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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2015) 進撃の巨人 | |
장르 | |
감독 | |
각본 | |
원작 | |
제작 | ○○ |
주연 | |
촬영 | ○○ |
캐릭터 디자인 | ○○ |
CG 및 모델링 | ○○ |
음악 | ○○ |
주제곡 | ○○ |
촬영 기간 | ○○ |
제작사 | ○○ |
수입사 | ○○ ○○ |
배급사 | ○○ ○○ |
개봉일 | 년 월 일 년 월 일 |
화면비 | ○○ |
상영 시간 | 전편 98분, 후편 87분 |
제작비 | ○○ |
월드 박스오피스 | ○○ |
북미 박스오피스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 |
상영 등급 | |
공식 홈페이지 | ○○ |
[clearfix]
1. 개요
2015년 도호에서 개봉된, 만화 《진격의 거인》의 실사 영화.2011년에 2013년 개봉을 목표로 실사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감독은 영화 《고백》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나카시마 테츠야로 내정되었지만, 하차해 버려[1] 개봉은 2014년 이후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으로 히구치 신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전편은 2015년 8월 1일, 후편은 9월 19일로 개봉일이 확정되었다.
2. 예고편
뜬금없이 RPG-7과 스팅어도 나온다.
두 번째 예고편에 사용된 음악은 Immediate Music 의 Def Con. 개봉일에 맞춰 영화와 연동된 스핀오프 형식의 드라마가 8월 모바일 서비스로 공개했다.
3. 출연진[2]
기존 등장인물엘런 예거[3] | 미카사 아커만 |
미우라 하루마 | 미즈하라 키코 |
영화판 오리지널 캐릭터
- 시키시마[5]: 하세가와 히로키[A]
- 쿠발[7]: 쿠니무라 준
- 산나기[8]: 마츠오 사토루
- 후쿠시[9]: 와타나베 슈
- 히아나: 미사키 아야메
- 릴[10]: 타케다 리나
- 소우다[11]: 피에르 타키
4. 설정
자세한 내용은 진격의 거인(2015년 영화)/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5. 줄거리
이야기는 원작과 상당히 다르게 흘러간다. 물론 거인이 등장해 벽을 세우고, 벽 안에서 인간들이 살아가는 설정까지는 원작과 같다.그러나 영화에는 거인이 등장하기 이미 전에 어떤 전쟁이 일어나 세계가 망가진 후에 거인이 등장했다는 암시가 나타난다. 영화 초반부의 엘런 예거가 불발탄 위에 앉는 장면이 있으며, 중후반부에서 아르민 알레르토가 만든 기계장치를 본 조사병단의 장교가 '기술의 발전이 어떤 폐해를 가져왔는지 모르는가?'라는 요지의 이야기를 한다.
영화판의 엘런 예거는 장벽 너머에 거인은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바다가 있을 거란 공상으로 가득 찬 무능한 젊은이로 나온다. 게다가 초반부에서 별 이해할 수 없는 두루뭉술한 이야기나 뱉으면서 미카사 아커만과 아르민을 꾀어 벽을 넘으려 하는 황당한 만행을 저지르려고 한다.[12]
영화는 주연 캐릭터들이 일단 등장은 하긴 했는데 전혀 매력없이 나오고, 조연들은 두루뭉술해서 아무런 특징이 없다. 그나마 인상 깊게 나오는 조연이라고는 난데없이 엘런 예거를 꾀다 끔살당하는 미혼모 뿐.(우리 애기 아빠가 되어줄래?...)
게다가 엘런 예거와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이름이 다르다. 심지어는 시간시나구를 몬젠이라 말하는등 지명까지 바뀌었다. 게다가 스토리도 다르다(...) 초반에 거인들이 들어왔을데 난데없이 미카사 아커만이 사라지고 파트2에서는 난데없는 하얀방이 등장하고... 완전히 막장중의 개막장과 원작 파괴행보를 걷고있다. 이게 실사판인지 아니면 거인이라는 컨셉만 따온 다른 영화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다.
그리고 일단 초반의 초대형 거인은 그럭저럭 봐줄 만하다. 제작비의 전부를 초대형 거인 첫 등장 연출과 그 후 등장하는 거인들의 3분 연출에 올인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이후로 나오는 거인들은 누가 봐도 쫄쫄이 입고 분장한 엑스트라들이 세트장에서 움직인다는 티가 팍팍 난다. 70년대 특촬물 수준을 넘지 못한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전개가 지지부진한 편이라 2시간 짜리 영화 한 편에 담을 내용을 억지로 두 편 분량으로 늘린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내용의 개연성이 원작보다 훨씬 떨어지는 편이라 관객이 스토리를 납득하기 어렵다.
