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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항공통신전대 第7航空通信戰隊 7th Air Force Communication Service Group (7th ACSG)[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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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F9AFF><colcolor=#fff> 창설일 | 1995년 10월 (제7항공통신전대) |
| 약칭 | 7전대 |
| 별칭 | 금성대(金星臺) |
| 소속 | 대한민국 공군 |
| 상급부대 | 대한민국 공군본부 |
| 종류 | 독립전대급 |
| 역할 | 대한민국 공군의 정보통신 지원 |
| 전대장 | 대령 김호년 (공사 44기) |
| 주임원사 | 원사 김주영 (항과고 26기) |
| 위치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캠프 험프리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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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한미군 주둔지인 캠프 험프리스(험프리스 미국 육군 기지)(K-6)에 본부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정보통신 주력 부대로 독립전대며,[3] 전술 이동 장거리 통신, 통신 건설, 전파관리, 통신지원, 사이버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7전대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전신인 제7항로보안단이 있다. 본 부대는 1955년 창설되어 항로 관제 통신, 장거리 통신, 통신 중건설, 기상 등의 방대한 업무를 관장하였으나 부대가 보유하고 있던 조직, 기능이 단계적으로 공군작전사령부와 각 비행단으로 예속, 변경되고 여러 정부 부처로 이관되면서 장거리 이동통신지원, 통신중건설 분야를 핵심으로 담당하는 부대로 축소 개편 후 1995년 10월 재창설되어 현재의 부대로 이어지고 있다.[4]
KFN 국방TV 선택 길라잡이 군 36회 (밀리터리 로드 - 공군 제7항공통신전대)
미군기지에 있다고 해서 공군작전사령부나 제38전투비행전대같은 이미지를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부대는 그저 캠프 험프리스 기지 귀퉁이에 붙어있으며, 기지 내부에 있다고 하기 뭐할 정도로 정말로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험프리스 부지와 비교해도 규모가 작은 편인데, 2016~17년까지 흩어져있는 한강 이북의 주한미군이 들어올 부지를 합쳐 비교하면 굉장히 작다.
2011년 경 부대 분리(관계 단절, 7전대 독자정문 사용)가 끝난 이후 현재 정문을 같이 쓴다거나 체감할 수 있을 만한 교류는 아예 없다.
| 과거 부대마크 |
2. 연혁
- 1955년 10월 대구에 기지를 두고 제7항로보안단 창설
- 1969년 2월 단본부가 평택기지로 이동
- 1975년 3월 제73기상전대가 공군본부 직할 부대로 예속 변경.
- 1986년 8월 아시안게임의 통신과 항공관제 지원
- 1988년 8월 서울올림픽의 통신과 항공관제 성공적 지원으로 부대역량 과시
- 1991년 2월 걸프전쟁의 통신지원
- 1995년 3월 제70중앙항로관제전대의 항로관제업무를 건설교통부로 이관
- 1995년 10월 제7항로보안단이 제7항공통신전대로 개편돼 창설
- 2005년 8월 사이버기술통제실 신설
- 2007년 10월 위성통신중대 신설
- 2011년 6월 주파수관리통제실 신설
- 2012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정보통신 지원
3. 상주 부대
4. 교통
평택역 앞(1번 출구) 오거리에서 좀 더 안쪽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부대 앞까지 도착이 가능한데, 역에서 해당 정류장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리며, 하차 후 도보로 8분 정도 걸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교통은 좋지 않은 편이다. 귀영할 때 보면 평택이 도농복합시라는 걸 잘 느낄 수 있는데, 버스를 타고 갈 때 해당 정류장에 가까워질 수록 점점 풍경이 농촌의 그것으로 변한다. 초행길, 첫 귀영 혹은 평택역에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했다면 돈을 더 들여서 택시를 타는 편이 낫다. 최근들어 외출, 외박을 나가는 평택 지역 공군 장병들이 많아짐에 따라, 1번 출구가 아닌 2번 출구 앞의 택시들은 그냥 7전대 가달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다. 참고로 7전대가 캠프 험프리스 부지에 있다고 해서 험프리스 정문 쪽(안정리)으로 가면 멘붕을 겪을 것이니 주의할 것. 택시로는 10~15분이면 도착한다.5. 부대 환경, 분위기
상당히 후리하다. 애초 비 전투부대이다 보니 분위기 자체가 빡세지 않고, 훈련량도 적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평온한 느낌이다. 그리고 평택역 시가지에서 벗어난 지역이라 부대가 상당히 조용하고 차분하다. 날이 좀 흐리거나 가을철 안개가 많을 땐 을씨년스럽기도 하다.기지 자체가 크지 않고 아담해서 기지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걷는 것이나 기지 한 바퀴 도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작은 규모로 인해 건물 간 이동도 편하다. 그래서 구보 루트가 비교적 짧은 편이다. 3km를 채우려면 부대를 거의 한 바퀴 돌아야하기에 그냥 메인 주도로만 한 바퀴 돌고 만다. 대략 1km 정도 도는 것으로 추정한다.
