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1:3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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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게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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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1.1. E3 20111.2. 닌텐도 다이렉트 2013년 1월 23일1.3. E3 20141.4. The Game Awards 20141.5. 1차 연기1.6. 닌텐도 다이렉트 2015년 11월 13일1.7. 2차 연기1.8. E3 20161.9. 닌텐도 스위치 트레일러1.10. The Game Awards 20161.11. 지미 펠런의 투나잇 쇼1.12. 닌텐도 스위치 프레젠테이션 20171.13. 개발, 완료
2. 반응3. 마케팅4. 추측
4.1. 가디언4.2. 시열대4.3. 배경 스토리

1. 역사

1.1. E3 2011



Wii U를 발표하면서 트레일러와 데모판이 나왔는데 거기에 젤다의 전설 테크데모가 포함되어 있었다.[1] 여기서 링크는 황혼의 공주의 에픽 판타지 스타일을 계승한 그래픽과 어두운 분위기를 보였고 HD 젤다가 Wii U로 나올거라는 것을 보여줬다. 링크가 신전에 진입해 황혼의 공주 시간의 신전 보스인 쉘드 고마와 교전을 시작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물론 테크데모인 만큼 직접 조작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젤다의 전설이 Wii U로 나올 경우 대충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으며 게임패드 터치스크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주는 것에서 끝났다. 사실상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셈.

1.2. 닌텐도 다이렉트 2013년 1월 23일

-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한다.
- 순서에 맞게 던전을 공략한다.
- 혼자서 묵묵히 플레이한다.

아오누마 에이지가 직접 나와서 위와 같은 젤다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시 개선해서 시간의 오카리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 했던 시리즈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오픈월드 젤다를 만들 거라고 발표했다. 단, 이렇게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신작 개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HD 같은 리메이크작을 발표했다.

발매 후의 시점에서 보면, 본작의 출시 이전의 여러 작품에서 점차적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한 것을 알 수 있다.[2] 플레이 순서의 자유에 대한 부분은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 밑그림을 보여주었고, 본작에서도 실제로 시나리오와 던전 순서 관계 없이 마음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소통의 자유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HD의 Miiverse 연동 기능이나 멀티플레이 대응 작품을 통해 몇 가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단, 아직 본작에 대해서는 멀티플레이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

1.3. E3 2014


E3 2014년에 최초 공개된 영상.

아오누마 에이지가 등장해서 게임에 대해 설명해준다. 세대가 흐를수록 게임을 만들기는 어려워졌지만 다시 초대 젤다의 전설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처럼 오픈월드 젤다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영상 중간에 레이저 빔을 쏘는 거대 몬스터 '가디언'이 시리즈 전통의 졸개인 '옥타록'이 진화한 것이라고 아오누마 에이지가 직접 밝혔다. 그리고 이번 링크는 우리가 생각하는 링크와 달리 특유의 초록색 옷이 아닌 파란색 평상복을 입고 다닌다. 바람의 지휘봉, 황혼의 공주, 대지의 기적, 스카이워드 소드에서도 이런적이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고유복장으로 갈아입을거라는 추측이 많다. 에포나를 탈때는 망토를 두르고 다니는데, 이 망토의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망토에는 익숙한 문양이 보인다. 또한 팔토시를 두루고 등장 했는데 팔토시에 그려진 무늬가 시리즈에 여러차례 등장 했던 겔드족들의 것과 같다.

1.4. The Game Awards 2014


아오누마 에이지미야모토 시게루가 동석했다. 대화하면서 게임플레이를 잠깐 보여준다. 여기서 에포나를 플레이어가 조종하는게 아닌 게임속의 링크가 조작하는 것으로 하고 인공지능을 발달시켜 마상 전투를 편리하게 하였다. 그리고 Wii U 게임패드를 인벤토리 또는 맵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맵이 어마무시하게 크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1.5. 1차 연기


아오누마 에이지가 직접 나와서 젤다의 전설 신작에 새로운 추가 요소가 생겨서 연기된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가정용 젤다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 밥상 뒤집기인 모양이다. 덕분에 팬들은 젤다 신작이 젤다의 전설 30주년의 기념 작품이 될 수 있겠다며 좋아했다.

