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5:34:56

제임스 매디슨(1996)/클럽 경력/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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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제임스 매디슨
2023-24 시즌
파일:spurs_no10(23/24).png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0
VC
기록
(프리미어 리그 38R 기준)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28경기 교체 0경기
4득점 9도움 MOM 2회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교체 1경기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교체 1경기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
친선 경기
선발 3경기
합산 성적
<colbgcolor=#fff,#191919>
선발 30경기 교체 2경기
4득점 9도움
개인 수상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23년 8월

1. 개요2. 개인 수상3. 프리 시즌
3.1. 2023 아시아-태평양 투어3.2. 친선 경기
4. 프리미어 리그5. FA컵6. EFL컵
6.1. 64강 VS 풀럼 FC
7. 총평8. 시즌 후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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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임스 매디슨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뛰는 첫 번째 시즌이다.

2. 개인 수상

3. 프리 시즌

프리시즌 동안에는 임시 등번호로 71번을 달고 뛰었다.

마지막 프리 시즌 경기까지 끝나고 리그 개막이 하루 남은 시점에서, 이미 정식 번호를 배정받은 다른 신입생들과 달리 혼자서만 임시 번호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그런 와중 팀의 에이스 해리 케인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그의 번호였던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을 것이라는 추측도 꽤 존재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이후 토트넘이 드디어 영입에 성공한 정통 플레이메이커이기에, 부상이 없는 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뛸 전망이다.

주장인 위고 요리스는 시즌 내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고, 부주장이었던 해리 케인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이번 시즌 토트넘에 처음으로 합류했음에도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주장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해리 케인의 등번호였던 10번을 배정받았다.

3.1. 2023 아시아-태평양 투어

  • VS 웨스트햄
    전체적인 경기력은 괜찮았으나 전반 동안 매디슨에게 공이 잘 전달되지 않아 눈에 띌 만한 활약을 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럼에도 토트넘 미드필더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전진패스의 부족을 그나마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을 수 있게 하는 점들이 보였으며 중거리도 때려봤으나 파비안스키에게 아쉽게 막혔다. 팀은 2:3 패배.

  • VS 라이언 시티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교체되었다.

3.2. 친선 경기

  • VS 샤흐타르
    77분을 소화함과 동시에 맹활약하였다. 전반전에 손흥민의 왼쪽에서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파울로 PK를 유도했고, 후반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토트넘에서의 비공식 첫 공격 포인트인 셈.

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

4.1.1. 1R VS 브렌트포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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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0분, 좋은 위치에서 얻은 프리킥을 날카롭게 처리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첫 번째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였다. 이후로도 정확한 패스와 강한 오른발으로 차 빠른 방향 전환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번뜩이는 전반전을 마쳤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침착한 드리블 후 상대의 태클에 의해 넘어지면서도 에메르송 로얄에게 패스를 전달하였고, 에메르송이 이를 득점하면서 데뷔전 전반전에만 2도움을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간결한 턴과 날카로운 전진 패스, 좋은 방향 전환 패스를 보여주며 기존에 토트넘 팀 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선수임을 증명한 경기였다.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고, 경기 후 MOM에 선정되었다.

4.1.2. 2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훌륭한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줬으며, 순간 순간 질 좋은 패스들을 뿌려주었고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와의 스위칭 플레이로 상대 수비와 공격을 괴롭혔다.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 가담까지 보여주었다.
경기 이후 목발을 짚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1] 발 부상 이슈가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8월 22일, 검사 결과에 따르면 내부측부인대(MCL) 긴장이며 3일에서 10일 정도 휴식을 취해 줘야 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번리전부터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4.1.3. 3R VS AFC 본머스

부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함에 따라 결장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17분, 팀의 공격 찬스에서 파페 사르의 좋은 패스를 받아 자신의 토트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비록 날려먹었지만 히샬리송에게 킬패스를 찔러주거나 수비 라인 앞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등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하였다. 부상 이슈가 있었던 선수가 맞나 싶을 만큼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두 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었다.