13년 중순까진 기지 외곽부터 시작해서 정문 앞 도로가 많이 허름했지만 그해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고나서 번듯한 외곽 도로가 생겼고, 인도, 차도도 많이 쾌적해지고 깔끔해졌다. 또한 (컨테이너로 사용했었던)정문 초소와 면회실 건물까지 신축되었고 회실 건물 앞 주차장도 완비되었다.
2015년부터 대대적으로 부대 내 부서 이전과 토건 및 도로 포장이 활발했다. 단적으로 항안단이 이전한 14년 11월을 기점으로, 전대본부 이전(15년 여름), 통전대대-전통대대와 BX 이전(16년 상반기), 기지대대 이전(16년 여름), 의무실 이전(16년 하반기) 등이 이뤄졌으며, 구 사이버실이었던 사이버센터의 경우 16년에 짧은 기간 동안 자그마치 구 전본-신 전본-구 전통-현 위치로 네 번을 이사했다. 가히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인 셈 당시 성당(엄밀히는 공소)의 종교타운 지역으로의 이전도 예정되어 있었는데 사실 그나마도 수 년 이상 늦춰진 것이다. 결국 2019년 10월이 돼서야 신축 건물로 이전.
부대 바로 앞에 팽성 하수종말처리장이 있어 다양한 시간대에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저녁 시간대에 더 강렬해진다. 그나마 창문을 닫으면 생활관 안까지는 냄새가 퍼지진 않는다.
전역식 절차가 한동안 길어졌었다. 특히 모 기수의 경우 추억 돋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다고 인화 기다리라고 전역 시간을 늦추기도 했다.
독립전대라는 메리트가 크다. 전대는 보통 단급에 속하기 마련인데 공군에서 하달되는 문서를 보면 독립전대는 독립전대만의 권한을 부여하는 성격이라 부대 내에서 정하고 상급부대에 확인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전대장님만 잘 설득하면 되는 경우도 있다.
