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6:36:30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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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24_05정호진.jpg
부천 FC 1995 No. 5
정호진
Jeong Ho-Jin
<colbgcolor=#b40404><colcolor=#ffffff> 출생 1999년 8월 6일 ([age(1999-08-06)]세)
서울특별시 서초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2cm / 체중 72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b40404><colcolor=#ffffff> 선수 전남 드래곤즈 (2019~20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2 / 임대)
부천 FC 1995 (2024~ )
국가대표 28경기 1골 (대한민국 U-20 / 2017~2019)
등번호 부천 FC 1995[1] 5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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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40404><colcolor=#0000B7> 학력 <colbgcolor=#fff,#191919>서울잠원초등학교 (졸업)
둔촌중학교 (졸업)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18 / 중퇴)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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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천 FC 1995 소속 대한민국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2. 상세

서울잠원초등학교, 둔촌중학교, 영등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18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로 차출되어 뛰었다. 국가대표팀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물론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는 이강인이 받았지만, 정호진도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그에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3. 클럽 경력

3.1. 프로 데뷔 이전

영등포공고 시절 중앙 미드필더 겸 축구부 주장을 맡으면서 영등포공고가 금강대기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때로는 빠른 돌파로 공격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를 펼치는 게 눈에 띄어 U-18 국가대표팀과 U-19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었다.

고교 졸업 후에는 프로로 직행하지 않고 고려대학교로 진학했다. 프로로 직행하면 현실적으로 뛸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음을 감안한 선택을 한 것. 고려대에서 자신의 큰 강점인 터프한 수비력을 앞세워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토퍼 등의 역할로 활약했고, 꾸준히 피치를 밟은 결과 기량을 끌어올렸다.

3.2. 전남 드래곤즈

파일:0000223562_001_20191218110108942.jpg

19시즌 경기장에서 전남 코치와 있다는 정보가 여럿 퍼지더니, 12월 18일 오피셜이 떴다. 기사 입단 소감은 '전남에 오게되어 영광이고 행복하다, 불러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팀이 힘을 받을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등번호는 15번이다.

3.2.1. 전남 드래곤즈/2020년

2020년 6월 28일 8라운드 수원 FC와 홈경기를 선발로 출전하여 90분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프로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그 후로도 간간히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경험을 쌓고 있다. 결국 자신의 프로 첫 시즌엔 총 14경기에 출전했다. 전남 팬들의 평가에 의하면 패스미스로 인해 실점을 야기하는 등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아직 젊기에 지켜보는 중이라 한다.

3.2.2. 전남 드래곤즈/2021년

2021시즌엔 전반기엔 동계훈련 때의 부상에 의해 한 경기도 뛰지 못하던 상황에서 7월 11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하여 87분 동안 활약하여 0:1 승리에 기여했다. 21시즌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6경기.

3.2.3. 전남 드래곤즈/2022년

2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한석희와 임대 트레이드로 수원에 이적했다.
3.2.3.1. 수원 삼성 블루윙즈/2022년 (임대)
수원삼성에서는 부상으로 이탈한 최성근의 공백을 메꿔줄 가능성이 높다.

7월 6일 K리그1 20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바로 선발 출전 및 데뷔전을 치렀으나, 전반 28분만에 세징야를 향한 거친 파울로 인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8월 14일 K리그1 28라운드 성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옐로카드를 또 수집하였다.

하지만 이후로는 기존 미드필더 자원에 밀려 엔트리에도 못 들었고,[2] 결국 2022시즌은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3.2.4. 전남 드래곤즈/2023년

파일:23전남정호진.png
2022년 12월 16일 수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임대 기간 만료로 인한 원 소속팀 복귀 공지가 뜨며 푸른 유니폼을 벗게 되었다.

18라운드 김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실책으로 인한 볼을 빼앗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28일 부천 FC 1995팀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3.3. 부천 FC 1995

3.3.1. 2024 시즌

파일:정호진부천_오피셜.jpg
2024년 1월 5일, 부천 FC 1995 구단은 정호진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시즌 초반 올림픽 대표와 부상으로 팀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서명관을 대신해 본 포지션인 수미가 아닌 쓰리백 오른쪽 스토퍼로 낙점되어 출전하고 있다.

다만 수비력에 의문부호가 달리며 수비수로서는 그닥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부천의 좋지 않은 실점률에 기여(?)하고 있다.

7월 23일 2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수원의 강현묵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경고를 받았다.하지만 강현묵이 부상으로 아웃되고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자 뿔난 수원 팬들에 의해 인스타그램 댓글에 상당한 악플이 달렸다.