4.1.4. 4R VS 번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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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4분 터치라인에서 번리의 공 소유권을 끊어낸 데스티니 우도지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전방 압박, 볼 순환, 방향 전환, 온더볼 등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앞선 경기들에서부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왜 본인이 토트넘의 핵심 자원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이후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장 손흥민, 마찬가지로 득점한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BBC 선정 PL 이 주의 팀에 선정되면서 토트넘 주장단 3명 모두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2] 그리고 PL 8월 이 달의 선수 후보에 들었다.

이적 후 데뷔전부터 보인 뛰어난 활약상에 대해 손흥민은 "매디슨에 대한 얘기라면 하루 종일 할 수 있다. 정말 좋은 선수다. 몇 년 동안 토트넘은 패스와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러한 유형의 선수가 필요했고 팀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와 함께 플레이 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라며 매디슨을 극찬했다.

4.1.5. 5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경기 전 8월 프리미어 리그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경기 내내 엄청난 활동량으로 3선에서 1선까지 움직이며 볼 전진을 도왔고, 수차례 역습을 저지시키는 태클과 리커버리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팀은 셰필드의 시간 끌기와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선제골까지 내주었으나, 후반 추가 시간 히샬리송데얀 쿨루셉스키의 극장골이 연달아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팀이 역전에 성공한 직후 이브 비수마와 함께[3] 경기장에 주저앉아 셰필드의 침대 축구를 그대로 되돌려주는 유쾌한 장면을 연출한 건 덤.

4.1.6. 6R VS 아스날 FC

전반 32분, 팀이 1:0로 뒤지던 상황에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패스를 받은 뒤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압박에 공을 빼앗겼지만 제주스가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추가 실점은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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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손흥민오프더볼.gif
전반 42분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패스를 받아 바디페인팅으로 부카요 사카를 완전히 벗겨낸 후 컷백으로 손흥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55분 조르지뉴가 질질 끌던 볼을 탈취했고,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찔러주며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후 조르지뉴와의 충돌 이후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후반 78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어 나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며 단순 부상 예방 차원이었다고.

손흥민의 득점에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도움과 함께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아스날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중원 장악력은 이전 경기들에 비하면 약했으나, 역습 상황에서 귀중한 패스들로 팀을 살려냈다.

리그 데뷔전이었던 브렌트포드전에 이어 또 한번 2도움을 기록하며 PL 도움 순위 공동 1위로 다시 올라섰다.

4.1.7. 7R VS 리버풀 FC

전반 36분 히샬리송에게 훌륭한 킬패스를 찔러주었고, 히샬리송의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이 득점하면서 선제골의 기점이 되었다. 후반에는 왼발로 완벽한 궤적의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알리송 베케르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팀은 2:1 승리. 기회 창출 4회와 슈팅 2회를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4.1.8. 8R VS 루턴 타운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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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이브 비수마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팀이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 5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컷백으로 미키 판더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루턴 타운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0:1 스코어를 유지해 승리를 거두었다.

8라운드 기준 총 5도움으로 리그 도움 순위 1위에 올랐다. 리그 초반 스탯은 8경기 2골 5도움으로, 거의 한 경기당 하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까지는 올 여름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세컨톱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영입 당시 토트넘 팬들의 걱정은 우려에 불과하다는 듯이 어마어마한 경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조율 능력, 슈팅, 패스와 시야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도 아주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등 그간 토트넘이 원하던 플레이메이커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워주고 있다. 이러한 맹활약에 팬들은 에릭센 뿐만 아니라 알리의 공백도 채워주고 있다며 극찬하고 있다.[4] 매디슨의 합류로 토트넘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지난 시즌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아지고 많아져 덕분에 공격진의 움직임까지도 훨씬 활발해졌다. 레스터 시티 시절에도 잘하던 선수가 토트넘에 오더니 더 잘해진 느낌. 현재 폼 기준으로 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라도 봐도 무방하다.

4.1.9. 9R VS 풀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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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쭉쭉 뻗어가는 킥력으로 공격 전개의 시발점이었고, 팀과 함께 동시다발적인 전방압박으로 손흥민의 선제 득점이 나왔다. 후반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공을 따내 손흥민에게 받은 파이널 패스를 마무리해 추가골을 넣었다.[5] 팀은 2:0 승리.