1.6. 닌텐도 다이렉트 2015년 11월 13일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HD 리메이크 버전 발표 후 짤막하게 10초정도만 보여줬다. 일단 밥상 뒤집기를 당했어도 비주얼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 영상에선 말 안장에 매달아 두었던 방패가 전통 포지션인 링크 등 뒤로 갔다. 또한 시커 슬레이트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이 동영상에서 2016이라고 못박아두면서 팬들은 약간이나마나 희망을 가졌다.

1.7. 2차 연기

그리고 E3 2016, 닌텐도는 디지털 이벤트도 없고 차기 콘솔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불평과 얼마나 내세울게 없냐면 그러냐는 비꼼을 들었다. 젤다가 두번의 밥상 뒤집기차기 콘솔 동시발매 마케팅으로 가정용 젤다 발매 주기를 6년으로 늘려 팬들의 입에 거품을 물게 하였다.[3] 참고로 이 6년 전 작품은 바로 그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젤다 25주년 기념작이었다.

1.8. E3 2016


E3 2015에서 닌텐도의 평판이 바닥을 친 당시 상황상 떨어진 닌텐도의 평판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기에 제작, 홍보등 다양한 면에서 닌텐도가 투자할것으로 추정되었다.[4]

E3 2016에서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다. 부제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로 결정되었고, 영상에서 여러가지 장면이 나오는데 , 도끼 같은 무기를 든 링크, 은신, 벽타기, 함정만들기, 요리하기 같은 부가 컨텐츠도 공개되었다. 또한 전작에서 아주 한정적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던것에 반해[5] 플레이트 아머, 천옷같은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는 기존의 젤다 시리즈와 비교할 때 상당히 이질적이며 어떤 면에서는 초대 젤다의 전설을 계승하기도 한다, 링크는 별자리가 그려진 방 안의 작은 수조 안에서 일어난다. 어떤 여성의 깨어나라는 목소리를 듣고 '시커 스톤(시커 슬레이트)[6]'을 챙기는데, 이 때 링크를 지칭하는 말은 "긴 잠에서 깨어난 당신" 이며, 동굴을 나갈 때는 "당신이 우리의 유일한 빛이자 희망" 이라고 부른다. 진행하다 어떤 늙은 남성과 만날 수 있고, 그는 링크에게 그들이 있는 곳이 전설에 따르면 바로 하이랄이 세워졌던 첫 터였으나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고 낡은 채 버려진 곳이라고 설명해준다[7]. 이후의 진행에 대해서는 초대 젤다의 전설이 그랬듯 별다른 힌트가 주어지지 않으며, 플레이어 스스로 목적지를 깨우치고 모험하는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나머지 스토리는 스포일러 문제로 E3 당시 비공개. 이제껏 나온 정보들을 종합하면 플레이어가 했던 행동에 따라 엔딩이 변화하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으며, 원한다면 스토리를 즐기지 않고 바로 최종보스와의 전투에 돌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플레이와 전투에서는 바람의 지휘봉의 부가적인 요소들을 굉장히 많이 차용했는데, 쓰러뜨린 몬스터가 무기를 드랍하면 플레이어는 그 무기를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 바람의 택트에서는 주운 몬스터의 무기를 휘두르거나 던질 수만 있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인벤토리에 수납이 가능해졌고,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상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한다'라는 본 작의 의도의 가장 핵심이 되는 시스템. 시연 영상에서 등장한 무기는 나뭇가지와 보코블린의 몽둥이, 창, 낡은 검 등인데, 내구도 시스템이 존재하여 파괴되기도 하며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 또 바람의 택트의 아이템 '영웅의 부적'을 사용했을 때처럼 적을 공격하면 상시 체력바가 보인다. 몬스터들 역시 바람의 지휘봉 때와 비슷하게 굉장히 지능적인 면모를 보이며, 동일하게 무기를 놓치면 다른 몬스터가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 사용하거나 맨손으로 플레이어에게 대항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적인 보코블린의 경우 바람의 지휘봉에서 플랫폼과 잠수정에 무리 지어 생활했듯 필드 여기저기에서 무리를 찾을 수 있으며[8], 밤과 낮에 보여주는 행동이 다른 것[9]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존재하던 젤다 시리즈의 시스템에 오픈 월드 게임들의 특성이 합쳐져 더 위쳐 3이나 다크 소울, 스카이림 등의 게임의 느낌이 나는 플레이에 이질감을 느꼈다는 의견도 소수 존재한다. 그러나 3D 젤다적인 요소와 새로운 시도를 시도한 독특한 플레이가 절묘하게 합쳐져 호평이 자자하다.

