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전학생은 외계인
1. 주인공 일행(올스타팀)
1.1. 알리앤[1]
본작의 주인공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본명은 ‘꼬롱꼬롱 꼬로롱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이며 줄여서 '알리앤'이라고 한다.이름 그대로 삐구별 외계인이다. 고향인 삐구별에 있던 강력한 에너지를 응축해 만든 ‘삐구석’을 어떤 배신자가 가지고 지구로 도망쳤고, 주먹고등학교 짱이 되어 있기에 가족들과 함께 지구로 와서 배신자를 찾기 위해 주먹고에 전학왔다. 김떡판이 3반짱 얼굴에 재채기를 해서 그 벌로 본인의 부하들을 데려갔다는 소식을 듣는 걸 계기로 어찌어찌 결성된 올스타 팀과 여정을 시작한다.
능력은 머리 위에 더듬이를 변형시켜 공격하는 '더듬력'과 어느 순간에 많은 생각을 하는 '두뇌광회전'이 있다. 김떡판의 대결에서는 더듬력을 쓰지 않은 이유는 본인의 말에 따르면, 싸움을 겪을수록 점점 쓸 수 있는 능력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참고로 더듬력이 처음 나온 때는 1학년 3반 양계장이랑 싸울 때.
유난히 본인의 친아들인 AJ를 갈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겉으론 AJ를 타박하지만 속으론 그를 아끼는 모습이 나오는 ‘아버지의 마음’ 씬이 항상 압권. 한 번은 천국에 가자고 하는 AJ한테 ‘나보다 조금밖에 안 살았으면서 천국은 무슨 천국이야’고 일갈한 뒤에 우리에게는 아직 모험할 곳이 많다는 말을 하는데, 이 때의 배경 이미지가 익숙하다.
석탄과 석유를 주식으로 한다.[2] 석유는 특히 휘발유만을 먹는 모양. 고백녀가 그에게 등유를 선물했을 땐 휘발유만 먹는다고 언급했다. 이는 그뿐만 아니라 삐구별 외계인들의 특징이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데포르메되면서 귀여운 인상이 되고 있지만, 3학년 관문에서 모기들과 뱀파이어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알리앤의 피를 빨지 않고,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귀여운 모습인 건 단순한 그림체로 그려서 그렇게 보이는 거고, 실제 모습은 굉장히 못생기며 이를 증명하고자 흉한 극화를 그려냈다.
1학년 3반의 자이언트 두더지와 베지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적들을 알리앤이 다 쓰려뜨리거나 죽인다.
말버릇은 "네가 약한 것은 아니다. 너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내가 있었을 뿐". 적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날리기 전에 세리모니식으로 날리는 대사.
마지막에는 변수라와의 대결을 위해 올스타팀을 전부 내보내고 홀로 남아 변수라와 싸우는데, 이야기가 열린 결말로 끝나(그 이후 등장이 없다.)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살았다면 변수라를 이겼을 것이고, 사망했다면 변수라에게 사망했을 것이다. 다만 변수라가 배짱이 세계관으로 도망을 간 걸로 보아[3] 변수라를 이기긴 했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한 듯 하다.
1.2. 전재길
알리앤이 전학 오기 전까진 나병진과의 콤비 플레이로 1반짱에 올랐었던 인물. 전학 온 알리앤에게 갑자기 시작한 눈싸움에서 졌다.[4] 알리앤이 외계인이란 당연한 사실을 다른 이들과 다르게 단번에 알아차린 사람이다.[5] 나병진과는 오랜 친구 사이인 듯.[6]각 관문에서도 나병진과의 콤비 플레이를 통해 적과 교전하지만[7] 대부분 도움이 되질 않는다. 하지만 116화에선 특급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줘 꽤 임팩트를 보여줬다. 둘이서 한 명 다굴쳐서 이겨놓고 떳떳한 표정과 함께 포즈를 잡으면서 너가 약한 것이 아니다.너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우리가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 게 압권.117화에선 좀비에게 물려버리지만 121화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좀비 치료제를 먹고 회복한다.
주 말버릇은 역시 브레인! 나병진!
참고로 1화 한정으로 전재길의 시점에 중심으로 전개를 했다. 마지막의 결말로 보아 나여자와 이어진 듯 하다.[8]
1.3. 나병진
전재길과 굉장히 친한 사이. 그와의 콤비 플레이로 한 때 1반의 짱 자리에 올라있었다. 의외로 머리가 좋은 편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전재길이 “역시 주산 1단!”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주산 1단인 듯. 적과의 교전에선 전재길과 마찬가지로 거의 도움이 안된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알리앤을 제외한 올스타팀 멤버 중에서 생존력은 꽤 뛰어난 편.주 말버릇은 거봐, 전재길. 내가 ~ 했지?
1.4. 동네북
알리앤이 주먹고에 전학와서 처음 사귄 친구다.이름 그대로 동네북으로 적이 나타나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역할이다. 초반에 김떡판 무리에게 일부러 맞아서 알리앤에게 시간을 벌어줬을 정도. 특히 올스타팀 멤버들 중 가장 불쌍한 캐릭터로, 다른 멤버들은 맞고 기절만 하지만 동네북은 1학년 가바보와의 심리전 때문에 남자의 소중한 물건을 스스로 때려 피까지 났지만 졌고, 2학년 달토끼와 목꼽추와의 대결에선 자신이 아무 쓸모가 없으며 맨 먼저 맞고 쓰러지는 걸 인지하는지 자기 얼굴을 마꾸 때리며 쓰러지고, 2학년 인질극의 햄스터를 자신이 처음으로 이기고 싶어서 싸웠지만 햄스터의 예상치도 못한 곰 변신으로 리타이어 당했다. 그래도 서양인과 싸우는 에피소드에는 엄청난 집념으로 서양인과의 대결에서 활약한 것을 보면 그동안 맞고 다녔던 게 헛된 일은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맷집이 상당한 편.
한마디로 노력은 열정적이지만 금수저 수준으로 우월한 외계 종족인 알리앤에게 항상 밀려 결국 쩌리 자리에 머무는 포지션.
1.5. 고백녀
알리앤을 보고 한 번에 반한 여자. 나여자와는 알리앤을 남편감으로 삼으려고 싸우고 있다. 스토리 상 고백녀가 이 작품의 히로인이라고 보는 게 맞을듯. 그렇기 때문인지 알리앤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대부분 빨리 당하지 않으며 당해도 보통 맨 마지막에 당한다. 알리앤과 플래그도 조금씩 서며, 화장을 하면 엄청나게 미인이 된다! 만화가 만화인지라 별 의미가 없지만 태권도 유단자. 결국 결말에선...[스포일러]1.6. 나여자
반 학생들과 선생님들 전부 남자인줄 알고 있었지만 이름 그대로 여자다. 원래 전재길을 짝사랑했었다. 나병진의 말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나변진 전재질 콤비와 친하게 지냈다. 전재길의 잉여스러운 매력에 빠졌다며 고백했지만 정작 전재길은 그를 남자로 알고 있어서 나 게이 아닌데?라고 답하는 바람에 분노해서 헐크가 되어 버린다. 이후로도 열 받으면 헐크로 변하고, 언제부턴가는 아예 계속 헐크 상태로 있다. 처음 헐크로 변하고 고백녀와 싸우자 알리앤이 그녀를 진압하기 위해 똥침을 찔렀는데, 이것이 우연히 나여자의 G스팟을 공략해버렸고, 순결을 잃었다는 이유로 이때부터 알리앤을 좋아하게 된다.[10] 극도로 분노했을 때에는 레드 헐크로까지 변한다. 이때는 완전히 이성을 놓아버려서 알리앤이고 뭐고 없는 상태가 된다. 변이된 거목들의 습격을 받았을 때 왕호구의 배신 때문에 격분해서 레드 헐크가 되어 거목들을 전부 쓰러뜨렸다. 이후로는 다시 그린 헐크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 외에 활약은 거의 없다. 2학년 중간보스 안호구와 싸움에서도 레드헐크로 변해도 힘으로 압도당했다. 답답하면 힘으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성격 때문에, 적들에게 덤비다가 오히려 본인이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마지막화에서 알리앤이 전재길과 잘되라고 한마디 한다. 아마 전재길과 이어진 듯. 마지막화에서 싸움이 끝나고 나서는 다시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았다.
1.7. 김떡판
1학년 2반 학생이자 1학년짱으로, 1반 학생들을 부려먹다 알리앤과 대결하게 된다. 알리앤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던 중 알리엔에게 중요부위를 공격받았으나 반응이 없었는데, 어렸을 때 구슬치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자신의 고환을 떼서 구슬로 써먹었단다. 그땐 너무 어릴 때라 고환의 소중함을 몰랐다고.[11] 이후 알리앤에게 코딸(...)을[12] 전수받고 고맙다고 자진 항복. 이른바 이 ‘코딸 전수 대첩’ 이후 재길, 병진 콤비가 알리앤을 1인자로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다가 1학년 3반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부하들이 인질로 잡혀 올스타팀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는 1학년 3반까지 따라가지만 거의 도움은 안 된다. 1학년 3반 짱과의 싸움이 끝나고 2학년으로 갈 때 본인과 부하들도 따라가고 싶어했으나, 알리앤의 말로는 존재감도 인지도도 없는 캐릭터니 빠지는게 좋겠다는 이유로 결국 퇴장한다.1.8. 김담임
올 때 새우깡
새우깡이 눅눅해 지기 전에 돌아오겠다!
이름 그대로 1반 담임으로 40살 넘게 동정이어서 마법을 쓸 수 있다. 학생이 삐져서 나가면 "올 때 ○○○"라며 심부름을 시킨다. 47화에서 퇴근 시간이 되어서 퇴장한다.
그리고 이후 RPG 세상 에피소드에서 백색의 간달프와 같은 모습으로 재등장. 여기서 ‘여성식구부’의 일원을 만나게 되어 인연이 닿아 나중엔 결혼에 이른다. 마지막화에서 올스타팀과 함께 끝판왕과 싸우는 데 협조한다.