손흥민과 함께 교체되어 나가자 토트넘의 공격이 전혀 안풀리고 오히려 풀럼에게 분위기가 넘어가 역습을 계속 얻어맞기만 하자 잠깐이지만 손흥민과 함께 매디슨의 부재가 느껴졌다.

4.1.10. 10R vs C. 팰리스

후반 52분 파페 사르의 굴절된 패스를 받아 강하게 처리한 컷백으로 조엘 워드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65분 브레넌 존슨의 헤더를 받아 팰리스의 진영으로 치고 들어간 뒤 다시 침투하는 존슨에게 패스했고, 존슨의 원터치 컷백을 받은 손흥민이 득점하면서 추가골의 기점이 되었다. 팀은 1:2 승리.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는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4.1.11. 11R vs 첼시 FC

전반 44분 데스티니 우도기와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목에 이상을 느끼며 쓰러졌고, 결국 45+1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미키 판더펜과 동반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판더펜에 비하면 심각하지 않은 부상일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았으나, 내부 기자 폴에 의하면 스캔 결과 매디슨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며 장기 결장까지 갈지도 모른다고 한다.

상대와 충돌 없이 발을 접질렸는데 검사 결과 발목 인대 손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더펜과 함께 내년 초까지 경기에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승세를 타던 토트넘으로서는 단 한 경기로 공격과 수비의 핵심을 잃어버리는 뼈아픈 상황을 맞게 된 셈이다.
4.1.11.1.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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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자신의 SNS에 "유감스럽게도 축구라는 롤러코스터. 이 문제를 바로잡으려면 잠시 동안 피치에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새해에 만나요 스퍼스 팬 여러분. 꼭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약속할게요."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

11월 26일 13R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는 각각 카드 누적과 다이렉트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이브 비수마,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관람했다.

매디슨이 빠진 후 토트넘은 울브스전과 빌라전에 모두 선제골을 넣었지만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2:1 역전패를 당했고, 맨시티전은 간신히 3:3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후 웨스트햄전에서도 전반전의 많은 찬스를 날린 여파로 또다시 2:1 역전을 당하며 홈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매디슨이 없는 토트넘의 공격은 전진 패스가 현저히 부족했던 저번 시즌의 답답한 전개에 비하면 그나마 낫지만, 여전히 그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진 못하는 모습이다. 매디슨의 자리를 대체한 지오바니 로셀소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음에도 압박과 패스가 확실히 밀리기 때문에 공격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경기가 많진 않은 상황.

12월 21일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다음날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1월 25일 구단 공식 SNS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FA컵 맨시티전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4.2. 후반기

4.2.1. 22R vs 브렌트포드 FC

리그 11경기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풀핏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 창출을 3회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Fotmob 기준 평점 8.2점을 기록했다. 정말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한 관계로 88분에 근육 경련이 올라와 라두 드라구신과 교체되었다.

4.2.2. 23R vs 에버튼 FC

까다로운 에버튼 원정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41분 오른발로 밀어준 공을 히샬리송이 원더골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복귀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키패스를 찔러주는 역할을 잘 소화함과 동시에 팀의 빌드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본인이 팀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임을 알렸다. 또한 어느 발로도 준수한 슈팅을 때릴 수 있음도 보여주며 서서히 폼이 올라오고 있음을 알렸다.

후반 41분 브리안 힐과 교체 아웃되었다.

4.2.3. 24R vs 브라이튼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계속된 창의적인 패스와 기회창출을 만들었으나 동료들이 계속 날려버렸다. 또 중원까지 내려와 플레이메이킹 역할, 수비가담에 좌우 위치를 바꾸면서 압박까지 맹활약하였다. 베르너와 호흡은 조금씩 맞춰가고 있다. 그리고 60분에 손흥민이 투입되어 오랜만에 두사람이 함께 뛰게 되면서 합작골이 기대되었으나, 너무 오랜만에 함께 뛴 탓인지 호흡이 다소 안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팀은 사르와 존슨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존슨의 골은 손흥민, 매디슨, 히샬리송 세명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만들어졌다.

