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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텔레비전 심볼.jpg 텔레비전 | ||
입성날짜 | 2013년 1월 25일 | ||
위치 | 6840 Hollywood Blv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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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지미 키멜 Jimmy Kimmel | |
본명 | 제임스 크리스천 키멀 James Christian Kimmel |
출생 | 1967년 11월 13일 ([age(1967-11-13)]세) |
뉴욕주 뉴욕시 브루클린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1cm |
학력 | 에드 W. 클라크 고등학교(~1985년) (졸업) 네바다 대학교 라스베이거스(1985~1986년) (중퇴)[1]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편입)[2] |
배우자 | 지나 키멀(1988년 ~ 2002년) 몰리 맥니어니(2013년 ~ 현재) |
자녀 | 장녀 케이티 키멀(1991년생) 장남 케빈 키멀(1993년생) 차녀 제인 키멀(2014년생) 차남 윌리엄 키멀(2017년생) |
직업 | 코미디언, MC |
종교 | 가톨릭 (세례명:야고보) |
활동 | 1989년~현재 |
링크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코미디언.ABC를 대표하는 MC로, 자신의 이름을 건 'Jimmy Kimmel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배우이자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심야 토크쇼 중 가장 오래 진행을 맡은 MC이다.
2. 지미 키멜 라이브
NBC에 지미 팰런, CBS에 스티븐 콜베어, TBS에 코난 오브라이언이 있다면 ABC에는 지미 키멜이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심야 토크쇼. 각종 상을 수상한 기록도 있다.
가장 유명한 가짜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한국에도 잘 알려진 지미 키멜 라이브의 소재로는 'mean tweet'(셀럽들이 자신에관한 mean tweet(악플)읽기)라는 코너가 있다. 장수 코너로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미국의 유명 유튜브 스트리머들이나 똑같이 나와서 트위터의 악플을 읽으면서 리액션을 해준다.
ABC가 디즈니의 자회사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타워즈를 포함한 디즈니 영화들이 여기서 종종 예고편을 공개하고 출연 배우들도 영화 홍보차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2019년에는 지미 팰런과 함께 영상을 찍기도 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서로 혼동하곤 한다면서 서로 공통점이 있는지를 찾아보는데 출신지도 똑같고, 그날 아침식사로 당근을 올린 오트밀을 먹었고, 좋아하는 시리얼도 전부 똑같고, 입고 있는 팬티도 같은 디자인이고 서로 보여주며 당황해하는 모습도 같다. 영상
2022년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하여 투나잇 쇼의 진행자로 있는 같은 이름을 가진 지미 팰런과 서로 진행하는 토크쇼를 바꿔서 진행하였다. 영상
가끔씩 정치인들도 출연한다. 2016년 6월 3일 밤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출연했는데 이 날은 중간에 무하마드 알리 사망 속보가 뜨면서 맥이 완벽하게 끊겼다.
3. 맷 데이먼과의 관계
정리글지미 키멜이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유는 바로 배우 맷 데이먼 때문. 송대관과 태진아처럼 현실에선 절친하지만 방송에선 서로를 못 까서 안달인 비즈니스 앙숙 컨셉을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3.1. 사건의 발단
2005년 지미 키멜 라이브 시즌 3의 한 회차에서 키멜이 던진 애드리브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그 날은 방송이 유난히 재미없었고,[3] 난처했던 키멜은 클로징 멘트라도 살리고자 "시간이 없어서 다음 게스트인 맷 데이먼 님은 죄송하지만 나중에 다시 모시겠습니다." 라는 애드리브를 던졌다.당연히 실제로 데이먼이 출연 대기 중이었던 건 아니고, "사실은 초특급 게스트가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나온 거다" 라는 허풍이자 변명 겸 "맷 데이먼 같은 톱스타를 불러놓고 우리가 일방적으로 출연 취소시켰다" 라는 취지의 농담이었다. 촬영 현장에 있던 PD 한 명이 키멜의 멘트에 크게 웃었고, 이를 본 키멜은 재미가 들려 거의 매 회차마다 같은 클로징 멘트를 하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아예 데이먼의 소속사가 "반응이 좋으니 계속해서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본격적으로 지미 키멜 vs 맷 데이먼 구도가 잡히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데이먼이 본 얼티메이텀 영화 개봉 시기에 실제로 쇼에 출연하게 됐는데, 키멜은 별 쓰잘데기 없는 얘기만 잔뜩 해서 시간을 끌더니 방송 시간 막바지에 드디어 데이먼을 소개. 데이먼이 나오자 마자 "시간 관계상 이만 인사를 드려야겠다" 며 클로징 멘트를 해버린다. 데이먼이 핏대까지 높여가며 쌍욕을 하면서 크레딧이 올라간다. #
이후로 데이먼은 키멜과 앙숙이 되며, 쇼 출연을 기다리며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기믹이 된다.