1.9. 김교장
100년을 넘게 살아온 주먹고등학교 교장. 산타클로스 모습을 하고 있다. 항상 수첩과 연필을 들고 다니며 누군가가 울면 반드시 운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는다. 선물을 주지 않기 위해서인듯. 또다른 직업으로 산타클로스도 겸하는 듯 하다. 평소에는 산타답게 착하게 살지만 너무 올바르게 살아온 후유증으로 틱 장애가 생겨서 가끔씩 쌍욕이 들어간 막말을 몰아서 한다.[13] 만화가 만화인지라 별 의미나 효과는 없지만 이 양반도 웨폰마스터라 선물 주머니에 기관총이나 샷건, 수류탄 같은 무기를 가지고 다닌다. 한번은 100년간 모은 자신의 방귀를 농축시킨 특수탄인 방구탄도 사용했으나 역시 쓸모는 없었다. 하필 이 양반이 상대하던 빌런이 악취에 면역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퇴근시간이 되어 신봉두, 김담임, 사리조와 함께 퇴장. 마지막화에서 올스타팀과 함께 끝판왕과 싸우는 데 협조한다.1.10. 사리조[14]
주먹 고등학교 급식 담당 선생 겸 조리사. 60년 전, 급식을 담당하던 중 음식의 수량이 적어 급식을 받지 못해 배고파하는 학생들을 걱정하여 그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10년 간의 연구 끝에 만든, 살아있는 생물에게 먹이면 덩치가 커지는 거대 경단을 만들어 아귀한테 먹였다가 너무 커져버린 괴물 아귀한테 먹혀 50년 동안 아귀 뱃속에서 갇혀 실종된 상태였다. 하지만 여도롬이 괴물 아귀에게 구토를 유발한 덕분에 구출되었다. 괴물 아귀의 이빨을 무기로 쓴다. 주요 기술은 조리도법. 퇴근시간이 되어 교장, 김담임, 신봉두와 함께 퇴장. 마지막화에서 올스타팀과 함께 끝판왕과 싸우는 데 협조한다.1.11. 신봉두
주먹 고등학교 한문 교사로 택견의 고수다. 별 다른 비중은 없다. 퇴근시간이 되어 교장, 김담임, 사리조와 함께 퇴장. 마지막화에서 올스타팀과 함께 끝판왕과 싸우는 데 협조한다.여담으로 알리앤과 개그코드가 잘 맞는듯 하다.
1.12. AJ
알리앤의 아들. 이름은 ‘Alien Junior’의 약자이다. 후술되는 피콜로의 알에서 태어나고, 생긴 것은 초록색과 더듬이 2개를 빼면 알리엔과 판박이. 삐구인인 알리앤의 피를 물려받아 아버지처럼 더듬력을 쓸 수 있고, 나메크인인 피콜로의 피를 물려받았기에 신체 재생이 가능하다. 손이 잘리든 발이 잘리든 금세 회복하다보니 고어한 묘사가 잦게 나오는 인물. 몸이 잘려버리는 경우가 많다.능력 역시 알리엔과 같이 비범하나 어째 알리앤의 실험 대상으로 전락한다. 적의 공격 방식이나 전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알리앤이 AJ를 속여서 싸우게 한다.[15] 그리고 뭔가 공을 세우거나 해도 알리앤에게 자주 맞다보니까 최종보스 변수라가 AJ에게 본인의 편에 서지 않겠냐고 회유했을 때도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배신자로 몰려 맞고 리타이어하기도 했다.
변신왕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너무 빨리 급성장해서[16] 올스타팀 중 나여자 다음으로 덩치가 커진다. 나여자가 급성장한 AJ를 변신왕으로 오인하고 때려눕혔다. 나여자마저 변신왕에게 얻어터지고 쓰러지고 나서야 AJ인 걸 알게 되었다.
싸움이 끝난 이후로는 주먹고에 다니는 중이다.
2. 1학년 1반~2반 인물
- 김칠복
1반의 학생. 알리앤의 자기 소개 도중에 전재길이 알리앤을 보고 외계인이라고 하자 피부가 까맣다는 이유로 김담임이 그럼 칠복이는 흑인이냐?고 말하는 바람에 울면서 삐졌다.이후 1학년 3반의 제이슨 관문에서 재등장해서 새우깡을 사오지만(칠복: 쌤! 어디 계세요? 새우깡 사왔어요.)제이슨에게 당한다. 담임 선생님 말로는 외모 때문에 불법체류자인줄 알고 신고했다고. 이후 RPG게임에사 주술사로 등장함과 끝판왕과의 대결에서도 재등장한다.
- 조각
1반의 학생이자 얼짱이였으나 알리앤의 주먹에 얼굴 맞고 코가 삐뚤어져서 못생겨져서 울었다. 이후 등장은 없는 단역.
- 김덩치
1반의 학생. 알리앤이 조각을 쓰러뜨리자 자리에 나서면서 알리앤에게 '돌았냐. 그래도 니가 제일 못생겼다' 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알리앤이 김덩치의 발목을 차면서 한 방 먹인다. 그리고 알리앤이 ‘네 뒤에 양념통닭 있다’고 말하자 뒤를 보는 김덩치의 뒤틀린 목[17]을 향해 공격하고, 결국 김덩치는 기절한다. 알리앤이 ‘두뇌광회전’을 처음 사용한 상대이다. 기념비적인 인물. 이후로는 김바둑이 1반에서 전재길 나병진 내놓으라고 난동을 부리자 자신을 봐서 넘어가 주면 안되냐 한 마디했다가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예상 몸무게 1톤
- 최강녀
1반의 국어 교사. 하지만 실상은 이름 그대로 최강에 걸맞은 폭력교사로 즐거운 국어시간이 왔다면서 학생 중 무작위로 뽑아 돌발 퀴즈를 내는데 여기서 돌발 퀴즈를 틀리면 무조건 사망이라고 한다. 여기서 사망순이 "묵비권을 행사하..."라고 하다가 맞아 사망했다. 이때 학생들이 최강녀를 보고 벌벌떠는데 알리앤은 벌벌 떨지 않는 기개를 보여준다. 국어의 정의가 한국의 언어라고 말하다 알리앤이 이의를 제기하자 알리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이때 자신의 발목을 노리는 걸[18] 간파하고 알리앤을 반격. 잘난 남자들도 여자의 뱃속에 나온다는 걸 명심하라고 한다. 그런데 알리앤이 복제인간이고 자신은 가족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자 최강녀가 엄마가 되어준다면서 알리앤에게 반겨주는 순간 알리앤이 "구라야 나 엄마 있어"란 대답과 함께 주먹으로 얼굴을 세게 쳐서 코피 터지면서 기절.
- 사망순
SOON
1반의 학생. 앞서 말한 최강녀의 제물이 된 인물. 그가 사망했을 때 119 대원들이 와서 실려갔다. 리타이어 전, 헤어스타일이 영정사진에 있는 줄과 같은 영정 컷이다. 그냥 이름 자체가 복선이었던 엑스트라.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노래는 덤
- 김바둑, 김동얼
2반의 일진으로 김떡판의 부하다. 김바둑은 한쪽 눈에 반점이 있고 김동얼은 얼굴이 동그랗다. 1반과 2반의 싸움에서 전재길과 나병진, 동네북을 패버린다. 3반의 짱한테 납치당한뒤 구조된다. 그 후 김떡판과 함께 2학년 관문으로 가는 올스타팀을 따라가려 하지만 둘 다 김떡판과 같은 이유로 거절당하고 하차.
3. 1학년 3반
이들부터 2학년, 3학년까지는 전부 관문을 지키는 빌런들이다. 다들 학생인지 아닌지는 불학실하다.참고로 1학년 3반은 교사들도 따라가는데, 이유는 3반부터는 교사들조차 출입금지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게다가 87년째 유급인 학생도 있다고 한다.[19]
- 가바보
3반의 첫 관문. 가위바위보를 잘해서 30년 동안 이 관문을 통과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20][21] 가볍게 올스타팀을 상대로 줄줄이 이기다가[22] 나여자에게 손뼈와 다리뼈까지 으스러지며 패배하나 했지만 각각 발과 입을 이용한 가위바위보로 김떡판을 이겼다.차라리 이때 나여자가 그냥 패버리고 가지마지막 대결에 알리앤을 상대로 해서 10,000전 10,000승의 기록을 달성하려던 찰나 알리앤의 무릎차기에 얼굴을 맞으면서 패배. 사망한 것으로 보였지만 마지막 화에서 살아서 첫 관문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삐구석이 회수되면서 관문이 있는 아공간에 그대로 갇혀버렸다.
- 양계장
3반의 두 번째 관문. 닭싸움 챔피언으로 바닥엔 용암이 흐르는, 폭 20cm 다리를 지키고 있다. 김떡판이 실수로 넘어지자 다리에 간신히 매달려있는 그의 손에 닭 모이를 뿌려서 자신이 키우는 닭, 꼬꼬가 손을 쪼게 한다.[23] 원래 어렸을 때 길거리에서 산 병닭이라는 병아리를 닭이 될 때까지 정성껏 키웠지만, 어느 날 병닭이가 닭백숙이 되어 버려 그 이후로 삐뚤어져 집을 나와 양계장에서 살면서[24] 스스로 닭처럼 되었다. 이 사연 때문인지 닭을 먹는 걸 매우 혐오한다. 이후 본인은 살아있는 건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라고 하지만, 알리앤에게 그럼 식물은 살아있지 않은 거냐, 그럼 내가 키운 콩나물을 먹으면 너도 죽어야 하는 거냐는 말을 듣자 휘둘려서 울다가 알리앤에게 기습당해 용암으로 떨어질 위기에 몰린다. 이때 알리앤이 그래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좋다는 이유로 손을 잡아 구해주나, 오히려 알리앤의 손을 밑으로 끌어당김으로써 그 반동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알리앤은 더듬이 롱 기술로 이용해 살아남았고, 다리에 매달린 양계장을 양계장이 김떡판에게 했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해[25] 용암에 빠뜨려 살해했다. 죽는 장면은 터미네이터 2 엔딩의 패러디인데 손가락으로 뻑큐를 날리며 죽었다.
- 여도롬
3반의 세 번째 관문. 존댓말 캐릭터. 처음에는 카멜레온이라는 이름으로 방을 자신의 피부와 동일하게 칠해서 위장했으나 사실 그것은 방의 벽을 본인 피부의 모습과 같게 칠했을 뿐, 그의 몸이 카멜레온처럼 상황에 맞게 변하는 게 아니었다. 벽에 그려진 물방울 무늬도 사실은 본인 몸에 있는 여드름을 표현한 것. 이걸 간파한 알리앤은 교장 선생님에게 부탁, 벽을 알리앤 본인의 피부색과 동일하게 칠하며 오히려 알리앤이 벽 색깔에 힘입어 숨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알리앤의 피부색은 하늘색, 여도롬의 피부색은 분홍색이기에 보색 대비가 생겨 여도롬이 더 눈에 띄게 보이게 만들어졌다. 결국 보호색으로 위장하여 공격한 알리앤의 수직 낙하 니킥에 맞고 기절한다.
사실 그는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유달리 다른 사람보다 성장이 빨라서 여드름이 빨리 나기 시작했는데, 그 여드름 때문에 놀림과 괴롭힘을 당했다. 그를 놀리지 않는 착한 여자아이와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는 듯했으나, 그 여자아이 또한 무의식적으로 그를 피해, 여도롬은 비뚤어졌다.[26] 이후 그 여드름을 없앨 수 없다면 무기로 쓰겠다고 결심하고 신체를 단련했는데 이때 실제 복어독에 몸을 담가 수련했기에 무서운 독을 품게 되었다고. 그 때문인지 온몸의 피부도 분홍색이 되었다. 그래서 여도롬의 주무기가 바로 독드름(독 여드름)이다. 이 독드름은 제대로 맞으면 기절할 정도로 강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 강점은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올스타팀은 쓰러진 여도롬을 죽일지 살릴지 고민했으나 그의 안타까운 과거 때문에 살리기로 결정하고 여드름 치료제를 두고 간다.[27]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여도롬이 이에 감복해 괴물 아귀&외눈인 관문에서 뒤늦게 올스타팀에 합류한다. 괴물 아귀 편에서는 온몸을 복어처럼 부풀리고 여드름을 복어 가시처럼 변형시켜 괴물 아귀와 싸워 아귀에게 먹힌 올스타팀 일행과 사리조를 구출하기도 했다. 2학년 김 선인장 관문에서 가시로 가득찬 김 선인장을 과감히 감싸안아서[28] 김 선인장의 트라우마를 없애주었고, 이로 인해 김 선인장과 서로 사랑하게 되어 부부가 되었고 올스타팀에서 중간에 빠지게 된다.
