려계산기[6] 그래서 배신 탐지견이라 불리는 서출구의 성격으로 인해 홍진호가 역풍맞을 것을 원천 봉쇄하면서 홍진호가 서출구의 급발진을 커버치면서 정치적으로 보호해줬다.[7] 그럼에도 야생팀의 결속력은 서출구에게서 나온다는 평을 받는다. 참가자인 윤비가 말하기를 덱스와 신현지 둘은 끈끈한 연합이고... 홍진호는 야생팀의 수장을 담당하지만 덱스&신현지와 홍진호 사이를 야생팀으로 결속력을 만든 건 서출구라고 평가했다. 그래서 윤비가 서출구를 저격하는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8] 미방영분에서 참가자들 중 독보적으로 홍진호를 칭찬하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유래는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 이상민의 별명.[9]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부터 보여준 특유의 급발진에서 기인했다. 신경쇠약, 귀신들린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10] 정확히는 연합원 전원이 최하위자가 되지 않아야 하며, 연합 내부에서 우승자를 내야 한다는 목표.
3. 피의 게임3
{{{#!folding 포스터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 |
#공격적인 입담의 래퍼 #신들린 암산 능력 #<피의 게임2> 세미파이널 진출 |
<rowcolor=#fff> 1일차 | 2일차 | 3일차 |
통과 | 수감 | 수감 |
3.1. 1일차
그때 머릿속에 든 게 딱 두개였어요. 좆같다랑 좆됐다
- 히든 룰 없이 재투표가 진행된 것에 당황하며
- 히든 룰 없이 재투표가 진행된 것에 당황하며
최초 소속은 저택.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자신을 탈락시켰던 임현서와 껄그러운 조우를 한다. 첫번째 머니챌린지 탈락자 투표에서 시즌 1과 동일한 게임이 등장하자 무언가 트릭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여 전원이 스스로를 투표하여 동률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만약 트릭이 없다면 재투표에서 자신을 찍으라고 했고, 결국 트릭은 없었다. 이렇게 재투표가 실시되며 탈락후보가 되는 듯 했으나.. 김경란은 서출구가 데스매치에 가는 걸 원하지 않았고, 김영광을 몰아가는 데 성공하여 데스매치를 피하게 되었다.
3.2. 2일차
두번째 머니챌린지 미스터리 타임에서 악어, 김민아와 함께 3인 연합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1라운드에서 상대 4인 연합팀이 팀워크가 어그러지며 헛물을 캐는 동안, 이쪽은 제대로 된 팀워크를 보여 주어 정답을 금방 찾아냈다. 이후 악어와 김민아가 정답을 맞춰 각각 1위와 2위를 먹고, 상대팀의 시간을 끌기 위해 일부러 정답 맞추기를 보류한다. 4인 연합팀이 정답에 점점 근접해가자 바로 맞춰버리며 1라운드 3위가 된다.한편 2라운드에서는 4인 연합팀이 팀의 일원인 충주맨에게 질문을 몰아주어 사건의 진상을 빨리 파악하여 충주맨, 스티브예, 김경란 순서대로 정답을 맞춰버린다.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정답자가 되지 못한 이지나는 자신이 데스매치 탈락후보가 될 줄 알고 절망했으나, 뜻밖에도 꼴찌는 서출구였다. 정답 맞추기 보류 전략은 2라운드에서도 정답을 맞춘다는 전제 하에 유효한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괜히 자신의 시간만 많이 쌓인 게 큰 패착이었다. 또한 악어에게 확실한 1등을 시키겠다고 악어가 질문이나 정답 맞추기를 많이 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신 자신이 질문을 많이 한 것도 서출구가 꼴찌를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데스매치에 함께 갈 후보로 스티브예와 김경란을 지목했다. 김경란과 데스매치를 가는 게 목적이기에 '많은 개인자금으로 확실하게 추가 투표권 확보가 가능한 플레이어'인 스티브예를 선택했다.[11] 그러나 강자를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스티브예에게 많은 표가 몰리며 의도와 달리 스티브예와 함께 데스매치에 진출한다. 데스매치 밸런스 매치는 2대2 팀전이었고, 낙원의 주언규와 빠니보틀을 상대로 패배하여 피의 게임의
"갑시다, 낭만이 멋있어"
- 데스매치 3라운드에서 1을 베팅하며
- 데스매치 3라운드에서 1을 베팅하며
3.3. 3일차
그러나 서출구는 집에 가지 않았다. 사실 1-2일차의 탈락자들은 낙원의 지하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첫번째 수감자 김영광과 어색하게 조우한다.3일차 저녁 잔해 팀에게 습격의 날에 함께할 플레이어로 선정되어 감옥을 탈출한다. 지난 시즌 2에서 봤던 저택의 상징(피라미드/슈가글래스)이, 이번 시즌 저택에서 본 피라미드 장식(아크릴)과 질감이 다르며, 칼 장식(슈가글래스)이 더 취약하다는 점을 알고 진짜 낙원의 상징은 칼이라는 점을 파악, 첫번째 상징을 파괴하며 이 사실을 밝힌다.[12] 그렇게 잔해 팀의 승리로 습격은 종료된다.
그러나 잔해 팀에겐 또 다른 지하감옥 수감자 빠니보틀이 존재했고, 피의 게임은 두 수감자 모두를 구제할 수 있게 내버려 두지 않았다. 상징의 비밀을 밝히고 첫번째로 파괴하는 활약이 무색하게도, 기존의 잔해 팀은 더 오랫동안 같이 팀을 해온 빠니보틀을 선택하였다. 감옥 수감자 투표에서 패배한 서출구는 또다시 지하감옥에 수감되며, 또다른 수감자 유리사를 마주한다.
"무직 백수가 엄청 노력을 해서 취업에 성공했는데 알고 보니까 '죄송 잘못 보냄' 그런 느낌이었어요. 내 소속이 생겼다가 새로운 뭔가 이렇게 '아 새로운 팀이다!' 했는데 바로 그냥 줬다 뺏는? 일회용 용병, 용병도 아니지. 일회용 망치 캐리어."
- 개인 인터뷰 중, 구제되지 못한 채 다시 지하감옥으로 간 것에 대한 소감
- 개인 인터뷰 중, 구제되지 못한 채 다시 지하감옥으로 간 것에 대한 소감
"또 리셋이야? 좆같네"
- 몇시간만에 지하감옥에 다시 수감되자
- 몇시간만에 지하감옥에 다시 수감되자
3.4. 4일차
3.5. 여담
- 시즌 2 박지민의 '지난 시즌 세미파이널 탈락자이자 화제의 인물'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 촬영이 종료된 이후 2024년 10월 빠니보틀, 시윤과 함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다. #
[11] 본편에서는 스티브예가 서출구의 의도를 추측하는 발언으로 우회적으로 의도가 공개되고, 이후 리뷰 방송에서 서출구가 자세한 내용을 밝혔다.[12] 사실 원래 낙원의 상징은 피라미드(아크릴)이 맞았으나, 판도라의 상자 불이익의 효과로 칼(슈가글래스)로 변경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