6. 병 복무환경
6.1. 대기 신병 기간
특기학교 수료식 후 부대에 오면 일주일 간 대기 신병 생활관에서 지낸다. 통합 생활관 1층에 있고, 이 기간 동안에는 대기 신병 통솔 병사를 제외한 누구의 터치도 받지 않고[8]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다. 다만 병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신병, 즉 후임이 오는 것이라 경고를 무릅쓰고도 소속 신병에게 놀러가기도 하며(그냥 신상정보 물어보는 수준), 각종 간식거리를 먹으라고 주는 훈훈한 풍경도 볼 수 있다.6.2. 통합 생활관
명칭은 청운관으로 총 3층의 건물이고, 군사경찰(구 헌병)을 제외한 모든 특기가 살고 있으며, 방은 기수별로 즉, 동기 생활관이 시행 중이다. 이는 성일환 전 참모총장의 지시 이후 13년 4월 1일에 중대 생활관에서 변경되었다.[9] 그리고 군사경찰 생활관은 통합 생활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이쪽에 비해 신식이라 시설은 더 좋은 편이다.여건이 자리잡은 건 다소 늦은 편이지만 생활면에서는 공군 최고수준이라 할 수 있다. 우선 15년 9월 기준으로 통합 생활관 휴게실, 면학실, 사지방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있으며, 각 생활관 마다 있는 TV는 12년 말에 브라운관 TV에서 LED TV로 다 바뀌었으며, 생활관 문마다 미닫이 방충망이 생겼다. 그리고 14년엔 전 생활관에 에어컨이 설치되었다! 또한 휴게실 TV에만 있던 IPTV 역시 모두 설치되었다.[10]
참고로 현재의 생활관 존(통합생활관, 금성 족구장, 농구대, 사병식당, 풋살장)은 07년까지만 해도 완전 허허벌판이었다! 08년부터 10년 경까지 공군의 병 복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지를 조성하고 여러 시설이 신축되어 11년 중순에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고, 12년 말부터 생활관 존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6.3. 군사경찰 생활관
타 특기가 통합생활관에서 생활하는 것과 달리, 군사경찰 특기는 크루 근무 특성상 독자적인 생활관에서 생활한다. 통합생활관과 분리되어 나름의 독자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취사시설과 전자레인지 등이 있어 보급으로 나오는 봉지라면이나 BX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여러 간편식들을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6.4. 복지 및 복지시설
2013년 초반까진 매월 생월자들을 모아 생월자 행사를 진행했었다. 전대장 및 주임원사, 으뜸병사가 참석한, 숨 막히는 분위기 속에서 작은 공연(소속 별로 돌아가며 반 강제적인 공연아닌 공연을 준비했었다.)을 보며 다과회 식으로 진행하였는데, 병들의 건의로 인함인지 생월자 행사가 폐지되고, 대신 생일 달에 외출 1회가 가능하게 되었다. 즉, 외출 내보내 줄 테니 나가서 지역 상권에 이바지하란 사려 깊은 마음.[11]그리고 문화행사를 생각보다 많이 경험할 수 있는데, 평택시나 읍에서 개최하는 행사 등에 병들이 초청되고, 사병의 날에 외부에서 공연을 하러 오기도 한다. 이웃 부대인 오산 공군기지에서 오산 에어파워데이(에어쇼)를 개최하면 보러가기도 한다.
복지시설로는 BX,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이용료 무료), 체단실, 세탁소(병은 오버로크만 가능), 북카페, 풋살장[12], 기지도서관[13], 사병/간부 이발소 등이 있다.
특히 교회 내 북카페의 경우엔 완공 초기(개관은 12년 7월 15일링크)에는 캡슐커피머신으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도 판매하고, 여름엔 팥빙수 판매로 장병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나 모두 중단되어 14년 초반 까진 면회실로만 사용되었었다. 그 후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북카페 운영을 다시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링크 현재는 수요일에만 운영을 하지만 자세한 건 공지사항 참조. 주말과 공휴일에는 면회실로도 이용되기도 했다. 교회에서 자비를 들여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성적 노동력 부족과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종교시설은 교회, 성당, 절이 있으나 사실상 교회만 운영한다고 보면된다. 군종담당(군종 장교, 군종병) 또한 개신교만 있어서 불교, 천주교 신자는 이 부대에서 지속적인 예불, 미사를 드리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다만 성당은 2여단(성환)에서 방문하시는 신부님의 수요미사가 전대공지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며, 목요일에도 병사를 위한 미사가 치러지는 경우가 있다. 가끔씩 찾아오는 병영상담가가 머무는 곳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교회 북카페로 바뀌었다. 불교의 경우 부대 내 불교신자들이 힘을 모아 스님을 초청하여 예불을 드리거나 본인들끼리 행사를 갖기도 했는데, 2016년의 경우 부대에서 2번째로 높은 통신과장님이 불교 신자라 과거보다 더 열심히 모이기도 했다고. 예배는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하며, 미사는 희망자에 한해 일요일에 외부 성당으로 나갔다 온다.