이 만화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지만, 정상인이 오래 있으면 병맛 만화의 정체성이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관계로(…) 중도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올스타팀이 끝판왕과 싸울 때 김선인장과 함께 다시 나타나서 협조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주먹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 괴물 아귀
3반의 네 번째 관문. 물 속에서 연꽃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수영해 건너려 하는 올스타팀을 삼켜 버리고, 나여자에게 맞아 기절했으나, 사실 그것도 2차 미끼고 실체는 훨씬 더 거대한 아귀였다. 원래 평범한 식용 아귀였는데, 50년 전 사리조의 거대 경단을 먹고 거대화되었다. 이후 외눈인들이 이 아귀를 부려먹으려 했으나 마음대로 통제가 안 되자 기계로 개조해버렸고, 때문에 머리 위에 사령실이 따로 있다. 처음 나왔던 아귀의 형상이 이 사령실. 외눈인들이 죽으면서 이 쪽도 같이 사망했는데, 올스타팀에게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듯 죽는 순간 눈동자가 빛을 되찾았다.
- 외눈인
괴물 아귀를 조종하는 존재들. 눈 1개, 젖 1개, 다리 1개의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 전투력은 0에 수렴하지만, 하늘을 찌를 만큼 교활하고 야비하며 기계공학에 능해서 아귀를 손쉽게 기계로 개조했다. 알리앤은 아귀의 머리 위에 난 또 다른 머리를 보고 이들의 소행임을 짐작했고, 고백녀와 함께 아귀에게 일부러 잡아먹혀서 아귀 안으로 들어온 뒤 이들을 자비를 베푸는 척 총을 쏴서 모두 사살했다.
- 스분홍스[29]
3반의 다섯 번째 관문. 스분홍스가 내는 수수께끼를 풀어야 올스타팀이 다음 관문으로 갈 수 있고, 올스타팀이 한 명씩 나와 수수께끼의 답을 맞혀야한다. 원래 가바보 때처럼 그냥 패버리고 지나가려고 했지만, 가바보와 달리 벽에 화살을 발사할 수 있는 장치 때문에 불가능. 하지만 퀴즈의 답을 제멋대로 말하며 죄다 바닥 밑으로 떨어뜨려 탈락시켰다. “아침에 네 발, 점심에 두 발, 저녁에 세 발로 걷는 것은?”이라고 물어서 정답을 ‘사람’이라고 하자 “틀렸어! 변신로봇이야!”라고 받아치는 등.[30] 마지막엔 알리앤에게 회심의 일격을 얻어맞지만, 혼자 죽을 수 없다며 아예 방의 바닥을 통째로 전부 열어버려 본인을 포함한 올스타팀이 바닥 밑으로 빠지게 된다. 여기서 올스타팀은 진짜 스핑크스를 만나게 되는데, 사실 스분홍스는 스핑크스의 하수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스핑크스를 배신하다 스핑크스에게 결국 살해당한다. 죽기 직전 알리앤에게 스핑크스의 약점을 말해주려 하지만, 직업정신이 워낙 투철해 그 약점마저 수수께끼로 내고 결국 사망한다.
- 스핑크스
진짜 스핑크스. 날개가 있으며 공중 체공도 가능하다.자신을 배신한 스분홍스를 살해한다. 원전 신화처럼 퀴즈를 내서 틀리면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알리앤에게 몸에 난 약점을 간파당하고 명치 쪽에 있던 약점[31]을 더듬이에 찔려서 돌이 되어 죽는다.
- 이간질
3반의 5.5번째 관문. 헛소문과 자해공갈 등의 방법으로 올스타팀을 이간질시켜[32] 올스타팀은 서로를 때리느라 3명만 남고, 여도롬을 공격하고 정체를 밝힌다. 학창 시절에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는 비밀을 듣게 되었다. 이간질은 여자애와 친구를 이어주고 싶은 마음에 여자애에게 친구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해주었으나, 그 여자애는 친구를 싫어했기 때문에 학교에 소문이 퍼져서 친구는 놀림감이 되었다. 그래서 이간질에게 따지고 결국 이간질은 해명할 틈도 없이 헛소문으로 사람들을 이간질시키는 놈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그래서 분노한 이간질은 그 친구를 박쥐권법으로 반죽음이 될 때까지 패버리고 학교를 본격적인 이간질로 초토화시켜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알리앤의 총 한 방에 패배한다.[33] 그래도 본인이 이간질시켰으니 본인이 이긴 거라고 하나, 뒤에 서로 싸웠던 나머지 올스타팀 일원들이 서로 화해하고 어깨동무를 한 채로 걸어온다. 이때 알리앤은 이것이 바로 우리와 너의 차이다, 너는 한순간의 분노로 복수할 생각만 했을 뿐, 용서는 몰랐다는 명대사를 한다. 감동하여 알리앤과 친구가 되고 싶다고 했으나 알리앤은 그를 쓰러뜨렸다. 그래도 알리앤은 이간질을 살려둘 생각이었으나, 그의 존재만으로 이간질의 기운이 뿜어져나오는 바람에 사리조와 싸움이 붙고, 결국 사리조와 알리앤이 이간질을 짓밟아서 결국 죽인다. 갱생의 여지는 확실했지만 다른 살아남은 갱생 빌런들과 달리 존재만으로 문제가 되었기에 끝내 기회도 못 얻고 살해당한 특이 케이스.
- 자이언트 두더지
3반의 여섯 번째 관문. 원래 두더지 잡기는 구멍 위로 머리를 내미는 두더지를 사람이 고무 망치로 때리는 방식이지만, 여기선 반대가 되어 두더지가 알리앤 일행을 때리는 입장이다.
결국 올스타팀은 합체하여 고무 망치를 잘라버렸으나, 자이언트 두더지의 진짜 무기는 바로 단단한 손톱. 이 손톱으로 빠르게 땅굴을 파고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오는 방식으로 알리앤과 고백녀를 제외한 나머지 일원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알리앤은 손톱을 다듬에 주겠다며 손을 내밀라고 한다. 자이언트 두더지는 손톱을 다듬는 척하면서 손톱을 자르려 한다는 수작일 거라 생각하고 자신의 손톱은 강철 손톱이니 잘릴 리 없다고 비웃으면서 손을 내밀었으나 알리앤은 손톱은 아니라 손가락을 잘라버린다. 결국 땅굴을 팔 수 없게 된 자이언트 두더지는 분노해 알리앤을 쓰러뜨리고 고백녀마저 쓰러뜨리려 하는데, 사리조가 고백녀에게 거대 경단을 주고 고백녀는 이걸 먹고 거대화돼서 자이언트 두더지를 공격하는데, 자이언트 두더지는 지금까지 본인 덩치가 너무 커서 짝을 찾지 못했다며 고백녀에게 결혼해 달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고백녀는 심장을 뽑아 죽인다. 하지만 사실 고백녀가 먹은 것은 거대 경단이 아니고 고백녀의 분노와 이기고자 하는 의지로 말미암아 덩치를 커지게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자이언트 두더지를 쓰러뜨리자 원래 크기로 돌아왔다.
- 제이슨
3반의 일곱 번째 관문. 공포 영화를 배경으로 한 관문답게 공포 영화의 법칙에 따라 사람들을 잡는다.[34] 교장이 쏴대는 총을 맞고도 죽지 않으며 사람 심리를 가지고 논다.[35] 마지막으로 나여자[36]마저 제압, 알리엔을 찾다가 자신의 침대 밑에 있는 알리엔을 잡...는 듯하지만 알리엔이 아니라 이빨 요정이다.[37] 옷장에서 튀어나온 알리엔의 더듬이 칼에도 죽지 않고 미남형인 맨 얼굴을 공개하여 알리엔을 눈부시게 하고 공격하다가 알리앤의 내시경으로 말미암아 위암 말기임이 밝혀지고, 결국 절규하다 1초 내에 각혈하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 김농구
3반의 여덟 번째 관문. 농구를 잘하는 매우 건장한 흑인. 하지만 그 정체는 농구공 속에 들어 있는 꼬맹이의 아바타이다. 진짜 김농구는 조그마한 키의 인물인 것. 올스타팀에 농구 대결을 신청하고 대결에서 승리해 너무 기쁜 나머지 공에 승리의 키스를 하지만, 알리앤이 농구공에 독을 발라놔서 독살당하고 말았다.[38]
- 베지터
1학년 3반 짱. 피콜로가 AJ를 낳은 후 알리엔이 아버지가 된 것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파이널 플래시를 써서 인질들을 풀어주는 대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에 추사이언인으로 변한 손오공한테 맞고 잠시 기절한다.
1학년 짱과 부하들 모두 귀귀의 전작인 드라곤볼의 패러디다.
- 야무치
베지터의 부하. 존재감이 없어서 등장부터 죽은 채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의 실내화는 베지터가 갖는다.
- 천진반
베지터의 부하. 야무치의 원수를 갚는다면서 16신권을 써서 알리엔을 다굴하려다가 알리엔의 더듬이 광에 의해 눈이 멀어지고, 강강수월래 공격으로 인해 분신들이 소멸하면서 기절. 그 다음 땅바닥에 기공포를 쏴서 자멸.
- 손오공
베지터의 부하. 드라곤볼에 나온 손오공이다.[39] 수많은 전투의 후유증으로 인해 언어장애가 생겼다. 베지터가 고구마를 주면 말을 아주 잘따른다고. 베지터가 준 고구마를 먹고 방귀를 마구 뀐 후 화장실로 간다. 이후 인질들이 풀려난 후 돌아와서 추사이어인[40]으로 변해 우엉을 달라고 깽판친다. 다들 그 의미를 몰라서 당황하다가, 알리엔에게 우엉을 받고 다시 화장실로 가면서 끝.[41] 참고로 우엉은 아버지인 버독(Burdock)를 의미한다.(...)
4. 2학년
여기서부터는 올스타팀 일원이였던 김떡판과 교사들이 하차한다.기차에서 원래 2학년으로 가려고 했으나, 올스타팀에게 창피를 당한 기관사의 소심한 복수로 호구와트[42]행 열차로 가 버린다.
