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42d34><colcolor=#fff> 잭 도슨 Jack Dawson | |
생물년 | 1892년 (미국 위스콘신 주) ~ 1912년 4월 15일 (북대서양) 향년 20세 |
직업 | 예술가 |
배우/성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강수진[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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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 세상의 왕이다!!!
I'm the king of the world!!!
《타이타닉》의 남주인공. 잭 런던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캐릭터다. I'm the king of the world!!!
타이타닉 희생자 묘지에 J. Dawson 이라는 사람의 묘지가 있는데, 실제론 조셉 도슨(Joseph Dawson)이지만# 묘비에 J로 줄여썼다보니 이 영화의 잭 도슨 덕분에 타이타닉 희생자 묘지 중 거의 제일 유명한 묘지가 되었다.
2. 작중 묘사
잭의 친구인 파브리치오와 토미도 침몰 사고 때 죽었으니, 그가 타이타닉에 탔다는 사실을 아는 인물은 사실상 로즈 1명밖에 없는 셈이다. 그림 한 점 외에는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못했고, 오로지 로즈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로 남은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 외화 부분에선 처음으로 맡은 주인공 배역이며, 본인의 이름 석자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2] 일본판의 더빙 성우는 강수진으로 고정된 한국판과 달리 마츠다 요지(DVD판), 이시다 아키라(닛폰 테레비판), 츠마부키 사토시(후지 테레비판), 우치다 유야(후지 테레비 재더빙판), 쿠사오 타케시(기내판)으로 성우진이 각기 다르다.[3] 여담으로 겨울왕국에 이 둘과 이름이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4] 이 때 상대의 족보는 개패와 투페어였는데, 잭은 개패인 것처럼 연기했다가 더 높은 족보인 풀하우스를 선언하였다.[5] 자살하려는 그녀를 말리는 과정에서 그가 미국 위스콘신 주 출신임이 드러난다.[6] 칼이 이 그림을 발견한 이후 금고에 넣어버렸는데, 침몰 사고 후 바닷물과의 접촉을 최소화로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7] 참고로 굉장히 차가운 바닷물에서 인간이 사망하면, 체조직이 금방 얼어서 그냥 둥둥 떠다니며,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후 천천히 가라앉는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과학적인 오류인데, 작중에서 동사한 상태로 떠다니는 다른 희생자들도 있는 걸 보면 잭과 로즈의 마지막 이별씬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한 의도적인 연출인 듯하다.[8] 후반 바다에 빠진 후의 장면들은 실제로 차가운 바닷물에서 촬영하면 배우들의 목숨이 위험하기에 60℉(16℃) 정도 온도의 물이 담긴 수조에서 촬영했고, 입김을 따로 촬영한 뒤에 합성+익수자들의 몸에 붙은 얼음이나 추위로 인해 핏기 없는 피부색 등도 전부 분장해서 진행했다고 한다. 목욕탕 정도로 따뜻한 물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메이킹 필름에 60℉ 정도 온도라고 나온다. 물을 데우면 김이 잔뜩 올라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원한 물로 촬영하고, 주연배우들이 추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건강 문제가 생기면 안되기에 제작진이 직접 구명조끼를 입고 저체온증에 안 걸리고 몇 시간이나 있을 수 있나 실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