4.2.4. 25R vs 울버햄튼

1:2로 패했다. 울버햄튼의 텐백 수비에 공략당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무기력하게 팀이 역전 당하는 모습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후반 86분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었다.

4.2.5. 27R vs C. 팰리스

여전히 플레이메이커로서 맹활약. 80분에는 스로인을 받고 볼을 높게 차 올려줘서 로메로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후 83분에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어 나갔다.

4.2.6. 28R vs 아스톤 빌라

후반전, 파페 사르의 크로스를 원터치로 골대에 꽂아 넣었다.
이 골을 기점으로 토트넘의 공격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4.2.7. 29R vs 풀럼

3:0으로 패했다.

4.2.8. 30R vs 루턴 타운

후반 51분
브레넌 존슨에게 좋은 원터치패스를 주어 브레넌 존슨의 자책골 유도에 관여하였다.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가져가봤지만 이사 카보레의 블록으로 막혔다.팀은 손흥민의 역전골로 2:1 승리.

4.2.9. 33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작업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으며 다른 공격진들과도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결국 팀은 무기력하게 4:0 패배.

4.2.10. 35R VS 아스날 FC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았다 하지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를 한참 날아가는 슛을 차고 말았다. 전반 40분 벤 데이비스를 기점으로 시작된 공을 받은 손흥민이 슛을 할 각도를 찾지 못해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했으나 두 선수 간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공을 받을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매디슨이 터치도 못하고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 정말 안풀리는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후반 19분 히샬리송과 교체되었다.

4.2.11. 36R VS 리버풀 FC

첼시전에 이어서 벤치자원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 16분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교체로 투입되었다. 프리킥을 찼으나 리버풀의 수비에 막혔고 재차 슈팅을 했지만 패스나 다름없을 정도로 약한 슈팅이었기에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가 가볍게 막아냈다. 후반 19분 리버풀 박스 내에 돌파하는데 성공한 손흥민이 매디슨에게 백패스를 내주었지만 아스날 전을 연상케하는 골대 한참 위로 공을 날려버리는 슈팅을 했다. 후반 48분 올리버 스킵이 패스한 공을 브레넌 존슨에게 연계하려 했으나 버질 판다이크에게 거의 헌납하는 수준의 황당한 패스미스를 저질렀다.[6]팀은 4-2로 패배해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기 토트넘 공격의 전개와 창의성을 부여하던 중요한 자원인 매디슨이 부상 이후 경기력이 도무지 회복되지 않고 있어 팀은 물론이고 본인도 자신감과[7] 실력이 동시에 떨어지는 악순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2.12. 37R VS 번리 FC

전반 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았으나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전반 27분에는 또 다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범했다. 이어 전반 47분에는 라일 포스터의 공을 가로채려다가 핸드볼 파울을 저질러 옐로카드를 받는 등 부상 이후 잃어버린 경기력을 두 번 다시는 찾아올 수 없을 것으로 여겨질만큼 매우 부진한 모습만 보였다. 후반 4분에는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에 공허한 크로스를 올리는 등 답답한 경기력을 지속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후반 14분 브레넌 존슨에게 건네받은 패스를 받고 비록 다라 오셰이와 아랴네트 무리치 골키퍼에게 막히긴 하였으나 간만에 번뜩이는 개인기로 돌파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점차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라 오셰이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과 파페 사르가 획득한 프리킥을 전담하여 찼다. 개선된 경기력은 기어코 좋은 결과로 이어졌는데 후반 37분 미키 판더펜에게 건넨 패스가 득점으로 이어지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후반 42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대되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에서 훨씬 향상된 경기력으로 차차 나아지는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2.13. 34R VS 맨체스터 시티 FC (순연)

후반에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하여 첫번째 실점의 기점이 되었다.

