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9:46:11

전율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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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7

2002~20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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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하늘의 대모험[A]

2003.07~2017.06.25]]
[[도 도돈파|
도 도돈파

2017.07.15~2021.08.20]]
[ 각주 ]

[1] 現 졸라 7[A] 現 리사와 가스파르의 하늘 여행 일기[3] 現 도 도돈파[A]
전율미궁
CHOW SHOCK LABYRINTH
파일:senritsu.main.png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이름 전율미궁 (CHOW SHOCK LABYRINTH)
개장일 1999년
종류 유령의 집
위치 후지큐 하이랜드 센트럴 파크
운행 시간 사람에 따라 다름
탑승인원 4명

1. 개요2. 상세3. 스토리
3.1. 전율미궁(2001)3.2. 초전율미궁3.3. 전율미궁 4.03.4. 최공전율미궁
3.4.1. 최공전율미궁 ~금단의 구병동~3.4.2. 최공전율미궁~암흑병동~
3.5. 절흉전율미궁
3.5.1. 절흉전율미궁~피로 물들여진 해골 병동~3.5.2. 절흉전율미궁~수용 병동편~3.5.3. 절흉전율미궁~자급종합병원~
4. 내용5. 컨셉6. 이용 안내7. 여담8. 방송 출연 목록

[clearfix]

1. 개요

파일:senritsu.jpg
史上最長&最恐のホラーハウス!
가장 길고 무서운 공포의 집!
후지큐 하이랜드유령의 집. 3대 절규머신과 더불어 후지큐 하이랜드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이다.

2. 상세

후지큐 하이랜드가 엄청난 애정을 쏟아붓다시피 하고 있는 시설이다 보니 1999년부터 2018년까지 여러 번의 리뉴얼을 실시하였고 해마다 컨셉이 바뀌고 내부가 뜯어고쳐지기 때문에, 이 글이 쓰여진 시점의 전율미궁과 이 글을 읽는 현재 전율미궁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慈急総合病院(자급종합병원)[1]이라는 가상의 병원을 모티브로 한 귀신의 집으로, 보통 귀신의 집이 10분, 길어야 15분이면 끝나는 데 반해 이곳은 최소 소요 시간 약 50분, 보행 거리 약 900미터라는 크기를 자랑하므로, 일반적인 귀신의 집을 연상하고 간다면 쓰러져서 나올지도...[2] 프리패스로는 입장 불가능하며 추가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주말에는 2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곳이기에 롤러코스터보다 전율미궁을 우선해서 입장하고 싶다면, 프리패스보다 입장권 + 전율미궁 입장 티켓을 사는 편이 이득이다. 일반적인 오픈 시간은 15시 정도까지지만, 티켓이 매진될 경우 그보다 훨씬 일찍 조기 종료되므로 유의. 운이 없으면 12시 전에 티켓이 동날 수도 있으니 전율미궁을 꼭 즐기러 왔다면 이른 아침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2018년 12월(실제 변경일은 더 이전부터) 기준 전율미궁의 입장료[패스프리 소지자 : 1그룹(1~3인) 3000엔 / 1그룹(4인) 4000엔] [패스프리 미소지자 : 1그룹(1~4인) 8000엔]으로 판매 중이다. 각종 블로그에 안내되어 있는 1인당 500엔, 1000엔을 보고 갔다가 낭패 보고 온 여행객도 꽤 있으니 주의할 것. 다만 인원 수에 맞게 입장했다면 인당 1000엔은 맞다. 혼자 혹은 두 명이서 입장하면 최소 3000엔짜리 입장권을 구매해야 전율미궁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한 싸게 이용하려면 해당 입장권에 맞는 인원을 채우면 된다. 그러면 인당 최소 1000엔이다. 만약 혼자 혹은 2명이서 방문한 여행자 중 입장료를 아끼고자 한다면 입장권을 구매할 때 기다렸다가 1~2명으로 보이는 여행객과 접선(?) 후 합류해서 인원에 맞는 입장권으로 구매하면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다. 이런 수고까지 할 필요 없다면 3000엔짜리 구매후 혼자 또는 2인으로 입장하면 된다. (2인 입장시 인당 1500엔) (1인 입장시 3000엔) 프리패스가 없다면 인원에 상관없이 8000엔이다. (입장 인원은 최대 4명이다.) 이러나 저러나 탈출하고싶어 미칠 정도로 돈값은 하기 때문에.