- 왕호구
호구와트행 열차에서 만난 소년으로 이름 그대로 호구같거나 비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짓을 자주 해서 올스타팀에게 자주 맞는다. 열차를 교통사고를 나게 해 놓고 지 혼자 낙하산 타고 탈출하고, 2학년 관문에서는 엔트족과 싸우고 도망갈 때 나여자를 마법으로 쓰러뜨려서 미끼로 쓴 다음 시간을 벌어 도망치질 않나, 끈끈이 주걱에 걸려 꼼짝 못하는 나여자를 마음껏 약올리고 화를 돋우다가 나중에 풀려난 나여자에게 처맞는다. 그러다가 목꼽추 관문에서부터 갑자기 등장하지 않는데[43] 나중에 갑자기 재등장하는데 그 정체는 후술.
- 김호두나무 & 엔트족
2학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종족들. 원래 평범한 나무였지만 삐구석의 영향으로 걸어다닐 수 있고 말도 하는 등 진화했다. 나무를 무차별적으로 베는 인간들을 미워한다. 하지만 너무 위협적이라 놀란 알리앤 일행에게 버려진[44] 동료들에게 버림받은 나여자가 분노로 인해 레드 헐크로 진화하면서 두들겨 맞고 모두 몰살당한다.
종족의 이름인 엔트족은 아마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나오는 식물형 거인족 '엔트족'에게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 푸딩딩
2학년 첫 관문의 빌런으로, 초록색 푸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친구는 잠재적 원수이니 혹시 모를 위험요소는 미리 제거해야 한다’는 뒤틀린 사고방식을 지녀 레드 헐크로 변한 나여자를 피해 도망친 올스타팀과 친구를 맺는 척 하다 그들을 죽이려 한다. 올스타팀이 나여자를 악당이라 부르며 도와달라 하자 끈끈이주걱을 소환해 나여자를 붙잡은 뒤 죽이겠답시고 모래알을 던진다. 그리고 '친구'인 올스타팀은 특별히 짚신벌레를 던져 죽여주겠다고 말하며 나여자를 처리하러 간다.[45] 반고체답게 몸이 높은 탄력을 가져서, 강한 힘을 가진 나여자가 때리고 짓밟아 뭉게도 충격을 모두 흡수해서 멀쩡히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심지어 알리앤의 더듬이 검에도 탄력 때문에 베이지 않았지만, 고백녀의 “푸딩은 스푼으로 떠먹는 거다”라는 힌트를 들은 알리앤이 본인의 더듬이를 스푼으로 만들어 그를 제압했고 피만 안 나와서 그렇지 사실상 끔살당했다. 결국 스푼으로 뜬 푸딩 조각들은 올스타팀이 함께 나누어 먹었다.[46]
- 달토끼
이름 그대로 달에 사는 토끼. 찰진 동남 방언을 구사한다. 전재길과 나병진이 태극기를 달 표면에 꽂으려 했는데, 자신과 팔씨름을 해서 이겨야 깃발을 달 수 있다고 한다. 닐 암스트롱도 이놈과 싸워 이겨서 성조기를 단 것이라고 한다.[47] 나여자와 팔씨름을 해서 나여자가 이기지만 자기는 원래 왼손잡이라느니 핑계를 대며 망치로 그녀를 제압해 버리고, 왕호구가 자신의 꾀로 쓰러뜨리려 하나 오히려 본인이 얻어맞는다.[48] 하지만 알리엔이 달에 공기가 없는데 왜 숨을 쉬냐며 호흡불가 세뇌술로[49] 결국 질식사한다.
- 목꼽추
2학년의 세 번째 관문. 이름대로 목이 긴 꼽추. 원래는 그저 목이 조금 긴 사람이었는데, 이 때문에 친구들에게 사슴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그러다가 어떤 정신나간 놈이 겁도 없이 그를 기린이라고 놀리는 짓을 했고, 그 쓰레기를 잡으려다가 화물차를 만나서 피하려다 어디선가 날아온 미사일에 맞아 허리가 휘어 곱추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 전까지는 본인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기도 한지라 그놈에게 해코지할 생각이 없었으나, 그 쓰레기는 오히려 낙타가 나타났다면서 더 웃어댔고, 참는데도 한도가 있어 결국 그 쓰레기의 허리를 두 차례 접어서 쌍봉낙타로 만들어서 복수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늘 그 놈이랑 목숨을 건 결투를 할 예정이라고. 거기다가 어째서인지 얼굴도 낙타스러워서, 비슷한 아픔을 가진 여도롬이 그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그가 당근을 씹어먹는 모습이 너무 낙타 같자 웃음을 참지 못해 한 방 얻어맞고 넉다운. 그러다 알리앤이 애초에 네가 꼽추가 됐을 당시 어디선가 미사일이 날아왔다는 게 이상하다며 그를 설득한다. 사실 그 미사일은 밑에 서술할 ‘김장일’이 서울에 쏜 미사일이었고, 이제보니 목꼽추는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이었다. 결국 이를 알게 된 목꼽추는 올스타팀과 가까워지고, 그들이 괜찮은 녀석들이라는 것을 마침내 알게 되었다. 이후 갑자기 튀어나온 도깨비에게 자기 등의 혹을 달라고 요구를 받자, 자기 등의 혹은 혹이 아닌 대한민국을 구한 훈장이라며 도깨비를 공격하고 시간을 벌어 주고 다음 관문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하지만 도깨비에게 진짜 낙타가 되고 만다. 에피소드 마지막엔 본인이 허리를 두 번 접어 만든 쌍봉낙타와 짝짓기를 한다. 여도롬과 함께 이 만화에서 정상적인 몇 안되는 인물.
- 김장은
북한의 국방위원장. 목꼽추가 꼽추가 된 사연의 전말을 알려주며 등장. 아바이 김장일과 퓨전하여 김일송 주석이 된다. 김일송으로서의 행보는 후술.
이후 지옥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아바이를 또 죽인 악마에게 핵주먹을 날리다가 고모부가 발을 잡아서 악마에게 철퇴를 맞는다. 이후 아바이처럼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알리앤이 그곳을 잘라서[50][51] 되살아난다. 악마들을 핵주먹으로 응징하다가 알리앤이 악마에게 공격당하려고 하자 순간 몸을 던져 대신 공격받는다.[52]
이후 죽은 줄 알았으나 적화[53]한다. 적화한 후 알리앤과 함께 악마를 공격한다. 적화한 뒤 머리와 고추가 잘려나간그곳에 불이 붙는데 이 불은 철퇴를 녹일 정도로 화력이 강하다. 추진력을 위해 똥을 싸면서 튀어올라(...) 착지하여 고모부를 땅에서 끄집어내 프렌드 쉴드를 시전하고 거기에 이어 고모고모 부와 장성 어택을 사용하여 악마들을 공격. 고추에서 나오는 피로 지옥불을 막기에 급급하던 이전과는 달리, 지옥불 방사기를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악마들은 굴복하고 김장은은 지옥의 수령 자리에 오르더니 알리엔을 배신. 악마들과 똑같이 올스타 팀에게 일을 하라고 채찍질을 하다가 알리엔이 잘랐던 고추를 다시 붙여서 사망한다.[54] 애초에 김장일부터가 맞아 죽은 걸 보면 지옥에서 안 죽는다는 말 자체가 거짓이다.
- 김장일
김장은의 아바이.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으나 나쁜짓을 많이 해서 포상휴가를 받고 나온다. 목꼽추를 꼽추로 만든 미사일을 쏜 장본인. 아들 김장은과 퓨전하여 김일송이 된다. 도깨비에게 목의 혹을 떼어 달라고 하는데 그냥 떼어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이후 지옥 편에서 재등장. 함께 벌을 받던 히틀러(로 보이던 사람)가 "저 히틀러가 아니라 찰리 채플린이에요!"라고 외치자 악마가 서류를 보고 실수였는지 채플린임이 밝혀져 천국으로 가게 되는걸 보고 자기도 남조선의 개그맨 박퀴순이라고 속였다가 악마의 유도심문에 낚여[55] 철퇴를 맞고 사망.[56]
- 김일송
북한의 초대 주석. 김장은과 김장일이 퓨전하여 만들어진다. 등장하자마자 북한가요 휘파람을 부르는데 도깨비가 나타나서 목 뒤의 혹을 떼어 과다출혈로 사망했으나, 어느 순간 되살아나 도깨비를 붙잡은 뒤 함께 지옥으로 가게 된다. 김장일 김장은의 퓨전이라서 그런지 지옥에서는 따로 등장이 없다.
- 도깨비
김일송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찾아온 도깨비. 김일송이 노래는 목 뒤의 혹에서 노래가 나온다며 떼어달라는 부탁에 혹을 요술로 떼는게 아닌 (물리적으로)그냥 잡아 떼서 김일송을 과다출혈로 죽게 만든다. 이후 목꼽추를 낙타로 만들어버리고는 ‘나는 어차피 예수 믿으니까 절대 지옥 안간다’고 자부하지만 이후 갑자기 나타난 김일송에게 습격당해 지옥으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이후 109화에서는 왼쪽다리에 족쇄를 차고 바위를 끌고가는 형벌을 받고 있다.
- 추해
2학년의 네 번째 관문.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외형을 하고 있다. 이 관문에선 그림체가 순정 만화체로 바뀌는데, 그 여파로 올스타팀이 예쁘고 잘생겨지다보니 이쪽은 그에 비해서 너무나 대조되어보인다[57]. 그가 말하길 본인은 왕자였는데 저주로 인해 이렇게 못생겨졌고,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해야만 저주가 풀릴 거라고 하며, 그런 이유로 고백녀와 키스를 시도하다 알리앤의 질투로 인해 던져진 AJ와 입을 맞추게 되며 전자발찌를 차게 되고,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게 연행되어 결국 교수형을 당한다.
이때 알리앤의 설명과 독백이 포인트.[58] 사실상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듯한 캐릭터.
- 차 라리웃고있는삐에로[59] → 미치스트
다음 관문에서 만나는 빌런으로, 삐에로다. 이름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후렴 가사에서 따온 듯. 초반부터 싸이코패스같은 미친 마술로 올스타팀들을 탈탈 털어버리지만 알리앤이 자기 목젖을 건드려서 그에게 오바이트를 하는 구토 마술을 당하는 바람에 진짜로 미쳐가다가 본모습인 악귀 미치스트[60]로 각성한다. 그렇게 미치스트는 낫을 들고 알리앤을 저승으로 보내버리려 하지만 알리앤이 마지막 담배를 핀다면서 라이터를 꺼내고는 그대로 그의 몸에다 불을 지르는 바람에 소사했다. 알고보니 그 구토 마술은 휘발유를 먹는 알리앤이 그의 몸에다 휘발유를 묻히기 위해 했던 것이라고.
- 인 질극
햄스터를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인다. 요구 금액은 7만 원. 단 5만원권은 안 된다. 하지만 이 7만 원이 햄스터 집을 사주기 위해서였다는[61] 걸 알리앤이 깨닫는다. 인질극은 총을 여러 발 쏘며 저항하지만, 그러다 결국 총알이 떨어지고 열세에 몰린다. 결국 알리앤이 본인의 총으로 인질극을 죽이나 했지만 사실은 물총. 동물을 사랑하는 그의 성격을 보아 심성이 착하다고 판단해 살려주었다. 하지만 결국 돈 하나 못 뜯어내냐면서 분노한 햄스터의 망치에 맞아 죽는다. 여담으로 그가 50000원을 요구하지 않는 이유가 제법 짠한데, 50000원의 신사임당이 자신의 돌아가신 어머니와 닮아 신사임당을 볼때마다 어머니가 생각나서라고.