6.5. 동아리
동아리 제도는 12년 말, 13년 초반에 생겼으며, 농구, 풋살, 맨몸운동, 배드민턴 등의 운동 위주 동아리들이 구성되었다. 주로 전투 체련의 날, 일과 후 주말 등에 진행하며, 이는 동아리 별로 상이하다. 이 제도는 현역병들의 문화, 체육 활동을 점진 시킬 목적으로 만들어 졌고, 동아리마다 담당 영외자를 두고, 장병들이 가입을 할 수 있다. 또한 소정의 활동 지원비도 지급된다. 다만 부대 규모가 작다보니 그에 따라 인원도 적어 동아리가 활성화되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며, 보드게임 동아리("판"), 그림 동아리, 밴드 동아리 등이 있었다.7. ASSA! 캠프
여담으로 작전사령부에 훈련소, 특기학교때 같이 지냈던 동기가 있다면 미국식 피자,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물론 자비로 사먹어야하지만)
8. 동원 훈련
작은 규모에 독립전대라는 특성 상 연중 동원 훈련은 몇 차수없으며, 보통 봄 후반~가을 초반 사이에 진행한다. 대부분 병에게 있어서 동원훈련이 있는 주는 밥을 아예 일찍 먹거나 늦게 먹는 날로 생각한다.[15]코로나 전 마지막 예비군이었던 2019년 동원 예비군 당시, 부대 버스가 평택역 서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버스를 갈아타거나 할 필요 없이 바로 부대 정문 면회소로 직행했다. 퇴소날 역시 마찬가지로 평택역 서편에 내려줬다.
8.1. 구 숙소
3일간 묵게 되는 숙소는 편성 인원이 적다보니 자연스레 규모 역시 작은 편이다. 단층의 ㄱ자 모양으로 생겼고 양쪽으로 생활관이 있으며, 가운데 사관실과 세면장/화장실이 있다. 별다른 명칭도 없이 예비군 숙소라 불리는데, 상태가 정말 심각하다. 평소엔 사실상 방치하다시피 하고 훈련 일정이 잡히면 각 부서별 인원을 모아 청소를 시키지만 이 청소를 무용지물로 만들 정도로 정말 낡고 허름하며, 그 자태는 마치 경험한 적도 없는 8, 90년대의 군대 시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숙소에 샤워실이 없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사병목욕탕을 이용하는데 이 사병목욕탕 역시 어마어마 하게 낡아서 동원 인원들의 한숨을 나오게 한다.8.2. 신축 숙소
15년 10월부로 신축 예비군 숙소가 완공되었다. 부대 측에서도 예비군 숙소의 낙후됨을 인지하였는지 다른 신축 건물들에 비해 먼저 완공된 것으로 보인다.숙소 얘기만 보면 답이 없다는 평이 중론이었지만, 부대 자체가 빡세지 않아서 훈련 사항도 많이 성가시지 않다는 게 중론이었고, 숙소가 개선 된 이후로는 이제 예비군 동원 훈련에서만큼은 매우 선진적인 부대이다.