입장 티켓을 살 수 있는 자판기에서 오마모리(일종의 부적)을 500엔에 판다. 교환 티켓 형태로 입장 후 설명 듣는 곳에서 실물과 바꿔준다. 지니고 있으면 귀신들의 힘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이 오마모리를 사서 지니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귀신 분장을 한 직원들이 놀래키지 않는다고 한다. 평소 무서운 것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일행으로 같이 따라가거나 하는 경우, 첫 방문이라 무서움을 덜 느끼고 싶은 경우라면 사는 게 좋다.[3] 2018년 2월 까지도 판매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흉가체험에 흥미가 있는 흉가 마니아들에겐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될 명소다. 사실 유명 흉가 몇번 돌아다니다 보면 처음에야 으시시한 분위기만으로 충분히 값어치가 있으나, 나중엔 좀 식상해져서 심심한 단점이 있다. 원래 흉가 체험에 가는 사람들은 막 뭔가 기괴하고 무서운 일상 탈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유명 흉가들도 몇번 다니다 보면 그냥 폐가와 별 다를 바가 없어진다. 그렇다고 놀이공원 유령의 집은 시시하고 유치해서 안 가는데, 전율미궁은 정말 하드코어하다.[4][5] 흔히 일본이 테마파크의 천국으로 불리며 도쿄 디즈니랜드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정도에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콘텐츠'에 집중한 그런 글로벌 테마파크도 좋긴 하지만, '하드코어 놀이기구'에 집중한 로컬 테마파크도 끝내준다. 속도와 각도 부문에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여러 절규머신 등 '콘텐츠'보다는 '짜릿한 놀이기구'를 원한다면 오히려 후지큐 하이랜드가 답일 수 있다.[6]

전율미궁 맛은 보고 싶은데, 일본까지 찾아가기 부담스럽다면 에버랜드에서 할로윈 이벤트 때 추가요금을 받고 시행하는 귀신의 집인 호러 메이즈가 전율미궁을 벤치마킹한 듯 하니 에버랜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 제작자 인터뷰를 보면 해외 테마파크에 다니며 연구했다고 하니 전율미궁이 베이스가 된 듯 하다.

전율미궁이 '흉가 마니아'들이 만족할 만큼 정교하게 제작된 어트랙션이라곤 해도 '가짜'라는 점에서 공포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전율미궁 괴담'이 많아지면서 그 단점도 상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전율미궁에서 어두운 영안실에서 헤매는데 갑자기 다 사라지고 혼자만 남은 '백룸' 같은 상황에 처해 이것도 어트랙션인가 하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사람이 없었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밖에 나와있더라는 둥 정체불명(?)의 기이한 체험담들이 떠돌며 빌드업 시켜주기에 흉가와 비슷해진다. 어차피 흉가도 그냥 폐가 수준인데 괴담 수준의 체험담들로 인해 암시를 받아 공포현상을 겪게되는 것인 만큼[7] 전율미궁에서 제대로 된 공포를 체험하고 싶다면 전율미궁 괴담들을 먼저 접한 후에 가면 더 리얼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전율미궁(2001)

이름을 바꾸기 전 이름은 전율의 폐쇄 병동(戦慄の閉鎖病棟)이었는데 폐쇄 병동이 정신병동을 가리키는 지라 정신질환자 보호자들의 항의로 지금의 전율미궁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결국 전율미궁의 역사 소개 페이지에서도 폐쇄 병동이 아닌 격리병동이라는 명칭을 쓴다.

