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4:36:28

국어(교과)

○ 이 문서는 대한민국 한국어의 초중고 교과목을 위주로 서술한 문서입니다. 수능/국어 관련은 '교과'가 아니라 '시험 영역'이라는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내용은 국어시험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 문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교과
국어 · 수학 · 영어 · 과학 · 사회(역사 · 도덕 포함)
음악 · 미술 · 체육 · 기술·가정/정보
제2외국어(중국어 · 일본어 · 한문 · 프랑스어 · 스페인어 · 독일어 · 러시아어 · 베트남어 · 아랍어)
※ '교과', '과목', '시험 선택과목'은 서로 다른 개념이며 별개의 영역으로 구분한다.


파일:천재교육 고등학교 국어 (박영목).jpg 파일:비상교육 고등국어 박안수.jpg

1. 개요2. 분야별 편성3. 학제별 편성
3.1. 초등학교3.2. 중학교3.3. 고등학교
4. 교과명이 모호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5. 시험
5.1. 관련 문서
6.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의무 교육과정 과목 중 하나이자 국영수사과에 속하는 비중 있는 과목 중의 하나.

한국에서는 '나라의 말과 글'을 가르치는 중요 과목이기 때문에 사교육상 영유아부터 한글 학습을 먼저 시작해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공식적으로 공교육상의 국어 교과과정을 배우게 된다.

중학교는 국어를 영어, 수학과 같은 날에 보기도 하나, 고등학교부터는 국어 난이도가 매우 높아져 국영수는 무조건 서로 다른 날에 본다.

2. 분야별 편성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화법, 작문, 독서, 문법, 문학으로 5분류였으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매체가 추가됨으로써 6분류로 확대되었다.

2.1. 화법

고등학교 화법과 작문 교과서의 일부를 구성.

2.2. 작문

고등학교 화법과 작문의 일부를 구성한다. 독서와 문법과 별개로 새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교과목 변동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2.3. 문법

2015 개정 교육과정상 고등학교 국어 (1학년) 과정에 일부 문법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 문법을 배운다.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독서와 문법이라는 교과서가 있었으나, 독서/언어와 매체로 분할 흡수되어 폐지된 과목. 7차 교육과정에서는 문법이라는 교과서가 따로 있었다.(교육부에서 출간한 국정 교과서다.)

2.4.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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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국어 교과목을 이수한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 과정에 편성된 국어과 교과목이다.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희곡, 시나리오, 수필, 세계문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 개정 교육과정 하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체로 30번 ~ 45번까지 약 15개 정도의 문제가 이 교과목에서 출제된다. 하지만 최근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비문학(독서)와 순서를 뒤바꾸거나 섞어서 출제하기도 한다.

이중 세계문학은 거의 배우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긴 하나 학교에 따라서 아예 안 가르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1960 ~ 1980년대에는 반대로 교과서글 상당수가 세계문학이었다. 당시에는 월북, 납북 작가의 작품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1] 1990년대 이후 월북, 납북 작가의 작품이 수록되기 시작했다.

보통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크게 구분하고 이 안에서 서정(시, 시조 등), 서사(소설, 설화 등), 극(희곡, 시나리오 등), 교술(수필 등) 등 분야별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 이상씩 다루는 식으로 배우게 된다.

문제를 풀어보면 중학교 때랑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렵다는 걸 느낄 것이다.

국어와 국문학을 좋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분야별로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이다.

2.5. 독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절 고등학교 독서와 문법 교과가 존재했으나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의거 폐지되고 언어와 매체와 독서로 분할되어 '독서'라는 독립 교과목이 생성되었다. 엄밀히 말해서는 구 7차 교육과정에도 '독서'라는 교과가 독립적으로 존재했으므로 다시 독립한 것에 가깝다.

3. 학제별 편성

3.1. 초등학교

초등학교 국어과목의 경우 5차 교육과정 이전 국민학교 시절에는 국어라는 이름의 교과서가 사용되다가 5차 교육과정부터 말하기·듣기, 읽기, 쓰기 이렇게 세분화되었다. 이후 6차 교육과정의 5/6학년에서는 말하기.듣기와 쓰기가 통합되어 말하기.듣기.쓰기 교과서로 발행되었고, 7차 교육과정에서는 4학년부터 말하기.듣기와 쓰기 교과서가 통합되어 일괄 말.듣.쓰가 되었다. 이후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과서 체제는 동일하나 말하기.듣기.쓰기가 듣기.말하기.쓰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2] 이에 기인하여 약칭도 말듣쓰에서 듣말쓰로 개칭되었다. 말하기·듣기와 쓰기가 분리되어 있는 1~2학년도 듣기·말하기로 교과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기존의 영역별 교과서 체제가 '국어'와 '국어활동' 이렇게 2권으로 바뀌었다. 한 학기 동안 국어 가, 나와 국어활동 가, 나 총 4권을 배우게 되는 것. 특징은 나권은 단원, 쪽수가 가권에서 그대로 이어진다는 거다. 사실상 분철인 셈. 분량은 보통 가권이 1단원에서 6단원, 나권이 7단원에서 11단원 혹은 12단원 정도로 단원 수는 전보다 매우 많아졌다. 하지만 그만큼 단원 자체의 분량이 적어 진도가 금방금방 나가진다. 비중은 국어가 국어활동보다 훨씬 높다. 담임 재량으로 국어활동을 하지 않는 학급이 대다수이긴 하다. 국어활동은 '수학익힘책'처럼 국어 교과서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읽기 자료나 활동 학습지, 문법 관련 지식 등이 담겨있는 보조 교과서로, 국어 해당 단원 학습 후 마지막에 1~3시간 정도 배우거나, 국어와 병행하여 심화 학습에 활용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5~6학년 국어활동이 폐지되어 현재 1~4학년은 국어활동을 활용하고 5~6학년부터는 국어만 배운다.

