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1:19:59

죽지 않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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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스템과 관련없이 스토리물에서 주인공이 죽지 않는 클리셰에 대한 내용은 주인공 보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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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사례
3.1. 주인공이 죽지 않거나, 죽더라도 부활할 수단이 있는 경우3.2. 주인공의 죽음과는 별개로 게임이 이어질 수 있는 경우
4. 관련 문서

1. 개요

게임에서 잔기컨티뉴, 세이브 및 로드 등의 게임적 요소에 설정을 부여하는 경우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

2. 상세

대부분의 게임은 플레이어 캐릭터, 즉 주인공이 실패하거나 죽었을 때 그대로 게임을 끝내는 대신 계속 진행하는 컨티뉴 기능을 제공하며, 설령 자체적으로는 컨티뉴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도 게임 속의 죽음을 비트는 것을 중심 소재로 한 시리어스 게임 같은 부류가 아닌 이상 게임 오버된 플레이어가 게임을 재시작하는 것을 막으려 들진 않는다.

게임의 역사 초기, 게임의 스토리란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고 여기던 시절에 죽은 캐릭터가 되살아나고 끝난 게임을 재시작하는 것은 단지 클리어하는 데 실패한 플레이어가 게임에 재도전하는 단순한 과정일 뿐이었으며, 컨티뉴를 한다고 해서 죽은 주인공이 갑자기 되살아나거나 이미 실패한 임무를 재시작할 수 있는 것은 죽거나 실패한 사실이 스토리의 정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후 게임의 역사가 발전하면서 설정도 게임의 중요한 일면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컨티뉴와 리스타트, 세이브로드 같은 게임 속 시스템도 게임 설정의 일부분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흥미롭게도, 이렇게 주인공이 죽어도 끝나지 않는 게임에서 주인공의 궁극적인 목적이나 게임의 결말은 주인공의 삶을 완전히 끝맺는 것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불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진정한 안식을 원하는 것은 불로불사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의 전통적인 클리셰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한 긍정적인 느낌의 결말과 반대로, 게임 오버로는 죽지 않는 주인공이라고 해도 게임의 줄거리가 배드 엔딩으로 치닫게 되면 얄짤없이 끝장이 나는(...) 경우도 있다.

3. 사례

  • 본 문서에서 말하는 '주인공이 죽는다'는 표현은 대유적인 표현으로, 게임 진행 도중 레벨을 클리어하는 데 실패하면 주인공의 목적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도 포괄한다. 비록 레벨 클리어 실패가 주인공의 죽음과 직결되진 않지만 한번이라도 레벨 클리어에 실패할 경우 주인공의 목적이 명백히 실패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는 사례[1]에 포함하지 않는다.
    • 일부 RPG에서 사망의 대체를 위해 쓰이는 '전투불능' 등의 표현도 이와 동일선상에 둘 수 있다.
  • 게임 스토리 상에서만 주인공 보정 때문에 죽지 않는 경우는 당연히(?) 본 문서의 예시에 포함하지 않는다. 단, 게임 상의 컨티뉴와 리스타트 시스템 자체가 공식적으로 주인공 보정으로 설명되는 경우라면 예시가 될 수 있다. 즉, 중요한 것은 컨티뉴 시스템에 대한 설명의 유무다.
  • 설령 게임의 재시작에 대해 어느정도 개연성 있는 설정이 예측되는 경우라 해도 작중, 혹은 공식적 언급을 통해 그것이 명시되지 않는다면 가능하면 예시에 수록하지 않길 권장한다.
    • 예를 들어 일부 로그라이크 게임의 경우 한번 죽은 후 재시작했을 때 '전 회차 캐릭터의 시체'나 '언데드로 부활한 전 회차 캐릭터' 같은 요소가 등장함으로써 전 회차와 현 회차의 캐릭터가 타인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 정황 증거가 되지만, 그렇다고 게임 스토리상에서 '당신이 플레이하는 각 캐릭터는 각자 다른 인물들이므로 당신은 죽어도 다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명시하진 않으므로 '게임의 컨티뉴, 리스타트 시스템에 설정적 개연성을 부여하는' 사례를 다루는 본 문서의 예시로는 부적합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인공이 죽지 않거나, 죽더라도 부활할 수단이 있는 경우