이러한 호평속에서 수많은 게임들이 발표된 E3 2016에서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게임스팟, IGN 등 웹진에서 당당하게 2016 E3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으며, 가장 검색률이 높은 E3 게임에서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또, 작중 한 여성의 목소리가 링크를 인도하는 데 제대로 된 대사를 한다.[10] 다만 전작에 비해 음성이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전부 풀보이스 녹음은 아니라고 한다. 링크는 여전히 대사를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2016년 E3 닌텐도 컨퍼런스에서 트레일러 공개후 프로듀서인 아오누마 에이지가 인사 메세지를 올렸다. 해당 링크
파일:external/topics.nintendo.co.jp/00000286_09.jpg
일본의 젤다 팬 여러분.

젤다의 Wii U 최신작『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E3에서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젤다의 기본을 되돌아본다"라는 주제로 만든 이 작품은 광대한 세계를 무대로, 어디를 가서 뭘 해도 플레이어의 자유라는 지금까지 젤다의「형태」를 뛰어넘은, 젤다 사상 유례가 없는 새로운 게임입니다.

E3 닌텐도의 부스에서는 게임의 세계관을보다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조형물 등, 디오라마 장식으로 배치하여 그 세계에 온 것처럼 방문객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사진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보코블린'이라는 몬스터에게 미야모토와 제가 과감하게 싸움을 걸고 있는 모습니다.
그럴 나이가 아니신데.,,라고 생각하시면서 웃어주세요 (웃음).

드디어 E3 개막입니다.
많은 방문자분들이 차분히 느껴보고, 다시 태어난 젤다의 세계를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저도 쇼를 즐겨보겠습니다!

1.9. 닌텐도 스위치 트레일러

닌텐도 스위치의 최초 공개 영상에 나온 장면을 E3 버전과 비교하면 그래픽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특히 그림자 효과가 훨씬 깔끔해졌다. 그러나 스위치 영상이 실기영상인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아직 두 기종 간 차이점을 비교하긴 이르다.

1.10. The Game Awards 2016


Game Awards에서 새롭게 공개된 신규 영상 트레일러로 제목은 Life in the Ruins로 정확한 뜻은 폐허 속의 삶. 그 뜻을 반영하듯 자연으로 회귀한 하이랄 지방의 숨겨진 마을과 주민들[11], 이전 데모에서 포착되었던 거대 비행선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밝혀졌고 비행선을 향해 힘껏 날아오르는 라토족의 특징과 유사한 조인족이 공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주목되고 있는 최대 관심사는 바로 젤다 공주일 가능성이 매우 유력한 푸른 옷을 입은 장발의 여성이며[12] 이전과는 정반대로 완전히 복구된 마스터 소드를 등에 찬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아마도 기억을 되찾기 전 혹은 그 이후에 마스터 소드를 원래 대로 복구했거나 현재 시점에서 100년 전 시절, 젤다를 떠받들던 링크일 수 있다.

또한 여기서 종반부로 추측되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장면이 공개되었다. NPC[13]가 등장했다. 또한 몬스터와 싸우는 장면들도 공개되었는데 인공지능이 워낙 발달해서인지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덮치지를 않나 폭탄을 던져도 빠르게 잘 피하고 전기까지 막 날리는 몬스터들이 가득하다. 1방만 맞아도 거의 끔살당할 수준이다. 이로인해 난이도가 올라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동시기에 젤다의 전설 30주년 amiibo 연동 내용이 공개되었다. 덕분에 어려운 게임을 amiibo를 통해 조금이라도 쉽게 할 수 있을거라 한다.

1.11. 지미 펠런의 투나잇 쇼

한국 시간으로 12월 8일 미국의 유명 프로그램인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서 최초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닌텐도 스위치 실기 영상이 공개되었다. 6:01부터 나온다. 공개된 스위치 버전을 위유 버전과 비교한 영상이 나왔다. 2:50초에서 폭발 장면의 프레임을 1:1 비교한다. 거치형은 물론이고, 휴대형 상태에서도 원활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스위치의 성능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되었다. 성능이 훌륭하다면 배터리 시간과 발열이 문제될 수 있다.

1.12. 닌텐도 스위치 프레젠테이션 2017


영어 버전

프레젠테이션 마지막에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2017년 3월 3일.[14] 닌텐도 스위치 런칭 타이틀이다. 트레일러는 스토리와 게임 내용을 둘 다 적절히 담았고 매우 반응은 좋았다. 특히 새로 얼굴을 비친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배경음악이 좋다는 평이다. 이 시기에 젤다, 보코블린 amiibo가 공개되었다.