결말은 원작 스토리대로 엘런의 거인화가 풀리는 데서 끝난다.
6. 평가
로튼 토마토(1편) | |
신선도 55% | 관객 점수 34% |
IMDb(1편) |
평점 5.1/10 |
왓챠(1편) |
사용자 평균 별점 2.4/5.0 |
네이버 영화(1편) | |
기자, 평론가 평점 없음/10 | 관람객 평점 없음/10 |
로튼 토마토(2편) | |
신선도 57% | 관객 점수 34% |
IMDb(2편) |
평점 4.8/10 |
왓챠(2편) |
사용자 평균 별점 1.8/5.0 |
네이버 영화(2편) | |
기자, 평론가 평점 없음/10 | 관람객 평점 없음/10 |
야후 재팬 영화 페이지
미쳤어! 미쳤냐구! 이 영화는 고소감이야! 고소할거야! 이 영화는 훈련소 첫날밤보다 끔찍하다고!
경이롭습니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못만들었거든요. 정말 기적같이 못 만들었습니다.
(중략) 세상 누구도 찾지 못한 이 영화의 가치!!!!! 이 영화는!!!!
복수용입니다. 부모의 원수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십시오. 여러분의 고백을 거절한 사람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십시오. 당하기 전에 먼저 복수하십시오!
- '급소가격.여빛' 팀, 웹툰 부기영화에서
현재 일본야후 평점이 5점 만점에 전/후편 모두 2.1까지 내려간 상태다. 10점 만점인 네이버 평점으로 환산하자면 4.3이라고 할 수 있다. 야후 영화의 특성[13]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좋지 못한 평점이다. 참고로 네이버 영화 평점도 평점조작 알바들이 많아서 신빙성이 높지 않다.경이롭습니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못만들었거든요. 정말 기적같이 못 만들었습니다.
(중략) 세상 누구도 찾지 못한 이 영화의 가치!!!!! 이 영화는!!!!
복수용입니다. 부모의 원수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십시오. 여러분의 고백을 거절한 사람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십시오. 당하기 전에 먼저 복수하십시오!
- '급소가격.여빛' 팀, 웹툰 부기영화에서
현재 eiga.com의 평점도 2점대로 떨어진 상태다. KINENOTE에서는 67%의 평점. 주역인 미카사 역과 각본에 한국 교포가 들어가 있어 혐한들의 테러를 받기 쉬운 점[14], 원작과 크게 다른 원작파괴성 내용에 대한 원작 팬들의 분노, 일본의 만화 원작 실사영화의 고질병인 어색한 CG 등 별점에 악영향을 끼칠 요소가 많은 편이나, 그런 요소를 전부 감안하더라도 평가가 심히 좋지 못하다.
시사회 평과 개봉 이후 반응들을 몇 개만 가져와 보면,
이걸 보느니 돈을 하수구에 쳐넣는 게 시간 낭비도 없고 건설적이다.
대학생이 만들었으면 인정한다.
일본 영화의 종말을 상징한다.
거인이 빨리 조사병단을 죽이기만을 기다렸다.
등등, 가히 일본판 7광구를 보는 듯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한 술 더 떠서 실사판 감독인 히구치 신지는 '초영화비평'이란 사이트에서 시사회를 본 평론가가 100점 만점에 40점을 주자 트위터에 "저 바보를 시사회장에 데려온 게 누구냐"는 트윗을 올린 게 들통나서 문제가 되자 결국 사과했다. #
거기다 특수분장 스태프까지 트위터에 "예산이 부족했는데 이 정도면 감지덕지지, 그렇게 욕할 거면 할리우드나 봐라"라는 트윗을 올리고 키배를 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 물론 《진격의 거인》과 같은 해에 상영한 《암살교실 실사판》은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장편부문 대상을 탔던 걸 생각하면 그의 행동은 가관이다.
Q. 이 영화에서 중점적으로 볼 대목은 어디입니까?
A. 원작을 재현했고 아니고의 기준이 아니라, 식인 거인이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는 장르의 영화로 관람해주시길 바랍니다. 정 안되겠으면 "제목이 굳이 『진격의 거인』 이 아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자유도와 넓은 시각을 가지고 보아주셨으면 싶습니다.