  • 3×3 EYES 시리즈 - 주인공 후지이 야쿠모는 원작 만화의 설정에서부터 불사신인 우(无)이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누구와 싸우든 어떤 전투를 벌이든 절대 죽지 않는다.
  • 길티기어 - 솔 배드가이
  • 데모노포비아 - 쿠니카이 사쿠리: 리스는 미궁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사쿠리가 미궁의 최심부에 도달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으므로, 사쿠리가 죽으면 사쿠리의 육체를 재생시키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게 해서 부활시켜준다. 단, 리스와의 최종결전에서는 그동안 사쿠리를 부활시켜주던 리스가 사쿠리를 적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설정 없이 말그대로 재시작일 뿐이다.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단테
  • 데스티니 시리즈 - 수호자
    수호자의 파트너인 고스트여행자의 빛을 통해 죽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부활시킨다. 다만 고스트가 파괴되거나, 빛 자체를 빼앗기거나 빛이 차마 닿지 않는 곳에서는 부활이 불가능하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붉은 전쟁 캠페인에서 도미누스 가울이 여행자의 빛을 차단해 주인공을 포함한 수호자들에게 매우 큰 피해를 주기도 했다.
  • 동방 프로젝트
    원작자 ZUN의 언급상 동방 프로젝트의 잔기 시스템은 사실 플레이어 캐릭터의 근성이다. 탄막 결투 도중에 격추당해도 치명상은 입지 않았으니 계속 싸우는 것. 점수를 따서 보너스 잔기가 주어지는 것은 기분이 좋아서 근성이 늘어난 것이고.
  • 디아볼로의 대모험 - 디아볼로: 게임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디아볼로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결코 죽을 수 없는 몸이기 때문에 죽더라도 베네치아 호텔로 돌아올 뿐이다. 본 항목과 관련된 링크들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결말과 직결되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관련 문서 열람시 주의.
  • 마비노기 - 밀레시안
  •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 탈리온: 사우론의 수하들에게 살해당한 후 어떤 이유로 인해 죽지 않는 저주에 걸렸다. 이 설정은 단지 게임 내에서 죽어도 재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속 인물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르크들은 죽어도 다시 살아 돌아오는 탈리온에게 공포를 담아 무덤걸이(Gravewalker)라고 부르며, 시스템적으로도 우르크들이 탈리온을 죽이면 경험과 공적이 쌓여 대장이나 전쟁 군주로 승급하는 식으로 연계되어있다.
  • 바이오쇼크 시리즈: 부활장치의 존재로 인해 랩처 내 한정해서 계속 살아날 수 있다.
  • 사혼곡: 사이렌 - 스다 쿄야: 미야코가 나누어준 피 덕분에 불사신이 되었다.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늑대: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소울 시리즈와 비슷하게, 늑대는 자신의 주군인 신성한 계승자 쿠로용윤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죽어도 죽어도 살아난다.
  • 소울 시리즈 - 선택받은 불사자, 저주를 짊어진 자, 재의 귀인: 주인공들을 포함,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간형 캐릭터들은 불사자(Undead)들이기 때문에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더라도 정신을 잃고 무력화될 뿐 죽지 않는다. 하지만 주인공들과 다른 불사자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다른 불사자들이 육체는 죽지 않지만 정신은 육체적인 고통과 끝없는 삶의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점차 이성을 잃고 괴물이나 다름없는 망자가 되어가는데 비해 주인공들은 비록 몸은 망자가 된 다른 불사자들과 다름없을 정도로 망가지더라도 끝까지 이성을 유지한다는 것. 사람이 죽지 않고 불사자가 되는 이유는 세계가 쇠락해가면서 삶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 파괴신: 만약 용자를 막는 데 실패하면 금단의 마법 '다시 할래'(...)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 진 여신전생 4 FINAL - 나나시: 스토리 초반부에서 악마에게 살해당했다가 다그다와 계약해 부활한 뒤엔 파티가 전멸해도 다그다가 전멸 직전 상황으로 부활시켜준다. 단, 스토리 중후반부 어떤 시점에서는 부활하지 못하고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되는 상황이 존재한다.
  • 카타나 제로: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은 군용 약물 '크로노스'를 투약해 미래 예지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예지 능력을 이용해 실행하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다. 때문에 미래 예지 도중에 실패하는 미래를 보거나 기억력의 한계 때문에 시간 제한에 걸리더라도 그 전 시점에서 재시작이 가능하다.
  • 판타시 스타 2 - 주인공 파티가 사망할 경우 클론 센터에 돈을 지불하고 복제된 육체에 백업된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서 소생한다.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이름없는 자: 래벌과의 거래로 죽음을 분리시켰다. 단, 로타같은 자는 이름없는 자에게 걸린 불사의 주술을 풀어서 이름없는 자를 죽일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
  • Blasphemous - 침묵의 참회자: 기적의 영향으로 죽어도 죽어도 되살아난다. 게임 자체도 프리퀄 코믹스에서 크리산타에게 패배하고 살해당한 참회자가 침묵의 비탄 형제단 본부에서 되살아나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최종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 엔딩에서는 모든 기적의 근원이었던 드높은 의지를 파괴한 뒤 참회자 자신도 영면을 맞는다.
  • Braid - 팀
  • DEAD BY DAYLIGHT - 생존자: 생존자들이 살인마에게 살해당하더라도 엔티티는 생존자들의 기억을 지우고 그들을 되살린다. 하지만 생존자들이 엔티티의 허상 세계에 있는 발전기들을 작동시켜 탈출하더라도, 생존자들은 아무런 수확없이 허상 세계로 되돌아올 뿐이다. 결국 생존자들은 이기든 지든 엔티티에게 끊임없이 영혼을 착취당하며 그 손아귀에서 놀아날 뿐이다.
  • Don't Look Back
  • KOF 시리즈 - 쿠사나기 쿄[2], K'
  • P의 거짓 - 피노키오: 작품 자체가 위의 소울본 시리즈에서 따온 게 많은만큼 플레이어의 죽음 및 부활에 따로 스토리 설정이 있는 점 또한 똑같이 따왔다. 본인의 힘은 아니고, 다른 조력자가 직접 자신의 힘으로 시간을 통째로 되돌려 살려주는 것이라고 설명된다. 물론 다른 일반 적 몹들도 여기 휘말리는 건 예외가 아니라서, 죽은 후라도 P가 되살아나면 이들도 다시 되살아난다.
  • Rogue: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더라도 던전의 구조와 아이템들에 대한 기억만 잃은 채로[3] 던전 입구에서 되살아난다는 설정. 이 게임이 훗날 로그라이크 장르와 영구적 죽음 시스템의 시조가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해 보이기도 한다.
  • Slay the Spire: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죽으면 니오우가 되살려 다시 탑을 올라가게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기억과 힘을 잃게 되므로, 탑을 올라가며 과거의 기억과 힘(카드)을 되찾아나가야 한다.

