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 會展 | Exhibition Centre | |||||
| 애드미럴티 방면 애드미럴티 ← 1.2 ㎞ | 동철선 | 로우·록마차우 방면[이용안내] 홍 함 3.1 ㎞ → | |||
| | 정관오선 (미개통) | 포람·로하스파크 방면 노스 | |||
| 주소 | |||||
| 홍콩 홍콩 섬 완차이구 완차이 Fleming Road × Convention Avenue[한문][영문] | |||||
| 개업일 | |||||
| 동철선 | 2022년 5월 15일 | ||||
| 정관오선 | 2026년 예정 | ||||
| 승강장 구조 | |||||
| 복층 단선 승강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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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역 A2번 출구 측 환승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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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 홍콩 섬 완차이구에 위치한 MTR 동철선의 철도역으로, 2022년 5월 15일에 해저터널 및 애드미럴티역과 함께 연장구간의 일부로 개통하였다.2. 역 정보
동철선만이 아닌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정관오선 북부섬선 연장구간도 이 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차후 평면환승을 대비하여 동철선만이 운행중인 현재에는 사실상 복층 단선 승강장의 구조를 띄고 있다.역명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따왔다. 실제로 홍콩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4] 지하에 역이 들어섰다. 홍콩 컨벤션센터가 완차이역에서 너무 멀어서[5] 논란이 일었기 때문. 전시장역이 개통하면서 홍콩 컨벤션센터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극초기 계획에서는 영문 표기가 "엑지비션(Exhibition)"으로 나왔으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엑지비션 센터(Exhibition Centre)로 2017년 말 잠정 확정되었다. 그러나 한문 역명은 그대로 남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역의 이름값이라도 하는 듯이 동철선의 각 역사들의 개통 당시 사진 등 동철선의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전시한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여담으로, 2018년에 역 공사를 한창 하던 중 제2차 세계 대전 중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의 AN-M65 폭탄[6](...)들이 발견되었다. 오래된 폭탄이지만 폭발 위력도 꽤 세거니와, 폭발할 가능성이 있기에 공사장 주변의 사람들을 전원 대피시킨 후 한참에 걸쳐 해체 및 폐기하였다. 이 때 홍콩 경찰이 EOD를 동원해 해체하였다. 해체는 차질없이 진행되었고, 이후 해체한 폭탄을 보존처리라도 했는지 위의 동철선의 옛 사진들과 함께 역사 내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3. 승강장
3.1. L4
| 애드미럴티 ↑ | |
| 2 | ㅣ |
| 홍함 ↑ | |
| 2 | MTR 동철선 | 애드미럴티 방면 |
3.2. L5
| 애드미럴티 ↓ | |
| 1 | ㅣ |
| 홍함 ↓ | |
| 1 | MTR 동철선 | 홍함·까우룽통·타이와이·로우·록마차우 방면 |
4. 역 내부 시설
| 전시장역 시설 안내도. 원본(PDF) |
복층 단선 승강장으로 지어졌으며, 빈 공간은 차후 정관오선 홍콩섬 북부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사용될 예정이다. 위층 승강장은 애드미럴티 방면, 아래층 승강장은 구룡반도 방면이다.
5.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 전시장역 주변 안내도. 필요할 경우 원본 PDF 파일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홍콩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지하에 들어선 역이다. 완차이역과는 대략 1.6km 떨어진 곳이다. 또한, 완차이역보다 완차이 스타페리 터미널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지어지는지라, 페리 터미널과의 연계 또한 기대된다.
6. 여담
6.1. 홍콩 컨벤션센터 확장 문제
홍콩 섬 북부 끄트머리에 있는 홍콩 컨벤션센터는 원래라면 1998년 1차례 확장한 83,000㎡에서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7]하다.그러나 전시장역을 짓기 위해 홍콩 섬을 추가로 간척하면서 생긴 부지에 제2전시장을 지어서 홍콩 컨벤션센터의 전시면적을 170,000㎡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어떻게 간척하냐면, 동철선 해저터널 통과를 위해, 홍콩 섬 근처에 비상대피용 수직갱 조성을 위한 인공섬을 조성 중이다. 이 인공섬을 확장하여 홍콩 섬에 붙이고 제2전시장 부지로 활용한다. 홍콩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준공되는 연도는 2026년으로, 제2전시장 준공 이후의 홍콩 컨벤션센터는 2024년 준공되는 KINTEX 제3전시장까지 합친 전시면적(178,556㎡)을 위협하는 대형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일본 도쿄의 도쿄 빅사이트(102,887㎡)와는 비교도 안 되게 커진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컨벤션센터 확장과 더불어서 샤틴구에도 100,000㎡급 전시장을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홍콩 컨벤션센터는 제2전시장 건립 이후 홍콩 MICE 산업의 핵심으로 활약하게 된다.