3.2. 전개
지미 키멜이 《오션스 13》 시사회장에 지미 키멜 쇼의 멕시코 출신 주차장 관리인 기예르모를 리포터로 파견. 다른 출연 배우들에게는 매우 열광하며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맷 데이먼이 인터뷰에 응하려고 하자 "이번에도 시간이 없다" 며 오션스 14에서 보자고 하곤 인터뷰를 또 끝내버림, 열받은 데이먼 "너 키멜이랑 한패지?"이번엔 아예 지미 키멜 쇼에 게스트로 초대된 기예르모, 맷 데이먼보다 더 어리고(younger), 더 끝내주고(hotter), 더 멕시코인스러운(mexicaner) 뉴 스타라고 소개받으며 맷 데이먼이 가는 곳마다 미리 가서 훼방을 놓는다. 심지어는 본 시리즈 촬영장까지 따라가서 맷 데이먼의 약을 올린다.
3.3. 데이먼의 복수와 키멜의 반격
지미 키멜 쇼에 게스트로 초대된 배우 세라 실버먼. 여기서 맷 데이먼이 키멜의 뒷통수를 침. 실버먼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영상을 제작한다. 상당한 섹드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상 섹드립 수위가 높으므로 후방주의.
지미 키멜이 위의 동영상을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를 제작. 여기서는 맷 데이먼의 가장 친한 친구인 벤 애플렉이 나온다. 게다가 여기서 키멜의 방대한 할리우드 인맥들을 총 동원하여 데이먼을 엿먹인다. 카메오로 출연하는 택배 배달부(2분 20초)가 심지어 브래드 피트. 이 외에 아예 합창 파트는 We Are the World 뮤직비디오 패러디 형식으로 웬만해선 한데 모이기 힘든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떼거지로 줄줄 나온다.
조앤 제트(3분 13초), 로빈 윌리엄스(3분 23초), 돈 치들(3분 30초), 피터 웬츠&도미닉 모나한(3분 38초), 페리 패럴(제인스 어딕션) (3분 40초), 메이시 그레이(3분 48초), 조엘 메이든& 벤지 메이든(3분 53초), 랜스 베이스(3분 57초), 캐머런 디아즈(4분), 휴이 루이스(4분 6초), 조시 그로번(4분 11초), 크리스토퍼 민츠플래스(4분 31초), 미트 로프(4분 37초), 디키 배럿(4분 47초), 해리슨 포드(4분 53초),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 리베카 로메인(5분)
정말로 대단한 초호화 캐스팅. 그런데도 거의 무보수로 출연을 해줬다고 한다. 특히 해리슨 포드는 근엄, 딱딱한 이미지로 소문난 사람이다. 거기다가 이 방송 이후 다른 유명 스타들이 여기저기서 왜 자기는 부르지 않았냐고 서운하다고 연락이 빗발쳤다는 후문이 있다.
이 동영상이 올라온지 7년 후, 지미 키멜은 한 인터뷰에서 이 영상이 벤 애플렉 전처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3.4. 맷 데이먼의 쇼 점령
그리고 2013년 1월, 그 영상을 봤는지 결국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난 데이먼은 키멜을 납치해서 자신이 쇼를 진행한다.
오프라 윈프리, 로버트 드 니로, 제니퍼 로페즈, 돈 치들 등이 축하 영상을 남겼고 맨 마지막으로 지미 키멜의 부모님이 축하한다.
한편, 벤 애플렉은 데이먼의 대사판을 바꾸고,[4] 울먹이며 키멜을 응원했다.
기예르모는 지미는 병신이라 부르고, 맷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비굴한 모습을 보였으나, 맷은 못 믿겠다며 제거해버리고, 기예르모를 대신할 사람으로 앤디 가르시아를 부른다.
그리고 지미의 악단도 짤라버리고 셰릴 크로우를 부른다.
게스트는 로빈 윌리엄스, 세라 실버먼, 니콜 키드먼, 게리 올드먼, 에이미 애덤스, 리스 위더스푼, 데미 무어 등.
3.5. 화성에서의 재회
렉스 루터의 파티에 참석한 브루스 웨인과 클라크 켄트 사이에서 온갖 깨방정을 떨다 결국 참다못한 클라크가 지미를 멀리 화성까지 날려버리는데, 거기서 지미를 발견한 것이 바로 맷 데이먼이었다.
