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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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 지학순 · 김영식 · 함세웅 · 박홍 · 문정현 · 문규현 · 김승훈 · 박주환 | ||
홈페이지 | 정의구현사제단 홈페이지 |
1. 개요
1.1. 세월호 미사 직후 성추행 사건1.2. 한만삼 신부의 성폭행 사건1.3.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1.4. 박주환 신부의 대통령 전용기 추락 기도 논란1.5. 지성용 신부의 김남국 의원 옹호1.6. 기타
1. 개요
이 문서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관련된 여러 사건사고들을 다룬다.1.1. 세월호 미사 직후 성추행 사건
2015년 4월 13일 세월호 참사 추모 미사 후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당시 31세 김모 신부가 버스에서 성추행을 저질러 2016년 기소 되었다.#1김모 신부는 성추행 혐의(준강제추행)로 불구속 기소되었다고 알려져 사실상 범죄가 확인된 것이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김 신부는 2015년 4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추모미사를 마치고 함께 참가한 여성 신자와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버스 좌석에 나란히 앉아 있던 신자가 잠들자 자신 쪽으로 눕히고 옷 속에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았다. 2016년 4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우희 판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하면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추가로 명령함으로써 범죄사실이 확정되었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가 세월호 관련 정부 비판 미사와 시위에 참석했다가 성추행을 일으킨 사안 자체로 사회적 파장의 여지가 충분했으나, 당시 촛불시위에 묻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단의 "한만삼 사건" 이후 재발굴되어 정의구현사제단의 이율배반 문제가 제기되었다.
1.2. 한만삼 신부의 성폭행 사건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성폭행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천주교 수원교구 광교1동성당 한만삼 하느님의 요한 주임신부가 지난 2011년 11월 18일, 남수단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여성 신자를 성폭행하려 했던 사실이 피해자의 증언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선교 중 사제가 성폭행 시도” 천주교 신자, 7년 전 일 ‘미투’ 폭로
가해자 한 신부는 이태석(세례명 세례자 요한.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 생몰년 1962~2010) 신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에도 등장했던 나름 네임드라 여파가 상당할 듯. 한만삼 신부는 “내가 내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네가 좀 이해를 해달라.”는 망언을 하며 재차 성폭행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해당 신부는 수원교구에서 모든 직무를 정지당했고, 정의구현사제단도 자진 탈퇴했다. [단독] 가해 신부 ‘모든 직무 정지’…정의구현사제단 ‘탈퇴’
2018년 2월 25일, 정의구현사제단은 전 소속 신부 성폭행 시도에 대해 사과했다. 사과문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인 천주교 대전교구 김유정 유스티노 신부가 '한만삼 신부는 7년간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했으나 용서해주지 않았다. 이제 와서 정의구현사제단인 것을 강조하며 이 얘기를 꺼낸 의도가 의심스럽다.'라 발언하였다가, 피해자 측이 가해자 한만삼 신부와 단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며 항의하자 2월 27일 사과했다.#
1.3.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
자세한 내용은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명단 무단 공개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2022년 11월 14일, 유튜브 매체 더탐사로부터 넘겨받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155명의 실명을 유가족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공개해 논란이 되었다.
1.4. 박주환 신부의 대통령 전용기 추락 기도 논란
자세한 내용은 김규돈-박주환 신부 대통령 전용기 추락 기도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5. 지성용 신부의 김남국 의원 옹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인 지성용 신부가 “누구든지 욕망 없는 자만이 김 의원에게 돌을 던져라”라며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혹자들은 이를 비판하고 있다. 지성용 신부는 "김남국은 법을 어긴 것이 아니다. 그저 제 돈 가지고 투자한 것이고 평소 검약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지성용 신부는 정의연대 사건 때는 윤미향 의원 편을 들었고, 박원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선 "누구든 죄 없는 이가 그에게 돌을 던지라"고 적어, 혹자들은 이를 비판한 적이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지성용 신부 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1.6. 기타
* 사제단의 중직을 맡고 있는 사제가 KAL기 폭파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삼성 특검 사건에 대한 개입을 "결과적으로 무죄 판결된 사건에 종교 단체가 부당하게 개입, 민간 기업의 이익을 침해하였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다수의 운동권 및 인권 관련 단체에 대한 비판과 맥락을 같이하여, 사제단에 대하여 "한국의 인권과 민주화를 지나치게 따지면서 막상 그보다 열악한 북한의 인권에는 침묵한다"는 이른바 "한 입으로 두말하는 일관성 없는 단체"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촛불시위에 앞장서 황장엽으로부터 "진정 삶의 권리와 정의를 아는 사람이라면 왜 북한 인권을 위해 여태껏 촛불을 들지 않았느냐"는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 북한 고위층 출신인 황장엽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는 의문이나, 천주교 사제단 쪽이 이쪽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은 다른 이들도 가지고 있는 듯. 참조.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문정현 바르톨로메오 신부(전주교구 원로사목자)는 2002년 효순이·미선이 사건으로 "인간백정 주한미군을 반드시 참수할 것", "미군부대만 지나면 살인의 마음이 든다" 이라고 하였는데, # 이 발언이 사제단의 성격을 대표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참고로 이 발언은 단순히 당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며, 문정현 자신이 평소에도 '조폭 신부'라고 불릴 정도로 굉장히 강한 욕설과 저주를 즐겨 사용하던 양반이라 그랬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문정현 자체가 사제단의 중추에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듯.
-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인 박창신 베드로 신부(전주교구 원로사목자)가 18대 대선 개표가 조작되었다는 음모론을 설파하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박창신 신부는 각종 시국미사에서 한영수가 출판한 '제18대 대통령 부정선거백서'를 인용하면서 계속 국정원이 주도하고 선관위가 협력한 정권차원의 조직적인 개표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 주장은 실체적 근거가 전혀없는 그야말로 짜집기 음모론에 불과하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이다. 야당과 좌파/진보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도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같은 정권의 선거개입을 비판했을 뿐이다. 두 기관이 집권여당에 유리한 쪽으로 댓글 공작 등 선거에 개입한 것은 실체가 어느 정도 밝혀지기도 했지만, 무슨 후진국 마냥 조직적인 개표부정으로 선거결과가 뒤집혔다는 음모론과는 확실히 선을 긋고 있다. 좌파 성향 언론들도 이런 음모론은 외면하고 있으며, 기껏해야 김어준 정도가 인터넷에서 떠드는 정도다.
-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은 천안함 피격 사건 직후부터 계속해서 천안함 음모론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합조단 최종보고서는 F학점” 천안함 사건이 어느 정도 일단락된 뒤에도 국방부의 조사보고서에 대해선 계속 불신을 표명해왔으며, 이에 대해선 입장 변화나 의견 제시는 없다. 천안함 함장 최원일 퇴역 대한민국 해군 대령은, 이런 정구사의 행태에 실망해 냉담자가 됐다고 한다.
-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수원교구 조 모 신부는 소속 본당에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고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묘사하는 내용의 만화를 배포하였고 이에 항의하는 중학생 신자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피해 학생의 부모에게 고소당하였다.(동아일보 기사)조 모 신부는 '격려차 토닥였다'는 변명을 내놓아 더 빈축을 샀으며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등의 친정의구현사제단 성향 언론에서 총선을 앞두고 진보 성향의 사제들을 핍박하려는 수작이라는 사제단 입장을 그대로 보도했다가(출처) 사실관계 확인 후 오히려 조 모 신부가 폭행을 인정했으며 피해 학생 부모가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하여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종결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즉 폭행 자체는 실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언론중재위원회에 의해 정정보도 요구를 받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