2020년 현재는 홍콩 컨벤션센터의 포화로 인해 중국 선전시[8]로 행사가 대거 넘어가고 있는데, 홍콩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건립 완료되면 선전시로 넘어갔던 행사들을 홍콩으로 복귀시킬 것으로 보인다.
골때리는 건 원래 확장 계획이 없었던 홍콩 컨벤션센터를 늘리고, 샤틴에도 새 전시장을 지을 예정인 반면, 정작 200,000㎡ 이상[9]으로 확장할 예정으로 1단계(70,000㎡) 전시장을 지었던 아시아월드엑스포는 언제 확장할 것인지 의문인 상태라는 것이다.
[이용안내] 로우역과 록마차우역은 변경금구 내에 위치한 관계로 두 역에 설치된 홍콩-중국 본토 간 검문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나 로우역 인근 거주민 또는 청명절/중양절 한정 공동묘지 참배객 외에는 이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한문] 香港香港島灣仔區灣仔 菲林明道與會議道交界[영문] Fleming Road × Convention Avenue, Wan Chai, Wan Chai District, Hong Kong[4] 2020년 현재 홍콩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부지를 간척하는 중이다. 부지 간척을 2022년까지 진행하고, 건물 착공은 2023년에 한다.[5]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완차이역까지 1.4km 떨어져 있다. 비교대상으로 들기 적절한 KINTEX에서 대화역까지가 1.2km이다. 킨텍스에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은 대화역에서 킨텍스 가본 경험을 미뤄보면, 완차이역에서 홍콩 컨벤션센터 찾아가는게 얼마나 고역일 지 알 수 있을 것이다.[6] 미국제 폭탄으로 1939년에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1950년 한국 전쟁에서도 꽤 쓰였다. 한강에서 자주 발견되는 불발탄 중 하나가 이거다.[7] 홍콩 컨벤션센터는 원래 50,000㎡로 출발했다. 1997년 홍콩 반환을 앞두고 영국이 홍콩 국제공항과 더불어서 홍콩 컨벤션센터를 1차례 확장해주고 홍콩 반환을 단행하였다. 홍콩 컨벤션센터 확장 시 공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영국령 홍콩 시절에 완성을 보지 못하고 실제로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체제에서 확장공사가 끝났다.[8] 중국공산당 정부는 홍콩-선전시 접경지에 2002년 선전전시컨벤션센터(280,000㎡)를 지어서 대놓고 홍콩을 견제했고,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은 2014년 홍콩 우산 혁명을 경험한 이후 2015년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 바로 옆에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약칭 선전 월드)(408,000㎡, 세계 2위)라는 초거대 전시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2019년 준공하였다. 중국공산당 정부는 대놓고 홍콩을 엿먹이는 중이다. 홍콩은 전시장이 과포화되어 있으니 접경도시인 선전시로 행사를 유치하자는 것인데, 이는 아시아 최고의 MICE 산업도시로 꼽히는 홍콩을 대놓고 중국 본토 정부가 엿먹이는 행태이다. 홍콩도 "법적으로는" 중국인데 이렇게 선전시에 전시장을 지어서 홍콩 MICE 산업을 고사시키는 시진핑의 행태는, 나쁘게 말하면 제살 깎아먹기 행태라는 지적이 있다. 다만 이는 좀 억측인게 홍콩의 전시장 규모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치하기에 너무 형편없이 작아서 그런 면이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9] 최소 확장계획이 200,000㎡이고, 매코믹 플레이스(미국 시카고)와 동급인 240,000㎡급으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