9. 부대 이미지
9.1. 자대로서의 7전대
특기학교에서 자대배치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최고의 관심사다. 그래서 자대 T/O가 뜨기도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눈치싸움도 팽배하다. 훈련소 등수를 속이거나 자신이 빽이 있다며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그런 와중에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자대는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에 위치한 10비, 15비, 작사, 작근단, 3여단, 항공안전단, 재경대대[16] 등이다. 특기마다 지역별 비율이 다르지만 지원병 자체가 수도권 출신이 많기 때문에 열거한 자대는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7전대는 뭐하는 부대인지, 어느 정도로 여건이 좋은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않다. 하물며 기체정비 등 기훈단 1등 특기학교 1등을 하더라도 7전대에 아예 갈 일이 없는 특기들은 아예 관심이 없다.그러나 인기많은 부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치고는 병들의 7전대에 대한 평판은 좋은 편이다. 우선 부대가 만들어질 때부터 비전투부대의 숙명을 타고나서 부대에 번거로운 일이 별로 없다. 그리고 수도권에 위치한다는 점, 과도하지 않고 적절한 크기의 부대규모(딱 중간이라고 보면 좋다.), 좋은 복지시설 등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17][18]
공군 중 가장 고되다는 헌급방 중 군사경찰, 급양도 7전대만큼은 타부대 대비 상당히 수월한 근무 환경이라 평가되는데(타부대 간부 피셜) 근무 환경과 여건, 복지, 간부의 병사 존중 분위기 등이 모두 맞아떨어져 그런 듯 하다. 그러니 만약 특기시험에서 헌급이 떴다면 분발하여 성적 잘 받아 지원해보는걸 추천한다.
군사경찰의 경우 중대라는 적당한 규모(35명 내외), 독자적인 생활관이라는 특징이 있다. 군사경찰중대는 크게 출입통제반, 방어반으로 구분되는데 출입통제반은 정문의 출입통제를 담당하고, 방어반은 기지외곽 CCTV 관측 및 긴급출동을 담당한다. 농담삼아 7전대에서 가장 힘든 특기라고 부르나, 그럼에도 비행단 군사경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연한 편이다. 하지만 크루근무라서 가점을 받기 힘들고 때문에 휴가를 모으기 어렵다.
9.2. 낮은 인지도?
공군의 특성상 전체적인 부대 이미지를 비행단과 사이트/포대가 양분하고 있다 보니 그 외의 부대들은 사실상 비주류 혹은 낮은 인지도를 면치 못하는 게 현실이다. 특히 7전대는 비전투부대면서, 독립전대이다 보니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입대 전 혹은 초도외박을 나왔을 때 여러 커뮤니티 등에서 부대에 관련된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7전대에 대한 이야기나 정보를 알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오죽하면 특기학교 교관 중에서도 이 부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군 외부에서 보자면 평택 팽성읍 인근에 거주 중인 사람들이 7전대는 커녕 대한민국 공군이 주둔해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사실 7전대의 인지도나 규모를 보면 위키나 나무위키 등에 문서가 없었던 게 당연할 수도 있다. 이제는 (2015년 경)위키백과 항목도 생겼다! 링크
10. 험프리스 관련 여담
- 7전대가 지금과 달리 미군과 교류를 하던 시절, 7전대에 들어가려면 먼저 험프리스 후문으로 들어가서 신원 확인을 한뒤 지금의 구 전대본부 방향에 있었던 7전대 정문(그래서 구 면회실 건물이 지금 위치에 있는 것)으로 가는 이중 출입 절차였어서 영내 출입이 번거롭고 까다로웠다. 반드시 험프리스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기에 당시에는 7전대 장병들에게도 미군 부대 출입증(패스)이 발급되었다. 7전대 현 정문이 여러 외관상의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진입하자마자 전대본부 등의 큰 건물을 볼 수 없는, 정문이 후문처럼 보이는 현상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구 전본 건물 부지 쪽을 보면 옛 정문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그 당시에는 미군 복지시설 이용도 가능했지만, 11년 중순부터 험프리스 후문 쪽 정문을 폐쇄하고, 독자 정문을 만들었으며, 그에 따라 미군 시설 이용이 금지되었고, 그 뒤로 미군과의 교류는 완전히 사라졌다. 미군 출입증 역시 병 707기[19]까지 발급되었고, 이후 2012년 자대 배치 된 기수부터 발급이 중단되었다.