- 햄스터
인질극이 기르던 햄스터. 하지만 결국 집 하나 못 마련한 인질극에게 분노해 그를 죽인다. 그리고 변신을 하는데 그 실체는 곰. 일행 몇 명을 할퀴어 쓰러뜨리고 알리엔의 곰은 몸이 무거워서 물구나무는 못 설거라는 도발에 비웃으며 물구나무서기를 했는데 다음 관문이 되어 소멸. 이유인 즉슨 '곰'이라는 글자를 거꾸로 뒤집으면 '문'이 되니까.[62]
- 김선인장
2학년 7번째 관문에서 나오는 선인장 사람이다. 말투는 긔체. 하루 책을 안 읽었더니 입 안에 가시가 돋고 그게 온 몸으로 전염되어서 선인장이 되었다고 한다. 주무기는 가시 발사. 본인을 안고도 멀쩡하면 통과시켜 준다. 동네북과 나여자를 가시로 쓰러뜨리고, 전재길은 안았지만 가시 때문에 역시 쓰러진다. 하지만 여도롬이 그녀를 고통없이 안아주어, 감동 받은 서로가 사랑하게 되고 부부가 되어 여도롬은 하차한다. 물론 나중에 올스타팀이 끝판왕이랑 싸울 때 둘 다 합류한다. 이후 주먹고 학생이 되었다. 여담으로 김선인장이 있는 관문은 올스타팀 최단시간 클리어 관문이다.
- 김산장지기
여덟 번째 관문에서 나오는 노인으로, 일행들이 우연히 발견한 산장, 육각장의 산장지기이다. 산장 안에서 잠을 자면 심장을 귀신에게 심장을 뜯어먹히니 깨어 있으라며 올스타팀을 겁주나, 사실 그런 건 없었다. 산장 내에서 귀신이 등장하긴 했는데 이 노인이 변장한 것이었다. 이후 진짜 귀신이 나타나자 진짜 귀신한테 일행을 죽이라고 하나 귀신이 거부하자 빡쳐서 공격하려다 벽에 부딪혀 사망한 후 귀신이 돼 알리앤의 심장을 도려내지만 알고보니 그 심장은 가짜였고 잠시 영혼을 몸에서 뺀 알리앤이 귀신이 된 노인을 죽여버리면서 완전히 소멸해 리타이어. 두 번 죽은 셈이 되었다.
- 귀신
김산장지기의 산장에 나타난 귀신. 김산장지기가 올스타팀 일행들의 심장을 뽑으라고 부탁하지만 "원래 귀신은 사람들한테 해코지를 안 한다. 귀신한테 죽은 사람도 귀신이 될 텐데 서로 마주치면 뻘쭘하잖냐."라면서 거절했다. 이후 김산장지기의 공격을 받지만 귀신이기 때문에 육체가 없어서 김산장지기가 귀신 뒤에 있는 벽에 부딪혀 사망했다.
- 안호구(=왕호구)
왕호구의 정체이자 2학년 1반 짱으로, 2학년 중간보스.
왕호구의 원래 모습으로, 쓰고 있던 안경이 사실 자신의 힘을 봉인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칼손과 망치손 모두 죽자 결국 본인 이 직접 나선다. 본모습일 때는 레드 헐크 상태의 나여자보다도 몇십 배나 크며 힘도 엄청나서 알리앤과 AJ를 제외한 올스타팀 전원을 리타이어 시켜 버린다.[63] 그러나 알리앤이 더듬이 똥침을 놓아서 고통으로 정신없이 만들어 놓고 그 사이에 AJ가 그의 항문으로 들어간 다음, 얼굴에다 유성매직으로 안경을 그려넣는 바람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가 없게 되고, 이후 뱃속에서 AJ가 재왕절개로 배를 뚫고 나와 사망한다.[64]
그런데 나중에 살아시 다시 등장한다. 그 정체는...
- 칼손, 망치손
안호구의 부하들로 이름 그대로 각각 손이 칼과 망치로 되어 있다.[65] 그러나 멍청해서 알리앤과 고백녀의 말 몇 마디 듣고 허무하게 자기 손에 의해 자살한다.[66]
- 김애꾸
2학년 2반 첫관문. 강을 건너는 방법을 올스타팀에게 물어보았다. 질문 내용은 "어떤 사람이 뗏목을 타고 배추, 양, 늑대를 같이 강 건너로 옮기려고 하는데, 뗏목 안에는 오직 사람 한 명만 탈 수 있고, 물건도 하나밖에 실을 수 없다. 사람이 없으면 양은 배추를 먹고, 늑대는 양을 먹는다. 이들을 모두 잃지 않으면서 강을 건너는 방법은 무엇인가?"였는데 나병진이 제대로 정답을 맞혔으나 ‘네가 그렇게 잘났냐’며 김애꾸가 나병진을 공격하는 등 이성적인 답변을 원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알리앤이 ‘네 몸집은 그렇게 큰 것 같지 않으니 뗏목에 다 같이 타고가도 된다’는 김애꾸의 입맛에 맞는 답변을 함으로써 그녀를 방심케한다. 이때 AJ의 습격으로 김애꾸가 제대로 한 방 먹고, 알리앤에 의해 나머지 한 쪽 눈도 잃고 방향 감각을 잃어 강에 빠지고 그대로 요단강까지 흘러가게 된다.
- 서양인
2학년 2반 두 번째 관문. 이름은 저래도 사실 토종 한국인. 매운 것에 약한 체질이라서 김치를 못 먹었고, 이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국적도 포기하고 전신 성형수술도 했다고 한다. 전재길에 의해 약점인 유두를 공략당한다. 알리앤에 의해 김치를 먹고 사망하는데[67] 사실 매워서 심장마비로 죽은 것은 아니고 독을 탄 김치였다.
- 변신왕
세 번째 관문을 담당하는 변신의 달인. 교장으로 둔갑하나 알리앤에게 들킨 후[68], 연막탄을 던져 적절한 변장으로 차례차례 알리앤을 제외한 올스타팀 일행들을 쓰러뜨린다. 마지막엔 알리앤의 아버지로 변신하고 알리앤을 죽이려 하나, 알리앤이 블러핑을 위해서인지 '우리 아버지는 (신체부위)가 없다'는 말을 반복하자 이에 맞추기 위해 온갖 자해 및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나타난다. 결국 알리앤에게 가짜인 것을 들키고 죽었다. 이유는 귀귀의 만화를 다 말해 보라고 했는데 전학생은 외계인을 까먹었기 때문.
- 잇스톤
Eat stone
돌을 주식으로 하며, 사람을 돌로 만드는 마법을 사용한다.알리앤을 제외한 올스타팀 일행을 음식으로 유인해서 전부 돌로 만들고, 알리앤마저 돌로 만들려 하나 알리앤은 돌로 변하지 않는 약이 있었기에 돌로 변하지 않았다. 본체인 머리가 부서지고 사망.
- 허 약
독서광에 이름 그대로 허약해 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무시무시한 회피력과 유연함을 자랑한다. 전재길과 나병진에게 계속 맞지만 흔들리기만 하고 전혀 쓰러지지 않다가 팔을 채찍처럼 휘둘러 쓰러뜨린다. 사실 산낙지와 융합해서 온몸이 낙지처럼 연체화된 인간이기 때문. 원래 그는 평범한 인간이였으나, 그의 부모는 사실 지구 침공을 목적으로 지구에 잠입한 외계인들이였다.[69] 고아였던 허약을 입양하고, 허약을 대상으로 인간의 운동량에 따른 근력의 변화를 실험해 보려고 했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허약은 원체 운동보단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였고, 실험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외계인 부모가 입에다 산낙지를 넣어 허약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이때 갑자기 내리친 번개로 인해 부모는 사망하고, 그의 몸과 입 안에 있던 산낙지가 융화되어서 낙지 인간이 되었다. 항문을 통해 꼴뚜기 폭탄을 발사해서 알리앤을 제외한 인물들을 전부 쓰러뜨린다. 이후 알리앤이 꿈쩍도 안 하고 있는 걸 보고 더듬이로 위장한 걸로 간파하고 공격하다 뒤에서 알리앤이 나오자 그걸 진짜로 간파하고 꼴뚜기 폭탄을 발사하지만, 사실 그 반대로 꿈쩍도 안 하던 쪽이 본체였다. 알리앤이 허약의 똑똑함을 역이용한 것. 이후 알리앤이 허약의 항문에 있는 꼴뚜기 폭탄을 칼로 찔러 전부 폭발해서 엉덩이가 터져 사망한다. 죽기 직전에 자신이 읽던 책[70]의 결말을 알고 싶어 알리앤에게 결말을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알리앤에게 해피엔딩이라고 듣고 안심해하며 숨을 거두지만 사실은 베드엔딩이었다. 해피엔딩이기를 원했던 그의 바램에 알리앤이 센스를 발휘해서 일부러 거짓말을 한 거였다. 따지고 보면 여도롬, 목꼽추 몾지않게 불행하고 안타까운 과거를 가졌지만 갱생의 여지도 없었고 그 때문인지 동정표 하나 못 얻은 채 끝까지 악역으로 남은 채 최후를 맞이한 케이스다.
- 어둠 마귀
2학년 2반 6번째 관문. 말 그대로 어둠 그 자체. 마음의 어둠도 포함하기에 이녀석은 그 어디에도 존재할 수 있었고, 그림자라서 검이나 도끼 같은 물리적 공격도, 빛 공격도 통하지 않았기에 쓰러뜨릴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뜬금없이 알리앤이 더듬이로 만든 '어둠마귀 썰기 전용' 도끼에 의해 끝장난다.
- 화생방
2학년 2반의 짱. 온몸의 지독한 냄새를 무기로 쓴다[71] 이 냄새로 어둠마귀를 쓰러트리고 짱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 그는 유능한 의사였는데, 어느날 자신이 실수로 뀐 방귀로 인해 수술 중에 환자와 동료 직원들을 모두 죽이게 된다. 알고보니 자신의 엉덩이에 스컹크 항문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어머니가 스컹크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 결국 그의 어머니를 찾아가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그를 모른척 하며 돌아가라고 했고[72] 그 상처로 삐뚤어져서 악당이 되었다고 한다. 이 냄새로 한 노숙자까지 죽여 버린다. 이후 방귀옥으로 똥비를 내려 올스타팀을 전부 쓸어 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본인 몸의 냄새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것에 의아해한 알리앤이 더듬이로 삭힌 홍어를 만들어서 그의 막힌 코를 뚫어 본인의 구린 냄새를 맡게 하고 결국 몸을 씻으러 가는데 갑자기 누군가 그의 몸에 물을 뿌린다. 알고 보니 그가 소속되었던 병원의 원장. 화생방이 의사였을 당시 원장은 그에게 포경 수술을 받았는데 아직도 실밥을 못 풀었으니 풀어달라고 하려 왔다. 나중엔 그 원장에게 스컹크 항문샘 제거 치료를 받고, 밑에 서술할 왕고래의 포경수술을 도와준다. 나중에 3학년 짱(=최종보스)와 싸우는 올스타팀에 협조하고 주먹고에 다닌다.