독에 거치한 상태로 900p에 30프레임으로, 휴대용 상태로는 720p에 30프레임으로 구동된다는 보도가 나오며 스위치 성능에 대한 논란이 다시 나오고 있다. 가장 최적화가 잘되었을 퍼스트파티 작품이 FHD 사양으로 구동되지 못한다는 사실은 서드파티 게임 최적화에 다소 우려할만한 사실이다. #한때 IGN 보도에 따라 스위치 거치 상태로 1080p로 구동된다는 오보가 퍼졌지만 해당 기사는 수정되고 아직 FHD 해상도로 구동된다는 확답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여기서 드러난 사실은 시리즈 최초로 (링크 이외에) 캐릭터들의 음성이 있다는 것이다.[15] 팬들의 반응은 (특히 서양쪽 팬들의 반응은) 드디어 젤다의 전설에도 음성이 생겼다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있다. 단지 북미쪽 팬들은 과거 파이어 엠블렘 if의 만행과 같이 끔찍한 서양 성우의 발연기를 들어야하는게 아닌가 우려의 시선을 보냈지만 루머상으론 다행히 일음과 영음 둘다 포함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다시 그것을 반박하는 인터뷰가 나와서 팬들이 (특히 북미 팬들) 멘붕 중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일음으로 플레이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닌데 시스템 언어를 일본어로 바꾸면 게임 자체가 일본어로 바뀌는 형식이라고. 그러나 추후 업데이트로 더빙 음성 옵션이 추가되었다.

1.13. 개발, 완료

2017년 2월 첫 주말, 개발에 참여한 모노리스 소프트의 한 직원이 개발 완료 기념 쫑파티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개발이 완료된 것이 확인되었다.

2. 반응

E3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된후 전세계 게이머의 각종 호평과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시간의 오카리나마저 뛰어넘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올정도로 사실상 앞으로 나올 게임중 가장 기대가 큰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그리고 이 게임이 그 기대에 맞는 게임인지 아닌지에 닌텐도의 행보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만큼 이 게임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추정된다.[16]

데모 때의 리얼한 그래픽을 버리고 카툰렌더링 비슷한 형식의 그래픽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에 조금은 실망하는 팬들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씩 지나자 지금은 아예 이 게임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닌텐도 팬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바람의 지휘봉 HD보다는 그래픽의 밀도가 꽤 높은 편이다.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에 대해, 황혼의 공주처럼 리얼한 그래픽을 선호하는 팬들은 좀 실망하겠지만, 많은 팬들이 전반적인 그래픽의 퀄리티는 좋다며 호평하고 있다. Wii U 자체의 스펙은 낮지만 사실 베요네타 2(?)나 마리오 카트 8, 스플래툰사실적이지 않아도 훌륭한 그래픽을 보여준 사례가 있고 역대 젤다 게임들도 대부분 상당히 좋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대다 앞으로 발매될 위유의 유일한 대작 게임으로 추정되어 상당히 투자할 것으로 추정되니 이 면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공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링크가 머리까지 묶고 나와 상당히 여성스러운 모습을 했기 때문에 여캐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서양 팬덤에서는 여자 링크가 나오는거냐며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심지어 링크가 아니라 젤다로 착각하기까지. 결국 이들은 여자 링크 만들기 이벤트까지 벌였다. 실제로 닌텐도에선 링크의 성별 선택을 고려했었다고 한다. 다만 무산되었다고. 만약 여성 링크가 추가되었다면, 스토리 텍스트가 2배 이상으로 증가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한번의 밥상 뒤집기와 발매 연기가 있었을수도 있어서 어찌보면 상황에 맞게 판단한 것일지도 모른다.

동양에서는 별로 그런 반응은 없고 링크의 미모치가 상승했다며 좋아하는 중. 그리고 그래픽 변화에도 좀 더 호의적인 편이다. E3에서 닌텐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신작은 코빼기도 안비추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조금 더 기다리더라도 좋은 신작이 나오길 기대하는거 같다.

이번 작에선 각종 식재료로 들짐승, 날짐승, 야생 식물은 물론 개구리나 벌레도 잡아먹기에 야생아 모글리(?) 스러운 모습이 있는데다, 트레일러 영상과 데모 플레이 영상에서 무언가 불태우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바람에 2차 창작계에서 이번 작 링크는 야생아 + 방화범 이미지로 굳어가고 있다.