3.2. 초전율미궁

지금은 없어진 호텔 돈라이하는 그대로 두고 현재의 전율미궁 위치에 초 전율미궁이 오픈되었다. 이 이름을 사용한 것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다.

2004년에는 초전율미궁 ~혼자서 회랑~이라는 제목으로 골든 위크 한정으로 지정된 공간을 혼자 진행하는 버전으로 리뉴얼했었다. 2007년에 초전율미궁~심령~ 때에 루트가 한 번 수정되었고 이 때 지금도 출구 부근에 있는 사당이 설치되었다.

3.3. 전율미궁 4.0

2007년 7월 21일부터 2009년 7월 17일까지 이 이름으로 전율미궁이 운행됐으며 4.0이 붙은 건 다이하드 4.0의 패러디다. 이 때부터 전율미궁의 이름이 전격 수정되었다. 전율미궁의 루트가 변경되었으며 새로운 방들이 추가되었고 조명 밝기가 더 밝아졌다.

2008년에 이름없는 게임과 콜라보로 전율미궁 4.0~이름 없는 시체~라는 이름으로 운행된 적도 있는데 이 때부터 영안실이 정식으로 오픈되었다.

3.4. 최공전율미궁

2009년 7월 18일 이후 개업 10주년을 맞아 리뉴얼되었으며 이 때부터 전율미궁이 최소 소요시간 약 50분, 보행거리 약 900미터 규모가 되었다.

당시 전율미궁 속 망령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내용의 영상도 업로드되었다. 내용이 다소 유머러스한데, 전율미궁의 리뉴얼 때문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공포를 주지 못해 문을 닫는다는 내용으로 망령들이 너무 나태해서 공포를 주지 못해(...) 사과한다는 내용이다.

3.4.1. 최공전율미궁 ~금단의 구병동~

18차 리뉴얼로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의 버전. 프리쇼와 루트가 일부 변경되었고 콘크리트로 막힌 병동을 발견했다는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불법 장기매매에 연루된 병원이 컨셉이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약 50년 된 자급 진료소가 있었다. 원장은 병원 시설 낙후에 대비해 장기매매 등 불법적으로 모은 자금을 갖고 진료소를 종합병원으로 개조했다. 그 때 원장의 악행을 어렴풋이 알게 된 수많은 환자, 그들의 가족, 그리고 많은 의사들을 병원 한켠에 가둬 거기에서 두 번 다시 못 나오게 하기 위해 통로에 콘크리트 벽으로 봉인해 놓았다. 그리고 그 이후 그 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개조해 병원을 영업해 왔다. 지금은 그 병원도 도산하고 원장의 소재도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최근 콘크리트 벽이 무너져 구병동의 일부가 발견되었다. 진료실, 락커룸, 당직실, 을씨년스럽게 황폐화된 구병동... 내부에는 강한 원한을 품은 악령들이 속삭이고 있다.

3.4.2. 최공전율미궁~암흑병동~

19차 리뉴얼로 2013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의 버전.

마지막 방은 철문으로 닫혀 있으며 빛도 전혀 안 닿는 암흑병동이다. 즉 마지막 방은 손전등이나 내부 조명 등 아무 조명 없이, 오로지 촉각에 의해서만 나아가야만 하는 방이다.

3.5. 절흉전율미궁

20차 리뉴얼 버전으로 2015년 7월에 오픈한 버전이다.

쇼와 중기 무렵, 전율미궁 자리에 있던 종합 병원. 현지에서도 평판이 좋던 이 병원에 한 의사가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그런데 원장이 부임하자 의문의 환자 실종 사건이 빈발하고, 의사·간호사도 실종되는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병원의 레지던트가 병원 지하에 숨겨진 공간을 발견한다.