원작자인 작가가 어느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원작과 비교하지 말고 '괴물이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는 영화'로 봐달라. 뭣하면 제목인 진격의 거인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로 자유롭고 넓은 시각으로 봤으면 좋겠다."라고 코멘트를 했다. 원작자가 영화화에 많이 관여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진격의 거인 각색 의도가 저런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읽기에 따라 작가가 영화를 버린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 평가이다.A. 원작을 재현했고 아니고의 기준이 아니라, 식인 거인이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는 장르의 영화로 관람해주시길 바랍니다. 정 안되겠으면 "제목이 굳이 『진격의 거인』 이 아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자유도와 넓은 시각을 가지고 보아주셨으면 싶습니다.
원작자가 영화화에 관여한 부분은 관객이 엘런에게 감정을 이입하기 쉽게 찌질한 성격으로 해달라고 하고 그 외에는 자유롭게 놔두었다. 그 외에도 원작자가 요구한 부분은, "영화만으로 완벽한 완결을 내주었으면 한다" 라는 점이었다. 원작자가 영화화에 관여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그가 영화를 버린 것인지, 넓은 시각으로 봐달라는 것인지는 개인의 판단.
6.1. 부적절한 제작 시기
보통 실사영화가 해당 작품의 원작이 완결이 난 후에 제작한 후 개봉을 하는게 보통이다. 그런데 원작 진격의 거인은 2021년 상반기가 되어서야 완결이 났는데 실사영화를 2015년에 개봉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했다. 차라리 아예 제작을 하지 않거나, 한다고 해도 원작이 다 완결이 난 후에 제작을 했어야 했다.6.2. 처참한 등장인물들
엘런 예거와 미카사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처참함을 넘어서 원작자에게 싸대기를 맞아도 될 정도로 캐릭터성을 망쳐놓았는데, 그냥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주인공인 엘런 예거는 바깥 세상만을 바라보는 바보로 나오며, 미카사는 배우의 발연기로 인해 대사가 극히 적을뿐더러 계속해서 똑같은 무표정만을 고수한다. 심지어 원작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엘런 바라기였던 미카사가 후반부에서는 엘런을 대놓고 무시하는 추태를 보이며, 원작 팬들의 멘탈을 무너트렸다.심지어 원작 진격의 거인의 엔딩까지 멀쩡히 살아있었던 쟝은 실사영화 파트 2에서 초대형 거인의 팔에 맞아 순살당하는(...) 역대급으로 어이없는 최후를 맞았다. 이후에 쟝이 죽었다며 슬퍼하거나 애도하는 장면조차 없다.
원작의 리바이의 포지션에 해당되는 시키시마는 그냥 미친 놈으로 나온다.
그나마 나은 캐릭터가 아르민과 샤샤 브라우스, 한지 조에 정도로 원작의 캐릭터성을 나름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지 같은 경우는 원작에 필적하는 거인 사랑과 광기를 보여줬기에 가장 고평가 받는다.
6.3. 실종된 개연성
이 작품의 또 다른 문제점은 바로 개연성이다. 망작들이 그렇듯이, 개연성 따위는 애초부터 버린 것이 한눈에 들어날 정도.우선 초반부에서 초대형 거인이 벽을 차서 무너트리는데 무려 4번이나 걸렸는데, 이것부터가 이미 개연성 오류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영화판의 초대형 거인은 신장부터가 원작의 2배인 120m이며, 체중만 해도 53,000톤에 이른다. 근데 원작의 초대형 거인도 일격에 박살낸 시간시나 구의 벽을 4번이나 차서 무너트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심지어 오리지널 캐릭터인 산나기는 4m급 거인을 힘으로 들어서 엎어치기를 해버린다. 원작에서도 라이너 브라운이 2m급 거인을 들어서 바깥으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존재하기는 했으나, 던지는 거인의 크기 차이부터 상당할 뿐더러 무엇보다 라이너는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무력의 소유자임에 비해[15], 산나기는 아무런 소개조차 없다.
원작에서는 거인의 경질화 능력에 의해 벽이 만들어졌지만, 영화에서는 인간의 기술만으로 벽을 만들었다는 설정을 사용하는데 이 또한 개연성이 부족하다. 아무리 거인 등장 이전의 인류가 원작보다 발달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어도, 현대 수준의 기술로도 제작이 어려울 정도로 대규모의 벽을 거인의 방해를 받으면서 제작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16]. 발달된 기술로도 거인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는데, 벽을 완성한 이후 벽 안의 거인을 어떻게 절멸시켰는지 또한 의문.