공교육에서는 물론 사교육에서도 국어학원을 통해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어 사교육이 존재하고 있으며 학원에서는 국어 전문학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참고로 초등학교 국어는 전학년 6단위. 7차 교육과정 시절 단위수가 이렇게 많은 교과는 초등학교 국어를 제외하면 없었다.

최근 국가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국어에서 기초 한글을 다루는데 자음-모음-받침 없는 글자-받침 있는 글자 순으로 다룬다.

3.2. 중학교

파일:2009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국어1.png

중학교 국어과목은 '중학교 국어' 라는 단일과목으로 있으며 국어 과목 안에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3]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과서 역시 중학교 국어 단일과목의 단일 교과서로 나오는 편이며 각 학년의 1,2학기용으로 분류되어서 총 6권의 교과서를 3년 동안 사용한다. 교육부 장관의 검정을 받는 검정교과서로, 총 14가지의 교과서가 있다. 초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중학생을 위한 국어학원을 통해서 사교육을 받기도 한다.

7차 교육과정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중등 국어[4]생활국어[5] 교과서로 이원화되어 구성되었는데,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중학교 생활국어 교과서 자체가 완전 폐지되고 중등 국어 교과서 한 권만 단독으로 남게 되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여전히 중학교 생활국어가 부활하지 않는다.

3.3. 고등학교

2010년 이전 입학생은 국어 이후 국어생활, 화법, 작문, 독서, 문법, 문학을 배웠다.

2011~2017년 고등학교 입학생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국어 교과를 배운다.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과 과목 ('11~'17 高1)
일반 과목
화법과 작문'11 ( / )'09 · 독서와 문법'11 ( / )'09 · 문학'11 ( / )'09 · 고전'11
■ '09는 제2009-41호로 2011년~2013년도 고교 입학생에 적용되었고, '11은 제2012-14호로 각론이 개정되어 2014년~2017년도 고교 입학생에 적용되었다.
■ 이후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과 과목

2011~2013년 고등학교 입학생은 2009 개정 교육과정, 2014~2017년 고등학교 입학생은 각론이 수정된 2009 개정 교육과정(일명 2011 개정 교육과정)을 따른다. 차이점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시행되던 선택과목의 수준별 분리가 2011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사라져 모든 학생이 같은 교과를 배우게 되었고, 2011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전'이 신설되었다.

2018년~2024년 고등학교 입학생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어 교과를 배운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과 과목 ('18~'24 高1)
공통 과목
선택 과목
일반 선택 진로 선택
■ 이전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과 과목
■ 이후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과 과목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출제 범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fffff,#191919> 2020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조 바람.
2021학년도 독서 · 문학 ·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중 언어 부분
2022학년도 ~
2027학년도
공통 (독서 · 문학) / 2중 1택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2028학년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22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조 바람.
}}}}}}}}} ||

이전 교육과정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국어Ⅰ, Ⅱ로 나뉘던 1학년 공통과목이 하나로 통합되었다.
  • '독서와 문법'에서 '독서'가 독립하여 '문법'은 '언어와 매체'로 바뀌었다.
  • '실용 국어', '심화 국어'가 신설되었으며 '고전'은 '고전 읽기'로 명칭이 바뀌었다.

2025년 이후 고등학교 입학생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국어 교과를 배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국어과 고등학교 과목 ('25~ 高1)
공통 과목
(1학년)
선택 과목
일반 선택 과목 진로 선택 과목 융합 선택 과목
■ 이전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과 과목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출제 범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fffff,#191919> 2027학년도 이전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조 바람.
2028학년도 ~ 화법과 언어 · 독서와 작문 · 문학 (상대평가)
}}}}}}}}} ||

이전 교육과정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1학년 공통국어가 다시 한 학기 분량 두 권으로 분리되었다.
  • '화법과 작문'과 '독서', '언어와 매체'에서 내용 재구조화로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으로 교체되었으며 '매체'는 '매체와 의사소통'으로 독립했다.
  • '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가 폐지되고 '주제 탐구 독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 등이 신설되었다.