의심스럽게 생각한 정부는 병원 내를 조사하고, 병원 건축 도면에 실려 있지 않은 지하 공간이 있으며 그곳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체 실험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사망이 좁혀오자, 궁지에 몰린 원장은 환자·의사·간호사를 차례로 살해하고, 병원에서 분신 자살을 한다.

하지만 뒤늦게 도착한 경찰은 불에 탄 병원에서 생존자는커녕 시체조차도 발견하지 못했고, 병원 건물을 증거물로 남겨 두어 출입을 금지시키고 사건을 미해결 사건으로 종결시킨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대. 폐허가 된 병원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는 소문이 돈다.

20차 리뉴얼에서는 빛이 전혀 안 들어오는 곳에서 오로지 촉각에만 의지하다가 결국 귀신들과 함께 갇히는 감금방이 신설되었으며 영안실은 거대 인체 실험실로 바뀌었다.

3.5.1. 절흉전율미궁~피로 물들여진 해골 병동~

絶凶・戦慄迷宮~血塗られた人骨病棟~
2017년 7월부터 절흉 전율미궁 ~피로 물들여진 해골 병동~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내용은 불로불사를 연구하던 병동이었는데 여러가지 인체 실험을 반복하던 의사들은 계속 실패한다. 그렇게 점점 미쳐가던 의사들이 다 때려치고 환자들을 전부 죽여버렸다.

그 억울한 환자들의 영혼이 남아 병동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빙의해 미치게 만들어 주변 사람을 죽이거나 자해를 하게 만든다는 설정이다.

3.5.2. 절흉전율미궁~수용 병동편~

絶凶・戦慄迷宮~収容病棟篇~
2018년에 또 한 번 리뉴얼되며 절흉 전율미궁 ~수용 병동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8년 버전에도 여전히 인체 실험이라는 소재가 쓰인다.

이번에는 마지막 방이 영안실이 아닌 부제에 적혀 있듯 수용 병동이다. 이 수용 병동은 미로 같은 공간이며 쇠창살이 쳐져 있다.

3.5.3. 절흉전율미궁~자급종합병원~

2021년 원점회귀를 테마로 리뉴얼하여, 오픈 당시 추구했던 폐병원으로서의 리얼함"과 "오감의 모든 것에 호소해 오는 공포"에 다시금 주안점을 두어 루트를 새로 변경하였다. 썩어 문드러진 영안실(일본식 방 영안실)과 피투성이가 된 의료린넨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 진행 루트 스포일러 · 접기 ]
구성은 대략적으로 기계실 - 나선계단(안전지대) - 원장실 - 병실 - 간호사 스테이션(귀신 주의, 방심 주의) - 통로 - 시체 세척장 - 장기 보관고 - 소아과 - 린넨실 - 통로 - 시신안치소 - 엘레베이터 - 나선계단(안전지대, 펜라이트 회수) - 진찰실 - 긴 복도(귀신 주의) - 영안실 - 실험실(귀신 주의) 순으로 30분 정도 걸리며(순서 부정확), 귀신이 등장하는 포인트는 네 군데 정도이다.

4. 내용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귀신들은 100% 분장한 실제 사람으로, 주로 연극 배우나 알려지지 않은 연기자들을 고용해서 쓰는 모양이다.[8]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3층 정도의 음산한 병원 내지는 병동 건물처럼 생겼는데[9], 내부를 꼬아놓아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구조로 만들었기 때문에 900미터라는 거리가 나온다. 입장은 앞 그룹이 들어가고 나서 몇 분 정도 지나면 들여보내는 형식이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다. 앞 사람이 비명을 지르면 공포 포인트가 뒷 사람에게 다 알려져 버리기 때문. 초반부터 막판까지 장난이 아니다. 최소 50분은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자세히 안 보고 계속 빠르게 지나가면 15분 전후로도 통과가 가능하다.