그런데 대학을 나와 의사까지 된 양반이 도대체 왜 고등학교에서 2학년 2반의 짱을 차지하고 있었는지 의문이나.[73]
5. 3학년
- 왕고래(주진수)
3학년으로 가는 입구에서 만난다. 처음엔 문지기에게 답을 알아내서 도움을 주려는 척 하고 이름도 바꿔말하며 거짓말을 한다. 도저히 답이 안나오자 알리엔은 그 황담함에 약간 화자 된 '독자에게 떠넘기기'(...)라는 기술로 해결하기로 한다. 하지만 메일로 보낸 아이디어들이 귀귀의 독자들 답게 뭔가 다들 괴악한 발상들이 었기에 효과는 크게 보지 못한다.[74] 그리고 103화에서 그가 화생방방의 방귀 살포 참사가 있던 날 포경수술하던 환자였다는 게 밝혀진다. 이름이나 컨셉을 자꾸 바꾼 것도 방귀에 의해 생긴 기억상실증 때문에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또한 몸에 난 상처들은 화생방의 스컹크 방귀에 중독되어 구사일생한 뒤 마취에 내성이 생긴 걸 모르는 다른 의사들이 마취가 완료된 줄 알고 메스를 대는 걸 뿌리쳐서 생겼다고 한다. 그 후 자신을 제압하려는 온갖 의사들과 싸움을 하다 점차 강해져서 여기까지 왔다고. 또한 본명은 처음에 제대로 밝힌 이름인 주진수가 아닌 왕고래. 이후에 화생방이 포경수술을 끝내려고 하지만 마취 후 바지를 벗기니까 아기 둘(둘 다 여자아이)이 자신의 알에서 태어나 있었는데, 그 날 절개를 끝내지 못해서 자연거세가 되어 버렸고 고립된 정자들이 하나로 합쳐져 올챙이 같은 성장을 거치고 태어났다. 이후 올바른 길로 통하는 a문을 b문으로 잘못 알려줘서 알리엔 일행을 지옥에 보내버린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때문에 지옥에서 시간을 끌게 된 올스타팀 일행이 다시 돌아왔을 때 맞고 리타이어.
- 샴쌍둥이 문지기 형제
a문과 b문을 지키는 문지기 형제로 올스타팀을 곤란하게 만들다 리타이어 중 왕고래가 공격하려 하자 "욜라 뽕따잇"을 외치며 분리된 채 등장한다. 알고 보니 이 둘은 태국인이었으며[75] 원장의 도움을 받아 분리수술을 받았던 것. 왕고래가 자연거세가 된 뒤 태어난 딸들을 보고 왕고래에게 "우리 형제가 할 말이 있다잇! 이쁘게 키워서 우리에게 시집보내주세요, 장인어른~♡"라 하며 프러포즈를 한다. 이후 왕고래에게 사실 a문이 정답이라 알려준다.
- 지옥의 악마들
왕고래의 실수로 올스타팀이 와 버린 곳의 악마들. 처음에는 놀이동산처럼 보였으나 악마였다. 지옥의 죄인들에게 벌을 주고 있다. 올스타팀도 끌고 가서 벌을 주려고 하지만 흑화한 김장은에게 당한다. 하지만 김장은이 배신하자 알리앤이 김장은에게 자른 고추를 다시 붙여 죽인다. 이후 올스타팀에게 천사옷을 주어 지옥에서 나가게 해 준다.
- 바다
왕고래와 전투중 b문이 바다에 빠지고만다. 그래서 잠수하려는대 바다가 올스타팀의 발목을 잡아 익사시키려고한다. 그러나 알리엔은 더듬이로 호흡중이 가능해 소용없엇으나 동료들이 위험한 상태. 알리엔은 바다의 97%가 물, 물의 분자식은 H2O. 수소가 산소를 통한 호흡을 방해하니 H2놈을 찾아 더듬이로 베어버리더니 바다가 통째로 소멸한다.
- 진행자
3학년 1번째 관문. 중간중간에 은근슬쩍 때리거나 패드립을 친다. 전재길과 나병진의 콤비 플레이로 떡실신. 하지만 덤벼들면서 2차전이 시작된다.
- 구세주
왕고래가 알려준 올바른 길로 갔을 때 가게 된 스튜디오에서 좀비에게 습격 당할 때 일행을 피신시켜준다. 처음에는 친절하고 상냥한 남자인 듯해서 올스타팀 대부분(알리엔과 전재길, 나병진 제외)에게 신뢰를 얻지만 118화에서 우연히 숨겨진 비밀문을 들키는데, 거기엔 좀비가 된 여자로 보이는 '수잔'이란 애인이 쇠사슬로 묶여 있어서 시한부 인생이었던 애인을 이렇게 만든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알리엔이 구세주는 게이이고 애인은 사실 여자옷을 입혀 놓았다는 추리를 한 후에 쇠사슬을 끊자 바로 석궁으로 쏴 버린다. 하지만 좀비사육 말고는 좀비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서 이 만화에선 남자는 그곳과 머리를 다쏴야 되는데, 머리만 쏴서 다시 일어난 애인에게 물린다. 그에게 단 하나뿐인 좀비 치료제가 있었지만 나병진에게 뺏기고 방에 갇히게 된다. 그 이후에 어찌되었는지는 불명. 아마 좀비에게 물렸으니 좀비가 된 채로 방에 갇혀 있을지도.
- 히어로
올스타팀이 구세주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은 뒤에등장한다 배트맨을 입으려다 코가 보인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스파이더맨옷을 입는다. 올스타팀이 등장하자 거미줄을 가두고 거미독을 뿌린뒤 해독약을 삼킨다. 그후 거미줄을 항문에서 쏜다는것을 알리앤이 밝히자 거미줄을 뽑지 못하고 알리앤이 똥을싸서 해독약을 싸라고하자 스타일 구긴다며 슈퍼맨으로 변신해서 알리엔에게 레이져를 쏘고 알리앤은 사라진다. 그리고 다른 올스타팀을 처치하고 자신이 이렇게 악당이 된 이유를 알려주는 회상신에서 알리앤이 난입하여 어릴적 히어로를 죽이고, 현재의 히어로도 절규하면서 소멸하고 뱃속에 있던 해독약이 떨어져 주인공 일행이 먹고 살아난다.
- 잡초뿡
RPG 세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잡초 모양의 잡몹들. 동네북과 AJ를 쓰러뜨리나 나중에 등장한 김담임의 공격에 당해 전멸한다.
- 노인
RPG 게임 속에 있던 노인. 원래 정직한 성격이었으나 틀니를 받고 욕심이 생겨 틀니 3개를 받아내고 그 3개를 입에 끼웠으나 그 때문에 입이 안 벌어져 굶어 죽는다(...).
- 대장(장이)
RPG 세상의 최종 보스이다. 늑대가 죽은 후는 얻은 갑옷으로 갑옷을 6개로 나눠달라더니 축소기밖에 없어서 안 된다고 하자 올스타팀이 분열되어 싸웠고, 그 사이에 그 갑옷을 먹튀한다. 그리고 올스타팀을 원근법처럼 보이게 하는 지하로 데려와서 끼이게 몰아넣은 후는 자기 머리 위에 있는 대장장이 NPC 마크를 몹 마크로 바꾸고 뒤의 '장이'를 떼서 '대장'이 된다. 그리고 전재길과 나병진을 패서 쓰러뜨리고 마지막으로 알리앤을 죽이려고 하는데 고백녀가 알리엔의 더듬이를 핥아서(...) 더듬력을 되살리고 대장에게 4 2 4 2 대미지를 주고 전기 파리채와 핵주먹으로 죽이려 하자 갑자기 거대화해서 올스타팀과의 싸움에서 거의 우위를 점했는데, 알고보니 못 죽이도록 시스템되었다. 그러나 자정이 지나는 바람에 여자식구부에 의해져 게임 그 자체를 파괴당해 사망한다.
- 거대 모기
김 뱀파이어의 부하들. 지구를 멋대로 파괴하는 인간을 비판한다. 알리앤을 제외한 나머지를 흡혈로 쓰러트리지만, 알리앤만은 못생겨서 흡혈을 거부하다 알리앤의 더듬이 살충제나 파리채 공격으로 전멸한다.
- 김 뱀파이어
모기를 부하로 다루고 있다. 알리앤이 그를 쫓아내기 위해 김치[76]와 성당에서 성수와 예수 십자가까지 가져오지만 전혀 안 통하고, 오히려 그 후에 나타난 신부를[77] 물어서 뱀파이어로 만든다. 그걸 본 알리앤이 본인도 멋진 뱀파이어로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알리앤만은 못생겨서 무는 것을 거부하다가 태양사진을 보고 불에 타 자살한다.[78]
- 심사원
올스타팀 멤버들의 노래를 듣고 한 명이라도 합격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가게 해 주지 싶으나...
억지스러운 이유(노래부르지 말라던지, 자기소개하지 말라던지, 대기실에서 나오지 말라던지...)로 알리앤과 AJ 만 빼고 다 쓰러뜨렸다. 그리고 전투씬을 벌인 뒤 알리앤과 AJ의 노래를 들고 합격했다며 다음 스테이지로 통과시켜 준다. 그리고 나중에 등장한 여왕 음귀와 사랑을 나눈다.
- 음귀
딸랑별의 외계종족들.시력은 없으나 청각이 매우 발달해서 딸랑나무의 소리를 듣고(=먹고) 산다. 또한 피부의 강도가 다이아몬드의 5만배인 강한 종족이며, 딸랑나무 소리를 제외한 다른 소리에 민감하다. 알리앤과 AJ, 고백녀를 제외한 일원을 리타이어시킨다. 알리앤이 '쌟땛'을 외쳐서 전멸시킨다. 이유는 이들은 소리를 섭취하고 사는 종족이여서 자신들이 섭취할 수 없는 소리를 들으면 위험할 수 있어서 다른 소리에 굉장히 민감한데, 그 소리 중 하나가 바로 '쌟땛'인 것. 참고로 이 대사는 고백녀가 전학 왔을 때 알리앤이 그녀에게 외친 대사이기도 한다. 이유인즉슨 고백녀의 헤어 스타일이 음귀들과 닮아서였다고.
- 여왕 음귀
알리앤이 '쌟땛'을 외쳐서 음귀들을 모조리 죽이자 등장하였다.처음에는 다른 음귀들처럼 시력이 없는 줄 알고 AJ가 약올리나, 사실 여왕 음귀는 시력이 있는지라 AJ를 발로 차서 기절시킨다. 그래도 나중에 등장한 심사원의 딸랑 소리를 듣고 좋아하면서 심사원과 사랑을 나눈다.