3.2. 주인공의 죽음과는 별개로 게임이 이어질 수 있는 경우

  • 던전 크롤: 이전 회차에서 죽은 뒤 다음 회차에서 죽었던 층까지 내려가면 이전 회차 캐릭터의 능력치나 암기 중이던 마법을 계승한 플레이어 유령이 적으로 등장한다. 즉, 각 회차의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조트의 던전에 도전하는 각자 다른 인물들이고, 이전 회차에서 죽은 캐릭터들은 그대로 던전 어딘가에 묻혀있는 것.
  •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 초대작에선 죽으면 그 아들이 대를 이어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며 후속작부턴 QIP로 인해 특정 장소에 기존의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여 도전하는 식이라 죽어도 게임 오버로 직결되진 않는다.
  • Undertale: 게임 진행중 죽어서 이전 세이브를 불러와 다시 진행할 경우, 일부 캐릭터는 죽었던 주인공이 되돌아왔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언더테일의 주인공은 죽어도 세이브 로드로 부활할 수 있다는 게 정식 설정인 셈.

4.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특정한 대회를 배경으로 하는 스포츠 게임의 경우, 경기에 패배해서 해당 레벨을 클리어하는데 실패한다고 해서 주인공이 죽진 않겠지만 주인공의 목적인 '대회 우승'에는 완전히 실패하게 된다.[2] 97 이후 참고.[3] 로그라이크 게임에서 매 게임마다 던전의 형태가 재구축되고, 포션과 스크롤은 식별해보기 전에는 어떤 종류가 어떤 효과를 가질지 알 수 없는 시스템을 이렇게 설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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