한 번에 4~5팀씩 안내원의 유도에 따라 들어간다. 처음에 들어가면 병원 냄새가 확 풍기며 스크린과 의자가 있고, 병원의 과거 모습과 변해가는 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준다. 그 후 다른 방으로 이동하여 한 팀씩 방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데, 사진 찍을 때 앉아있는 의자가 밑으로 확 내려간다. 덕분에 방심하고 찍었다간 이상한 사진 나온다. 찍은 사진은 전율미궁을 빠져나간 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을 찍은 후 한 팀당 작은 손전등 한 개를 지급받고 출발한다. 그마저도 중간에 반납하라 한다.

장치로는 소리, 진동, 기계장치, 냄새, 온도까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오감을 모두 활용하여 공포를 극대화하며, 귀신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중간중간 튀어나와 공포감을 더욱 부추긴다.

마지막 방이 영안실인데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보면 볼 수 있다. 자동문이 달려있어 대기하다가 한 팀씩 입장한다. 영안실에 들어간 후 안쪽까지 들어가면 의사로 분장한 귀신이 달려오면서 쫓아온다. 나가는 곳 직전까지 쫓아오는 경우도 있으며, 중간까지만 쫓아오는 경우도 있다.

5. 컨셉

굉장히 인기가 많은 시설이다 보니 다양한 컨셉이 존재한다.
  • 2004년에는 일본의 완구회사 토미[10]에서 서바이벌 건을 지급받아 망령에게 복수를 하는 컨셉의 전율미궁이 개장한 적도 있다. 이름은 초전율미궁 ~병원의 괴담~.총에 맞은 망령은 5초간 정지한다는 설정. 총알은 10발 제공.
    • 그리고 총을 들고 전율미궁을 체험하는 것은 2007년에도 나온 컨셉인데 2007년에는 바이오하자드와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거기다 백신을 얻기 위한 미션이라는 컨셉도 추가되었으며 엄브렐라사를 연상케 하는 장치도 있었다.
  • 2005년에는 후지큐 하이랜드 측에서 실제 귀신이 나타난다는 이유로 개장 이래 오랫동안 폐쇄하고 있던 루트를 개방했다는 설정의 초전율미궁 금단의 루트도 존재했다. 제 2의 복도나 해부 대기 시체 안치실 등이 존재.
  • 2006년에 커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손목을 묶어 진행하는 "전율미궁 두 사람의 졸업식"도 운영한 바 있다. 끈을 끊지 않고 끝까지 나오는 커플은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 2008년에는 팀으로 구성된 입장객들 중, 마지막에 1명이 남아서 홀로 공포를 겪어야 하는 전율미궁 제물 편도 존재했다. 이 코스에는 선택에 따라 다른 공포를 겪을 수 있는 분기점이 많았다.
  • 200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망령이 된 원장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관람객들이 그곳에 초대되었다는 설정으로 내부에 트리를 설치한 적도 있다. 제목은 전율미궁 전율의 크리스마스, 그 트리엔 시체가 섞여있다. 소름 끼치는 캐럴 소리는 덤.
  • 2009년에는 귀신들이 주최한 신체 검사에 참여하는 컨셉의 전율미궁 피의 신체 검사도 개장한 적 있다. 특이하게 중간에 문진을 실시하는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총 8개의 엔딩 중 하나를 맞이할 수 있었다.

6. 이용 안내

저연령, 심장질환자, 임산부, 겁 많고 심약한 사람은 입장 자체가 제한된다.

후지큐 하이랜드의 프리패스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며, 1인당 1000엔인 별도 입장료를 내야 한다.