- 보육교사
인천 어린이집 사건을 풍자한 악역. 올스타팀이 앞으로의 여정을 힘겨워할 AJ를 맡길 때에는 착한 사람인 줄 알았으나, 실은 그곳의 어린이들을 괴롭히고 부려먹으며 왕 노릇을 하는 인간 쓰레기이다.[79] 결국 되돌아온 주인공 일행 전원에게 무자비하게 얻어 터진다.[80] 참고로 처음부터 끝까지 적군인 캐릭터들 중에서 가바보와 함께[81] 유이하게 사망처리 안 된 인물.[82][83] 그 대신 감옥에 갇혀 교도관에게 자기가 한 짓과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비참하게 사는 결말을 맞이한다.
- 상수라
원가 천 원의 버거를 '욕으로 시선 끌기', '청산가리 무첨가', '핸드메이드 버거'[84] 등 여러 상술을 써서 더 비싼 가격으로 올스타팀에게 판다. 석탄과 석유만 먹어서 햄버거를 사지 않던 알리엔 부자에게 중고장터에서 산 벽돌을 이용하여 강매를 시도하지만, 알리엔에게 의해져 목이 잘린 후, 잘려나온 머리가 자신의 몸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스스로의 머리를 벽돌로 친다. 벽돌로 머리를 쳐서 머리가 땅으로 떨어질 때 몸도 같이 쓰러지고, 이 때 자신의 머리가 몸과 분리되었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게다가 다른 올스타팀들이 냈던 돈도 실은 어린이 은행 발행 장난감 돈이고, 이런 자신의 비참한 말로를 본 뒤는 눈물을 흘리며 느끼면서 사망한다.
이후 고백녀가 외계인대백과에서 음귀보다도 피부강도가 강력한[85] 수라별의 외계인이라고 하는 것을 밝혀낸다. 본명은 '상수라'이며, '상술'에서 따온 이름이다. 후에 나오는 수라별의 외계인들도 이름이 전부 '수라' 돌림이다.
- 미수라
3학년 마지막 관문. 수라별인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 그 능력으로 망치를 그린 뒤 그 망치로 동네북의 얼굴을 강타하였다. 그 능력을 본 전재길이 자신의 어머니랍시고 미인을 그려달라고 해서 그려주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을 따라 그리는 건 무리인 건지, 작품 특유의 그림체 때문인지 괴상하게 그려버렸고 그 탓에 분노한 전재길과 나병진한테 얻어 맞는다. 이후 그 여자가 현실이 되자 그림으로 만든 퇴치 스프레이를 뿌려 제압하고 미사일을 그려 올스타팀을 다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알리앤과 AJ에게 자기 몸을 다 잘리고 입으로 만병통치약을 그려 마수라한테 먹이라고 하지만 알리엔이 고통 없이 죽는 약[86]을 입에 던져 삼켜져 사망.
- 마수라
3학년 마지막 관문. 수라별인으로, 여러 마술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그 능력으로 AJ와 고백녀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멈춘 후, 3칸으로 된 통에 가두고 칼날을 찔러넣고, 알리앤에게도 같은 기술을 쓰지만[87] 알리앤은 고백녀가 공격에 당한 것에 분노해 몸 전체가 더듬이가 되는 바람에 해당 기술은 물론 불 공격도 안 먹혔고, 마수라는 그대로 알리앤이 심장이 들어있던 젖을 여태까지 문고리를 열면서 강화되었던 악력으로 세게 붙잡아 움켜쥐는 바람에 몸이 점점 갈라지더니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며 사망.
[1] 'Alien(에일리언)'을 스펠링 그대로 읽은 것이라지만, 'Aliaen'이 아니어서 '알리엔'이 정확하며, 종종 그렇게 쓰이기도 한다.[2] 특히 석유는 우유팩에 담아서 들고 다니며 먹는다.[3] 그렇게 됐다면 아마 변수라한테서 알리앤이 삐구석을 되찾았지만 변수라가 삐구석의 힘을 일부 빼내 그걸로 문들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4] 알리엔 曰 눈싸움에서 눈을 빼면?[5] 이후 고백녀도 알리앤을 처음보고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근데 설정충돌이 있는지 이 세계관에서 지구는 외계인들과 조우를 잘 하는 중이다.[6] 본인 말에 의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라서 형제같은 사이라고 한다.[7] 대개 나병진이 전재길을 방패마냥 써먹는 패턴이다.[8] 사실 2학년의 순정만화 관문에서 고백녀만 바라보는 알리앤을 보고 짝사랑에 슬퍼하는 나여자의 바게트를 먹고 맛있다며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고, 다음 관문의 미친 피에로가 전재길을 해치자 나여자가 제대로 분노하는 등 복선이 있었다.[스포일러] 알리앤의 자식을 갖게 된다. 그런데 알리앤이 과거 피콜로와 더듬이 간으로 교미하여 주니어를 아들로 얻을 때는 둘 다 더듬이 있는 외계인이어서 가능했지만, 고백녀는 당연히 인간이기에 애를 가지려면 성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렇기에 결말이 말이 되려면 알리앤은 당연히 최종화에서 고백녀와 그 짧은 찰나에 관계를 가질 수는 없었을 테니 변수라와의 대결이 끝나고 당연히 고백녀를 다시 만났을 것이다. 때문에 이 점을 배짱이의 내용과 함께 연관지어 보면 알리앤은 변수라를 이기고 삐구석도 되찾은 뒤 주먹고로 순간이동도 가능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0] 나여자 “한 번 허락된 몸, 끝까지 그의 것이다.”[11] 불알 말고 눈알을 포기했어야 했다며 후회했다. 당연히 그걸 들은 아이들 반응은 황당해하며 구슬치기를 포기했어야지 라고 한다.[12] 휴지를 가늘게 말아서 콧구멍에 넣어 후빈 다음 재채기를 하는 행위. 재채기를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듯 하다. 자위행위의 대체 수단인듯.[13] 작가의 전작 김치맨의 단역 빌런인 산타로 변장한 강도가 모티브인 걸로 보인다. 물론 그 강도와 달리 여기서는 선역이다.[14] '조리사'를 거꾸로 읽은 것이다.[15] ‘내게 좋은 생각이 있으니 일단 네가 가서 싸워봐라’는 식으로.[16] 아마 두 아버지 중 피콜로의 영향인 것 같다. 피콜로도 실제 원작 드래곤볼에서 자신의 아버지 피콜로 대마왕이 자신을 알로 낳을 때, 알을 깨고 부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손오공만하게 커질 정도로 성장하고 실력도 올라간 적이 있었다. 나메크 인들의 특징인 듯.[17] 알리앤 왈, “100원짜리 소시지의 빨간 선을 뜯었지만 비닐이 까지지 않는 경우엔 소시지를 휘어서 비닐을 팽창시킨 후, 그 팽창된 부위를 송곳니로 뜯어야한다. 마침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김덩치가 고개를 돌릴 때 목 근육이 팽창된 상태. 다시 말해 팽창된 부위를 공격해서 일격에 쓰러뜨리는 방법이다.”[18] 알리앤은 예상 몸무게가 2톤인지라 다른 데는 힘들어서 발목을 노렸다.[19] 담임: 3반부터는 교사진들도 출입금지인 영역이니, 너희들만으론 위험해. 나도 같이 가마.
교장: 나도 같이 가겠네.(담임: 교장 선생님도요?) 그래. 담임 자네도 알다시피 3반부터는 이미 학생이 아냐. 당장 87년간을 유급하는 놈도 있으니 이제 슬슬 정리할 때가 되었네.[20] 나이가 30대 이상으로 추측되지만 고등학생인지 아니면 그냥 문지기 사람인지는 언급이 없다.교사일지도 최강녀도 교사인데 이 막장 학교에는 불가능한게 없다.[21] 김교장과의 전직이 369전 369승 그리고 여기서도 이긴 뒤 370전 370승[22] 동네북에게 넌 남자니까 주먹을 낼 거라고 세뇌하다가 제 손으로 그곳을 친(...) 네북이 가위를 내자 주먹을 내 이겼고, 고백녀한테는 주먹을 유도하기 위해 "여자니까 넌 보를 낼 거다. 여자는 보 지." 라고 도발해 주먹을 날리게 만들어 이겼다.[23] 김담임이 꼬꼬에게 빔을 날려서 김떡판을 구했다.[24] 양계장에서 지내다 보니 악취이 면역이 생겨 김교장의 방구탄에도 끄덕없었다.[25] 이전에 양계장은 동네북을 꼬꼬의 형인 꼬끼오가 모이를 쪼아 떨어지게 하려 했는데 이를 알리앤이 구하고, 알리앤이 상황을 전술했듯 역전시킨 다음에, 양계장이 비굴하게 "치... 친구야, 아깐 장난이었어! 살려줄 거지?"라 묻자 알리앤은 그 답을 네 친구 꼬끼오에게 듣겠다며 그의 손 위에 모이를 싹 다 부었다. 양계장은 꼬끼오에게 "우린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라 외쳤지만 당연히 꼬끼오가 그 말을 알아들을 리 없었고 모이를 쪼기 시작하자 양계장은 이런 망할 놈의 닭대가리야!!!라 외치며 용암에 떨어졌다.[26] 여자아이가 여도롬의 손을 잡아주려했으나 평소에 여도롬을 놀리던 일당들이 기어이 “손 잡으면 여드름 옮는다!”라고 놀려 무의식 중에 여자아이가 손을 뺐고, 여도롬은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비웃던 그 일당들을 반죽음이 되도록 패버렸으며, 그 일로 퇴학을 당하게 되었다.[27] 사실 빌런으로 등장한 이들 중 목꼽추, 김 선인장과 함께 과거가 안타까우면서 그나마 정상인인 몇 안 되는 인물이다. 3반의 드라곤볼 패거리도 개그에 묻혀서 그렇지 거대해진 아귀를 외눈별 외계인들에게 개조하라 유도한 걸 보면 당연히 정상이 아니다.[28] 선인장의 가시가 여드름의 모공에 정확히 들어가 찔리지 않았다.[29] 스핑크스의 중간 글자인 핑크의 우리말이 분홍이여서 이렇게 변형한 듯 하다.[30] 하지만 이후에 올스타팀이 진짜 스핑크스를 만나고, 진짜 스핑크스가 전재길에게 위와 같은 문제를 내자 전재길이 변신로봇이라고 대답을 하는데, 진짜 그 답이 맞았다.아마 자기네들 기준으로는 이게 답이었던 듯.[31] 대놓고 '약점'이 써진 실제 점이다(...).[32] 동네북이 이간질의 이름을 듣고 간질 환자냐며 농담을 하다 자신이 진짜 간질이 있으니 올스타팀에게 해가 될 수 있다며 두고 가라고 우는 연기를 한다. 이후 화해의 악수를 권하는 동네북에게 응하다가 자신의 손에 몰래 압정을 박아 동네북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추락시키고 낙오되게 한다. 전재길과 나병진은 서로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이간질의 도발에 넘어가서 사이좋게 리타이어. 알리앤을 뺀 나머지 팀원들도 이간질을 통해 서로 싸우게 만든다.[33] 이때 알리앤: "박쥐?