6.4. 설정 오류
오리지널 캐릭터로 자이언트 베이비가 등장하는데, 설정상 이 아기는 거인이다. 원작 팬들은 이미 여기서부터 짐작이 가겠지만, 거인들에게는 아기라는 개념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아기를 낳기 위한 필수 조건인 생식기마저 존재하지 않으며, 애초부터 관심조차 없다. 원작의 거인의 특성과 모습을 그대로 따온 시점에서 이미 심각한 설붕인것.6.5. 설명 부진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도대체 이해가 가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간단하게 설명 한 마디로 끝내면 될 문제를 끝까지 비밀로 유지하고 엔딩이 난다.우선 엘런이 어째서 바다를 보고싶은지, 미카사와 엘런, 아르민이 어째서 절친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으며 거인들의 정체도 오리무중이다. 뿐만 아니라 엘런이 진격의 거인으로 각성한 이유와 마찬가지로 시키시마가 갑옷 거인이 된 이유, 조사병단의 장군인 쿠발이 초대형 거인이 된 계기조차 언급되지 않는다. 흔한 클리셰처럼 갑자기 강력한 힘을 얻어서 적들을 응징하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되니 보는 관객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뿐이다.
시리즈의 최종 보스인 쿠발의 사상 또한 본인의 입으로 언급만 됐지, 정확한 이유나 묘사가 없다.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상한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벽 바깥은 지옥이니 절대로 나가지 말라고 주장하나, 막상 본인은 헌병대의 장군으로서 수 차례나 벽 바깥을 왕래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하들의 목숨을 거인들에게 빼앗긴 것이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계속해서 조사병단의 장군으로 근무하고 있다. 즉, 맞아떨어지는게 하나도 없다는 거다.
7. 흥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주 흥행에는 그린라이트가 켜진 상태처럼 보였었다. 배급사 도호에 따르면 6억엔 스타트를 기록했던 고질라 초반 스타트의 2배 가까운 초반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50억엔의 최종 성적이 예상된다는 듯.위 내용을 근거 있게 다시 쓰면, 고질라 대비 1일차 (2015년 8월 1일) 동원 스타트 194%#이므로 흥행수입 50억엔을 예상. 거기에 전후편 각 50억엔씩 합계 100억엔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첫주 오프닝은 6억엔 수준으로 좋은 성적이지만#, 2위인 미니언즈와는 차이가 겨우 3천만엔이다. 심지어 일요일엔 토요일 대비 40%의 하락률을 보여주며 미니언즈에 역전당하기까지 했다. 즉 일요일 문화의 날 아니었으면 1위를 뺏겼을수도 있었다는 것. 이런 와중에 8월 5일엔 쥬라기 월드, 8월 7일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8월 8일엔 보루토 극장판이 대기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 못하다.
결국 2주차 주말엔 전주 대비 60%의 하락률[17]을 기록하며 무려 5위까지 떨어졌다. 50억엔은 커녕 제작비 30억엔 회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18][19]
8월 31일 시점으로 28.8억엔.
그리고 9월 19일 개봉된 후편의 감상은 전편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줬다는 평이다. 일본에서는 2주차에 2위를 차지했다가, 3주차에는 《바쿠만》에 밀려서 3위를 차지했는데 흥행 수입이 12억엔을 돌파했다. 이후 9위로 곤두박질쳤다. 10월 18일까지 누적 매출액은 15억 3211만 4400엔. 결국 개봉 6주차에 접어들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시망하여 결국 1부 32억엔, 2부 15.3억엔으로 종료되었다. 1부와 2부 합친 제작비가 30억엔정도로 배급 극장과 수익을 나누는 것을 고려하면 매출 60억엔을 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지만 실패했다.
8. 후속작
자세한 내용은 진격의 거인: 반격의 봉화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원작은 기술력이 전간기 수준인데 영화는 더 가서 아예 현대전 와서 망한 걸로 맞춰져 있다. 망한 이유가 좀비물 클리셰 그 자체(...).
- 이 영화가 망한 후 수많은 진격의 거인 팬은 물론 고지라 시리즈 팬들도 덩달아 절망했는데 감독 히구치 신지가 2016년에 개봉하기로 된 《신 고지라》의 감독을 맡게 된 것이다. 사실 총감독이 아니라 공동 감독이었다. 신 고지라는 우려와 달리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흥행도 좋은 편이다.