4. 국가대표 경력

4.1.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U-20 대표팀에서 중원을 맡아, 팀이 아르헨티나, 세네갈, 에콰도르 등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이강인 다음으로 가장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아르헨전에서 후반 12분에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크로스하여 조영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것이 크게 주목 받았다. 다른 경기에서도 비록 직접 골을 넣지는 않았지만, 팀에서 가장 넓게, 가장 많이 뛰면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고, 위협적인 공격가담능력, 빌드업 능력 및 탈압박 능력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5. 플레이 스타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많고 시야가 넓으며, 볼 소유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또한, 타고난 볼 센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빌드업을 수행하고 날카롭고 빠른 돌파를 통해 공격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가 탁월하다.
특히 진공청소기처럼 상대의 공격을 지워버리고 볼을 확 쓸어버리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상대 미드필더들을 압도하며 중앙을 장악하는 모습이 2000년대 후반의 뼈정우를 연상케 한다고...

다만 수비스킬이 아직 뛰어난 편은 아니라 거친 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카드 수집 빈도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아예 퇴장을 당하는 경우가 꽤 있다.[3][4] 이는 추후 경험이 더 쌓이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로 보이나, 팬들과 코칭스탭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꼭 고쳐야 하는 점임은 분명하다.[5]

그래도 향후 성장세를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성인 국가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설 가능성이 충분히있는 미드필더 자원이다.[6]

6. 여담

  • 롤모델은 세르지오 부스케츠라고 한다. 큰 키에도 뒤지지 않는 볼 센스와 상황판단능력을 본받고 싶다고...
  • U-20 아르헨티나전 직후 인터뷰에서 어시스트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남미 선수들이 덤비더라. (가랑이 사이로) 보여서 넣는데 잘 들어갔다. 크로스 올릴 때도 각이 가렸었다. 그것도 어차피 맞고 코너킥이라도 되라는 생각으로 넣었는데 영욱이 형이 짤라서 밀어 넣어서 소름 돋았다." 그리고 '조영욱에게 첫득점을 도운 것에 대해 조영욱이 어떤 반응을 했냐'는 질문에는 풋 웃더니 "(조)영욱이 형이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더라. 뽕을 뽑아야죠"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7]
  • U-20 대회에서 정호진이 선발로 나온경기는 팀이 무패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전과 우크라이나전에서 나오지않았는데 팀은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 외모가 어딘지 모르게 수원에서 뛰었던 이 선수와 매우 닮았다.

7. 우승 커리어

8. 둘러보기

1 이광연 · 2 황태현
C
· 3 이재익 · 4 이지솔 · 5 김현우 · 6 김정민 · 7 전세진
8 이규혁 · 9 오세훈 · 10 이강인 · 11 엄원상 · 12 박지민 · 13 고재현 · 14 박태준
15 정호진 · 16 김주성 · 17 이상준 · 18 조영욱
VC
· 19 최준 · 20 김세윤 · 21 최민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정정용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공오균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인창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오성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대환



[1] 전남 드래곤즈 - 20번(2020시즌), 15번(2023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 - 55번
[2] 또한, 이 기간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3] 가까스로 우승하기는 했지만 대구와의 FA컵 결승에서 후반 중반에 퇴장을 당해 팀의 수적 우세를 지키지 못 했고, 수원 임대 후 가진 대구와의 데뷔전에서는 아예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4] 수원 이적 후에는 90분도 채 뛰지 못 했는데 경고만 벌써 3장을 수집했다(...)[5] 플레이 역량을 떠나서, 퇴장으로 인한 변수는 팀에서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수원에서도 고작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것도 경고 관리가 안 되어 안정감이 부족한 탓이 크다.[6] 현 국대 수미 자원들을 보면 플레이메이커형 스타일의 선수들은 많지만 포백을 보호하며 궂은 일을 해줄 앵커형 수미는 정우영 말고는 없는데, 정우영도 국대 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터라 조만간 누군가 그 자리를 대체해줘야한다. 현재 정우영의 후계자로는 원두재가 가장 유력한 후보이나 정호진 역시 꾸준히 성장한다면 그 자리를 정호진이 차지할 수 있다.[7] 조영욱은 "밥은 안 쏘고 제가 깔끔하게 고대 후배라 용돈을 줬다. 벌써 계산 끝났다. 한화로 계산했다. (웃음) 금액은 밝힐 수 없다. 계좌이체로 바로 쐈다"고 밝혔다. 참고로 고대 17학번 조영욱은 10번을 달고 고대에서 1년 뛰고, FC 서울로 입단했다. 고대 18학번 정호진과 함께 뛰지는 못했지만, '고대 선후배'로 16강에 중요한 임무를 나눠했다. # 귀국직후 인터뷰에서 정호진 선수가 밝힌 바로는 7명(고려대 18학번 동기들)이 마음껏 먹을만한 돈을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