7. 여담

  • 2018년 2월 기준 1인 입장 가능하다.[11] 아무래도 귀신과 함께 입장해서 2명으로 카운트 되는 것 같다.
  • 당연하지만 중간중간 깜놀을 위해 등장하는 귀신들은 모두 하이큐 랜드의 직원들이기 때문에 공격을 가해버리면(...) 치료비를 배상해줘야한다. 그냥 도망가는게 상책.
  • 앞에 가던 팀과 만났을 때 기다리거나 합류하지 말고 앞질러 가라고 안내한다. 원래 다른 사람을 고의로 겁을 주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다른 팀을 추월하는 경우 본의 아니게 앞 팀을 놀라게 만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12]
  • 중간중간 언제든지 포기할 수 있으니 걱정말고 들어가보시라. 근데 다시 또 뒤로 가야 한다.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에서 20화에 후지큐 아일랜드를 촬영 장소로 썼을 때 하나야 타이가의 초반 등장 장소로 쓰이기도 했었다. 이때 유니크한 타이가의 겁먹은 모습은 압권. 더한 것은 사이바 니코 역시 같이 들어갔는데 혼자만 겁먹기는 커녕 오히려 좋아라하며 타이가를 놀려댄다.(...)
  • 상술했듯이 근무하는 직원들이 근무중 진짜 귀신을 목격하거나 여러가지 기이한 일을 겪는다고 한다. 그래서 개장 전 혼령들을 달래기 위한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는 듯. 진짜 귀신이 있어도 아무도 눈치를 못 채겠지만.[13] 관련 괴담들
  • 전율미궁의 전신인 '저주받은 격리 병동' 이라는 다크라이드도 1999년에 여름 한정 개장한 바 있다. 당시엔 길이 500m, 소요시간 25분의 규모였는데[14]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전율의 폐쇄 병동' 이라는 이름으로 리뉴얼, 상설 어트랙션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그 자리에 '에에자나이카' 롤러코스터가 들어서서 사라졌다.

8. 방송 출연 목록

  •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위험한 관광 장소들 중 한 곳으로 나왔고, 앗싸 관광 벌칙으로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 양세찬, 이광수가 체험을 했었다.[15][16] 사전 답사를 간 제작진들부터 비명을 지르거나 욕설을 내뱉거나 중도에서 도망쳐 나오는 등 말이 아니었고,[17] 벌칙 당일 일본 팬 한분이 찾아와 수첩에 영어로 "조심하세요, 울게 될 거예요."라고 써 놓은 것을 보여줬는데, 그 현지인은 한국어로 "진짜 무서워요."라고 2차 경고를 해 줬다.[18] 또한 전율미궁 앞에서 촬영 대기 중에 석진, 광수 VJ의 카메라 2대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19][20] 그렇게 유재석&전소민, 지석진&양세찬, 이광수 순으로 입장. 유재석&전소민 파트에서는 전소민이 비명을 지르고 울음을 터뜨리는 와중에도 흔들리는 침대에 양세찬 이름표가 있는 걸 보고 "세찬이 거 숨겨 놓아요"라며 똘끼를 선보였고[21] 지석진&양세찬 파트에서는 지석진이 손전등을 받자마자 바닥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전구가 깜빡거려 더욱 오싹한 분위기가 연출된 데다 지석진 담당인 김유석 VJ가 자신의 이름표를 찾자 카메라를 지석진에게 떠넘기고는 중도에서 탈출했으며[22] 이광수 파트에서는 휠체어 귀신이 이광수가 자기 구역까지 오는 데 너무 오래 걸리니까 숨어있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가 자기 구역에서 이광수가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오기까지 하는가 하면[23] 수문장이 있는 구역을 통과하여 출구로 나가는 복도에 이르자 오래 기다리다 지쳐 화가 난 귀신들이 무더기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욕 안하기로 소문난 유재석이 촬영 중 무의식 중에 욕을 했다. 방송상에서는 휠체어 귀신 등 3명의 귀신만 메인으로 나왔다. # #
  • 일본의 밴드 페니실린의 곡 중 동명의 곡이 있는데 제목과 구색을 맞춘 듯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전율미궁의 안과 밖이다.
  • 전율미궁 출구의 기념품점에서는 특이하게 기념 팬티를 판매하는데, 이유는 전율미궁을 체험한 관광객들이 소변을 지리는(!)일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 빅뱅 멤버들이 일본활동 당시 캐서린이라는 예능방송에서 체험하였다. 멤버들 중 특히나 겁이 많은 걸로 알려진 대성은 중간에 주저앉기까지 했고 지드래곤은 가드를 올렸다(...). 영상
  • 에이핑크오하영네이버 V 라이브의 에이핑크 익스트림 어드벤처에서 전율미궁을 거의 아무렇지 않게나 완주...가 아니고 겁에 질린 제작진의 혼비백산에 말려서 덩달아 전력질주로 중간탈출. 영상
  • BanG Dream!Roselia 멤버들이 2019년 8월 단독라이브 Flamme/Wasser 개장 전 사전답사 겸 전율미궁을 즐겼었다. Roselia의 예능컨셉[26]에 맞게 이동하다보니 폭소를 선사한건 덤.
  • 김재원이 일본여행을 갔을때 전율미궁을 갔었다.