왜냐하면 총감독은 다른 사람이었으니까재미있게도 히구치 감독은 2018년 방영된 진격의 거인 3기 46화의 콘티를 담당하게 된다.
- 이 영화 OST에 SEKAI NO OWARI의 SOS가 쓰였다.
- 그런데, 뜬금없게도 2016년 5월 4일에 국내 상영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의 평가가 나온지 몇 달이 지나고서 국내 상영이 결정됐다고 하는데, 배급사가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고 수입한 것이 맞냐는 쓴소리가 나온다.
- 2018년 미국에서 워너 브라더스가 코단샤와 계약하여 할리우드 실사 리메이크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감독은 그것을 맡은 안드레스 무시에티.
그런데 그쪽도 이 꼴처럼 안 났으면 좋겠는데...
- 주연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이 작품이 망한 것은 자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지인들 앞에서 자책을 심하게 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0년 미우라 하루마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미우라의 자살 원인을 제공한 작품이라며 다시금 까이고 있다.
[1] 내용은 도쿄에 거인이 나오는 이야기였다고 한다.[2]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연령대가 높아졌는데, 진격거의 중세적이고 사망률이 높은 세계관이라면 결혼적령기도 낮아졌을 것이고, 주연 캐릭터들이 20대 정도의 나이라면 이러이러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캐릭터 구성을 했다고 한다. 예를들면 남녀관계 부분이라든가 말이다.[3] 각본을 담당한 마치야마 토모히로의 말로는, 원작자가 엘런의 성격을 만화판과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다.[A] 이 후 신 고질라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였다.[5] 원작의 리바이 포지션에 해당하는 캐릭터인데포지션만 리바이지 정작 생긴 모습은 원작의 얘다. 일본어로는 영어의 'V' 발음을 완벽하게 해낼 수 없기 때문에 바꾸었다고 각본가인 마치야마가 밝혔다.정작 애니판에선 잘만 리바이 병장님거린다 모든 영화 속 캐릭터 중에 이 시키시마가 욕을 제일 많이 처먹고 있기 때문에(...) 리바이가 안 나온 것이 차라리 잘됐다고 보는 원작팬들이 많다.[A] 이 후 신 고질라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였다.[7] 포지션은 원작의 도트 픽시스[8] 포지션은 원작의 라이너 브라운[9] 포지션은 원작의 프란츠 케프카[10] 포지션은 원작의 한나 디아만트[11] 포지션은 원작의 한네스[12] 원작에서는 아르민이 엘런에게 벽 바깥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엘런이 벽 너머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한다. 물론 그마저도 엘런은 벽 너머의 세상을 동경하기보다는 벽 바깥의 세상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자유를 동경하였다.[13] 야후 영화는 별점에 대한 신빙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 야후! 재팬/서비스 항목 참조.[14] 미카사 역의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에선 한국계라는 이유로 혐한들에게 까이지만, 한국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일본 극우 성향이라고 까이는 중이다. 또한 영화 역시 군함도를 촬영 장소로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국에서 일본 극우 성향의 작품 이라고 까이는 중이다.[15] 이쪽은 심지어 아홉 거인 중 하나를 계승한 인물이다.[16] 벽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인류의 8할이 거인에 의해 사망하였다는 언급이 존재하긴 한다.[17] 일본 박스오피스는 드롭율이 크지 않다. 크게 흥행하는 작품은 10~20%의 하락률을 기록할 정도다.[18] 참고로 각본에 참여한 마치야마 토모히로의 말에 따르면 일본영화의 제작비는 흥행수입의 1/3로 잡는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의 히트작을 평균내면 흥행수입은 30억엔 정도이며, 이에 따르면 사실 진격의 거인 실사 영화 역시 최대로 잡아봐야 실제 제작비는 10억엔 정도이며 그 이상의 제작비는 뻥튀기일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 30억엔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영화가 연간 10편도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 주장을 사실이라고 치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많이 잡아도 30억엔 수준이 되므로, 제작사가 수익을 건지는데는 성공한 것이다.[19] 그러나 2006년에 만들어진 일본침몰이 CG 때문에 제작비 20억엔을 소모한 작품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억 남짓한 예산으로 진격의 거인 영화판을 만들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진격의 거인이 일본 침몰에 비해 훨씬 더 복잡한 CG 작업을 필요로 하는 영화이고, CG로 만들어낸 시퀀스 분량도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 그냥 이 영화가 대형 블록버스터라 예외적으로 큰 예산이 투입됐다고 보는 편이 더 신빙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