그래봐야 쥐새끼지."[34]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리고 도망치다 넘어지는 등.[35] 고백녀가 문이 잠긴 걸 알고 맞서 싸우려 하자, 문이 당겨야 열린다며 상냥한 척 하다가 뒤통수를 친다. 제이슨 曰, 자고로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법. 하지만 탈출구를 마련해 주면 도망갈 생각에만 사로잡혀 쉽게 뒤를 내주는 법이거든.[36] 뒤통수를 쳐서 제이슨을 제압했지만, 공포 영화의 법칙인 '쉽게 방심함' 때문에 녀석을 등진 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가(...) 머리를 맞아버려커피에 코피 타줌 기절.[37] 호박엿 먹다가 이가 빠졌다고.[38] 이때 김농구: "나쁜놈...농구는 내가 이겼다!" 알리앤: "그래 농구는 너가 이겼어, 그래서 뭐 어쩌라고."[39] 그 증거로, 드라곤볼에서 입었던 몸빼바지를 입고 있다.[40] 초사이어인마저도 뛰어넘은 사이어인의 궁극체.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코털, 겨털, 거기털(...)까지 다 자라나서 추하다고 해서 추사이어인.[41] 참고로 드라곤볼 당시 시합 중에 선두인줄 알고 먹은 변비약 때문에 바지에 똥을 지려서 몸빼바지로 갈아입었던 에피소드를 생각하면 묘하다.[42] 주먹고랑 달리 호구들만 가는 마법학교랜다. 왕호구가 이 학교의 학생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져 어떤 곳인지는 작중 마지막까지 안 나온다.나왔으면 해리는 물론 론, 헤르미온느도 제대로 망가졌을 테니 안 나온 게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43] 전재길이 왕호구 없어졌다고 하니까 알리앤은 그딴 녀석 도깨비 나타나서 도망쳤을 거라고 말한다. 얼마나 평판이 안 좋았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44] 정확히는 왕호구가 마법으로 일행의 맨 뒤에 있던 나여자를 쓰러트리고 나머지 일행이 문으로 향하게 된다. 올스타팀은 왕호구 때문에 친구를 버리게 되었다며 비난하지만, 왕호구는 나 덕분에 모두 산 거 아니냐며 항변한다.[45] 이에 알리앤과 고백녀는 오히려 더 잔인하다, 차라리 한 방에 죽이지라며 경악하고, 알리앤은 차라리 나여자에게 맞아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며 나여자를 구하기로 한다.[46] 참고로 이 장면이 올스타팀 만찬이다.[47] 암스트롱(Armstrong)은 팔(Arm)이 강하다(Strong)는 의미의 개그로 보인다.[48] 달리기 시합을 제안했는데 토끼와 거북이처럼 중간에 토끼가 잠을 잘 거라고 생각하고 그 틈에 간을 뽑아 죽일 작전을 짠다. 그래서 토끼를 더욱 방심시키기 위해서였는지 난 엎드려 가겠다고 하고 의아해한 토끼 앞에서 한번 엎드린 자세를 보이지만 그 때문에 빈틈을 보이고 맞는다.어째 이것도 원작 반영이 충실하다.[49] 계속 호흡을 못 한다고 뇌를 세뇌시켜 진짜 숨을 못 쉬게 만드는 것.[50] 알리앤의 논리로는 조선시대 내시들의 수명이 일반인보다 14년 길었으니까 그곳을 자르면 다시 14년간 살 수 있을거라고(...) 다만 이게 논리학적으로 보자면 오류인 게 n➡️p이고 p➡️q이므로 n➡️q라는 결론을 도출하는 삼단논법이 아닌, n➡️p(조선시대 내시는 고추가 없다) n➡️q(내시는 일반인보다 오래 살았다) p➡️q(고추가 없으면 오래 산다)가 되기 때문이다.[51] 이후 김장은 왈, "생각해보니까 이미 죽었는데 자르는 게 무슨 소용이었지?"[52] 빼박 패러디다. 구도나 포즈가 모두 일치한다. 아무래도 귀귀가 드래곤볼의 팬이어서기 때문인 듯. 직접 드라곤볼도 연재했었고 김치맨의 일본 문화에서도 드래곤볼이 살짝 보인다.[53] 적화하면 전설의 시뻘갱이가 되어 온몸이 빨개져서 죽는다며 쓰러졌으나 이미 지옥에 왔으니 죽지 않는다는 알리앤의 말에 바로 깨어난다.[54] 고추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당연히 김정은을 돌려까기 위한 장치이다.[55] 악마:"조선 인민 공화국?" 김장일:"만세!"[56] 여기서 약간 오류가 있는데, 북한의 공식적인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지, 여운형 선생의 조선인민공화국과는 하등 상관없는 나라다. 실존인물을 거론하면 문제가 될까봐 수정한 걸로 보인다.[57] 다만 외형만 그렇게 되는게 아니라 순정만화처럼 행동하려 하다보니 일부러 고통을 받으려 하는 등의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된다. 다행히 순정만화같은 선택을 하지 않는 순간, 해당 효과가 풀린다고...[58] '추해...그가 못생기지 않았다면 최소한 사형은 면하지 않았을까?'라고 독백한다.[59] 이름의 유래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의 가사(난 차라리 웃고있는 삐에로가 좋아)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60] 알리앤의 말로는 계속 미칭(미치다+ing)하다가 최상급인 미치스트(미치다+est)가 되었다고.[61] 그 햄스터 집 가격이 딱 7만 원 이었다.[62] 주변에 아무리 봐도 다음 관문으로 가는 문이 없자 의아해진 알리앤이 짐작해 냈다.[63] 나여자는 그대로 축구하듯이 발로 차 날려 버렸고, 나머지는 도망가려고 했지만 그대로 발로 밟아 버렸다.[64] 당황한 왕호구에게 알리앤 왈, "내가 너의 뒤를 잡은 기회를 더듬이 똥침 '정도로' 끝낸 게 조금 이상하지 않았냐?", "정자들 중 난자에 첫 번째로 도착한 정자가 수정하는 게 아닌 첫 번째는 난자 구멍만 뚫어 실패하고 두 번째 정자가 들어가 수정하지." "넌 제일 크기 때문에 제일 작은 걸 보지 못했어."라고 말하고 왕호구는 그 '제일 작은 게' AJ라는 걸 눈치챈다. 즉 알리앤의 말은 더듬이 똥침은 구멍을 뚫은 첫 번째 정자, 이후 몰래 들어간 AJ는 그 틈에 들어간 두 번째 정자로 비유한 것.[65] 정확히는 칼손은 양손 다 칼이지만 망치손은 한쪽 손만 망치이다.[66] 칼손은 알리앤이 양 손이 칼이면 손으로 하는 일들을 어떻게 하냐는 온갖 질문들에 답하다가 마지막에 자살할 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멍청하게 그대로 자기 칼로 자기 목을 찔러 자살, 망치손은 고백녀가 화장 변신술로 예쁘게 변신하고 액자 거는 못을 박아달라고 부탁하는 연기를 하자 바로 넘어가 고백녀가 못 박는 위치를 계속 바꾼 끝에 아예 못의 방향을 거꾸로 돌려 망치손 본인의 이마로 설정하고 그대로 자기 이마에 못을 박아 의도치 않게 자살(...).[67] 귀귀의 또다른 만화인 김치맨의 주인공 김치만한테 빌렸다.[68] 진짜 교장에 비해서 수염이 2가닥 적어서 들켰다. 여기에서 진짜 교장의 수염은 6974가닥이란 걸 알 수 있다.[69] 어떤 종족인지는 온갖 외계인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 외계인 대백과에도 나오지 않았다.[70] 제목이 로미오와 줄리엔 강[71] 이 때문에 냄새에 몰려든 파리들이 질식사하고 그림자도 도망가게 만들었다.[72] 그의 어머니는 화생방이 찾아갔을 당시 타 스컹크와 살림을 차려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다른 자식이 있다는 걸 지금의 남편과 자식이 알게 되면 혼란이 올테니 돌아가라고 한 것. 하지만 나중에 왕고래의 포경수술을 할 때 나타나서 화생방과 올스타팀에 협조한다.[73] 사실 주먹고 1학년 3반부터는 이름만 학교지 실제로는 전혀 학교라고 볼 수 없는 곳으로 고차원 세계의 전쟁터이다. 상처받고 삐뚤어진 후 끝판왕의 제안으로 그 높은 자리의 짱이 된 걸로 보인다.[74] 귀귀가 더욱 이상한 방향으로 왜곡한 덕분이지만...[75] 실제로 공식적으로 샴쌍둥이로 알려진 사람들은 1811년생 태국 출신인 창과 앵 벙커 형제이다. 사후 부검결과 둘은 간을 공유하고 있었다고 한다.[76] 김치에도 마늘이 들어간다는 이유로[77] 사실 알리앤이 성수로 착각한 약숫물과 십자가를 훔쳐서 알리앤을 쫒아왔다고 한다.[78] 참고로 김 뱀파이어한테 물려 뱀파이어가 된 신부는 영원히 살 수 있다며 기뻐했지만 은단을 먹는 바람에 사망했다. 범인은 식후땡.[79] 올스타팀이 자리를 뜨자 의자에 편하게 앉아 아이들이 부쳐주는 부챗바람을 맞으며 쉰다. 여담으로 이 어린이집의 외관은 마치 궁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보육교사 왈 내가 이 성의 왕이기 때문이라고.[80] 이때 김치맨에 나오는 지쟈스도 가담한다.[81] 가바보는 알리엔한테 니킥을 머리에 맞고 사망한 줄 알았으나 상술했다시피 마지막화에서 첫 관문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온다.[82] 가끔 살아남는 빌런들은 거의다 주인공 일행에게서 감동해서 악행을 반성해서 살아남은 것으로서 이들은 올스타팀에 합류하거나 나중에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처할 때 도와준다. 물론 나머지는 거의 사망하거나 리타이어한다.[83] 후속작 뉴 바이블에서도 범죄자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쓰지 않는 것을 보아, 돌려까기 및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84] "햄버거는 당연히 손으로 만들지, 발로 만들진 않죠."라고 말한다.[85] 참고로 음귀의 피부강도는 다이아몬드의 5만배라고 한다.[86] 초반부에 김교장이 알리엔한테 선물로 준 것이다. 끝판왕한테 썼으면... 안 먹었을 것이다.[87] 사실 이때 AJ와 고백녀는 죽지 않았는데, AJ는 나메크인의 피가 흐르는 덕분에 신체가 잘려도 재생이 가능하고, 고백녀는 통이 잘리는 순간 다이어트로 몸을 작게 만들어 맨 윗칸으로 이동했다고.
교장: 나도 같이 가겠네.(담임: 교장 선생님도요?) 그래. 담임 자네도 알다시피 3반부터는 이미 학생이 아냐. 당장 87년간을 유급하는 놈도 있으니 이제 슬슬 정리할 때가 되었네.[20] 나이가 30대 이상으로 추측되지만 고등학생인지 아니면 그냥 문지기 사람인지는 언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