[1] 慈急는 히라가나로 쓰면 じきゅう(지큐)로 후지큐의 뒤 두 글자에서 따왔다.[2] 크기도 크기인데다 연출도 상당히 실감나게 무서워서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게 좋을 정도다.[3] 물론 형식적으론 그렇지만 실제론 안그런 경우도 있다고 한다..[4] 한마디로 흉가는 (실제 건물이 버려진 거니까) 리얼리티가 있지만 당연히 진짜 유령은 없다. 반대로 유령의 집은 귀신은 나오지만 그 조잡한 퀄리티로 "저게 진짜 귀신이다"라고 믿을만한 몰입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진짜 흉가 수준의 리얼리티가 있으면서 잘 분장한 귀신들이 나온다면, 진짜 흉가에 갔더니 진짜 유령이 튀어나오는 수준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전율미궁 측에서 밖에 제단을 만들어놓고 마치 진짜 귀신들린 것처럼 연출하는 이유가 그런 것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래봤자 가짜"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하나도 안 무서울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어떤 공포영화에도 떨지 않는 사람들처럼 제법 있긴 하다.[5] 원래 마술이든 영화든 '가짜'라는 걸 의식하면 하나도 감동적이지 않고 유치할 수 있다. 그래서 원래 그런 것을 즐기는 미덕은 진짜라고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작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프로레슬링 팬들을 보면 어차피 각본이고 선역, 악역인거 다 알지만, 적어도 경기를 보는 순간만큼은 그 순간에 몰입하여 '리얼'처럼 느끼기에 악역선수에게 야유하고 선역선수에게 열광하는데, 전율미궁도 가짜라는 거 알아도 그 순간에 몰입한다면 '리얼 공포'를 느낄 수도 있다. 물론 여곡성이나 드라큐라 영화를 보고 잠을 못자는 아이에게 부모가 '저건 가짜야'라고 진정시켜주는 것처럼 과몰입했을땐 브레이크가 되기도 한다. 너무 슬픈 영화나 드라마에 과몰입하여 우울하고 슬픔에 빠져있던 사람이 그 배우들의 실제 근황이나 유튜브를 보며 잘 있는거 확인하고 위안하기도 하듯이 말이다.[6] 한국인들 중 일본의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의 유명세에 한번 가봤다가 '시시하다'고 실망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곳은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곳이기에 '화끈한 놀이기구'를 기대하고 갔다간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와 별 차이가 없어 실망할 수 있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이 다른 놀이공원과 차별화한 포인트는 바로 '콘텐츠'다. '디즈니 작품 속 세상'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유니버셜은 스파이더맨, 해리포터 등 유명영화를 직접 체험해보는데 초점을 맞췄기에, 그런 콘텐츠에 별 관심이 없고 놀이기구의 원초적인 재미를 원한다면 후지큐가 낫다.[7] CNN에서 한국 대표 흉가로 소개된 곤지암 남양정신병원만 해도 '곤지암'이라는 공포영화까지 제작될 정도로 화제였으나, 막상 진실을 알면 안무서워진다. 즉, '곤지암 폐가' 자체가 공포를 줬던게 아니라, 그곳과 관련된 각종 무서운 괴담과 신비한 체험담들이 암시를 줘서 흉가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다. 