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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 | 슬라네쉬의 대공(Prince of Slaanesh) | |||
종족 | 인간 | |||
진영 | 슬라네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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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서 부활한 지그발트과거와 마찬가지로 허영심 많고 잔혹한 성격으로 글루토스 오르스콜리온이 슬라네쉬 계열의 식탐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푸쉬받는다면 지그발트는 슬라네쉬 계열의 허영심과 오만함을 나타내는 인물로 푸쉬받고 있다.
2. 설정
출처
2020년 11월 22일,
전체적인 생김새는 구판과 거의 비슷하지만 갑옷이 보다 화려해졌고, 뿔 4개가 머리에 돋아난 모습이다. 다만 데몬 프린스로 승천한 건 아니라고 한다. 출처 실제 모델도 모탈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 애초에 지그발트는 판타지 시절에도 데몬의 흉측한 모습이 자신의 미학에 걸맞지 않다고 질색한 적이 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그발트는 엔드타임 당시 사망한 뒤에도 영혼 상태로 남아 공허를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슬라네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지그발트를 구해주지 않았는데, 왜냐면 실패한 추종자와 엮이는 것이 슬라네쉬의 자부심에 어긋나는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가쉬는 지그발트가 크렐을 죽인 일을 잊지 않고 있었고, 이에 대한 복수로 지그발트의 영혼을 셰이드글래스(Shadeglass)라는 마법 거울에 가둬두게 된다.[1] 그리고 거기에 지그발트에 대한 모독을 더하기 위해 울-기쉬(Uhl-Gysh)[2]의 깊은 곳으로 거울을 던져버려, 영원히 지그발트가 잊혀지도록 만들었다.
문제는 울-기쉬가 바로 슬라네쉬가 갇혀있던 바로 그 장소였던 것이다. 사슬에 묶여 갇혀있던 슬라네쉬의 정수 일부가 울-기쉬로 내뱉어졌고, 거울 속에서 고통받던 지그발트는 이 정수를 흡수해 힘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지그발트가 갇혀있는 거울은 우연한 기회로 카라드론 탐험대에게 발견되어 다시 한 번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3]
그후 거울은 스칼렛 카발케이드(Scalet Cavalcade)가 이끄는 갓시커[4] 무리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쯤에 지그발트는 거울 속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을 회복한 상태였다. 지그발트는 스칼렛 카발케이드에게 강렬한 환상을 보여줘 그가 분노하게 만들었고, 분노한 그는 자신의 채찍을 내리쳐 거울을 깨버리게 된다. 그 결과 마침내 지그발트가 거울의 주박에서 탈출해 부활하게 된 것이었다.[5]
이렇게 부활한 지그발트는 불경한 에너지가 흘러나오는 커다란 뿔이 머리에 자라나게 되었으며, 그의 강렬한 힘에 스칼렛과 그의 무리들은 그 즉시 지그발트를 숭배하게 되었다.[6] 그 후 지그발트는 자신이 예전에 쓰던 검인 슬리버슬래쉬 같이 슬라네쉬의 검 조각이 들어간 무기를 찾으려 했으나, 이런 무기를 많은 프리텐더[7]들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자존심 강한 지그발트는 여기에 동조하지 않고, 그대신 자신의 예전 감옥이었던 거울 조각들을 제련하여 새로운 검 샤드슬래시(Shardslash)를 만들어냈다.[8]
이후 지그발트는 자신의 악명을 렐름 전체에 떨치며 추종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슬라네쉬의 추종자들은 그 분파를 가리지 않고 지그발트의 밑으로 모여들고 있는데, 오직 그만이 내려줄 수 있는 감각을 바라며 그에게 헌신한다고 한다.[9]
다만 이런 지그발트라고 해도 완벽한 건 아닌데, 그의 신체에서 단 한군데 완전치 못한 곳이 있다. 바로 과거 쓰로그가 그를 죽였을 때 났던 상처 부위이다. 이 때문에 지그발트는 쓰로그에 대한 복수심을 갖고 있는데[10], 불행히도 쓰로그는 이미 죽은지 오래라 그 복수심을 나가쉬에게 돌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지그발트는 나가쉬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11] 또한 이런 앙심 때문에 워해머 아오지판 레지멘탈 스탠다드인 헤머할 해럴드에서는 쓰로그의 몸뚱아리에 대한 수배문을 올리기도 했다. 어느 용감한 모험가가 자른 머리는 있지만 죽기에도 너무 멍청하다며 어디에선가 재생했을 거라는 추신과 함께.
3. 작중 행적
아카온은 슬라네쉬의 구출을 도우라며 지그발트와 글루토스를 파견한다. 지그발트는 브로큰 렐름에서 원래대로라면 글루토스와 함께 엑셀시스에 강림할 슬라네쉬의 분신인 덱세사&사이네사를 맞이하러 갔어야 했으나 크로악의 계략으로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다 글루토스가 지그발트의 살점을 요청하자 이를 쓰로그 때문에 생긴 흉터를 거론하는 걸로 생각한 지그발트가 폭발해서 내분을 일으켰다.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1] 대상이 가장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에게는 부자가 된 모습을, 아름다워지고 싶은 이에게는 아름다워진 모습을 비춰주는 것이다.[2] 그림자의 렐름인 울구와 빛의 렐름인 히쉬가 뒤섞인 중간 영역이라고 한다. 이름부터가 울구(Ulgu)와 히쉬(Hysh)를 섞어서 만들어진 것이다.[3] 금을 사랑하는 카라드론답게, 이들은 거울 속에서 엄청난 부자가 되어있는 자신들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거울의 마력이 어찌나 강했는지 이들은 거울을 가져야겠다는 욕망에 심취해 자신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마저 잊었고, 결국 모조리 탈수로 죽어버리게 된다. 거울에 대한 욕망이 갈증마저 잊게했던 것이다.[4] 실종된 슬라네쉬를 찾아헤매는 슬라네쉬의 한 분파다.[5] 이때 슬라네쉬는 다시 지그발트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지그발트의 탈출이 이제 곧 있을 자신의 탈출의 징조라 여겼기 때문이라고 한다.[6] 지그발트는 미친 놈답게 부활하자마자 이들 무리의 6분의 1을 죽여버렸으나, 이들은 여전히 지그발트를 따랐다고 한다.[7] 실종된 슬라네쉬 대신 새로운 슬라네쉬가 되려고 하는 슬라네쉬 분파이다.[8] 샤드슬래시는 가장 작은 상처만으로도 대상의 영혼을 훔쳐내어 봉인할 수 있는 검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빼앗은 영혼들은 지그발트가 심심할 때 고문하면서 가지고 논다고...[9] 여담으로 렐름에는 거울 속의 모습이 일그러지고 이상해지면, 근처에 지그발트가 있는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10] 이 때문에 자신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트롤 부족들을 공격하기도 한다.[11] 이유는 아마도 엔드 타임때 나가쉬가 쓰로그를 죽임으로서 지그발트 자신이 쓰로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잃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화풀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