고등학교 들어가면 국어 난이도가 훨씬 높아진다. 중학교 때처럼 문제가 사실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4. 교과명이 모호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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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역 '문학' 출제에 대한 논쟁에 대한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논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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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막연히 '국어'라고 하면 보통 의사소통 기능, 맞춤법밖에 생각해내지 못한다. 그러나 국어과는 언어 이해(객관적인 독해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처음 보는 글을 그 자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주된 목표라 하겠다. 이러한 '국어'라는 명칭의 애매함과 협소성 탓에 '언어 논리 교육'에 대한 무지함이 발생하여 과거 '국어과'를 '문해과/언어과[6]'로 수정하자는 의견이 더러 있었다. 현직 국어 교사 중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5.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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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관련 문서

6. 기타

사회성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가장 필수적인 교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의사소통 능력,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수인데, 이것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과목이 국어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평생 도움이 되는 과목이 어찌보면 국어일 것이다. 다만 한국에서의 사회성은 눈치도 포함되는 탓에 국어 능력이 좋더라도 사회성이 안 좋다는 평가를 듣기 쉽다. 실제로 국어(화법)에서는 눈치 같은 간접 화법보다 직접 화법을 지향하기 때문에[7] 국어 능력을 실생활에서 발휘하면 현실적이고 약삭빠른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융통성 없다고 까이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8]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수학과 함께 등급을 잘 받기 가장 어려운 과목 중 하나로 손꼽히며,[9]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선천적인 요소[10]가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그 수학을 뛰어넘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 덕에 고등학교 수학과 영어 쯤은 발로도 풀어버리는 최상위권 학생이 가장 공부하기 까다로운 과목이기도 하며,[11] 그렇기에 최상위권 학생에게 눌려 지내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막판 역전을 위한 보루가 되기도 하니 공부를 쉬는 날에도 국어는 조금이라도 해놓는 것이 좋다. 성적이 떨어지면 국어학원을 다니는 것이 낫다. 교과서와 더불어 내신 변별력과 수능 대비를 위해 EBS 올림포스 교재나 시험 범위에 전국연합학력평가나 평가원 모의평가도 간혹 가다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고, 국어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선생님들은 외부 지문을 출제하기도 한다. 이런 곳에서는 내신 교재가 수능으로 치면 수능특강 정도의 위치가 되버려 시험 범위가 무의미해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범위 내 지문을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그 지문을 통해 독해 능력을 기르는 학습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대학이나 대학원 등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계열을 통해서 국어국문 교육과정이 계속되는 편이며 국어교육과을 전공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중ㆍ고등학교 국어교사나 국어학자 등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거나 국어국문 계열에 맞는 일자리 등을 통해서 취업을 하기도 한다. 의외로 수학과, 수학교육과에서도 중요한데, 수리 논리학이나 증명 파트가 국어 교과와 밀접하기 때문이다.[12]

최우선으로 필요한 과목이다 보니 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국어의 과목 코드는 무조건 1번 혹은 2번으로 하도록 정해져 있다. 만약 국어의 과목코드가 2번이면 1번은 무조건 도덕이 들어가야 한다. 한국십진분류법에서는 생활 국어(말하기, 듣기, 쓰기) 계열은 분류:710 한국어로, 문학(읽기) 계열은 분류:800 문학으로 분류한다.

시험 문제를 내면 자주 창의적인 답을 적도록 만드는데 어째선지 답지의 답만 정답으로 채점하는 경우가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국어라고 하면 일본어를 가리켰으며, 우리말은 ‘조선어’라고 불렀다. 지금도 90세가 넘은 사람들이 모이면 ‘조선어 시간’이라는 말을 쓰는 것도 틀린 말이 아니다.

1950~60년대에는 한문이 국어의 일부로 포함돼 있었으나 1970년대에 국어와 한문이 별도의 과목으로 분리되었다.

[1] 40~50대 이상인 사람들이 정지용의 시를 모르는 것도 이 때문.[2] 2009년 이후에 입학한 2002년 출생자부터는 말듣쓰를 배우지 않고, 듣말쓰로만 배웠으며 2010년 이후에 입학한 2003년생부터는 듣말쓰 교과가 폐지되고,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개정 교과인 국어활동 교과서도 배우기 시작했다.(2003~2005년생은 듣말쓰와 국어활동을 모두 배웠다.)[3] 국어과 교육과정에 고시된 하위영역이다.[4] 문학/독서 파트[5] 화법/작문/문법 파트[6] 일례로 중국에선 한국의 국어 과목에 해당하는 과목을 '어문(语文)'이라고 한다.[7] 초등학교 때 말하기 과목이나 고등학교의 화법 문제를 보면 간접 화법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직접 화법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8] 자폐성 장애,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인 경우 이 과목을 가장 어려워 한다.[9] 그런데 과목 평균은 국어가 높은 경우가 많다.[10] 여기서 선천적이라는 건 태어나서부터 가진 게 아니라 고등학교에 올라오기 전부터 가진 걸 뜻한다. 따라서 유전적인 요소 뿐만이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도 포함된다.[11] 물론 그 반대인 케이스도 있다.[12] 다만 국문학이나 문법 등과는 아무 관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