마치 원효대사의 해골물 심리처럼 모를 땐 꿀맛이었던 물이 해골물임을 인식하니 역겹게 느껴졌던 것과 같다. 괜히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닌데, 전영돈 PD의 논리로 풀다에서 흉가 커뮤니티에서 체험자들을 섭외한 후 일반 폐가를 흉가로 분장시켰더니 귀신을 목격했었다.[8] 장소가 장소다 보니 진짜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이 간간이 올라오고 또 실제로 영업 전 무사 기원을 위한 의식도 치른다고 한다.[9] 실제 병원으로 쓰이던 곳이라는 설명이 국내 블로그를 중심으로 퍼져 있으나, 그런거 없다. 정확히는 후지산 기슭의 폐쇄된 호텔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던 귀신의 집인 '호텔 돈라이하'가 있던 곳.[10]타카라토미[11] 1인 입장 불가 팻말은 붙어있다.[12]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두들 무서워 하는 공간이라, 다른 팀과 만났을 때 그대로 합류해서 대규모 인원으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13] 호텔이었던 자리를 개조한 것인데, 전율미궁이 세워지기 전엔 이 호텔 잔해를 이용해 '호텔 돈라이하' 라는 공포 다크라이드가 있었다.[14] 당시 세계에서 가장 운행 시간이 긴 다크라이드이다. 지금은 더 그레이트 무비 라이드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15] 게다가 김종국, 송지효, 하하 팀의 경비 지출 액수에 따라 등장하는 귀신 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히든 룰이 있었고, 이들이 매정하게 펑펑 써대어 지출한 경비가 상한선을 아득히 초과한 탓(?)에 결국 귀신이 풀 세팅되고 말았다!!![16] 또한 양세찬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이후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몸서리 패키지에서도 함께 했다. 대신 I Go 관광에서 네버스 스윙에 당첨된다.[17] 이광수 담당인 최윤상 VJ는 아예 사전 답사 못하겠다고 포기했고, 강찬희 카메라 감독은 안이 그렇게 무섭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30년 동안 여러 곳 촬영을 다녔지만 이렇게 지독한 곳은 처음이라고 진저리를 쳤다.[18] 방송분에서는 유재석과 전소민을 시작으로 양세찬, 지석진. 그리고 이광수(혼자)가 들어갔는데, 유재석과 전소민의 눈물샘이 터졌다. 근데 정작 이광수는 안 울었다.[19] 녹화 시작 50분 전에 충전했는데 원래 한 번 충전하면 하루종일 돌아간다고 한다.[20] 유재석: "제대로 충전 안 하면 그럴 수 있어."
이 말에 화가 난 지석진은 욕을 했다.
지석진: "내가 저 XX를 그냥..."
[21] 밖에서 양세찬이 이 말을 듣고는 "소민이 쟤 제정신 아니죠?"라고 했다.[22] 이때 유석 VJ가 입구에서 갑자기 뛰쳐나오자 송지효가 놀라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23] 오죽하면 하하가 "쟤 너무 오래 걸린다, 그냥 나오라고 해"라고 하기까지 했다.[24] 특히 코이케 미나미 는 무슨 나쁜 짓 했길래 여기 왔냐고 끝나고 울었다.[25] 내부에서 미션으로 귀신에게 팬서비스, 귀신과 간바루비, 솔로곡 안무추기가 있었는데 ‘일단은’ 클리어했다.[26] 캐릭터 설정을 버리지 않고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