4. 논란
관록 있는 코미디언이지만 여타 쇼 호스트들에 비해 호불호가 극심하게 나뉜다. 게스트가 한국에 갔다는 이야기에 개고기나 북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나 당장 본인의 경비 명목으로 두고 있는 사이드킥인 기예르모도 지속적으로 히스패닉 인종/문화에 대한 농담으로 활용한다. 2017 오스카에서 라이온 킹 퍼포먼스 등은 흑인들에 대한 인종 소재 코미디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민감할 수 있는 인종/문화 등도 피하지 않고 코미디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2013년에 진행한 인터뷰 중 백인 어린이의 "Kill everyone in China"란 발언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낸 사건은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이 사건은 중국에서도 꽤 심각한 문제가 되었고 중국계 미국인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와 본인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기도 했다. 사과 과정에서도 별로 진정성이 없다며 논란은 계속되었다. 쇼의 가장 큰 위기였다고 볼 수도 있었는데 중국계 미국인들이 쇼의 폐쇄와 키멜의 퇴출을 요구하며 청원을 지속하자 백악관에서 해당 쇼의 입장이 미국 방송 전체의 입장이 아님을 해명 하며 입장 정리를 하기도 했다.
인종 문제 말고도 한국인이 보기엔 충격적인 인터뷰도 서슴없이 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내 인기도 최상위이지만 아래 게이머들에 대한 논란 등 해당 이슈에서는 꽤 논란이 될 내용을 중년 백인 남성의 지각없는 코미디로 내놓는다. 그 생각없는 행동이 여러 파장을 일으켜 왔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이런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MC를 맡았다. 여기서도 동양인 관광객의 이름에 대한 멘트가 인종차별적이라는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2017년 4월, 코난 오브라이언과 마찬가지로 유나이티드 항공의 승객 폭행 사건을 쇼에서 개그 소재로 삼아 논란이 되었다. 코난은 평소 행실이 워낙 정직하고 논란이 거의 없기에 크게 대두되진 않았다만 키멜은 "이번 사건에서 최악은 분명 유나이티드 CEO의 트위터다. 재배치(re-accommodate)는 탈옥범이 다시 잡혀서 감옥에 이송되었을 때나 쓰는 단어다."란 말을 하는 등 피해자를 까는 게 아님을 강조하려 했지만 "마치 침대에서 엄마가 애를 끌어내려는 것 같다"고 실언을 하는 바람에 욕을 먹게 된 것. #
2019년 10월 2일,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서 와킨 피닉스의 조커 영화 촬영 중에 래리라는 촬영진을 욕한 장면을 개그 소재로 삼아 논란이 되었다. 키멜 본인은 궁금해서 와킨에 물어본 것이겠지만 와킨 배우에게는 실례가 되어서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에게 욕을 먹게 된 것. 이걸 가지고 영화 조커에서 주연으로 등장한 스포일러를 연상하게 한다, 와킨이 조커로 변할 것 같았다, 지미 머리에 총 맞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
2022년 1월에는 방탄소년단과 원디렉션, 그외의 보이밴드를 '오미크론이 번지는 속도'에 비교하여 또다시 인종차별 문제와 부적절한 언동 문제에 휩싸였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구에서 가장 전염성 높은 것'이라고 비유해 방탄소년단 팬들이 분노하는중.
2024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는 할 수 있는데 TV 쇼는 못하는 게 있다. 바로 1억 달러를 잃는 것."이라고 운을 띄운 뒤 "바빌론 팀 왔나요? 그분들이 알 텐데요."라는 농담을 해서 작은 논란이 있었다. 이 농담에 관해 반응이 상당히 갈렸는데[5], 키멜이 후에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 돈 워리 달링으로 농담한 것과 함께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부분. 바빌론 팀이 실제로 참석하고,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에서 흥행 실패를 소재로 한 농담은 무례한 행동이었다는 반응이 중론. 키멜의 농담에 계속 웃다가, 이 농담이 나오자 대부분이 야유한 것만을 보더라도 영화인들에게 얼마나 무례한 농담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4.1. 게이머들 공격/어그로 사건
북미 게이머들을 단합시켜 인터넷 상에서 지미 키멜을 공격하게 한 사건. 해당 이슈가 북미 게이머들 전체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해당 영상은 '싫어요'의 비율이 압도적이었다.