녹색옷을 입은 모습이 안나와서 이번에 팬들은 "파란옷 입은게 젤다죠?"라는 농담으로 대체하고 있다. 일단 다양한 의상이 있긴 하나 공개된 아트웍을 보면 파란 옷이 이번 링크의 표준 옷이 될 듯 하다.

파일:NintendoSwitch_TLOZBreathoftheWild_Presentation2017_scrn38.png

2017 PT 트레일러 공개 후 젤다의 외형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면 스카이워드 소드에서처럼 기존의 젤다 모습에서 과감하게 벗어난 시도를 하였고, 두꺼운 눈썹과 이마 노출이 귀엽다는 평이다. 또한 테트라를 제외하면 시리즈 최초로 치마를 입지 않고 링크와 같이 커플룩 모험가스러운 복장인 점도 지지를 얻고 있다. 부정적으로 보면 두꺼운 눈썹 자체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인데다, 귀엽지만 약간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미드나로 증명된 바 예쁜 것과 캐릭터의 매력은 항상 비례하지 않으므로, 캐릭터로써의 매력은 게임이 출시된 후 평가하는 게 옳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시도 및 전통 파괴가 굉장히 많아 시간의 오카리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가는 시리즈를 다시 한번 크게 뒤엎을 거라는 기대가 높다. 또한 오픈월드로 광고해서 기대가 매우 높았다. E3의 닌텐도 트리하우스에서 선보인 트레일러 영상과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후에는 다이나믹한 세계와의 상호작용, 아름답고 조용한 느낌의 세계관 등이 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발표 후 시연 플레이를 한 사람들이 별의 별 움짤을 생산하였다.

특히 샌드박스 게임이라고도 불릴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며, 아주 소소한 것에도 신경써서 이런저런 기믹을 넣어두었기 때문에 필드에서 가지고 놀 게 아주 많다. 이는 필드 탐색이 게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다 필드 크기도 어마무시한 만큼 이동 중에도 지루해 지지 않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것이라 볼 수 있다.[17]

전체적인 평가는 "최고 기대작." 시리즈 내적으로도 틀을 깬 요소가 많고, 단순히 게임성 부분에 있어서도 디테일하고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굉장히 높은 자유도를 갖고 있다. 그래픽 역시도 호평.

3. 마케팅

  • 2015년 발매 예정이었으나 밥상 뒤집기2번이나 당해서 발매일이 미뤄졌다. 한때 유럽 지역의 발매일이 늦춰진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2017년 3월 3일인 닌텐도 스위치 런칭일에 동시발매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4. 추측

이 문단에서는 비교적 주제가 확실한 추측들을 정리한다.

4.1. 가디언

게임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6족보행 병기 '가디언'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가디언은 맵 곳곳에 기능이 정지되어 방치되어 있으나, 일부는 포탑 부분만 기능이 살아있어 비모스 마냥 링크가 접근하면 레이저를 발사하고, 일부는 아예 전신 기능이 살아있어 링크를 추격하며 기마전을 벌인다.
  • 가논의 병기 설
    가논이 과거 하이랄을 멸망시킬 때 사용한 기계병기라는 설이다. 링크를 공격하는 것과, 재앙 가논 고유 색인 자주색을 공유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 시커족이 만든 대 가논 병기 설
    이름이 '가디언'이란 점과, 몸체에 그려진 시커족 특유의 꼬부랑 패턴때문에 과거 시커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제작된, 가논으로부터 하이랄을 지키기 위한 병기라는 설이다. 시커족이 만든 '힘의 시련' 사당에도 소형 가디언이 있다는 점이 이 설을 더욱 뒷받침한다. 그럼에도 링크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건 가논에게 해킹 당했다거나 피아식별 인공지능이 오류가 났거나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혹 이 설이 맞다면 후반에 아군으로 다시 돌아서게 만들어 파란[18] 가디언 대군을 이끄는 링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시간의 신전 주변에는 엄청난 수의 가디언 잔해가 널부러져 있는데, 이게 전자 설을 따르면 시간의 신전을 침공하다가 박살난 것일 것이고, 후자 설을 따르면 시간의 신전을 지키다가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후 후자로 확정되었다.