사실 당시 험프리스 후문을 통해 들어가는 정문을 사용할 때도 병은 단독으로 험프리스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다. 이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겠다고 부대 정문을 나서는 순간 곧 탈영이었고, 간부들이나 가끔 미군 PX에 가는 수준이었으며, 병은 간부들과 함께 나가야 이용할 수 있었다. 험프리스의 PX에 대해 말하자면, 일반적인 마트와 다를 바 없으며 안 파는게 없었다. 특히, 피자, 치킨, 타바스코를 판매하는데 그 음식이 미국 본토의 그것과 다른게 없어서, 피자는 크고 짜고 치킨은 짜고 맵다. 미군 시설물을 간접적으로나마 이용할 수 있던 시절의 7전대는 정말로 살기위해 먹는다 수준으로 맛 없는 짬밥으로 유명하였기 때문에 맵고 짠거 못 먹는 병사들도 잘만 먹었다 카더라.
- 부대내부에 흙에 반쯤 덥힌 벙커같은것들이 많은데 이는 과거 일본군 비행장으로 사용할 당시 무기고로 사용되던 흔적이다. 과거 7전대에서도 무기고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단순히 중대 창고로 사용중이다.
[1] 13년까지 부대명에서 항공의 영어 표기를 Aerospace, Airforce 두 가지로 혼용하였는데, 직전 엠블럼에 표기된 Airforce로 통일 및 수정..했지만 ROKAF에서 중복되는 Airforce보단 Aerospace가 더 알맞아보인다.[2] 다만 캠프 험프리스 부지 내부는 아니고 바로 옆에 붙어있다.[3] 그냥 전대라고 하면 대다수는 비행단 내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비행단이 아닌 대한민국 공군본부 직할부대다.[4] 통신전자 주력부대이다 보니 전대장은 정보통신 특기가 맡고 있다.[5] 2019년 사이버작전센터로 부대명 변경[6] 항안단은 14년 11월경에 서울 대방동으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7전대 병들은 쾌재를 불렀다카더라.. 참고로 항공안전관리단은 비행표준단과 통합되어 공군항공안전단으로 새롭게 창설되었다.링크[7] 국직부대라 이곳에서 복무하는 공군병을 보고 있노라면 상당히 짠하다.[8] 주임원사 병과 전대 으뜸병사는 가능[9] 당시 상병 말~병장 초 기수들은 고생은 다 하고 이제 좀 편해질 시기에 동기 생활관으로 바뀌어 그야말로 멘붕을 겪었다.[10] 이로 인해 자기 생활관에 죽치는 인원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내 자리에 누워있으면 에어컨 빵빵 나오고 케이블이며 영화 돌려볼 수 있는데 누가 휴게실에 가서 쉴까..[11] 처음 시행되고 나서는 당월 주말 중 하루를 본인이 선택하였지만 현재는 매달 2번째 토요일로 날짜가 지정되어 있다.[12] 14년 4월 말 5월 초 경에 1개가 더 생겼고, 각각 금성과 보라매로 부른다. 참고로 보라매 풋살장이 더 크다.[13] 13년 중순에 면회실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매일 오후 1~3시의 2시간 동안 열린다.[14] 14년 부터 소속이 공군본부 직할부대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작근단으로 가서 받는다.[15] 병, 예비역 모두 사병식당에서 먹기 때문에 대면을 최대한 피하게 하려는 것.[16] 항공안전단과 함께 있는 구 재정관리단[17] 앞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복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문화행사를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고 생활관의 여건도 좋다.[18] 한 전설로, 성적이 더 좋은 병사가 국직 52대대를 가고 7전대를 모르던 병사가 이곳으로 배정되어 천국과 지옥이 갈린 사례가 있다. 수송병의 경우도 52대대와 7전대 TO가 함께 있다.[19] 2011년 9월 입대해 2011년 12월 ~ 2013년 9월까지 7전대에서 복무한 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