4.2.14. 38R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전반 27분과 32분에 코너킥을 전담하여 찼다. 전반 45분 손흥민의 킬패스를 더딘 터치로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하였다. 경기 내내 패스의 질이 상당히 좋지 않았으며 후반 7분에는 지난 경기에서 보인 아무도 없는 공간으로 크로스를 너무 멀리차는 등 집중력 또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13분에 손흥민이 건넨 킬패스를 또 다시 날려먹는 모습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어도 아쉬운 경기에 부진한 모습만 보였다. 후반 19분 손흥민의 패스를 기점으로 데얀 쿨루세프스키에게 공을 연결시켜 어시스트에 성공함으로서 경기 내내 아쉬운 경기력으로 일관했던 모습을 만회하였다. 후반 43분 마이키 무어와 교대하며 이번 시즌 리그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5. FA컵

5.1. 64강 VS 번리 FC

이 경기에서 벤치로 복귀한다는 예측이 많았으나 결장하였다. 팀은 페드로 포로의 원더골로 1대0으로 승리하여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5.2. 32강 VS 맨체스터 시티 FC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매디슨이 부상복귀를 했다고 인터뷰를 하였으니 이경기에 복귀할 것이 매우 유력하다. 상대가 그 맨시티인데다가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인 손흥민이 결장이 사실상 확정이므로 매디슨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개월만의 복귀이기 때문에 경기 감각에 큰 문제가 있을것인데, 선발출장을 한다면 이점이 문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장 창의적인 패스를 뿌릴 수 있는 자원인 지오바니 로셀소가 부상으로 결장했기에 맨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장할 가능성도 꽤 높게 쳐지고 있다. 현재 선발로 나오고 있는 스킵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매디슨만큼의 임팩트는 아니고, 전문 공미가 아니기때문.

71분 0:0 동점 상황에서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팀이 워낙 밀리던 상황이라 특별한 상황은 보여주지 못하였고 몸이 조금 둔탁한 느낌을 보여주었다.

결국 팀은 0:1 패배.

6. EFL컵

6.1. 64강 VS 풀럼 FC

다수의 주전 선수들과 함께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팀이 고전하며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82분경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되었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다빈손 산체스가 실축하며 불리한 상황이 되었을 때 4번 키커로 나와 PK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팀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PK를 단 한 개도 막지 못하며 PK 5:3으로 밀렸고, 결국 2라운드 만에 카라바오컵을 탈락하게 되었다.

7. 총평


전반기에는 토트넘이 에릭센이 떠난 이후 그토록 바라던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를 되찾았다고 할 만한 활약상을 보였다.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리그 탑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전방 압박, 득점, 경기 조율, 후방 빌드업 가담까지 경기 중에 매디슨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부상 이후 후반기에는 전반기만큼의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폼이 계속 떨어지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메이커인 매디슨의 부진은 후반기 토트넘의 경기력이 답답해지고[8] 승점을 계속해서 잃는 결과를 낳았다.

8. 시즌 후

시즌이 끝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본인의 주포인 공미 자리에 콜 파머 등 경쟁자가 더욱 많아진 상황인 데다 본인의 폼 하락까지 겹치는 바람에 결국 유로 2024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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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시로 보호하는 차원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2] PL 공식 이 주의 팀에는 로메로를 제외하고 손흥민과 매디슨이 선정되었다.[3] 화면에 잡히지는 않았으나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멀쩡히 걸어가다가 풀썩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4] 실제로 매디슨은 에릭센이 도맡던 빌드업, 볼배급, 경기 조율에 알리가 하던 박스 타격까지 해내고 있으니 이런 칭찬이 나올만 하다.[5] 토트넘 이적 후 홈에서의 첫 골이다.[6] 이 턴오버가 역습으로 이어져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5번째 실점이 나오는 줄 알았으나 다행히 리버풀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7] 앞서 언급된 패스미스 직후 머리를 감싸쥐며 자책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멘탈 문제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중이다.[8] 특히, 전반기에 매디슨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면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손흥민은 후반기에 매디슨이 부진에 빠져 전방으로 볼을 배급해주는 선수가 없어지자 자연스럽게 최전방에 고립되는 경기가 더욱 많아졌고, 울며 겨자먹기로 윙어나 공미 자리로 내려와 플레이메이킹까지 담당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