4.2. 시열대

배경은 하이랄 멸망 후 100년 후로, 여러모로 살펴보면 노후되어 보이는 건물에 살아있는 사람이라곤 할아버지 한 명 외엔 하나도 안나오며[19] 링크도 정체불명의 유적 속에서 깨어나고, 녹슨듯한 마스터 소드가 떡하니 타이틀 로고에 나타나 본작품이 시열대 최후반의 작품이 될 가능성도 생겼다.[20] 또한 링크가 처음 눈을 뜬 장소, 시련의 사원, 시커 슬레이트가 '마법'이 아닌, 굉장히 진보된 '기술'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시커족의 로스트 테크놀로지라고 한다.

이전에도 가논의 생김새[21]나 초대 젤다를 떠올리게 하는 게임 구성을 미루어볼 때, 또한 시커족이 비중있는 역할로 나타난 것을 볼 때[22] "용사의 패배" 타임라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했다. 초대 젤다에서 마스터 소드가 등장하지 않은 것이 녹슨 이유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첫 작품과 신들의 트라이포스 이후 오랜만에 타이틀의 젤다의 전설 문자가 일본어로 표현되었다는 점과 '젤다의 기본을 되돌아본다'라는 주제 및 1편처럼 상당한 자유도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점, 링크의 옷 색이 변했다는 점 등 때문에 일각에선 아예 세계관 리부트 작품이 아닌가 하는 가설도 있다.

이외에도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모습을 보인적 있는 하일리아 석상이 본작의 시간의 신전에도 안치되어 있고, 극복의 증표(Spirit Orb)에 하일리아의 심볼이 새겨져 있는등 본작이 어느 시열대에 속하든 스카이워드 소드와 스토리적 연관성이 있거나, 시오 - 무쥬라처럼 각 작품들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려고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3. 배경 스토리


젤다 세계관 분석으로 유명한 유튜버인 Zeltik은 2017년 닌텐도 트리하우스에서 레지 피서메이가 공개한 한정판 특전인 하이랄 지도 뒷면에 있는 이미지와 시커 문자를 여러 지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해독하는데 성공하여 배경 스토리를 알아내었다.
옛날 태고적, 여러 종족이 화합하여 같이 공존했을 때 부터 하일리아인들에게 전승된 이야기다.
시커족의 푸른 아우라가 대지를 타고 흘렀다. 오랜 시간 동안 모두가 번영하였다.
그러나 대재앙이 발생하였다.
용사와 공주는 '재앙 가논'이라는 이 공포의 존재를 봉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네 방위의 신수들이 깨어났으며, 기계 군대가 투입되자 왕과 국민들은 공포에 떨었다.
가논의 힘을 약화시키고 봉인하였지만, 시커족은 이후로 영원히 추방당했다.

이 문구에서 Zeltik은 다음과 같은 스토리를 유추하였다.
과거 하이랄은 시커족의 오버테크놀로지로 다함께 번영을 하였으나 가논이 나타나면서 세계는 위험에 처했다. 용사 링크와 젤다 공주는 가논과 맞서 싸웠지만 실패했다. 용사 링크는 결국 쓰러졌다.
상황이 나빠지자, 시커족은 그들이 만든 기계 군대, 즉 가디언 군단과 이를 통솔하는 4개 신수를 가동시킨다. 그러나 이게 시커족 최대의 실수가 되고 만다. 존재 자체가 오염과 타락의 구현인 가논은 이 기계 군단을 전부 감염시켜 자신의 군단으로 만들고 만 것이다. 하이랄은 기계 군단의 습격을 받고 초토화된다.
결국 시커족은 최후의 수단으로, 가논을 쓰러뜨릴 순 없었지만 성스러운 힘이 깃든 하이랄 성채에 봉인한다. 시커 생존자들은 쓰러진 용사 링크를 부활의 사원에 숨긴다. 하이랄의 왕은 시커족에게 실패를 물어 이들을 하이랄에서 추방한다.
한때 시커족의 기술을 누르며 살던 하이랄의 생존자들은 폐허가 되어버린 하이랄에서 다시 원시적 수준으로 되돌아가 문명을 가꾸기 시작한다.


