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장애를 갖고 있는 검객으로 캐릭터 설정 중 하나. 무협이나 찬바라나 자포네스크에 나온다.2. 장애설정의 이유
2.1. 긴장감과 친근감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강해도 약점이 생겨서 긴장감이 생긴다. 주인공이 완벽하고 무지 강하기만 하면 긴장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뭔가 약점이 있으면 긴장감이 생기고 독자들도 이런 고수도 약점이 있네하며 공감하게 된다. 가까운 예로 쿠사나기 츠요시도 이미지 좋은 완벽초인이었으나 알몸소동이라는 약점이 생겼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도 이런 인간적인 면이 있네하며 공감하고 인기가 올라간거랑 비슷한 거다. 이런 종류는 멋진 액션,악당 때려잡기 외에도 독자의 공감과 긴장감과 개연성이 필요하다.2.2. 사실은 초능력자
사실 위의 이유보다는 장애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오히려 평범한 사람을 초월한 능력을 손에 넣게 되었다는 설정의 바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장애 검객이 나오는 작품들 중에 장애가 핸디캡이 되는 묘사가 있는 작품은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 이는 창작자들이 보통 장애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으로 보인다. 겁스 같은 TRPG에서는 아예 장애를 가지면 장점에 더 많은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식으로 메리트를 주는 규칙 때문에 장애 설정을 쓰는 플레이어가 많다.물론 현실 역사에서도 프란시스코 데 케베도[1] 같은 다리를 저는 검객이나 괴츠 폰 베를리힝엔 같이 한 팔이 의수인 검객 정도는 얼마든지 있었지만 그들은 그만큼 페널티를 안고 싸웠을 뿐 그 반대급부로 초인적인 감각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3. 분류
3.1. 맹인 검객
- 자토이치 - 원조.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황정학
- 대보살고개 - 츠쿠에 류노스케
'오카모토 키하치'판(나카다이 타츠야가 츠쿠에 류노스케)는 중간에 짤렸지만 원작, 우치다 토무(카타오카 치에조가 50넘은 나이에 츠쿠에 류노스케로 나온다)판이나 이치가와 라이조 주연의 시리즈에서는 폭탄의 화약연기로 눈이 먼다. 하지만 살인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 던전앤파이터 - 아수라
- 모탈 컴뱃 - 켄시[2]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우오누마 우스이
- 사부와 이치의 체포조 - 이치
- 시구루이 - 이라코 세이겐
- 원피스 - 잇쇼
워크래프트 시리즈-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비릇한 악마사냥꾼들.[3]- 주몽 - 해모수
- 택틱스 오우거 - 하보림 반담
- 판도라 하츠 - 쟈크시즈 브레이크[4]
3.2. 애꾸눈 검객
- 야규 쥬베 - 실존인물로 이쪽이 원조다.
- 단게 사젠 - 일본의 유명한 찬바라 스토리. 한쪽 눈이 칼로 베인 검객 단게 사젠의 무자비한 스토리. 일본에서의 인지도 상당하다.
- 원피스(만화) - 롤로노아 조로[5]
- 파이널 판타지 10 - 아론
- 판도라 하츠 - 쟈크시즈 브레이크[6]
- 베르세르크 - 가츠
3.3. 외팔이 검객
- 독비도 - 장철감독으로부터 시작한 외팔이 검객.
- 계백 - 무진
- 길티기어 시리즈 - 바이켄
- 나우 - 결마로[7]
- 나루토 - 우치하 사스케[8]
- 다크 소울 - 기사 아르토리우스[9]
- 무사 백동수 - 김광택
블레이블루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10]- 신조협려 - 양과
스타워즈 - 루크 스카이워커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부자.[11]- 시구루이 - 후지키 겐노스케
- 엘소드 - 레이븐
- 원펀맨 - 이아이안[12]
- 원피스 - 샹크스[13]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미요시 카린[14]
- 이누야샤 - 셋쇼마루[15]
- 파이널 판타지 14 - 라우반 알딘[16]
- 히어로메이커 -
킹 메이커한정힐리스(히어로메이커) - 베르세르크 - 가츠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늑대[17]
- 휴먼버그대학교 - 코미나토 케이이치
3.4. 기타
- 던전앤파이터 - 남성 귀검사: 한쪽 팔이 귀신에 씌인 귀수라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귀수의 부작용은 왠만한 장애 못지않게 크고 위험하다. 다만 귀수가 강한 힘을 가지게 해주며 소울브링어처럼 이를 역이용해 새로운 힘을 얻는 경우도 많다.
- 외발로 살다 - 길도: 제목 그대로 외다리 검사. 왼쪽 발이 없어 일체의 보법을 쓸 수 없지만, 이런 상태에서도 굉장한 고수다.
-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선수들
- 엘든링 -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양쪽 눈이 썩어 있으며 오른팔, 오른쪽 종아리, 왼쪽 다리 전체가 의수이다
4. 관련 작품
- 1971년에 Zatoichi and the One-Armed Swordsman (新座頭市・破れ!唐人剣)라는 제목으로 자토이치와 외팔이가 크로스오버된 영화가 나왔다. 캐릭터만 빌려온게 아닌 외팔이역에 왕우, 장님 자토이치 역에 카츠 신타로를 기용하여 제대로 만든 크로스오버물.
[1] 스페인의 대문호. 알라트리스테에도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한다.[2] 검인 센토가 시각 역할을 한다.[3] 악마의 힘인 살게라스의 시선이 시각를 대신하기에 맹인으로 부류되기가 미묘한다.[4] 11권 이후[5] 2년 후 한정.[6] 11권 이전 한정[7] 작 후반부 모용비와의 재회때 자신이 직접 한 팔을 절단한다.[8] 699화 이후.[9] 왼팔이 달려 있긴 하지만, 사실상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서 축 늘어져 있고 공격을 오른팔로만 한다.[10] 아오의 마도서를 의수로 달아놔서 장애인으로 보기는 애매하다.[11] 첨단 기술로 기계팔 외 기계신체와 장기등을 만들어 달았기 때문에 장애인으로 보기 애매하다[12] 처음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양팔이 다 있었지만 메르자르가르드와의 싸움 도중 왼팔을 잃게 된다.[13] 원래는 멀쩡했지만 어린시절 몽키 D. 루피가 바다에 빠지자 루피를 구조하려다가 근해의 주인에게 왼쪽 팔을 잃어버린다.[14] 오른팔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다.[15] 초반부에서 이누야샤에게 왼팔을 잘렸으나, 후반부에서 폭쇄아를 얻는것과 동시에 다시 완전재생되었다.[16] 크리스탈 브레이브 사건으로 오른팔을 잃었다.[17] 게임 초반부엔 양팔이 다 있지만 첫 번째 보스전에서 왼팔을 잃고 의수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