지미가 세그먼트 도중 유튜브 게이밍 방송과 관련, 다른 사람이 게임을 하는 걸 보고 있는 게 대체 뭐 하는 짓이냐며 깠다. 우리가 부모로서 실패했다는 얘기를 하면서, 남이 하는 게임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는 대신 남이 먹는 걸 보고 있는 것과 같다. 내가 어렸을 땐 동전이 떨어졌을 때나 서서 남이 게임하는 걸 구경했다.'라는 발언을 한 것. 사실 게이머 자체를 깠다기보다는 게임 방송 시청자들을 까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게이머 커뮤니티들과 유투브 커뮤니티가 분노를 표했다.
다음 달에는 사과하나 싶다니 자신을 욕한 댓글을 보여주며 놀려먹고 반박하고는[6][7],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밖에 나가서 놀아라. 아니면 나가서 노는 비디오를 보든지 어쩌든지. 이런 게 뭐 그리 중요한 일이라고 난리들인지."라며 불에 기름을 붓게 된다.
그래도 유투브에 싫어요 테러가 진행되었고 코타쿠나 게임스팟 등 게임계 기자들은 지속적으로 비난하는 기사를 냈다. 일단 유투브가 토크쇼들의 중요한 창구인 만큼 키멜도 어느 정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으며, 몇몇 메인스트림 언론들도 이 사건에 대해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두 번째 세그먼트 이후에는 게임 스트리밍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구세대라는 이유로 죽어라 욕을 하는 모습이 그리 긍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아서, 도리어 키멜 쪽을 유리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도 많았다.
결국 제작진도 유투브 클립에 대한 지속적인 테러는 부담스러웠던지 유투브 유명 게이머[8]들과 게임 문화를 알아보는 세그먼트를 했으나 그냥 '이런 세계였군' 수준이었고, 키멜 본인도 특별히 사과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특별히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세그먼트였다는 평이었지만, 이후 유투브 테러 등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었다.
이 사태를 보고 북미 게임 칼럼니스트 들은 3개의 결론을 내리는데,
1. 비디오 게임은 더 이상 서브(sub) 컬처가 아니라는 것.
2. 일반 사람들이 보는 게임 시각이 과거와 엄청 다르다는 것.
3. 지미 키멜은 영원히 쇼 호스트 1위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9]
이미 키멜의 수많은 게이머 팬들은 Clueless Gamer로 게임 컬쳐를 알아가는 개그를 담아내는 코난이나 당시 쇼를 시작한 콜베어 쪽으로 이동하였다. 일단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고 서브컬처라 불리던 커뮤니티에서 메인 스트림 나이트 토크 쇼에 영향[10]을 주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15년도 게이머들의 평균 나이가 35세임을 고려하면 이들의 영향력을 키멜 말처럼 단순히 어린 학생들로 폄하하기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5. 다른 영상샘플들
그의 인터뷰영상들은, 길거리의 행인들을 랜덤히 잡아 그냥 질문을 물어보는데 그게 수위가 좀 쎄다...아래 영상들 참조
6. 출연작
6.1. 영화
- 보스 베이비 - 테드 템플턴(아빠) 역 (목소리)
[1] 2013년에 명예졸업을 하였다.[2] 중퇴하였다.[3] 훗날 키멜은 이 날을 자기 커리어 사상 최악의 방송이었다고 회상한다. 게스트들이 전부 무명 연예인에 입담도 탁월하지 않았고, 본인도 토크를 잘 살려내지 못했다고.[4] 데이먼: "지미가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좋은 점도 있죠. 재밌고, 똑똑하고, 가족에게 잘 하고, 끝내주는 연인이고.. 잠깐 이게 뭐야? 내가 쓴 대사가 아닌데?"[5] 특히 트위터에서는 부정적 여론이 주를 이뤘다.[6] 키멜의 인기 코너인 'mean tweets'(유명인들이 자신을 욕하는 트윗을 직접 읽게 하는 코너)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7] 축구 하는 대신 축구를 보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반박에는, 게임 방송을 보는 것은 환상의 활동을 하는 걸 보는 것이므로 실제 인간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떨어진 것이라 축구 관람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8] 영상의 왼쪽 붉은 옷 남자는 마키플라이어다.[9] 다만 공식적인 쇼 호스트 랭킹은 없으며, 모든 코미디언의 궁극적인 꿈이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런칭하는 것인데, 이를 미국 최대의 지상파 채널 중 하나인 ABC에서 달성한 키멜 정도면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나 다름없다.[10] 일단 마키플라이어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을 해 보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 유의미하다. 다른 주제였으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을 만한 이슈를 쇼에서 9분을 들여 해결을 보려고 했다는 점은 게이머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