[1] 참고로 스카이워드 소드가 출시되기 전이다.[2] 아오누마 PD 본인이 신작의 새로운 요소를 시험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기존의 게임들을 리메이크했던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다.[3] 그래도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시간의 오카리나의 발매 간격은 7년이나 되었긴 하나, 흑역사젤다의 전설 CD-i 시리즈사테라뷰전용인 BS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논외로 치더라도 리메이크나 외전작이 많이 없었던 당시에 꿈꾸는 섬이 중간에 나왔던 만큼 지금과는 다르게 양호한 편이다.[4] 실제로 E3 2015에서 젤다 위유가 나올때까지 시간을 끌기 위해 만든 것 같은 게임들도 있었다.[5] 굳이 따지자면 색깔놀이 옷 변경이나 기본 옷과 비슷하게 생긴 특수갑옷 밖에 없었다.[6] 지도와 아이템의 역할 등을 한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아이템 문서의 '시커 스톤(시커 슬레이트)' 문단 참조.[7] 이때 링크는 "여기가 어디냐"고 질문하며 기억을 잃은 듯 하다.[8] 비슷하게 해당 무리의 모든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획득 가능한 보물상자도 존재한다[9] 잠을 자거나, 기지개를 피거나, 등[10] 루머중에 모든 링크를 포함한 NPC 모두가 성우를 가질것이란 루머가 있었는데 사실이 되었다. 다만 링크를 제외한 주역들만 성우가 있다.[11] 몬스터를 향해 과감히 칼을 휘두르는 일반 병사들도 비춰졌다. 역시 몬스터나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는 자연과 가까이 근접한 광활하고 비옥한 평야에 정착하고 나름 풍요로운 생활을 유지하나 틈만 나면 기습하는 몬스터들에 대한 철저한 경비를 늦추지 않는 것 같다.[12] 단, 여기에서 관찰하면 트레일러 후반에 안면을 드러내지 않은 장발의 여성은 링크와 비슷한 파란색 여행복을 착용했고 마스터 소드를 등에 메단 링크가 허리를 굽히며 경례를 표하는 대상인 여성은 빨간색 긴 망토를 걸치고 노란빛 둥근 원형의 장식이 세로로 새겨진 파란색 드레스와 연노란색 장갑을 착용한 모습으로 보아 반박할 여지 없이 젤다 공주다. 그리고 여행 가방을 허리띠에 찬 여행복을 입은 젤다가 시커 슬레이트와 생김새가 판박이인 비석을 두 손에 간직한 채로 어딘가를 향해 조용히 걸어가고 있는 장면이 주요 떡밥. 아무래도 가논이 하이랄을 멸망시키기 이전, 즉 100년 전의 시대에 링크에게 제공하려고 한 선물이었던 것 같다.[13]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음유시인을 천직으로 삼고 하이랄 곳곳을 방랑하는 남성도 포함된다. 나중에 이 음유시인은 주목한 링크에게 제1차 트레일러 중후반부에서 극후반으로 흘러가며 울러 퍼지는 경쾌하고 서사적인 멜로디의 일부 가사를 흥겹게 읊어준다. 덧붙여서 이 가사의 구절이 링크에게 나아가야 할 또 다른 진로를 암시하는 유용한 실마리가 된다.[14] 한국은 발매가 지연되어 2018년 2월에 발매했으며, 위의 한국어 버전 영상은 한국에서 늦어진 발매일이 적용되어 있다.[15] 사실 아주 엄밀하게 얘기하면 황혼의 공주의 미드나도 보이스 액팅은 있었다. 단지 알아들을수 없게 스크램블링 되었을뿐.[16] 당장 E3 2015만 봐도 어떻게든 이 게임이 나올때까지 버티라고 만든 게임도 있었고 E3 2016에선 아예 젤다 위주로 진행하여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있다.[17] 구 젤다 시리즈의 경우 필드에 벨 수 있는 풀을 배치한 것이 이와 같은 까닭이었다.[18] 이번 작에서 시커 기술은 파란색으로 빛나는 공통점이 있다. 비활성화 된 것은 주황색.[19] 그러나 E3 데모버전은 아오누마 왈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노인을 제외한 마을과 NPC를 뺐다고 한다.[20] BOTW를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가논의 계략으로 힘을 잃어도 녹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녹이 슬려면 시간이 얼마나, 또는 무슨 사건을 겪어야 할지 생각한다면 놀라운 부분.[21] 돼지 형상의 연기.[22] 시커족이 젤다 왕가를 보좌하는 시열대는 용사의 패배 타임라인 뿐이다. 7년 후의 세계(바람의 지휘봉)에서는 시커족이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7년 전의 세계(황혼의 공주)에서는 황혼의 공주에서 딱 한번 시커족이었음을 암시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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